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유즈맵 6.25 War of Korea의 전략.
1. 공통
모든 위치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팁들이다.6.25 War of Korea/유닛 문서의 상성표를 고려하여 상대방이 특정 유닛을 위주로 조합을 짜고 있다면 그 유닛에게 유리한 유닛의 비중을 높이는게 좋은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 바이오닉 위주 상태로는 고스트를 늘리거나, 탱크 위주라면 파이어뱃 계열 유닛을 늘리거나 하는 등의 방식이 있다. 2018년 6월 10일 기준에서는 10.4 버전까지 나와있다. 참고로 5.6 패치 시기에는 탱크+고스트 조합이 상당히 효율적이었으나 시간이 흘러서 북한군이 많이 상향되는 패치가 적용되어 탱크 + 고스트 조합은 많이 무기력해진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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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의 상성 보완
스타크래프트 유닛들의 특징을 알고 있다면 진동형, 폭발형, 사정거리 문제 등으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성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스탯 배분의 문제로 전투기(스카웃/레이스)가 폭격기(배틀크루저)를 일방적으로 박살내는 경우도 있지만, 진동형에 긴 사거리를 가진 고스트는 스탯이 웬만큼 낮아져도 모든 소형유닛에, 폭발형에 느린 공격속도를 가진 탱크는 스탯이 웬만큼 높아져도 소형 유닛을 상대할 때 대형 유닛을 상대하는 것에 비해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 항목들을 보면 알게 되겠지만, 탱크(드라군) + 고스트는 거의 모든 위치에서 훌륭한 조합으로 꼽힌다. 아닌 게 아니라 메카닉을 잘 잡는 탱크, 바이오닉을 잘 잡는 고스트의 조합은 찰떡궁합이기 때문. 지상유닛에게 압도적으로 강한 배틀크루저, 공중유닛에게 압도적으로 강한 레이스/스카웃의 조합 역시 필연적인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상성표를 참고해 서로 상호 보완적인 유닛 조합을 사용하면 단일 유닛 조합보다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
- 유닛 대형
공중유닛이 있을때도 마찬가지로. 아군의 공중유닛이 아군의 지상유닛 위에 떠서 안정감 있게 딜할때와 앞으로 돌출되어 딜할때와의 안정감 역시 하늘과 땅 차이다. 배틀크루저, 시즈 탱크 등 사정거리가 긴 유닛들은 사정거리가 긴 만큼 근접전 스탯은 영 좋지 않다. 너무 바쁘면 생산 어택땅이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최근 버전에서는 유닛도 꽤 비싸진 만큼 뽑느라 한세월 보낼 일은 없어진 만큼 최적의 대형을 유지하는 것에 신경써보자.
- 마이크로 컨트롤
하지만 무엇보다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마이크로 컨트롤은 바로 전투기와 폭격기.[1] 폭격기는 거의 모든 지상유닛에 대해 우위를 점하는데 아주 취약한 것이 있으니 바로 전투기다. 공격하는 입장에선 상대방이 전투기로 내 폭격기를 쉽게 "암살"할 수 없도록 최대 사정거리에서 딜을 하게 세세하게 컨트롤하면서, 또 자기 전투기로 폭격기 주위를 잘 맴돌아 폭격기를 보호하고, 수비하는 입장에선 상대방의 폭격기가 약간이라도 앞으로 나오는 틈을 노려 암살하거나, 상대 전투기가 폭격기를 보호하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 되려 전투기를 때리는 등 지상공격 능력이 사기적인 폭격기를 중심으로 시작되는 공중유닛 전쟁에서 요구되는 컨트롤 능력 역시 중요하다.
- 드랍쉽 활용
이 유닛들과 드랍쉽을 같이 활용한다면? 적진 한가운데에 파이어뱃이 잔뜩 떨어지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접근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보완되고, 한번에 화력을 발휘하는 유닛이 적다는 단점이 동시에 해결된다. 다른 파이어뱃 계열 유닛(질럿/저글링)도 이것에 해당한다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공중유닛을 상대할 때 상대방 공중유닛 바로 아래에 골리앗/마린/드라군을 내리는 경우도 비슷한 경우에 해당한다. 공중 유닛들은 뭉칠 수 있어서 센 것이지 사실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것은 아닌데, 드랍을 해서 지상유닛과 아예 전면전을 펼치게 되면 공중유닛쪽이 손해를 본다.
- 업그레이드
2. 북한(서부)
북한 서부(평양)에 해당하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전략들이다. 게임에서의 색은 빨강색.2.1. 기본 유닛조합
다음 조합들은 거의 전 버전 공통이다.- 드라군 + 질럿
- 드라군 + 고스트
- 드라군 + 질럿 + 고스트
- 드라군 + 배틀크루저
2.2. 상황별 유닛 활용
기본 조합들은 효율적이지만 흔한 조합이니 만큼 상대방이 유닛의 비중을 바꾸는 등 소위 "카운터"를 맞기 시작하면 손해를 보기 쉽다.- 상대방의 배틀크루저가 많아진 경우
- 생산기지쪽에 드랍이 떨어진 경우
- 상대방 병력 구성에 바이오닉 유닛이 많은 경우
- 상대방 병력 구성에 메카닉 유닛이 많은 경우
- 적이 방비를 매우 튼튼하게 하고 있는 경우
2.3. 초반에 취할 수 있는 전략
- 무난한 서울 강원도 동시 공격
중국이 서울을 공중유닛으로만 지원하고 지상유닛은 강원도로 가는 무난한 전략을 택할 경우, 서울을 1차 돌파하는데에는 성공하고 인천상륙의 경우 약간의 실력 우위에 따라 판가름나게 될 것이다. 강원도는 그야말로 팽팽할 가능성이 높다. UN이 서울에 무게를 실었다면 서울을 막고 강원도를 뚫었을 것이고, 강원도에 무게를 실었다면 북한 동부가 밀리는 그림이 나올 것이다. 어떻게 할지 팀원들과 의논되지 않았다면, 중국이 상황을 봐서 어디를 지원해야 할지 본능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서 그야말로 무난한 선택이 된다.
