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5 23:43:01

2022 오버워치 리그/포스트시즌 결산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2022 오버워치 리그
||<-4><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width=590><tablebordercolor=#43484c><bgcolor=#43484c>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포스트시즌 경기 일람 ||
카운트다운 컵
(10/15, 10/22~23)
플레이오프
(10/31~11/5)
그랜드 파이널
(11/5)
결산
정규시즌 경기 일람
모든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최종 순위2. 주요 기록
2.1. 정규시즌 MVP: Proper2.2. 그랜드파이널 MVP: FEARLESS2.3. 알람 올해의 신인상: Proper2.4. 롤스타 상2.5. 올해의 코치 상: ChrisTFer2.6. 데니스 하벨카 상: Hadi
3. 총평

1. 최종 순위

||<-10><table 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 bordercolor=#43484c><bgcolor=#43484c><rowbgcolor=#43484c>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포스트시즌 최종 순위 ||
<rowcolor=white> 순위 팀명 승패 마진 세트 득실 지역 상금 비고
1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댈러스 퓨얼 4 0 4 +8 서부 $ 1,000,000
2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5 2 3 +10 서부 $ 500,000
3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휴스턴 아웃로즈 3 2 1 2 서부 $ 350,000
4 파일:항저우 스파크 로고 1.svg 항저우 스파크 4 2 2 4 동부 $ 250,000
5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2 2 0 0 서부 $ 100,000
6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1 2 -1 -3 동부 $ 100,000
7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3.svg 플로리다 메이헴 2 2 0 0 서부 $ 55,000
8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LA 글래디에이터즈 1 2 -1 -2 서부 $ 55,000
9 파일:토론토 디파이언트 로고 1.svg 토론토 디파이언트 0 2 -2 -4 서부 $ 35,000
10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0 2 -2 -5 동부 $ 35,000
11 파일:애틀랜타 레인 로고 1.svg 애틀랜타 레인 0 2 -2 -5 서부 $ 35,000
12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필라델피아 퓨전 0 2 -2 -5 동부 $ 35,000
황금색: 우승 | 회색: 준우승 | 갈색: 패자 5R | 구리색: 패자 4R | 파란색: 패자 3R | 연두색: 패자 2R | 보라색: 패자 1R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동부 카운트다운 컵 최종 결과
<rowcolor=white> 결과 팀명
진출 파일:항저우 스파크 로고 1.svg 항저우 스파크
탈락 파일:청두 헌터즈 로고 1.svg 청두 헌터즈
파일:광저우 차지 로고 1.svg 광저우 차지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서부 카운트다운 컵 최종 결과
<rowcolor=white> 순위 팀명
진출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3.svg 플로리다 메이헴
파일:토론토 디파이언트 로고 1.svg 토론토 디파이언트
탈락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보스턴 업라이징
파일:워싱턴 저스티스 로고 1.svg 워싱턴 저스티스

2. 주요 기록

2.1. 정규시즌 MVP: Proper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정규시즌 MVP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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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u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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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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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r
]]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2.svg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파일:애틀랜타 레인 로고 1.svg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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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독일 국기.svg [[하디 다니엘 블레이나젤|하디 다니엘 블레이나젤
H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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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9e1a><colcolor=#fff>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정규시즌 MVP
파일:프로퍼 신인상,롤스타 정규시즌 mvp 그는 신인가.png
선수명 (ID) 김동현 (Proper)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소속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포지션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AMAGE
등 번호 77

Proper가 오버워치 리그 최초로 신인상과 정규시즌 MVP를 동시에 차지했다. 롤스타 수상까지 포함하면 무려 3관왕. 쇼크의 영입되어 2018시즌의 쪼낙 지키기 메타가 생각 나듯 프로퍼 원맨팀이라 봐도 될 정도의 어마무시한 캐리력을 선보이며 2022 시작 당시 겐지가 강력할때에도 본인의 메인픽중 하나인 트레이서로 팀을 지탱하는것은 물론 팀의 딜러든인 s9mm,Kilo가 소전으로써 애매한 모습을 보일때도 소전마저 커버하며 팀에 그야말로 소년가장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프로퍼를 제외하곤 아쉬운 모습이 지속 되며 아쉽게도 우승을 차지하는데는 실패하게 되었다.

