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4 06:36:45

2019 던파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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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던파 페스티벌 이전
2. 전체 행사 내역
2.1. 메인 업데이트 내역2.2. 기타 행사들
3. 평가
3.1. 긍정적인 점
3.1.1. 신규 던전, 아이템 파밍3.1.2. 그 외 콘텐츠
3.2. 아쉬운 점
3.2.1. 기존 컨텐츠/밸런스 관련 미언급3.2.2. 외부 콘텐츠3.2.3. 자유로운 세트 구성의 미흡함3.2.4. 정가의 랜덤성3.2.5. 진각성 캐릭터와 비진각성 캐릭터의 격차
3.3. 발표 이후
4. 사건/사고5. 기타

1. 개요

2019년 12월 14일에 진행된 던파 페스티벌 행사를 다룬 문서.

2019년 11월 7일 오후 6시 30분 경 홈페이지에서 행사 내용이 예고되었으며 얼리버드 티켓은 동년 11월 15일 오후 8시, 일반 티켓은 12월 6일 오후 8시부터 판매된다. 티켓이 널널했던 작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정각이 되자마자 티켓팅이 시작된 지 3초만에 모든 티켓이 매진되었다.[1]

이번 2019 던파 페스티벌 입장 선물은 30,000세라, 고대의 황금 증폭서, +11 강화권, 에리스 켈리 모자 아바타 등의 전용 세라템이 증정되며 얼리버드 티켓 구매자에 한해 단진 레인저 한정판 굿즈가 지급된다.

1.1. 던파 페스티벌 이전

2019년 12월을 기준으로, 넥슨은 신작 개발 부진과 넥슨매각 실패, 중국 던전 앤 파이터의 매출 감소 등의 이슈로 어느때보다도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 한국 던전 앤 파이터 또한 2018년 이래 유저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 하는 업데이트가 거듭되며 키리의 약속과 믿음 사태 이후 최악의 암흑기를 맞이했다. 단순히 컨텐츠, 파밍 관련 문제를 넘어서 게임 자체의 비전에 우려감을 가지는 유저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부정적 상황을 타개하고 국내 및 해외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선 이번 던파 페스티벌의 내용이 중요해질 수 밖에 없다.[2]

유저들은 적게는 신규 레이드 추가, 만렙 확장, 파밍기간 단축 등 여러 의견이 갈리고 있으나 발표 전 까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일단 넥슨 3분기 실적 관련 자체 IR자료를 보면 중국에서의 매출 감소를 의식했는지 어느정도의 큰 업데이트 준비에 관한 움직임은 분명히 존재하나, 넥슨 전 부사장이라는 작자가 인터뷰에서 던파 매출로 만든 서든어택 2 야생의 땅: 듀랑고같은 어마어마한 제작비의 게임을 연거푸 말아먹은 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던파가 벌어다주는 돈으로 사치를 부렸다는 헛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걸 보면 넥슨이 던파에 제대로 된 재투자를 할지는 미지수이다.

거기에 사실상 쫓겨나다시피 했던 김성욱 전 디렉터[3]의 뒤를 이어 실책을 메꿔주리라 믿었던 강정호 디렉터는 아니나 다를까 각종 삽질로 유저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우선 밸런스 패치[4]는 끝없이 실패하고 있으며[5],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없이 장난치는 수준이나 다름없는 강화 보정, 지독하게 이어지는 없데이트, 새로운 PVP 컨텐츠라며 야심차게 밀어줬음에도 폭망한 아라드 대격돌등의 컨텐츠가 추가됐다. 이로 인해 하락하는 점유율과 매출, 밸런스 패치는 어느 순간 아예 멈춰버렸으며 게임머니가 2019년 12월 초를 기준으로 1천만골드가 5천원도 안하는 최악의 상태에 도래했으며[6] 말로만 처벌하겠다고 하는 악질 매점매석 사재기 유저들은 꾸준히, 대놓고 각종 아이템들을 쓸어담지만 그저 지켜보겠다고만 하며 방치 중이다.

