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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방탄소년단의 팬덤 A.R.M.Y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원인
자세한 내용은 팬덤/한국 아이돌 문서 참고하십시오.3. 부산 팬미팅 입장 거부 사태
2019년 6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팬미팅이 열렸는데, 일부 미성년자 팬들이 입장을 거부 당하면서 소동이 벌어졌다.주최 측에서 암표를 예방하기 위해 티켓 예매자와 실제 관람자의 신상이 일치해야 하고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라는 규정을 사전에 명시해놨으나 이를 제대로 숙지 않고 대리 예매한 표를 가져가서 벌어진 일이었다. 특히 초, 중학생 자녀들은 표를 예매할 능력이 부족해 부모가 대리 예매를 해주는 경우가 많다 보니 직계가족증명서를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할 거란 안일한 생각에 사전 공지를 진지하게 살피지 않은 것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예매 능력이 부족한 미성년자들이라 부모가 대리 예매를 해준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라는 옹호 의견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겠으나 자녀의 개인정보로 예매하면 된다는 차선책이 엄연히 존재하며, 따라서 빼도 박도 못할 미성년자 팬들과 그 부모들의 실책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자신의 불찰에 따른 입장 거부는 명백히 정당한 사안임에도 무작정 들여보내달라며 패악질을 시전한 팬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 더욱이 이를 제지하던 경호원들에게서 성희롱을 당했다는 주장을 했는데, 소속사인 빅히트에서 그런 사실은 없다고 일갈했다. # 심지어 이들 중 몇몇은 팬미팅이 끝난 후 멤버 지민이 진행한 브이라이브에 몰려와서 채팅으로 신세 한탄을 해대면서 아미들을 제대로 분노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같은 팬들은 말할 것도 없고 기사로 소식을 접하게 된 사람들에게도 동정 여론은커녕 "본인들이 공지를 제대로 확인 안 해놓고 왜 억지를 부리냐"라는 비난만 받고 있다.
4. 해쉬스완 인스타그램 공격
후술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이 사건은 악질 안티들이 팬을 가장하고 벌인 사건에 가깝다.사건의 시작은 2019년 9월 거제도의 한 노래방에서 정국이 여성과 찍힌 CCTV 사진이 노래방 관계자에 의해 불법적으로 유출되었고 머리스타일이 비슷했다는 이유로 '저것은 정국이 아니라 해쉬스완이다'라는 루머가 남연갤에 의해 퍼졌다. 사건의 진행 상황은 이 글에 정리되어 있다.
애당초 남연갤은 방탄소년단의 악질 악성 안티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정국의 사진이 유출된 것이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이어질 것을 예상하고 물타기용으로 해쉬스완을 언급하자는 지령을 내렸다고 한다. 해쉬스완에게 아미들이 해쉬스완을 비난하는 척하며 DM을 보냈고, 이후 새벽을 가해 남연갤 및 디시갤에서 정국 열애 루머를 유포했으며, 기자들에게는 아미들이 해쉬스완은 정국 닮은꼴이라 불렸다고 공격했다는 내용으로 제보했다.
다만 사진에 대해 궁금해한 A.R.M.Y들의 DM 문의가 폭주하자[1], 그에 대한 해명을 해쉬스완이 했던 게 화근이 되어 '정국이랑 전혀 닮지도 않았는데 방탄소년단 이용해서 인기 끌려고 하지 마라', '가사에 정국이랑 닮았다는 거 넣지 마라'는 등의 발언을 해댔다.
이 사태에 화난 로한이 해쉬스완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며 일침( 로한의 댓글)을 했고, 또 다음 날 오왼은 자신의 인스타에 힙합 커뮤니티의 글을 캡쳐해서 올렸다. 오왼 인스타.[2]
이에 해쉬스완은 인스타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그만하자.