2.2. 그랜드파이널 MVP: FEARLESS

<colbgcolor=#f99e1a><colcolor=#fff>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그랜드파이널 MVP
파일:2022 그랜드 파이널 MVP 피어리스.jpg
선수명 (ID) 이의석 (FEARLESS)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소속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댈러스 퓨얼
포지션 파일:overwatch_role_tank_icon.png TANK
등 번호 8

그랜드파이널 우승과 동시에 자신이 최고의 윈스턴이라는 것을 증명해 내며 그랜드파이널 MVP를 차지했다. 이전에 런던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너무 서브탱 위주의 메타로 흘러간 탓에 자기가 너무 출전하지 못해서 롤스타를 받는 것은 무리일 것 같으니 이왕이면 플레이오프가 메인탱 메타를 흘러가서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한 뒤 MVP를 받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진 셈이다. 리그에 입성했을 때는 40연패 팀의 소년가장 메인탱커로 시작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4년 뒤에 결국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하고 MVP까지 받으며 자신이 최고의 메인탱임을 입증했다.

2.3. 알람 올해의 신인상: Proper

<colbgcolor=#f99e1a><colcolor=#fff>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알람 올해의 신인상
파일:프로퍼 신인상.png
선수명 (ID) 김동현 (Proper)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소속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포지션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AMAGE
등 번호 77

신인상 후보로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만큼 84표 중 67표라는 압도적인 득표 수로 Proper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 뒤로 ZEST가 7표, ChiYo Vindaim이 2표를 얻었고, 그 밖에 MN3, Coluge, Reiner, AlphaYi, irony, Venom이 1표씩 얻었다. 여담으로 Proper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2019시즌부터 있던 징크스인 신인상을 수상하는 팀은 그 해의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그러나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는 올해에도 이어졌다.

2.4. 롤스타 상

2.4.1. DPS 부문: kevster, Proper, LIP, Profit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롤스타 상
<rowcolor=#fff>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PS
파일:글래디캡22.png
파일:SFS_PROPER_22.png
파일:22_LIP_SHD.png
파일:SEO_PROFIT_22.png
LA 글래디에이터즈 No.7
kevster
샌프란시스코 쇼크 No.77
Proper
상하이 드래곤즈 No.70
LIP
서울 다이너스티 No.13
Profit
전체 80표 중 kevster가 58표, Proper가 56표, LIP이 47표, Profit이 31표를 받아 롤스타에 선정되었다. 그 뒤로 Zest가 23표, Shy가 14표, MN3가 13표를 받았다. kevster는 지난 시즌에 이어서 2연속, LIP은 2020 시즌 이후로 3연속으로 롤스타에 뽑혔다.

2.4.2. TANK 부문: Hanbin, smurf, Hadi, Reiner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롤스타 상
<rowcolor=#fff> 파일:overwatch_role_icon_tank.png TANK
파일:DAL_HANBIN_22.png
파일:SEO_SMURF_22.png
파일:LDN_HADI_22.png
파일:LAG_REINER_22.png
댈러스 퓨얼 No.11
Hanbin
서울 다이너스티 No.5
smurf
런던 스핏파이어 No.11
Hadi
LA 글래디에이터즈 No.94
Reiner
전체 80표 중 Hanbin이 75표, smurf가 65표, Hadi가 45표, Reiner가 37표를 받아 롤스타에 당선되었다. 그 뒤로, Hawk가 28표, Danteh가 22표, Coluge가 19표, Void가 14표를 받았다. Hanbin은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으로 롤스타에 뽑혔다.