게다가 10월 31일 발표된 강정호 디렉터의 개발자 노트는 자기변명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체 무엇을 한 것이냐는 유저들의 성토에 1년동안 이어진 자신의 행적을 나열하며 자기합리화에 빠진 개발자 노트를 제시하였고, 결론은 그저 '이번 던페만 기다려달라'로 귀결되었다. 거기에 기존의 패치가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한단 언급을 하며 사실상 자신들의 실패를 인정하게 되었다. 결국 주간 점유율 0~1%대로 찍었고, 남아있는 유저들마저 이번 던페가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며 전전긍긍하는 중이다. 결국 작년, 재작년처럼 던페에 목매는 구조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그렇기에 이런 꽉막힌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2019 던파 페스티벌은 산소 호흡기가 아니라 아예 만병통치약이 필요한 수준이다. 그나마 스토리 상으로 사르포자가 일으킨 대폭발 이후로 NPC들의 추가 대사가 생겼으며 레미디아 바실리카의 추가를 비롯하여 수많은 곳에서 이후 스토리의 떡밥을 던페 전까지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만약에 성공적으로 이 모든 떡밥을 잘 풀어내면 던파 컨텐츠가 전체적인 대격변을 맞이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서 기존 유저들의 기대치가 많이 올라간 상황. 다만 대형 업데이트를 준비한다는 이유로 던파 페스티벌 전까지 제대로 된 컨텐츠의 추가가 보이지 않는 소위 없데이트 상황이 지속되는 것이 유저 이탈의 큰 원인이 되고 있어 만약에 이번 던페 때 모든 떡밥을 회수하고 수많은 컨텐츠를 낸다고 해도 마찬가지로 또 다시 없데이트가 반복되어 후속 컨텐츠 추가가 미흡하다면 또 다시 유저들이 지쳐 게임을 떠나갈 가능성이 높다.

2019년 11월 28일, 키워드가 '진'으로 나왔으며 행사 정보가 공개 되었다. 이 날 던파 페스티벌 관련 내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는데 코스프레던 뭘 입고 오던 다 괜찮지만 절대 상복, 검은 양복으로 장례식 컨셉을 잡는 건 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본인들도 유저들의 민심이 흉흉한 건 알고 있는지, 올 여름에 일어났던 에픽세븐 치트오매틱 대란 당시 간담회에서 진짜로 상복을 입고 온 스트리머가 있던 것을 보고 불안하기라도 했던 모양. 실제로도 유저들 사이에서 올해 던페는 앞에서 언급한 각종 문제점들로 인해 이미 '장례식' 취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할 일이었다. 또한 그만큼 내부에서도 현재 던파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 나아지지 않는 인식과 상황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번 던페는 이전과는 다르게 관람용 무료입장도 없을 것이며[7] 특히 업데이트 발표 외에는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기타 이벤트에서 얼굴이 찍혀서 박제당하고 놀림당하는 사례들이 있었는데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11월 28일 던페 특집 생방송 중에도 혹시 얼굴 팔릴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을테지만 업데이트 발표 외에는 방송으로 내보내지 않을거라고 밝혔다. 참고로 던페 의자는 2016년 던페부터 이미 사라진지 올해로 4년차인데 28일 방송에서도 계속해서 의자 드립이 나오자 몇번이고 의자가 없다고 강조했다.

