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 인물로, 주인공 정수아의 논산훈련소 동기. 3화에서 첫 등장.대만 명은 黃祖恩[1].
2. 작중 행적
송세희와 마찬가지로 정수아의 바로 옆 침상을 쓰고 있다. 개념찬 언행을 자주 보이는 송세희에 비해 상식적인 인물이라서 분량이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각개전투를 하다가 토하거나 가스실습을 하고 나서 오줌을 지리는 등 작가가 작정하고 망가지는 캐릭터로 설정해놓은 듯. 실제로 12화에서 아버지가 부대에 전화해서 한 이야기를 보면, 집에서 빗자루도 안 잡아봤다고 하니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온 것 같다.해설역 기믹도 있는지 경찰학교에 대해 설명해 준다던가 송세희에게 근무복과 기동복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준다던가 하는 전의경에 대한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고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안보교육 후에 실시한 작문에서 혼자서 러브 & 피스이니 하면서 위 아 더 월드로 썼다가 혼자 전화 포상에서 제외 되었다. 자대는 서울 강남 방범 순찰대. 실제 훈련소 인연이 대개 그렇듯 앞으로는 거의 얼굴을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서비스 차원에서 정수아의 말년 때 대규모 촛불집회시 카메오로 등장해서 재회할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124화에서 오랜만에 만난 송세희, 정수아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잠깐 언급되며 한 컷 등장한다.
현봄이 이전 천의 얼굴 캐릭터를 보여주며 하정우, 열혈 일본만화 남주 등 별별 모습을 다 보여줬다.
과거 모습과 124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작화 변화가 가장 커져서 상당히 귀염상으로 보인다.
4부 시점까지도 등장은 없지만 지금쯤 서열이 꼬이지 않았다면 열외생활을 즐기면서 훈련소 때부터 보여주었던 개그본능을 발휘하며 부대원들을 즐겁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나오기도 한다.
352화에서 정수아와 송세희가 만나 이야기하던중 수아가 황조은의 이야기를 하자 송세희는 이제 이름도 까먹었다며 같은 지방청 소속이 아닌 이상 훈련소 동기는 바이바이라며 현실 군대에서도 나오는 군대 인연이 안이어지는 클리셰를 보여줬다.
"와! 이렇게 만나네! 이름이...
수아! 수아 맞지?!"
그러다 마침내 413화에서 드디어 등장.[2] 그렇게 드디어 훈련소 3인방이 재회했다. 다만 오랫동안 연락도 하지 않은 탓인지
정수아가 황조은의 성까지 기억한 반면 황조은은 성까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차저차
송세희와 셋이서 수다를 떠는 모습을 보여주고 셋이서 표지장식까지 장식한다.[3] 3인방중 가장 겁이 많고 체력이 낮아 중수까지는 못될거라 예상했으나 그런 예상과는 달리 수인이 된채 등장하여[4] 더욱 충격적이게 다가왔다.
[1]
누루 황, 조상 조, 은혜 은.
[2]
작품 내적으로는 중앙경찰학교 수료후 헤어졌으니 거의 1년 7~8개월만의 재등장이며 작품 외적으로는 간접 언급을 제외하면 15화를 끝으로 등장을 종료했으니 398화, 연재 일자로 따지면 15화가 업로드 된 2015년 05월 31일 이후 413화가 스토어에 올라온 2023년 12월 31일까지 8년 7개월 7일만에 등장한 셈.
[3]
훈련소 편의 화생방 에피소드의 사진 오마주. 그때는 자대배치도 받기 전인 훈련병 신분이라면 이번에는 전역직전인 말년수경 신분인게 차이점.
[4]
초록 견장에 무전기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팔에 완장은 차지 않아 소수가 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