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 의미의 사도에 대한 내용은 사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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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 '사도' “使徒” • "Disciple"[1] • 「使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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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colbgcolor=#fff,#2d2f34>안 Ann 琼[2] • 安 アン |
식별 번호 | - |
성별 | 여성 |
기념일 | 8월 11일 |
외적 특성 | 그림자 밟기 |
형태 변화 |
고양이 걸음, 습격 지시 초감각 |
난이도 |
[[연기 난이도| |
가격 | 4508 / 858 |
성우 | 무쉬에팅 |
[clearfix]
1. 개요
역병이 닥쳤을 때, 안의 경건함과 선량함은 그녀에게 얼마간의 운명의 인자함을 이루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인생에서 유일한 구원이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은 죽음의 신보다 먼저 그녀를 향한 발걸음이었지만, 어둠 속에서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 눈은 인간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랭킹전 시즌9에 출시된 신규 감시자 캐릭터로, 자신의 고양이를 부려 생존자의 위치를 발각시키고 스턴을 거는 능력을 갖고 있다.
2. 외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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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스킬 PV |
그림자 밟기 |
<colbgcolor=#fff,#2d2f34>검은 그림자에서 태어난 고양이는 일부 물리 법칙을 무시합니다. 분열 후, 고양이의 몸에 점점 커지는 경계 범위(소)와 마비 구역(대)을 생성합니다. 경계 범위: 생존자가 범위 안에 들어오면, 경계한 고양이는 유지 시간을 초기화합니다. 또한 고양이는 생존자의 그림자를 단단히 물어서 함께 이동합니다. 마비 구역: 안이 범위에 들어오면 고양이의 힘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2.5초동안 범위 안의 모든 생존자의 행동을 속박합니다. 특수: 고양이에게 연속으로 속박 당할 시 속박 시간이 1초로 감소합니다. |
3. 형태 변화
3.1. 0단계
0단계 | |
습격 |
<colbgcolor=#fff,#2d2f34>안은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고양이를 지정한 방향으로 풀어놓을 수 있습니다. 스킬 버튼을 두 번째로 누르면 고양이가 2마리로 분열해 좌우로 뛰어갑니다. 고양이는 풀어놓은 뒤 5초 후 자동으로 분열하며, 이후 10초간 맵에 머무릅니다. 스킬 버튼을 세 번째로 누르면 고양이가 생존자를 위협합니다. 마비 구역에 있는 생존자는 공포에 질려 10초간 해독, 치료, 소지품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이후 피로해진 고양이는 그림자로 돌아가고 스킬 쿨타임에 들어갑니다. 쿨타임: 10초 |
버프전에는 단순히 스턴을 거는 용도로만 활용할 수 있어서 다소 성능이 애매했으나 이젠 고양이를 통해 생존자의 행동을 어느정도 억제할 수도 있게 되어서 활용도가 자유분방해지게 되었다.
특히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기에 의사나 공군 같이 한눈팔면 안되는 캐릭터를 두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0단계 | |
고양이 걸음 |
<colbgcolor=#fff,#2d2f34>고양이와의 교감으로 일부의 힘을 나눠 받습니다. 안은 특정 고양이의 위치를 감지하여 해당 고양이를 향해 놀라운 다리 힘으로 돌진할 수 있습니다. 쿨타임: 2초, 충전 시간: 16초, 충전 횟수: 1/1초 |
3.2. 1단계
1단계 | |
지시 |
<colbgcolor=#fff,#2d2f34>안은 지정한 위치에 명령 표식을 남깁니다. 지시를 받은 고양이는 유지 시간을 초기화하며, 표식을 향해 뛰어옵니다. |
3.3. 2단계
2단계 | |
초감각 |
<colbgcolor=#fff,#2d2f34>고양이와의 유대감으로 한층 더 동화됩니다. 이제 안의 돌진 속도는 더 빨라지고 스킬의 최대 충전 횟수가 1회 증가합니다. 쿨타임: 2초, 충전 시간: 16초, 충전 횟수: 1/2초 |
돌진 속도가 증가하고 1번만 점프할 수 있었던 전과는 달리 2번 연속으로 점프할 수 있어 후반 사냥이 상당히 강해진다.
버프전에는 12초의 쿨이 돌았었기에 이동기로서는 별로 좋진 않았으나 이젠 2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지라 이동기로서의 활용성도 상당히 높아졌다. 제압 능력또한 올라간건 덤.
4. 운영 + 캠핑
밴은 보통 선지자나 샤먼을 밴하며, 만약 아무도 손절하지 않고 처음 발견한 사람을 무조건 쫒고 싶다면 용병을 밴하기도 한다.[4]안은 사냥이 많이 느린 편은 아니므로 고양이와 돌진에 익숙해진다면 강력한 제압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다. 보통 생존자가 있을 만한 곳으로 먼저 고양이를 던진다. 색적용으로도 괜찮고, 고양이가 이동하면서 물려지는 범위가 증가하므로 생존자가 피하기 어려워진다. 그 이후로는 대부분 뺑뺑이존 등을 돌 때 고양이를 물려 그냥 밀고 들어가는 방식으로 고양이를 써먹게 된다. 아니면 캠핑할 때 시간을 끌어 잠식시키는 용도로 써먹거나.
1. 이명캠핑 (위치를 모를때 사용)
이명캠핑 사용시에 좋은점은 애들이 어디서 튀어나오더라도 용병이 아닌 이상 구출하러 오는게 보이기 때문에 지시 스킬을 쓰기에 좋다. 단점은 이명만 들려주고 미리 고양이를 썼는데 오지 않으면 그냥 텅빈 캠핑이 되어 버리니 주의.
2. 속도캠핑
근처에서 깔짝 거리는 구출캐릭터들에게 효과가 좋다.
말 그대로 구출캐에게 바로 고양이 먹임 → 스턴 → 십자가를 의자쪽에 빨리 세우고 기절먹은 생존자 때리기 → 점프 → 스턴 → 평
대략 이런 방식이다. 장점은 빨리 구출이 가능하고 평타를 2번이상 때린다는게 아주 좋은점. 단점은 너무 멀리서 스턴걸고 지시 스킬을 썼는데 고양이가 늦거나 쿨이 끝날수도 있어서 구출캐한테 구출받고 사도랑 거리가 엄청 벌어질수 있다는게 단점. 빠른 행동과 대처능력이 필요하다.
3. 잠식직전캠핑
말 그대로 잠식 직전에 고양이를 푸는 것이다. 애초에 생존자기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으니 잠식을 노려서 구출시키는 게 목적인 캠핑. 생존자 체력바를 기준으로 1/4이 잠식되었을 때 고양이를 푸는 것이다. 만약 거기에 구금광 인격 3스택이라면 잠식은 어렵지 않다. 거기다 심리전을 조금더 하면 2평 + 잠식 이라는 엄청난 이득을 볼 수도 있다.
단, 단점은 잠식 직전이라 고양이를 풀었는데 바로 스턴을 눈 앞에서 먹거나 생존자가 의외로 너무 가까이 있으면 십자가를 박고 때리려고 하니 이미 구출되어 있는 광경을 볼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4. 위치파악 캠핑
이건 성공한다면 직전의 캠핑중에서는 제일 좋다고 단연컨대 말 할 수있다.
그것도 애들이 바로 붙지 않은 상태면 훨씬 좋다. 일단 생존자를 앉힌다음 생존자는 잠식우려때문에 빨리 올것이라는 걸
생각하고 예측방향쪽에 고양이를 푸는 것이다. 단, 이때 그 생존자에게 고양이를 걸어서는 안된다. 거리 조절로 2평이 가능하다면 고양이를 걸어도 되지만, 생존자가 멍청하지 않는이상 그래줄 이유가 없기때문에 오는게 용병인지, 포워드인지 파악을 하고 상황을 봐서 십자가를 걸면 잠식유도와 심리전, 오는 길 방해등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엄청난 이득을 볼 수있다.
단, 구출을 2명이 오면 클날수 있고 갑자기 거리를 축소 시킬수 있는 이동기 캐릭인 "용병","포워드" 같은 경우면 상황을 잘 보고 미리 먼저 다가가서 견제를 할지 아닌지 판단하도록 하자.
4.1. 보조 특성
보조 특성-
형상 이동
생존자에게 고양이를 먹였지만 생존자가 거리를 벌렸을 때 형상 이동 + 습격 콤보로 확정타를 넣을 수 있다. 존재감이 완전히 개방되지 않은 상태라면 습격의 이동 거리가 짧기 때문에 기동성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나, 형상 이동을 사용함으로써 약한 초반을 보완할 수 있다. 굳이 첫 사냥이 아니더라도 텔레포트와 비슷하게 해독기 근처로 순식간에 이동해 운영을 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등 유연성도 매우 뛰어난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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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생존자에게 물려 놓은 고양이 범위 안으로 들어가야만 능력이 발동되기 때문에 지형지물을 건너갈 수 있는 능력은 안 좋을래야 안 좋을 수가 없다. 능력이 생존자를 기절시키는 것이므로 플래시로 능력을 발동시키면 생존자가 대응할 수 없이 확정적으로 1타를 때릴 수 있는 건 안 뿐이다. 그리고 맵에 따라 안은 첫사냥이 꼬일 확률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플래시와 히든 카드를 대부분의 맵에서 무난하게 자주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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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포트
애초에 텔레포트 이펙트를 보고 생존자가 자리를 뜬다고 해도 안과 상당히 거리가 좁혀진 상태로 추격을 시작하기 때문에 텔레포트를 타고 생존자를 잡기 쉽다. 첫색적이 용병이거나 포워드일때는 아주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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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탐자
안의 타격은 고양이에서 나오기에 생존자가 바보가 아닌 이상 정직하게 1대당 1고양이씩 사용하면서 맵을 넓게 쓸 수 밖에는 없다. 여기에 안의 기본 이동속도가 딱히 느린 것도 아니기에 맵을 도는 와중에 정탐자를 뿌려 주면 도움된다. 그리고 고양이를 풀기 전까지 지형지물 너머로 생존자가 무엇을 하는 지 알 수 없는 곳에서는 고양이를 더욱 정확하게 물 수 있도록 정탐자로 미리 파악을 하는 건 본인의 실력이 부족할수록 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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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해독기가 몰리면 히든 카드로 적당히 바꿔 쓰자. 만약 히카를 든다면 대부분 36일테니깐 선판자만 내리면 제2의 우산이 될수 있으니 주의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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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
공군이 있는 게 아니라면 고양이로 포워드와 야만인을 손쉽게 막아내는 안은 흥분을 거의 채용하지 않는다. 고양이 범위를 벗어나면 기회를 보다 돌진하는 포워드를 십자가로 후려쳐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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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자?