2. 전체 행사 내역

업데이트 발표 및 집중 탐구

2.1. 메인 업데이트 내역

  • 별도의 날짜 표시가 없는 모든 업데이트는 2020년 1월 9일에 진행되며 퍼스트 서버는 2019년 12월 18일에 패치될 예정이다.
  • 만렙 확장
    • 최대 레벨 100으로 확장
  • 진(眞)각성 추가
    • 1차, 2차에 이은 신규 각성 시스템, 각성 명칭은 기존의 전직명(소드마스터나 데몬슬레이어 등) 앞에 眞이 붙는 형태이며 신규 일러스트와 컷신과 다수의 스킬들이 추가된다.
    • 귀검사(여) : 2020년 1월 9일.
    • 격투가(남) : 2020년 2월 6일.
    • 추후 캐릭터들의 진 각성이 순차적으로 추가 될 예정
  • 100제 신규 장비 추가
    • 유니크부터 단계별로 성장 가능한 장비 파밍이 진행될 예정
      • 유니크(겐트 황궁) → 레전더리(기억의 땅, 바닥 없는 갱도) → 에픽 및 신화(더 오큘러스, 고통의 지하실, 검은 신전)
  • 다양한 에픽 세트 추가
    • 2세트 옵션 추가 및 방어구/악세사리/특수장비 각각 1부위씩 구성된 혼합 에픽 세트 추가 예정
      • 예시 - 기존 방어구 3/5, 악세서리 3, 특수장비 3 → 100레벨 에픽 방어구 2/3/5, 악세서리 2/3, 특수장비 2/3
      • 혼합 세트 적용 시 상의+목걸이+보조장비 (세트 옵션 2/3), 하의+팔찌+마법석 (세트 옵션 2/3), 신발+반지+귀걸이 (세트 옵션 2/3)
  • 특별한 신규 장비 추가
    • 교환 가능 에픽 '지혜의 산물' 아이템 추가
      • 전용 인챈트 시스템 '장비 개조'를 통해 단계별 특수 옵션 발동 가능
    • 신규 등급 '신화' 등급 장비 추가
      • 에픽보다 더 높은 등급으로 각각의 에픽 세트마다 세트 옵션을 공유하며 각 아이템 마다 일정한 랜덤폭의 신화 전용 옵션 추가 부여
      • 신화 등급은 상의, 팔찌, 귀걸이 3부위에만 적용, 캐릭터 별로 1부위만 장착 가능
  • 장비 가치 시스템 추가
    • 업그레이드 : 기존 95제(초테이, 프레이 에픽) 아이템을 100제 에픽 장비로 성능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일부 100제 에픽 장비만 업그레이드로 획득 가능, 무기 제외, 마법부여/강화/증폭/재련 등의 인챈트 옵션도 함께 이전 가능)
    • 새김 : 기존 95제 아이템에 부여된 마법부여/강화/증폭/재련 등의 인챈트 옵션을 유니크 등급 이상의 100제 장비로 이전하는 시스템
    • 계승 : 유니크 등급 이상의 100제 장비의 마법부여/강화/증폭/재련 등의 인챈트 옵션을 자유롭게 이전하는 시스템
  • 시스템 개편
    • 모험단 시즌 3
      • 모험단 최대 레벨 40 확장
      • 모험단 챌린지 시스템 추가
      • 모험단 상점 품목 추가 및 변경 개편
    • UI 개편
      • 서버 선택창, 캐릭터 선택창, 캐릭터 정보, 인벤토리, 퀵슬롯 UI 개편
      • 그 외 경매장, 게임 설정, 퀘스트북, 던전 클리어 보상 화면 등의 UI 개편할 예정
    • 아바타 마켓 추가
      • 웨스트 코스트의 아바타 마켓 NPC를 통해 입장 가능
      • 원하는 아바타 외형을 한꺼번에 묶어서 판매 가능
      • 패션의 전당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마음껏 뽐내기 가능
  • 2019 던파 겨울 이벤트
    • 진:레어 아바타 - 반전의 서막(2019/12/14~2020/02/06) - 1주일간 단 2시간[8]만 접속해도 4차 레어 아바타 지급, 8주의 기간 중 4주만 참여해도 아바타 풀세트 획득 가능.

2.2. 기타 행사들

  • 진 : 퀴즈 인 던페
  • 진 : 올림픽
  • 진 : 한방 쾌감
  • 상설 이벤트
    • 팝업 스토어(굿즈 샵)
    • 미니게임 존
    • 진 방명록

3. 평가

기존 유저들의 초기 반응은 긍정적인 편이다. 새로운 에어리어와 파밍 시스템만 해도 작년 여름 할렘 업데이트에 육박할 정도의 대규모 업데이트인데, 새로운 장비 시스템과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추가되었고 새로운 장비의 숫자도 할렘 업데이트의 몇 배에 달할 정도로 많다. 여기에 진 : 각성과 시로코 레이드까지 예고되었기 때문에 작년 할렘 업데이트와 던파 페스티벌을 한 번에 합쳐놨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업데이트 규모가 크다.

3.1. 긍정적인 점

3.1.1. 신규 던전, 아이템 파밍

김성욱 체제에서 할렘 지역을 위시로 한 95레벨 업데이트는 ① 기존 파밍 완전 리셋 ② 거래 가능 레전더리 없음 ③ 할렘 에픽을 맞추고도 테이베르스 에픽에 다시 파밍 기간 소요라는 기적의 삼박자로 인해, 신규 유저에겐 고개를 젓게 만드는 진입장벽이, 기존 유저에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숙제의 산이 되어 던파를 박살내버렸다. 모든 콘텐츠가 교환도 안 되고 세팅 교체가 유연하지도 않은 '에픽 아이템' 위주로 흘러가는 바람에 캐쉬템인 초월의 돌과 황금밀랍초가 완전히 쓰임새를 잃어버렸고,[9] 패키지와 부속품, 엠블렘, 마법부여 카드 거래가 경제의 전부인 막장 경제가 되어버렸다.

