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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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검불침의『흑골』. 정말 존재했단 말인가?! 그렇구나. 야마자키 신겐. 정말 사냥할 수 없는 호랑이였구나. 우린 죽으러 온 거였구나.
와타나베 코쿠인, 522화
도검불침의 흑골 /刀劍不侵[1]의 黑骨[2]와타나베 코쿠인, 522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특성.
현재까지 확인된 보유자는 야마자키 신겐, 야마자키 신타로, 박종건뿐이다.[3]
도검불침(刀劍不侵)이라는 말 그대로, 진검조차 들어가지 않을 정도의 단단한 뼈를 일컫는다.
묘사상 경지에 달한 참격에도 흠집조차 나지 않는 단단함을 가지고 있다.[4]명확히 정의된 건 아니지만 일단 초인물인 박태준 유니버스 내에서도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단단한 뼈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며 야마자키 핏줄의 유전적인 특성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형석이나 유성의 공격에 종건의 팔이 부러지고 신겐이 신타로의 팔을 부러뜨린 걸 생각하면 무적은 아니며 일정 강도 이상의 충격은 버티지 못하거나 보유자마다 강도가 다른 것으로 보인다.
외지주같은 판타지를 가미한 격투만화에서 특별한 신체적 특성은 종종 나오는 설정이고 흑골 또한 이러한 설정의 일환으로 보인다. 차이점이 있다면 흑골 같은 단단한 뼈, 혹은 일반인의 몇배에 달하는 근밀도를 지녔다는 설정들은 보통 이러한 특성을 지닌 캐릭터가 강력한 이유로 나오지만, 흑골은 오직 칼이 들지 않는 몸이라는 맷집 쪽으로만 초점을 맞추고 보유한 캐릭터가 강력한 이유는 무의식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묘사된다.
현실적인 시각으로 조금 따져보자면 애초에 일반적인 뼈라도 인간의 힘으로 절단하는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검사 캐릭터가 급소를 찌르거나 살을 베지 않고 뜬금없이 통뼈 부위를 절단하려다 흑골에 막히는 전개 자체가 매우 어색한 부분이다. 도검과 날붙이가 무서운 이유는 뼈가 아닌 목과 같이 혈관이 집중 되어있는 부위나 근육, 장기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것이 주 목적이기에 몸의 앞부분을 베지 않고 굳이 통째로 두동강내려다 흑골 때문에 육체가 베어지지 않아서 놀랐다는 연출은 다소 억지스러운 연출이라는것.[5] 어지간한 초인물이라도 도검류 사용자가 깔끔하게 절단하는 신체부위는 뼈가 아닌 베이기만 해도 치명상인 목 혹은 손목, 팔꿈치, 어깨 등 관절부위다.
2. 약점
언뜻 보면 무적인 것처럼 보이는 특성이지만 흑골에도 약점은 존재한다.1. 뼈가 단단할 뿐 피부에는 칼날이 박히기 때문에 혈관 등을 노려 상대를 충분히 무력화시킬 수 있다. - 작중에서 흑골이 드러나는 장면들을 보면 날이 피부에는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를 노려 단순히 자상을 여러 개 만들어내거나 아예 혈관을 손상시켜 과다출혈을 일으킨다면 흑골을 가진 상대를 제압하는 것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종건잡기에서 전투가 끝난 뒤에 종건은 피를 상당히 흘려 몸을 가누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으며, 과거 종건과 준구가 싸울 때 김준구가 자전거 체인으로 종건의 몸을 난도질 해 잠시 무력화 시키기도 했다.
2. 뼈가 없는 부분을 노린다면 일반적인 신체와 다를 바 없다. - 전투력이라고는 일절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박소미가 카타나를 이용해 신겐의 가슴 부분을 노리면서 드러난 약점. 단단한 것은 뼈이지 피부가 아니기 때문에 처음부터 뼈가 없는 부분을 공략하는 것이다.
3. 특수 제작된 날붙이에는 흑골이 통하지 않는다. - 신타로가 요도 무라마사라는 카타나를 이용해 신겐의 팔을 자르면서 드러난 약점으로 특수 제작된 날붙이는 흑골조차도 자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의 두가지 약점은 흑골의 약점이라기보단 인체의 뼈라는 구조를 이용한 파훼법에 가깝고 이게 그나마 약점이라고 할 만한 것이다.[6]
3. 사용자 목록
3.1. 박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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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김준구의 칼을 버티는 종건 |
3.2. 야마자키 신겐
<rowcolor=#ADD7AB> 와타나베 코쿠인의 진검을 버티는 신겐 |
3.3. 야마자키 신타로
<colbgcolor=#000><colcolor=white> 신겐의 아들의 참격을 버티는 신타로 |
[1]
칼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몸이라는 뜻이다.
[2]
웹툰에 정식적으로 한자 표기가 등장한 적은 없으나, 정황상 이 표기가 맞으리라고 추측된다. 뜻은 '까만 뼈'이다.
[3]
이들의 조상인
야마자키 신지도 흑골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4]
하지만 이후 유일하게 흑골을 벨 수 있는 검이 등장하는데
요도 무라마사라고 칭한다.
[5]
준구의 검에 의해 종건의 발목이 베였을때 흑골의 여부를 떠나서 열상의 깊이로 봤을때 최소 아킬레스건의 손상으로 실제로는 걷지도 못하는것은 물론 서있는것도 불가능하다. 목을 반쯤 베였을 때도 그정도 깊이라면 경동맥의 절상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흑골의 여부와 상관없이 그 자리에서 사망해야 정상이다.
[6]
이것이 만드는 방법이 특별한 건지, 만들 때 사용한 철이 특별한 건지는 불명. 애초에 박태준 작가 성격상 이런 걸 염두에 두고 만든 설정일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따로 설명이 더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