- 서울 포기
단점이 있다면 남한 역시 이것을 눈치채면 전라도와 서울의 병력이 산맥을 타고 넘어 강원도를 지원하고 유엔 역시 강원도에 집중하는데, 강원도를 뚫지 못하게 될 경우 서울도 강원도도 얻지 못한 상태로 초기병력을 모두 잃어 추후 게임이 매우 불리하게 진행될 수 있다. 초반에는 초기병력의 우세로 확실히 북한이 유리한데, 이때 이득을 보지 못하면 게임이 불리해진다.또 남한이 강원도를 포기하고 서울을 방비하는 굳히는 전략을 사용했을 경우 크게 손해를 볼 수 있다.[2]
- 신속한 광주 공략
북한이 초반에 유리하다는 점을 최대한으로 살린 전략으로, 성공할 경우 승기를 확실히 기울게 할 수 있고, 광주가 뚫리는 시점까지 북한 동부가 강원도에서 성공적으로 전선을 유지하고 있다면 거의 바로 GG가 나오게 된다. 세 북한 플레이어가 호흡이 잘 맞아야 하고, 또 약간의 실력 우위가 뒷받침되어야 성공할 수 있는 전략.
- 빠른 잡땅
서울 포기와 같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서울을 공격하는 척만 하고 강원도에 무게를 실어 강원도+잡땅을 챙기는 느낌.
2.4. 중후반 게임 운영
중후반 게임의 운영은 경우의 수와 팀원의 조합, 그리고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바리에이션이 무궁무진하게 존재한다. 여기서는 범용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상황만 기재한다. 또한, 어디까지나 중공의 전술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북한의 전술이 불가피하게 수정될 수 밖에 없으므로, 북한은 이를 숙지하여 중공의 전술이 무엇인지 파악하여야 한다.- 서울 점령 후 광주 공방전 진행 시
따라서 플레이어는 공세를 멈추고 유닛만 주구장창 모을수도 있으며, 서울을 곡사포와 터렛으로 도배하여 참호전 양상을 만들수도 있고, 드랍십을 활용할 수도 있으며, 폭격기를 양산할 수도 있다. 상기한 대로 북한의 전술은 중공의 전술에 하위호환인 성격이 짙으므로, 중공의 전술을 보고 어떤 전술을 선택하느냐를 잘 결정해야 한다.
- 광주 공방전(남하지속)
- 광주 공방전 - 유닛 모으기
북한이 남하하지 않으면 반대로 남한에서 북진할수도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생산한 병력을 서울로 곧장 집결시켜서 남한군의 남진에도 방어할 수 있는 충분한 병력이 주둔해야만 한다.
- 광주 공방전 -방어지대 건설
- 광주 공방전 - 드랍십 활용
사실 드랍십 활용은 중후반 게임 흐름 상 어디에서나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협소한 한반도 지형 특성 상 지상진군만으로는 비효율적인 전투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앞서 상기된 내용대로 드랍을 통한 전투가 훨씬 큰 효용을 갖는다. (물론 드랍십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제공권을 장악하거나, 최소한 적 전투기에게 썰리지 않을 정도의 억지력을 중공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
대체적으로 북한 플레이어의 드랍 구성 유닛은 질럿&드라군 조합이 가장 무난하나, 드라군의 적재용량이 큰 관계로 간혹 골리앗을 섞어서 사용하기도 한다. 적진 한가운데 드랍할 경우에는 고스트는 비효율적이나(사거리가 제로상태일 경우에는 고스트의 드랍 효과가 매우 나쁘다.)나, 고지(보통 태백산맥)를 점령하거나 적의 병력이 빠진 본진 공격 시, 즉 제로 거리가 아닌 경우에는 고스트 드랍도 준수한 효과를 보인다.
- 광주 공방전 - 폭격기 편대 생산
- 인천상륙작전
인천상륙작전은 점령한 광주, 서울에 병력을 배치하든 건물을 깔든 무슨 짓을 하더라도(물른 켄낫 유발할 정도로 극악한 플레이를 한다면 말이 다르지만.) 사전 대응하기 어려우므로, 가급적이면 건물을 세우지 말고 병력을 놔두는 게 낫다. (트리거가 친히 북쪽으로 이동시켜준다.) 다만 서울의 경우에는 일부 지역에서 북한 잔존 병력이 남기도 하므로, 사전에 드랍십에 태워서 대기 타다가 인천상륙병력이 뜨자마자 곧바로 반격병력을 상륙시키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천상륙작전은 중공의 광주 드랍에 취약하다.) 사실 인천상륙병력은 남한 측이 전술적으로 사용하려고 잔뜩 벼른 게 아니라면 공격보다는 방어에 가치가 있는 병력으로, 남한 입장에서는 광주까지 밀린 판도를 복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므로, 악착같이 한반도 위에 건물을 복구하려고 들 것이다. 이에 비해서 북한군 세력은 인천상륙병력과 후속으로 오는 남한 측 병력만 분쇄하면 곧바로 승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를 잘 타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것이 좋다. (이것은 인천상륙작전의 역트리거인 인해전술에서도 남한과 북한의 입장이 정반대로 적용된다.)
