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팀전/포스트시즌

스토브리그 오프라인 예선
<colcolor=#fff> 팀전	8강 풀리그	포스트시즌	결승전
개인전	32강	16강	결승전
◀ 역대 카트라이더 리그 결과 ▶

1. 개요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 align=center><table width=700><table bordercolor=#00437a>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포스트시즌 대진표

장소: 광명 IVEX 스튜디오
팀			와일드카드	결승진출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결승
<colbgcolor=#FFFFFF>	DB 7승 0패 +11 +25	<colbgcolor=#BCBFCD,#505050> 1위	→	결승진출전 9/21 20:00 1 : 2	결승 직행	결승전 10/8 18:00 vs
	LSB 6승 1패 +10 +24	2위			플레이오프 9/28 19:00 1 : 2
	KDF 4승 3패 +4 +12	3위	→	준플레이오프 9/21 19:00 2 : 0
	SVG 4승 3패 +1 -2	4위	와일드카드 9/17 18:00 2 : 1
	FNL 3승 4패 -4 -13	5위

2. 포스트시즌 일정

2.1. 9월 17일 (토)

2.1.1. 와일드카드 Savage 2 : 1 FINALE e-sports

2.1.1.1. 경기 전 예측

• 8강 풀리그 맞대결 전적
• 매치 - 2:0 SAVAGE 우세
• 스피드 - 3:1 SAVAGE 승리
• 아이템 - 3:0 SAVAGE 승리

• 스피드전
  Savage는 처음 3경기부터 프로팀을 만나서 스피드전에서는 별 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물론 WISH를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나 했지만 APEX에게 일격을 당하며 팀원들끼리 절치부심하여 연습의 강도를 높였고 후반부에 실력이 살아나기 시작하며 FINALE와 SINKHOLE을 상대로 스피드전 승리를 해내며 개개인의 피지컬과 팀합을 강화시켰다.
  
  한편 개인전 결승리거와 16강리거들로 구성된 FINALE e-sports는 선수 개개인의 피지컬이 우수하여 DFI BLADES를 상대로 유일하게 스피드 트랙을 따낸 아마추어팀이며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풀트랙을 끌고 가는 등 초반부에는 아마추어팀인데도 불구하고 스피드전에서 좋은 경쟁력을 뽐냈었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김우준을 제외한 다른 팀원들이 하위권에 고정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고 다른 팀들에 비해 팀합이 성장하지도 않았기에 Savage와 APEX에게도 패배하며 부진하는 모습이 나왔다.
  
  후반부의 흐름으로 판단하면 Savage의 우세가 예측된다. 팀합이 맞아가며 폼을 올리고 있는 Savage와 달리 FINALE는 최근 공략법이 노출되었고 이정우, 윤서형의 부진으로 스피드에서 약점을 드러냈기 때문. 다만 두 팀 모두 잔실수로 인해 승패가 좌우되는 팀이기에 큰 무대에서의 적응력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7판 4선승제로 진행되는 포스트시즌이기 때문에 좀 더 많은 리그 경험을 가지고 있고 개개인의 피지컬이 우수한 FINALE가 다시 반전을 일으킬 수도 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전 시작 하루 전 9월 16일, 이정우가 부적절한 닉네임을 사용한 사건[6] 때문에 2021 시즌2 규정 11.4 관련 페널티 기준에 따라 영구적으로 리그 실격 판정이 나는 바람에[7], 아이템전만 뛰었던 박태민이 스피드전을 해야 하는 긴급상황이 생겼다. 때문에 김우준은 물론 윤서형까지 고점을 찍지 않는 한 Savage가 스피드전을 이길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해졌다.

• 아이템전
  Savage의 진가는 오히려 스피드전이 아닌 아이템전에서 드러난다.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시작점도 바로 아이템전이었고 다른 팀들을 상대로도 꽤 괜찮은 폼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특히 그 중심에는 이번 시즌 아이템전 그랑프리 1위인 원종태 선수가 있으며 다른 선수들의 보조 능력도 준수한 수준.
  