극단적인 캠핑을 시도하거나 사냥이 빠르지 못한 안의 특성 상 취향 따라 채용되기도 한다. 물론 순찰자를 물려 놓고 굳이 고양이를 또 물려야 하냐는 말이 있는데, 평범하게 구출 견제용으로 사용하거나, 상술했듯이 순찰자를 물려 놓고 고양이를 사용하는 방법은 그렇게까지 나쁜 방법은 아니다.[5] 참고로 캠핑 시에 순찰자가 남아 있다면 매우 악랄한 세팅으로 변한다. 순찰자가 힘을 주지 않는 공백 시간을 고양이의 기절로 메꿀 수 있기 때문에 묶이자마자 대기를 탄 게 아니라면 잠식이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을 정도로 뻐기는 게 가능하다. 당연히 첫사냥 때 순찰자를 날렸다면 그냥 플래시 하위호환격 세팅이니 그리 추천하지는 않는다. 고티어에 가까울수록 미리 가서 숨고 갑자기 구출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상황을 파악 가능하고 예측까지 가능하다면 괜찮은 편. 하지만 보통 그보다는 차라리 플레시나 텔레포트가 추천된다. 이런예능세팅은 당연하게도 성공한다면 웬만해서 잠식 + 2평이 가능하지만, 실패한다면 캠핑이 그냥 확실하게 망하고 더 심하면 꽁구출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 파악과 캠핑에 통달하고 생존자의 위치 예상에 능숙한 사람들만 드는 것이 좋다.
4.2. 인격트리
파괴욕안이 기절을 먹였을 때 생존자가 판자 너머에 있다면 안은 기절이 풀리고 거리가 벌어지기 전에 판자를 부수고 타격해야 하기 때문에 빈번하게 채용된다. 특히 조향사가 판자를 내리고 향수를 못썼을 때 3스텟이라면 부수고 때리면 향사는 기절시간때문에 향수도 못쓰고 맞아버리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히든 카드
보통 안이 플래시를 자주 들기 때문에 히든 카드는 유용하다. 다만 히든카드+만류+파괴욕 2스택 루트를 타게 된다면 기절시간이 긴 안 특성 상 스턴 캐릭터들에게 취약해진다는 것을 알아두자. 물론 맵이 평지가 많고 넓다면 12/6+분노+광폭화에 텔레포트도 나쁜 선택지는 아니다. 2층으로 올라가지만 않는다면 안은 인성존을 모조리 뚫고 안정적으로 사냥이 가능하다. 인격을 3시쪽을 든다면 대부분 36을 들겠지만 이러면 군수나 이런뺑뺑이 존은 당하고 들어가야 된다. 312를 든다면 사냥과 보조특성이 있어서 게임이 수훨하지만 후반까지 이득을 못본 상태라면 엄청나게 후반에 까일 것이다. 웬만해서 생존자 측에 감시자가 만류가 없어서 단체로 구출을 후반에 온다고 해도 고양이로 집단 스턴이 가능하기 때문에 골라때리면 된다.
붕괴
가끔씩 들 게 없을 때 드는 인격. 사도 자체가 캠핑으로 이득을 많이 봐서 많이 때릴수록 치료속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일종의 해독견제 역할을 도와주기도 한다.
이판사판
대부분 사도 유저들이 고양이 물리고 생존자에게 기절당하는 경우가 있어서 든다. 짧게 여러 번 기절을 넣는 샤먼과 주술사 상대로 좋다.
구금광
최고의 인격이다. 사도의 스킬 사용도 한번 쓰면 쿨이 길기때문에 이를 3텟으로 찍어 캠핑에 압박감을 주기도 하고 십자가 심리전에 유리한 면을 가져갈수도 있다. 대부분 상위티어들이 2~3탯은 기본으로 찍는 인격. 압박을 주어서 한대 때리고 잠식 시킨다음 구출하게 하는등 인격의 효율이 사도에게 좋다.
거대집게
사도 자체가 사냥이랑 캠핑에서 이득을 못보면 손해인 캐릭터라서 그냥 거대 집게 인격을 들고 캠핑 자리 명당으로 찾아가는 등 상위티어 유저들이 찍기도 한다.
추적
더 빠르고 더 원활하게 사냥하기 위해서 드는 인격. 고양이가 빗나갔을 때 유용하다. 당연하게도 고양이를 풀어버리면 추적이 해제되니 조심.
광폭화
구금광 다음으로 사도 인격의 국룰에 자리매김하는 인격이다. 너프로 인한것도 있고 평타회복이 은근 느리기도 해서 캠핑때 이 인격을 든다면 캠핑할 때 확실히 도움이 된다.
5. 평가
출시 후 근접전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맵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 현재는 평가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판자를 미리 내리면서 붙은 고양이의 시간이 끝나도록 유도하거나 아예 생존자가 2층으로 도망가면 로비, 도마뱀처럼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사냥은 꽤 좋은 편이고 여기에 안정적인 캠핑능력에 커버 무효를 지녀서 이러한 변수를 막기에는 매우 좋다.근접전에서 지나치게 강한 모습을 보였는지 중국 서버에서 너프되었다. 헛방이 났을 때 무기를 회수하는 속도가 증가하고 일부 생존자와 관련된 것이 조정되었다.[6] 추후에 잠수함 패치로 사도의 십자가가 총을 못 막는 등, 이동속도가 버프된 대신에 고양이 범위가 축소되는 너프를 받았다.
10시즌이 시작된 현재 시점으로 고양이의 명확한 한계와 생존자들의 적응으로 거품이 빠지고 하는 사람만 하는 비주류 멸종위기종으로 전락했다. 게다가 잠수함 너프로 이속이 크게 버프받았지만 고양이 범위가 축소되는 너프를 함께 받았다. 더구나 카운터 캐릭터가 많고 스킬이 2번만 빗나가도 긴 쿨타임 때문에 템포가 당겨져 게임이 터지기 일쑤라 난이도는 높고 해독견제는 못하는 캐릭이어서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쓰지 않게 되어버렸다. 결국 사도의 성능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무승부에 겨우 그치는 뚜벅이 그 자체라는 평이 많아서 고양이가 침묵도 걸 수 있게 되어 중거리 견제 능력과 돌진의 나사빠진 설계 역시 약간은 보완이 되었다.
넷이즈의 잘못된 캐릭터 설계가 만들어낸 크나큰 폐해. 연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뒤죽박죽 스킬셋이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알려주는 사례로 자리잡았다. 허나 이런 사례에도 불구하고 이후 추가된 감시자 '박사'가 이 악순환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그러나... 스킬들의 연계가 조금 더 매끄러워지는 버프를 받고, 다른 강력한 감시자들이 지속적으로 너프를 먹은 결과 시즌 14에서는 말 그대로 떡상하여 무려 당당히 감시자 1티어급의 반열에 들어가게 되었다. 안의 점프 능력을 각도 조절을 통해 자유자재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이 새로 연구되었고, 무엇보다 스텔스와 떡대를 기반으로 한 야만인, 모험가 등의 생존자를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받아진 듯. 이에 심연의 부름 4회 대회에서도 꾸준히 등장하며 무려 85%가 넘는 승률을 보여주며 그동안의 설움을 씻고 있다.
그 후에는 메타에 따라 그럭저럭 무난한 캐릭터로 평가받았으나, 32시즌 기준 커버 및 거리 벌리기 메타에서 안정적으로 무승부를 캘 수 있다는 점에서 평가가 크게 올랐다. 부동의 0티어 캐릭터인 골동품 상인을 카운터 칠 수 있다는 것도 좋고 신규 스펠인 형상이동으로 사냥과 부족했던 기동성을 보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벨류가 크게 늘었다. 33시즌 현재는 무려 아이비와 오페라 가수 바로 밑 티어로 평가되기까지 하는 중.