인천상륙작전을 남한 측이 얼마나 준비하고 있었느냐(병력을 비축하고 있었느냐)에 따라 필요 시 방어진지 및 포대를 설치할 필요가 있으나, 기본적으로 남침하는 전술을 고수할 필요가 있다.
- 일본 상륙 (유엔 상륙 작전)
사실 상 북한 측이 펼칠 수 있는 전술의 최종 클라이막스로, 남한이 광주나 부산에서 버티고 있더라도 충분히 시도할만한 가치가 있는 전술이다. 중공과 유엔은 모두 적의 세력으로부터 쉽게 상륙당할 수 있는 핸디캡을 안고 있는데, 한반도와 이어진 대륙과 달리 유엔이 배치된 일본 열도는 섬이기 때문에 남한이 쉽사리 지원을 올 수가 없다. 다시 말해, 중공과 유엔이 똑같이 적으로부터 상륙 당한다면 중공은 베이징까지 날아가더라도 북한의 도움으로 이를 격퇴할 수 있는 반면, 유엔은 남한의 백업이 오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래서 일부 연두 플레이어들은 서울 강원도 다 날아가면 유엔에 가서 셋방살이를 하기도 한다.) 만약 완벽하게 한바도를 제압했을 경우, 중공의 일본상륙 트리거와 폭격 트리거 모두 발동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최후에는 중공, 빨강, 보라 플레이어가 각각 전투기와 폭격기, 드랍 부대를 편성해서 유엔을 침공하고, 이때 중공의 유엔 상륙 트리거(!)와 유엔 폭격(!!) 트리거를 사용한다면 유엔 단독으로 이를 막아내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물론 대부분의 유엔 플레이어들이 드랍 병력 수송을 위해 드랍 유닛 50~100기 정도를 유엔 열도에 배치하고 있기 때문에 점령이 수월하지 않을 수는 있으나, 만약 유엔 상륙 드랍 병력이 한반도에서 소진된 직후에 역상륙작전을 펼친다면 유엔 입장에서는 막기가 매우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다만 유엔의 폭탄드랍이 건재한 상태로 이를 시도한다면 ... 최악의 경우에는 유엔 1명한테 트리거와 3명의 병력이 모두 몰살당하는 수모를 당할수도 있다. 즉 유엔 병력이 빠지거나 한반도에서 전투 중인 타이밍이 최적이라는 뜻이다.
3. 북한(동부)
북한 동부(원산)에 해당하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전략들이다. 게임에서의 색은 보라색.3.1. 기본 유닛조합
북한 (서부)와 사실상 동일하다. 항목 참조.드라군과 질럿 유닛이 다르기 때문에 약간의 성능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인 기대치는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효율은 북한 서부가 조금 더 높고, 한타에서의 기여도나 화력은 북한 동부가 조금 더 높다고 보면 편하다.
3.2. 상황별 유닛 활용
역시 북한(서부)와 사실상 동일하니 항목 참조.차이점이 있다면 이쪽의 질럿은 상대적으로 체력은 낮고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아 접근했을 때 적을 좀 더 빠르게 도륙하는 경향이 있지만 보병을 상대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빨리 죽기 때문에, 접근전에서 벌쳐를 먼저 보내고 질럿은 기습적으로 투입하는 느낌을 조금 더 살리는 게 좋다.
3.3. 초반에 쓸 수 있는 전략
(5.6 버전 기준으로 서술)- 빠른 강원도 점령 후 서울 지원
주 전장이 서울이다보니 보통 강원도 점령을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랑 플레이어가 베이스를 강원도 남부에 깔고 병력을 뽑는 상황이 벌어지면 최악의 경우 강원도 점령에 실패할 수도 있다! 다만 파랑 플레이어가 건물을 옮겨서 병력을 뽑을 때 쯤이면 이미 보라 플레이어의 병력이 강원도 남부까지 진격한 상태이다. 여기서 큰 변수는 바로 남한의 방어 역량과 유엔 및 중공의 지원 여부이다. 사실 유엔과 중공의 지상병력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곳은 서울이 아니라 강원도이며, 만약 한 쪽이 지원을 오지 않으면 지원받지 못한 쪽이 90% 밀리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특히 유엔이 강원도에 드랍했는데 중공이 오지 않으면... 보라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최소한 남한 세력이 강원도에 잔존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며, 강원도 연두 플레이어 커맨드 센터를 날리고 적 병력을 소탕한 시점에서 남은 잔존 병력은 대부분 서울로 이동하는 고개를 타고 서울 점령을 도와야한다. 이게 은근히 무시할 수 없는 게, 서울을 공격하는 빨강이나 중공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보라 플레이어가 언덕 백업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영향을 상당히 크게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공의 초반 지상병력 운용은 대체적으로 강원도 지원->서울 언덕을 타고 서울 공격을 하는 공격 루트를 정석으로 삼곤 한다. 보라 플레이어의 역할은 강원도 점령 후 그 곳에 파랑과 유엔 플레이어가 발을 들이지 못하도록 잘 간수하는 것이며,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고 나서야 다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 강원도 포기 후 재침공
대체로 보라 플레이어가 강원도를 포기하는 것은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공이 지원을 오지 않거나 연두, 파랑 플레이어가 엄청난 고수이거나...)
