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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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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2015년
2.1. 5월2.2. 6월 1일~6월 10일2.3. 6월 11일~6월 20일2.4. 6월 21일~6월 30일2.5. 7월 1일~7월 10일2.6. 7월 11일~7월 20일2.7. 7월 21일~7월 31일2.8. 9월2.9. 10월2.10. 11월2.11. 12월
3. 2017년

1. 개요

{{{#!folding [ 펼치기 · 접기 ] <tablealign=center><rowcolor=#fff> 날짜 누적 감염자 누적 사망자 사망자 비율 누적 완치자 격리 대상자 비고
5월 20일 2명(+2) 0명 0.0% 0명 3명 최초 감염
5월 21일 3명(+1) 0명 0.0% 0명 64명
5월 26일 5명(+2) 0명 0.0% 0명 61명
5월 28일 7명(+2) 0명 0.0% 0명 127명
5월 29일 13명(+6) 0명 0.0% 0명 129명
5월 30일 15명(+2) 0명 0.0% 0명 462명
5월 31일 18명(+3) 0명 0.0% 0명 715명
6월 1일 25명(+7) 2명(+2) 8.0% 0명 789명 첫 사망
6월 2일 30명(+5) 2명 6.7% 0명 1,364명 3차 감염 확인
6월 3일 30명 3명(+1) 10.0% 0명 1,667명
6월 4일 36명(+6) 4명(+1) 11.1% 0명 1,820명
6월 5일 42명(+6) 5명(+1) 11.9% 1명(+1) 1,866명 첫 완치 퇴원
6월 6일 64명(+22) 5명 7.8% 1명 2,361명
6월 7일 87명(+23) 5명 5.7% 1명 2,508명
6월 8일 95명(+8) 7명(+2) 7.4% 2명(+1) 2,892명
6월 9일 108명(+13) 7명 6.5% 3명(+1) 3,439명
6월 10일 122명(+14) 9명(+2) 7.4% 4명(+1) 3,805명
6월 11일 126명(+4) 10명(+1) 7.9% 7명(+3) 3,680명
6월 12일 138명 (+12) 13명(+3) 9.4% 9명(+2) 4,014명
6월 13일 145명 (+7) 14명(+1) 9.7% 10명(+1) 4,856명 4차 감염 확인
6월 14일 150명 (+5) 16명(+2) 10.7% 14명(+4) 5,216명
6월 15일 154명 (+4) 18명(+2) 11.7% 17명(+3) 5,586명
6월 16일 162명 (+8) 19명(+1) 11.7% 19명(+2) 6,508명
6월 17일 164명 (+2) 22명 (+3) 13.4% 24명(+5) 6,729명
6월 18일 166명 (+2) 23명 (+1) 13.9% 30명(+6) 5,930명
6월 19일 166명 24명 (+1) 14.5% 36명(+6) 5,197명
6월 20일 169명 (+3) 25명 (+1) 14.8% 43명(+7) 4,035명
6월 21일 172명 (+3) 26명 (+1) 15.1% 50명(+7) 3,833명
6월 22일 175명 (+3) 27명 (+1) 15.4% 54명(+4) 2,805명
6월 23일 179명 (+4) 27명 15.1% 67명(+13) 3,103명
6월 24일 180명 (+1) 29명 (+2) 16.1% 74명(+7) 2,642명
6월 25일 181명 (+1) 31명 (+2) 17.1% 81명(+7) 2,931명
6월 26일 182명(+1) 31명 17.0% 90명(+9) 2,467명
6월 27일 182명 32명(+1) 17.6% 91명(+1) 2,562명
6월 28일 182명 32명 17.6% 93명(+2) 2,682명
6월 29일 182명 33명(+1) 18.1% 95명(+2) 2,638명
6월 30일 182명 33명 18.1% 97명(+2) 2,451명
7월 1일 183명(+1) 33명 18.0% 102명(+5) 2,238명
7월 2일 184명(+1) 33명 18.0% 109명(+7) 2,067명
7월 3일 185명(+1) 33명 17.8% 111명(+2) 1,434명
7월 4일 186명(+1) 33명 17.7% 116명(+5) 982명
7월 5일 186명 33명 17.7% 117명(+1) 907명
7월 6일 186명 33명 17.7% 118명(+1) 674명
7월 7일 186명 34명(+1) 18.2% 119명(+1) 811명
7월 8일 186명 35명(+1) 18.8% 120명(+1) 689명
