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41:35

후케가오

<colbgcolor=#000><colcolor=#fff> 후케가오
フケガオ[1] | Hukegao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Oldface.png
나이 불명
성별 남성
신체 불명
가족 동생 마루고리
소속 무소속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스즈키 타쿠마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경선 (미라지 블루레이)
남도형 (넷플릭스)

[[미국|]][[틀:국기|]][[틀:국기|]]
커크 손턴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과학적 재능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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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후케가오애니.jpg
나의 두뇌와 의 근육! 최고의 지력과 최강의 육체를 추구한 우리 형제가 그 힘을 합친다면 이 지구의 모든 것을 정복하고 왕이 될 수 있다![2]
원펀맨의 등장인물.

2. 상세

초췌한 인상에 안경을 쓴 남자.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자신의 발명품으로 세계 정복을 꿈꾸고 있으며, 동생 마루고리를 괴인으로 만들어 형제가 함께 세계를 정복하고자 한다.

3. 작중 행적

파일:후케가오.jp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Oldface.png
세계 정복을 하기 위해 후케가오 자신이 개발한 궁극의 스테로이드 '상완이두킹'[3] 마루고리에게 먹여[4] 괴인이 된 그를 이끌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마루고리가 거대화하면서 무너진 파편에 깔리지만 마루고리가 구해준 뒤, 그의 오른쪽 어깨에 올라타 파괴행각을 벌이기 시작한다. D시를 파괴한 뒤 다음 타겟으로 B시를 파괴하기 위해 계속 진격하다가 마루고리의 왼쪽 어깨에 갑툭튀한 사이타마를 보고 놀라 ' 어깨에 올라타 있는 놈을 죽이라 외쳐댔고 그 소리를 들은 마루고리가 실수로 오른쪽 어깨를 툭 쳐서 사이타마 대신 죽어버렸다. 애니판에선 후케가오의 시체가 직접적으로 묘사되었는데, 마루고리의 왼손에 그의 찢겨진 옷가지와 핏자국만 남아있고 피부나 뼈 잔해는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을 봐선 유실 혹은 통째로 찌부러진 듯 하다.

4. 과학적 재능

마루고리의 강함이 재평가되면서[5] 마루고리의 힘의 원천이 된 약을 개발한 후케가오 역시 과학자로서의 재능이 뛰어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는 중으로, 잘 생각해보면 용급 상위권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약이다. 하지만 작중에 후케가오가 변화한 마루고리를 보면서 약효가 자기 상상 이상이라고 말하면서 계속 놀라는 걸 보면 원래의 약효는 마루고리의 변화보다는 훨씬 떨어지는 걸로 보인다.

마루고리가 이렇게 강하게 변화한 원인은 약만이 아니라 원펀맨의 세계관에서는 괴인으로 변화하는 데에 심리적인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는데, 마루고리는 최강의 남자가 되고자 하는 욕망이 엄청났고, 이에 따라 꾸준한 트레이닝으로 최강의 남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기본적인 신체 베이스도 나름대로 좋은 편이었던 것을 보면[6] 약의 효과는 어디까지나 계기였을 확률도 높다. 몸이 비실비실한데다 육체적 능력에 대한 욕구가 없는 후케가오가 먹었어도 마루고리와 같은 효과를 냈을 가능성은 낮다. 그냥 괴인세포의 약물화 버전 정도라고 보면 된다.[7]

더 자세한 내용은 리메이크판에서 인간을 괴인으로 만드는 괴인 협회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때 소재가 좋아야 강한 괴인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하는 묘사가 나오는데, 키가 2미터가 훨씬 넘고 온몸이 근육질인데가 평상시에도 형이 만들어줬을 약물들을 먹으면서[8] 끊임없이 단련을 하는 마루고리는 소재로써는 최상급이다.[9] 게다가 저 약은 마루고리용으로 커스텀이 되어 있다. 여러가지 요소들이 서로 시너지를 이루어서 용급 괴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후케가오가 뛰어나지 않은 건 아니다. 상완이두킹이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괴인세포를 만들려고 사이코스가 엄청난 돈과 노력을 투자한 것에 반해 후케가오는 개인 수준의 초라한 연구실에서 괴인세포 급의 약물을 만들어 내었다.