어떤 이유로든 강원도를 공격해도 점령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면, 남은 잔존 병력을 잃기 전에 모두 후퇴시켜서 방어를 준비해야한다. 적어도 방어 병력을 남기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추후 적의 반격으로부터 원산을 지키느냐 지키지 못하느냐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산 지역은 평양과 다르게 방어가 용이하지 않으므로, 후퇴 후 재빨리 터렛과 참호를 설치해서 언덕 입구 너머로 적의 병력이 분출하지 못하도록 견제해야 한다. 즉 이 입구를 막고 있는 한, 최소한 보라 병력 만으로 파랑&연두 병력까지는 커버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배럭의 재배치가 급선무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강원도 위에 돌출되어 있는 언덕이 남한군의 최적의 공격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쓸 데 없이 보라 플레이어의 지상 병력의 주의를 끌며, 이렇게 될 경우 홀딩시켜 두지 않으면 병력이 계속해서 주의가 끌려 적진으로 빨려 들어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간단히 드라군 1부대 정도를 언덕 바로 아래 홀딩시켜놓자.)
북한 측 입장에서는 서울과 강원도를 포기하는 것은 곧 패배를 의미하기 때문에, 당장 위험한 상황이라서 방어진을 구축하는 게 아니라면 최대한 병력을 생산해서 재침공 준비를 해야 한다.
- 울릉도 점령
사실 보라와 중공만 가능한 초반 전술로, 몇 차례 연마만 하면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전술이다. 먼저 시작하자마자 배럭 1개를 띄워서 울릉도로 보낸다. 그 후 배틀은 최대한 잃지 않는 선에서 제한적으로 강원도 점령에 쓰고, 남은 병력은 울릉도 점령할 때 활용한다. 초반에 나타나는 드랍쉽으로 지상 병력을 태우는데, 이때 병력은 남한의 반격 드랍을 대비해서 고스트와 질럿, 드라군을 적절히 섞어준다. 커맨드센터를 초전부터 건설해서 울릉도로 보낸다. 그 후 scv 3~4마리까지 태운 드랍십 4기를 울릉도로 날린 후, 날아온 배럭을 남한 터렛이 물고 뜯는 동안 재빨리 울릉도에 드랍한다. 벙커와 터렛을 무력화시킨 후 재빨리 터렛을 짓는데, 이때 주의할 점은 남한의 반격에 대비하여 전투기와 배틀십을 울릉도 언저리에 대기시켜놓는 것이다. 또한 울릉도에 남은 자투리 땅을 남기지 않아야만 남한이 반격 드랍을 왔을 때도 쉽게 격퇴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유엔의 드랍플레이 한 방이면 울릉도가 무력화되므로, 적의 울릉도를 파괴시킨 것에서 만족하던지, 아니면 그냥 울릉도를 건드리지 않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점령하지는 못해도 울릉도를 점령하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유엔의 드랍 플레이에 지장이 생길 뿐더러, 게임 양상이 장기전으로 갈수록 들어오는 자원 차이도 심하기 때문이다.)
3.4. 중후반 게임 운영
(5.6 버전 기준)- 태백산맥 or 홋카이도 점령
서울까지 무난하게 점령했다면, 보라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전술의 폭은 빨강 플레이어보다 훨씬 더 넓다.
추천하는 플레이는 강원도를 막고 서울 언덕 라인에 적절한 방어포대(터렛과 참호 등)를 설치하면서, 가용 자원으로 드랍을 준비하는 것이다. 물론 지상 병력도 틈틈히 생산해야만 만에 하나 있을 남한 측의 강원도 남부 상륙 병력을 제지할 수 있다.
결국 보라의 목적은 광주 점령 지원 및 적의 약한 지역을 탈취하는 유격형 점령시도로, 여기에 수반되는 전술은 드랍이든 폭격기이든 보라 플레이어 입맛에 맞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대체적으로 중공 & 빨강이 광주 점령에 몰입하기 때문에, 태백산맥 혹은 홋카이도에 대한 점령 시도도 보라 플레이어가 단독으로 시도하거나 중공 플레이어와 연계해서 진행할 수 있다. 태백산맥은 지키기가 여간 쉽지 않은 곳이므로, 무력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며, 만약 여럭이 될 경우에만 포대와 터렛, 유닛을 배치시키면 된다. 홋카이도의 경우는 좀 더 준비가 많이 필요한데, 유엔 특성 상 곧바로 드랍십이 오기 십상이며, 괜히 건드렸다가 더 요새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ㅅ홋카이도는 보라 단독으로 공격 시에는 최소 드랍십 1부대 이상 준비해야하며, 가급적이면 중공과 연계해서 점령한 후 요새화시키는 것이 좋다.
