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6 02:41:04

1992 ICC 크리켓 월드컵/풀리그/28~36경기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1992 ICC 크리켓 월드컵/풀리그
1. 개요2. 대회 진행3. 진행 결과4. 둘러보기

[clearfix]
1992 ICC 크리켓 월드컵의 본선 풀리그 경기 중 4분기(28~36경기)를 다루는 항목이다.

1. 개요

파일:1992 CRICKET WORLD CUP LOGO.png
팀별 풀리그 진행표 (28~36경기)
<colbgcolor=#A4C402><colcolor=#000><rowcolor=#FFF> 국가 상대 국가
<rowcolor=#FFF> 6경기 7경기 8경기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colbgcolor=#A4C402><colcolor=#000> 남아프리카 공화국 <colcolor=#000> <colcolor=#000>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28경기)
<colbgcolor=#B3B3B3><colcolor=#000>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32경기)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31경기)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34경기)
파일:서인도 제도 크리켓 기 (~1999).svg 서인도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29경기)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36경기)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파일:서인도 제도 크리켓 기 (~1999).svg
서인도
(29경기)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33경기)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32경기)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28경기)
<colbgcolor=#B3B3B3>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31경기)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35경기)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30경기)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35경기)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33경기)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34경기)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30경기)
파일:서인도 제도 크리켓 기 (~1999).svg
서인도
(36경기)

<colbgcolor=#FFF><colcolor=#000> 27번째 경기 종료 이후 순위표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 1 NR2 승점 NRR3
1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6 6 0 0 0 12 0.754
2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5 4 0 0 1 9 1.330
3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6 4 0 2 0 8 0.176
4 파일:서인도 제도 크리켓 기 (~1999).svg 서인도 6 3 0 3 0 6 −0.016
5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7 2 0 4 1 5 0.177
6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6 2 0 3 1 5 0.099
7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6 2 0 3 1 5 −0.564
8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6 2 0 4 0 4 −0.376
9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6 0 0 6 0 0 −1.113

1. 무승부. 두 팀 사이의 점수가 50오버 상에서 서로 똑같을 때
2. NR노리절트(No-Result). 우천 취소 등으로 인해 서스펜디드가 선언될 때 기록.
3. NRR네트 런 비율(Net Run Rate). 서로 대결한 두 팀 간의 런(득점, Run) 개수에 각 팀의 확정 오버(Over) 수를 나누어 뺀 값으로, 이긴 팀이 NRR의 해당 절댓값의 플러스(+)를 차지하고 진 팀이 NRR의 절댓값의 마이너스(-)를 가져가게 된다. 단, 두 팀 중에 한 팀 이상이 ODI 기준으로 50오버를 채우지 못한 채 10아웃을 당하게 되면 확정 오버 수가 몇이든 상관없이 NRR 상의 오버 수가 50으로 계산되어 (팀의 런 개수)/50으로 처리된다. 이러한 경우 두 팀에게는 상관이 없을지 몰라도 한 팀만 10아웃을 당하게 되면 아무리 같은 점수 상에 있더라도 누적 NRR을 비교할 때 상당히 불리해진다.

1992 ICC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마지막 4분기이다. 개최국인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하여 남아프리카 공화국, 서인도, 스리랑카, 인도, 잉글랜드, 짐바브웨, 파키스탄은 풀리그 중 28~36경기 내에서 각각 2번의 경기 일정을 가지며, 인도는 그 이전 분기인 19~27경기 내에서 3번의 경기 일정을 거쳤기 때문에 1경기가 남은 상태에서 경기를 진행하며, 반면 잉글랜드는 27경기 동안 5번의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남은 9경기 중에 3경기를 소화한다.