이렇듯 약물을 조제하는 능력은 아주 뛰어난 만큼 세계관 내에서 정점에 달한 지능의 소유자인 I. 지너스 메탈 나이트와 비교되기도 하나, 이들과 견주어도 될 만큼 뛰어난 인물은 절대 아니다.

당장 후케가오와 마찬가지로 용급 괴인을 만들어낸 지너스와 비교해보면 괴인의 성능은 비슷하지만 그 제작과정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케가오의 경우 원래부터 괴인이 될 자질을 보여온 마루고리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선에 그쳤지만, 지너스는 평범한 동물들을 유전자 단위로 조작해 호급부터 용급 괴인에 준하는 괴물들을 양산해냈다.

둘의 능력을 자동차를 만드는 공학자로 비유를 하자면 후케가오는 자동차를 개조해서 레이싱 카로 만들었는데 그 레이싱 카가 자기도 알 수 없는 이유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서 최상급 레이싱 카가 된 것이라면 지너스 박사는 모두가 탈 수 있는 양산형 차를 만들기로 하고 설계부터 소재, 양산 라인까지 모두 자기 혼자 연구를 해서 만들었는데 그 만들어진 양산형 차의 성능이 최상급 레이싱 카와 비슷하다는 것이다.[10] 게다가 지너스 박사의 경우 양산 라인까지 모두 만들어 내었지만 출시를 안 하는 이유는 그저 그 차가 자기 감성에 맞지 않아서이다.

5. 기타

파일:detail_fukegao.png
TVA 설정화
  • 작중 모습을 보면 동생이 쉽게 약을 섭취할 수 있도록 일부러 딸기맛을 첨가한 후케가오와[11] 강력한 괴인이 되었음에도 파편에 깔린 형을 구해주거나 실수로 죽이긴 했지만 형의 죽음에 광분하는 마루고리의 모습을 보면 형제간의 우애는 상당히 두터웠던 모양이다. 다만 후케가오의 경우는 동생을 세계 정복에 이용하려 했기에 좀 미묘하긴 하지만... 물론 작중에서 세계 최강의 사나이를 꿈꾸었던 동생을 위해 일부러 약을 만들었다는 발언을 한 걸 보아 동생에 대한 애정은 확실히 있는 것 같다. 아마 세계 정복도 할 겸 동생의 목표도 이뤄주려 했는 듯.[12] 후케가오 쪽이 야망을 말할 때마다 반드시 '우리 형제'라는 말을 한 걸 보면 결코 혼자만의 욕심은 아니었던 것 같다.

6. 관련 문서



[1] 노안이라는 뜻이다. [2] 얍삽해 보이는 지력 캐릭터와 거인 캐릭터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바람의 검심에 나온 사이즈치 후지의 관계와 비슷하다. [3] '킹'과 근육의 '근'자의 일본어 발음이 유사한 것을 이용한 상완이두근의 말장난이다. [4] 애니판에선 약의 괴상망측한 색깔 때문에 마시길 꺼리는 마루고리에게 딸기맛으로 만들었다며 안심시킨다. [5] 마루고리의 공식적인 재해 레벨은 귀급이지만, 작중 보여준 퍼포먼스를 보면 실제 강함은 용급에서도 강력한 축에 든다고 해도 무방하다. [6] 신체 조건만 보면 A급 히어로 수준이다. [7] 괴인세포를 먹었을 때 육체가 강하거나 강한 열등감을 가진 사람이 먹으면 강한 괴인이 만들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8] 약물을 먹였다는건 추측의 영역이지만 세계 최강을 꿈꾸는 동생에게 뛰어난 과학자인 형이 평상시에도 약을 만들어 주지 않았을 리가 없다. [9] 강한 신체 능력과 약을 먹어서라도 세계 최강을 이루겠다는 강한 욕망 등을 보면 괴인 협회의 간부들이 언급한 최상급의 소재에 해당한다. [10] 차의 성능이 비슷하더라도 두 차의 기술적 차이는 최소 40~50년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 [11] 맛을 첨가했다는 것은 어느 의미로는 만드는 의약품에 이물질을 더한다는 뜻이라 이물질을 첨가하고도 원하는 효능을 내기 위해 추가적인 정제작업이 필요했을 것이다. [12] 실제로 마루고리도 형이 자신을 위해 만든 약을 기쁘게 받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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