  반면 FINALE는 초반 강력했던 스피드전 실력과 달리 아이템전에서는 이렇다 할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개막전 경기였던 위시전을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아이템전에서 연패를 기록하며 최약체 수준이라 평가받았다. 그런데 후반부에 Liiv SANDBOX를 상대로 풀트랙을 끌고 가더니 마지막 APEX전에서는 아이템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포스트시즌 진출을 하게 되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Savage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더라도 기세를 탄 FINALE가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 에이스 결정전
  1,2세트 모두 Savage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FINALE가 한 세트라도 반전을 일으켜 에이스결정전에 가게 된다면 FINALE의 우세가 점쳐진다. FINALE의 강다훈이 에이스결정전에서 보여주는 경쟁력은 감히 신인이라고 볼 수 없으며 연승을 거둔 두 경기 모두 미친 회복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뒀고 결국 이 포스트시즌 합류를 결정지은 마지막 한 방도 이 강다훈의 에이스 결정전이다.
  
  물론 홍성민 역시 무려 광동 프릭스의 이재혁을 잡아내는 대 반전을 일으키며 포스트시즌 합류를 일찍이 결정지었다.다만 이재혁의 에이스결정전 폼이 최근 다소 좋지 않기에 홍성민을 고평가하기엔 섣부르지 않냐는 판단도 있지만 홍성민 역시 빠른 회복력으로 에결 승리를 거둔 것이다.[9]
  
  두 선수 모두 빠른 회복력을 지녔지만 그래도 실수가 적고 피지컬이 다소 우세한 강다훈, 그리고 FINALE의 우세가 점쳐진다.

와일드카드 승부예측(다른 팀 예측)
<rowcolor=#fff> SAVAGE		팀명	FINALE E-SPORTS
2:0	<colbgcolor=#90e4ff> 2:1	vs	1:2	0:2
				-

2.1.1.2. 경기 내용

• 에이스 결정전: 홍성민 VS 김우준
  피날레에서는 강다훈이 아닌 김우준이 출전했다. 홍성민은 몸싸움을 걸면서 가려고 했고, 김우준은 주행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다. 김우준은 주행을 바탕으로 홍성민의 공격을 대부분 흘려냈고, 반면 홍성민은 몸싸움을 걸려던 것이 잘 되지 않아서 가까워질듯 싶으면 거리가 멀어지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게다가 홍성민은 평소보다 훨씬 긴장을 많이 했는지 실수가 잦아 2랩 중반까지는 거리가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그럼에도 집중력을 발휘하여 따라붙어 해골 머리를 통과하는 구간에서는 거리를 완전히 좁혔다. 그런데, 김우준이 해골 머리 구간을 빠져나가 유턴하는 구간에서 드립 실수가 나오면서 홍성민이 앞서나가기 시작한다. 홍성민은 적극적인 라인 블로킹을 통해 앞을 사수했고, 두 선수 모두 트랙 후반의 첫 번째 헤어핀까지는 무사히 통과했다. 그런데 김우준이 긴장을 했는지 두 번째 헤어핀에서 살짝 긁었고 하필 살짝 긁었을때 익시드를 사용하면서 가속 방향이 틀어져 벽에 충돌하여 차가 완전히 정지해버린다. 결국 홍성민이 남은 헤어핀을 무사히 돌면서 승리했다.