7월 9일 186명 35명 18.8% 125명(+5) 566명
7월 10일 186명 36명(+1) 19.4% 128명(+3) 513명 [a]
7월 11일 186명 36명 19.4% 130명(+2) 485명
7월 12일 186명 36명 19.4% 130명 451명
7월 13일 186명 36명 19.4% 131명(+1) 410명
7월 14일 186명 36명 19.4% 132명(+1) 322명
7월 15일 186명 36명 19.4% 133명(+1) 258명
7월 16일 186명 36명 19.4% 134명(+1) 155명
7월 17일 186명 36명 19.4% 135명(+1) 98명
7월 18일 186명 36명 19.4% 136명(+1) 68명
7월 19일 186명 36명 19.4% 136명 22명
7월 20일 186명 36명 19.4% 136명 5명 [b]
7월 21일 186명 36명 19.4% 137명(+1) 3명
7월 22일 186명 36명 19.4% 138명(+1) 3명
7월 23일
~
7월 26일
186명 36명 19.4% 138명 1명
7월 27일 186명 36명 19.4% 138명 0명
7월 28일 186명 36명 19.4% 138명 1명
7월 29일 186명 36명 19.4% 138명 10명
7월 30일 186명 36명 19.4% 138명 47명
7월 31일 186명 36명 19.4% 138명 97명 [c]
8월 1일 186명 36명 19.4% 138명 168명
8월 2일 186명 36명 19.4% 138명 94명
8월 3일 186명 36명 19.4% 138명 4명
8월 4일 186명 36명 19.4% 138명 2명
8월 5일 186명 36명 19.4% 139명 12명
8월 6일 186명 36명 19.4% 140명 37명
8월 7일 186명 36명 19.4% 140명 39명
8월 8일
~
8월 27일
186명 36명 19.4% 140명 불명 [d]
8월 28일 186명 36명 19.4% 141명(+1) 불명
8월 29일
~
8월 31일
186명 36명 19.4% 141명 불명
9월 1일 186명 36명 19.4% 142명(+1) 불명
9월 2일
~
9월 16일
186명 36명 19.4% 142명 불명
9월 17일 186명 36명 19.4% 143명(+1) 불명
9월 18일 186명 36명 19.4% 143명 불명
9월 19일 186명 36명 19.4% 144명(+1) 불명
9월 20일
~
9월 30일
186명 36명 19.4% 144명 불명
10월 1일 186명 36명 19.4% 145명(+1) 불명
10월 2일 186명 36명 19.4% 145명 불명
10월 3일 186명 36명 19.4% 146명 불명
10월 4일
~
10월 11일
186명 36명 19.4% 146명 불명
10월 12일 186명 36명 19.4% 145명(-1) 61명 [e]
10월 13일
~
10월 24일
186명 36명 19.4% 145명 61명
10월 25일 186명 37명(+1) 19.9% 145명 불명
10월 26일
~
11월 24일
186명 37명 19.9% 145명 불명
11월 25일 186명 38명(+1) 20.4% 145명 불명
11월 26일
~
12월 5일
186명 38명 20.4% 145명 불명
12월 6일 186명 38명 20.4% 146명(+1) 불명
12월 7일
~
'16년 1월 25일
186명 38명 20.4% 146명 불명
16년 1월 26일 186명 38명 20.4% 147명(+1) 불명
17년 9월 13일 186명 39명(+1) 21.0% 147명 불명 [f]
상기 내용은 보건복지부 보도자료를 근거로 작성하였습니다.
괄호 안은 이전 대비 증가한 수입니다.
확진자는 확진일, 사망자는 사망일, 완치자는 퇴원일 기준으로 추가 집계하였습니다.
메르스 전파 경로 그래픽(KBS 제공), 메르스 감염 현황(KBS 제공)
[a] 발표 당시 치명률은 19.3%이었으나, 13일부터 19.4%로 발표하고 있어 19.4%로 맞춤 [b] 그 이전 통계에서는 확진자도 격리자 수에 포함하여 발표했으나, 이 날 통계부터 집계에서 제외됨. [c] 이 날부터 격리자 수가 총 명수로 표시되지 않고 의심증상자+의심증상자 접촉 격리자로 표시된다. [d] 이 날부터 격리자 수는 보도자료에서 빠졌다. [e] 80번 환자 메르스 양성 반응으로 재입원 [f] 최장기 메르스 입원 74번 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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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5년

