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 Seconds! Reatomiz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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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 유통 | Robot Gentleman Studio |
| 엔진 | 유니티 |
| 장르 |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어드벤처, 캐주얼 게임, 인디, 시뮬레이션, 전략 |
| 출시일 | 2019년 7월 25일 |
| 한국어 지원 | 지원(자막 한국어화)[1] |
|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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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 11,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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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5월 26일 Robot Gentleman이 제작하고 스팀을 통하여 발매된, 뉴클리어 아포칼립스 바탕의 서바이벌 시뮬레이션 게임.리마스터판인 60 Seconds! Reatomized의 내용만 추가하며 오리지널 60 Seconds!의 내용은 60 Seconds! 문서에 추가합니다.
아이템 및 이벤트는 60 Seconds! Reatomized/수집 및 생존 이벤트 문서로.
2. 상세
Don't just stand there, Ted! You've got 60 seconds!
멍하니 서 있지 마세요, 테드! 이제 60초밖에 안 남았으니까요!
멍하니 서 있지 마세요, 테드! 이제 60초밖에 안 남았으니까요!
핵무기 경보가 울린 시점부터 핵이 투하되기까지 주어진 60초 안에 가능한 많은 생존 아이템과 가족을 챙겨 방공호에 들어가 생존하는 게임이다.
후속작으로 비슷한 컨셉에 우주에서 생존하는 게임인 60 Parsecs!가 출시되었다. 자세한 설명은 문서 참조.
리마스터 겸 확장판이[a] 7월 25일에 출시되었다. 기존 구버전 60초 구매자들은 발매 후 무료로 게임을 받을 수 있다. #
3. 구버전의 국내 흥행과 한국어 패치
국내에서는 2015년 7월 19일부터 비공식 유저 한국어 패치(현재 호환 안 됨)가 배포되었는데, 이 무렵 여러 유명 스트리머들이 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유명해졌다. 어쩐지 국내에서는 "핵폭발 60초", "60초 핵전쟁에서 살아남기"란 이름으로 불리는 듯하다.그러나 유저 한국어 패치 제작자는 끊임없는 복돌이들의 댓글 테러와 만행에 지친 나머지, 추가적인 한국어 패치 배포 중단을 선언하였고, 다른 번역자들이 한국어 패치 파일을 이용해 추가 번역하는 것은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를 했다.
문제는 일부에서 비공식 한글화를 해도 고작 버그 몇 개 수정이나 챌린지 하나 추가할 뿐인 업데이트를 번번이 내놓아서 한글패치가 계속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한국 유저는 많은 불편을 겪었고, 이에 한국어 패치 제작자도 60초 개발진에게 공식 한국어화 관련 문의를 수 차례 보냈지만 답변이 전혀 없다고 한다. 스팀의 게임 평가에서도 점차 이에 대한 불만이 올라오는 중. 60 Seconds! 게임은 공식적으로 9개 국어를 지원 중이었는데 앞서 말한 12월 23일 패치로 중국어가 추가되어 이제는 10개 국어를 지원하게 되었다.
그리고 상기한 제작자가 신규 버전(1.300)에 맞는 한글패치를 다시 제작하였다. #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애완 고양이와 정부요원/미친 고양이 여자/고양이의 지배/ 매드 사이언티스트 총 4개의 새로운 엔딩 등의 여러 요소가 추가되었다.
2월 13일 이후 신규 버전 1.303이 나온 이후로 위와 같은 한글패치는 적용 되지 않고 오류가 발생하고 있었으나 2월 18일 1.304 패치에 맞는 한글 패치가 나왔다. #
이번 업데이트 이후로 글자마다 '?'가 붙어있는 경우가 있었다. 그랬으나...
2018년 6월 14일, 1.306 업데이트로 갑자기 공식 한글화가 진행되었다! 이제 별도로 한글패치를 적용할 필요 없이 설정에서 한국어를 적용하면 된다. 번역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 편.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의 한글화도 확인되었다.
그리고 2019년 리마스터 버전[a]이 출시되었다.
3.1. 변경점과 추가점
3.1.1. UI 개선
- 60파섹!에서 먼저 선보였었던 UI 편의 부분이 본작에도 추가되었다. 노트에 탐험, 배급, 이벤트 등 해당 페이지로 바로 갈 수 있는 탭이 생겼으며, 이제 노트를 잠시 내리지 않아도 배급 페이지에서 바로 가족 구성원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생존 며칠 후 관련 이벤트가 처음으로 발동되면 노트에 목표(엔딩) 길라잡이 탭이 생기며, 탈출할 차량을 찾는 이벤트가 진행되면 차량을 고치는 탭이 생긴다.
3.1.2. 사망 표시
- 가족 구성원이 사망하거나, 방공호 밖으로 나간 후 다시 돌아오지 않게 된다면 이전에는 암시만 주고 끝냈지만,[4][5] 리마스터에서는 노트에 얼굴에 X자가 그려진 채로 확실하게 기록된다.
3.1.3. 모습 변경
- 여러 2D, 3D 스프라이트가 다시 그려지거나 개선되었다. 대표적으로는 일차 진행에 따라 가족 구성원들의 머리카락이 자라나는데, 이 스프라이트도 다시 그려졌다.[6]
3.1.4. 돌연변이 파밍량 하향 조정
3.1.5. 질병 난이도 하향
- 가족 구성원이 병에 걸렸을 시 첫 번째 한정으로 수프를 잘 먹이면 완치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질병보다 부상의 심각도가 매우 증가했는데, 일주일 정도 지속되면 바로 사망하므로 치료하지 않고 리스크를 감수하며 진행하는 공략이 원천 봉쇄되었다.
3.1.6. 수리 이벤트 삭제
손전등, 총, 지도, 라디오, 방독면이 손상된 상태에서 책 아이템 보유 시 나타나는 이벤트이다. 책을 이용해 손상된 아이템을 수리하는 것으로 확률적으로 성공하여 해당 아이템을 다시 얻거나 실패하여 완전히 파괴된다. 성공 확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책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었다.
* 물자를 수리하는 이벤트가 삭제되었다.
* 물자를 수리하는 이벤트가 삭제되었다.
3.1.7. 무적 아이 삭제
- 버려진 탱크를 수색해 물자를 얻는 이벤트의 경우, 아이들을 내보내도 부상이 아니라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사망하는 것으로 바뀌었다.[9]
3.1.8. 추가된 엔딩(차량 탈출 엔딩)
리마스터에서 생긴 생존 엔딩. 아이스크림 트럭이나 탱크를 타고 방공호를 떠나는 엔딩이다. 특이하게도 다회차 플레이를 해야지 볼 수 있는 엔딩으로, 각 플레이마다 이벤트를 한 번씩만 할 수 있으며, 실행 시 그 진척도가 누적되는 방식이다. 탐색을 하다 보면 차량을 발견하게 되는데, 첫 번째로 발견하면 아이스크림 트럭이나 탱크 중에 하나가 나오고, 두 번째부터는 발견하면 특정 도구를 사용하면 차량에 부품을 장착할 수 있으며, 차량을 발견하면 전 이벤트에 장착한 부품이 같이 달려있는 채로 발견된다. 그렇게 4번의 이벤트 후에 차량을 발견하면 연료로 식량 5개를 사용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엔딩을 봤다면 이벤트를 처음부터 해야 된다.
3.1.9. 식량&물 재고 표시 조정
식량&물 재고 표시 조정되었다.구버전에서는 물을 오른쪽 부터 먹었다.. 리마스터에서는 현실 고증으로 위에서 부터 줄어든다.
3.1.10. 날짜 스킵 삭제
방공호에 혼자 있다가 나갈 경우 날짜가 바로 스킵 되었다[11][12].리마스터에는 날짜를 하루 하루 넘어가며[13] 돌아오지 못할 경우 방공호 화면이 아니라 문 화면이 뜨도록 바뀌었다.
3.1.11. 수집 시간 변경
구버전의 60초에서는 수집이 시작되었을때 1초를 텀을 두고 시작한다. 그리고 60초에 정확히 끝낸다.하지만, 리마스터 에서는 텀이 없어졌고 파밍이 끝나고 시계가 다 채워질 때 1초에 시간이 남는다.
구버전의 앞에 있던 1초를 뒤로 보낸거다.
3.1.12. 생존 챌린지 추가
60파섹의 미션 모드를 60초 버전으로 각색한 게임 모드. 전작에도 있었던 수집 챌린지와는 별개의 메뉴로 존재한다. 주어진 조건 안에서 생존해야 하며, 미션에 따라 생존해야 하는 일수나 제한되는 인물, 아이템 등이 달라진다. 목표나 제한 사항에서 조금이라도 엇나갈 경우 게임 오버이며[14], 바로 생존이 종료된다.시작 아이템의 경우 미션 설명 단계에서 사용 금지라고 언급된 물품을 제외한 모든 물품들이 랜덤으로 정해지므로, 특정 엔딩을 봐야하거나 없으면 치명적인 아이템이 있을경우 원할때까지 노가다를 해도 상관 없다. 또한 챌린지 모드 설명에서도 나오지만, 대부분의 도전 과제는 이 모드에서 달성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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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스카우트의 명예
폭발은 구급상자는 물론 서바이벌 가이드북까지 앗아갔다. 심지어 지도마저 완전히 조각조각 찢어져 버렸다. 지금 다시 구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일단 이것들 없이도 사는 법을 익혀야 한다. 이젠 티미가 가진 지식이 아주 중요하다. 그는 우리가 다시 희망의 빛을 볼 때까지 우리를 안내해야 한다. 보이 스카우트는 지구를 물려받을 것이므로 우리는 티미를 반드시 소중하게 돌봐주고 보호해야 한다.
미션 목표: 구조대가 올 때까지 티미가 생존해야 합니다. / 군에게 구출 받거나 황무지 생존자들과 동맹하십시오.
제한 사항: 서바이벌 가이드북 및 구급상자 사용 불가
보상: 빈티지 스킨
필수 지급 아이템: 구급상자(사용 불가), 서바이벌 가이드북(사용 불가), 지도(고장남)
구급상자와 서바이벌 가이드북을 쓰지 못하는데 필수 지급 목록에 있는 것은 이미 갖고 있는 판정을 부여해 탐사나 랜덤 이벤트 등으로 해당 아이템을 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다음 미션인 부모의 책임감도 동일하다.
오랜 생존의 키 아이템인 구급상자와 만능 책을 쓸 수 없어 체감 난이도가 굉장히 세다. 게다가 탐험에서 매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티미를 극진히 보살펴야 하기 때문에 관련 이벤트나 탐험 등에 티미를 사용하기가 극도로 조심스러워진다. 구급상자도 사용할 수 없으므로 티미가 병이라도 걸리는 날에는 바로 끝장이다.
지도도 지급되지만 설명에서 나온대로 찢어져서 제 구실을 못하는 상태이다. 구급상자와 책과는 달리 사용 불가는 아니므로 다시 얻어 사용할수 있다. 결국엔 필수 지급되는 아이템 셋 다 거의 의미가 없는 편. 리셋을 많이 해서 제일 최적의 상태로 진행하도록 하자. 꼭 군대나 쌍둥이 엔딩으로 끝내야 하는 것도 유념할 것.[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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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책임감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아이들은 절대 위험에 빠트려선 안되며 항상 바르게 키워야 한다... 어떤 상황 속에서라도 말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무기가 폭발과 함께 사라져서 다행이다. 이 방공호 내에서는 어떤 폭력 사태도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오직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만이 남아있다. 그리고 수프까지. 상황은 희망적이다.
미션 목표: 50일 동안 살아남으세요. / 구조대가 올 때까지 두 명의 아이가 모두 생존해야 합니다.
제한 사항: 아이들은 탐사 불가 / 무기(소총, 도끼) 사용 불가
보상: 장난감 스킨
필수 지급 아이템: 소총, 도끼
무기 사용 불가라고 해놓고 무기를 주는건 넘어가자
티미 지키기 챌린지의 상위호환. 이 미션에서는 티미와 메리 제인 둘을 전부 지켜야 한다. 거기에 더 얹어 아이들은 탐사 불가이므로 부모 둘을 탐험 셔틀로 열심히 굴려야 한다. 무기류를 사용할 수 없으므로 강도를 대비해 하모니카와 자물쇠 등은 반드시 얻도록 하자. 구급 상자와 책을 사용할 수 있다는데서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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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생존
벌써 몇 주가 흘렀다. 물자는 거의 바닥났고 장비들은 망가졌다... 하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라디오가 망가지기 전에 이 마을 어딘가에 물과 음식이 숨겨진 곳이 있다는 정보를 들었다... 그 위치를 알아낼 수만 있다면 좋을 텐데. 이대로 말라죽지 않으려면 방사능 낙진이라도 뚫고 나가서 황무지에서 숨겨진 물자를 찾아야 한다.
