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0:49:10

.380 A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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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물: 새뮤얼 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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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타4. 문서가 있는 호환 총기5. 관련 문서

1. 개요

존 브라우닝 1908년에 설계한 탄환. Automatic Colt Pistol이라는 이름대로 콜트 자동권총, 특히 콜트 M1903 포켓 해머리스에 쓰기 위해 개발되었다. 다양한 별칭이 있는데 .380 Auto, 9×17 mm, 9 mm Short, 9 mm Browning, 9 mm Browning Court, 그리고 9 mm Kurz, 9 mm Corto, 9 mm Kratak 등등 short에 해당하는 각국의 다양한 단어들이 있다.

2. 상세

이보다 전에 개발한 .38 ACP는 .380 ACP보다 살짝 강한 수준인 주제에 위력에 어울리지 않게 탄이 너무 컸다. .38 ACP는 원래 프로토타입 단계에서는 강한 탄을 노리고 개발했으나, 반동이 강해서 총에 궁합이 안 맞는 바람에 일부러 약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약한 위력으로 쓸 거면 차라리 크기를 단축하자고 만든 것이 .380 ACP. 또한 .38 ACP와는 달리 제대로 림리스 디자인으로 만들었는데, 이 역시 후대에 더블스택 탄창에서 생길 문제를 예방해 수명 연장에 기여했다.

거의 내다버린 .38 ACP와는 달리, .380 ACP는 컴팩트 크기의 호신용 단순 블로우백 권총에 쓰기 좋다는 점 덕분에 등장 직후부터 세계 각국에서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 이것보다 강한 탄(예를 들어 9×19mm 파라벨룸)은 아무래도 단순 블로우백으로 쓰기 어렵고, 이것보다 약한 탄(예를 들어 .32 ACP)은 좀 위력이 아쉽다는 평을 받기에 컴팩트 권총용 탄환으로는 이것만한 것이 드물었다. 그래서 사실상 .32 ACP의 시장을 대체하면서 자리잡는다.

한때 유럽에서는 군경용으로서도 널리 애용됐는데, 9mm corto/court/kort/kratak/kurz 등등 유럽 각국 언어로 이 탄을 가리키는 단어가 존재한다는 것이 이를 반영한다. 유럽에서는 최소한 5개국이 이 탄을 제식 군경용 권총탄으로 사용했었다. 2차대전 즈음에는 군용으로는 9×19mm 파라벨룸에게 대세를 넘겨줬으나 몇몇 국가에서는 꽤나 끈질기게 경찰용으로 사용되다가 9×19mm 파라벨룸이 NATO 표준이 되고 나서야 일선에서 물러난다.

그래도 발터 PPK FN M1910 같은 좀 옛날 총은 물론이고 S&W 보디가드 380, SIG P230 같은 요즘 나온 호신용 권총들도 아직 이 탄을 쓴다.

이 탄을 쓰는 자동화기도 있으나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풀사이즈 SMG는 9mm 파라벨럼을 단순 블로우백으로 충분히 받아낼 수 있기에 굳이 .380을 쓸 필요가 없다보니, 아주 컴팩트한 SMG에서나 .380을 채용하는 편. 그나마 알려진 게 잉그램 M-11A1 PP-19, Vz.83. 그 외에 PM-63의 .380 ACP 버전인 PM-73, 멕시코에서 비교적 근래에 만든 SMG인 Mendoza HM-3 (9mm 파라벨럼)의 .380 버전인 Mendoza 코브라/불독 380 정도로 9mm 탄 버전의 바리에이션도 간혹 있다.

9mm 파라벨룸보다 위력이 좀 약하다지만 사실 표준 장약의 .38 스페셜과 비슷한 레벨이라 못쓸 물건은 아니고, 약한 만큼 반동도 작으므로, 작고 가벼워서 반동을 심하게 느끼는 소형 권총에 쓰기는 더 좋다. 사실 9mm 파라벨룸 컴팩트/서브컴팩트 자동권총이라는 장르 자체가 비교적 근래에 개척된 것이다보니, 한동안 컴팩트 권총용 탄으로서는 .380 ACP만큼 널리 쓰이고 구하기도 쉬운 대체제가 상당히 드물었다. 한편 21세기에 들어서 .380 ACP에 위력 부족을 느끼고 9mm 파라벨럼 서브컴팩트가 상당히 인기를 끌었는데, 이쪽은 이쪽대로 너무 작은 총에 쓰기엔 반동이 좀 쎄더라, 게다가 요즘에 탄약 개발이 잘 되어서 고성능 할로포인트 덕에 9mm 파라벨룸보다 약한 탄도 제법 살상력이 올라가다보니 또다시 .380 ACP 서브컴팩트 권총의 인기가 부활하기도 했다.

9mm 파라벨럼탄과 탄자 직경이 완전히 똑같고 탄피의 길이만 약 2 mm 정도 짧기 때문에 9mm 파라벨럼탄을 사용하는 자동권총에 집어넣어도 발사는 된다.[1][2] 하지만 장약이 그만큼 부족해서 차탄 장전이 되지 않아 실제로 유용하게 쓸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3. 기타

사라예보 사건 가브릴로 프린치프가 이 .380 ACP를 쓰는 FN M1910 권총을 사용했고, 이 사건은 제1차 세계 대전의 시발점이 되었다.

4. 문서가 있는 호환 총기

5. 관련 문서



[1] 이 영상에서 첫 탄은 9mm, 두 번째 탄을 .380 ACP로 탄창에 넣고 사격한다. [2] 엄밀히 말하면 테이퍼 탄인 9mm 파라벨럼탄과 달리 스트레이트 탄이고 탄피 직경이 약간 작긴 하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3] 대전 유성구 총격 사건의 범인이 무장했던 권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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