- 인천상륙작전
인천상륙작전은 점령한 광주, 서울에 병력을 배치하든 건물을 깔든 무슨 짓을 하더라도(물른 켄낫 유발할 정도로 극악한 플레이를 한다면 말이 다르지만.) 사전 대응하기 어려우므로, 가급적이면 건물을 세우지 말고 병력을 놔두는 게 낫다. (트리거가 친히 북쪽으로 이동시켜준다.) 다만 서울의 경우에는 일부 지역에서 북한 잔존 병력이 남기도 하므로, 사전에 드랍십에 태워서 대기 타다가 인천상륙병력이 뜨자마자 곧바로 반격병력을 상륙시키는 방법도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천상륙작전은 중공의 광주 드랍에 취약하다.) 사실 인천상륙병력은 남한 측이 전술적으로 사용하려고 잔뜩 벼른 게 아니라면 공격보다는 방어에 가치가 있는 병력으로, 남한 입장에서는 광주까지 밀린 판도를 복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므로, 악착같이 한반도 위에 건물을 복구하려고 들 것이다. 이에 비해서 북한군 세력은 인천상륙병력과 후속으로 오는 남한 측 병력만 분쇄하면 곧바로 승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를 잘 타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것이 좋다. (이것은 인천상륙작전의 역트리거인 인해전술에서도 남한과 북한의 입장이 정반대로 적용된다.)
그리고 상기 서술한 강원도 요새화가 이루어졌을 경우, 인천상륙작전 이후에 서울을 재공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결국 서울과 강원도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라, 둘 중 하나만 갖고 있을 경우에는 나머지 한 개를 취하기 위해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셈.
- 일본 상륙 (유엔 상륙 작전)
사실 상 북한 측이 펼칠 수 있는 전술의 최종 클라이막스로, 남한이 광주나 부산에서 버티고 있더라도 충분히 시도할만한 가치가 있는 전술이다. 중공과 유엔은 모두 적의 세력으로부터 쉽게 상륙당할 수 있는 핸디캡을 안고 있는데, 한반도와 이어진 대륙과 달리 유엔이 배치된 일본 열도는 섬이기 때문에 남한이 쉽사리 지원을 올 수가 없다. 다시 말해, 중공과 유엔이 똑같이 적으로부터 상륙 당한다면 중공은 베이징까지 날아가더라도 북한의 도움으로 이를 격퇴할 수 있는 반면, 유엔은 남한의 백업이 오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래서 일부 연두 플레이어들은 서울 강원도 다 날아가면 유엔에 가서 셋방살이를 하기도 한다.) 만약 완벽하게 한바도를 제압했을 경우, 중공의 일본상륙 트리거와 폭격 트리거 모두 발동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최후에는 중공, 빨강, 보라 플레이어가 각각 전투기와 폭격기, 드랍 부대를 편성해서 유엔을 침공하고, 이때 중공의 유엔 상륙 트리거(!)와 유엔 폭격(!!)트리거를 사용한다면 유엔 단독으로 이를 막아내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물론 대부분의 유엔 플레이어들이 드랍 병력 수송을 위해 드랍 유닛 50~100기 정도를 유엔 열도에 배치하고 있기 때문에 점령이 수월하지 않을 수는 있으나, 만약 유엔 상륙 드랍 병력이 한반도에서 소진된 직후에 역상륙작전을 펼친다면 유엔 입장에서는 막기가 매우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다만 유엔의 폭탄드랍이 건재한 상태로 이를 시도한다면 ... 최악의 경우에는 유엔 1명한테 트리거와 3명의 병력이 모두 몰살당하는 수모를 당할수도 있다. 즉 유엔 병력이 빠지거나 한반도에서 전투 중인 타이밍이 최적이라는 뜻이다.
- 번외편 : 임시정부 플레이
이 전술은 조금 독특한 전술로, 강원도까지 점령한 보라 플레이어가 한반도 대신 상해에 새로 군사 생산거점을 만들고 그 곳에서 광주와 제주도 등으로 지속적인 드랍을 하는 것이다. 이는 사실 한반도만 국한해서 본다면 그리 큰 효과가 있는 전술은 아니나, 만약 남한 측 세력이 중공의 상해 지역에 끊임없이 드랍을 시도하고 공격을 지속한다면 이러한 보조 플레이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만 남한의 전술 변화에 따라 한시적으로 펼칠 수 있는 전술이며, 전황에 따라 원래 플레이로 복귀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주 전장이 아군의 지역(중공 상해 지대)인 것은, 보라가 유엔 지역에 기습 드랍을 펼치는 전술보다 효과가 나쁘기 때문이다.
4. 남한(동부)
남한 동부(경상도)에 해당하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전략들이다. 게임에서의 색은 파랑색.4.1. 기본 유닛조합
- 탱크 + 고스트
- 탱크 + 마린
- 골리앗 + 마린
- 골리앗 + 고스트
지상전, 특히 탱크를 잡는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 하지만 탱크 역시 고스트의 비중이 높아지면 폭발형인 관계로 대형을 돌파할수는 없다. 질럿은 골리앗+고스트를 상대로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 골리앗과 고스트 모두 가격 부담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드라군 내지는 드라군+고스트를 상대로 전투를 오래 지속하면 비효율적이라 자원 고갈로 밀릴 수 있지만, 극소량의 탱크를 섞어 보완하는 등의 방식으로 매우 성가신 수비라인을 형성할 수 있다.