미션 목표: 탐사를 나가 물자 은닉처를 7회 찾아내세요.
보상: 빈티지 스킨
필수 지급 아이템: 방독면, 여행 가방
최고 난이도 도전과제. 탐사를 무려 7번 성공시켜야 한다. 시작 물자는 굉장히 빈약한데다 이미 30일차부터 시작하고, 가족 모두가 지친 상태이므로 굉장히 비관적인 상황에서 탐사를 7회 성공시켜야 한다. 탐사가 성공할 때마다 일지에 특별한 멘트가 표시된다. 특히 맛이 간 상태의 방공호에서 물자도 없이 가족 전원이 살아있기 때문에, 도전에 성공하기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가족을 방공호 밖으로 몰아내야 한다. 특히 물이 굉장히 모자라므로 첫 탐사의 결과물로 물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거나 물을 지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없다면 탐사고 나발이고 얼마 못가 전원 미라가 되어 말라죽는 일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그렇다고 다른 아이템들이 빵빵해서 아이템을 댓가로 물과 수프를 얻는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입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죽는 김에 탐사 카운트나 채우고 죽으라는 식으로 방공호 밖으로 등을 떠미는 일도 비일비재 할 것이다. 또한, 탐사를 그렇게 많이 보낸 여파로 강도가 쉼없이 쳐들어올텐데, 이 때를 대비해 도끼, 소총, 하모니카 등의 아이템도 확보해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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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강아지
오직 돌로레스만 살아남았다. 그러니까 돌로레스와... 이 이상한 강아지 둘 뿐이다. 둘은 모든 역경을 뚫고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둘은 굶주림과 지루함, 살인을 저지르는 깡패들에 맞서 이겨내야 한다. 심지어 돌로레스는 개를 좋아하지도 않는다.
미션 목표: 50일 동안 살아남으세요. / 개를 잃지 마세요.
제한 사항: 탐사 불가
보상: 수염 달린 보더콜리 스킨
필수 지급 아이템: 팬케이크
보상으로 써진 보더콜리 스킨이 적용된 팬케이크와 함께 시작하며, 다른 가족 인원 없이 돌로레스만 홀로 남아있다. 시작 아이템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물자를 랜덤 이벤트 또는 팬케이크가 물어오는 것에 의존해야 하므로 처음에 무엇을 갖고 시작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 뭔가 모자르다 싶으면 가차없이 리셋하자.
본작에서는 팬케이크도 전작의 샤리코프처럼 며칠 간격으로 수프 한 캔을 먹여야하기 때문에 수프 사용량은 본 게임과 차이가 거의 없다. 펜케이크가 수프를 물어오게 패치되었으나, 보통 수프를 물어오면 그 수프 한 캔을 다 먹는 이벤트가 같이 뜨므로 식량 수급이라는 의미가 거의 없는 편이다. 따라서, 보통 플레이 시 멘탈이나 보복때문에 기피되는 약탈 이벤트가 뜰 경우 반드시 가야한다. 수프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그 때 말고는 거의 없다. 운이 더 좋으면 구급상자 등을 얻을지도 모르고.
수프만 꼬박꼬박 잘 준다면 사실상 팬케이크를 잃게 되는 순간은 강도 습격 시 막을 아이템이 없어 몸빵을 해줄 때 빼고는 거의 없다. 며칠까지 버티는 챌린지 모드이기 때문에 엔딩 관련 이벤트도 나오지 않아 샤리코프를 만날 일도 전무하다. 랜덤 이벤트로 방어 관련 아이템이 나오기만을 빌자.
대체적으로 60 Parsecs!의 '별들 사이에 나 홀로'와 비슷한 미션. 선장의 특성이었던 욕심쟁이는 팬케이크가 물어오는 것으로 유사하게 바뀌었으나, 다만 본 작품은 60 Parsecs!와 달리 물품을 수프로 갈아버릴 수 없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더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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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순간
우리는 폭발을 견디고 살아남았다. 라디오 방송에서는 억센 억양을 가진 점잖은 남자가 구조대가 곧 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 때까지 버텨야 한다... 지금부터 99일만 버티면 된다. 라디오 방송이라고는 전부 포크 음악을 틀어주거나 암호 같은 것만 떠들어대는 것이 매우 유감이다... ' 바부슈카'가 대체 무엇일까?
미션 목표: 99일 동안 살아남으세요.
보상: 소련 스킨
필수 지급 아이템: 체커, 라디오, 하모니카
별다른 제약조건은 없는 대신 99일 동안 살아남아야 하는 장기전이다. 그 어떤 엔딩 루트도 탈 수 없으므로 자기 살 길만 잘 찾아가면 된다. 후반으로 갈 수록 거세지는 강도들의 공격을 주의하자. 하모니카를 아껴가면 도움이 된다.
처음에 거의 모든 아이템을 다 주는데다가 목표가 99일까지 버티는 것이기 때문에, 초반에 잘 풀려서 물과 수프를 많이 모아놓는다면 어느 순간 변수가 없다는 가정 하에 99일까지 탐험을 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시점이 온다. 만약 이런 상황이 된다면, 탐험을 나가는 사람과 장비를 결정하는 날에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하여, 불필요한 이벤트가 발생할 위험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탐험을 내일 준비할 것인지 묻는 것에 무조건 체크를 하고, 그 다음날 인원을 정하지 않고 그냥 넘기면 된다. 이러면 하루를 편하게 넘길 수 있으며, 그 다음날 탐험을 준비할지 또 묻기 때문에 이벤트 발생이 가능한 날이 반으로 줄어든다. 후반부에 나오는 이벤트들 중 반은 침입 이벤트이고, 여기에 좋지 못한 이벤트들이 겹치면 잘나가던 게임도 폭망하기 일쑤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템포를 조절하면 게임이 수월해진다. 팬케이크를 잘 지켜냈다면 이러한 템포 조절이 팬케이크의 외출 쿨타임이 다 돌기까지 버티는데 큰 도움이 되고, 반대로 팬케이크가 이벤트 발생일을 놓고 침입 이벤트와 경쟁을 벌여 침입 이벤트를 더욱더 뒤로 미뤄주기도 한다.[16] 여기에 팬케이크의 외출 이벤트에 맞춰서 탐험 준비를 체크하면 그 다음날 팬케이크가 수프를 달라고 하는 이벤트조차 무시할 수 있다. 일반 게임이나 다른 챌린지에서는 여러 이유로 인해 오래 쓰기 힘들지만 이 챌린지만큼은 이 수법이 잘 통하니 공격을 막는 아이템들과 팬케이크를 아끼고 물과 수프 획득에 집중하자.
스토리상으로 라디오를 통해 군방문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전해받는 설정때문인지 라디오가 부서지면 바로 고쳐진다.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고쳐졌다고(...). 마찬가지로 거래상이 왔을때 라디오가 교환품목에 있어서 라디오를 사용하면 역시나 다시 생긴다. 이번엔 탁자밑에 여분의 라디오가 있었다면서(...) 거래상 이벤트는 어차피 라디오가 무한정 생기기때문에 안바꿀 이유도 없거니와 라디오는 물 4개 or 수프 4개로 바꿀 수 있으니 무조건 하자.
여담으로, 99일 동안 살아남으면 약속대로 구조대가 오는데 그 구조대의 제복에 빨간색 별이 있다(...). 만약 98일째에 강도를 막지 못하더라도, 99일로 넘어가면 클리어 판정을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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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방공호에
바깥으로 탐사를 나선 맥두들 가족은 아니나다를까 어린 아들과 함께 나온다는 것을 그만 깜박하고 맙니다. 티미만 혼자 남은 가운데, 한 쌍의 강도가 맥두들 가족의 벙커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과연 티미는 가족이 돌아올 때까지 방공호를 지킬 수 있을까요?
미션 목표: 30일 동안 방공호를 사수하세요.
제한 사항: 티미만 방공호에 남아있음 / 탐사 불가 / 도끼 사용 불가
보상: 장난감 스킨
제목이며 내용이며 나 홀로 집에의 패러디이다.
2019년 12월 23일 패치로 생긴 챌린지이다. 처음에 무조건 총이 지급되지만 2일차에 강도가 와서 무조건 총을 써야 한다.[17] 그리고 5일차부터는 5일을 간격으로 무조건 강도가 침입하는데, 제시되는 아이템 두 종류 중에 하나만이 강도를 막을 수 있다.[18] 그리고 오직 단 한번만큼은 막지 않아도 실패처리되지 않는다. 이는 막을 수 있는 아이템을 랜덤으로 주고, 심지어 일부는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일종의 밸런스 조정으로 그렇게 한 듯 하다.[19] 그리고 중간중간에 가족들이 상자를 보내는데 누가 봐도 함정 같지만 함정이 아니므로 그냥 열어도 아이템을 하나 준다. 강도를 막지 못할경우 엔딩 장면에서 방공호에 2명의 강도가 들어오는데, 굉장히 익숙한 뒷 모습이다.
강도 방어시 골라야하는 아이템들은 라디오, 살충제, 체커, 여행가방, 물 두 병이며, 미션을 클리어하면 방공호로 들어오려는 강도들을 돌아온 가족들이 다같이 공격해서 쫓아내고 티미에게 대량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다. 하지만 선물이 전부 수프 통조림이었다는 결말.
진행시에 주의할 점으로 물은 세병, 식량은 한캔을 주는데, 식량은 극한으로 아껴주면 30일까지 한캔으로 버틸 수 있는데 물은 무조건 4~5일차에 한번 마셔야한다는점을 잘 생각하자. 물 두병을 써서 강도를 막아야하는 이벤트때 물을 쓴다면 새로 얻지 않는이상 무조건 25일차에 물 못주고 실패가 확정이다. 가족이 보내는 상자에 물식량보다 아이템이 더 자주뜨기때문에 운이 상당히 중요하다.
4. 게임 진행 방법
게임의 시작은 아빠인 '테드' 혹은 엄마인 '돌로레스'의 시점으로 시작되며[20], 3D 쿼터뷰 시점으로 진행된다. 우측 상단에 있는 회중시계로 60초를 세는데, 주어진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아이템을 비축하고 가족을 데리고 방공호로 대피해야 한다. 만약 60초 안에 방공호로 들어가지 못하면 도전 과제가 하나 깨지고 게임이 즉시 종료된다. 마지막에 1초가 약간 남는다.쉬움 난이도( 리틀 보이)와 보통 난이도( 팻 맨)의 경우 수집 시간 전에 탐색 시간(필요한 아이템 위치 파악을 위한 시간)이 있으므로 잘 활용해야 한다. 어려움 난이도( 차르 봄바)의 경우 탐색시간 없이 바로 시작된다. 초반에 회중시계 초침이 왼쪽으로 치우쳐 있어 10초(팻 맨) 혹은 20초(리틀 보이)의 아이템 탐색 시간을 센다. 이 동안 아이템을 집거나 가족을 데리고 가는 행동은 할 수 없다.
탐색 시간이 끝나면 핵무기 경보가 울리는데, 60초를 세기 시작한다. 이때 테드의 인벤토리는 최대 4칸이며, 아이템과 가족에 따라 차지하는 칸수가 다르므로 칸수를 고려하여 적절한 동선을 짜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방공호 안에서는 2D 어드벤처 장르로 진행되며, 하루마다 개성 넘치는 일기장을 보며 가족의 상태를 파악하여 식량과 물을 배분하고 다치거나 병에 걸리면 구급약 등의 아이템으로 처리를 하는 등 관리를 한다. 주기적으로 누군가를 지상으로 보내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다.[21] 가끔씩 발생하는 강도의 공격, 낯선 이의 접근, 방사능 바퀴벌레의 출현과 같은 여러 상황에 여러 아이템을 가지고 적절하게 대응하거나 행동을 결정해야 하며 가끔씩 오는 상인을 대상으로 물물 교환을 할 수 있다.
언뜻 보면 게임 방식은 간단해 보이고 실제로도 그런 편이지만, 이 게임의 난이도를 높이는 원인은 게임 자체가 시작부터 끝까지 전부 운에 좌우되기 때문[22]. 물건을 챙기는 초반도 가족과 아이템의 위치는 랜덤이고, 방공호 안에서 벌어지는 각종 이벤트도 전부 랜덤한 확률로 발동된다. 아이템을 빵빵하게 챙겼어도 2일차부터 불면증/지진/침수 이벤트의 연계로 쫄딱 망해버리는가 하면, 적절한 때에 적절한 아이템을 얻는 걸 반복해서 쉽게 엔딩을 볼 수도 있다.