왜곡된 기사도 싫고, 나 음악하는 사람인데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
다 봤어. 해시태그해서 응원해주는 사람, 잘못한 거 없는데 본인이 미안해하는 사람. 이렇게 된 거 그냥 덮어 씌우자고 하는 사람, 아니면 말고 하는 사람, 그 외 등등.
진짜 사람사는 방식 다양하더라. 트위터로 이름 태그해서라도 미안하다는 표현해준 사람들, 인스타 DM으로 힘내라고 응원한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해준 사람들 진짜 고맙고 생각보다 나 좋아해주는 사람 많다고 느낀 계기라고 생각하려고.
다 알아. 어차피 이거 퍼나르면서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이유로 비웃음거리 만드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는 거.
그러니까 그만하자고. 너넨 너네 일하고 난 나 하는 음악할게. 어느 날 너네 쓰는 음원사이트에 보이면 반가워하기라도 해줘.
좀 지친다. 솔직히 나 잘못 없거든 진짜. 난 내가 화가 난다는 게 화가 나. 내 자신한테. 그러니까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자. 우리 전부 다, 제발.
해쉬스완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그 다음 날 해쉬스완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추가로 심경을 밝혔다.왜곡된 기사도 싫고, 나 음악하는 사람인데 이런 걸로 오르내리는 것도 싫다.
다 봤어. 해시태그해서 응원해주는 사람, 잘못한 거 없는데 본인이 미안해하는 사람. 이렇게 된 거 그냥 덮어 씌우자고 하는 사람, 아니면 말고 하는 사람, 그 외 등등.
진짜 사람사는 방식 다양하더라. 트위터로 이름 태그해서라도 미안하다는 표현해준 사람들, 인스타 DM으로 힘내라고 응원한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해준 사람들 진짜 고맙고 생각보다 나 좋아해주는 사람 많다고 느낀 계기라고 생각하려고.
다 알아. 어차피 이거 퍼나르면서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이유로 비웃음거리 만드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는 거.
그러니까 그만하자고. 너넨 너네 일하고 난 나 하는 음악할게. 어느 날 너네 쓰는 음원사이트에 보이면 반가워하기라도 해줘.
좀 지친다. 솔직히 나 잘못 없거든 진짜. 난 내가 화가 난다는 게 화가 나. 내 자신한테. 그러니까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자. 우리 전부 다, 제발.
해쉬스완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남연결이든 뭐든 간에 그게 남연결인지 뭔지 나는
ㅈ도 관심이 없고
ㅈㄴ 짜증이 나.
근데 나는 짜증이 난다고 표현해도 되는 사람이라고.
근데 그 사람은 표현을 할 수가 없어요, 그 사람은.
이 사람이, 어떤 상황인지도 제대로 모를걸, 사실상 더 ㅈ같은 건 나보다 그 사람이야. 그 사람은 어떤 말을 못해.
나랑 그 분은 가지고 있는 성향이랑 목표로 두고 있는 게 달라요. 하고 싶은 얘기가 얼마나 많겠어요, 그 사람도.
나야 하고 싶은 얘기 다 하고 살면서 이렇게 얘기하는 거지.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뭐냐면, 아무것도 하지 말자.
내가 어제도 얘기했잖아요? 우리 그냥 가만히 있자고.
솔직하게 말할게요. 난 내 팬들도 그냥 정말 내 팬이라서 그냥 쉴드를 쳐 주는 건지 막말로 그 팬들이 그냥 싫은 건지 나는 어떤 것 때문에 그러는 건지 모르겠는데,
내가 어제 얘기한 것처럼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요.
해쉬스완
"정국이 더 기분 나쁠 것"…해쉬스완, '열애설 해프닝'에 추가 입장근데 나는 짜증이 난다고 표현해도 되는 사람이라고.
근데 그 사람은 표현을 할 수가 없어요, 그 사람은.
이 사람이, 어떤 상황인지도 제대로 모를걸, 사실상 더 ㅈ같은 건 나보다 그 사람이야. 그 사람은 어떤 말을 못해.
