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41:57

흰떡왕

흰떡왕
白餅王
King Shiromochi
파일:Unit_ts_04010201.webp
소개 키워드 천조하정
이명 정월의 지배자
종족
성별 남성
직함 나자릭 지하대분묘 정월 전용 수호자 (시로)
주거 가능성의 바다 / 더미 나자릭 (흰떡왕)
나자릭 지하대분묘 제6계층 (시로)
속성 존재 여부 불명
레벨 합계 레벨 존재 여부 불명
종족 레벨 존재 여부 불명
클래스 레벨 존재 여부 불명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시카와 카이토

1. 개요2. 특징
2.1. 성향2.2. 시로
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
4. 능력5. 이미지6. 인게임
6.1. 배포 캐릭터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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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의 미디어믹스 게임 《 오버로드 MASS FOR THE DEAD》의 등장인물.

2. 특징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오버로드 MASS FOR THE DEAD 정월 이벤트의 메인 빌런.

나자릭 제10계층 옥좌의 홀의 '금'에서 튀어나와, 더미 나자릭을 장악한 미지의 존재.

일본식 신년 정월( 쇼가쓰)를 의인화한 듯한 외형으로, 흰 떡을 닮은 육체, 몸에 두른 금줄, 소나무, 대나무, 일출이나 후광을 연상시키는 황금고리는 모두 정월을 이미지한 것이다.

그 정체는 위그드라실 작중 배경세계도 아닌 또다른 이세계에서 비롯된 존재. 그 세계에는 본래 7명의 인간이었으나 이름도 목숨도 빼앗긴채 사후의 영혼만이 신으로 승화된 산제물이 있었다. 신이 된 그들의 역할은 새해마다 남들이 비는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었으며, 그들은 신으로서 그것을 이뤄줘야만 했다.

산제물이 된데다 사후에도 죽지도 못하고 남의 소원만을 들어줘야 하던 신들은 그 역할을 증오하였으며, 신년이 찾아오지 않기를 빌었다. 원한과 분함에 자신들을 해방시켜줄 존재를 끝없이 소망해왔지만, 신들 자신의 소원은 이룰 수가 없기에 그 소망은 그저 소망에 그쳤다. 그러나 '가능성의 바다'는 그러한 '소망이라는 데이터'를 포착한데다 무슨 연유인지 구현까지 시켜버리면서 흰떡왕이라는 존재가 나자릭에서 실체화하기에 이른 것이다.

처음 소환될 때는 불완전한 모찌형 혼돈수에 불과했지만 나자릭에서 위그드라실의 정월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끌어들여 더미 나자릭을 이벤트 필드로 개변함으로써 흰떡왕이라는 이벤트 보스가 되어 완성되었다.

한번 탄생한 후로는 주기적으로 더미 나자릭을 장악하며, 때로는 나자릭에 직접 나타나며 정월 사건을 일으키고 있다.

2.1. 성향

1인칭은 ( 와레).

제대로 된 인격은 없으며, 오로지 게임 보스처럼 상황에 따라 정해진 반복패턴을 소화해낼 뿐이다. 적과 조우하면 대사를 읊는데, 전투돌입 불가 무적시간으로 보호받던 위그드라실이라면 몰라도 이세계에서는 아무런 의미도 없음에도 대사가 끝날 때까지 아무런 공격도 방어도 않고 무방비하게 있는다.