2.1.1.3. 경기 결과

2.2. 9월 21일 (수)

2.2.1. 준플레이오프 KWANGDONG FREECS 2 : 0 Savage

2.2.1.1. 경기 전 예측

• 8강 풀리그 맞대결 전적
• 매치 - 2:1 SVG 승
• 스피드 - 3:0 KDF 승
• 아이템 - 3:2 SVG 승
• 에이스 - 홍성민 (승) VS 이재혁 (패)

• 스피드전
  아무래도 스피드전은 프로팀인 광동 프릭스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 특히 이번 시즌 아마추어 5팀이 프로 3팀을 상대로 도합 단 7트랙밖에 얻어내지 못한 만큼 이번 시즌 스피드전에서 프로팀과 아마추어팀의 간극은 더 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그래도 Savage에게 호재는 다행히 그 팀이 광동 프릭스라는 것. 결승진출전에 올라간 다른 두 팀에 비해서는 그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는 상대이며[12] 명확한 약점도 보이는 상대다. 송용준이 부진에 빠졌으며 유영혁은 에이징 문제로 날이 갈수록 기복이 심해지고 있다. 또한 다른 프로팀들과 다르게 유기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최적의 포지션을 유지하지 못하면 흔들리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확실하게 잡으려면 자체적인 보완이 필요한 광동 프릭스이다. 다만 말이 그나마 그렇다는거지, 이번 시즌 아마추어팀들은 이렇게 흔들리는 광동 프릭스가 피지컬로 찍어 누르면 버틸 수 있는 팀이 없었고[13] Savage는 그 중에서도 스피드 강팀이 아니며 지난 와일드카드전에서도 스피드전을 단 4시간 연습한 박태민에게 휘둘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아무리 팀합이 좋은 팀이라지만 개개인의 피지컬이 약한 팀이기에 스피드전에서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은 현저히 작은 편.

• 아이템전
  하지만 아이템전에서는 이야기가 많이 다르다. 물론 확실한 에이스 이은택이 버티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시즌 아이템전 메타의 변수를 고려하면 8강과 동일하게 또 다시 Savage가 아이템전을 사수할 수도 있다. 지난 와일드카드전에서 다 넘어간 분위기로 1:3으로 몰렸지만 다시 4:3으로 대역전극을 펼친 것을 보면 이번 시즌 Savage의 아이템전은 어느 팀에게나 무서운 공포의 팀이다. 특히 팀합이 중요해진 메타에서 광동 프릭스는 비교적 이은택의 뇌지컬에 기대는 팀이기에 Savage가 또 다시 허점을 찌르면 반전이 다시 일어날 수도 있기에 광동 프릭스 입장에서는 아이템전의 대비가 많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7판 4선승제로 진행되는 포스트시즌이기 때문에 비교적 변수 차단이 가능해지기에 광동 프릭스가 많이 준비해온 만큼 반전이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클 것이다.

• 에이스결정전
  아이템전에서 반전이 일어나면 에이스결정전의 가능성도 생각을 해야할 부분. 8강 풀리그에서는 이재혁과 홍성민이 맞붙어서 홍성민이 대반전을 일으켰다. 또한 지난 와일드카드전에서도 홍성민의 배짱이 돋보였다. 하지만 프로팀과의 단두대 매치는 홍성민선수에게 부담 그 자체로 작용할 것이며 이를 극복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광동 프릭스는 아직도 에결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최근 흐름으로 치면 노준현의 출전이 예상되나 단두대 매치인 만큼 이재혁의 재출전 혹은 유영혁의 출전이 예상된다. 더 위를 바라보는 광동 프릭스 입장에서는 이 경기에서 에결을 가게 되면 반드시 승리를 거둬 에결의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블레이즈나 샌드박스를 상대로 에결에서 압도되지 않고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 경기 전 예측

준플레이오프 승부예측(다른 팀 예측)
<rowcolor=#fff> KWANGDONG FREECS		팀명	SAVAGE
<colbgcolor=#90e4ff> 2:0	2:1	vs	1:2	0:2

2.2.1.2. 경기 내용

• 경기별 정리

2.2.1.3. 경기 결과

2.2.2. 결승 진출전 DFI BLADES 1 : 2 Liiv SANDBOX

2.2.2.1. 경기 전 예측

• 8강 풀리그 맞대결 전적
• 매치 - 2:1 DB 승
• 스피드 - 3:2 DB 승
• 아이템 - 0:3 LSB 승
• 에이스 - 김다원 (승) VS 박현수 (패)