나랑 그 분은 가지고 있는 성향이랑 목표로 두고 있는 게 달라요. 하고 싶은 얘기가 얼마나 많겠어요, 그 사람도.
나야 하고 싶은 얘기 다 하고 살면서 이렇게 얘기하는 거지.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뭐냐면, 아무것도 하지 말자.
내가 어제도 얘기했잖아요? 우리 그냥 가만히 있자고.
솔직하게 말할게요. 난 내 팬들도 그냥 정말 내 팬이라서 그냥 쉴드를 쳐 주는 건지 막말로 그 팬들이 그냥 싫은 건지 나는 어떤 것 때문에 그러는 건지 모르겠는데,
내가 어제 얘기한 것처럼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요.
해쉬스완
"정국도 기분 나빴을 것"..해쉬스완, 방탄 정국 열애설 불똥 상황 종결 호소
해쉬스완 "팬들끼리 싸울 문제 아냐…멈춰주길" 호소
당시 해쉬스완의 인스타그램 지난 글들이 정리되어 상황 파악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A.R.M.Y들은 해쉬스완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과거와는 달리 규모가 커져서 통제가 안 되는 상황.
아미는 위버스 이전에 이용하던 다음 공식 카페에서 회원 수가 149만 명이고[3] 팬카페 가입을 하지 않는 해외 아미까지 있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그 중 일부라 해도 최소 몇 백명의 규모며, 단 한 명의 개인에게 몇십, 몇백 명의 악성 댓글이 달리니 일부라 해도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닌 것. 그래서 먹금이 불가한 수준이 된 것도 문제이다. 그래서 충분히 크게 벌이지 않을 수 있는 일들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는 것.
결론적으로 이 사건은 악질 안티들이 팬인 척 가장하고 벌인 사건으로 밝혀졌기에 1차적인 책임은 남연갤에게 있지만 그렇다고 아미들에게 책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안티들이 퍼뜨린 허위사실에 동조 및 선동당해 해쉬스완을 공격한 일부 팬들의 행위 또한 비판 받아 마땅하다. 또한 이 사건을 통해 충분히 안티 팬들이 사건에 스며들어 팬인 척하며 상황을 몰고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고, 팬으로서도 상황 판단과 개념을 가져야 할 의무를 다시 한 번 되새겨 주었다.
5. 제니의 인스타그램 테러
방탄소년단 개인 인스타 개설→뷔, 제니 '언팔' 해프닝 [종합]2021년 12월 7일 새벽, 뷔가 제니의 계정을 팔로우했는데 이는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이후 처음으로 멤버들과 공식 계정 이외의 계정을 팔로우한 것이었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의 친분 관계에 대해 궁금해하자 곧이어 언팔로우했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인스타 추천, 이거 없애는 방법 없나요? 무서운 앱이네"라며 실수로 인한 팔로우였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제니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FREETAE', '🤮' 등을 달며 악플을 남겼고 제니의 팬들과 분쟁으로까지 이어졌다.
6. 신논현역 9호선 승객 대피 소동
자세한 내용은 신논현역 문서의
2023년 8월 6일 9호선 승객 대피 소동
부분을
참고하십시오.7. 세븐틴 승관에 대한 사이버 불링
자세한 내용은 방탄소년단 슈가 음주운전 사건 문서의
세븐틴 승관 사이버 불링 피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8. 기타
- 2018년에는 방탄소년단 팬들이 팬코하는 안티와 무개념 팬을 모두 퇴치하자는 의미로 #FAKE_A.R.M.Y_OUT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1]
엄청 많이 왔는지 하나하나 답하기가 힘들어서 인스타 스토리로 본인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몇몇 팬들의 요청으로 그 스토리도 내렸다.
[2]
다만 해당 커뮤니티 글은 아미들의 행태와 별개로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대한 악성 비방의 내용이 담겨 있으므로 걸러서 읽을 필요가 있다.
[3]
정회원, 준회원 합쳐서 149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