2.4.3. SUPPORT 부문: shu, Fielder, IZaYaKI, ChiYo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롤스타 상
<rowcolor=#fff> 파일:overwatch_role_icon_support.png SUPPORT
파일:LAG_SHU_22.png
파일:DAL_FIELDER_22.png
파일:22_IZAYAKI_SHD.png
파일:DAL_CHIYO_22.png
LA 글래디에이터즈 No.1
shu
댈러스 퓨얼 No.31
Fielder
상하이 드래곤즈 No.22
IZaYaKI
댈러스 퓨얼 No.9
ChiYo

전체 80표 중 shu가 66표, Fielder가 33표, IZaYaKI가 29표, ChiYo가 24표를 받아 롤스타에 선정되었다. 그 뒤로 Viol2t Vindaim이 21표, Farway1987가 18표, FiNN가 16표, Twilight이 15표, FunnyAstro가 14표, LeeJaeGon이 13표를 받았다. shu, Fielder, IZaYaKI는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으로 롤스타에 뽑혔다. 지난 시즌 롤스타 중 LeeJaaGon에서 ChiYo로 바뀐 게 전부다.

2.5. 올해의 코치 상: ChrisTFer

<colbgcolor=#f99e1a><colcolor=#fff>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올해의 코치 상
파일:감독상.png
코치명 (ID) 크리스토퍼 그레이엄 (ChrisTFer)
소속 팀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2022시즌 런던을 사실상 꼴지 팀에서 상위권 팀으로 올려준 명장의 코치가 되었다. 그 영향력을 바탕으로 이 코치가 올해의 코치 상을 받게되었다.

2.6. 데니스 하벨카 상: Hadi

<colbgcolor=#f99e1a><colcolor=#fff> 파일:오버워치 리그 아이콘.svg 2022 시즌 데니스 하벨카 상
파일:hadi 데니스 하벨카 상.png
선수명 (ID) 하디 다니엘 블레이나젤 (Hadi)
국적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소속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포지션 파일:overwatch_role_icon_tank.png TANK
등 번호 11
작년 시즌의 SP9RK1E는 어디갔냐는듯 미친 영향력을 선보이며 Hadi가 데니스 하벨카 상을 받게되었다.

3. 총평

3.1. 플레이오프

3.1.1. 우승 |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댈러스 퓨얼

파일:2022 그랜드 파이널 챔피언 댈러스 퓨얼.png

파일:댈러스우승22.jpg

출범 시즌부터 3년간 기대를 받던 우승후보에서 웃음후보로 전락하며 하위권을 전전하던 댈러스는 2021시즌 대대적인 리빌딩으로 강팀의 반열에 올랐으나 결승 코앞에서 미끄러져 최종 3위에 그쳤다. 2022 시즌을 대비하며 기복이 있는 플레이로 아쉬움이었던 잭세를 내보내고 O2의 루시우 스페셜리스트였던 치요 에디슨을 영입함으로써 뒷라인의 단단함과 딜러 포지션의 불균형을 해소하며[1] 기대감을 높였으나, 첫 두 번의 토너먼트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따지 못하며 이번에도 우승과 연이 없는 것인가라는 우려를 자아냈다. 그러나 서머 쇼다운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최강자의 포스를 슬슬 보여주는 듯 하더니 결국 정규시즌 1위, 포스트시즌 무패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창단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플레이오프의 메타는 다른 그 어느 팀보다 댈러스를 위한 메타라는 평이 많았는데, 그 평이 무색하지 않도록 한 경기도 패배하지 않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정규시즌 동안 메타가 맞지 않아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던 피어리스가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압도적인 윈스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팀을 캐리하였다. 롤스타 상에선 탱커 부문에서 한빈이, 서포터 부문에선 두 명의 힐러인 치요와 필더가, 그랜드 파이널 MVP는 피어리스가 수상하게 되는 경사를 누리며 딜러진: ? 2022 시즌 오버워치 리그의 최강팀이 누구인지를 톡톡히 증명했다.

댈러스가 이번 시즌을 우승으로 마무리지으면서 출범 시즌의 9~12위 팀 중 플로리다를 제외한 세 팀이 시즌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가 이루어졌다.