• 스피드전
  스피드전은 DFI 블레이즈의 비교적 우세가 예상된다. 지난 시즌 우승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스피드전의 부족함을 인정하면서 리빌딩을 위해 로얄로더  김다원을 영입했는데, 그 기대에 호응하는 듯 압도적인 스피드전 폼을 보여주고 있다. 블레이즈는 8강 풀리그 스피드전 최고승률 타이기록[14]을 달성할 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강에서 리브 샌박과 광동을 모두 잡아냈으며 스피드전에서 질긴 악연을 이어오고 있던 리브 샌박을 상대로 스피드전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다.
  
  리브 샌박 또한 이에 못지 않은 스피드전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 블레이즈를 상대로 풀 라운드로 끌고갔던 유일한 팀이 리브 샌박이고, 오랜 기간 동안 맞춰온 팀합과 개개인의 피지컬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수준이다. 다만, 8강 블레이즈전에서 박인수가 집중 견제를 당하면 경기를 생각보다 풀어나가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가 되었기에 얼마나 이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얼마나 잘 세워 왔을지가 중요한 요소이다.

• 아이템전
  반면 아이템전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과거 아이템전이 압도적이었던 팀 컬러가 아이템전 경험이 전무한 김다원의 영입으로 인해 다소 빛을 바랜 감이 있다. 또한, 현재의 아이템 리그 메타는 홍련이 배제된 극단적인 자석메타가 되어 블레이즈를 비롯한 많은 프로팀에게 고통을 선사하고 있다. 게다가 블레이즈는 이 메타의 가장 큰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에 아이템전을 잘 풀어나가는 것이 변수가 될 것이다. 결정적으로 리브 샌박(0:3 패배)과 광동(2:3 패배)을 상대로 모두 아이템전을 패배했다는 점이 가장 큰 우려가 될 것이고 과연 그 두 경기에 대한 피드백이 얼마나 잘 이루어졌을지가 관건이다.
  
  리브 샌드박스 입장에서도 아이템 상황은 미묘하다. 에이펙스를 상대로 0:3 패, 7,8위 최약체로 평가받았던 위시와 피날레를 상대로 3:2 승을 거두며 아마추어 팀을 상대로도 매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석주엽이 존재하는 에이펙스는 그렇다 하더라도 아이템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위시와 피날레를 상대로 풀 라운드까지 허용했다. 그럼에도 정작 프로팀을 상대로는 블레이즈 3:0 승, 광동 3:2 승리를 따내며 아이템전이 전혀 약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한 상황이다. 시즌 초기에 현재의 아이템 메타는 리브 샌박을 상대로 웃어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정작 리브 샌박은 현재 메타에서 상당한 고통을 받기도 했고, 또 그 기대에 부응하듯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리브 샌박에게 있어서는 아이템전의 기복을 잘 줄여서 항상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이다.
  
  그럼에도, 리브 샌박이 광동과 블레이즈를 상대로 모두 아이템전을 승리한 만큼 샌드박스가 비교적 우세에 있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지만, 스피드전처럼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 에이스 결정전
  2022년 이후 두 팀의 대결은 모두 에이스 결정전으로 경기 결과가 결정되었다. 두 팀의 경기력이 매우 팽팽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에이스 결정전에 대한 생각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DFI 블레이즈가 꽤 웃어주는 상황인데, 리브 샌드박스 입장에서 블레이즈를 상대로 2:1 승 기록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블레이즈는 유창현(6승 1패), 배성빈(8승 3패), 김다원(4승 0패)의 강력한 3개의 에결카드를 보유하고 있고 모두 파괴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그러나, 리브 샌박은 박현수의 에결 2패가 모두 블레이즈인 만큼 다른 선수의 차출 가능성이 꽤 높은데 정승하(2승 2패)나 김승태(1승 1패)가 출전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 결승 진출전의 특성을 감안하면 결국은 박인수가 출전할 가능성도 꽤 있다.
  