이에 100레벨 업데이트는 얼마 되지 않는 가짓수의 에픽이 교복화되는 현상을 충분히 완화할 수 있을 법한 나름대로의 방안을 제시했고, 리셋 없이 100레벨 에픽으로 업그레이드를 시키거나 새김, 계승 등의 시스템으로 충분히 이전에 투자한 것을 다른 장비에 그대로 넘겨줄 수 있는데다 최초로 교환 가능 에픽이 나온다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규 던전들 역시 기존에 뿌려 놓은 떡밥들을 자연스럽게 거의 대부분을 회수하면서 명분을 챙겼다.

3.1.2. 그 외 콘텐츠

아바타 마켓으로 아바타 구매와 판매의 어려운 부분을 개선하고 공정한 결투장을 부활시킨 점 등, 이전에 유저들이 가진 불만들을 상당수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고 반응도 긍정적이다.

3.2. 아쉬운 점

3.2.1. 기존 컨텐츠/밸런스 관련 미언급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등의 파밍 기간이나 장비 구입 및 업그레이드 비용 및 마계 대전의 기약없는 탈리스만 랜덤파밍 개선 전무 등 기존 컨텐츠에 대한 개편은 아예 없다는 점, 진 : 각성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된다는 점, 시로코 레이드의 출시 날짜는 미정이라는 점, 밸런스 관련 내용은 언급이 되지 않은 정도가 있다. 과연 호평받았던 업데이트 내용이 12월 18일 퍼스트서버 업데이트와 1월 9일 본서버 업데이트 이후에도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진 : 각성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밖에 없는 밸런스 관련 패치가 어떻게 진행될지가 관심사이다. 일단은 진 : 각성이 미출시된 캐릭터에게 패시브 스킬을 추가하여 보완을 할 예정이라고는 했다.

이후 12월 18일 퍼섭 패치를 통해 여귀검을 비롯한 모든 캐릭터들에게 스킬 공격력 증가 패시브 스킬 추가 및 거의 모든 캐릭터의 1차 각성 패시브 포함 전 패시브 성장수치를 증가 및 개선하였다. 아예 없는 것 보다는 낫지만 진: 각성기가 하나같이 너무 강한편이라 격차는 오히려 벌어졌다는 분석이 많다. 빠른 업데이트 주기가 가장 근본적인 해결법일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 디렉터가 최대한 빠르게 출시하겠다고는 했으나 현재 유저들은 시로코 레이드가 출시되기 전에 모든 캐릭터의 진 각성이 완료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여기고 있기에 진 각성 유무로 인한 차별을 크게 걱정하고 있다.

3.2.2. 외부 콘텐츠

프로젝트 BBQ(던파 3D)에 대한 근황은 일언반구도 없어서 이에 대한 진행 상황을 알고 싶어했던 적잖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아무래도 업데이트 발표와 설명으로 이미 기존에 예정된 시간이 오버될 정도여서 시간 문제로 빠졌거나 아직 공개할만한 단계가 아니거나 하는 등, 다른 사정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10][11]

3.2.3. 자유로운 세트 구성의 미흡함

던페 발표 당시엔 자유롭게 세트를 구성할수 있다고 하였으나, 12월 18일 퍼스트서버 업데이트에 따르면, 기존의 방어구/악세/보법귀 5/3/3 세트구성은 탈피하였으나, 세트 구성품을 자유롭게 설정하는것이 아닌, 세트 구성품을 모아야 그 세트옵션이 유효하게 되었다.
비록, 미션퀘스트로 1회 자유롭게 선택할수있는 (초테이 / 프레이픽 업그레이드 에픽세트는 제외) 상자를 지급하지만, 영곶을 완전히 막지는 못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초에 무기는 완전히 정가 요소를 막아놨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에는 100제 에픽 풀세트여도 무기만 흑천인 상황까지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3.2.4. 정가의 랜덤성

과거 95레벨 할렘 지역 던전이 최종 컨텐츠였을 때는 테이베르스 던전을 통한 정가 시스템으로 최소한의 파밍 안전장치가 존재했다. 그러나 12월 18일 퍼스트서버에서 이루어진 업데이트에 따르면 오큘러스, 검은 성전, 고통의 지하실 등의 신규 100레벨 던전에서 확률로 에픽과 신화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추가적으로 지옥파티를 돌아 에픽과 신화 아이템을 얻는 시스템으로 돌아갔다. 허나 정가 시스템은 오큘러스를 돌아 얻은 재료로 랜덤상자를 구입 후 뽑는 식인데, 이 랜덤상자에서 나오는 아이템은 무기를 제외한 장비, 악세서리, 보법귀(초 테이베르스 / 프레이 에픽 업그레이드 에픽 세트는 제외)가 드롭된다. 최소한 아이템 분류별로 뽑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함에도 한 상자에서 모든 아이템이 드롭되는 시스템은 과거 그렇게 던파가 운빨좆망겜으로 비판을 받았던 원흉인 안톤 에픽 항아리 노가다 시절로 퇴보한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무기는 유폐의 나락에서 50일에 한 번 선택한 직업군의 무기를 랜덤으로 얻을 수 있어서 사실상 검은 성전, 고통의 지하실, 지옥파티에서 또 다시 그렇게 끝없는 노가다를 거쳐야 한다. 적어도 안톤 레이드 시절에는 무기 정가는 보장해 주었으나, 차후 업데이트될 100레벨 던전 체제에서는 그마저도 없는 셈이다. 어찌 보면 그 당시보다도 오히려 더욱 열화된 시스템.