3.1.2. 준우승 |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샌프란시스코 쇼크

토너먼트 두 개를 준우승한 데 이어, 정규시즌 성적도 댈러스를 넘지 못하고 그랜드 파이널 역시 마찬가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 시즌 준우승만 4회라는 씁쓸한 기록으로 2022 시즌을 마무리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즌 페넌트레이스 20연승, 그랜드 파이널 3회 진출이라는 팀 내 기록과 에이스인 프로퍼가 신인왕, 정규 MVP, 롤스타 상까지 3관왕을 따내며 개인 기록 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냈지만 결국 시즌의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7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에 결국 댈러스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이라는 성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그랜드 파이널 이전 플레이오프에선 휴스턴에게 뜻하지 않은 패배를 당하며 패자조로 떨어졌지만 차례차례 패자조의 상대를 모두 꺾고,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건 패자 결승전에선 다시 만난 휴스턴을 상대로 3:0이라는 세트 스코어로 압도하며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2019 오버워치 리그 당시를 떠오르게 하는 패자조 좀비의 면모를 보여주었다.[2]

하지만 그렇게 힘들게 진출한 그랜드 파이널에선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의문부호를 자아냈었는데, 제일 부진한 건 7세트 내내 윈스턴을 플레이한 마이키. 너무 깊숙하게 들어가 케어를 못 받아서 죽거나, 한타를 다 끝났는데 갑자기 혼자 궁을 쓰거나, 난전 중에 갑자기 전장을 혼자 이탈하는 등 어딘가 경기력이 많이 모자랐다. 바이올렛 역시 궁극기 타이밍을 못 잡고 이상하게 낭비하는 모습이 많았으며, 특히 마이키가 너무 무리를 해 그를 살리려는 용도로 바이올렛이 소리 방벽을 올렸지만 마이키의 윈스턴이 먼저 죽거나 피어리스의 마킹에 비트를 받지 못하면서 살리질 못하고 소리 방벽만 낭비되는 장면도 제법 나왔다. 그랜드 파이널에서 바이올렛의 소리 방벽으로 마이키의 목숨을 지켜준 것은 단 1회에 불과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사실 2022 시즌 포스트시즌을 지배한 윈소리루키, 소위 바나나 다이브 메타는 쇼크의 선수구성과는 궁합이 너무나도 안 맞는 메타였다. 탱커진을 보면 메인탱커 롤인 마이키가 리그에서는 볼원챔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서, 패자조 준결승까지는 쟁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장에서 컬러지가 윈스턴을 맡아야 했다. 딜러진의 경우 정규시즌에서 킬로의 소전 퍼포먼스가 저조했기에 프로퍼가 소전을 맡아야 했다.[3] 힐러진의 경우에도 전문 메인힐러를 보유한 다른 팀들과는 달리 투섭힐로 로스터를 구성하였기에[4] 투섭힐 메타에선 강세를 보였지만 이번 플레이오프에선 바이올렛이 맞지 않는 옷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5]

이런 상황에서 밝혀지지 않은 소스로 "서부의 강팀 중 한 팀이 메타 적응에 실패했고 스크림 성적이 매우 좋지 못했다"라는 썰이 돌았는데, 서부의 강팀이라고 해 봐야 댈글숔 셋 정도기에 상술한 이유로 쇼크가 그 썰의 주인공으로 유력하게 추측되었고, 실제로 첫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이러한 추측이 확정되는 듯 했다. 그러나 상하이와의 단두대 매치 승리를 기점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5번 시드 상하이를 시작으로 3번 시드 LAG, 4번 시드 서울 등 강팀들을 차례차례 탈락시켰고, 플레이오프 최대 돌풍의 팀 항저우와 첫경기에서 자신들을 패자조로 떨어뜨린 휴스턴마저 격파하고 결승전까지 진출하였다. 이것만으로도 거의 기적에 가까운 성과이고 팀의 역량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결과였는데 심지어 그렇게 진출한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마이키가 피어리스와의 윈스턴 미러전에서 완전히 밀리는 와중에 프로퍼와 스트라이커가 팀의 멱살을 끌고 가면서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하며 드라마같은 우승 스토리를 완결짓기 직전이었다. [6]

그러나 잠잠해졌던 댈러스 퓨얼의 에디슨이 6세트부터 다시 프로퍼와 대적할 수준의 파워를 보여주고, 쇼크가 그랜드 파이널에서 잘 사용했었던 스파클 노리기 전략도 점차 먹히지 않으면서, 결국 7세트에는 갈수록 멘탈이 무너졌는지[7] 양팀의 스탯 차이가 눈에 띄게 벌어지며[8] 우승으로의 마지막 한 발을 내딛지 못하고 멈춰야 했다. 쇼크의 입장에서는 휴스턴전을 먼저 치른 후 풀세트 접전이 이어지면서 누적된 피로와, 경직적인 선수기용[9]이 아쉬움으로 남게 되었다.

