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2:58:32

AVĪCI (01)

파일:Avicii 로고.svg Discography
<rowcolor=#353535,#fff> Studio Albums EP
True
(2013)
Stories
(2015)
TIM
(2019)
The Days / Nights EP
(2014)
AVĪCI (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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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ĪCI (01)
파일:Avicii-avici.jpg
발매일: 2017. 08. 11
트랙 이름 곡 길이 공식
음원
뮤직
비디오
1 Friend of Mine (feat. Vargas & Lagola) 2:39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 Lonely Together (feat. Rita Ora) 3:0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3 You Be Love (feat. Billy Raffoul) 3:2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 Without You (feat. Sandro Cavazza) 3:01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5 What Would I Change It To (feat. AlunaGeorge) 2:58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6 So Much Better (Avicii Remix)[1] 2:37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Japanese Version 추가곡
7 Without You (feat. Sandro Cavazza) (Acoustic Version) 3:01

1. 개요2. 발매 전 정보3. 여담

1. 개요

한국 시간 기준 2017년 8월 11일에 발매된 아비치 EP 앨범이자 생전 마지막으로 발매된 앨범.

앨범의 이름은 아비치가 본인의 활동명인 Avicii를 만들었을 때 영감을 얻은 아비 지옥(Avici)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앨범명 뒤에 붙어있는 (01)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추후 여러 장의 EP가 나올 계획이었으며, 첫 EP앨범은 총 6곡이 발매되었다.

2. 발매 전 정보

앨범이 발매되기에 앞서, 늘 하던 대로 아비치는 조금씩 조금씩 떡밥(?)을 뿌렸다. 그리고 비록 디제잉 활동에 국한된 것이긴 하지만 2016년 3월 부로 은퇴를 선언한 상태였기 때문에 신보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역대급으로 높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신보 발매에 관련한 해프닝이 있었다.

우선, 2017년 7월 13일에 갑작스럽게 아비치가 인스타그램에 new music (very) soon! 이라는 글과 함께 Friend of Mine, Without You, Lonely Together, You Be Love, What Would I Change it to 와 같은 신곡들의 곡명으로 추측되는 해시태그를 올리며 앨범의 첫 트랙인 Friend of Mine을 일부분 공개하였다. 그런데 드랍의 멜로디가 2016년 UMF에서 공개한 Unbreakable의 것을 차용한 것으로 보여서 Unbreakable의 행방은 이제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빠르게 이틀 뒤 reddit에 Avicii의 곧 출시될 앨범의 트랙리스트라고 하는 유출글이 올라왔다!

파일:a1J0zpg.png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아비치의 앨범은 총 두 파트로 발매가 된다는 사실과, 그 중 Part.1 앨범의 이름은 Lord라고 전해졌으며, 그 트랙리스트 또한 공개되었다. 앨범의 이름인 Lord는 아비치가 팀과 대화하는 라이브 스트림에서 주요한 대화 주제로 다뤄졌기 때문에 정해진 것이라고 하며, 출처는 유니버셜 뮤직 스웨덴의 Lindst jobke라고 한다. 이틀전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된 트랙 "Friend Of Mine" 및 Without You도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 팬티벗고 소리질러 예정된 릴리즈 날짜는 우선 8월에 싱글 트랙을 공개한 후 9월 8일에 Part.1 "Lord" 앨범을 공개하고, 두번째 파트 앨범은 10월로 발매날짜를 정했다고 하였다. 물론 발매날짜는 예정적일 뿐이고 발매일은 변경이 될수도 있다고 한다. 예정이라는 단어에 주의하자. 우린 아비치에게 당한게 많다.

내용을 종합하자면, Part. 1 Lord 앨범에서 총 5곡이 발매된다는 뜻이다.
1. Without You
2. Lonely Together
3. Friend Of Mine
4. You Be Love
5. What Would I Change It To

그러나 다음날 유출글을 올렸던 레딧 이용자가 같은 아이디로 유출본이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글을 올리면서 앨범이름과 트랙리스트, 발매 날짜는 주작으로 판명난다. 천조국 어그로꾼 클라스

하지만 아비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는 reddit발 자작 유출본의 트랙리스트에 있는 곡들이 모두 해시태그로 존재했기 때문에 실제 앨범의 트랙리스트에도 포함될 것으로 보였다.

