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25 16:48:11

10년 계속되는 라디오



1. 개관2. 코너
2.1. 10년씨 징글2.2. 10년씨 보고합니다2.3. 10년씨 오오기리2.4. 어시스턴트 오디션2.5. 쓴 소리2.6. 기타

1. 개관

라디오 간사이의 아니타마닷컴에서 방송되고있는 라디오다.

퍼스널리티는 오노사카 마사야이며 어시스턴트는 14회까지 이어진 어시스턴트 오디션에서 당선된 미즈마 토모미다.

이름 그대로 오노사카 마사야가 10년동안 이어가는 라디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1] 미래의 라디오 투고 전문가(ハガキ職人)을 육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하고 있다.

오노사카 마사야가 출연하는 라디오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 라디오는 특히나 시모네타나 싸구려농담의 비중이 크고 리스너들 또한 그런 농담을 마구 던져대는 편이다.

오노사카 마사야의 퍼스널리티명은 중년(中年, 츄우넨)과 발음이 비슷한 10년(10年, 쥬우넨)씨이며 어시스턴트인 미즈마 토모미의 어시스턴트명은 포코칭(칭포코의 말장난, 즉 고O다(...))[2]

2. 코너

2.1. 10년씨 징글

코너와 코너 사이에 들어가는 징글을 리스너들이 직접 녹음해서 보낸걸 사용하고 있다.

시모네타와 싸구려농담이 넘쳐나는 방송인만큼 리스너들도 특이해서 라디오에서 화장실 물내려가는 소리가 들리면 재미있겠다는 이유로 화장실에서 징글을 녹음하고 변기 물내리는 소리를 넣어서 보낸다던가, 두반장을 먹으면서 맵다면서 소리치면서 징글을 녹음해 보낸다던가 여자목소리로된 징글 듣고 싶다고 오노사카가 징징거리자 남자리스너가 여자목소리를 흉내내서 보내곤 하고있다.

2.2. 10년씨 보고합니다

감상메일을 제외한 모든 잡다한 내용을 투고하는 코너. 일반적인 다른 라디오들의 후츠오타코너와 유사하지만 괴이한 농담이나 소식에 대한 보고가 상시 올라온다.

2.3. 10년씨 오오기리

특정한 주제에 어울리는 재미있는 답을 리스너들이 날리는 코너. 주제는 약 2~3주마다 바뀌고 있다.

2.4. 어시스턴트 오디션

본격 중견성우 오노사카 마사야가 고문받는 코너&신인 성우들의 처절함을 보여주는 코너

내용은 단순히 어시스턴트가 될 사람을 뽑기위한 오디션을 진행하는거지만 오노사카 마사야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오노사카 마사야의 본래 성격은 상당히 낯을 가리는 편이다. 문제는 시모네타와 싸구려농담이 넘쳐나는 이 방송에서 오디션으로 오는 사람들이 전부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의 신인 여성 성우들이라는것(...)

당연히 오노사카 마사야는 오노사카 마사야대로 시작전부터 하기싫다고 징징거리고 오디션에 온 신인성우들은 어떻게든 자리를 잡기위해 이런저런 어필을 해댄다.[3]

적어도 이 코너에서만큼은 오노사카 마사야도 시모네타를 자제하는데 시모네타없이도 자연스럽게 신인성우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면 괜히 중견성우가 아니다라는것을 알 수 있다.

2.5. 쓴 소리

리스너가 쓴 소리를 날려주면 좋겠다는 주제를 던지면 오노사카 마사야가 대신 쓴 소리를 돌직구로 대신 날려주는 코너다. 다만 언제나 쓴 소리를 날려주는건 아니고 오노사카 마사야가 날릴만하다고 판단될때만 날리며 만약 그렇지않으면 역으로 리스너를 깐다. 코너가 끝날때마다 오노사카가 쓴 소리를 날려서 부족해진 쓴 성분(?)을 보충한다는 명목으로 쓴 음료를 마시게하는데 이 음료는 리스너들을 통해 모집한다. 초반에는 그냥 쓴 음료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냥 더럽게 맛없는 괴음료레시피들이 이어지면서 고문이 계속되고 있다.

2.6. 기타

2006년부터 2015년 초까지 9년동안 라디오 칸사이에서 이어진 인기라디오 모여라! 마사카노편집부의 사실상 정신적 후계자격인 라디오방송이다. 구조면에서도 메인의 오노사카 마사야와 보조격인 신인성우[4]로 유사하며 주요방송국도 라디오 간사이 그대로다.
[1] 현재 오노사카 마사야는 50세이므로 이 라디오가 10년째에 접어들면 환갑이된다! [2] 포코칭이 된 이유는 3년전 동물의 숲에서 마을명을 포코칭무라로 했기 때문이다. 이걸 폭로한건 다름이 아니라 미즈마 토모미의 매니저(...) 오디션코너에서 본인은 나름 (아이돌성우스럽게)잘보이고싶어했는데 매니저의 폭로+본인의 폭주로 많은 웃음을 줬다. 결과적으로 오노사카 마사야의 마음에 들어서 어시스턴트가 되었으니 나름 잘된걸...지도? 카노 유이의 전철을 밟는것같다 [3] 바이올린을 켜면서 들어온다던가 입으로 트럼펫소리를 낸다던가. 마지막까지 어떻게든 해보고싶다고 어필하는 신인여성성우들의 모습을 보다보면 처절함까지 느껴진다. [4] 마사카노의 경우 카노 유이, 10년의 경우 미즈마 토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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