2. 대회 진행

2.1. 28경기 : 남아프리카 공화국 : 잉글랜드

파일:1992 CRICKET WORLD CUP LOGO.png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28경기
1992.03.12 (목) (UTC+11)
심판진 :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브라이언 올드리지 |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둘란드 불티옌스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잉글랜드
<rowcolor=#000> 236/4
(50 오버)
(조정: 225/4, 41 오버)
226/7
(40.5 오버)
잉글랜드의 3위켓 차 승리*
(잉글랜드의 후공으로 진행되는 경기 도중에 비가 내린 이후 잉글랜드의 승리 목표가 41오버 226점으로 조정됨. 따라서 이 경기 결과를 통해 잉글랜드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상대로 226점을 달성하여 3위켓 차로 승리.)
최우수 선수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렉 스튜어트
  • 경기 통계
선공 (남아프리카 공화국 공격, 잉글랜드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다 런)
볼링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실점 대비 최다 위켓)
케플러 웨즐스
85런
(투구 수 : 126구)
그레이엄 히크
44실점 2위켓
(8.2 오버)
후공 (잉글랜드 공격,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최다 런)
볼링 :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실점 대비 최다 위켓)
알렉 스튜어트
77런
(투구 수 : 88구)
리처드 스넬
42실점 3위켓
(7.5 오버)

잉글랜드가 후공에 돌입하여 0.1오버, 1구를 남겨두고 225점을 넘기는 데 성공하여 극적으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뉴질랜드에 이어 2번째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동시에 6경기 5승 1NR로 무패 행진을 유지하였다.

2.2. 29경기 : 서인도 : 스리랑카

파일:1992 CRICKET WORLD CUP LOGO.png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29경기
1992.03.13 (금) (UTC+10:30)
베리 오벌 ( 호주, 베리)
심판진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데이비드 셰퍼드 |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스티브 우드워드
파일:서인도 제도 크리켓 기 (~1999).svg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서인도 스리랑카
<rowcolor=#000> 268/8
(50 오버)
177/9
(50 오버)
서인도의 91런 차 승리
최우수 선수 : 파일:서인도 제도 크리켓 기 (~1999).svg 필 시몬스
  • 경기 통계
선공 (서인도 공격, 스리랑카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서인도 제도 크리켓 기 (~1999).svg 서인도
(최다 런)
볼링 :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실점 대비 최다 위켓)
필 시몬스
110런
(투구 수 : 125구)
찬디카 하투루싱가
57실점 4위켓
(8 오버)
후공 (스리랑카 공격, 서인도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최다 런)
볼링 : 파일:서인도 제도 크리켓 기 (~1999).svg 서인도
(실점 대비 최다 위켓)
아툴라 사마라세카라
40런
(투구 수 : 41구)
칼 후퍼
19실점 2위켓
(10 오버)

서인도가 스리랑카를 꺾고 승점 8점을 획득하면서, 승점이 5점인 상태에서 1경기가 남은 상태인 인도 스리랑카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하여 결국 탈락이 확정되었다.

2.3. 30경기 : 호주 : 짐바브웨

파일:1992 CRICKET WORLD CUP LOGO.png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30경기
1992.03.14 (토) (UTC+11)
벨러리브 오벌 ( 호주, 호바트)
심판진 :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브라이언 올드리지 | 파일:서인도 제도 크리켓 기 (~1999).svg 스티브 버크노어
파일:호주 국기.svg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호주 짐바브웨
<rowcolor=#000> 265/6
(50 오버)
137
(41.4 오버)
호주의 128런 차 승리
최우수 선수 : 파일:호주 국기.svg 스티브 워프
  • 경기 통계
선공 (호주 공격, 짐바브웨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최다 런)
볼링 :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실점 대비 최다 위켓)
마크 워프
66런 (낫아웃)
(투구 수 : 39구)
존 트레이코스
30실점 1위켓
(10 오버)
후공 (짐바브웨 공격, 호주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최다 런)
볼링 :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실점 대비 최다 위켓)
에더 브란즈
23런
(투구 수 : 28구)
피터 테일러
14실점 2위켓
(3.4 오버)

