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만 타이중 저우지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이 조에 속한 팀은 다음과 같다.국가 | 대표팀 로고 | WBSC 랭킹 | 소속 | 비고 |
대만 |
4위 | 아시아 야구 연맹 | 개최국 | |
일본 |
1위 | 아시아 야구 연맹 | 개최국 | |
베네수엘라 |
9위 | 팬아메리칸 야구 연맹 | ||
푸에르토리코 |
11위 | 팬아메리칸 야구 연맹 |
대회 뒷 이야기 : B조 팀들을 만나다 |
2. 일정
2.1. B조 1경기: 베네수엘라 4:8 일본
2019년 프리미어 12 2019 WBSC Premier 12 ━━━━━━━━━━━━━━━━━━━━━━━━━━━━ B조 1차전 11.5(화) 19:00, 타오위안 국제야구장, 3,868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베네수엘라 | 펠릭스 듀브론트 | 0 | 0 | 0 | 1 | 0 | 3 | 0 | 0 | 0 | 4 | 10 | 1 | 2 |
일본 | 야마구치 슌 | 0 | 0 | 0 | 0 | 2 | 0 | 0 | 6 | X | 8 | 8 | 0 | 12 |
기록지
하마터면 첫경기부터 일본이 혼쭐날뻔 했다. 베네수엘라의 선발은 그 듀브론트가 맞다. 듀브론트는 4이닝을 잘 막아줬으며 일본은 꽁꽁 묶여서 4회까지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지만, 베네수엘라의 불펜들이 팩질을 점점 쌓기 시작하더니 8회부터는 일본에 유리한, 이른바 사무국존을 능가하는 WBSC존이 발동되면서 8회에만 볼넷이 무려 7개, 밀어내기로만 3점을 뽑는 기염을 토하면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일본의 선발 야마구치 슌은 평가전부터 부진하더니 이번에도 부진하면서 많은 우려를 샀다. 타선도 5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못 뽑는 등 생각보다 몸이 덜 풀린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스즈키 세이야가 중간부터 살아났고 기쿠치 료스케가 3안타를 뽑아내면서 어느 정도 위안이 되었다.
이 경기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투수교체가 경기를 망쳤다는 의견이 강하다. 경기를 본 베네수엘라 팬들은 4이닝동안 무실점으로 잘던지던 투수를 왜 교체했는지 의문이라는 반응이 많다.
2.2. B조 2경기: 푸에르토리코 1:6 대만
2019년 프리미어 12 2019 WBSC Premier 12 ━━━━━━━━━━━━━━━━━━━━━━━━━━━━ B조 2차전 11.5(화) 19:30, 타이중 저우지 야구장, 11,852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푸에르토리코 | 페르난도 크루스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3 | 4 | 1 |
대만 | 장사오칭 | 2 | 0 | 0 | 0 | 3 | 1 | 0 | 0 | X | 6 | 4 | 0 | 4 |
기록지
푸에르토리코의 선발투수로는 대만리그에서 활약했던 올랜도 로만이 등판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예상과 달리 페르난도 크루스가 등판했다.
대만이 1회부터 2점 홈런을 뽑아내면서 무난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홈에서도 무력한 모습을 보였던 2015년과는 완전히 다른 출발을 보이면서 B조의 복병이 될 가능성을 보였다.
장샤오칭은 6이닝동안 1실점으로 푸에르토리코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로만 대신 등판한 페르난도 크루스의 경우에도 4.1이닝 6탈삼진 2자책점 으로 선전했으나 타선의 부진과 야수실책 으로 잘 던지고도 패전투수가 되었다.
2.3. B조 3경기: 푸에르토리코 0:4 일본
2019년 프리미어 12 2019 WBSC Premier 12 ━━━━━━━━━━━━━━━━━━━━━━━━━━━━ B조 3차전 11.6(수) 19:00, 타오위안 국제야구장, 4,209명 중계방송사: | 캐스터: 이동근| 해설: 김정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푸에르토리코 | 소토 지오반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1 |
일본 | 타카하시 레이 | 0 | 0 | 4 | 0 | 0 | 0 | 0 | 0 | X | 4 | 6 | 0 | 2 |
전날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아주 불안불안했던 경기를 펼쳤던 일본은 이날 영건 언더핸드 투수인 타카하시 레이를 선발로 올렸고, 6이닝동안 1피안타 1볼넷만 허용하며 삼진 3개를 잡고 78구를 던졌다. 어제도 활약한 스즈키 세이야가 3회에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하지만 그 외 타선에서는 마루 요시히로의 계속된 부진이 흠이었다.
푸에르토리코는 평가전부터 보인 무력한 모습이 이어졌고 그대로 허망하게 무너졌다. 지오반니 소토 역시 일본타선을 상대로 5이닝 6탈삼진 4실점으로 괜찮게 던졌지만 역시나 팀의 타선침체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2.4. B조 4경기: 대만 3:0 베네수엘라
2019년 프리미어 12 2019 WBSC Premier 12 ━━━━━━━━━━━━━━━━━━━━━━━━━━━━ B조 4차전 11.6(수) 19:30, 타이중 저우지 야구장, 10,983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대만 | 장이 | 0 | 0 | 0 | 0 | 0 | 0 | 2 | 0 | 1 | 3 | 6 | 0 | 4 |
베네수엘라 | 헨더슨 알바레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0 | 2 |
SBS 스포츠에서는 푸에르토리코 vs 일본전을 틀어줬지만 어찌보면 한국 야구팬 입장에선 오히려 이 경기를 안틀어줘서 똥줄이 탔던 경기.