  또 다른 변수라면 그래도 완전한 단두대 매치가 아니기에 양팀의 에이스 결정전 주자가 쉽사리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정승하는 프릭스전 경기 인터뷰를 통해 트랙에 따라 김승태 선수가 준비되어 있다는 요지의 인터뷰를 했기에 더욱 그렇다. 또 하나의 변수는, 리브 샌박이 맵에 따라서 선수를 내보낼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는 점이다.

• 기타 변수 & 여담
  이번 포스트시즌부터 노르테유 스카이웨이가 밴픽이 가능한 트랙으로, 메이플 리스항구 언덕길이 고정 트랙으로 변경된다. 이전 고정 트랙이던 노르테유 스카이웨이에서 DFI 블레이즈는 압도적이었고, 리브 샌드박스는 부진했다. 고정 트랙 변경이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도 포인트.
  
  결승 진출전에 얽힌 몇 가지 징크스가 있다. 이번 결승 진출전은 어떻게 흘러갈지 보는 것도 포인트.[15]

결승 진출전 승부예측(다른 팀 예측)
<rowcolor=#fff> DFI BLADES		팀명	Liiv SANDBOX
2:0	2:1	vs	<colbgcolor=#90e4ff> 1:2	0:2

2.2.2.2. 경기 내용

• 스피드전
  스피드전은 BLADES가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대로 BLADES가 4:2로 지난번 풀리그에 이어 이번에도 승리를 가져갔다. 1~3트랙을 BLADES가 내리 가져가며 3:0 스코어를 만들었고, 스윕에 가까운 분위기였으나 SANDBOX가 4~5트랙을 가져가며 만회에 성공했다. 하지만 결국 6트랙에서 BLADES가 퍼펙트 승리를 가져가면서 스피드전을 종결시켰다.

• 아이템전
  아이템전은 경기 전 예상대로 매우 팽팽했으며, 실제로도 4:3의 풀트랙 접전을 보여줬다. 스피드전을 압도한 BLADES가 아이템전에서도 1~2트랙을 선취하며 스코어 2:0 압승을 거두는듯 보였으나 SANDBOX가 3~5트랙의 3개 트랙을 내리 가져가면서 전세를 반전시켰다. BLADES가 6트랙을 잡으면서 7트랙으로 끌고 갔지만, 7트랙 마지막 자석 싸움에서 패배하며 에이스결정전이 성사되었다.

• 에이스결정전
  에이스결정전 트랙은 노르테유 스카이웨이, 양팀 선수는 BLADES가 배성빈[16] / SANDBOX에서 박인수가 나왔다.[17] 카트바디는 둘 다 그믐산군.

2.2.2.3. 경기 결과

2.3. 9월 28일 (수)

2.3.1. 플레이오프 : DFI BLADES 1 : 2 KWANGDONG FREECS

2.3.1.1. 경기 전 예측

• 상대 전적
• 8강 풀리그
• 스피드 - 3:0 DB 승
• 아이템 - 2:3 KDF 승
• 에이스 - 배성빈 승 / 송용준 패
• 2022 시즌
• 스피드 - 라운드 10:9 블레이즈 우세 / 세트 3:2 블레이즈 우세
• 아이템 - 라운드 13:8 블레이즈 우세 / 세트 3:2 블레이즈 우세
• 에이스 - 이재혁, 유창현, 배성빈 1승 1패 / 노준현 1승 / 송용준 1패