2.4. 31경기 : 잉글랜드 : 뉴질랜드

파일:1992 CRICKET WORLD CUP LOGO.png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31경기
1992.03.15 (일) (UTC+13)
베이진 리저브 ( 뉴질랜드, 웰링턴)
심판진 : 파일:호주 국기.svg 스티브 랜들 |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이언 로빈슨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뉴질랜드
<rowcolor=#000> 200/8
(50 오버)
201/3
(40.5 오버)
뉴질랜드의 7위켓 차 승리
최우수 선수 :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앤드류 존스
  • 경기 통계
선공 (잉글랜드 공격, 뉴질랜드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최다 런)
볼링 :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실점 대비 최다 위켓)
그레이엄 히크
56런
(투구 수 : 70구)
디팍 파텔
26실점 2위켓
(10 오버)
후공 (뉴질랜드 공격, 잉글랜드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최다 런)
볼링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실점 대비 최다 위켓)
앤드류 존스
78런
(투구 수 : 113구)
이언 보텀
19실점 1위켓
(4 오버)

월드컵 개막 이후 6경기 동안 패배가 없는 1위 뉴질랜드2위 잉글랜드미리 보는 결승전이지만, 6전 전승을 달리고 있던 뉴질랜드가 후반 이닝에서 공격으로 나오면서 40.5오버에서 잉글랜드의 200런을 가볍게 뛰어넘고 7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풀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이로 인해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2.5. 32경기 : 인도 : 남아프리카 공화국

파일:1992 CRICKET WORLD CUP LOGO.png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32경기
1992.03.15 (일) (UTC+10:30)
심판진 :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둘란드 불티옌스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키제르 하야트
파일:인도 국기.svg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인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rowcolor=#000> 180/6
(30 오버로 종료)
181/4
(29.1 오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6위켓 차 승리
(우천 지연으로 인해 양팀의 투구 제한 수가 50오버 → 30오버로 차감.)
최우수 선수 :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피터 커스턴
  • 경기 통계
선공 (인도 공격,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최다 런)
볼링 :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실점 대비 최다 위켓)
모하메드 아자루딘
79런
(투구 수 : 77구)
아드리안 카위퍼
28실점 2위켓
(6 오버)
후공 (남아프리카 공화국 공격, 인도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다 런)
볼링 :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실점 대비 최다 위켓)
피터 커스턴
84런
(투구 수 : 86구)
마노지 프라바카르
33실점 1위켓
(5.1 오버)

남아공 인도를 꺾으면서 뉴질랜드, 잉글랜드에 이어 3번째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2.6. 33경기 : 스리랑카 : 파키스탄

파일:1992 CRICKET WORLD CUP LOGO.png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33경기
1992.03.15 (일) (UTC+8)
WACA 그라운드 ( 호주, 퍼스)
심판진 :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칼 리번베르흐 | 파일:호주 국기.svg 피터 맥코넬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스리랑카 파키스탄
<rowcolor=#000> 212/6
(50 오버)
216/6
(49.1 오버)
파키스탄의 4위켓 차 승리
최우수 선수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자베드 미안다드
  • 경기 통계
선공 (스리랑카 공격, 파키스탄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최다 런)
볼링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실점 대비 최다 위켓)
아라빈다 데실바
43런
(투구 수 : 56구)
무쉬타크 아흐메드
43실점 2위켓
(10 오버)
후공 (파키스탄 공격, 스리랑카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최다 런)
볼링 :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실점 대비 최다 위켓)
자베드 미안다드
57런
(투구 수 : 84구)
참파카 라마나야케
37실점 2위켓
(10 오버)

파키스탄이 이미 탈락이 확정된 스리랑카를 상대로 후공에서 고전하다가 49.1오버에서 212점을 넘기며 간신히 경기를 끝냈다.