2.2. 시로

길드
아인즈 울 고운
<nopad>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지고의 41인
모몬가
터치 미 / 타블라 스마라그디나 / 부글부글찻주전자 / 페로론치노
헤롱헤롱 / 뽕실모에 / 무인 타케미카즈치 / 니시키엔라이
우르베르트 어레인 오도루 / 야마이코
나자릭 지하대분묘
구성 계층수호자
<colbgcolor=#868789,#767778> 1계층 <colbgcolor=#d6d6d6,#282828> 분묘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2계층
3계층
4계층 지저호수 가르간투아
5계층 빙하 코퀴토스
6계층 정글 아우라 벨라 피오라
마레 벨로 피오레
7계층 용암 데미우르고스
8계층 황야 빅팀
9계층 로열 스위트 -
10계층 옥좌
총책임자 알베도
나자릭 소속 인물
커스텀 NPC 세바스 찬 / 판도라즈 액터
뉴로니스트 페인킬 / 공포공 / 시호우츠 토키츠
니글레도 / 페스토냐 S. 왕코 / 외교관 보좌 대리
플레이아데스 유리 알파 / 루푸스레기나 베타 / 나베랄 감마
CZ2I28 델타 / 솔류션 입실론 / 엔토마 바실리사 제타
오레올 오메가
서번트 죽음의 기사 / 이그바=41 / 분노의 마장 / 슬라임코
이세계 출신 햄스케 / 피니슨 폴 페를리아 / 트알레니냐 베일런
라나 티엘 샬드론 라일 바이셀프 / 클라임
안킬로우르수스 로드 / 규코 / 시로
MASS FOR THE DEAD의 오리지널 캐릭터는 연보라색으로 표기. }}}}}}


시로
シロ
파일:오버마스_시로_1.png

인간 소년 형태의 흰떡왕이자 오버로드 MASS FOR THE DEAD 정월 이벤트의 메인 조력자.

첫 정월인 '흰떡왕 강림'에서 쓰러진 흰떡왕은 시간역행, 혹은 평행세계 간의 이동을 통해 이벤트 시작 전 시점에 다시 나자릭의 '금'에 출현했는데, 모몬가에게 입은 치명상은 그대로였기에 카가미모치(鏡餅)의 열어서 먹는 것 마냥 겉껍질이 한 번 붕괴하고 그 속에서 인간 소년에 가까운 모습이 형성되었다.

자아가 없는 흰떡왕과 달리 겉모습과 어울리게 호기심이 많은 어린아이의 면모를 가졌다. 자기 정체에 대해서도 원래는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칠복신의 아이템을 모으면서 흰떡왕으로서의 기억은 물론이고 창조주인 일곱 신을 비롯한 모든 것을 떠올려냈다.

하지만 아이템을 모으기 위해 나자릭의 NPC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그들에게 정이 들었으며, 정작 자신을 창조한 이유인 일곱 신들의 원한에 대해서는 별 감흥이 없을 뿐더러 이뤄줄 수도 없어서 나자릭의 편을 들기로 했다. 물리적으로 타파해봤자 흰떡왕이 시로가 된 것처럼 또다른 형태로 부활하며 루프 현상이 이어질 것을 우려하며, 이를 마무리 짓기 위해 모몬가의 즉사계 마법으로 소멸되었다.

그런데 이후 나자릭이 우발적으로 흰떡왕을 불러내는 의식을 치루면서 그에 반응하여 부활하게 된다. 육체는 소멸했어도 자아는 여전히 가능성의 바다에 남아있던 가운데, 흰떡왕이 나자릭에 나타나는 것을 보고 정월의 지배자로서의 위치를 빼앗기는 것에 일종의 질투를 느끼면서 부활했다고 한다.

부활한 시로는 정월이 끝나도 계속 존재하였기에 정보원이자 우호적인 아군으로서 나자릭의 손님으로 받아들여진다. 일시거처로서 제6계층에 거주하고 있는데,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흰떡왕에 대처하기 위한 정월 전용 수호자로서 객장으로 취급받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1부

이벤트 스토리 흰떡왕 강림에서 첫 등장. '금'에서 느닷없이 튀어나온 모찌형 혼돈수가 장악, 변형시켜 던전화된 더미 나자릭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제10계층에서 적대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정해진 패턴대로만 행동하는 행동양상 때문에 모몬가에게 쉽게 공략한하고 소멸한다.