4.2. 상황별 유닛 활용
- 저글링
- 상대방의 배틀크루저가 많아진 경우
- 상대방의 고스트 비중이 낮은데 위기가 닥친 경우
- 상대방의 고스트 비중이 높은데 위기가 닥친 경우
- 전반적으로 그냥 밀릴 것 같은 경우
4.3. 초반에 취할 수 있는 전략
- 강원도 지원
- 강원도 포기
- 폭격기 생산 : 일명 "파배"
4.4. 중후반 게임 운영
(5.6 버전 기준으로 서술되었음.)상기된 초반 전술 카테고리에 대부분의 전술 개요가 명시되어 있으므로, 중후반 게임 시 발생하는 번외 전술을 중심으로 서술하도록 한다.
파랑 플레이어는 가장 최후방에 위치해있으며, 이 때문에 최전선에서 가장 안전하다. 바꿔말하면 최전선에서 아군이 죽어나갈 때 유유자적하게 세월아 네월아 자원을 쌓아두다가 패배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므로, 파랑 플레이어는 매턴마다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일념으로 전술에 임해야 한다. (사실 이건 다른 모든 플레이어들이 해당되는 점이다.)
- 전선 유지
만약 초반 전략 때 강원도 남부로 생산기지를 옮겨서 전선 유지에 성공했다면, 축하한다. 강원도 전선의 통제자는 당신의 것이다.
- 요새화 전술
요새화 전술이 가장 빛나는 전선은 바로 '서울' 전선으로, 서울을 탈환했을 경우 무주공산 상태인 서울 지역에 각종 곡사포, 참호, 터렛을 건설함으로써 서울의 방비를 굳힐 수 있다. 특히 서울 지리 특성 상 북한 측에서 점령하고 있는 강원도 언덕 통로를 타고 북한 측 전력이 끊임없이 밀고오기 때문인데, 단순한 남한 지상군 병력만으로는 지형적 불리함으로 인해 언덕에서 타고오는 북한군 전력을 막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서울의 요새화가 이루어져있는 상태라면, 언덕 라인을 통해 넘어오는 북한 측 전력의 견제도 수월할 뿐더러, 적의 전력을 쉽게 말소시킴으로써 남한 측이 역으로 언덕 통로까지 탈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물론 요새화 전술의 전제는 '양 측 모두 지상군 투입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진행하는 편이 적당한 것으로, 상대 세력이 드랍 플레이나 폭격기 위주의 플레이를 펼친다면 구태여 요새화 전술에 집중할 필요는 없다. (단, 적당한 터렛 건설은 폭격기 견제에 도움이 된다.) 또한 파랑 플레이어가 요새화에 집중하는 만큼 남한 측 전력에서 지상군 규모가 줄어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요새화가 갖춰지면 다시 지상군 체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 폭탄 드랍
고탱골 조합의 드랍일 경우에는 유엔의 드랍을 지원하거나 추가 전술 지역 확보(예를 들어 서울 전선을 탈환할 때 광주 입구가 좁아 아군 진출에 불리한 점을 감안하여 태백산맥 바로 윗쪽에 드랍하여 지리적 불리함을 상쇄한다던지)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적의 후방으로 침투하는 저글링 드랍과는 다르게 이쪽은 주로 최전선 중심으로 활약을 하게 되며, 필요한 경우 즉각 아군 전선을 지원하여 전선 붕괴를 막을수도 있다. 그러나 주로 백업용 혹은 지원용의 드랍 중심이다보니 상대 건물 지역에 병력을 내려놓더라도 저글링에 비해 피해 효과가 적은 편이며(적의 건물을 부순다는 가정으로), 병력 자체도 저글링보다 훨씬 적게 태우기 때문에 어설픈 병력 드랍은 오히려 저글링보다 비싼 드랍 병력을 한순간에 잃게 만들기도 한다. 차라리 처음부터 드랍쉽에 집중하기보다는, 지상군 병력을 최전선으로 보내면서 드랍십을 조금씩 생산하다가, 어느 정도 모였을 때 전황에 따라 드랍십을 활용하여 전선에 영향을 미치는 드랍을 하는 편이 낫다.
상황이 잘 맞아떨어지면 유엔의 폭탄드랍과 함께 중공 생산기지가 모여있는 만주를 무력화하여 단숨에 전황을 뒤바꿀 수 있을 것이다.
- 상해 전선 구축
- 제공권/파베 플레이
5. 남한(최전방)
남한 최전방(서울/강원)에 해당하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전략들이다. 게임에서의 색은 연두색.5.1. 기본 유닛 조합
남한(동부)의 내용과 사실상 동일하다. 해당 항목 참조.5.2. 상황별 유닛 활용
특수유닛이 거의 동일한 만큼 남한(동부)와 상당부분 상동한다.- 저글링
하지만 북한측의 육군이 부실해서 쌓인게 아니라 그냥 조금 모인 정도..라면 저글링을 모아 급습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100원짜리 비싼 유닛이기 때문에 그만큼 강한데, 저글링은 덩치가 작기 때문에 한꺼번에 우르르 몰려간다. 저글링 100마리 정도가 몰려가도 겉으로 보기엔 별로 많지 않아보이는데, 실제로는 1만원어치의 초대형 공격이고 효율은 약간 떨어질지언정 그 파괴력은 어마어마하다. 전라도 플레이어가 광주에서 대치하는 사이 대구/기본급을 이용해 저글링을 조금 모았다가 북한의 육군이 조금 비실해진 틈을 타서 확 들이치면 상황에 따라서는 순식간에 평양까지 정리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5.3. 초반에 취할 수 있는 전략
일단 손을 재빠르게 움직인다.농담이 아니다! 최전방이고, 양쪽, 중국이 참여하면 무려 3명의 플레이어에게 동시에 본진을 공격당하는
공통적으로 중국의 폭격기가 쉽게 서울을 공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울의 커맨드 센터를 띄워서 서울을 점령할 수 있을 정도로만 걸칠 만큼 아래로 옮기고, 강원도의 커맨드 센터를 띄워 강원도 저항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최우선. 그 후에는 양쪽에서 유닛을 계속 뽑으면서 조금이나마 주어진 스카웃으로 배틀을 최대한 억제, SCV로는 벙커를 수리하고 골리앗도 배틀을 억제할 수 있도록 잘 배치하면서도 유닛이 퍼져있다면 잘 뭉쳐 최대한의 효율로 싸우도록 해야한다.