2.7. 34경기 : 뉴질랜드 : 파키스탄

파일:1992 CRICKET WORLD CUP LOGO.png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34경기
1992.03.18 (수) (UTC+13)
심판진 : 파일:서인도 제도 크리켓 기 (~1999).svg 스티브 버크노어 | 파일:호주 국기.svg 스티브 랜들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뉴질랜드 파키스탄
<rowcolor=#000> 166
(48.2 오버)
167/3
(44.4 오버)
파키스탄의 7위켓 차 승리
최우수 선수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무쉬타크 아흐메드
  • 경기 통계
선공 (뉴질랜드 공격, 파키스탄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최다 런)
볼링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실점 대비 최다 위켓)
마크 그레이트배치
42런
(투구 수 : 67구)
와심 아크람
32실점 4위켓
(9.2 오버)
후공 (파키스탄 공격, 뉴질랜드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최다 런)
볼링 :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실점 대비 최다 위켓)
라미즈 라자
119런 (낫아웃)
(투구 수 : 155구)
대니 모리슨
42실점 3위켓
(10 오버)

파키스탄이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인 뉴질랜드를 상대로 승리하는 기적을 만들어내면서 승점 9점을 획득하여 호주가 이번 월드컵에서 탈락이 확정되었다.[1]승점 8점밖에 기록하지 못하여 파키스탄의 승점인 9점에 못 미쳐 풀리그 최대 4위 진입에 실패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반면 7연승을 기록 중이었던 뉴질랜드는 풀리그 8전 전승이라는 대기록 도전에 실패하였다.

2.8. 35경기 : 짐바브웨 : 잉글랜드

파일:1992 CRICKET WORLD CUP LOGO.png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35경기
1992.03.18 (수) (UTC+11)
래빙턴 스포츠 오벌 ( 호주, 올버리)
심판진 :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브라이언 올드리지 |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키제르 하야트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짐바브웨 잉글랜드
<rowcolor=#000> 134
(46.1 오버)
125
(49.1 오버)
짐바브웨의 9런 차 승리
최우수 선수 :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에더 브란즈
  • 경기 통계
선공 (짐바브웨 공격, 잉글랜드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최다 런)
볼링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실점 대비 최다 위켓)
데이비드 하우튼
29런
(투구 수 : 74구)
이언 보텀
23실점 3위켓
(10 오버)
후공 (잉글랜드 공격, 짐바브웨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최다 런)
볼링 :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실점 대비 최다 위켓)
알렉 스튜어트
29런
(투구 수 : 96구)
에더 브란즈
21실점 4위켓
(10 오버)

같은 날에 펼쳐졌던 파키스탄이 뉴질랜드를 꺾은 34경기에 가려져 있었을 뿐 이 경기에서도 이변이 발생했다. 짐바브웨가 이미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9런 차 승리를 거두며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승리를 거두었다.[2]

2.9. 36경기 : 호주 : 서인도

파일:1992 CRICKET WORLD CUP LOGO.png
1992 크리켓 월드컵 풀리그 36경기
1992.03.18 (수) (UTC+11)
심판진 : 파일:인도 국기.svg 필루 리포터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데이비드 셰퍼드
파일:호주 국기.svg
파일:서인도 제도 크리켓 기 (~1999).svg
호주 서인도
<rowcolor=#000> 216/6
(50 오버)
159
(42.4 오버)
호주의 57런 차 승리
최우수 선수 : 파일:호주 국기.svg 데이비드 분
  • 경기 통계
선공 (호주 공격, 서인도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최다 런)
볼링 : 파일:서인도 제도 크리켓 기 (~1999).svg 서인도
(실점 대비 최다 위켓)
데이비드 분
100런
(투구 수 : 147구)
앤디 커민스
38실점 3위켓
(10 오버)
후공 (서인도 공격, 호주 수비)
<rowcolor=#000> 배팅 : 파일:서인도 제도 크리켓 기 (~1999).svg 서인도
(최다 런)
볼링 :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실점 대비 최다 위켓)
브라이언 라라
70런
(투구 수 : 97구)
마이크 휘트니
34실점 4위켓
(10 오버)

호주 서인도를 꺾으며 승점 8점을 획득했지만 같은 날에 파키스탄 뉴질랜드를 꺾고 승점 9점에 도달하며 최종 4위를 확정지으면서 결국 위의 34경기 문단에서 저술했듯 호주의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그나마 데이비드 분의 센추리 달성으로 유종의 미는 거두었다.