5. 등장인물
5.1. 맥두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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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두들 가족 |
Meet Ted, Dolores, Mary Jane, and little Timmy! A true American nuclear family!
테드, 돌로레스, 메리 제인, 그리고 꼬마 티미를 만나 보세요! 진정한 미국 핵가족이죠![23]
60 Seconds! Reatomized 트레일러에서
테드, 돌로레스, 메리 제인, 그리고 꼬마 티미를 만나 보세요! 진정한 미국 핵가족이죠![23]
60 Seconds! Reatomized 트레일러에서
이 게임의 주인공들. 가족 구성원은 사진에서 왼쪽부터 아들 티미, 아버지 테드, 어머니 돌로레스, 딸 메리 제인으로 구성된 핵가족이다. 이 게임의 배경 년도는 냉전이 활발한 1950년대인데 방공호가 딸린 큰 집에 화려한 차[24]를 소유한 것으로 보아 꽤 잘사는 중산층으로 보인다. 아무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다 난데없이 핵전쟁이 발발, 그렇게 핵전쟁으로부터 살아남아 군대가 구출하러 올 때까지 방공호에서 고된 삶을 살아야 할 가족이다.
생김새, 머리색깔과 가족관계 이벤트를 통해 가늠할수있는 성격을 보아, 메리 제인(딸)은 테드(아빠)를 닮았고, 티미(아들)는 돌로레스(엄마)를 닮은걸로 추정된다.
상황이 상황임을 감안하더라도 어째 이들 간에서 가족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막장스러운 일들이 일어나는데, 우선 가족 싸움은 기본에[25] 가족이라는 사람이 엄연히 사생활인 메리 제인의 일기장을, 뺏어서 큰 소리로 읽으려 하며, 메리 제인도 정상은 아니라서 읽으려는 사람 한 명을 부상당할 정도로 팬다.[26] 단지 아들이 공산당 만화책을 읽었단 이유 하나만으로 반역자로 몰아 방공호에서 쫓아내려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27]
물론 이러한 일들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서 가족 싸움 이벤트에서 가끔 서로 화해하거나 초라하지만 티미, 메리 제인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등[28] 그래도 가족다운 따뜻한 모습 또한 볼 수 있다. 사실 인성 더럽고 사이 나쁜 가족이라기보다는, 핵전쟁으로 인해 원래는 잘 지낼 만한데 서로 정신이 붕괴한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 어쨌든 이 가족이 역경을 거쳐 살아남는 것이 우리의 기본 목표.
5.1.1. 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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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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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테드 맥두들 (Ted McDoodle) |
| 나이 | 40~45세 추정 |
| 차지 슬롯 | 3칸[29] |
| 특성 | 존재 자체로 아이들의 가출을 막는다. |
| 특이사항 | 샤리코프를 데려왔을 때 일정 확률로 병에 걸린다. |
게임 시작 후 60초 동안 방공호로 가져갈 물건을 준비하는 사람이자 이 게임의 주인공같은 인물. 테드는 이름이며, 성은 게임상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robot gentleman 스튜디오의 공식 트위터에서는 맥두들(McDoodle)로 언급하고 있다.[30] 그러므로 풀네임은 테드 맥두들. 60초 대피시간 동안은 테드의 입장으로 진행되지만, 쉘터 안에서 테드가 죽어도 누군가 제3자의 입장으로 상황을 기록한다. 플레이 중에는 1인칭 주인공 시점, 정산할 땐 1인칭 관찰자 시점인 셈.
날이 지날수록 수염이 점점 늘어나는데, 면도기 대신 도끼로 면도를 하는 이벤트가 있다. 도전과제 중 하나이니 참고.[31]
참고로 가족들을 다 버리고 혼자 생존하게 되면 하루만에 미쳐버린다. 누군가를 돕는 이벤트를 통해 정신을 회복하더라도 며칠만에 금세 다시 미쳐버리니 적은 인원으로 플레이할 생각이라면 혼자 생존하는 것은 오히려 불리하며, 즉 가족을 한 명이라도 데려와야 한다. 사실상 2명 미만 인원으로 플레이하는건 게임 구조상 핸디캡 플레이에 가깝다. 굳이 불리한 걸 감수하고 적은 인원으로 하겠다면 부부 조합이 라이프 2개 판정이라 공략은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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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이상 + 질병 상태 |
테드가 미쳐 있을 경우 눈을 크게 뜨면서 양말을 손에 끼우며, 가출해 버리거나[32] 지도[33], 방독면[34], 통조림 수프[35], 물 중 하나를 랜덤하게 잃을 수 있다.
장기간 동안 탐험을 보내지 않으면 미쳐버린다. 방사능으로 인한 질병 외엔 가족 중에서 탐험 후 몸에 상처가 나는 확률이 없다시피 할 정도로 낮은편.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방공호에 오래 지낸 탓에 성격이 예민해진건지 은근 철없고 속이 좁은 면모가 자주 보여지는데 잠을 자다 메리제인이 실수로 테드의 얼굴을 밟아버리자 메리제인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고 코가 부서졌다니 두개골이 깨졌다니 호들갑을 떨기도 하고[36] 본인 코골이 때문에 잠을 못자겠다고 하소연 하는 티미에게 니 귀는 바람에 펄럭일 정도로 크다며 아들을 분노케 하는 등, 자녀들을 상대로 기싸움을 벌이거나 그밖에 자동차에 대한 애정이 지나쳐서 자동차 키를 발견하자 차를 찾겠답시고 방공호를 나가다가 이웃집에 열린 파티에서 토마토로 만든 술에 취한체로 발견해서 가족들이 그를 끌고 오는 등, 실로 어른답지 못한 행동들을 보여주지만 위에 상술했듯이 미친상태에서도 가족을 지키려는 마음을 유지하는 등, 가장으로써의 책임의식은 투철하다. 이외에도 일기장의 언급으로 밤마다 농담을 늘어놓는걸 좋아한다던가 추가사항으로 영화를 열광적으로 좋아해서 마찬가지로 영화광인 메리제인과 종종 영화 관련 논쟁 내지는 말싸움을 벌이는 걸 보면 전체적으로 철이 없고 장난기 많지만 가족이 위험한 상황에서는 스스로 희생하는걸 마다하지 않는 성격으로 보인다.
5.1.2. 돌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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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레스 Dolores[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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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돌로레스 맥두들 (Dolores McDoodle) |
| 나이 | 35~40세 추정 |
| 차지 슬롯 | 2칸[38] |
| 특성 | 존재 자체로 아이들의 가출을 막는다.[39] |
| 특이사항 | 독서광[40] |
태드보다 달리기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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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이상 + 질병 상태 |
결혼 전에는 비서일을 했다고 한다. 개인적인 성격 탓인지 의외로 가족들이 돌로레스의 결혼 전 시절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돌로레스의 친구이자 이전 직장동료와 조우하는 이벤트에서 친구가 물과 통조림을 줄 정도로 직장에서 좋은 동료였다고 한다.
전직 비서답게 대충하는 법이 없는 꼼꼼한 완벽주의자의 성격을 보여주는데 철자 놀이를 하던중 "국교 폐지 조례 반대론"(antidisestablishmentarianism)을[44] 모르는 메리제인에게 방공호 스쿨링을 하려는 이벤트가 뜨는데 한다를 선택하면 돌로레스가 메리제인에게 철자법 연습으로 시작하여 덤으로 수학 복습, 물리학 수업을 가르치고 마지막으로 방공호를 정리정돈을 시키는것을 마무리 한다. 덕분에 메리제인이 지치지만 낮은 확률로 아이템 하나를 얻을수 있다.
상당한 음치다. 가족 구성원 중 누가 하모니카를 연주할지 정하는 이벤트에서 돌로레스를 고를 경우, 묘사가 불가능할 정도의 끔찍한 불협화음을 연주했다고 나온다.[45] 아무래도 메리제인의 끔찍한 연주실력이 이 사람으로부터 물려받은 모양.
여담으로 한국에서는 폰트 때문인지 돌로리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5.1.3. 메리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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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제인 Mary Jane[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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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메리 제인 맥두들 (Mary Jane McDoodle) |
| 나이 | 14세 → 15세[47] |
| 차지 슬롯 | 3칸 |
| 특성 | 부모가 없거나 장기간 굶주림, 탈수, 다침, 아픔 상태이상을 방치하면 가출한다. |
| 특이사항 | 돌연변이로 변할 수 있다. |
티미의 누나이자 이 가정의 장녀다. 메리 제인을 클릭할 때 옆에 있는 소총이 눌리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특히 모바일의 경우에 그럴 가능성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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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턴트가 된 모습 |
초록색 물이 떨어지는 파이프 수리나 거미 잡기 이벤트, 바퀴벌레를 퇴치하는 이벤트 발생 시, 확률적으로 보라색 피부의 돌연변이(Mutant)[48]로 변한다. 이때 외형을 보면 아래턱이 길어지고 몸통과 팔이 옷을 찢어나올 정도로 비대해지지만 하반신은 되려 왜소해진 기괴한 모습을 띄며 더이상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다. 아무튼 돌연변이 상태에서는 배고픔과 굶주림을 제외한 모든 상태 이상에 면역이며[49] 수집 능력이 향상된다. 힘도 훨씬 강해져서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 강도가 들었을 때도 맨손으로 강도를 때려잡는다.[50] 밖에 탐사를 내보낼 경우에도 방사능 천지거나 강도들이 점령한 상황이라 해도 상관없이 100% 돌아온다.[51] 한 번 얻기만 하면 가히 치트키 수준.
하지만 돌연변이 괴물로 변하면서 이성 또한 상실하기 때문에 뮤턴트 메리제인의 고유 이벤트인 대화하기 선택지를 조심해야 한다. 메리제인이 돌연변이로 변한 이후로 아무것도 안하고 미친 사람처럼 벽을 바라보며 웃기만해서 해서 대화를 할지 선택하는 이벤트가 뜨는데 대화하기를 선택하면 뮤턴트가 된 딸을 죽은 사람 취급하며 가족들이 미쳐 버릴 수 있고,[52] 메리 제인이 가족 중 한 명을 두들겨 패서(...)[53]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대화하든 대화하지 않든 확률에 따라 가출할 수도 있다. 게다가 배고파하는 주기가 상당히 짧아지며, 제때 밥을 안 주면 바로 가출한다. 밥은 무조건 챙겨 줄 것. 한때 제작자가 메리 제인 뮤턴트 이벤트를 삭제시켰다가 다시 업데이트를 했다.
또한 강도를 격퇴할 수 있다곤 하나 사용 우선 순위가 제일 낮다. 즉, 플레이어가 강도로부터 1회 보호받을 수 있는 수단(돌연변이 생존자, 팬케이크 등)을 확보한 상황에선 이들이 먼저 희생되고 난 뒤에야 메리 제인이 활동한다는 것. 게임 클리어만이 목표라면 상관없지만, 5캐릭터 전원 생존을 목표로 한다면 팬케이크를 지켜주기 위해선 아깝더라도 아이템을 써 줘야 한다. 아니면 팬케이크 대신 강도를 막을 수 없는 샤리코프를 데려놓거나.
일단 돌연변이 상태로 만들면 수집, 질병 관리, 방호, 물 공급 등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므로 일단 얻기만 하면 클리어하기 훨씬 쉬워진다. 특히 마지막에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문을 두드릴 때 강도일 수도, 군대일 수도 있어서 매우 갈등되는데 돌연변이 메리 제인이 있다면 강도는 알아서 때려잡아 준다. 하지만 스프는 제때제때 챙겨주자. 배고픈 상태로 너무 오래 놔 두면 바로 가출한다. 그리고 돌연변이와 이야기를 하거나[54] 사람이 모이는 곳에 보내는 건 웬만하면 삼가고, 하루 전에 준비 후 탐사하러 나가는 정상적인 과정으로만 탐사를 보내도록 하자. 폭발한 이웃집 잔해에서 금고 터는 이벤트(노인이나 학교 이벤트와 달리 약탈로 취급되지 않음.)는 보내도 되긴 한다.
워낙 임팩트가 강렬해서인지, 뮤턴트 메리 제인을 만드는 도전과제도 있고, 게임 아이콘이 정면을 보는 뮤턴트 메리 제인이다.