따라서 확실하게 정가를 하려면 결국 이전 최종 아이템인 핀드워+프레이 에픽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 기간 안에 다른 에픽을 많이 모으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12] 업그레이드 에픽과 병용해서 다양화된 세트옵션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으로 세팅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3.2.5. 진각성 캐릭터와 비진각성 캐릭터의 격차

진 : 각성 콘텐츠에 대해서는 나올지 여부에 대한 것이나 나와도 되는 것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막상 실제로 공개된 이후에는 좋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각성 명칭이 기존 전직명에 진(眞) 하나만 덜렁 붙여 놓은 점은 유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 무성의하다는 평이 있다는 의견도 있고 이미 최고의 경지를 일컫는 2차 각성명이었기에 새로운 각성명을 정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며 새로운 이름으로 나왔다면 새로운 명칭을 외우기 귀찮고 어려운 일이기에 단순히 기존 각성명에 진(眞)만 붙여서 다행이라는 평도 있다. 게다가 공개된 에피소드를 보면 기존에 진(眞) 웨펀마스터 라는 칭호를 단 솔도로스와 직접 무기를 맞대며 한계를 깨닫고 그 한계를 부수고 새로운 경지로 도약하는거라 3차 각성명을 저렇게 만든듯 하다.[13] 그러나 기존에 있는 스킬들의 밸런스도 제대로 맞지 않는 마당에 또 다시 각성이 추가되어 혼선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 또한 많아 마냥 긍정적이기만 한 추가점은 아니다.[14]

내부 검토 결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공개된 애니메이션 컷신은 점은 혹평이 많다. 이미 6년 전 2각에서 비판받고 후퇴한 애니메이션 컷신을 다시 넣었으니 혹평이 나올 만도 하다. 특히 마제스티의 경우 이미 패러디짤들이 나올 정도[15]. 물론 이 점은 내부에서 재검토를 하고 퍼스트서버는 시간 문제로 던파 페스티벌에 나온 그대로 나온다고 하더라도 과거 남성 귀검사의 2차 각성 애니메이션 모션 이라던가 여성 마법사의 2차 각성 일러스트 교체, 요원의 1각 컷신 변경 등의 일들이 있었기에 라이브서버 업데이트 당시에는 변경되어 나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아직은 지켜볼 여지가 남아있다. 그리고 결국 본섭 패치에는 퍼섭의 손을 뻗는 모션이 아닌 검으로 내려찍는 모션으로 수정했다.

허나, 이후 진각성 출시는 매우 중구난방이다. 2차 각성이 출시되었을때 나이트 2차 각성 이후만을 보자면, 소위 짬순으로 2차 각성 패치가 이루어졌지만, 진 각성은 늦게나온 직업이 먼저나온 직업보다 빨리 진각성 패치가 이루어지고있고, 그 순서는 네오플만이 알고있다. 또한, 진 각성이 이루어진 직업과, 이루어지지 않은 직업간의 데미지 편차가 매우심한 상황이다. 너무 심한 나머지 시로코 레이드에 한정하여 비진각 캐릭터만 15% 데미지 상승 패시브가 적용되었지만, 진각성에 비해 한참 모자란 수준이라 이 마저도 혹평이다.

3.3. 발표 이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대개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업데이트의 방향성이 과도하게 기존 유저들 위주로만 맞춰져 있고 신규/복귀 유저에 대한 지원은 이전과 똑같이 단발성 이벤트로만 일관하려 하고 있다는 비판 또한 많다. 그리고 업데이트 예고를 제외한 행사 진행은 2018년도보다 미숙했다는 평이 많고, 발표 도중에도 잘못된 영상이 재생되거나[16] 신규 장비에 대한 소개 문구의 가독성이 좋지 않아 항의를 받는 등 유독 잡음이 많았다.