한편 서인도의 경우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면 확실하게 준결승에 올라갈 수 있었을 것을 호주에게 역관광당하며 57런 차로 대패하여 꿈으로 끝나버렸다. 이로써 호주와 서인도는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3. 진행 결과

<colbgcolor=#FFF><colcolor=#000> 풀리그 경기 최종 순위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 NR 승점 NRR
1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8 7 0 1 0 14 0.592
2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8 5 0 2 1 11 0.470
3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8 5 0 3 0 10 0.138
4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8 4 0 3 1 9 0.166
5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8 4 0 4 0 8 0.201
6 파일:서인도 제도 크리켓 기 (~1999).svg 서인도 8 4 0 4 0 8 0.076
7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8 2 0 5 1 5 0.137
8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8 2 0 5 1 5 −0.686
9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8 1 0 7 0 2 −1.142


뉴질랜드, 잉글랜드, 남아공, 파키스탄이 각각 1,2,3,4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호주, 서인도, 인도, 스리랑카, 짐바브웨는 각각 5,6,7,8,9위로 탈락이 확정되었다.
  • 뉴질랜드는 개막전부터 7연승을 기록하여 풀리그 1위를 조기에 확정지음으로써 다음에 펼쳐질 결선 토너먼트를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풀리그 경기 막판에 파키스탄을 상대로 패배를 당하면서 이번 월드컵 첫 우승 도전이 다소 어려워지게 되었는데, 하필이면 앞으로 펼쳐질 준결승전 상대가 4위를 기록한 그 파키스탄이기 때문에 다음 경기를 착실히 준비하여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하고 첫 결승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 우승 준비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 잉글랜드는 뉴질랜드 못지 않게 파키스탄전 노리절트를 제외하고는 개막 이후 5연승을 거두면서 1975년 크리켓 월드컵 창설 이후 5대회 연속으로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하였으나, 마지막 2경기인 뉴질랜드와 짐바브웨를 상대로 패배를 당하면서 또다시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미끄러질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9팀 중에서 2위를 거두었으며, 다음에 펼쳐질 준결승 상대로서 이미 한번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풀리그 3위 남아공을 상대하게 되면서 전력 면에서는 일단 유리한 상황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1991년에 아파르트헤이트를 철폐한 이후 1년 뒤에 처음으로 출전한 크리켓 월드컵에서부터 풀리그 최종 3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다만 남아공이 치러왔던 8경기 중에서 3번이나 패배를 당했는데, 모두 위켓 차이로 인한 패배였으며 그 중 2경기는 스리랑카와 잉글랜드를 상대로 1번의 투구를 남겨둔 상태에서 역전패를 당한 것이기 때문에 다음 준결승전에서 상대의 공격을 철저히 단속해야 하는 숙제가 남겨졌다. 더구나 다음 경기 상대가 풀리그 2위팀이자 0.1오버차로 아쉬운 패배를 안겨준 잉글랜드이기 때문에 직전 맞대결에서 236점보다 더 높은 고득점을 기록하면서 최선의 방법으로서 10아웃에 가능한 빨리 도달하여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고도의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 파키스탄은 이번 월드컵 개막 이전에 치러진 6번의 평가전에서 1승 5패를 거두며 애초에 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매우 낮은 팀으로 거론되었었다. 