최전방이고 두들겨 맞는 위치인 만큼 결국 어디를 막느냐 정도의 선택지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과정. 북한은 초기유닛의 우세로 초반의 기세가 매우 강한데 최전방 플레이어의 역량에 따라 이 기세를 얼마나 꺾고 시작하느냐가 가장 중요하고, 또 서울 강원도를 모두 잃었다 해도 플레이어의 손은 그대로인 만큼 기본급과 대구에서 지급되는 소량의 자원을 잘 활용해서 적을 귀찮게 하고 운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 강원도에 집중한다
설령 서울이 밀린다 하더라도 인천상륙이 있기 때문에 서울을 다시 되찾거나, 북한이 인천상륙 병력을 바로 격퇴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해도 그쯤 되면 북한도 너덜너덜할 가능성이 높아 만약 강원도를 지켜냈다면 동등 혹은 우세한 게임을 이끌어나갈 가능성이 높다.
- 서울에 집중한다
다만 단점은 역시 중국의 폭격기가 동원되면 아무리 집중해도 힘든 경우가 많다. 물론 이 경우에는 유엔 플레이어 역시 서울에 집중하겠지만 거리상 똑같이 전투기를 뽑아도 중국 전투기가 전장에 빨리 도착하는 등의 이점이 있어 막아낼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또 아예 태백산맥 언덕을 커맨드로 막고 수리로 버티게 되는데 이걸 폭격기를 잔뜩 동원해서 부숴버린다던가, 하면 강원도를 포기해서 서울을 완전히 굳혀보겠다는 메리트가 사라지기도 한다. 성공한다면 서울을 뚫리고 강원도를 어중간하게 막거나 둘다 막는 것보다 안정적인 전략이지만, 실패할 가능성도 꽤 높고 인천상륙 역시 활용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은 장점인 동시에 단점으로 작용한다.[6]
그래도 안된다면 배럭과 scv를 들고 중국 남부로 튀어라!!! 초반방어가 힘들다 싶으면 유닛이 다 파괴되기 전에 움직이자 중공이 눈치채지 않게 마린을 많이 생산하여 중국이 한반도로 들어오는 것을 늦추거나 아니면 중국 본토를 차례차례 점령하는 것이다 우선 도시를 하나 점령하고 터렛과 골리앗 그리고 고스트를 준비하자. 중공은 눈치를 채는 순간 대공유닛들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 유엔에 지원을 요청해 레이스의 도움을 받도록 하자 고스트로 히드라의 사거리에서 벗어난 곳에서 스타포트를 차례차례 파괴하자 가끔 위급하면 한국도 지원하도록 하자. 근데 도시른 단숨에 점령하지 못하면 순삭당함으로 마린은 꼭 170 다 채우고 가자.
5.4. 중후반 게임 운영
[5.6 버전 기준]- 서울과 강원도 모두 잃었을 경우
- 서울을 지켜내고 강원도만 잃었을 경우
- 서울을 잃고 강원도를 지켜냈을 경우
-
모두 지켜냈을 경우
도시를 잃지 않은 연두의 저력은 만만치 않다. 빼앗길 위험이 있다면 요새화 중심으로, 북진을 하거나 북한이 아예 틀어박혀서 방어와 드랍 플레이 중심으로 간다면 병력 생산을 중심으로 진행하면 된다. 이쯤되면 남한 측 전력들이 아예 통일된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여력에 따라 드랍십을 준비하거나 최전방을 모두 방어화해놓고 아군들이 맘 놓고 드랍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연두는 메인이 아니라 보조 역할이 강하고, 최전방이 거점이기 때문에 만에 하나 거점이 뚫리더라도 건물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다.
6. 남한(서부)
남한 서부(전라도)에 해당하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전략들이다. 게임에서의 색은 주황색.6.1. 기본 유닛 조합
남한(동부)의 내용과 사실상 동일하다. 해당 항목 참조.6.2. 상황별 유닛 활용
남한(최전방)의 내용과 사실상 동일하다. 해당 항목 참조.6.3. 초반에 취할 수 있는 전략
(5.6 버전 기준으로 서술되었음.)- 서울 지원
보통 서울 공방전의 흐름은 서울 입구에서 적을 틀어막아도 서울 언덕을 타고 보라 플레이어와 중공군이 넘어오는 시점이 대체로 위기인데, 이때 유엔이나 아군 병력이 적절하게 서울을 지켜내지 못하면 일시에 밀려날수도 있다. 때문에 서울 입구를 잘 틀어막고 있다면, 사전에 서울 언덕을 점령해서 아군으로 하여금 요새화하도록 시키거나 병력을 다수 배치해서 틀어막아야 한다.