또한 앞서 언급된 탈리스만 랜덤 파밍과 스킬 밸런스 문제, 악질 사재기꾼 제재[17] 등 일찍이 해결되었어야 할 기존의 문제점들이 결국에는 하나도 보완된 것이 없었다는 점 또한 불안 요소. 당해에 개선되었어야 할 문제들을 결국 또 2020년으로 미룬 셈이다.

아이템 거래 시장의 반응은 좋지 않은 편이다. 던페 발표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골드 시세가 600원 대까지 올라가기도 했지만, 이후 도로 떨어져 12월 16일 기준 500원대로 던페 발표 직전보다는 정말 약간 나아진 수준이다. 그 이유로는 신규 캐릭터의 부재[18][19], 신규 유저를 위한 정책의 전무함[20] 등으로 인해 이미 골드가 풍족한 기존 유저들과는 달리 새로 골드 등의 아이템을 구매해서 들어와야 할 복귀, 신규 유저들의 호응은 거의 없다는 것이 꼽힌다. 무엇보다 게임에 고착화된 나쁜 이미지가 아직 청산되지 못하고 있어 신규 유저들이 유입되는 데 발목을 잡고 있는 것 또한 문제.

1/9 업데이트 이후로 그전까지 500대의 골드가 700대로 치솟는 등 부활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게다가 1/9 패치의 내용이 구매 7일 후 경매장 등록 가능, 당일 평균가보다 20% 이상 가격 차이가 날 경우 수수료를 추가로 부가하는 등, 앞서 언급되었던 악성 장사꾼들이 일으키는 문제점들을 최대한 제재하겠다는 의도의 패치가 예고되어 유저들의 반응은 호평이다. 게다가 패키지도 추가 데미지 칭호를 포함해 장사꾼들에게 가격 담합을 당한 크리쳐를 저격하는 18%+ 각성 패시브 크리쳐 출시로 인해 장사꾼들의 입지는 매우 위태로워졌다. 여기에 과거에 비해 보상이 꽤 두둑해진 PC방 이벤트까지 겹쳐 PC방 점유율이 수 년만에 3%를 돌파하는 등, 아직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앞으로 지켜볼 일이긴 하지만 일단 현재로서는 호재가 잇따르는 중이다.

메인 스토리인 천계전기의 평가는 이번에도 여전히 좋지 않다. 퍼스트 서버에서 천계전기 스토리가 미리 업데이트되었을 때 마지막 전개에서 지적을 받았던 조금 지나친 언어 표현을 순화시키거나 스토리의 개연성을 보안하기 위해 대사를 추가하는 노력을 했지만, 근본적으로 스토리의 완성도가 낮다는 문제는 여전해서 그다지 불만은 가라앉지 않았다. 더구나 이후 진행되는 그림시커 스토리는 오히려 천계전기보다 나은 전개를 보여 주었기에 대놓고 비교가 되는 수준.

거기다 패치 전에 그렇게 장사꾼 유저들을 제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경매장 업데이트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경매장 이용에 문제가 생겼는데, 게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조속하게 조치를 취하지 않고 정기점검 때 해결하겠다며 사실상 문제를 미루는 모습을 보이는 공지를 내놓으면서 기껏 어느 정도 회복되었던 이미지마저도 나빠지고 있다. AP 버그 악용 유저를 제재한건 좋지만 너무 늦은 대응을 하여 애매하단 평가. 거기다 이상해진 레벨업 동선, 패치와 함께 생긴 최적화 문제, 여전히 신규 유저들에게 진입 장벽이 지나치게 높은 파밍 단계 등 벌써부터 문제점들이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사항에 네오플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평이 갈릴 듯. 일단 경매장 패치 정도를 제외하면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겐트 황궁 노멀이 지나치게 난이도가 높다는 논란은 하향 패치를 통해 가라앉은 상태고, 경매장 패치의 경우 패치 후 큰 불만은 없는 편이지만 역시 대처가 너무 늦었다는 볼멘소리가 많다.

4. 사건/사고

상단의 업데이트 발표 영상을 기준으로 31분 32초 경,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는 도중 마계 대전 클리어 시네마틱 영상이 송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매우 짧은 시간동안만 송출되었고, 성승헌 캐스터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자연스럽게 진행을 이어나갔기 때문에 행사 진행에 지장이 생기는 일은 없었지만, 중계 방송으로는 사이드의 화면이 전부 꺼지고 카메라 앵글이 갑자기 변하는 등 방송 사고가 잦았다. 이 외에는 다행히 유저들이 일으킨 사건 사고는 없었던 모양이다.