• 스피드전
  스피드전은 기본적으로 DFI 블레이즈의 우세가 예상된다. 블레이즈는 현재까지 스피드전 세트 무패라는 압도적인 스피드전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김다원을 영입한 후로 팀 전체의 스피드전이 훨씬 단단해진 것이 확실하게 보이고 있으며, 유창현은 여전히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고, 최영훈도 팀전 스피드전만큼은 과거 전성기 시절의 폼을 거의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배성빈이 이번 시즌 유창현도 넘어설만큼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결승 진출전 매치 자체는 리브 샌박에게 패배하기는 했지만 스피드전을 4:2로 꽤 압도하면서 스피드전 만큼은 여전히 최강의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광동 프릭스는 이번 시즌 전체적으로 스피드전의 폼이 많이 망가진 상태이다. 송용준의 부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유영혁은 에이징 커브로 인해서 주행 폼이 저하된 것이 눈에 보이는 상황이다. 그나마 원래 주행이 좋다고 평가받는 노준현과 이재혁이 분전해 주고는 있지만 둘 모두 크게 인상적인 모습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래도 준플레이오프에서 새비지를 상대로 4:0 스피드전 압승을 거두면서 좋은 기세로 시작할 수 있고, 기본적인 폼은 망가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그러나 새비지는 스피드전이 그다지 강하지 않다고 평가받는 아마추어 팀이며, 상황에 따라서 이재혁과 노준현이 아니었다면 광동이 심지어 위협을 받는 상황도 자주 있었기 때문에 이것만 보고 광동의 스피드전 폼이 회복되었다고 보기는 무리가 있다. 또한, 결정적으로 3강 프로팀을 상대로 두 번 모두 스피드전을 3:0으로 패배했다는 것이 가장 뼈아프다.

• 아이템전
  아이템전으로 오면 광동 프릭스의 우세가 예상된다. 광동은 이번 시즌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시즌이 갈수록 이은택을 중심으로 아이템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광동은 지난 풀리그에서도 블레이즈를 상대로 아이템전을 3:2로 승리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원종태가 버티고 있는 새비지의 아이템전을 4:1로 압도했기 때문에 아이템전의 기세가 매우 크게 올라있는 상태이다.
  
  DFI 블레이즈의 아이템전은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아이템전 경험이 전혀 없는 김다원의 영입 이후, 기존에 아이템전이 강하다고 평가받던 팀이 반대로 스피드전이 강한 팀이 되면서 오히려 아이템전은 뭔가 영 좋지 못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고, 전체적으로 변화한 아이템전 메타에도 완벽히 적응한 모습은 아닌 상태이다. 특히 무엇보다 프로 3강팀을 상대로 해서 아이템전 세트를 아직까지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8강 풀리그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3:0으로 지고나서 지난 결승 진출전에서 3:4 풀트랙 접전을 보여주면서, 어느정도는 8강 때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 그리고 이번 시즌 아이템전 메타 자체가 워낙 막판까지 변수가 많아서 누구의 우세를 함부로 논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블레이즈가 승리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 에이스 결정전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에서 각자의 우세점이 명확하다보니 이번 플레이오프 역시 에이스결정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이 가능한 선수들은 블레이즈에 3명[24], 광동에 4명[25]으로 좁혀진다. 그날의 폼과 트랙에 따라 변수가 있을 수 있으나 일단은 '유창현 VS 이재혁 or 노준현'의 싸움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DFI 블레이즈는 배성빈이 지난 결승 진출전 에결에서 패해서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배제될 가능성이 있다. 김다원은 에결 성적이 4승 0패로 훌륭하기는 하지만, 단두대 매치라는 특성상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김다원을 기용하기에는 불안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러나저러나 결국 에이스 유창현이 기용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
  
  광동 프릭스는 송용준이 이번 시즌 폼이 매우 안 좋은 데다 지난 8강 블레이즈전에서 에결에 출전했다가 크게 데인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단두대 매치에서는 기용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예상된다. 유영혁 역시 에이징 커브로 주행력 저하가 있고, 에결에 대한 경험 자체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기용될 가능성이 적다. 반면 노준현은 이번 시즌 폼이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에결 성적은 훌륭하다는 점, 그리고 에이스 이재혁의 에결 성적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는 점 때문에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재혁은 이름값에 걸맞지 않게 전체적인 에결 성적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이런 단두대 매치의 특성상 공식 에이스를 기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수이기는 해서 여전히 이재혁이 기용될 가능성은 높다.
  