그리고 대회 개막 이후 5경기에서 1승 3패 1NR밖에 거두지 못하며 뒤에서 2등을 기록한 채 꼴찌 짐바브웨에 이어 2번째로 탈락이 유력했으나, 벼랑 끝에서 디펜딩 챔피언 호주를 상대로 10아웃을 이끌어내어 48런 차로 꺾은 이후 다음에 펼쳐진 스리랑카를 상대로 1오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극적으로 승리한 뒤 마지막 경기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한 뉴질랜드까지 쓰러뜨리며 기적적으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3][4] 그런데 이번에 맞이한 준결승전이 하필이면 풀리그 1위를 기록한 뉴질랜드와의 재대결이기 때문에 파키스탄 입장에서 다음에 펼쳐질 경기가 이전 맞대결보다 더 험난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특히 풀리그 초중반에 크게 부진했던 공격 및 수비를 철저히 보완하여 이를 갈고 나올 뉴질랜드를 상대로 보다 치밀한 전략을 계속해서 세워나가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 호주는 지난 월드컵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좋은 기억이 무색하게 초반 2경기부터 뉴질랜드와 남아공에게 모두 패배를 당하여 준결승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지더니 잉글랜드전 패배 및 파키스탄전 충격패로 인해 6경기에서 2승 4패에 8위까지 추락하여 탈락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이후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했지만 여섯 번째 경기에서 한 수 아래로 생각되었던 파키스탄을 상대로 패배를 당한 것이 트리거가 되어 결국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이 좌절되었다. 디펜딩 챔피언에 개최국 버프를 받은 팀치고는 너무나도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이고 말았다.
  • 서인도는 지난 월드컵에서 최초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입하는 데 실패한 이후로 8년 만의 준결승 진출을 노렸으며 7경기까지 치른 것만 해도 4승 3패를 거두며 무난하게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듯 싶었으나 마지막 경기인 호주와의 일전에서 57런 차 대패를 당하여 무섭게 치고 올라가 준결승행 막차를 탄 파키스탄에 밀려 결국 이번 대회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지난 4대회에서 활약하여 초대 대회에서부터 1979년까지 2연패를 이끌어낸 전설 비비언 리처즈가 국제 경기에서 은퇴한 이후로 팀의 구심점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한때 1970년대 중후반에 세계를 제패했던 최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이번 크리켓 월드컵 무대에서 쓸쓸하게 퇴장하였다.
  • 인도는 1983년 대회 우승 주역 카필 데브, 당시에 떠오르는 크리켓 신예 사친 텐둘카르와 당시 주장이었던 모하메드 아자루딘을 비롯하여 지난 대회에서 활약해 왔던 선수들을 여럿 보유했음에도 예상 밖으로 부진하여 결국 8경기 2승 5패 1NR 승점 5점으로 7위를 기록하여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다섯 번째 경기인 짐바브웨전에서 승리했을 때만 해도 흐름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막판 3경기에서 모두 전패하여 예상보다 일찍 짐을 싸게 되었다.
  • 스리랑카은 대회 개막 이전에 상대적으로 약체로 분류되어 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낮은 팀으로 예상되었지만, 4번째 경기에서 전력이 한 수 위인 남아공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그 이후로 나머지 4경기에서 모두 전패를 기록하여 결과적으로 인도와의 NRR 비교에서 밀린 채로 8위로 대회를 마감하게 되었다.
  • 짐바브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유일한 준회원 국가로서 ICC 트로피에서 3연패를 달성한 후 3회 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한 경력이 있지만, 개막 이후 7연패를 당하면서 풀리그에서 일찌감치 탈락을 확정지은 후 이번 대회에서도 최하위에서 벗어나는 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래도 마지막 경기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승리하는 결실을 만들어내면서 유종의 미는 거두며 8전 전패는 면했다.

4. 둘러보기



[1] 호주가 남은 1경기인 서인도전에서 승리해도 [2] 여담으로 짐바브웨의 이번 크리켓 월드컵 승리는 1983년 대회에서 펼쳐진 B조 1경기 호주전 승리 이후 19경기 만의 승리이다. 즉 CWC에서 2번째 승리를 거둔 것이다. [3] 사실 파키스탄이 뉴질랜드를 상대로 이변을 연출했음에도 아직 1경기가 더 남은 서인도가 있기 때문에 4강 진출이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서인도가 막판에 호주를 상대로 중요한 상황에서 대패를 당했기 때문에 비로소 4위가 확정되어 준결승에 올라가는 데 성공하는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어쩌면 하늘이 파키스탄을 도운 셈. [4] 게다가 최대 라이벌인 인도가 풀리그 7위로 탈락이 확정되면서 파키스탄은 더욱 축제 분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