후속 이벤트 흰떡왕 재탄에서는 시간을 되돌려 2회차로 들어가 시로의 형태로 부활하여 모몬가와 함께 행동하며 이벤트 아이템을 모은다. 이번에는 자신을 소망했던 일곱 신들을, 위그드라실 정월 이벤트의 칠복신이라는 플레이버 텍스트에 대입하여 관련 아이템을 형성한 후, 기억을 잃고 모몬가와 동행하며 이를 모으며 라스트 보스인 자신에게 다가오도록 이벤트 구조를 형성하였다. 하지만 딱히 부모 신들에 대한 애착도 없고 그쪽으로 갈 방법도 없는데다 오히려 짧은 시간이지만 나자릭과 어울리며 애착이 생긴 시로는 라스트 보스는 라스트 보스답게 소멸하기를 원했다. 그것도 단순히 물리적으로 타파되는 것으로는 저번처럼 시간을 반복하며 재구성을 일으킬 위험성이 있어 모몬가에게 부탁하여 《모든 생명의 종착점은 죽음》이 더해진 《진정한 죽음 「True Death」》 마법으로 소멸한다.

이벤트 요격, 수호자 장기자랑 대회에서는 나자릭의 무사함을 감사하는 축제가 의도치 않게 응분의 소환 의식으로 취급되어 흰떡왕이 재출몰한다. 그런데 흰떡왕과 별개로 시로도 함께 나타나버렸다. 시로와 함께 흰떡왕을 처치한 후, 시로가 정월 이후에도 계속 존재한다면 나자릭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벤트 물들여진 백색과 정월의 지배자에서는 시로의 존재감이 짙어지는 것은 흰떡왕의 출현신호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에 따라 대비를 한 후 퇴치하게 된다.

이벤트 아제를리시아의 첫 일출에서는 흰떡왕이 매번 점점 강해지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일출을 봄으로써 시로를 최대한 강화시켜서 흰떡왕을 퇴치한다.

3.2. 2부


4. 능력

태생상 위그드라실이나 그 시스템에 영향 받은 이세계와는 관계없는 완전히 별개 세계 출신. 다만 실체화를 위해 위그드라실의 이벤트 데이터를 갖다 쓰면서 다소 그쪽 성향도 띄게 되었다.

보스로서는 1페이즈에는 잡몹들을 내보내고 다 잡으면 보스가 출현하는 방식이며, 단독출현형 보스.[1] 기본적으로 등에 달고 다니는 대나무를 조작해 적을 꿰뚫는 원거리 공격 타입이지만 몽크처럼 근접공격에도 능해 여러모로 까다로운 적.

게다가 매 출현마다 힘이 강해지고 있다. 맨 처음에는 전투요원이래봐야 모몬가와 솔류션이 끝인 파티로 문제 없이 잡았지만, 2번째인 시로는 거기에 세바스까지 더해졌음에도 치명상을 피하며 즉사계 마법을 쓰도록 유도할 여유가 있었고, 아우라와 마레라는 계층수호자들까지 더해진 멤버로 정면으로 붙었을 때에도 꽤나 좋은 승부를 하였다. 3번째로 출현했을 때는 상대를 파악하느라 간보듯 싸우는 단계였다곤 하지만 계층수호자들을 애먹일 정도로 강화되어있었고, 4번째, 5번째로 갈수록 그 이상이 되어간다.[2] 4번째까지는 그래도 체력은 비슷하고 공격력이나 방어력 등에서 차이가 났는데, 5번째에 이르러선 체력부터가 배로 증가되어있었다.

하지만 강함보다도 무서운 것은 '가능성의 바다'에서 유래된 존재 특유의 기억 조작 현실 조작 능력. 영향에 든 자들로 하여금 "지금은 정월이라 휴일이다"라는 사고를 문답무용으로 새겨버리는데, 그 알베도와 데미우르고스가 업무 처리를 내팽겨치고 코퀴토스나 플레이아데스 등도 경비 업무를 죄다 방기하고 새해참배나 하러 가는 기현상을 일으킨다. 그나마 정신 간섭의 일종이라 그런지 언데드인 샤르티아는 완전히 받진 않았는데, 어디까지나 순찰 업무를 계속할 뿐이지 정월이라고 인식하고 있어서 완전히 막아낸 건 아니다. 원작이든 게임이든 아인즈(모몬가)가 NPC들에게 휴일을 가지도록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극히 한정적이지만 세뇌라고 해도 무방한 수준.