참고로 구버전에서 배고픔/굶주림 상태의 메리제인을 탐사나 전화를 받는 등의 이유로 밖에 내보내면 배고픔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돌아와서 죽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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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이상 상태 |
메리 제인이 미쳐 있을 경우 눈이 사시가 되면서 닭 흉내를 낸다. 그냥 미쳤다면 의자 위에 올라가 있지만 피로한 상태가 더해지면 의자에 앉은 채로 있다. 이 상태에서는 라디오, 도끼[55], 손전등[56] 중 하나를 랜덤하게 잃을 수 있다.
메리 제인을 방공호에 데리고 들어오지 않으면 폭발이 일어날 때 냉장고에 들어가서 살아남았다며, '부상' 상태로 찾아올 수도 있다. 이건 인디아나 존스의 패러디.
학교 음악 수업을 좋아하며[57] 특히 관악기의 일종인 튜바를 매우 좋아한다. 대피소에 물건을 넣을 수 있는 60초 중 메리제인을 집어가려고 하면 튜바를 불고 있을 때가 있으며, 튜바 부는 소리가 들린다. 메리 제인이 부는 중간에 그녀를 데려가면 튜바 소리가 끊기는 효과음이 난다. 그 상태로 벙커에 던져 넣어도 튜바는 안 가져왔는지 벙커 내에서 지내다 보면 튜바를 불고 싶다고 징징거리는 이벤트가 있으며, 미쳐서 집을 나갈 때 들고 나가는 건 튜바와 똑같은 크기의 나무 쪼가리이다. 다이어리에 랜덤으로 나오는 의미없는 낙서 중에도 메리제인이 튜바를 부는 낙서가 있다. 다만 가족들은 튜바를 부는 소리를 듣느니 차라리 라디오 노이즈를 듣는게 낫겠다며 튜바를 안 들고 온 게 다행이라고 일지에 적어놓은 걸로 봐서 실력은 좋지 않은 듯하다.[58] 실력과 별개로 음악교사와는 친한데 음악교사의 집에 찾아가게 하면 음악교사가 메리제인을 살갑게 맞이하며 하모니카나 물과 통조림을 준다.[59] 가끔씩 메리 제인이 원래 목소리가 크다거나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화를 내는 묘사가 있는 등 튜바를 부는 이유도 순전히 좋은 폐활량을 타고나서인 듯.
자신의 일기장이 가족이 큰 소리를 내어 훔쳐보려고 하면, 그 순간 불을 끄고 가족원중 한 명은 부상당할 때까지 팬다. 고작 15살이긴 하지만 덩치는 아빠 다음으로 크며, 뮤턴트가 되기 이전에도 힘은 제일 센 듯.[60]
남자친구가 있다.[61] 메리제인이 남자친구와 데이트가 있어서 밤에 몰래 나가려다 들키는 바람에 결국 데이트를 못가는 대신 남자친구에게 사과편지라도 전해도 되냐고 애원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만약 수락해준다면 메리제인이 편지를 전해주러 방공호를 떠나다가 이후 화가나고 실망한 채로 오는데 그 이유가 남자친구가 돌연변이 너구리에게 잡아 먹혀서, 또는 그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바람피는걸 목격해서.. 참고로 남자친구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는데 외형이 영락없는 불량배다.
5.1.4. 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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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미 Timm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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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티미 맥두들 (Timmy McDoodle) |
| 나이 | 10세 → 11세[62] |
| 차지 슬롯 | 2칸 |
| 특성 |
부모가 없거나 장기간 굶주림, 탈수, 다침, 아픔 상태이상을 방치하면 가출한다. 부모 중 한 명이 죽을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미친다. |
| 특이사항 | 보이스카웃[63] |
미치면 빈 수프 깡통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곰 인형 머리 눈알 부분을 한 손으로 후벼판다. 피로가 더해지면 빈 수프 깡통만 뒤집어 쓰고 곰 인형 머리는 그냥 들고 있는다. 티미가 미쳐 있을 경우 구급약[64], 보이스카웃 생존 가이드 책[65] 중 하나를 랜덤하게 잃을 수 있다.
굶주림 상태일 경우 일정 확률로 몰래 통조림 한 캔을 혼자서 해치운다.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뒷설정이지만 엄마를 닮아서 책을 소중히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쪽은 만화책이다. 작중 티미의 만화책이 많이 언급되며, 예컨대 군부대에게 구출되는 엔딩이 시작하는 이벤트인 라디오 듣기에선 티미의 만화책에 정부군이 구출하는 내용의 만화책이 있었다고 적혀 있다. 심지어 티미의 만화책 중 최초의 우주비행사와 관련해 소련을 찬양하는 책이 있다는 이유로 티미를 내쫓는 O, X 이벤트까지 존재한다. 여기서 X를 선택하면 티미를 용서하고 그 책은 화장실 휴지로 쓸것이라고 하며 그냥 넘어가지만 O를 선택하면 진짜로 내쫓아버린다.
보이스카웃이다. 관련 시나리오도 있으며 해당 시나리오 인트로에서는 이제 보이스카웃 책이 사라졌으니 보이스카웃 교육을 받은 사람은 티미 뿐이라며 가족들이 놀려댄다. 그래서 그런지 탐험에서 잭팟을 터트릴 확률이 다른 가족보다 높은 편. 수집단계에서 데려오지 못한 경우 문을 두드리며 뒤늦게 방공호로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리마스터 버전에서 얼떨결에 티미 혼자 남아[66] 강도들로 부터 방공호를 지켜야하는 생존 챌린지인 나홀로 방공호에서 보이스카웃답게 머리를 굴려 한 아이템만으로도 강도들의 침입을 재치있게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이 생존 챌린지를 플레이 하다보면 중간에 맥두들 가족이 편지와 선물이 담긴 상자를 주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때 가족 구성원 마다 상자의 모습이 다르며 편지 내용을 통해 그들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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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의 상자는 포장지가 신문지로 된 상자이며 편지에는 "지금은 너가 이
집의[67]방공호의 가장이구나. 우리를 절대 실망시키지 않길 바란다" 라는 아버지답게 무뚝뚝하면서도 아들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담겼다.
- 메리제인의 상자는 포장지가 6겹이나 쌓인 상자로 누가 남매 아니랄까봐 "우리 엄마 아니었으면 이런 거 만들지도 않았다. 죽든 말든 네 팔자지."라는 매서운 내용에다 덤으로 "널 싫어하는 메리 제인이."로 마무리하는, 남매 티를 팍팍내는 편지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아이템을 선물해주는걸 보면 내심 동생을 챙겨주려는 전형적인 누나의 모습.
- 돌로레스의 상자는 리본으로 장식된 이쁜 상자로 편지 내용은 테드의 무뚝뚝한 편지와 메리제인의 츤데레스러운 편지와는 달리 "나의 용감한 보이스카우트에게, 사랑하는 엄마가" 라는,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편지다. 게다가 엄마 아니었으면 상자를 보내지도 않았다는 메리제인의 편지내용을 보면 더더욱.
5.2.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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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 Panca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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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 개 |
| 나이 | 불명 |
| 성별 | 수컷 |
| 특성 | 가족 중 '미침' 상태의 사람이 있다면 팬케이크를 영입하는 것으로 치료가 된다. |
대피 때가 아닌, 서바이벌 중( 방공호 안)에 특정 이벤트를 수행해야만 얻을 수 있는 히든 캐릭터. 이름은 수프를 줄 때 지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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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어디드 콜리 스킨[68] |
팬케이크가 들어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먼저 밤에 뭔가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이벤트에서 손전등으로 개를 찾고, 개가 돌아오면 수프를 준 후, 개가 일행을 데리고 어디로 가려고 할 때는 지도나 도끼를 가져가면 식량이나 물을 얻으며, 이후 중상을 입고 돌아온 개를 구급약으로 치료하면 합류한다. 하나라도 하지 않거나 잘못된 아이템을 사용할 경우 실패하지만, 어딘가로 데리고 가려고 하는 이벤트만은 그냥 넘어가도 무방하다. (가끔 안뜨고 바로 개가 중상을 입은채로 돌아오는 마지막 이벤트가 뜨는 경우도 있다.) 만약 마지막 이벤트에서 치료하지 못하면 개는 죽어 버려서 방공호 옆에 묻었다고 나온다.
합류하면 티미 옆에 개가 생기고 주기적으로 관련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개가 나갔다 오면서 아이템을 가져오는 식으로 은혜를 갚는다. 약 일주일의 간격을 두고 산책을 나가는데 보통 물 1병, 식량 1개이고, 정말 극히 드물게 다른 아이템을 주워오기도 한다. 다만 빈손으로 오는 경우도 많다.
그 외의 효과로 강도 공격시 무기가 없다면 스스로를 희생해 가족을 지켜준다. 원래는 마지막에 OX 형식으로 누군가 문을 두드릴 때 들어오는 강도는 쫓아낼 수 없고, 아이템을 이용해 방어하는 식의 강도만 막을 수 있었으나 업데이트로 가능해진 듯하다. OX 형식으로 문을 열 때 강도가 들어오면 "마치 사자처럼 강도들에게 달려들었다"라는 표현과 함께 팬케이크가 화면에서 사라진다.
원래 한번 집에 들이면 음식을 요구하지 않았으나, 업데이트 이후로는 주기적으로 음식을 요구하는 이벤트가 뜨게 되어 성능이 대폭 너프되었다.[69] 외출과 비슷한 주기로 수프 한 통을 요구하며, 음식을 주는 것을 연속으로 거절하다보면 기껏 데려온 팬케이크가 수프를 찾아 밖으로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 음식이 정말 부족한 상황이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2번 이상 거절하지 말자.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거절 시 아이템을 먹는 경우가 있다.[70]
유지비가 부담스러우면 식량/물 얻는 이벤트까지만 하고 구급상자로 치료를 안 해주면 된다. 식량/물을 얻는데 필요한 장비가 모자랄 경우 그냥 처음부터 으르렁거리는 생물체 조사가 떴을 때 해충 스프레이나 총을 들고 쫒아내서 넘기면 된다. 초반이라면 팬케이크 조사하는 이벤트를 제외시켜서 다른 이벤트가 먼저 뜰 확률을 높이기 위해(특히 쌍둥이 전화 이벤트나 군대 라디오 이벤트)서이다.
사실 냉정하게 게임 클리어를 위한 캐릭터 성능, 효율적인 면만 따지면 이제는 물자 확보 이벤트까지만 하고 입양 이벤트는 넘기는 게 나을 때가 더 많다. 이게 매번 식량을 갖고오는 게 아니라 물이나 빈손으로 오는 경우가 상당하고 그마저도 꽤 긴 텀을 가지고 가끔씩 나가기 때문에 대부분 (식량으로 한정하면) 갖고오는거보다 먹어치우는 식량이 훨씬 더 많다. 구급상자나 방독면을 기대할 수도 있지만 정말 진짜 드문 확률이다. 체감상 그냥 파밍해서 구급상자/방독면 얻는 거나 확률이 별반 다를 게 없다. 오래 키우다 보면 물은 넘쳐나는데 밥이 모자라서
식량 1캔으로 보통 한사람이 약 16~20일 가량 연명하므로 개인 팬케이크가 약 10일마다 1캔을 요구하는건 비상식적으로 많이 먹어치우는 것이다. 사람과 달리 배급 타이밍을 통제할 수 없는데다 뜬금없이 한꺼번에 4인분을 요구하는 것도 문제다. 보통 물과 식량 관리의 경우 적당히 파밍 계획이나 교환 이벤트 등을 이용해서 식량 수급 계획을 세워 대처할 수 있는데 팬케이크가 갑툭튀해서 밥달라 짖는 바람에 배급 계획을 말아먹고 물/식량 밸런스가 박살나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팬케이크를 영입했는데 식량이 모자랄 것 같다면 강도가 침입했을 때 일부러 다른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아 팬케이크를 내보내는 것도 고려해보아야한다.
위와 같은 관계로 최신 버전 기준, 자원이 풍족한 상황이거나 미침 상태를 풀어야 될 경우에는 입양하는 게 유용하긴 하나 자원이 넉넉하지 않고 정신건강에도 딱히 문제가 없을 경우 투자해야 될 자원도 많고 유지비도 비싼 데 반해 물어오는 게 그리 많지는 않아 결과적으로 손해다. 만약에 후자의 상태에서 강도를 막을 장비까지 많거나 팔 3개 돌연변이와 이미 약속을 했다면 개를 데려오는 건 클리어 공략 효율상 여실히 비효율적이고, 그럼에도 개를 데려오는 건 순전히 게임 플레이어의 감성적인 영역의 판단이다.