5.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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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과 위치 간파 등의 능력으로 인한 안정적인 추격
고양이의 경계범위로 생존자의 위치를 색적하고, 마비구역으로 인한 동선 변경을. 무는 데 성공하면 돌진으로 거리를 좁히거나 기절로 생존자를 안정적으로 눕힐 수 있다. 심지어 생존자가 창틀을 넘어가는 중에 완전히 못 넘어갔다면 스턴을 먹을시 원래위치로 돌아가게 된다. 생존자들이 커버하는 상황에서도 고양이에 안 물려도 누군가가 물린 고양이 범위 안에만 있어도 같이 스턴을 먹어서 결국 골라서 때리기도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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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형 스턴 능력에서 오는 강점
감시자들 중 최초로 나온 스턴캐이자 범위형 스턴 캐릭터이다. 고양이의 공포범위 안에 생존자와 안이 함께 있기만 하면 기절을 먹는 시스템 때문에 사도를 직접 들이받아야 여러 커버를 해줄 수 있는 포워드와 야만인 등등의 절대적인 카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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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고양이
사도는 전체적인 운영면에선 타 감시자들에 비해 떨어지지만 순간적인 판단이나 설계를 잘 하면 풍탈 같은 위기 상황을 쉽게 모면할 수 있다. 사도의 스턴 길이는 약 2초가량 정도 되기 때문에 풍선탈출이 바로 앞인 생존자들한테 고양이를 모아주면 이도저도 못한다. 발버둥치면 스턴걸려서 다시 잡히고, 앉히면 의자행이니 꿈마랑 비슷한 운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을 수도 있는데, 고양이나 고양이에 물린 생존자가 걸으면 걸을수록 범위가 대폭 상승된다. 그리고 이것의 최대 범위는 무희의 오르골 급이라서 타이밍을 잘 맞춘다면 캠핑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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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보호, 스턴 능력에 강함
기절한 생존자는 아이템이나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7] 그래서 고양이를 이용해 주술이나 향수를 못 쓰도록 스턴을 먹인 후 공격할 수 있다. 게다가 정원사의 아버지의 수호나 부엉이같이 데미지를 막아주는 방어 능력으로 데미지를 막는다 해도 기절은 풀리지 않으므로 생존자가 거리를 벌리기 힘들다. 기존에도 건재하던 장점이었지만 기절을 걸 상황이 아니더라도 침묵을 거는 변화를 거치며 생존자의 아이템을 무력화 시키는 독보적인 장점을 지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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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기본 스펙
창틀과 판자 모션이 매우 빠르고 기본 이동속도 또한 공격을 못하는 꿈의 마녀 본체를 제외하면 감시자들 중에선 가장 빠르다[8]. 안의 능력 특성상 판자를 내리더라도 빠르게 창틀을 넘지 못하거나 판자를 부수지 못하면 생존자를 타격하는 게 힘들 거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설정한 듯. 평타 사거리도 짧지 않아 좋다. 참고 다만 평타의 선후딜이 유달리 긴 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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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근거리 전투력
모든 감시자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제압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9] 물론 그전부터 인성존을 뚫고 생존자를 타격할 수 있는 감시자는 많았지만 생존자의 행동 자체를 무력화하여 인성존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건 안이 최초. 능력을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 사실상 인성존에서 걱정 없이 밀고 들어갈 수 있는 감시자는 마리와 리퍼[10], 에너지 폭발 상태의 박사를 제외하면 안 뿐이다.마리는 뭐든 다 최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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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캠핑
고양이를 풀고 돌아오게 하는 걸 이용해서 잠식을 유도하거나[11] 안정적으로 두번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순찰자가 남아 있다면 (순찰자 힘주기)→(고양이 1마리 혹은 2마리 스턴)→(다시 순찰자 힘주기)의 순서로 묶이자마자 달려온 게 아니라면 잠식이 안 될래야 안 될 수 없을 정도로 뻐기는 세팅도 존재한다. 참고로 십자가가 사물 판정이라 공군의 총을 막거나 길막을 시도하는 등 노리긴 힘들지만 하스터의 촉수와 비슷하게 활용 가능하다.[12]
위 방법이 잠식 유도를 제외하곤 성공률이 낮다고는 해도 사도는 구출을 온 캐릭터에게 확정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의자에 앉히자마자 기절을 시도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스턴 구역을 이용해 구역에만 걸리면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의자평타 유도, 포탈이나 아대 기습 등으로 캠핑캐들의 허를 찌르는 기술을 무시하고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
5.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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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평타 선후 딜레이
평타 선딜이 느린 편이라 중요한 순간에 빠르게 공격하기 힘들다는 점이 있으며 공격회복 속도도 느린 편이라 캠핑 시 스턴을 2번 걸며 캠핑을 시도할 때 첫번째 스턴보다는 빠르지만 연속적으로 먹는 두 번째 스턴부터는 기절의 회복속도가 더 빨라진다. 시간차 있게 기절을 2번 먹여도 첫 스턴보다 기절 시간이 짧아지므로 2대를 버티는 용병과 선지자에게는 광폭화를 풀스택으로 찍는다 해도 얄짤없이 구출을 허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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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적인 돌진 능력과 중원거리 능력 부재
돌진이 게임 내에 존재하는 모든 지형지물을 넘을 수 없다. 창틀이나 판자를 돌진으로 못 넘어가는 건 기본이고, 잭의 안개 칼날이 통과하고 무로가 뛰어넘는 낮은 구간에도 막혀 버리며, 고양이가 멀리 있다면 고양이 쪽으로 가기는 커녕 돌진의 최대 사거리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근중거리용 기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렇듯 타 감시자의 이동기와 비교하면 무려 조건부 기술임에도 상당히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준다. 본체가 가까이 가야 하기 때문에 멀리서 고양이가 붙어봤자 안이 점프할 수 있는 거리는 그냥저냥이라 너무 멀리서 붙이면 스킬 하나 날린 게 된다. 결국, 근거리 전투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생존자가 아이템이나 특정 인격[13]으로 거리를 벌리는 플레이를 한다면 당장 거리를 좁힐 수단이 없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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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쿨타임에 비해 부족한 스킬 유지시간
쿨타임이 매우 긴 만큼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 뚜벅이로 바뀐다. 물론 맞추는 것 자체는 쉬운 편이긴 하지만 만약 못 맞춘다면 고양이 유지시간이 끝나야 쿨타임이 돌기 시작하므로 쿨타임 자체는 매우 긴 편이다. 평범하게 사용하면 20초나 걸리며, 그 쿨타임 길다는 잭의 안개 칼날과 동일한 쿨타임이다.[14] 고양이를 물리더라도 생존자가 너무 멀리 있으면 5초라는 짧은 고양이 유지시간 동안 어떻게든 생존자를 쫒아가 고양이 범위 안에 본체를 넣어야 한다. 고양이는 멀어질수록 범위가 증가하지만 안의 돌진은 그렇지 않으므로 멀리서는 고양이를 물리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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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 매커니즘의 한계
제5인격에서는 기절을 먹는다 해도 추가로 기절하거나 행동 모션이 생길 시 이전의 효과가 덮어씌워지는 특징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감시자의 낙평. 안이 스턴 캐릭터인 이상 이런 매커니즘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 탐사원이라면 스턴을 먹어도 자석의 효과로 끌어당겨지거나 밀려나면 기절이 풀린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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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2층 구간
고양이는 층간 구간을 이동할 수 없다. 만약 생존자가 2층 구간에서 어그로를 끈다면 안은 생존자가 다른 층으로 이동하기 전에 어떻게든 고양이를 물려야 한다. 하지만 고양이가 그렇게까지 빠른 것도 아니라 물 각이 안 나온다면 정말 환장할 노릇. 물론 돌진으로 경사로를 올라갈 수는 있다.[16] 안이 고양이를 풀거나 물려도 생존자가 다른 층으로 이동해버리면 안은 먼 산만 바라볼 수밖에 없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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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조건부 기절
기본적으로 사도가 생존자에게 붙은 고양이의 범위 안으로 접근해야만 생존자가 기절한다. 물론 고양이의 범위는 판자나 창틀 정도 너머에서 기절시킬 수 있을 정도이지만 고양이를 향해 직선 돌진을 하는 사도에게 있어서 빙글빙글 크게 도는 인성존은 쥐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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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그림자 밟기 의존도
사도의 다른 스킬들은 첫 스킬인 그림자 밟기에 근거한 스킬들이다. 지시, 고양이 걸음 또한 고양이의 쿨이 돌고 있다면 아무것도 쓰지 못하기 때문에 그림자 밟기를 헛되이 사용했다면 나머지 스킬 또한 그림자 밟기의 쿨타임이 돌아올 때까지 봉인할 수밖에 없다.[18]
6. 상성
6.1. 맵 상성
6.2. 생존자 별 상성
침묵과 스턴의 존재로 고양이를 맞추기만 한다면 상대에 따라 다채롭게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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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인