또한 쇼크가 준우승을 함으로써 그 해 시즌에서 신인상을 배출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그러나 우승하지는 못한다.는 징크스가 이어졌다.

3.1.3. 3위 | 파일:휴스턴 아웃로즈 로고 1.svg 휴스턴 아웃로즈

이번 시즌 토너먼트는 결승 근처도 못 가봤지만, 플레이오프에선 쇼크에게 지목 당한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업셋을 일으키며 승자 결승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승자 결승전에선 댈러스에게 패배한 후, 패자 결승전에서 만난 쇼크와의 리매치에선 3:0으로 패배하며 이번 시즌 최종 순위를 3위로 마감했다. 단테가 딜러에서 전향한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최상위권 팀인 댈러스나 쇼크를 상대로는 전문 탱커가 아닌 핸디캡을 결국은 극복하지 못했다. 그래도 다행인 건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올해 기록했으며 출범 시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토너먼트 준결승 이상을 못 가본 단테가 처음으로 준결승(승자 혹은 패자 결승전)까지 올랐다는 것. 그리고 중간에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크리에이티브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내년을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쇼크를 잡아낸 승자 2라운드 경기는 런던이 글래디에이터즈를 잡아낸 경기와 함께 이번 플레이오프 최고의 업셋으로 꼽힐 것이다.

여담으로 휴스턴과 서울의 사이의 치열한 신경전의 결과는 크리에이티브가 최후의 승자가 되는 걸로 끝났다. 서울은 결국 서부를 극복하지 못하며 플레이오프 6위에 그쳤고, 반대로 휴스턴은 승자 결승과 패자 결승까지 진출하며 최종 성적 3위로 서울보다 위에서 끝냈다.

덧붙이자면, 이번 포스트시즌에도 그파 문턱에서 미끄러진 바람에 출범 시즌 12팀 중 유일하게 스테이지, 토너먼트, 플레이오프 결승에 단 한 번도 진출하지 못한 팀으로 남게 되었다.[10]

3.1.4. 4위 | 파일:항저우 스파크 로고 1.svg 항저우 스파크

항저우는 다른 팀들과는 남다른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였던 팀이다. 신규 출시 예정인 영웅 키리코가 패치됨과 동시에 메타픽이 될 것에 대비하여 겐지 스페셜리스트 출신인 테루를 미리부터 영입하여 힐러로 기용하면서 선수들과의 합을 맞췄다. 그 과정에서 연패를 하면서 한때 동부 1위였던 정규리그 순위는 4위까지 떨어졌고, 플레이인을 거쳐 천신만고 끝에 12시드라는 최하위 시드로 겨우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렇게 어렵게 진출한 플레이오프에서는 첫 경기부터 디펜딩 챔피언 상하이를 3-0으로 셧아웃시킨 것을 시작으로 엄청난 반전을 보여주며 동부 팀들 중 가장 늦게까지 살아남았고, 최종적으로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키리코 코인에 올인한 것이 그야말로 대박이 터진 것이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빛났던 건 샤이의 엄청난 소전. 매 경기 엄청난 스탯을 보여주고 날카로운 레일건으로 변수 킬을 만들어내며 팀의 이름값을 살린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11] 항저우를 이 위치까지 올린 일등공신이었다. 알파이의 부활 역시 팀에 굉장한 도움이 되었다. 킥오프 클래시 때에 신인상까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 부진하며 주전 자리까지 위험해졌던 선수가 플레이오프에 완벽하게 부활하며 항저우의 상승세에 공헌하였다. 구셰의 윈스턴 역시 윈스턴 장인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테루 역시 시즌 중반에 영입되었지만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플레이오프에 들어오자마자 딜러 출신답게 키리코를 서브딜러로 쓴다는 해법을 찾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슈퍼리치의 아쉬운 비트 타이밍 등 사소한 부분에서의 어긋난 플레이가 항저우의 발목을 잡았고, 그랜드 파이널을 위한 최종전을 단 한 발 앞두고 항저우의 업셋 돌풍은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12시드, 말 그대로 최하위 시드였던 팀이 4위라는 상당히 높은 성적을 따냈다는 것은 바로 아래 런던과 함께 이번 플레이오프 최고의 스토리 중 하나로 기억될 것임은 분명하다.