유출 해프닝을 뒤로 하고 2주 후 아비치의 인스타그램에 New music coming very (very) soon! 이라는 글과 함께 전과 같은 해시태그, 그리고 두번째 트랙인 Lonely Together를 일부분 공개했다.

그리고 8월 2일 New music coming very very (very) soon! 이라는 글과 역시 같은 해시태그, 그리고 앨범의 네번째 트랙이자 아비치의 ID 중 가장 사랑받는 트랙인 Without You를 일부분 공개했다. 빅이벤트맨 갓비치

곧이어 이틀뒤, 8월 4일 페이스북에 앨범 티져 영상을 올리며 일주일 후인 한국시간 8월 10일(스웨덴 기준 10일 오후 4시) 새 EP Avīci가 발매된다는 것을 오피셜로 공지하였다.

한국시간 8월 10일 오후 11시[2] Spotify Youtube를 통해 6곡[3] 을 공개했다.

3. 여담

  • 아비치의 뮤직비디오 Pure Grinding 을 보면 초반 5초부터 영화관 간판에 True Stories Of Avīci 라고 쓰여있다. 이미 이 앨범이 나온다고 알게 모르게 예고했던 것이다. True 와 Stories 는 나 왔으니 남은건 Avīci 였던것이다...

파일:True Stories Of Avīci.jpg
  • 위에 언급된 Friend of Mine 외에도 Without You같은 곡의 드랍이 라이브 버전에 비해 많이 잘렸으며, You Be Love의 경우도 드랍이 채 40초를 넘기지 못한다. 수록곡의 랩타임도 대부분 2분 후반대에서 3분 초반대로 아주 짧게 만들어진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기존 리스너보다 대중에 좀 더 호소하려는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4] 이는 아비치가 기존에 곡을 발표하면서 주로 사용했던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5] 이에 상당히 안타까움을 표하는 리스너가 매우 많다.
  • 아비치가 영국시간으로 8월 12일 오후 10시경 Pete Tong과 함께한 BBC Radio 1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은 총 3개로 계획 중이라고 말을 꺼냈고, AVĪCI (03) EP가 발매되는 날 전체 앨범인 정규 3집이 발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구성에 관해서, 아직 발매되지 않은 오래된 ID 트랙도 (Ex. No Pleasing a Woman, Stay with You 등) 다음 앨범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는데, 아비치는 항상 앨범을 낼때 완벽주의를 추구했고 그 과정에서 발매되지 못한 트랙이 많았다. 잠정은퇴로 인한 500여일 간의 공백 및 휴식기를 통해 생각에 어느 정도 변화가 생긴 모양. 하지만 아비치의 사망으로 인해 3집 계획은 백지화가 되었으며, 결국 아비치의 3집은 미완성곡을 동료들이 완성시켜 TIM으로 발매된다.



[1] Sandro Cavazza의 So Much Better를 리믹스한 음원 [2] 나무위키에 등재된 예정시각보다 1시간 빨리(시차 계산 오류로 확인되었다.) 공개되었다. [3] 유튜브에는 아직 So Much Better (Avicii Remix)는 업로드되지 않았다. [4] 일명 Radio Edit이라 하는데, 라디오 방송에 최적화시켜 원판 음악의 곡길이를 짧게 줄여 편집하는 것을 뜻한다. 일렉 리스너가 아닌 일반 대중들에게는 아무래도 원곡에서 믹싱을 위해 곡의 앞뒤로 존재하는 비트 부분 또는 드랍의 길이를 줄이거나 없애버리기도 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아져 듣기 편해진다. [5] 아비치는 1집 True의 수록곡인 Wake Me Up이 의도치않게 대중적으로 크게 히트했을 뿐, 원래 일반 대중을 타겟으로 하지 않았다. 그 예로, 아비치의 팬들에게 손꼽히는 명곡이라고 할 수 있는 True 앨범의 Dear Boy는 랩타임이 무려 7분 59초, Stories 앨범의 City Lights는 6분 29초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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