야만인이 풍선 구출을 하려면 감시자에게 접근해야 하는데 안이 1단계 존재감을 이용하여 고양이 범위 내에서 생존자를 들면 야만인은 할 수 있는 게 없다. 물론 고양이를 멧돼지를 탄 야만인에게 직접 물리기는 힘들어 야만인을 단독으로 잡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야만인은 풍선 구출 캐릭터다. 풍선 구출을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단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운영상으로 이득이 된다. 물론 풍선 구출이 아니라 야만인이 평범하게 커버치는 건 당연히 못 막으니 그 점은 유의. + 판자를 부수고 평타를 먹이려 할 때 돼지로 대신 맞아주거나 밀어주면 아주 효과적이다. 캠핑을 할 때 옆에서 돼지 최대 속도로 깔짝 거리면서 본체에게 다가가면 오래 걸리는 첫 기절을 돼지가 맞는 것으로 뺄 수 있기 때문에 의외로 의자 구출에서는 안이 야만인에게 쩔쩔매게 된다. 단, 야만인이 돼지에 탄 상태에서 고양이를 물린 뒤 침묵을 먹이면 침묵이 풀릴 때까지 돼지에서 내릴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잠식을 유도하거나 의자 게이지가 얼마 안 남았을 경우 아예 구출을 터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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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원
안의 능력 자체를 확실하게 상쇄시키는 유일한 생존자이다. 자석이 붙으면 고양이를 통해 기절시켰다 하더라도 척력 자석이 밀어내면서 바로 정신을 차리기 때문에 탐사원에게 자석이 남아 있다면 안의 기절을 씹어먹어 버린다. 게다가 안이 돌진하면서 능력을 발동시켰다면 자석의 인/척력보다 안의 기절이 먼저 발동되므로 여러모로 안에게 최악의 상성을 가진다. 물론 커버칠 때나 탐사원 쪽에서도 기절시키려고 할 때는 얘기가 달라지는데, 자석 인력 기절을 먼저 먹었다면 안의 능력을 고스란히 탐사원도 먹을 수 있으나 최장 사거리에서 인력 기절을 직격으로 맞았다면 안도 2연속 스턴을 먹이지 않는 이상 탐사원의 기절이 더 길다. 캠핑때에도 옆에서 깔짝 거리면서 자석으로 기절을 먹이는 게 가능해서 캠핑을 기껏 완성해놓고서도 말아먹게 만드는 게 가능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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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부엉이에게 강하다 생각할 수 있으나 인성존에 들어와 있는 상태라면 상황이 정반대로 뒤집힌다. 기본적으로 추격 당하거나 구출을 갈 때, 고양이를 먹더라도 미리 부엉이를 사용하여 안의 공격을 막을 수 있으며, 다른 생존자가 고양이에 당해 스턴을 당하여 안에게 공격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도 그 사실을 미리 인지만 할 수 있다면 이를 커버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인성존 내부에서 부엉이에 당했다면 그 사이에 기절이 풀리고 판자나 창틀 쪽으로 도망갈 충분한 시간이 벌린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 보호 능력에 강한 안이 선지자의 카운터가 될 수 없는 이유. 그냥 비교해 봐도 비슷한 목적으로 순찰자를 사용하는 타 감시자보다 안의 고양이는 눈에 띄게 효율이 떨어진다. 선지자를 밴하지 않으면 구출 때 행운아에게 부엉이 던져주고 확정 구출을 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 기절당하는 시간보다 부엉이 유지시간이 훨씬 더 길고 부엉이를 없애고 공격이 한번 더 가능하다고 해도 평타가 느릿느릿한 안이 공포의 일격을 때리기는 매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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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직접 쫒을 때는 매우 성가신 존재. 고양이에 물렸든 아니든 다 씹어먹고 판자로 쭉쭉 거리를 벌리는 카우보이는 안에게 제2의 용병 같은 존재다.[19] 게다가 도주하는 생존자를 낚아채 거리를 벌려주는 짓거리도 태연히 하는데, 마땅한 이동기가 없는 안에게 있어 순식간에 거리가 벌려진다는 건 매우 위험하다.[20] 그리고 숙련된 카우보이들은 돌진 각을 안 주도록 바로 지형지물 뒤로 방향을 틀기에 더욱 환장할 노릇. 고양이를 미리 물려 놓지 못했다면 돌진조차 쓰지 못하므로 손절하는 게 이득이 될 상황도 꽤 나온다. 물론 안답게 풍선 견제는 꽤 강하다. 쓰러진 생존자로부터 멀리 벗어날 수 없는 카우보이는 쉽게 고양이에 물려 허무하게 평타를 내주고 도망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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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인성존에서 길막용으로 마술봉을 사용한다면 매우 힘들어지는데, 마술봉으로 만든 분신이 공격당해 없어지는 시간이 안이 판자를 부수는 시간보다 길다. 당연하게도 마술사는 기절이 풀리는 새 유유히 근처 판자로 다이브할 것이기에 지형에 따라 매우 성가신 존재로 변모한다. 특히 성심 병원에서 마술사의 어그로는 안 상대로 매우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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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사
곡예사의 폭탄 중 소이탄과 점토탄이 의외로 사도에게 치명적이다. 점토탄은 사도가 점프각이 나왔을 때 쓰면 느려졌기 때문에 점프거리도 감소된다. 소이탄을 사도가 밟았으면 물린 생존자에게 갔다 한들 스턴이 걸리지 않는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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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기
삽을 쓰면 스턴 자체를 먹지 않는다. 그래서 구출을 할 때 삽을 미리 쓰고 일찍 가서 심리전을 하는 등, 스턴 걸린 생존자를 삽으로 붙어다니면서 커버가 가능한 완벽한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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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당연히 첫어그로로 걸린다면 손절해야 한다. 고양이를 물렸든, 물리지 못했든 용병은 고양이가 물리건 말건 아대 쓰고 튀어버리면 안의 구린 돌진으로는 용병 근처에도 갈 수 없다. 게다가 용병은 안 캠핑의 맹점인 일찍 구출하면 된다 라는 상황을 언제든지 만들 수 있다. 당연히 구출도 용병 쪽이 훨씬 유리하면 유리했지 불리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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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사
향수를 써도 고양이를 통해 기절 상태가 되면 안의 입장에선 기다렸다가 평타를 날려 향수도 무용지물이 되거나 아깝게 향수 하나를 날리게 할 수 있다. 보통은 근접해서 향수를 빼고, 고양이를 물려 공격하는 방법이 쓰인다. 향수의 유지시간이 5초 정도 뿐이라 안의 기절로 향수는 허무하게 빠질 수 밖에 없다. 생각을 바꿔보면 판자쪽에 향수를 고의로 뿌리고 감시자에게 다가가서 스턴 걸린다음 풀리면 향수의 1~2초가 남기때문에 안정적으로 고양이를 무시할 수 있다. 캠핑또한 미리 뿌려놓고 십자가를 일찍 박게 유도가 가능한데다 향수 뿌리고 고양이 있는데로 돌진하면 막을 수가 없다. 이때 때리면 돌아가면 되고 안 때리면 그냥 판자를 내리면 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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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
야만인과 같이 풍선 구출을 걱정할 것 없는 상대. 고양이 범위 안에서만 풍선을 들면 포워드는 풍선 구출이 아예 불가능하다. 만약 고양이 범위를 벗어났는데 돌진을 해 온다면 돌진하는 포워드를 십자가로 후려쳐 주자. 물론 직접 쫒아야 할 때는 매우 잡기 힘들다. 고양이에 물리는 순간 럭비공으로 거리를 벌려버리면 뚜벅이인 안은 묵묵히 걸어갈 수 밖에. 하지만 공 너프 이후로는 좀 돌진하면 금방 공이 없으니 야만인이나 용병처럼 아예 못 잡는 수준은 아니다. 당연히 포워드가 일부러 노려지고 있다면 그 상황이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겠지만...[21] 대부분 그냥 포워드로 사도가 기절시켰을 때 박치기 하는 것이 훨씬좋다. 나중에 캠핑 때 돌진하다가 평타맞고 고양이 걸려서 뒤지지나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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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
뚜벅이의 한계로 슈퍼 포탈에 아주 잘 당해 준다. 터널링이 끊겼어도 안은 그대로 손절하고 새 생존자를 쫒을 수밖엔 없으므로 안에게는 이 부분이 쥐약. 추격할 때도 만만하지 않다. 포탈을 뚫는다면 기절을 넣을 수 없으며, 고양이 범위가 좁을 때 물렸다면 포탈을 바로 같이 통과해도 기절을 넣을 수 없는 사태도 생긴다. 당연하게도 이쯤이면 고양이가 풀려 갈 때쯤이라 샤먼은 플래시같이 다른 수단을 써서 잡아내던가, 쿨타임을 기다렸다가 고양이를 1번 더 물려야 한다. 애초에 2층존에서 마주쳤다면 샤먼을 버리고 빠르게 다른 생존자를 잡으러 가는 것이 더욱 이득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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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
시계를 어그로에 사용하더라도 고양이에게 물려버리면 본체의 위치가 들통나며, 기절에 걸리면 타격당하며 시계가 날아가 버리므로 상대하기 편하다. 그러나 항해사가 이미 회중시계 은신 상태일 때는 고양이로 위치를 파악할 수 없으므로 고양이 물리기 어려운 캐릭터 중 하나이다. 항해사의 숙련도에 따라 입장이 확 뒤바뀌는 관계.[22] 캠핑 때 멀리서 쓰고 들어온다면 사도의 의자캠핑과의 심리전을 할 수 있다. 위치를 알 수 없으므로 안을 불안하게 만들어 고양이를 일찍 빼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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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
맹인,
'죄수'
이동기 없는 뚜벅이 캐릭터의 한계로 해독 견제를 거의 못 넣는다. 시작하자마자 만난 게 아니라면 아주 신나게 해독기를 작살내고 다니며, 애초에 해독 견제와는 거리가 먼 안의 능력과 상성 자체가 안 맞는다. 물론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찾아낸다면 안의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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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
-하드카운터.- 였으나 현재는 그냥 카운터. 원래는 추억조각으로 스턴을 상쇄시킬 수 있었으나 너프로 이 능력이 사라졌다. 스턴 먹기 전에 추억조각을 뿌려도 스턴은 그대로 유지되고 감시자와의 거리만 벌려진다. 그러나 추억조각을 제외하고도 동기화나 텔레포트등 사도에게 상당히 거슬리는 능력들도 많고, 무엇보다 동기화의 경우 기생당한 생존자의 온갖 버프는 물론이거니와 추억 조각으로 인해 아예 못잡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
공군
웬만해서는 감시자와의 상성에서 우위를 잡지 못하는 공군답게 안에게 아주 잘 당해준다. 여차하면 쉽게 벌레컷 낼 수 있다. 하지만 구출면에선 스턴에 걸리기 전에 총쏘고 바로 구출해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흥분이 없다면 구출 심리전할 때 주의하는게 좋다.