3.1.5. 5위 |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런던 스핏파이어

지난 시즌 1승 15패, 올해 역시 최하위권을 전전할 거라는 예상을 완전히 뒤집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항저우와 함께 신화를 쓴 두 팀 중 한 팀이 되었다. 오프시즌 런던은 저번 시즌의 처참한 성적과 함께 대규모 리빌딩을 했음에도 기대를 받지 못했었다. 그런 팀이 정규시즌 동안 낭만 넘치는 플레이로 리그 팬들의 이목을 끌며 서부 디비전의 플레이오프 직행을 한 것부터 놀라운 일이었지만, 런던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플레이오프에서 엄청난 폼을 보여주며 글래디를 꺾는 대이변의 주인공이 되었다. 랜던과 백본이 일취월장하고, 스파커와 하디가 여전한 실력으로 팀을 지탱하며 만들어낸 한 편의 드라마가 실현된 것. 비록 휴스턴 - 항저우에게 연달아 패배해 최종 5위로 마치며 엔딩은 아쉽게 됐지만,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경기력과 팬심 모두를 잡은 시즌이 되었다.

3.1.6. 6위 | 파일:서울 다이너스티 로고 1.svg 서울 다이너스티

동부의 왕이 되는데는 성공했지만, 결국 이번에도 서부의 태산들을 꺾기에는 무리였다. 오프시즌 스머프를 영입하고 첫 토너먼트인 킥오프 클래시를 우승하며 이번에는 정말 다를 줄 알았으나, 결국 2년 전에 이어 또다시 쇼크에게 무릎을 꿇게 되었다. 프로핏을 서브 힐러로 기용하는 변수를 두며 어떻게든 댈러스와 쇼크의 탄탄한 팀합을 뚫어보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두 경기 모두 3:0 완패를 당했다. 결국 올해 서부팀 상대로 1승 3패를 기록하며 동부 내수용이라는 굴욕적인 평가를 씻지 못한 채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3.1.7. 7위 |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3.svg 플로리다 메이헴

플레이오프에서 애틀랜타만 두 번 격파하고 동부 1등인 서울과 다크호스인 항저우에게 무너졌다. 비록 저번 시즌 준우승팀이었던 애틀랜타를 완벽하게 제압한 것은 사실이지만 서울과의 경기에서는 자신들의 뜻대로 하나도 리드하지 못했던 게임이었다는 점은 승자 1라운드 승자팀들 중 가장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줬었다는 평이 무색할 정도. 애틀랜타를 두 번 잡아내며 카운트다운 컵을 거친 하위 시드치고는 나쁘지 않은 순위에 안착했지만 이는 순전히 애틀랜타의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는 점에 기인한다. 다만 하이드론의 소전 플레이는 지금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소전 플레이어 중에서도 상위권이고, 체크메이트 역시 하이드론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는 것은 위안이 될 수도 있는 요소.

3.1.8. 8위 | 파일:LA 글래디에이터즈 로고 1.svg LA 글래디에이터즈

글래디의 2022 시즌은 완벽한 용두사미로 끝났다. 킥오프 클래시와 미드시즌 매드니스를 연속 우승하며 최강팀 후보로 꼽히던 글래디는 서머 쇼다운 예선 탈락으로 인해 흔들리더니 플레이오프는 단 3경기만에 허무하게 탈락해버렸다. 플레이오프 시작 전에 "서부의 강팀 중 한 팀이 이번 메타 적응에 실패하였고, 스크림 성적이 매우 좋지 못했다."는 썰이 돌았는데, 서부의 강팀이라고 해봐야 댈글숔 중 한 팀인지라 대부분의 리그 시청자들은 쇼크를 두고 하는 얘기인 것으로 추측했으나 사실 이 썰의 주인공은 글래디였다.