물론 강도를 1번 막아주는 기능, 특히 강도에게 문을 열었을 때를 넘기게 해주는 것은 확실히 우수하기 때문에, 자원이 풍부하고 군부대 이벤트에 확실히 골인할 수 있는 상태일 경우 입양하는 것이 좋다.
요약하자면 팬케이크 입양 전까지의 이벤트는 우수하나, 막상 팬케이크를 입양하려할 경우 생존자 엔딩에서 높은 확률로 요구하는 구급상자가 소모되며 유지비용도 들고 샤리코프를 입양하지 못해[71] 요원 엔딩까지 날아가는데다 굶기면 군부대 엔딩 및 방공호 방어에 사용될 수 있는 하모니카를 높은 확률로 집어삼키는 등, 여러모로 가족들의 생존에 중대한 차질을 빚게 만드는 까다로운 축생이다. 물자에 상당한 여유가 있고 생존자 및 요원 엔딩이 좌절되도 군부대 엔딩을 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만 들이는 것이 가족들의 생존을 위해서 바람직하다.
사실 외모가 꽤 귀여워서 지금 상황에선 비효율적인 걸 알면서도 감성적인 면을 위해 들이는 경우도 많다. 게임이니까 그냥 꼴리는대로 즐기면 된다. 포럼에서 인기투표 결과, 가장 높은 지지율을 자랑했다.
5.3. 샤리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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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리코프 Shariko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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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 고양이 |
| 나이 | 불명 |
| 성별 | 수컷 |
| 특성 | 가족 중 '미침' 상태의 사람이 있다면 샤리코프를 영입하는 것으로 치료가 된다. |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시체더미에서 방황하고 있는 고양이가 있다며 들여보낼지 결정하는 선택지가 나오거나, 어떤 보따리를 든 괴짜와 수프를 교환하자는 선택지에서 수프를 주거나 확인을 누르면 이 고양이를 들임으로써 엔딩의 조건이 시작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이 고양이가 은근 비중 있게 다루어지고, 여러 가지를 요구하며 여러 임무들을 수행하게 된다. 구출 직전 최종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물 4개 혹은 수프 4통. 자세한 사항은 아래 엔딩 항목 참조.
샤리코프가 있음에도 임무를 일부러 수행하지 않아서 샤리코프를 집에 너무 오래 놔 두면 고양이 군단을 불러서 집을 점거하기 시작한다. 고양이는 하루에 한 마리씩 추가되어 하루에 수프 한 캔씩을 소비하고 총 10마리까지 생길 수 있는데, 이대로 계속 놔두다가 고양이들로 인해 수프가 고갈나 버리면 고양이들이 집을 차지하며 Driven away 배드 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여기서 만약 돌로레스만 놔둔 채로 고양이 10마리를 성공적으로 들이면 " 미친 고양이 여자" 엔딩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성공 엔딩으로 분류되는 모양. 자세한 사항은 아래 엔딩 항목 참조.
샤리코프를 들여보내면 팬케이크 이벤트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더불어 팬케이크가 있는 상태에서 샤리코프를 들여보내면 팬케이크를 제압하고 실망한 팬케이크가 자기 발로 나간다. 동시에 존재하지는 않도록 설계되어 있는 듯하다.[72] 이 상황을 발생시키는 도전과제가 있다.
일단 입양하면 가족들의 정신상태가 회복되고 팬케이크만큼 주기적이지는 않지만 가끔 놀다가 탄약, 자물쇠 등 식량을 제외한 아이템을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또한 소수 이벤트들의 결과, 특히 요구되는 아이템을 준비하지 못했을 때의 페널티를 무마시켜줄 때가 있다. 대표적으로 해충 이벤트, 우울한 돌로레스 이벤트 등.
반대로 드물게 음식을 요구하기도 하며, 방사능에 오염된 생물을 물어오거나 테드가 고양이 알레르기로 질병 상태에 걸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73] 또한 상술했듯 샤리코프를 영입하면 팬케이크의 이벤트가 중단되는데, 만약 팬케이크에게 이미 식량을 줘서 이후 돌아온 팬케이크에게 자원을 얻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샤리코프 입양은 기회비용이 매우 무거운 선택이 될 수 있으니 주의.
이벤트 몇몇이 답정너다. 고양이가 체커를 가지고 놀고 싶어해서 줄지 말지 고민하는 이벤트의 경우 뭘 선택하든 망가뜨릴 확률이 있으며 밥달라는 이벤트도 뭘 선택하든 먹을 확률이 있다. 다만 전자의 경우 체커를 가지고 노는 것을 허용하면 망가뜨리지 않을 확률이 있으며, 반대로 후자의 경우 밥을 주지 않으면 얌전히 먹지 않을 확률이 있어 사실 정답이 존재하는 이벤트다.
군부대 구출 엔딩이나 대규모 캠프 엔딩을 보려면 그냥 안 들여보내도 되지만, 엔딩이라는 것이 요구하는 자원 종류가 복불복이기 때문에 항상 마음대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닌지라 엔딩 선택지를 많이 열어두는 것이 생존 확률이 높고, 특히 요원 루트는 식량자원만 많으면 엔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의 생존을 위해서는 샤리코프를 입양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하다. 물론 식량이 매우 쪼들리는 상황이거나 한 엔딩에서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 아이템들을 전부 구비했다면 꼭 입양할 필요는 없다.
5.4. 미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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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박사 Crazy Doctor[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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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불명 |
| 나이 | 불명 |
| 특성 | 매드 사이언티스트 엔딩 조건을 충족하면 등장 |
테드네 가족을 모조리 우주선에 태워 우주로 보내고 벙커에 혼자 떡 앉아 있는 채로 등장한다.
5.5. 강도 두목
강도단의 두목. 강도에게 잡혀가는 배드 엔딩에서 등장한다. 총기를 가지고 생존자를 무력으로 점거한다. 벙커 말고도 몇몇 생존그룹을 거쳐 온 듯. 얼굴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5.6. 네드
옆집에 산다는 사람. 이벤트로만 간접적으로 등장하는데, 맥두들 가와는 사이가 좋지 않은 듯하다. 우리 동네에서 폭탄이 떨어진 이유가 아마 네드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래도 핵폭발 이후에는 옆집 네드라도 좋다는 듯.5.7. 그 외 가족들
수집이나 이벤트로 들여오지는 못하고, 이벤트를 통해 가끔 나온다. 이모[75]나 삼촌, 할아버지[76]가 주요 대상이고, 서바이벌 북을 통해 가족사진으로 찾아볼 순 있다.5.8. 그 외 캐릭터들(가족 제외)
위에 그 외 가족들처럼 이벤트나 수집으로 들여오지는 못한다. 이벤트에서도 나와있으나 클릭하기 귀찮은 사람을 위해 아래에 이름이 공개되거나 나름 네임드된 사람들을 기준으로 서술한다.광대들 - 부자들에게서 물자를 뺏어서 가난한 자들에게 물자를 나눠주겠다고 하는 그 처자들. 6개 이하면 열어주면 물자를 나눠주지만, 7개 이상이면 물자를 털어가는 이중적인 것들이다.
아스트로 시민 - 리마스터에서 추가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 60파섹 이후인것으로 보이며, 물이나 수프 한 캔을 요구한다. 준다면 우주 정거장도 개털렸다는 정보를 주고, 확률적으로 미침 상태가 풀릴수도 있다.
디디 도킨스 - 역시 리마스터에서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첫 이벤트시 선원들이 미쳐서 수프들을 모두 동강냈다고 전한다. 이후 두 번째 이벤트에서 무조건 죽는다고 나오는데, 여기서 바깥으로 나가면 통조림 2개를 준다. 리마스터판만 해본 사람은 누구인지 모르지만 커피가 많다는 부분으로 보아서 디디 도킨스일거라 보인다.[77]
"자유의 이름으로!"를 외치는 10대 소년들 - 울버린이 보호해줄거라고 믿는 괴짜같은 아이들. 빨갱이들이 아니라면 물자를 나눠주는 것 같다. 정작 주인공은 보스턴 레드삭스를 응원한 적 없다고 빨갱이라 아니라는 논리를 든다.
노숙자 짐 - 맥두들 가 동네에 사는 노숙자 노인. 돌을 좀 사주라고 어이없는걸 판다. 물론 맥두들 가는 첫번째 손님이라 무료로 주겠다고 한다. 만일 여기서 짐에게 돌을 샀으면(공짜로 얻었으면) 나중에 물을 준다.[78]
6. 게임모드
훈련모드를 제외한 모든 모드는 실존한 핵무기의 이름인 리틀 보이(쉬움), 팻 맨(보통), 차르 봄바(어려움), 총 3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훈련 (Atomic Drill)
튜토리얼 모드. 전반적인 게임 진행 방법과 생존 물품/가족들의 위치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10일까지 생존하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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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멸망! (Apocalypse!)
가장 일반적인 모드로, 시작 초기에 집 안을 둘러볼 일정의 여유 시간이 주어진다.[79] 이후 핵 경보와 함께 60초의 제한 시간이 주어지며, 가능한 많은 물품과 가족을 챙긴 후 생존을 시작하는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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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Scavenge)
방공호에 들어가기 전의 아이템 획득만을 하는 모드로, 이후 방공호에서의 서바이벌은 진행되지 않고 아이템 획득 여부와 방공호에 입성 했음에 따라 클리어가 결정된다. 일종의 연습모드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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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Survival)
Scavenge와 반대되게 이는 방공호에서의 서바이벌만을 하는 모드. 각 난이도와 상관하여 랜덤하게 각 생존 물품과 가족 구성원 상태가 결정되고, 방공호에서 게임이 바로 시작된다.