7. 스토리
7.1. 캐릭터 설정
<colbgcolor=#000>별명 | '사도' |
직업 | 불명[23] |
나이 | 미지[24] |
관심사 | 기도, 작은 동물 사육 |
장기 | 신학, 목공, 파이프 오르간 |
좋아하는 것 | 고양이, 서적 |
싫어하는 것 | 불빛 |
7.2.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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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배경 스토리 P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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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 경 |
한 이상한 질병[25]으로 인해 안의 눈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변하였다. 더 불행한것은, 이 변화와 함께 지역적인 역병이 찾아왔단 것이다. 그 역병은 안의 부모님의 목숨을 앗아갔다. 하지만 그녀가 "악마의 눈"을 가졌단 소문 역시 역병처럼 빠르게 퍼져갔고. 그녀를 처형하자는 주장을 하는 음모자들도 생겨났다. 안은 공포 속에서 살아갔다. 어디에든 있는 죽음은 그녀의 취약한 신경을 자극하며 위협했고. 그녀 자신마저 그 터무니없는 소문을 믿을까 말까 싶기 시작했다. 어느 날. 달이 없는 밤, 잠에 들수 없었던 안은 성당으로 찾아가 마음의 평안을 찾고자 했다. 하지만 그녀가 곧 도착하려는 그때. 나무가시가 그녀의 심장을 찔렀고, 빈사상태의 안은 황야에 버려지게 되였다. 임종할 무렵, 그녀는 한쌍의 특별한 눈동자가 어둠 끝에서 그녀를 바라보는 걸 느꼈다. 그저 희미해져 가는 의식이 그녀로써 하여금 그것이 신의 구원인 건지, 그게 아님 악마의 감소인 건지 알 수 없게 만들었을 뿐이다. 어떤 괴질의 원인으로 안의 눈은 보통 사람과 다른 것으로 변이되었습니다. 더욱 불행하게도 그 변화에 따라 전염병도 이 지역에 찾아왔습니다. 역병은 그녀 부모의 목숨을 앗아갔고, 그녀가 '악마의 눈'을 가진 소문도 전염병처럼 퍼져 있었습니다. 그녀를 사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음모자도 몇 명 있었습니다. 어느 초승달 밤, 잠 못 이루는 안은 마음의 평온을 위해 교회에 나가려 했지만, 교회에 도착하자 그녀의 심장이 나무 가시에 찔렸습니다. 죽어가는 안은 황야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숨을 거둘 때, 그녀는 먼 밤에 존재하는 특별한 눈에 응시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신의 기적인지, 사악한 자의 부름인지, 그녀의 희미해져 가는 의식이 그것을 분간할 수 없었습니다. |
7.3. 배경 추리
- [ 펼치기 • 접기 ]
- >1. 전염병모든 사람은 평등합니다. 재난은 그들에게 파괴할 가치가 있는지 평가하지 않습니다.
신문 한 장: 최근 많은 지역에서 구토, 경련,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전염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직 전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니 시민 여러분은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십시오.2. 계명
"나는 너의 유일한 신이다."
사진 한 장: 잘 꾸며진 방에서 한 소녀가 여인의 침대에 엎드려 울고 있다. 한쪽 구석에서는 남자가 고양이 신상을 모신 사당을 향해 기도하고 있다.3. 유일한 생존자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가혹한 벌입니다.
상복 한 벌: 정교한 장식과 엄선한 원단을 사용하여... 여러 번 입어도 처음과 똑같이 부드럽다.4. 시선 집중
부러움, 동정, 질투... 그 시선 뒤에 무엇이 있는지 모두 다 알 수는 없다.
유언장 공증서 한 장: 집과 토지를 포함한 모든 재산은 두 사람의 외동딸에게 상속한다...5. 저주에 의한 판단
타인을 평가하다 자신이 평가받는 일을 초래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신부님의 편지 한 통: 제가 밤낮으로 기도를 올린 덕에 소녀의 가족들이 마침내 정신을 차렸습니다. 하지만 악마는 사라지지 않았고 더 많은 사람이 악령의 공격을 받을 것입니다. 오드아이는 악마의 저주이니..."6. 빙의
악마에게 홀리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습니다.
돌을 싼 쪽지 한 장: 쪽지에 적힌 조잡하고 유치한 글: 우리 마을에서 꺼져! 사람들이 네가 전염병을 몰고 왔다고 했어! 네가 우리 엄마를 죽였어!7. 성당의 부름
당신의 모든 것을 바치면 소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앞쪽 절반이 지워진 채 버려진 진단서 한 장: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쇠약, 환청, 환시 등의 증상을 보인다... 악마에게 빙의되었으니 주님께 참회해야만 죄를 용서받을 수 있다.8. 경건한 마음
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은총을 내리시어 평안을 주시옵소서.
검은 옷 한 벌: 어느 달밤, 아직 따뜻한 피가 묻은 낡아빠진 검은 옷이 황야에 버려졌다.9. 신의 이름으로
남에게 속은 자가 어찌 신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고양이처럼 생긴 그림자: "내게 마지막 믿음을 바친다면 당신의 소원을 들어주겠습니다."10. 부탁
모든 거짓말에 대가를 치르도록 하세요.
신문 스크랩 한 장: 또다시 끔찍한 전염병이 발생했다.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아직 예방 및 통제 방법을 찾지 못했다. 이상한 점은 이번 전염병은 일정한 도시에만 퍼지는 것 같다.
7.4. 캐릭터 데이 이벤트
7.4.1. 2021년
로라 고모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로라 고모에게,
도와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돌리와 꼬마 샘은 이미 건강을 회복해 그저께부터는 정상적으로 풀을 뜯기 시작했어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저는 아버지와 양들을 의지해 살고 있어요. 요즘 너무 힘든 일이 생겼는데, 절 좀 도와주세요. 제게 관심을 기울이고 도와줄 사람은 고모뿐이에요.
아시다시피 어머니가 편찮으실 때부터 아버지도 상태가 안 좋아지셨어요.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가 줄어들었고 심지어 예배도 가지 않으셨어요. 하루는 어디선가 고양이 모습을 한 신상을 가져오셨어요. 정말 이상한 신상인데, 새까만 몸에 노랗게 비찬는 두 눈이 꼭 살아있는 것 같아요! 어쩌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그 고양이가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처럼 느껴져요.
아버지는 하루 종일 그 신상에 대해 이야기하셨어요. 제가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없었어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야 꿈에서 깨어난 듯 고양이 신상을 치우셨죠. 그게 끝인 줄 알았는데, 지난주에... 이상한 남자가 집에 찾아왔어요. 괴상한 토템이 그려진 옷을 입은 남자는 얼굴 절반이 모자 그늘에 가려져 있었고 팔뚝에는 번개 모양의 흉터가 있었어요. 아버지는 그를 '형제'라고 부르면서 겸손한 말투로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누셨어요. 그리고는 고양이 신상을 다시 꺼내서 함께 기도를 올렸어요!
그 남자는 어디에서 온 걸까요? 고양이 신상과는 무슨 관계일까요? 고모, 너무 무서워서 잠도 못 자겠어요. 아버지가 이미 현혹되어서 우리의 신앙을 배신할까 봐 걱정이에요. 아버지마저 잃을 수는 없어요! 아버지가 신께 용서받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아버지께 생명의 동아줄을 잘못 잡으면 갈수록 비참한 나락으로 빠질 뿐이라는 걸 알려줄 수 있을까요?
제발 방법을 알려주세요.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꼭, 꼭 비밀을 지켜주세요.
조카,
안
[아이콘] '사도'-별자리
사랑하는 로라 고모에게,
도와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돌리와 꼬마 샘은 이미 건강을 회복해 그저께부터는 정상적으로 풀을 뜯기 시작했어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저는 아버지와 양들을 의지해 살고 있어요. 요즘 너무 힘든 일이 생겼는데, 절 좀 도와주세요. 제게 관심을 기울이고 도와줄 사람은 고모뿐이에요.
아시다시피 어머니가 편찮으실 때부터 아버지도 상태가 안 좋아지셨어요.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가 줄어들었고 심지어 예배도 가지 않으셨어요. 하루는 어디선가 고양이 모습을 한 신상을 가져오셨어요. 정말 이상한 신상인데, 새까만 몸에 노랗게 비찬는 두 눈이 꼭 살아있는 것 같아요! 어쩌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그 고양이가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처럼 느껴져요.
아버지는 하루 종일 그 신상에 대해 이야기하셨어요. 제가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없었어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야 꿈에서 깨어난 듯 고양이 신상을 치우셨죠. 그게 끝인 줄 알았는데, 지난주에... 이상한 남자가 집에 찾아왔어요. 괴상한 토템이 그려진 옷을 입은 남자는 얼굴 절반이 모자 그늘에 가려져 있었고 팔뚝에는 번개 모양의 흉터가 있었어요. 아버지는 그를 '형제'라고 부르면서 겸손한 말투로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누셨어요. 그리고는 고양이 신상을 다시 꺼내서 함께 기도를 올렸어요!
그 남자는 어디에서 온 걸까요? 고양이 신상과는 무슨 관계일까요? 고모, 너무 무서워서 잠도 못 자겠어요. 아버지가 이미 현혹되어서 우리의 신앙을 배신할까 봐 걱정이에요. 아버지마저 잃을 수는 없어요! 아버지가 신께 용서받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어떻게 해야 아버지께 생명의 동아줄을 잘못 잡으면 갈수록 비참한 나락으로 빠질 뿐이라는 걸 알려줄 수 있을까요?
제발 방법을 알려주세요.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꼭, 꼭 비밀을 지켜주세요.