5. 기타

파일:초던페.png
  • 초창기 이름은 진:이 아닌 초(超)였던 것으로 보인다.[21] 중간에 모종의 이유로 변경한 듯.
  • 업데이트 발표가 원래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분량으로 잡혀 있었지만 소개할 것들이 많아 실제로는 30분 더 늘어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었다.[22] 중간중간 가수[23]가 나와서 던파 OST를 불렀는데 왠 뜬금없는 노래인가 싶었던데다 영상의 내용이 다 과거의 내용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반응이 이상했으나 영상을 통해 미리 어떤 것을 발표할지 조금씩 보여준 다음에 몇 분 뒤 신규 지역, 진 각성 등의 컨텐츠를 발표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 업데이트 발표 중 신규 장비 소개 시간에는 라이브 발표가 아닌, 미리 편집 및 제작해둔 영상을 송출하였다. 따라서 현장에서 관람하지 않고 방송으로 업데이트 내용을 접한 사람들도 쉽게쉽게 발표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렇잖아도 잘 보이지 않았던 유니크 및 레전더리 아이템 소개 내용은 사이드 스크린에 송출된 것을 카메라로 중계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잘 보이지 않았고, 기존 장비를 리셋하지 않는다는 발표 전까진 현장 쪽 녹음 장치를 아예 닫아두었는지 현장의 환호성이 아예 들리지 않아 방송으로만 장비 소개를 접한 유저들에게 '현장의 반응이 냉담했다'라는 오해를 사게 되었다. 실제 현장 반응은 과거의 유니크, 레전더리 아이템을 예시로 들 때부터 간간이 환호가 터져나왔었고, 리셋 안한다는 발표때는 많은 유저들이 안도의 함성을 내지를 정도로 나쁘지 않았기 때문. 그리고 던파 페스티벌이 원래부터 관중석 소리가 중계 영상에서는 작게 들리거나 아예 안잡히는 경우가 많은 점도 감안을 해야한다. 던페를 직접 가본 사람들은 큰 함성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방송 영상에는 이게 거의 잡히지 않기 때문.