6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대만 선발 창 이는 7이닝까지 던졌지만 베네수엘라는 선발 알바레즈가 3⅓이닝까지만 던지고 물러나 불펜을 일찍부터 가동시켰다.
균형이 깨진 것은 7회 대만 공격, 1사에서 선두타자가 볼넷을 얻었고, 그 다음 타자 추 위셴이 3루선상 깊숙한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따냈고, 다음 타자인 1번타자 왕웨이천이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내면서 2점차로 벌렸다.
그 이후 9회에서 폭투로 한 점을 더 따면서 3대0으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만약 대한민국이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짓는다면 한일전보다는 올림픽 티켓 승부로 대만전이 상당히 중요한 경기가 된다.
2.5. B조 5경기: 베네수엘라 7:1 푸에르토리코
2019년 프리미어 12 2019 WBSC Premier 12 ━━━━━━━━━━━━━━━━━━━━━━━━━━━━ B조 5차전 11.7(목) 13:00, 타이중 저우지 야구장, 618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베네수엘라 | 윌리엄스 페레즈 | 1 | 1 | 0 | 0 | 1 | 2 | 2 | 0 | 0 | 7 | 16 | 0 | 1 |
푸에르토리코 | 루이스 신트론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6 | 0 | 2 |
윌리엄 페레스는 6이닝 1실점으로 푸에르토리코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신트론 역시 4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으나 타선의 침체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푸에르토리코 선발진의 경우 세명이서 13.1이닝동안 고작 8자책점으로 막는 등 대회 기간동안 준수하게 활약을 했으나 타선이 고작 2점을 내는 극도의 타격부진을 보이며 탈락하고 말았다.
2.6. B조 6경기: 일본 8:1 대만
2019년 프리미어 12 2019 WBSC Premier 12 ━━━━━━━━━━━━━━━━━━━━━━━━━━━━ B조 6차전 11.7(목) 19:30, 타이중 저우지 야구장, 20,465명 중계방송사: | 캐스터: 이동근| 해설: 김정준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일본 | 이마나가 쇼타 | 2 | 0 | 2 | 0 | 0 | 1 | 0 | 0 | 3 | 8 | 11 | 1 | 3 |
대만 | 랴오이중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11 | 1 | 0 |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두 팀의 1, 2위 결정전이 되겠고 조별리그의 전적이 유지되는 슈퍼라운드의 룰로 인해 지면 가뜩이나 두 팀의 전력과 현실을 감안하면 큰일나는 경기가 된다,
초반부터 일본이 쓸어담으면서 8회초까지 5:0이 되었고, 9회에 3점을 더 내서 확인사살했다. 반면 대만은 장단 11안타를 치고도 전부 단타에 그치거나 주루사를 내는 등 심한 변비야구를 선보였고, 9회말 1점을 냈지만 영봉패를 면할 정도였을 뿐이다. 결국 일본이 3승으로 진출, 대만은 2승 1패로 2위로 진출하였다.
3. 순위
- 승률 순으로 순위를 정하며, 승률이 같을 경우 승자승을 적용해 상•하위를 구분한다.
- 승자승으로도 순위를 정할 수 없을 경우 동률팀간 TQB[1], ER-TQB[2], 팀타율, 추첨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동률 팀 중 일부만 순위가 구분되고 나머지는 동률이 유지되면, 승자승부터 다시 적용하기 시작한다.[3]
순위 | 국가 | 경기 수 | 승 | 패 | 득점 | 공격 이닝 | 실점 | 수비 이닝 | TQB | 승률 | 승차 | |
1 | 일본 | 3 | 3 | 0 | 20 | 25 | 5 | 27 | 0.615 | 1.000 | 0 | |
2 | 대만 | 3 | 2 | 1 | 10 | 26 | 9 | 27 | 0.051 | 0.667 | 1 | |
3 | 베네수엘라 | 3 | 1 | 2 | 11 | 27 | 12 | 26 | -0.054 | 0.333 | 2 | |
4 | 푸에르토리코 | 3 | 0 | 3 | 2 | 27 | 17 | 25 | -0.606 | 0.000 | 3 |
[1]
Team's Quality Balance. (총득점/공격이닝)-(총실점/수비이닝) 으로 계산한다. 연장,
콜드, 홈팀 리드시 9회말 소멸 등의 이유로 모든 팀의 공격이닝 또는 수비이닝이 평등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득실차를 적용할 수 없다.
[2]
Earned Run-Team's Quality Balance. (총피자책점/공격이닝)-(총자책점/수비이닝) 으로 계산한다.
[3]
승자승으로 판별할 수 없는 같은 승률, 같은 TQB 값의 세 팀(A>B>C>A)이 있다고 하자. 이 중 A를 제외한 두 팀, B와 C만 같은 ER-TQB 값을 가지게 될 경우 이 두 팀의 상•하위는 팀타율 대신 승자승으로 정한다. 즉, A가 두 팀보다 높은 ER-TQB 값을 가질 경우 순위는 A>B>C, 낮은 ER-TQB 값을 가질 경우 B>C>A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