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06 17:37:59

후타바(창성의 아쿠에리온)

双翅

애니메이션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등장인물. 성우 카와카미 토모코. 북미판은 루시 크리스천.

1. 설명2. 슈퍼로봇대전 Z의 누설

1. 설명

아이를 만들 수 없게 된 타천시족의 유일한 어린아이.

1만 2천년 전의 싸움 이후 타천시족은 아이를 만들 수 없게 되었으며, 그 이후로 무사히 살아남은 단 한 명의 어린이라 그런지 성인 타천시들로부터 애지중지 자라왔다. 그래서인지 외모도 정신상태도 초딩 그 자체로, 인간들 상대로 별의 별 장난(인간에게는 재앙이지만)을 쳐도 노 터치로 끝난다.

그 때문에 후타바가 아쿠에리온과 벌이는 전투는 후타바 입장에서는 재미로 하는 장난과 같다. 먹을 게 없어진 17화, 가짜 아쿠에리온이 나온 18화, 작화가 전체적으로 이상해진 19화 등 후반의 괴 센스 에피소드들은 전부 후타바의 소행(...)

20화에서 너무 심한 장난질에 아폴로가 분노하여 전면 대결을 펼치지만, 어린 아이의 장난에 진지하게 대응하지 말고 훈계로 타이르라는 충고에 아쿠에리온에게 따귀를 맞고 포획되었다. 포획된 후타바가 신UN 군에게 넘겨진 후에 분위기가 180도로 바뀌어, 각종 인체 실험을 당한 끝에 비참한 죽음을 맞았고 후타바의 날개는 분해되어 강공형 아쿠에리온을 양산하는 데 쓰였다. 아폴로는 적의 없이 타이르려고 잡은 거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냥 죽이는 것보다 훨씬 끔찍한 결과를 낳았다. 후타바의 죽음은 타천시들에게는 격노를 일으켰고, 아군 중의 한 명에게는 인간을 배신하는 계기를 만들게 하였다.

2. 슈퍼로봇대전 Z의 누설

포획되는 것은 동일하지만, 신 UN군 대신 우주대제 갓시그마의 등장인물인 카자미 박사에게 걸려 험한 꼴을 당...할 뻔 하다가 그 사태를 감지한 아폴로와 동료들에게 저지되어 가까스로 목숨은 건지고 DEAVA로 이송된다.

그 다음은 원작과 달리 죽지 않고 끝까지 생존. 다른 인간들과 공존하는 법을 배웠고, 최종결전 후에 토우마의 앞에 나타나 그의 마음을 바꾸게 하였다.

하지만 그렌 앤더슨이 타천시의 날개를 이식받은 상태로 나온 걸 볼 때 죽지는 않았지만 날개는 몇 장 뜯긴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