공간 자체를 덮어쓰는 현실 조작도 상식에 어긋나는 행위로, 더미 나자릭의 풍경을 전혀 새로운 풍경으로 '덧써' 버렸다. 기능이 정지해버렸다곤 하지만 침입자 격퇴용 트랩 자체는 남아있기에, 세계급 아이템 산하사직도의 효과처럼 아공간을 펼친 것은 아니고, 초위 마법 <천지개변 The Creation>에 더 가깝다. 다만 그걸 나자릭과 명목상이나마 비슷하게 10계층까지 구현했던 더미 나자릭 전체에 일으킨 건 스케일이 다르다. 다만 진짜 나자릭은 덧쓸 수는 없어서 더미 나자릭으로 무대로 옮겨야 했다.

그 외에도 시로에게는 정월 시즌이 아니면 평소에는 존재감이 희박해진다는 특성이 있어서, 시로의 존재 자체를 주변인들은 잘 떠올리지 못하고 그의 행동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지 않으면 의식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꽤나 강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벤트에선 일언반구 언급도 없이 등장하지 않으며, 시로가 멋대로 돌아다녀도 아무도 눈치 못채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평소에는 아우라와 마레에 더해 니글레도에게도 감시를 명해놓고 있다.

5. 이미지

MASS FOR THE DEAD
파일:unit_tl_04010201.png 파일:오버마스_시로_1.png 파일:오버마스_시로_2.png
흰떡왕 시로 (평상시) 시로 (전투 모드)

6. 인게임

6.1. 배포 캐릭터

====# [천조하정] 흰떡왕 #====
✯✯✯✯✯
파일:unit_tl_04010201.png 🔥 이름 MP 효과
스킬1 공격력 파괴(중) 「Attack Break+」 2
스킬2 선반에서 모란떡 3
스킬3 일제사격・극 8
패시브 스킬1 민첩성 UP -
패시브 스킬2 마공 UP -
오의 일륜 아마테라스 -

강습전역 배포 캐릭터. 전체 공격기의 MP 소모가 무려 8이나 되기에 주회에도 안 맞고 옛날 배포 캐릭터라 성능 자체도 떨어진다.

7. 기타

본격적으로 '가능성의 바다'와 관련된 첫 캐릭터. 흰떡왕 시로의 등장을 기점으로 나자릭은 가능성의 바다의 존재를 인지하고 그에 대한 오버마스만의 스토리가 늘어나기 시작한다.

이름의 천조(天照)는 아마테라스를, 하정(賀正)은 새해 축하를 의미한다.

북미판 공식 번역은 King Shiromochi. 그런데 서양권 오버로드 위키에서는 "Shiramochi-ō"로 이상하게 부르고 있다.


[1] 위그드라실의 보스는 부하 동반형과 단독출현형 보스로 나뉘는데, 전자는 HP가 뻥튀기된 걸 빼면 플레이어와 별 차이가 없지만 대신 추종자를 데리고 나타나거나 계속해서 리젠시켜서 난이도를 높인다. 참고로 나자릭의 계층수호자들이 고작 100레벨 1마리에 불과함에도 플레이어 여러 명이 짠 파티 상대로 보스로서 활약할 수 있는 것 또한 부하 동반형 보스에 가까운 덕분. 반면 단독출현형은 애초에 클래스를 비롯한 시스템 자체가 플레이어와는 다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처음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대처하기 어려운 스킬을 다수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용해온다. [2] 처음에는 정월과 관련된 행동을 한 것이 일종의 소환의식으로 취급되어 강화를 받았다고 생각되었으나, 그것과 별개로 그냥 강해지는 경향도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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