조카,
안
[아이콘] '사도'-별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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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은총을 내리시어 평안을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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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에 싸인 밤 작게 켜지는 촛불에서 어떤 목소리가 들릴까? 분노, 슬픔 그리고 절망.... 평온을 빌며, 오늘 밤도 기도를 올리자고... |
7.4.2. 2022년
조잡한 글씨체로 쓴 편지 한 통
나의 가족, 나의 교우, 숭고하고 이성적인 알바에게
우리의 위대한 신, 어둠의 진리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가장 진실된 지혜-어둠의 눈의 계시에 감사합니다. 그날 집회 이후, 저의 보잘 것 없는 몸뚱아리가 드디어 속세의 조각 하나를 벗어낸 듯, 거짓으로 둘러싸인 껍데기 속에서 세상의 진실을 한쪽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과거에 멸시와 어리석은 거짓말에 시달려 스스로 무너질 뻔 했습니다. 그들은 저의 가족들에게 해를 입혀 나락으로 떨어지게 했고, 이제 그들은 저의 가여운 딸까지 해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둠의 눈에 감사합니다. 미련한 제가 늪에서 허우적거리다 그들에게 불태워져 재가 되어버리기 전, 운 좋게도 알바가 드리운 밧줄에 손이 닿았으니까요.
당신이 말씀해주셨지요. '인간'이 만들어낸 신은 원래부터 인간과 동등하게 어리석다고 말이지요. 그들은 모두 인간이 가진 나쁜 근성에 사로 잡혀 스스로를 부정하고 신의 이름으로 동족을 억압한다고요. 그들은 '빛을 꾸며내고 태양으로 어리석음을 미화하고, 성인으로 긍지를 세운다'... 하, 만일 그들이 진정한 성인이라면 제가 몇 년 동안을 키운 제 딸을 악마의 그릇이라고 모욕하겠습니까? 어찌 저의 가엾고 독실한 아내가 신앙을 모독한 죄로 죽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가여운 한나, 한나는 숨을 거둘 때까지도 기도하는 자세였습니다. 그녀는 아직도 우리의 딸을 대신해 날조된 죄를 속죄하고 있습니다...
나의 교우여, 저는 이 더럽고 추악한 곳을 떠날 것입니다. 우리는 더 조용하고 평온한 시골로 가 생활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다시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둠의 눈의 계시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의 어리석음을 더욱더 신실하게 씻어내어 우리의 신을 섬길 것입니다.
그 계시에서 말한 것처럼...
어둠의 눈은 우주의 눈이며 그것은 우주의 근원처럼 어둠에서 탄생했습니다. 진리가 어둠 속에 숨은 것은 태양에 어리석음이 미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그것을 믿는다면 당신들은 빛에 감추어진 편견을 분별하는 법을 배워 다른 사람의 어리석음을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타오르는 자신을 위해 속죄할 필요도 없고 진실을 조작한 자에게 아첨을 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당신들은 스스로 인간의 어리석음을 알고 그 어리석음을 버리고 멀리해야 합니다.
어리석음과 태양을 버린 후, 어둠 속에서 눈이 먼 자들이 그저 경건하게 아래를 내려다본다면... 그것은 당신들에게 유일한 눈이 되어줄 것입니다.
[테두리] '사도'-캐릭터 데이
나의 가족, 나의 교우, 숭고하고 이성적인 알바에게
우리의 위대한 신, 어둠의 진리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가장 진실된 지혜-어둠의 눈의 계시에 감사합니다. 그날 집회 이후, 저의 보잘 것 없는 몸뚱아리가 드디어 속세의 조각 하나를 벗어낸 듯, 거짓으로 둘러싸인 껍데기 속에서 세상의 진실을 한쪽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과거에 멸시와 어리석은 거짓말에 시달려 스스로 무너질 뻔 했습니다. 그들은 저의 가족들에게 해를 입혀 나락으로 떨어지게 했고, 이제 그들은 저의 가여운 딸까지 해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어둠의 눈에 감사합니다. 미련한 제가 늪에서 허우적거리다 그들에게 불태워져 재가 되어버리기 전, 운 좋게도 알바가 드리운 밧줄에 손이 닿았으니까요.
당신이 말씀해주셨지요. '인간'이 만들어낸 신은 원래부터 인간과 동등하게 어리석다고 말이지요. 그들은 모두 인간이 가진 나쁜 근성에 사로 잡혀 스스로를 부정하고 신의 이름으로 동족을 억압한다고요. 그들은 '빛을 꾸며내고 태양으로 어리석음을 미화하고, 성인으로 긍지를 세운다'... 하, 만일 그들이 진정한 성인이라면 제가 몇 년 동안을 키운 제 딸을 악마의 그릇이라고 모욕하겠습니까? 어찌 저의 가엾고 독실한 아내가 신앙을 모독한 죄로 죽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가여운 한나, 한나는 숨을 거둘 때까지도 기도하는 자세였습니다. 그녀는 아직도 우리의 딸을 대신해 날조된 죄를 속죄하고 있습니다...
나의 교우여, 저는 이 더럽고 추악한 곳을 떠날 것입니다. 우리는 더 조용하고 평온한 시골로 가 생활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다시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둠의 눈의 계시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의 어리석음을 더욱더 신실하게 씻어내어 우리의 신을 섬길 것입니다.
그 계시에서 말한 것처럼...
어둠의 눈은 우주의 눈이며 그것은 우주의 근원처럼 어둠에서 탄생했습니다. 진리가 어둠 속에 숨은 것은 태양에 어리석음이 미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그것을 믿는다면 당신들은 빛에 감추어진 편견을 분별하는 법을 배워 다른 사람의 어리석음을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타오르는 자신을 위해 속죄할 필요도 없고 진실을 조작한 자에게 아첨을 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당신들은 스스로 인간의 어리석음을 알고 그 어리석음을 버리고 멀리해야 합니다.
어리석음과 태양을 버린 후, 어둠 속에서 눈이 먼 자들이 그저 경건하게 아래를 내려다본다면... 그것은 당신들에게 유일한 눈이 되어줄 것입니다.
[테두리] '사도'-캐릭터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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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든 것을 바치면 소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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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구제와 단죄의 말로. 분노와 함께 얻은 갈망에서 한 서린 목소리가 그녀에게 닿았다. 아직도 경건하게 평온을 바라면 그 마지막 신앙을 바쳐라. 그리고 그녀는 기적을 몸에 지니고 자비의 기회를 얻은 것이다. |
7.4.3. 2023년
참회 일기
13일 밤, 나와 알바는 드디어 실험장에 도착했다.
나는 좁지만, 깨끗한 방에 배정되었고, 알바는 내 옆방에서 머물게 되었다.
달빛이 침대 옆 창가에서 쏟아지고 나는 창밖의 달빛을 바라보며 오늘 일에 대해 참회했다.
참회가 끝나갈 때쯤 익숙한 두근거림이 느껴졌다. 고개를 들자 검은 그림자가 민첩하게 창가를 지나 처마 그늘 속으로 사라졌다. 그 순간 나는 노란색 눈동자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순간, 나는 그 두근거림이 위대한 존재인 어둠의 눈에서 온 것임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어둠의 눈이시여, 당신과 당신의 화신에 감사드립니다. 전 당신의 마지막 경고를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겠습니다. 내일 저는 시험장에서 신앙의 힘을 증명하고 인간의 어리석음에 직접 도전할 것이니다.
달이 지고 어둠이 지면에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어둠의 눈이시여, 짙은 어둠 속에서 저는 또다시 1년 전 그날을 떠올립니다.
어둠 속에서 걸어 나온 당신의 사도는 싸늘한 두 손으로 저의 축 처진 고개를 들어 올렸습니다.
저를 바라보는 사도의 눈빛은 너무나도 당신과 닮아 있어서 순식간에 나의 영혼을 꿰뚫었습니다.
당신의 화신은 그녀의 어깨 위에 엎드렸습니다. 그녀는 내게 세로 눈동자의 성물을 맡겼고, 당신은 제게 숭고한 사명을 내리셨습니다.
......
어둠의 눈이시여, 당신께서 직접 그녀의 육체를 인도해 저를 선택하셨다는 것을 압니다.
저는 어둠이 내려 준 모든 것을 져버리지 않고, 신앙을 증명하는 도전을 완성할 것입니다.
그 다음, 제가 당신의 새로운 사도가 되어 진리의 동아줄을 더 많은 사람에게 내려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스프레이] '사도'-캐릭터 데이
13일 밤, 나와 알바는 드디어 실험장에 도착했다.
나는 좁지만, 깨끗한 방에 배정되었고, 알바는 내 옆방에서 머물게 되었다.
달빛이 침대 옆 창가에서 쏟아지고 나는 창밖의 달빛을 바라보며 오늘 일에 대해 참회했다.
참회가 끝나갈 때쯤 익숙한 두근거림이 느껴졌다. 고개를 들자 검은 그림자가 민첩하게 창가를 지나 처마 그늘 속으로 사라졌다. 그 순간 나는 노란색 눈동자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순간, 나는 그 두근거림이 위대한 존재인 어둠의 눈에서 온 것임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어둠의 눈이시여, 당신과 당신의 화신에 감사드립니다. 전 당신의 마지막 경고를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겠습니다. 내일 저는 시험장에서 신앙의 힘을 증명하고 인간의 어리석음에 직접 도전할 것이니다.
달이 지고 어둠이 지면에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어둠의 눈이시여, 짙은 어둠 속에서 저는 또다시 1년 전 그날을 떠올립니다.
어둠 속에서 걸어 나온 당신의 사도는 싸늘한 두 손으로 저의 축 처진 고개를 들어 올렸습니다.
저를 바라보는 사도의 눈빛은 너무나도 당신과 닮아 있어서 순식간에 나의 영혼을 꿰뚫었습니다.
당신의 화신은 그녀의 어깨 위에 엎드렸습니다. 그녀는 내게 세로 눈동자의 성물을 맡겼고, 당신은 제게 숭고한 사명을 내리셨습니다.
......
어둠의 눈이시여, 당신께서 직접 그녀의 육체를 인도해 저를 선택하셨다는 것을 압니다.
저는 어둠이 내려 준 모든 것을 져버리지 않고, 신앙을 증명하는 도전을 완성할 것입니다.