이번 시즌 문제점을 돌이켜보면 첫번째 문제는 딜러들의 부진. 시즌 초중반 글래디가 한창 잘 나갈 때도 메인 딜러인 안스 파티판 모두 기복이 너무 심했고, 긴급히 해피를 영입했지만 서부 3강인 댈러스나 쇼크의 메인 딜러만큼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동시에 켑스터마저 리퍼 숙련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부진했다. 두번째 문제는 서머 쇼다운에서의 끔찍한 성적. 2회 연속 토너먼트 우승을 하며 정규 시즌 1위가 거의 유력해보이던 상황에서 2승 4패를 하며 댈러스와 쇼크에게 정규시즌 성적을 역전당했고, 플레이오프 3번 시드까지 떨어지더니 폼이 완전히 올라와 있던 런던에게 박살났다. 기껏 퓨전을 잡고 올라가서 만난 상대는 하필 패자조에 같이 내려온 쇼크였고, 결국 여기서 또 패배하며 시즌을 마무리하는 결과를 마주하게 되었다.

안 그래도 슈, 해피, 퍼니아스트로의 대리 행적 때문에 이미지가 그렇게 좋지 않은 팀이었는데 플레이오프에서의 최악의 경기력 덕에 광탈하고도 좋은 소리는 못 듣고 있다.[12]

리빌딩을 한다면 탱커, 딜러 부문에서 로스터가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3.1.9. 9위 | 파일:토론토 디파이언트 로고 1.svg 토론토 디파이언트

대진운을 탓할 수도 있을 이번 플레이오프였다. 하필 12강 첫 매치 상대가 토너먼트의 양학 전문 휴스턴이었고, 패자조에서 만난 항저우는 정규시즌 막판 경기력이 바닥을 쳤고 최하위 시드로 겨우 올라왔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각성한 팀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언제나 냉혹한 법. 희수와 피날레, 두 명의 딜러진이 골고루 소전을 잡아보면서 현재 탑 티어 DPS 영웅을 잘 소화하긴 했지만 하필 휴스턴엔 메리트, 항저우엔 샤이라는 괴물 딜러가 하나씩 있었고, 나머지 탱커와 힐러진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시점에서 토론토는 두 경기 모두 질 수 밖에 없었다.

3.1.10. 10위 |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상하이 드래곤즈

디펜딩 챔피언 상하이는 플레이오프 2연패로 광탈하게 되었다. 새 메타가 올 때마다 처음에는 헤매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적응 후에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써머 쇼다운 우승까지 차지했지만, 정커퀸 메타를 제외하고는 메타 적응 속도가 느렸으며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로 폼도 예전 같지 않아져 아쉬운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립이 어떻게든 소전 캐리로 팀을 끌고가려 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폼이 떨어져 있었고, 결국 저번 시즌에 보여줬던 모든 팀원들이 캐리할 수 있는 팀이라는 평가가 무색해진 채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먼저 탈락한 팀 중 하나가 되었다. 이로써 상하이는 2023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리빌딩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풀어야 하는 입장이 되었다.

3.1.11. 11위 | 파일:애틀랜타 레인 로고 1.svg 애틀랜타 레인

저번 시즌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모두 2연패로 플레이오프를 마감했다. 메이헴만 2번 만나 모두 패배했고, 메이헴의 폼이 엄청 나쁘지는 않았다는 것은 애틀랜타 입장에서 아쉬운 느낌도 들겠지만, 이후 메이헴이 최하위 시드인 항저우에게 격파 당하며 애틀란타 바로 위에서 떨어졌음을 생각했을 때 딱히 변명의 여지도 없는 것이 현실. 메이헴과의 2연전에서 반짝였던 모습을 보여줬던 것은 패자 1라운드 첫 세트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경기는 모두 개인 기량으로나, 팀적인 움직임이나 리드하는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비슷한 처지인 상하이는 립이라는 팀 에이스라도 있었지만 애틀랜타는 그런 영웅마저 등장하지 않으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쓸쓸하게 퇴장해야 했다.