2.1.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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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6월 1일~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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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6월 11일~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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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6월 21일~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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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7월 1일~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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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7월 11일~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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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7월 21일~7월 31일

7월 24일, '메르스 추경예산안'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편성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예산이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전액 삭감됐다. 앞서 복지위 예산결산심사 소위원회는 16일 정부의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여야 합의를 거쳐 감염병 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101억3천만원을 편성했다. 해당 예산은 복지위 전체회의까지 통과했으나, 이후 여야 예결위 간사가 세부항목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모두 삭감됐다.

7월 28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메르스 사태의 사실상 종식을 선언했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끝났음을 알렸다. 황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대국민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며, 별도의 담화나 성명 발표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식 종식선언은 아직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지 못한 환자 1명이 최종 완쾌판정을 받은 뒤 28일 지난 뒤에 이뤄진다. 외신들은 한국 정부의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을 발 빠르게 전했다.

2.8. 9월

9월 19일, 강원도 춘천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신고돼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춘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께 춘천의 한 소아과에서 이달 초 중동 여행을 갔다 온 25세 여성이 미열과 오한 증상을 호소해 진료를 받았다. 시 보건소는 곧바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해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시켰다. 다행히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온 데 이어 2차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으로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2.9. 10월

10월 12일,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아 마지막으로 퇴원했던 환자가 다시 고열 증상을 보인 끝에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대병원에 재입원했다. 12일 질병관리본부와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완치 판정을 받았던 80번(35) 환자가 전날 오전 5시 30분쯤 발열과 구토 증세를 보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 이 환자는 당일 오후 12시 15분쯤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 서울대병원에 이송돼 재입원했고, 다시 메르스 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메르스 재발보다는 환자가 원래 앓고 있던 혈액암(악성 림프종)이 악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80번 환자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서울대병원 및 질병관리본부의 1, 2차 바이러스 확진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80번 환자의 퇴원일이었던 지난달 1일을 기준으로 메르스 잠복기 14일의 2배를 더한 29일을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시점으로 정했다. 하지만 이번 의심 증상으로 80번 환자가 또 다시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 종식 시점을 다시 계산해야 한다.

10월 25일, 메르스 152번 환자(66)가 결국 숨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52번 환자가 이날 오전 1시52분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152번 환자의 사망으로 메르스 환자 중 숨진 사람은 37명으로 늘었고 치명률도 19.9%로 상승했다. 이 환자는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에서는 해제됐지만 후유증 치료를 받아왔다.

10월 26일, 80번째 환자 재발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자가격리자 61명 등 129명에 대한 격리조치가 26일 0시부터 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2주동안 특별한 이상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격리해제 조치했다고 알렸다.

2.10. 11월

11월 23일, 80번 환자가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이 인터넷에 올라와 네티즌들이 공분하고 있다. 림프종 환자였던 이 환자는 제대로 된 항암치료를 받지 못해 결국 어린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나야 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1] 메르스 치료를 더 이상 받지 않는 상황에다 전염력은 사실상 없다는 의견이 나왔음에도 보건당국은 차일피일 격리해제를 미루었다. 심지어 환자 가족이 몇 번 항의하니까 나중엔 아예 연락을 안 받았다. 알고보니 번호를 차단했다고. 그러고는 나중에 이게 들통나자 반응이 무려 웃으면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한 것이 전부였다. 감염병 환자라는 이유로 음압병실에 있어야 했는데, 암 환자는 양압 병실에 있어야 한다. 쉽게 말해, 무균실에 있어도 될까말까한 사람을 병균을 끌어모으는 곳에 둔 것. 필요한 환경과 정반대인 최악의 상황에 버려진 것이다.

11월 25일, 국내 마지막 메르스 감염자로 남아있던 80번 환자가 결국 숨졌다. 질병관리본부는 "80번째 확진자(35·남)가 기저질환인 악성림프종 치료 중 경과가 급격히 악화돼 이날 오전 3시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6월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72일 동안 투병했다. 이는 메르스 투병생활 세계 최장기록이다. 그러나 그의 사망 원인은 메르스가 아니었다. 메르스 감염 전에 걸려 투병 중이던 악성 림프종이었다. 메르스 환자였다는 이유로 격리된 것 때문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병세가 악화되었기 때문에 죽은 것이다. 암 환자가, 그것도 다른 곳도 아닌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암 환자가 정작 암 치료는 거의 전혀 받지 못하고 방치되다 병이 악화돼 죽었다는 어이없는 상황. "80번 메르스 환자 사망은 보건당국의 살인" 참으로 안타까운 죽음이다.

2.11. 12월

12월 24일,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2]에 따라 0시( KST 기준)를 기해 메르스 상황 종료를 선언했다. 이로써 지난 5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186명이 메르스에 감염돼 그 중 38명이 숨진 메르스 사태는 218일 만에 공식 종료됐다.

3. 2017년

3.1. 9월

9월 13일 새벽, 74번 환자가 투병 2년여만에 숨졌다. 74번 환자는 메르스로 인한 최장기 입원 환자로, 메르스 자체는 완치되었으나 폐 섬유화 및 심부전증 등의 합병증으로 그동안 계속 입원 중이었다. 이로써 사망자는 39명이 됐다.
[1] 이 환자는 김탁환의 소설 <살아야겠다>의 주인공 '김석주'의 모델이 된다. [2] 세계보건기구는 감염 환자가 한 명도 없어진 뒤 메르스 바이러스의 최장 잠복기인 14일의 2배가 지난 시점을 감염 종료 상태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