  '유창현 VS 이재혁 또는 노준현'의 싸움이 정말로 벌어진다면 정말 승리를 예상하기가 어려운 치열한 대결이 될 것이다. 세 선수 모두 주행으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선수들이고, 1:1 경험도 풍부한데다가, 상대전적도 서로 팽팽하다는 점에서[26] 에결이 성사된다면 그야말로 피말리는 대결이 펼쳐질 것이다.

• 여담
  플레이오프가 시행된 이래로 준PO 승리팀이 결승진출전 패배 팀을 이긴 적은 20-2시즌이 유일하다.[27] 나머지 3번은 모두 준PO 승리팀이 결승진출전 패배 팀에게 무릎을 꿇었다.[28] 과연 이번 시즌의 광동 프릭스는 어떻게 될지도 관심사.

• 8강 전체 전적 비교
  

  8강 전체 전적 비교

  
  

  <rowcolor=#fff> DFI BLADES

  팀명

  KWANGDONG FREECS

  
  

  25승 5패(83.3%)

  스피드 트랙 전적

  19승 10패(65.5%)

  
  

  7승 3패(70.0%)

  스피드 팀 픽 전적

  9승 3패(75%)

  
  

  5승 6패(45.5%)

  스피드 상대픽 전적

  4승 5패(44.4%)

  
  

  20승 13패(60.6%)

  아이템 트랙 전적

  23승 11패(67.6%)

  
  

  4승 6패(40.0%)

  아이템 팀 픽 전적

  9승 3패(75%)

  
  

  7승 3패(70.0%)

  아이템 상대픽 전적

  10승 14패(71.4%)

플레이오프 승부예측(다른 팀 예측)
<rowcolor=#fff> DFI BLADES		팀명	KWANGDONG FREECS
2:0	2:1	vs	<colbgcolor=#90e4ff> 1:2	0:2
				-

2.3.1.2. 경기 내용

• 스피드전

플레이오프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초로 풀 라운드 접전이 나왔고, 그 모습에 걸맞게 역대급 스피드전 경기가 나왔다.

스피드전은 예상과 달리 FREECS가 4:3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초반에는 BLADES가 먼저 2트랙을 가져가면서 역시 스피드전에서의 좋은 모습을 이어가는 듯 했으나, 이어진 3개의 트랙을 FREECS가 모두 가져가는 이변을 연출했다. 6트랙을 다시 BLADES가 가져가면서 풀트랙 접전이 벌어졌고, 마지막 7트랙에서 FREECS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스피드전 세트를 가져갔다.[29] 이로써 BLADES는 이번 시즌 스피드전 무실세트 기록이 깨지게 되었다.
BLADES는 초반까지는 스피드전 분위기를 잘 만들었으나, 3트랙에서부터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했다. 유리하게 시작을 해놓고도 후반부에 역전을 허용하는 등 뭔가 평소답지 않은 스피드전 폼이 갑자기 연출되었다. 특히 무엇보다 7트랙 투어링 랠리에서 중반까지 퍼펙트 수준의 포지션을 만들어놓고 막판에 역전 당하는 모습은 결코 BLADES 답지 않은 모습이었다.[30]

반면 FREECS는 그동안 불안하다고 평가받았던 스피드전에서 BLADES를 잡아내면서 스피드전의 기세를 크게 올릴 수 있게 되었다. 지난 Savage를 상대로 4:0 압승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명실공히 스피드 최강팀 BLADES까지 잡아낸 것이다. 초반에는 이재혁, 송용준이 부진하면서 위기에 몰렸으나, 3트랙을 기점으로 이 두명이 부활하면서 결국 예상을 뒤엎고 최종 세트 승리를 챙겼다.