[1] 정확히는 얼리버드 티켓만 3초컷이었고 일반 티켓은 매진까지 2~30초 가량 걸렸다. 한창 시절 새로고침만 눌러도 매진이었던 던페 티켓팅을 생각하면 올해는 3500장임에도 확실히 시간이 오래 걸린 셈이다. 결국 2018년 던페가 이례적으로 티켓이 남아돌았던 건 크리스마스라는 안 좋은 날짜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 그도 그럴 것이 2018년에는 국내 유저만 반 이상 이탈 했지만, 2019년에는 중국 기준 PC방 유저는 80% 이상, 국내 유저도 반 이상이 추가로 이탈했다. 거기에 둘 다 매출이 날아간 것은 덤. 국내 PC방 점유율은 2018년 초만 해도 3~4%를 유지하던 점유율이 1%도 채 안된다. 그 1~2년 동안 국내와 중국의 점유율이 몰락한 것이다. [3] 2018년 던파 페스티벌 재림에서 김성욱 디렉터의 언급이 나오자 실소를 하던 강정호 디렉터의 모습, 그 이후 실행된 초대장+균열석 지급 이벤트가 '가시는 지옥길' 이었던 점을 보아 무탈히 물러나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4] 프레이 초기는 그 어느 때보다 밸런스 논란이 뜨거웠던 시기였다. 입구컷부터 당하며 천대받는 직업이 있는가 하면 다크로드, 이클립스 처럼 템 일부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음에도 무탈히 가는 직업도 있었다. [5] 밸런스 패치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말했음에도 정가 루트 하나 없이 랜덤 파밍에 의존해야 하는 탈리스만(스킬 커스터마이징)을 냈는데 이를 이유로 핑계로 몇 달 내내 밸런스 패치를 안한다. [6] 참고로 약믿 직전이 1천만골드에 1-1.2만원쯤이었고, 약믿때 1천만골드에 6천원대였다. 강정호 임기 초는 1천만골드에 7-8천원정도 했다. [7] 특히 2018년 던페가 오후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했다는 점을 들어 던페가 망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했는데 사실 무료 입장은 DPL 같은 단순 관람만 가능하고 그 외 컨텐츠 이용도 불가능한 아무런 특전이 없는 것이었기에 던페의 흥행과는 그렇게까지 큰 연관이 있는건 아니었다. [8] 적정 레벨 던전 클리어 시 10분 단축, 최대 12회 까지. [9] NPC에게 초월과 재밀봉 기능이 있지 않냐고 묻겠지만, 애초에 초월할 물건도, 재밀봉할 물건도 없었다는 얘기다. [10] 빠른 시일 내에 나올 것만 같았던 던파M도 소개가 빠진 것으로 봐서, 그냥 이번 던페에는 작년과 달리 던파 자체에 관련된 내용만 소개하기로 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디아블로 이모탈 연전연패 [11] 다른 사정은 넥슨 매각 시도 중에 폐기된 넥슨의 프로젝트들중 하나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던파M은 한국 던페가 아닌 중국 던페에서 개발자인 윤명진의 등장과 함께 소개되었다. [12] 일단 무기가 아니라면 무조건 쓸 수 있는 100제 에픽이 나오기는 하고, 파밍 던전 전반에서 에픽이나 신화장비 드랍확률이 존재하긴 하므로 업글 기간인 8~9개월보다 다른 잡스러운 에픽 아이템들이 빠르게 모이는 것은 당연지사다. [13] 다만 아직 명확한 각성명을 정하지 못해서 우선 가칭으로 붙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14] 가뜩이나 탈리스만의 추가로 인해 더욱 기존 스킬들 간의 격차가 심해진 상황이라... [15] 가장 대표적인게 역전재판 시리즈에 나오는 나루호도 류이치이의있음 [16] 해당 영상은 발표가 끝날 때쯤 다시 나왔는데, 시로코 레이드 티저 영상으로 밝혀졌다. [17] 바로 던페 당일만 해도 여성 귀검사의 진 각성이 공개되자 플래티넘 엠블렘으로 장난을 치는 등 기승을 부리고 있는 중이다. [18] 복귀 유저나 신규 유저들이 새로 던파를 시작하는 데 가장 큰 동기가 되어 주는 것은 결국 신규 캐릭터이다. 키리의 약속과 믿음 이후 유저 수가 급감했을 때 마침 기대에 부흥해 출시된 여성 귀검사가 신규 유저들을 다시 끌어들인 것을 시작으로, 이후로도 게임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여성 프리스트, 상상도 하지 못한 스타일의 신규 버퍼 등이 등장해 신규 유저를 지속적으로 수혈했다. 때문에 이전까지의 던페는 신규 캐릭터 발표가 최고 중심 컨텐츠였고, 이를 통해 흥미를 잃고 접다가 복귀하기를 반복하는 연어 유저나 아예 기반 없이 처음 시작해야 하는 신규 유저들이 던페 발표 이후 "던파에 신규 캐릭터가 새로 나오니까 똑같은 스타트라인에서 처음부터 다 같이 새로 시작해 보자"는 마인드로 유입되었던 것이다. 즉, 올드비 유저들과 뉴비들의 심리적 격차를 어느 정도 줄여 주는 역할도 있었다는 것. [19] 특히 남성 도적의 경우 과거부터 지지층이 많지는 않더라도 꾸준히 있어 왔고, 무엇보다 대전이 이전 클래식 직업군의 마지막 이성 직업이라는 상징성도 있었기에 이번 던페에서 신 캐릭터로 추가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결국 또 찬밥 신세가 되어서 많은 유저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외에 신규 캐릭터로 예상되었던 직업은 마계 대전 업데이트 이후 신궁 루드밀라와 관련된 떡밥으로 인해 기대치가 높아진 궁수. 더구나 궁수는 던전 앤 파이터:혼에서 먼저 출시되려다 취소된 전적이 있는 직업이었기 때문에 대신 던파 본편에서 나올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20] 인터뷰에서 따로 신규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하긴 했으나, 앞서 지적된 대로 일회성 이벤트로 땜빵하는 수준일 뿐 근본적으로 시스템적인 지원이 없다는 것이 지적된다. 이는 강정호 디렉터 항목에도 언급되지만 항상 파밍용 재료나 지원 장비를 일부 지급할뿐 파밍 컨텐츠 자체의 문제에 대한 해결이나 그 이상으로 심각한 진입 장벽에 대한 해결책이나 지원이 없다. [21] 초:테이베르스 에픽에 쓰이는 글자이기도 하다. [22] 소개 코너가 11시부터 30분까지 1부, 12시까지 2부로 나뉘어 있었는데 던페 전에는 워낙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데다 작년 업데이트 소개가 부실했던 것도 있어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1부는 업데이트 소개, 2부는 던파M이나 프로젝트 BBQ 소개를 예상하고 있었다. [23] 신규 지역 발표에서는 박혜원, 진 각성 발표에서는 이라온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