그 다음, 제가 당신의 새로운 사도가 되어 진리의 동아줄을 더 많은 사람에게 내려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스프레이] '사도'-캐릭터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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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거짓말에 대가를 치르도록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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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을 닮은 힘있는 저 색이 계시처럼 경종을 울린다 운명은 나의 심장을 깊게 관통했고 지금도 그 공포는 몸에 남아있다 마음씨 착한 그녀가 박탈당한 기쁨을 음미할 수 있기를… |
7.4.4. 2024년
참회 일기
의식 전날 밤, 사도님을 찾아갔다. 그녀의 부드러운 검은색 로브에서 묘비의 냄새가 났다. 마지막으로 나는 그녀의 무릎에 경건하게 베개를 가져다 댔다.
어둠이 나를 감쌌다. 내 이마를 쓰다듬는 그녀의 차갑고 부드러운 손가락이 나와 이 몸에 어느 정도의 비슷한 점이 존재하는지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그 안에 숨어있는 강력하고 끝없는 존재가 평범한 인간의 몸을 통해 나에게 주는 평안은 내가 '선택받은 자'라는 확신을 주었다.
혼란스럽다. 죽음, 죽음이 조용히 나를 지켜보고 있다. 그것은 마치 금색 눈을 가진 검은 고양이처럼 조용히 내 곁을 맴도는 가볍고도 강력한 그림자와 같은 존재였다.
내일이 지나면 '나'는 존재하지 않고 다른 사도가 탄생할 것이다.
죽었다가 다시 눈을 뜬 동료들과 달리... 영원한 밤에 진정으로 녹아들 사람은 나뿐이다.
......
제가 처음으로 희망과 열광, 그리고 공포를 가지고 당신의 시선을 받아들였을 때, 제 심장이 튀어나올 뻔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저는 제 영혼이 당신과 결합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제 몸을 바쳐서 당신의 영원을 이룩할 수 있다니, 저는 얼마나 운이 좋은 사람인지요.
......
의식에 관한 주석에서 발췌:
인간은 선택의 권리를 양심과 함께 쉽사리 '대행자'에게 넘기곤 한다. 바로 그들의 나약한 마음이 '선택'에 따르는 거대한 자유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선과 악을 분별하고 그에 따른 행동의 책임을 진다면 마음은 거대한 흔들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비록 쉽게 비난할 수는 없다 할지라도, 인간은 평화와 빵을 얻기 위해서 자신의 눈을 가리는 자기 기만을 저지는 완고하고도 못된 성질을 가지고 있다. 모든 생명은 선과 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죽음과 파멸의 순간에만 혼돈에서 진정한 심판과 청산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신께서는 우리에게 두 가지 중요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기적을 맡기셨다. 첫 번째는 사도로의 전환을 완료하는 것, 다른 하나는 고요하고 짧은 죽음을 통해 인간의 영혼이 가진 결함을 제거하고 더 많은 '새로운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신성한 전환 과정은 기계적이고 영혼의 본질을 건드리지 않는 형태로는 모방할 수 없다.
......
나는 의식장의 중앙에 있는 사도님의 옆으로 다가갔다. 몇몇 조용한 참가자들은 그 근처에서 잠들어 있었다.
그들 중 다수는 다시 깨어날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다. 나는 핏기 없는 그들의 입술 사이로 다시 말이 새어 나오는 상상을 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는 나는 이 의식이 이루어낼 기적에 전율을 느끼고, 깨달음을 얻어 우리와 함께하게 될 동료가 생기는 것에 기뻐했다.
조심스럽게 숨어든 자는 여전히 멀지 않은 곳에 숨어 있었지만, 당분간은 의식을 방해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우리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 의도된 만남에서 그가 어떤 순수한 생각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 눈앞의 상황을 깨달았을 때, 나는 연민으로 인한 약간의 고통을 느꼈다.
...반대하는 자들 역시 홀에 들어올 권리가 있다. 진리가 존재하는 곳은 모든 목소리를 허용한다. 하지만 그것은 종종 가혹하며, 언제나 잔인했다.
하나의 이념이 커지면, 이에 반대되는 이념은 반드시 사라지기 마련이다.
[감정표현] '사도'-감정표현명
의식 전날 밤, 사도님을 찾아갔다. 그녀의 부드러운 검은색 로브에서 묘비의 냄새가 났다. 마지막으로 나는 그녀의 무릎에 경건하게 베개를 가져다 댔다.
어둠이 나를 감쌌다. 내 이마를 쓰다듬는 그녀의 차갑고 부드러운 손가락이 나와 이 몸에 어느 정도의 비슷한 점이 존재하는지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그 안에 숨어있는 강력하고 끝없는 존재가 평범한 인간의 몸을 통해 나에게 주는 평안은 내가 '선택받은 자'라는 확신을 주었다.
혼란스럽다. 죽음, 죽음이 조용히 나를 지켜보고 있다. 그것은 마치 금색 눈을 가진 검은 고양이처럼 조용히 내 곁을 맴도는 가볍고도 강력한 그림자와 같은 존재였다.
내일이 지나면 '나'는 존재하지 않고 다른 사도가 탄생할 것이다.
죽었다가 다시 눈을 뜬 동료들과 달리... 영원한 밤에 진정으로 녹아들 사람은 나뿐이다.
......
제가 처음으로 희망과 열광, 그리고 공포를 가지고 당신의 시선을 받아들였을 때, 제 심장이 튀어나올 뻔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저는 제 영혼이 당신과 결합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제 몸을 바쳐서 당신의 영원을 이룩할 수 있다니, 저는 얼마나 운이 좋은 사람인지요.
......
의식에 관한 주석에서 발췌:
인간은 선택의 권리를 양심과 함께 쉽사리 '대행자'에게 넘기곤 한다. 바로 그들의 나약한 마음이 '선택'에 따르는 거대한 자유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선과 악을 분별하고 그에 따른 행동의 책임을 진다면 마음은 거대한 흔들림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비록 쉽게 비난할 수는 없다 할지라도, 인간은 평화와 빵을 얻기 위해서 자신의 눈을 가리는 자기 기만을 저지는 완고하고도 못된 성질을 가지고 있다. 모든 생명은 선과 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죽음과 파멸의 순간에만 혼돈에서 진정한 심판과 청산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이유로 신께서는 우리에게 두 가지 중요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기적을 맡기셨다. 첫 번째는 사도로의 전환을 완료하는 것, 다른 하나는 고요하고 짧은 죽음을 통해 인간의 영혼이 가진 결함을 제거하고 더 많은 '새로운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신성한 전환 과정은 기계적이고 영혼의 본질을 건드리지 않는 형태로는 모방할 수 없다.
......
나는 의식장의 중앙에 있는 사도님의 옆으로 다가갔다. 몇몇 조용한 참가자들은 그 근처에서 잠들어 있었다.
그들 중 다수는 다시 깨어날 기회를 얻지 못할 것이다. 나는 핏기 없는 그들의 입술 사이로 다시 말이 새어 나오는 상상을 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는 나는 이 의식이 이루어낼 기적에 전율을 느끼고, 깨달음을 얻어 우리와 함께하게 될 동료가 생기는 것에 기뻐했다.
조심스럽게 숨어든 자는 여전히 멀지 않은 곳에 숨어 있었지만, 당분간은 의식을 방해할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우리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 의도된 만남에서 그가 어떤 순수한 생각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 눈앞의 상황을 깨달았을 때, 나는 연민으로 인한 약간의 고통을 느꼈다.
...반대하는 자들 역시 홀에 들어올 권리가 있다. 진리가 존재하는 곳은 모든 목소리를 허용한다. 하지만 그것은 종종 가혹하며, 언제나 잔인했다.
하나의 이념이 커지면, 이에 반대되는 이념은 반드시 사라지기 마련이다.