7.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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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Hungry) → 굶주림(Starvation)
통조림을 일정 시간 동안 주지 않으면 걸리는 상태 이상. 통조림을 먹으면 회복된다. 방치하거나 배고픔 상태로 탐험을 하고 돌아오면 굶주림 상태가 된다. 보통 굶주림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 사망한다. 굶주림 상태일 때 식량을 주면 배고픔 상태로 바뀌고, 한 번 더 식량을 줘야 상태 이상이 없어진다. 굶주림 상태일 때는 별다른 이벤트 없이 자연적으로 질병에 걸리는 확률이 비교적 높아지므로 배고픔 상태일 때 식량을 주는 게 좋다. 8일마다 주는 것이 무난하다. 그리고 토마토 수프를 준 다음날엔 가짜 배고픔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이때는 주지 않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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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Thirsty) → 탈수(Dehydration)
물을 일정 시간동안 주지 않으면 걸리는 상태 이상. 물을 마시면 회복된다. 방치하면 탈수 상태가 된다. 배고픔(Hungry) 상태와 달리, 목마름 상태는 그 때 회복시켜주지 않으면 그 다음날 바로 탈수(Dehydration) 상태가 되지만 배고픔 상태는 굶주림(Starvation) 상태가 되기 전까지 며칠 동안 버틸 수 있다. 수분 섭취가 영양 섭취보다 더 빨리 요구되는 점을 고증한 것으로 보인다.[80] 굶주림 상태와 마찬가지로 보통 탈수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되면 가출하거나 사망한다. 단, 탈수 상태일 때 경우에 따라 며칠 버틸 수도 있고, 굶주림과 달리 탈수가 되었을 때 물을 주면 바로 상태 이상이 없어지니 웬만하면 물을 아끼기 위해 탈수 상태일 때 물을 주는 게 낫다. 5일 이내 물을 마시지 않으면 무조건 사망하고,탈주하니 5일마다 물을 주면 된다.(첫 날 및 물을 준 그 다음날부터 계산)
- 미침(Crazy) → 착란
방치해도 사망하지는 않지만, 이따금씩 아이템을 없애거나 가족과 대화를 하는 이벤트에서 다른 구성원까지 미치게 만들 수 있다. 이 상태를 계속 방치할시엔 착란 상태까지 가버리며 나중에 가출을 해버리는데 가출은 자식의 사망판정이다. 즉 사실상 사망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게임진행에 큰 악영향을 주는 상태이상이다. 가족 중 누군가가 걸린다면 되도록 치료 이벤트를 기대하자. 보이스카우트 책에서
친척 사진을 찾는 이벤트[82],
피난민에게 아이템을 주는 이벤트, 미친 가족과 대화를 하는 이벤트[83]를 거치면 일정 확률로 회복되고, 팬케이크나 샤리코프를 방공호로 데려오는 이벤트를 거치면 무조건 회복된다. 그리고 매우 낮은 확률로 자연회복되기도 한다. 이 상태 이상의 패널티는 하루 넘어가기 직전에 발동된다.[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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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Fatigued)
카드, 보드 게임으로 놀거나 일정 시간 탐사를 가지 않을 시 회복된다. 방공호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 거의 필연적으로 걸리는 상태이상이며, 이 상태이상에 걸리게 될 경우 바깥 탐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물건 수가 조금 감소한다. 설명만 이렇지 딱히 게임 진행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으니 신경쓰지 않아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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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Sick) → 병
탐험에 다녀오거나 문을 열어야 하는 이벤트, 가끔 방공호 안에만 있어도 걸리며 환풍구를 고치는 이벤트에서도 걸릴 수 있다. 구급약을 쓰거나 샤워 이벤트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면 회복한다. 처음 걸린 질병은 처음 질병에 걸린날부터 4일간 꾸준히 수프를 주면 한번은 자연치유된다. 다만 수프로 치료를 하는중에 또다른 병에 걸리는 이벤트가 겹치거나, 수프를 질병에 걸린 직후부터 준게 아니거나, 하루라도 연속으로 주는걸 깜빡하면 치료되지않는다. 오래 방치하면 질병에서 병으로 바뀌며, 사망할 확률이 크게 늘어난다. 참고로 사망하기 전에 일기장에서 경고한다.[85] 낮은 확률로 다른 가족들에게 옮기기도 한다. 가끔 날을 넘어갈때 기침 소리 혹은 재채기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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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침(Hurt) → 고통
탐험을 갔다온 가족 중 한 명이 무작위로 걸리거나 맨홀 뚜껑 밑에서 나는 소리[86]를 탐사하려고 갔을 때 악어에게 물려서 입거나, 도끼를 사용하는 이벤트에서 확률적으로 걸리거나, 요원의 연구를 도와주고 나면 걸리는 상태이상. 구급약을 쓰거나 이벤트 한정으로 도끼를 써서 치료할 수 있다. 단, 부상은 식료품 보급 후에 이벤트로 치료가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구급약을 눌러서 치료하면 구급약은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계속 있으면서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 아마도 최소한의 용품만으로 치료하는 개념인 것 같다. 방치하면[87] 질병까지 같이 걸릴 수도 있고 고통으로 변하며 나중엔 사망한다. 질병과 달리 자연치유되지 않는다. 위험성은 질병보다 낮지만 자연치유가 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치명적이기 때문에 보통 질병보다 다침을 더 꺼린 상태이상으로 취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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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Tired)
탐험에 갔다 오거나 불면증 이벤트때 아이템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무언가를 듣는 이벤트에서 라디오가 없으면 100%로, 방공호 내에서 나는 소리 이벤트들에 대응을 하지 않으면 확률적으로 걸리는 상태이상. 이 상태이상에 걸리게 될 경우 바깥 탐험에 내보낼 수 없게 된다. 날짜가 지날때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랜덤이라 하루만에 풀릴 수도 있으나 오랫동안 풀리지않을수도 있다. 만약 재수없게 4명 다 탈진에 걸리면 아무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데, 보급품까지 없으면 아사 또는 탈수로 단체로 사망하게 된다. 게다가 식량과 물이 없다면 사실상 해결방법이 거의 없으니 더욱 악랄하다. 그나마 있던 식량과 물을 퍼부어도 탈진이 풀리기는커녕 다른 가족들도 다 지치고 물자만 빠르게 바닥나서 굶어죽기 십상이다.
8. 기본적인 공략 및 팁
- 앞서 말했지만, '배고픔'은 '굶주림'에서 식량을 줘도 배고픔으로 하향될 뿐이니 그냥 배고픔일 때 식량을 주자. 물론 식량이 부족할 때에는 굶주림일 때 주는 게 낫다.
- 질병은 다른 구성원에게 번질 수 있다. 의약품으로 치료하거나 식량이나 물을 꼬박꼬박 주어 치료하자.
- 탐험을 다녀왔을 시 멀쩡하게 돌아왔어도 나중에 이벤트로 질병 상태에 걸릴 수 있다. 탐험을 다녀온 구성원이 다른 사유로 부상이나 질병에 걸렸으면 바로 치료하지 말고 이벤트가 뜰 때까지 기다려보자.
- 엔딩 루트를 한번도 안놓치고 이벤트를 계속 해준다 치면 최소 48일은 버텨야한다.[88] 즉, 식량과 물을 5일 정도 준다면 최소 3개[89] ~ 9개씩[90] 필요하다. 한 사람당 1캔과 1병으로 20일 까지 생존이 가능하다.[91]
8.1. 이벤트 및 아이템
9. 엔딩
9.1. 배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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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비명횡사했습니다. You perish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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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실패 엔딩. 테드와 돌로레스가 사망이나 탐색 등으로 인해 남아있지 않으면 나오는 엔딩. 자식이나 개, 고양이가 남아있어도 라이프 판정 되는 건 테드와 돌로레스뿐이기에 만일 침략당하지 않은 상태에서 둘 다 죽는다면 이렇게 된다. 정식 한국어판에서는 '사망하셨습니다.'로 나온다.
또한 게임 초반(생존 물자 확보)에 플레이어가 제 시간(60초)에 방공호에 대피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이런 배드 엔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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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비참하게 죽었습니다.[92] You were driven aw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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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실패 엔딩. 침략을 방어하지 못하거나 노크 이벤트에서 예를 누르면 발생하는 엔딩. 샤리코프가 데려온 고양이들이 너무 많아져 식량을 감당하지 못하거나, 돌로리스가 죽는 등과 같이 미친 고양이 여자 엔딩 조건이 깨졌을 때도 이 엔딩이 나온다.[93] 이 경우 영문 버전으로는 엔딩 문구가 같으나, 한글 버전에서는 '쫓겨나셨습니다.'로 바뀐다.
실패 엔딩이지만 엔딩때 부모가 살아있으면 살아있는 부모는 엔딩 화면에 나온다.
혼자 남은 상황에서 방공호를 비우고 탐사를 나가면 그냥 날짜가 빠르게 스킵되고 복귀한다.
이때 방공호 문만 덩그러니 있는 경우 돌아오지 못한것이고 잡다한 표지판이 많거나 문 왼쪽에 X표시가 있을 경우 돌아는 왔는데 방공호에서 쫓겨난것이다.
9.2. 생존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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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살아남았습니다. You survi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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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초창기 때부터 존재한 가장 기본적인 생존 성공 엔딩. 방공호의 문을 여는 이벤트에서 군부대가 들어와 구조해 줌으로 발생한다. 시작은 라디오에서 군과 접촉했을 때 시전되며, 이후 라디오를 청취하거나 군의 지령을 따르는 등의 이벤트를 자주 접하고 성립시켰어야 볼 수 있다.
DLC 추가로 생긴 생존 엔딩. 안전한 대규모 캠프를 차린 우호적인 생존자가 들어와 구조해주는 엔딩이다. 보는 방법으로는 전화가 왔을 때 인근 힐밸리 사람들과 소통했을 때부터 시전되며, 이후 가족 중 1명이 쌍둥이 남매와 만나러 다녀온 후, 이벤트를 통해 쌍둥이들이 캠프를 구축하는 것을 도와주어야 볼 수 있다. 단 중간에 약탈을 하게 되면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하다.
(엔딩 화면은 그냥 가족이 앉아있는 것이다)
일반모드에서 볼수 있는 엔딩이 아닌 "챌린지"모드에서 "최후의 순간"을 99일동안 생존하면 확정적으로 나오는 엔딩이다
미군 대신 다른 복장을 입은 소련군이 나온다. 소련이 미국을 점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94] '살아남았다'는 표현을 봐서 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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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흰 살아남았다... 아마. You survived... May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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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등장한 요원 엔딩에서 볼 수 있는 문구. 한국어 번역으로는 VIP 파라다이스라고 되어있다. 번역이나 달성할 시 해금되는 도전과제가 ' 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들'임을 볼 때 대통령 또는 적어도 정부 사람들임이 확실해 보인다.[95] 처음에 샤리코프를 데려온 후[96] 목걸이에 새겨진 주소를 따라가는 선택지에서 따라가기를 선택, 후에 샤리코프가 찾은 철사를 따라가는 선택지를 고른 후 집 앞을 도청하던 요원들의 해명을 들어주고 몇 가지 잡일을 도와준 후 수프 4개나 물 4개를 주는 이벤트를 끝내면 된다. 이후 문을 두드릴 때 열어주고 그게 요원일 경우 클리어. 엔딩에서 살아남은 가족들은 새 벙커로 이송되며, 벙커에 짱박혀야 하는건 똑같지만 더 넓고, 양동이와 신문 보급이 된다며 확실히 좋아졌다고 한다.
9.3. 중립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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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운명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Your fate remains unkn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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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엔딩과 함께 추가된 신 엔딩. 미친 박사의 요구를 들어주다 보면 다른 엔딩들처럼 마지막에 노크를 하는데 여기서 열어주었을 경우 가족을 전부 우주로 보내버리며 엔딩을 띄운다. 시전 방법의 경우 위에서처럼 샤리코프를 데려오는 건 위 요원 엔딩과 똑같다. 다만 이후 선택지에서 갈리는데 첫 번째로 목걸이에 써진 주소를 찾아가는 선택지에서 따라가지 않는다를 선택하고, 두 번째로 밤에 샤리코프가 나가려고 하면 내보내 준 후 따라가기를 선택, 마지막에 벽에 튀어나온 철사를 따라가 찾는 선택지는 하지 않음으로 하면 성립, 몇 가지 잡일을 하고 식량이나 물 4개를[97] 주면 성립이 된다. 이후 노크할 때 문을 열어주면 엔딩. 엔딩에서는 박사가 테드 자리에 앉아있는데, 가족들이 여행을 떠나는 동안 집을 지켜준다는 이유에서다. 노트를 보면 더 이상 노트는 필요없을 것 같아 두고간다고 하며, 돌아올 때는 산더미 같은 수프 캔과 그곳에서 겪었던 이야기들과 같이 돌아온다고 나온다. 후속작인 60 Parsecs!에서 이어진다는 설과 엔딩 화면에서 고철로 만든 로켓이 추락해서 부숴져 있는 것으로 볼 때 박사가 사기를 치고 대충 만든 로켓은 바로 추락시켜서 가족을 몰살한 후 방공호를 차지해버린 배드엔딩이라는 설이 있었는데, 60 Parsecs의 등장인물이 다른 걸 보면 후자인 듯하다.(60parsecs가 년도가 다르다는 설도 있다.) 성공도 실패도 아닌 중립 엔딩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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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흰 살아남았다.. 아마. You survived...kind 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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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한 미친 고양이 여자 엔딩. 영문명을 그대로 따서 캣 레이디 엔딩이라고도 한다. 고양이 10마리가 성공적으로(?) 침입했을 때 나온다. 이름과는 다르게 꼭 돌로레스만 남아있지 않아도 볼 수 있다. # 돌로레스가 미쳐있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미친 상태가 된다. 도전과제는 켓 레이디. 이 엔딩의 경우 샤리코프만 얻은 채 모든 엔딩으로 가는 길을 무시한 채 진행하다 보면 샤리코프가 냉장고 비스무리 한 전자제품을 가져왔다고 하는데, 거기서 고양이가 1~2마리씩 늘어나며 그 고양이들이 방공호로 들어온다. 이 녀석들이 들어오면 식량이 하루에 1개씩 줄어드니 알아둘 것.[98] 아무튼 마지막에 고양이 10마리가 들어오면 게임오버. 고양이마다 이름이 제각각있는데, 유튜브 동영상 기준 맨 왼쪽부터 아즈야, 래드, 디어미, 샤리코프, 미스, 매트, 베라, 솔리드, 베렌, 포카다. 노트를 살펴보면 결국 멘붕이 왔는지 고양이를 신으로 섬기며 수프로 후한 보상을 받을 것이라 말한다. 마지막 엔딩에서 짧게 나오는 노래가 허무하다는 듯한 멜로디로 바뀐다(...).
이걸 전원생존으로 클리어한 사람이 있다.
캣레이디 전원생존
9.4. 특정모드에서 보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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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안전합니다.[99] Safe, for n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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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찾기 모드에서만 볼 수 있는 엔딩. 생존 필수품들을 챙기고 적당한 식량 물품을 취한 뒤, 방공호에 안전하게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음식 찾기 모드에서 실패하면 여타 모드와 동일하게 비명횡사 엔딩이 뜬다.
구조 이벤트 후 볼 수 있는 마지막 엔딩 장면. 원래는 테드가 사망했을 경우 사진의 테드가 나오지 않고 테드가 살아있을 때만 나왔으나, 업데이트 후 돌로레스도 살아남으면 엔딩 장면에 등장, 사망했다면 사라지게 되었다. 부부가 같이 살아남았을 경우 위의 이미지처럼 둘 다 등장한다.
