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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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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드라마 |
작가 | 꼬마비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21. 02. 18. ~ 2021. 09. 09. |
연재 주기 | 금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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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작가는 꼬마비.2. 줄거리
어느 대학 만화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나에겐 어린 시절 잊을 수 없는 친구가 한 명 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용이. 여러면에서 또래와 남달랐던 친구 용이를 기억하면 할수록 그의 존재가 신비롭게 느껴져
나는 용이를 백방으로 찾아보지만 궁금증을 더할 경이로운 이야기만 추가로 전해져 올 뿐이다.
그의 이름은 바로 용이. 여러면에서 또래와 남달랐던 친구 용이를 기억하면 할수록 그의 존재가 신비롭게 느껴져
나는 용이를 백방으로 찾아보지만 궁금증을 더할 경이로운 이야기만 추가로 전해져 올 뿐이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1년 2월 18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됐다.2021년 9월 9일 총 30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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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1]
모 대학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는 정수리에 숱 적은 머리가 특징인 주인공. 교수라면서 학생들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2] 아침에 불법주차한 차주한테 따지지도 못하는[3] 꼬마비 작가 등장인물 특유의 선도 악도 아닌 성향이다. 어릴적 자신을 괴롭혔던 성필과 만나 주먹다짐을 하고 난 뒤로 스스로 자격지심을 가지며 침묵해왔던 일들이 사실은 별거 아니었다는 후련함을 느끼며 주변에 자신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기 시작한다.[4]
중학교 때 굉장한 드래곤볼 덕후였고 일본에 있는 고모 덕분에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드래곤볼 만화책 내용을 미리 이야기 하는 게 유희였으나 국내에 드래곤볼이 동시연재 되며 대량 입국되자 유희는 사라졌지만 그 일 이후 자신이 상상하는 모든 것들을 만화로 그리기 시작한다. 그가 그린 만화를 용이가 읽게 되는데, 주인공이 그린 만화의 제목은 FANTASY DRAGON, 즉 환상의 용이었다. 그리고 용의 반응으로 보아 주인공이 그린 만화가 용이 살던 세계관에서는 인기작이 된 것 같다.
후에 마지막화에서 이 만화의 내용과 비슷한 학생의 작품을 피드백해 준 뒤 하늘을 보는데 하늘에는 한 마리의 용이 떠 있었다. 즉 주인공이 사는 세계는 용이 하늘을 나는 게 당연시되는 환상이었다. 이후 용의 눈으로 화면이 점차 확대되더니 실제 용의 눈동자가 그려진 그림[5]을 가진 현실세계의 배경을 보여주며 환상의 용은 끝을 맺는다.
그 뒤 외전편은 주인공의 데뷔작으로 추정되는 '롱타임 노 씨' 웹툰을 손병주가 발견하는 것이다. 해당 웹툰은 80년째 쭉 같은 몸으로 살아온 불로불사인 남자 '노인구'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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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용이)
주인공의 어릴 적 친구이자, 이 작품의 또다른 주인공이다. 현재 45세. 초반부에는 과거 회상에서의 모습만 등장하고 현재 시점에선 한 번도 등장하지 않지만 작품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주인공이 이 캐릭터의 과거를 떠올리며 그를 찾아다니는 내용이 주요 스토리이다. 학창시절 매우 특이한 삶을 살았으며, 주인공의 회상 속에서는 어딘가 성숙한, 흔히 말하는 '애늙은이'였다. 그의 근황에 대한 주변인들의 소문만이 무성히 들려올 뿐, 그 진짜 실체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는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주인공은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반장에게 접하지만, 동창회에서는 지명수배자가 되었다는 또 다른 소문을 접한다.
20화에서 그의 블로그[6]를 통해 드러난 그의 실체는 몸만 시간역행이 되어버린 어른이었다. 그는 정신은 40대 중반 정도였으나 몸은 어린아이가 되어버렸던 것이다. 과거로 시간을 역행한 후 그 당시 일어난 사고들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7], 어떤 아이[8]를 구하려는 과정에서 유괴범이란 누명을 쓰고 지명수배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 원래 시간대의 용이는 아내와 아이가 있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새벽 4시에 가족여행을 가려고 차를 몰다가 졸음운전으로 용이는 찰과상을 입었고 아내와 아이는 사망했다. 그 이후 십여년 간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연명에 기까운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국민학교 시절로 돌아가버린 것이다. 정신만 그대로인 채로.
4.2.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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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
주인공의 동창 중 가장 친한 친구. 학창시절에 친구들 사이에서 어지간히도 인기가 많았는지, 중년이 된 현재 시점에서도 여전히 많은 동창들과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예외적으로, 지용이에 대해서는 잘 기억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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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필
용이와 친했던 친구이자 주인공을 중학교 때부터 괴롭혔던 사람이다. 주인공은 중학교 때만 기억했으나 사실 성필은 초등학교 때 주인공한테 학교폭력을 당했던 피해자였다. 즉 가해자가 된 피해자. 주인공의 이중적인 면과, 꼬마비 만화에서 중요하게 묘사되는 선과 악의 공존을 묘사하기 위한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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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철(철이)
주인공과 용이의 친구. 경찰로, 공과 사에 관해선 엄격한 인물로 기억력이 굉장히 비상하다. 그리고 지명수배자인 용이가 손병주의 장례식장으로 오리라는걸 믿었는지 경찰과 함께 장례식장으로와 용이를 검거한다. 용이가 살던 원래 시간대에선 암을 치료받지 못해 시한부 판정을 받았으나 용이 일찍 철이를 병원에 보내면서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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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주
현재 시점에서 용이와 가까운 몇 안되는 친구. 현직 기자로 주인공의 만화를 본 후 용이의 소식에 대해 알기 위해 기철과 주인공에게 접근해온다. 22화에서 병원에 있는 철이의 문병을 갔다오던 길에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본래는 고등학교 시절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었지만, 현재 타임라인에서는 사고를 막으려는 지용이의 충고로 오토바이를 타지 않아 살아있었다. 다만 정말 교통사고로 죽을 운명이었는지, 몇십년 후 현재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이다.
[1]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2]
그러나 정작 독자들은 그의 강의는 평판이 안 좋은 게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명강의라는 평이 많다.
[3]
만약 경찰을 불렀다면 숙취 때문에 음주운전으로 불리해졌을 거라는 자기합리화를 하다가, 운전도 안 했는데 무슨 음주운전이냐며 또다시 자괴감에 빠진다.
[4]
이전의 차주가 또다시 불법주차하자 경찰을 먼저 불러내서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었다.
[5]
썸네일 역시 해당 그림의 일부분이었다.
[6]
블로그 상단에는 몸만 어려져 버린 그의 처지를 상징하는 도돌이표가 그려져 있다.
[7]
대사나 컷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사고들은
성수대교 붕괴 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
대구 지하철 참사,
세월호 참사와
코로나 19로 추정된다. 하지만 마지막 엔딩 부분에서 현재 세계가 판타지임이 나타나서 그냥 이 모든 사건이 평행우주처럼 비슷한 사건들로 드러난다.
[8]
독자들은 해당 아이에 대해
정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