만약 언덕을 빼앗겨서 서울 입구와 언덕으로부터 동시에 공격을 받는 상황에 놓일 경우, 아군 지원 정도에 따라서 계속 전선을 유지할 지, 아니면 과감히 서울을 포기할지 선택해야 한다. 양쪽으로부터 공격받게 되면 병력 소모가 높아지기 때문에, 병력을 모두 소진해버리면 무주공산이 되어 버린 광주까지 적이 남진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서울을 지켜내면, 병력을 지속적으로 배치하면서 강원도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 서울 포기
6.4. 중후반 게임 운영
(5.6 버전 기준으로 서술되었음.)- 상해 드랍 및 거점화
- 파베 플레이
- 삼별초 항쟁
7. 중국/소련
중국/소련에 해당하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전략들이다. 게임에서의 색은 갈색.중국/소련은 북한과 다리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생산 건물을 이동하지 않아도 직접 병력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효율성을 생각하면 드랍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7.1. 기본 유닛 조합
- 히드라 + 파벳 - 보통 많이 쓰이는 무난한 조합이다.
- 히드라 + 벌쳐 + 탱크 - 무난한 조합 2
- 히드라 + 배틀 - 도박성이 있는 조합으로 지상지원에는 효율적이지만 보통 UN군이 레이스를 운용하면서 드랍하는 경우가 많다.
- 스카웃 + 배틀 - 스카웃의 경우 UN군/남한군의 공중 유닛을 견제하고 배틀을 통해 북한군을 지원할 때 쓰인다.
7.2. 상황별 유닛 활용
- 드랍쉽 - 후방급습을 통한 적진을 돌파할 때 주로 사용되며 간혹 북한군이 밀리는 상황에서 유엔군이나 남한군을 방어할 때도 사용된다.
7.3. 초반에 취할 수 있는 전략
(5.6 버전으로 서술되었음.)사실 상 이 게임의 전황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축 중 하나이다. 중공의 전술에 따라 북한의 전술이 바뀌며, 이에 대응하는 유엔과 남한 측의 전술도 변화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중공 플레이가 유엔보다 좀 더 수월하다고 평을 받는다. 미친듯이 병력을 뽑아내는 것은 중공이나 유엔 모두 마찬가지지만, 지상으로 연결된 유엔과 달리 중공은 뽑는 족족 한반도로 어택땅만 찍어주면 되기 때문이다.
- 최전선 지원 및 공중 견제
업그레이드까지 올리고 나면 대충 한 턴 정도 지났을 것이다.
7.4. 중후반 게임 운영
8. UN군
UN(일본 열도)에 해당하는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전략들이다. 게임에서의 색은 노랑색.UN군의 위치가 일본 열도라서 섬이라서 생산 건물을 남한으로 옮기지 않는 이상에는 드랍쉽을 통한 수송이 필요하며 보통은 지상 유닛을 생산하면 드랍쉽에 수송해서 적진에 투하하거나 아군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8.1. 기본 유닛 조합
- 마린 + 파벳 + 드랍쉽 - 보통 많이 쓰이는 무난한 조합이다. 특히 UN군은 일본 열도라서 드랍쉽은 배틀이나 레이스로 올인할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필수이다. 참고로 일부 유저들은 팩토리 유닛(벌쳐, 탱크, 골리앗)을 일부 섞어서 부족한 화력을 보강하는 경우도 있다.
- 레이스 + 배틀 - 레이스의 경우 중공군/북한군의 공중 유닛을 견제하고 배틀을 통해 남한군을 지원할 때 쓰인다.
8.2. 상황별 유닛 활용
8.3. 초반에 취할 수 있는 전략
8.4. 중후반 게임 운영
[1]
공중유닛 컨트롤을 줄여 에어컨(...)이라는 말을 많이들 쓴다.
[2]
서울을 포기하고 강원도를 가는 것에는 파랑(남한 동부)과 유엔의 지원을 빠르게 섬멸해서 어느정도 자원적 손해를 입히고 특히 남한 동부의 생산기지를 파괴하는데에 의의가 있는데 포기하고 서울에 작정하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된다
[3]
초기 공중유닛은 북한이 남한보다 전체적으로 많고 폭격기까지 주어진다.
[4]
돈 지급량의 차이 때문이다. UN기지가 부산보다 돈을 많이 주기 때문에 완전히 양보하고 캐리력을 남한 동부에 집중시키는 경우다.
[5]
최대 업그레이드 수치가 높다.
[6]
장점은 그러다가 서울이 밀리면 인천상륙이 아슬아슬하게 서울을 복구해줄 수도 있지만, 단점은 강원도를 보호하다가 서울을 뚫린 경우 상대방도 병력이 분산된 상태라 인천상륙이 활약할 가능성도 높고, 초반의 기세가 중요한 북한을 한풀 꺾어놓을 수 있는데 반해 서울에서 대치가 어느정도 지속되다가 뻥 뚫린 경우 북한은 초반 기세가 꺾였을 때 타격이 크다는 장점을 놓치게 된다는 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