3.1.12. 12위 | 파일:필라델피아 퓨전 로고 1.svg 필라델피아 퓨전

새로 영입한 신인 딜러진 MN3 ZEST가 뛰어난 캐리력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내내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던 탱힐진이 결국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렇다 할 활약을 못하며 2연패로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되었다.

3.2. 동부 카운트다운 컵

3.2.1. 탈락 | 파일:청두 헌터즈 로고 1.svg 청두 헌터즈

지난 시즌 두 번의 토너먼트 준우승을 거두며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시즌 내내 c9을 시전하며 팀컬러가 c9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 결과로 정규 시즌 동부 7팀 중 6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았고, 플레이-인에서 하루 5번의 c9을 시전하는 와중에 광저우를 리버스 스윕으로 이겼지만 항저우에게 압도당하며 허망하게 시즌이 끝났다.

3.2.2. 탈락 | 파일:광저우 차지 로고 1.svg 광저우 차지

시즌 중반까지 연패를 거듭하며 헤맸지만 로스터 개편을 통해 반등에 성공했었다. 썸머 쇼다운 토너먼트에도 진출할 만큼 발전한 모습을 보였지만, 카운트다운 컵 플레이-인에서 조합 상성으로 인해 청두에게 아쉽게 리버스 스윕을 내주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3.3. 서부 카운트다운 컵

3.3.1. 탈락 | 파일:보스턴 업라이징 로고 1.svg 보스턴 업라이징

3.3.2. 탈락 | 파일:워싱턴 저스티스 로고 1.svg 워싱턴 저스티스


[1] 전문 히트스캔 딜러가 없다는 점은 과거 두고두고 댈러스의 발목을 잡곤 했었다. [2] 당시에는 애틀렌타에게 풀세트로 패배, 이후 4대0으로 전부 때려잡았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휴스턴한테 풀세트로 패배한 것은 똑같지만 차이점이라곤 마지막 패자 5R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를 전부 3대1로 경기를 잡았다는 것이다. [3] 그러나 이 부분은 메타 자체가 워낙 소전의 캐리력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메타였기 때문에, 리그를 통틀어 첫손에 꼽는 게임체인저인 프로퍼가 소전을 잡는 것이 타당하다고 볼 수도 있다. [4] 12강 팀들 중 로스터에 메인힐러가 없는 팀은 쇼크가 유일하다. 휴스턴도 플레이오프 내내 투섭힐을 기용하긴 했지만 이쪽은 메인힐러인 렙의 기량이 저조해서 라스트로가 루시우로 기용된 것이라... [5] 사실 결승전을 제외하고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바이올렛의 루시우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았다. 아니 나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힐량, 딜량, 소리방벽 쿨타임 등의 스탯에서 모든 팀을 통틀어 최상급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6] 특히 스트라이커 같은 경우에는 카운트다운 컵 예선 중간에 영입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에서는 리퍼로 활약할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자 2019 플레이오프 플레이 저리가라 할 수준의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프로퍼도 소전으로 활약을 많이하던 미드시즌 매드니스 본선 저리 가라고 할정도로 역대급 플레이를 보여주었기 때문. [7] 6세트가 끝나고 카메라가 잠깐 프로퍼의 얼굴을 비치는데, 표정이 포기한 급의 표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8] 특히 바이올렛은 6세트 전까지는 치요보다 압도적이었으나 이후로 치요에게 그야말로 압살당했고, 프로퍼마저 에디슨과의 스탯 비율이 4:5일 만큼 에디슨과도 비등비등했다. 에디슨이 딜량을 제외하면 모든 부문에서 프로퍼를 앞섰다. [9] 특히 한 세트만이라도 마이키 대신 컬러지를 기용할 만 한데 마이키를 쭉 고집한 점이 지적되었다. [10] 19시즌부터 참여한 팀들까지 포함한다면 토론토, 워싱턴도 존재한다. [11] 빌리빌리가 팀 창설 당시 처음 제시한 이름은 항저우 레일건이었다. [12] 여담으로 해피와 슈는 20시즌 광저우에 있을 때도 플레이오프 아시아 2시드로 진출했으나 솜브라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고 헤매다가 플레이오프를 4위로 마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