10. 도전 과제
괄호 안의 말은 정식 번역이다.- Prepper(생존주의자 - 방공호에서 5일 동안 살아남습니다.)
- I will survive!(살아남으리라![100] - 방공호에서 10일 동안 살아남습니다.)
- Survivalist(생존의 고수 - 방공호에서 20일 동안 살아남습니다.)
- Last man standing(최후의 생존자 - 방공호에서 40일 동안 살아남습니다.)
- Konrad style!(럭키 원! - 방공호 최장 생존 기록을 깹니다.)
- Souper!(수프 만세! - 집에서 수프 10캔을 수집합니다.)
- 2-1-6(물은 필수 - 집에서 물 10병을 수집합니다.)
- All thumbs(서툰 손재주 - 방공호 안에 있는 물건을 파괴하거나 사용합니다.)
- Cuckoo`s nest( 뻐꾸기 둥지 - 방공호를 아수라장으로 만듭니다.)
- Gotta get 'en all(하나도 빠짐없이 - 각 아이템을 1회 이상 손에 넣습니다.)
- Atomic drill(대피 훈련 - 정부 인증 핵공격 대피 훈련을 완료합니다.)
- This is the end(여기서 끝 - 모든 게 끝났습니다.)
- Rescue time!(구조 시간! - 군에 의해 구조됩니다.)
- Bughunter(벌레 사냥꾼 - 돌연변이 바퀴벌레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줍니다.)
- One way ticket(편도 티켓 - 방공호 안에서 사망합니다.)
- Friend in need(곤경에 처한 친구 - 새로운 친구를 찾습니다.)[102]
- Tora! Tora! Tora!(돌격! 돌격! 돌격! - 집에 있는 물건에 1337번 부딪칩니다.)[104]
- Lumbersexual(짐승미 - 테드의 수염을 유행에 맞게 다듬어줍니다.)[105]
- Home, sweet home(행복한 우리 집 - 폭탄이 떨어지기 전 방공호로 대피합니다.)
- New species(새로운 종족 - 돌연변이다!)
- Duck and cover!(엎드려 숨어! - 살아남아봐야 별 거 없습니다. 남아서 불꽃놀이나 보죠!)
- Miracle(기적 -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 New order(신세계 질서 - 지역 경찰관을 만나봅니다.)
- Pro gamer(프로게이머 - 세계 멸망 모드에서 진정한 게이머에게 필요한 것만 수집합니다.)
- Unplugged(뚫어뻥 - 변기에 부딪칩니다.)
- Enola Gay(에놀라 게이 - 리틀 보이 난이도로 모든 모드를 클리어합니다.)
- Manhattan Project(맨해튼 프로젝트 - 팻 맨 난이도로 모든 모드를 클리어합니다.)
- Dead Hand(데드핸드 - 차르 봄바 난이도로 모든 모드를 클리어합니다.)
- Be Prepared(준비 자세 - 대피소에 보급품을 채우는 걸 잊지 마십시오.)
- A New Hope(새로운 희망 - 황무지의 생존자들과 동맹하십시오.)
- Pacifist(평화주의자 - 무기 없이 방어하십시오.)
- Unbreakable(꺾이지 않아 - 한 게임에서 강도의 공격을 세 번 막아내십시오.): 한 게임에서 강도를 세 번 막으면 획득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 No stone unturned(뒤집자 - 방공호를 샅샅이 뒤지십시오.)[106]
- What goes around...(뿌린대로 거두리... - 도움을 주고 대가를 받으십시오.)[107]: 돌연변이 생존자에게 물이나 식량을 기부하는 이벤트에서 도움을 준 후 보답을 받으면 획득한다.
- Naysayer(부적응자 - 항상 아니요라고 말하고 승리하십시오.):모든 Y/N 이벤트에서 아니요(X)만 선택하고 승리하면 획득한다. 이론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이 도전과제에 특이한 점이 있는데, 가족이 구조될 만한 후반부쯤 누군가가 문을 두드릴 때 열지 않고 돌려 보내면 갑자기 이 도전과제를 얻게 된다. 하지만, 이 도전과제를 얻었다는 자체가 문을 두드린 주체가 구조자라는 뜻이므로... 버스는 이미 지나간 것이다. 이렇게 엔딩을 하나 놓치게되면, 대부분의 다른 엔딩으로 승리하기 매우 어렵다. 게임을 패배하고 달성하는 불쾌한 도전과제인셈. 그나마 다행인건 진행상 선택지에 Y/N 가 없는 아이스크림 자동차나 탱크 엔딩으로도 도전과제 달성이 가능하다. 도전과제는 클리어하고 싶지만 패배는 원치 않는다면 이 엔딩을 추천.
- Yes Man(예스맨 - 항상 예라고 말하고 승리하십시오.)
- A gift(선물 - 선물을 받으십시오.)
- The Dark Side(어두운 면 - 사악한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 Fair Exchange(공정한 거래 - 30회 거래에 성공하십시오.)
- Danger zone(위험구역 - 방공호 안의 모든 것을 파괴하거나 사용합니다.): 생존 중 소모되거나 파괴될 수 있는 모든 물건들을 소모하거나 파괴하면 획득한다. [108] 지도, 구급 상자, 방독면, 손전등, 샷건, 라디오 총 6가지 물건이 있다.
- Liberation(해방 - 강도에게 붙잡힌 가족을 구해오십시오.): 강도가 마을을 점령하면 강도가 대피소로 쳐들어와 가족 구성원을 납치해가는 이벤트가 생긴다. 그 후 강도에게 붙잡힌 가족 구성원을 구출하는 이벤트에서 무기를 들고 가족을 구해오면 획득한다.
- Holidays!(휴일! - 휴일 도전을 완료하세요.)
- Challenger(도전자 - 도전 하나를 완료하세요.)
- Mad Hatter(모자 장수 - 세련된 모자를 착용하세요.)
- Out of the Bag(가방 밖으로 - 새로운 동반자를 찾아라.)
- Soup Can into Space(우주로 가는 수프 - 별을 향해.): 미친 박사에 의해 우주로 날아가버리는 이상한 엔딩을 보면 획득한다.
- Men in Black(맨 인 블랙 - VIP벙커로 들어가는 길을 찾자.)
- Cat Lady(캣 레이디 - 봉사하는 법을 배우고 새로운 주인을 따르자.)
- Feline Domination(고양이의 지배 - 나를 봐. 내가 선장이다. 야옹.)
- Girl Power(걸 파워 - 돌로레스로 핵폭발 살아남기.)
- Disco Roach(바퀴벌레 디스코 - 놈들을 춤추게 하기.)
- Enigma(수수께끼 - 오랜 친구와의 재회.)[109]
- Dawkins Residence(도킨스의 집 - 디디의 아파트 찾기.)
- Not Alone(혼자가 아니야 - 연주하면 다가올 것이다.)
- Raining Cats and Dogs(개와 고양이의 비 - 한 명만 있을 수 있다.)
11. 여담
11.1. 스피드 런
관련 사이트- 한때 60초에 고여버린 한국인 유튜버인 엘보가 오래 살아남기에서 세 난이도 모두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나 현재는 빨리 생존엔딩보기, 노템 오래살기 노말,노템 오래살기 2인이상(노말, 하드), 서바이벌 빨리깨기 세계랭킹 1위인 상태이다.
| 난이도/게임모드 | 오래 생존(사용자) |
| 쉬움 | 584일[110](Onutrem) |
| 보통 | 476일[111](Onutrem) |
| 어려움 | 511일[112](TB125) |
[1]
여담으로, 수기로 쓴 것 같은 영어나 러시아어 같은 게 아니라, 타자기로 입력한 느낌이 난다.
[a]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내용
[a]
[4]
예를 들어 돌로레스가 여행을 가고 다시 돌아오고 있지 않다. 라든지 위에서 가족과 비슷한 사람을 납치했다고 들었든지.
[5]
그래서 죽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6]
다만 상태가 60파섹보다 훨씬 처참한데 메리제인은 아예 눈 한쪽만 간신히 보일정도로 머리가 뒤덮이며, 티미는 아예 머리가 얼굴 반을 뒤덮는다.
[7]
식량 최대 한개, 물 최대 두개, 아이템 최대 한개를 얻는다.
[8]
두 번째 방어 때 돌연변이 메리 제인이 침입자를 쫓아 나가버린 후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9]
이 탱크 수색 이벤트는 군수품 계열의 아이템인 방독면, 총, 탄약, 라디오가 없을 경우 유용한데, 이 중 하나를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것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색하면 높은 확률로 사망할 위험이 있다.
[10]
이 엔딩은 아이스크림 트럭 탈출 엔딩으로 보인다.
[11]
돌아오지 못한 경우 바로 끝이 뜬다. 이때 날짜를 확인하려면 무리는 a일을 생존했다를 봐야한다.
[12]
34일에서 39일으로.
[13]
34 일차 35 일차 36 일차...
[14]
티미나 두 아이들이 전부 살아남아야 하는 챌린지의 경우 나중에 구하러 갈 수 있는 납치 이벤트 등이 떠서 사라지는 상황이 발생해도 바로 실패로 처리된다. 즉, 아이들이 방공호를 나가게 될 경우 즉시 실패로 처리된다는 소리.
[15]
만약 고양이 엔딩이나 차를 수리해서 나가는 이벤트로 끝내면 도전에 실패한다.
[16]
바퀴벌레 이벤트처럼 시리즈로 발생하는 이벤트들도 효과가 좋으니 구급상자가 있다면 고의로 바퀴벌레 퇴치를 늦추도록 하자
[17]
여담으로 방공호에는 티미 혼자만 남아있다 보니 2일차부터 미침 상태에 걸리는 상황이 생기고는 한다.
[18]
잘못된 아이템을 선택하면 '이걸로는 강도를 막을 수 없다'고 하며 아이템이 증발한다.
[19]
자동으로 막아졌을 때 도망가는 이유가 압권인데 너무 어두운 나머지 강도들이 쫄아서 도망친다는 멘트가 뜨고 계속 플레이 가능하다.
[20]
돌로레스의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것은 2018년 8월 15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테드보다 돌로레스의 속도가 더 빠르다. 하지만 테드로 돌로레스를 방공호에 데려갈 땐 슬롯 2칸을 사용하는데 돌로레스로 테드를 데려가려면 3칸이 필요하다.
[21]
허나, 무턱대고 보내다가는 집으로 안 오고 그대로
요단강 건널 수 있으니 20일 정도부터는 보낼지 말지를
일기장을 읽으며 고민하자.
[22]
어느정도면 평생 보기 힘든 기적이 일어나거나 소수점 이하의 확률로 억까가 터지는 것도 아예 일상이 되어 버리는 수준이다.
[23]
부모 & 미혼 자녀로만 구성된 가족을 뜻하는 어휘인
핵가족을 이용한 언어유희. 한자까지
核으로 동일하다.
[24]
번호판은 "RBT 60S". 게임의 제작사인 Robot Gentlemen의 앞을 따서 RBT, 게임 이름을 줄여서 60S로 만들고 이어 붙여 만든 듯.
[25]
물론 이건 모두가 핵전쟁 속 장기간 고립으로 인해 피폐해진 상태이니 지극히 납득이 가는 일이다.
[26]
이때 일기장을 읽지 않는 것(X)을 선택하면 메리 제인이 사생활을 존중해 준 것을 고마워하면서 훈훈하게 끝나지만, 읽는 것(O)을 고를 경우 가족이 일기장을 한 문장 읽으려는 순간, 메리 제인이 방공호 불을 끄고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을 팬다. 이후 일기장은 사라지고 절대 메리 제인의 일기장 얘기는 입 밖에도 꺼내지 말아야겠다는 다이어리의 서술이 포인트. 말 그대로 구성원 한 명이 부상을 입으니 ‘예스맨’ 도전 과제를 노리던 중이 아닌 이상 일기장을 읽을 이유가 없다.
[27]
이때 내쫓지 않는다를 선택하면 티미를 용서하나, '설마 진짜로 내쫓겠어?' 하고 행여나 호기심에 내쫓는다를 선택하면 정말로 내쫓는다!
[28]
물론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생일 선물을 주지 않을 수 있다. 선물을 주지 않을 시에 자식이 미쳐 버릴 수 있으니 주의.
[29]
돌로레스 시점으로 수집을 했을 때, 테드를 데리고 오지 못했을 경우 가끔씩 미친 상태로 문을 두드리며 찾아올 때가 있다.