• 아이템전
  스피드전과는 또 반대로 아이템전은 BLADES의 4:0 압승으로 종료되었다.
  
  BLADES는 전체적인 아이템운이 좋았다고 평가가 되기도 하나, 최영훈의 맷돌 슈퍼캐리를 필두로 아이템전에서 활약했다. 특히, 잠금 아이템을 모아놨다가 막판에 시간차로 사용하는 모습, 뛰어난 물거리 재기, 특히 이은택을 묶어놓는 전략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FREECS를 격파했다.
  
  반면 FREECS는 확실히 이번에도 이은택이 제대로된 활약을 하지 못하자 그대로 0:4로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아이템운이 불리했다고는 하지만, 확실히 BLADES에 비해 아이템 활용이 많이 부족한 면을 보여줬다. 특히, 에이스 이은택은 계속 묶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 경기에서 부진했다.
  
• 에이스결정전
  에이스결정전은 경기 전 예상대로 BLADES가 유창현, FREECS는 노준현을 기용했다. 카트바디는 두 선수 모두 플라즈마.
  
  1랩에서는 중반부까지 두 선수 모두 적당히 눈치만 보면서 주행 위주의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두 선수의 주행이 막상막하이다보니 그냥 순위만 주고받으면서 경기가 진행되었다. 그런데 1랩 후반부 콩콩이 구간 이후 유턴지름길 구간에서 노준현이 실수를 2번 연속하면서 거리차이가 벌어졌다. 하지만 그리 큰 거리차이는 아니었고, 노준현은 무서운 주행력으로 곧장 유창현 뒤로 붙는 것에 성공한다. 유창현은 익시드를 아끼는 판단을 했는데, 이때 노준현이 익시드+드래프트 라는 어마어마한 가속으로 따라잡으면서 유창현을 툭 밀어버렸고, 밀린 구간이 복합굴절 구간이다보니 유창현이 벽에 긁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긁은 유창현을 노준현이 쳐버리면서 또 벽에 부딪히고 크게 감속되었고, 순식간에 거리 차이가 반대로 나며 노준현이 유창현을 크게 앞서게 되었다. 유창현 역시 주행으로 따라붙기는 했으나 거리 회복을 위해 익시드를 미리 당겨서 사용한 탓에 정석구간에서의 익시드 사용이 불가능했고, 이 때문에 거리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좁혀지지는 않았다. 결국 유창현에게 남은 승부수는 콩콩이 구간 이후[31] 유턴지름길 구간에서 어떻게든 극한의 인코스를 파는 것 뿐이었는데, 여기서 지난번 결승진출전 에결의 배성빈 패배의 데자뷔를 보여주듯 지나친 인코스 파기로 벽에 부딪히면서 결국 노준현이 최종 승리를 가져왔다.

2.3.1.3. 경기 결과

3. 포스트시즌 결과

포스트시즌 요약
<colcolor=black> 결승 진출	Liiv SANDBOX
	KWANGDONG FREECS
3위	DFI BLADES
4위	Savage
5위	FINALE e-sports

4. 여담

• 저번 시즌부터 시작된 와일드카드전, 준플레이오프는 항상 레드 팀이 이기는 징크스가 2시즌째 이어졌다. 또한 2021-2부터 시작된 에결이 있는 와일드카드전, 에결이 없는 준플레이오프가 3시즌째 이어졌다. 그렇다면 2020-2 ~ 2021-1은 그 반대로...

• 포스트시즌 도입 이후 리브 샌드박스가 처음으로 결승진출전을 승리했다.
  
• 결승진출전에서 시즌2 블루 팀의 2:0 셧아웃 징크스는 깨졌으나 시즌1 결승진출전은 레드 팀, 시즌2 결승진출전은 블루 팀이 이긴다는 징크스는 유지되었다.

• 이번 시즌에서 최초의 기록이 2가지나 생겼다.
• Liiv SANDBOX가 없는 플레이오프
• BLADES가 없는 결승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