[감정표현] '사도'-감정표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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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죄를 용서하시고 은총을 내리시어 평안을 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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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의 신도] 8월 11일 표지의 주인공은 바로 ‘사도’-안 세상 사람들은 그녀가 검은 고양이의 통령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그녀도 역시 검은 고양이의 신도 중 한 명이다 |
7.5. 인물 관계
8. 스킨
희대의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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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시즌9 정수3 | - |
맛을 음미할 때나 영혼을 대할 때나 항상 경건해야 합니다. ([한정] 스킨, 시즌9 정수2에서만 획득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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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 상점 |
패키지: 2688메아리
2888메아리 /12888조각 |
그 달밤 이후, 울타르는 고양이를 보호하라는 명을 내렸다. |
진기한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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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 시즌12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진정한 권력자는 사냥감이 가장 약해졌을 때 그녀들의 생명의 정보를 흡수하기 위해 정교한 거짓말을 하나씩 쌓아 올렸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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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 시즌15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때로는 침묵이 가장 충실한 보살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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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 시즌23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자세히 들어보세요.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의 소리가 마치 고양이 울음 같지 않나요? 분명히 그 아이일 거예요. 식물과 대화할 수 있는 여자아이가 자기가 당한 일을 털어놓고 있는 게 틀림없어요! 그 아이를 방해한다면 숲의 불꽃이 당신을 집어삼킬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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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 시즌30 추리의 길 | - |
과거 그녀는 야망처럼 위험하고, 불꽃처럼 뜨거웠던 나의 가장 아름다운 꽃이었습니다. |
독특한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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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0 | 상점 | 318메아리 /1188조각 |
뒷맛이 점점 씁쓸해질 때, 당신은 과거의 단 맛이 모두 환각이라는 의심을 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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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 시즌13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금색 물감은 그녀를 공생하는 생명과 하나로 합쳐버렸습니다. 연금술의 진리는 물질뿐 아니라 영혼과 정신의 조화에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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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 시즌14 정수2/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감정이 없는 사람이 아직도 이상적인 나라를 꿈꾸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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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5 | 시즌15 정수2/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그녀는 진실을 알고 있지만 공개할 수 없습니다. 그랬다간 자신의 발언권을 잃을 수 있으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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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 시즌17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은 현재의 거짓이 유지되기를 갈망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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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 시즌22 정수2/기억보물-올드 시즌 | - |
안개산 아래에 숨겨진 진귀한 보물과 고서를 손에 넣기 위해 수많은 도굴꾼이 위험을 무릅썼습니다. 장명등은 그 입구를 찾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건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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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 시즌24 정수1/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그녀는 과거의 모든 고통을 끊어내기 위해 기꺼이 이곳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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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 심연의 부름 VII 정수 | - |
그녀는 더 이상 빛과 기괴한 꿈의 경계가 계시인지 현혹인지 분간할 수 없지만, 절망 속에서는 누구에게나 이성을 지탱할 수 있는 거짓말이 필요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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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 시즌31 정수3/기억보물-올드 시즌 | - |
그녀의 눈에는 그 글자가 세상보다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야기는 이곳에 뿌리를 내린 채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장을 열어갑니다. |
드문 | ||||
스킨 | 출시일 | 획득 경로 | 가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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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 기본 제공 | - | |
기본적인 스킨, 모든 것이 무척이나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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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 캐릭터 배경추리 보상 | - | |
몸에 걸친 옷들이 매우 허름해졌습니다. 정말 게임을 한판 했을 뿐인 거 맞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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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 시즌10 추리의 길 | - | |
당신이 꿈을 꿀 때마다 그녀는 살그머니 모습을 드러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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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 일부 시즌 정수/기억보물 | - | |
황야에서는 아무도 당신의 기도를 들어줄 수 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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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 일부 시즌 정수 | - | |
블러드문의 달빛 아래, 그녀의 인생에 희망의 빛줄기가 스며들었습니다. |
9. 기타
- 마리가 주변의 루머로 큰 피해를 입은 케이스[27]라면, 안은 생김새 하나로 피해자가 된 또다른 억울한 케이스다.[28] 한마디로 시대적 배경이나 상황으로 인한 피해자라는 점에서 둘은 공통점이 몇몇 있다. 여성 감시자 라는 점도 그렇고.
- 가면을 쓰거나[29] 눈을 가리지 않았는데도[30] 인겜에서 표정 변화가 아예 없다. 그래서 특유의 비쩍마른 체형과의 시너지로 엄청 기괴하다. 다른 감시자들은 조금이라도 이목구비가 움직이는데 비해 유독 사도만 의도한 것처럼 그대로 두고있다. 이에 대해 어떤 유저가 모든 스킨에 얼굴이 노린 듯이 인위적인 광택이 나는 점[31], 기본스킨 얼굴이 다른 부분과 피부색이 다른 점, 얼굴에 금이 간 것이 만신창이 스킨에서 더 심해진 것 등을 통해 가면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후 한 유저가 올린 공식 아트북에서 맨살이 노출된 설정화에서 다른 곳에 비해 얼굴 부분만 이상할 정도로 하얗게 묘사되어 있어 사실 상 기정사실로 보인다. 보는 사람에 따라 기괴함 주의 #
- 사도한테서 나는 고양이 소리는 대부분 사도가 흉내내는 소리다.[32]
- 옷 안쪽 모델링이 상당히 자세히 구현되어 있는데 갈비뼈와, 배곱, 쇄골, 흉터까지 구현 되어있으며 심지어 유두로 추정되는 자국 까지 있다.
- 스토리상 은둔자와 관련이 있는데 둘다 같은 신에 의해 구원 받고 부활하였으며 같은 종교이다. 사도와 은둔자가 같은 팬던트를 가지고 고양이눈을 가진 이유도 이 때문. 또한 사도의 기념일 편지들에서도 은둔자가 나오지만 어째서인지 공식에서는 이 둘의 관계를 정확하게 풀어주지 않고 있다.
10. 관련 문서
[1]
"Herald"라는 표기도 혼용된다.
[2]
영어로 번역하면 joan으로 사도의 게임파일 이름이기도 하다. 중국 공식 사이트에선 이 이름도 같이 표기된다.
[3]
고양이가 도착하기 전에 의자 근처에서 구출자를 때리고, 구출되기 전에 고양이가 돌아와 구출자에게 기절을 먹이는 시스템.
[4]
고양이에 물리든 말든 아대로 거리를 벌리기 때문에 맵 구석에서 만난 게 아니라면 사도가 쫒기 힘들다.
[5]
아무리 근거리에서 쓴다 해도 무빙 좋은 생존자는 피할 수도 있다. 고양이가 빗나가는 것이 치명적인 안에게 있어 거리까지 좁힐 수 있고 확정 고양이 명중이라는 스킬은 나름 괜찮은 스킬이다.
[6]
야만인에게 스턴을 먹이면 강제하차하는 현상이 사라지고 마술사도 은신 상태에서는 고양이의 영향을 안 받도록 조정되었다.
[7]
물론 본인의 아이템이나 능력을 사용 못 한다 뿐이지 선지자의 부엉이나 탐사원의 자석처럼 다른 생존자의 기술에는 영향을 받는다.
[8]
버프받은 수치다. 버프 전에는 그냥저냥 중하위권의 이속을 보유하고 있었다.
[9]
근거리에선 그냥 평타를 때릴 수 있으니 이게 무슨 소린가 싶겠지만, 보통 생존자는 판자나 창틀이 있는 인성존에서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근거리에서도 판자 하나 두고 생존자를 공격하기 힘든 감시자는 많다. 박사만 봐도 알 수 있다 사도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
[10]
리퍼의 벽뚫칼날이 안의 고양이에 비해 제한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안의 고양이도 가까운 생존자에게 바로 물리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리퍼가 뚫을 수 없는 지형지물 너머로 기절을 넣을 수 있는 경우가 자주 생기지 않는다.
[11]
용병이 아니라면 빨리 오지를 못하기 때문에 기절을 먹이는 동안 잠식이 가능하다.
[12]
포워드나 야만인 상대로는 쓸데없다. 포워드나 야만인은 그냥 십자가 쪽으로 돌아온 고양이로 방어하면 되기 때문. 그리고 어차피 고양이 지속시간이 끝나면 십자가도 사라지기 때문에 그리 의미 있는 건 아니다.
[13]
대표적으로 생존자의 인격인 '깨진 유리창 이론'과 '무릎 반사' 등이 있다.
[14]
여기에 십자가까지 깔면 30초까지 걸린다.
[15]
이전에는 카우보이로 뛰어 넘어서 고양이를 무시할 수 있었으나, 잠수함 패치로 막혔다.
[16]
잠수함 패치로 받은 상향이다. 출시 초에는 높이 차이가 나는 경사로가 벽과 똑같은 판정을 받아 점프로 올라갈 수 없었다.
[17]
특히 성심 병원의 중앙 병원은 고양이에게 가까이 가기는 커녕 점프할 수 있는 각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18]
지시는 고양이를 다시 원하는 위치로 보낼 수 있지만 고양이를 보낸 곳과 정반대로 생존자가 도망을 치거나 너무 늦게 지시를 사용하면 생존자가 해당 지역을 벗어날 것이기 때문에 지시를 사용하기는 쉽지 않다. 오히려 지시를 이용하여 고양이의 유지시간을 늘리면 그림자 밟기의 쿨타임 또한 10초 더 늘어나므로 지시를 사용하지 않고 다음 그림자 밟기의 쿨타임을 기다리는 것이 나은 선택인 경우가 많다.
[19]
저티 한정으로는 역카운터. 고양이에 잘 물려 줄 뿐더러 올가미를 던지는 타이밍 재는 것도 못 하기 때문에 카우보이가 미숙할 경우 역으로 올가미의 선딜 동안 기절에 먹거나 평타를 맞아 끊기는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다.
[20]
거리가 벌어질수록 생존자와 안 사이의 지형지물은 늘어나고, 그만큼 돌진 각이 안 나와 거리를 좁히기 힘들어진다.
[21]
포워드를 여유롭게 쫒을 시간이 남을 정도로 감시자 쪽으로 게임이 터졌다던가, 포워드 외에 다른 생존자가 모두 작정하고 꽁꽁 숨어있을 경우 등이 있다.
[22]
노련한 항해사라면 적당한 거리까지 다가오면 빠르게 시계를 쓰고 뛰겠지만 항해사가 초짜라면 시계 쓸 타이밍을 몰라 쩔쩔매다가 고양이에 물리고 시계를 사용하는 트롤짓으로 빠른 장원행 티켓을 끊는다.
[23]
수녀였을 가능성이 높다.
[24]
공식 설정집 내용이다. 나이를 알 수 없는 다른 캐릭터들은 '불명'으로 표시되었는데 '사도'만 미지로 표기되었다.
[25]
2022 캐릭터 기념일 문제에서 밝혀진 바로는
동공과다증이다.
[26]
스킨 카드를 클릭할 시 나타나는 명칭은 베르무트다.
[27]
하지도 않은 망언에 휘말려 단두대에서 목이 잘렸다.
[28]
질병으로 현재의 눈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역병이 퍼지던 날 그녀부터 비난한 것도 모자라 교회에선 심장에 십자가를 꽂아버렸다.
[29]
사냥터지기, 리퍼, 조커.
[30]
꿈의 마녀, 바이올리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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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에 따라 기름이 낀 것 마냥 광택이 나는 경우도 많지만 사도는 화질이 좋은 기종에서도 광택이 난다.
[32]
고양이는 신호총과 3스택 주술을 맞을 때,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퉁소에 맞을 때, 3번째 스킬 사용 시 고양이 울음소리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