[30]
이 탓인지 리마스터에서 기록(편지)을 보면 이름 부분에서 ~~ McDoodle으로 흘려 쓴 흔적이 보인다.
[31]
도전과제에 관심이 없거나 걱정이 된다면 안 하는 게 좋다. 도끼가 파괴되거나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32]
낮은 확률로 부정적 상태이상을 달고 찾아올 때가 있다.
[33]
똥을 싸고 휴지로 쓴다. 정작 휴지는
신문처럼 읽었다고.
[34]
침입자인 줄 알고
죽빵을 날리고 쌍욕을 해댄다. 미쳐도 가족을 지키겠다는 마음은 변하지 않은 듯.
[35]
바퀴벌레에게 수프를 나눠주며 강아지 보듯 흐뭇해 한다.
[36]
이 해프닝에서 이후 테드가 치료를 부탁하는 이벤트가 뜨는데 넘어갈시 테드가 다치며 통조림 하나를 얻을 수 있다. 테드가 호들갑을 떨며 방공호를 돌아다니다가 수프 통조림에 걸려 넘어지면서 얻게 되었고 그 덕에 테드는 곧장 얌전해졌다고.
[37]
참고로 돌로레스(dolores)는 스페인어로 고통을 뜻한다. 어찌 보면 이 가족의 운명을 잘 나타내주는 이름.
[38]
패치 이전까지는 아이템으로 취급됐지만 패치 후에는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최대 보유 가능 슬롯은 테드와 동일.
[39]
탈수나 굶주림은 제외
[40]
책을 쓰거나 읽는 행위를 함으로써 정신이상 상태에 잘 걸리지 않는다. 단, 아이들이 가출하거나 테드가 사망하면 미칠 확률이 매우 높아지니 주의.
[41]
카드로 집을 쌓더니 불을 질렀다.
[42]
라디오가
패드립을 쳤다고 생각해 때려 부순다.
[43]
바퀴벌레를 친구로 생각해 먹이거나 자제력을 잃고 먹는다. 그런데 배고픔 상태가 해결되질 않는다.
[44]
국교에 대하여 국가가 지지와 시인(是認)을 철폐하는 데 대한 반대. 발음 하자면 앤타이디세스태블리쉬먼테리어니즘. 분해하면 anti + dis + establishment + -arianism으로, 대충 반 + 폐지 + 국교 + 론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45]
이게 어느정도였냐면, 연주 소리가 너무 끔찍해서 썩은 토마토라도 있으면 던지고 싶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 상태에서 일정확률로 가족 구성원 중 병에 걸릴 수도 있으니 주의.
[46]
메리 제인은
미국에서
마리화나를 뜻하는
은어로도 쓰인다.
[47]
원래는 14살이나 방공호에서 15살
생일을 맞는다.
[48]
참고로 이름인 메리 제인이나 거미에게 물려 뮤턴트로 변이한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스파이더맨의
패러디. 거미는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가지게 만든 원인이며,
메리 제인은 피터 파커의
연인 이름이다. 방사능으로 인해 향상된 신체능력 설정은
슈퍼 뮤턴트와 비슷하며, 뮤턴트가 된 모습이
문도 박사와 비슷하게 생겨서
인터넷 방송 등에서는 뮤턴트가 된 메리 제인을 문도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49]
단,
종이컵과
실을 이용한 VIP 첨단 기술 이벤트에서는 뮤턴트가 된 상태에서도 다쳐서 돌아올 확률이 크다.
[50]
첫번째 침입은 직접 때려잡아 강도를 몰아내는 수준에서 그치지만, 두번째 침입 시 황야 끝까지 강도를 쫓아가 메리 제인을 잃게되니 주의.
[51]
단, 리마스터 판에서는 패치로 인해 최대 수프 한 캔에 물병 2개와 아이템 한개를 가져오고 괴이한 언어가 나오도록 패치되었다.
[52]
실제로 대화하기를 선택한 이후로는 더이상 메리제인의 상태이상에 배고픔이 뜨지 않고 탐사 또한 보낼수 없다. 심지어 메리제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에서는 메리제인이 죽은 상태로 표시되어 있다. 즉 죽은거나 마찬가지 인셈.
[53]
정확히는 뮤턴트 메리 제인이 "
메리 다 부셔!" 비슷한 소리를 지르더니 눈에 보이는 모든것에 주먹을 휘둘렸다고 한다.. 그리곤 잠시 진정하더니 다시 꼼짝않고 가만히 서있는데 아마 새로운 애정 표현 방식일지도 모른다고(...)
[54]
일정 확률로 가족 중 한 명이 부상을 입는다(...).
[55]
갑자기 폭력성이 올라가서 벽에다 계속 찍고 결국 던지고 나선 박살을 내버린다.
[56]
잠을 안 자기 위해 에너지를 충전한답시고 손전등 배터리를 삼킨다.
[57]
가끔 메리제인이 음악 수업을 너무 그리워해서 음악 선생님을 만나게 해도 되냐며 허락을 구하는 이벤트가 뜬다.
[58]
대피중 그녀가 튜바를 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그냥 소음이다.
[59]
일기에 따르면 음악교사는 나이가 든 노인으로 참전 용사라고 한다. 덕분에 이런 황무지에서도 아주 잘 살고 있다고.
[60]
참고로 한 유저가 이 이벤트에서 일기장을 읽지 않는다면 메리제인의 '정신력(이성) 수치'라는 것이 초기화 되어 3일동안 미치지 않는다는 걸 발견했다.(다만 확정적으로 미치는 이벤트에서도 미치지 않는지는 불명).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일기장을 보는 것은 엄청난 손해라는 거다.
[61]
원래 있었던건 아니고 탐사중에 처음 만났다고 한다.
[62]
누나인 메리 제인처럼 원래는 10살이나 방공호에서 11살 생일을 맞는다.
[63]
그래서인지 낮은 확률로 부상이 오래 방치된 가족 구성원이 있을때 티미가 보이스카우트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치료해주는 이벤트가 있다!
[64]
자기가
파라오라고 생각해 붕대를 감는다.
[65]
페이지를 찢어
종이비행기로 만들어 날린다. 이 이벤트 후 바닥을 보면 종이비행기가 떨어져 있다. 여담으로 그 종이비행기 이름은
티미의 공중함대(...).
[66]
가족이 함께 탐사를 나가려다가 실수로 티미 혼자 내버려두고 나가버린것.
[67]
오타가 아니라 실제로 이렇게 나온다.
[68]
여자와 강아지 챌린지 클리어 보상. 수염달린
보더 콜리는 오역이다.
[69]
'팬케이크가 우리가 먹고 있는 수프를 힐끔힐끔 쳐다본다' 등의 이벤트가 뜬다.
[70]
특히 하모니카.
[71]
팬케이크를 유지하려할 경우
[72]
다만, 보이스카우트 생존 챌린지 엔딩에서는 팬케이크와 샤리코프를 포함한 모든 가족이 돌아온다는 설정이라 둘다 벙커 안에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73]
다만 질병은 리마스터에서 식량만 있다면 관리가 쉬워졌고 식량이 부족해도 캐릭터가 사망하기까지의 주기가 매우 길어져서 부상이나 미침 등에 비하면 치명적이지 않다.
[74]
정식 번역판에서는 그냥
의사라고 나온다. Doctor를 잘못 직역한 듯.
[75]
이름은 '에이다'. 돌로레스와 다르게 결혼 여부도 모르고, 성씨도 확인 불가능하다. 이벤트를 보면 시골에서 농장 일을 한다는 듯.
[76]
이름은 '테리 맥두들'로 추정. 테드의 아버지로 보인다. 거북이나 코끼리, 마술사에 대해 놀라운 것들을 이야기해줬다는 것으로 보아 이야기꾼인 듯 싶다.
[77]
정황상
60파섹에서 그 탈출 포드를 통해 탈출하였으나, 선원들이 수프를 모두 먹어치우고 괴물에게 공격당해 죽은 걸로 보인다.
[78]
물론 이건 물병 몇개가 추가되는게 아니라 목마름/탈수가 사라지는거다.
[79]
차르 봄바(어려움) 난이도 예외.
[80]
현실에서는 대충 음식 없이는 3주,물없이는 3일 버틴다고 보면 된다. 다만 음식을 오랫동안 안먹으면 아예 움직이기도 힘든상태가 되어버리기에 그보다 더 짧다고 보면된다.
[81]
미침 대신 녹초나 피로 상태이상에 걸릴 수 있으나, 녹초나 피로 상태에서 이 이벤트가 나오면 얄짤없이 바로 미쳐 버린다.
[82]
거의 100%라고 봐도 될 정도로 확률이 높은 편.
[83]
다만 자칫 잘못하면 미침이 전염되는 양날의 검 이벤트이니 상황판단을 먼저 하자.
[84]
즉 미침을 푸는 이벤트가 물건을 부수는 이벤트보다 더 늦게 발동된다. 예를 들면 티미가 미쳐서 다음날에 책을 찢는다. → 티미와 대화하는 이벤트로 티미의 미침을 푼다. → 미침 상태 이상의 패널티가 먼저 발동되기 때문에 책이 찢기고 티미의 미침 상태가 풀린다.
[85]
병에 걸린 캐릭터의 상태를 평소와는 다른 특별한 문구를 사용하는데, 치료를 해 줄 수 없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자. 예를 들어 '@@를 지금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의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 등. 이 문구를 쓰고도 계속 버틸 수 있긴 한데, 확실한 건 머지않아 죽는다는 것이다.
[86]
그냥 내버려두면 가족 전원이 미칠 수도 있다.
[87]
너무 방치하면 아예 이벤트로 부상이 심해지는데 빨리 치료해야 한다며 구급상자를 쓰는 이벤트가 나온다. 여기서도 치료 안한다면 악화되기 까지 얼마 안남았다는 뜻.
[88]
7일 이후로 엔딩 루트가 나오기 시작한다.
[89]
한명만 생존시.
[90]
전원이 생존시.
[91]
두 사람은 10일까지 버티고, 세 사람부터는 5일 버틴다.
[92]
예전에는 "당신은 어디론가 끌려갔습니다."였다. 아마도 이번 업데이트 이후 해석이 바뀐 듯하다.
[93]
리마스터에서는 고양이가 방공호 문 왼쪽에 있는 모습 이다.
[94]
20일차에 라디오에서
발랄라이카가 재생된 것을 보아 20일차에 이미 소련이 점령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30일차에 라디오에서 들리는 구조대의 억양이 세졌다는 것(러시아식 영어는 발음이 강함), 또한 40일차에 라디오에서
보르시치를 언급함
[95]
도전과제 명칭 때문에 영화
맨 인 블랙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in black'은 '검은 옷을 입은'이라는 관용구이다. Men in black은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이라는 뜻의 일반 명사고, 앞서 언급된 영화와 원작 만화도 거기서 따온 것이다.
[96]
데려오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인데, 시체들 위에 서있던 고양이가 따라왔을 때 문을 열어주거나, 어떤 괴짜에게서 통조림 하나로 보따리 안에 든 물건을 구입하면 데려올 수 있다.
[97]
특히 이 엔딩은 식량이나 물 2개 중 선택하는 것이 아닌 랜덤으로 수프나 물 4개를 내놓으라고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운이 필요하다. 물자를 가져가기 전 미리 물/식량 중 어떤 것을 가져갈지 예고를 하고, 3번 기회를 준다.
[98]
즉, 이 엔딩을 보려면 최소 수프 9개 이상 필요하다.
[99]
모바일에서는 '안전합니다. 아직까진.'이라고 번역되어 나온다.
[100]
동명의 노래가 있다.부른 사람은 글로리아 게이노어.
[101]
112
[102]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필요할 때 친구가 진짜 친구다)라는 영어 속담이 있다.
[103]
이름과 달리 막장 가족을 다룬 미국 애니메이션
패밀리 가이의 오마주.
[104]
제2차 세계대전의 진주만 공습시 일본군이 사용한 암호 중 하나.
도라 도라 도라 문서 참조.
[105]
해석하자면 나무꾼성애자(...)
[106]
'할 수 있는 건 다 해 보다'라는 뜻의 미국 숙어 Leave no stone unturned'를 의미한다.
[107]
영어 속담 '뿌린 대로 거둔다(What goes around comes around)'를 의미
[108]
누적이 아니며, 한 판에 모든 물건들을 소모하거나 파괴해야 한다.
[109]
참고로 Enigma는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독일군이 쓴 주요 암호문이였다.
[110]
기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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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영상
[112]
기록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