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6:00:57

화 내지 말아 들으십시오

파일:화내지말아시키.png
怒らないで マジレスしてほしいんだけど
なんでこんな時間に書き込みできるわけ?
普通の人なら学校や会社があるはずなんだけど
このこと知った親は悲しむぞ?
現実見ようぜ
화 내지 말고 진지하게 답글 달아 줬으면 하는데
왜 이런 시간에 글 쓰고 있는 거야?
평범한 사람이라면 학교나 회사에 있을 텐데
이러고 있는 걸 부모님께서 아시면 슬퍼하실걸?
현실을 보자고
원문
아키 화 내지 말아 들으십시오
어째서 이런 시간에 쓸 수 있습니까?
보통 사람이라면 학교 나 회사가있을 것입니다하지만
이것 알면 부모님은 슬픔 있어요
현실을 봅시다
왈도체

1. 개요2. 상세3.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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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5ch에서 유래한 인터넷 .
니코니코 대백과 참고

2. 상세

원래는 5ch 곳곳에 나타나면서 백수들의 심기를 긁던 꾸준글이었는데, 너무나도 오래 나타난 나머지 나중에는 이 글에 진지하게 화를 내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수준이 되었다. 이후 각 스레의 주제에 맞게 다양한 변형판이 나오기도 했는데, 현재도 간간이 올라올 때마다 진지하게 화를 내는 사람들과 꾸준글이니 무시하라는 반응이 와르르 달린다.[1]

한국에서는 후타바 채널 동방 프로젝트 관련 스레[2]에 나타난 버전을 보고 낚여서 크게 분노하는 반응이 어설픈 번역체로 캡처된 게 유명해지면서 문서 제목의 '화 내지 말아 들으십시오'로 퍼지게 되었다. 원본은 상술했듯 평범하게 남의 심기를 긁는 내용이었지만, 어설프게 번역된 덕분에 공격성이 줄어들고 특유의 말투로 인해 웃긴 내용이 되었다.

이후 다른 꾸준글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잊히는 듯했으나, 블루 아카이브 마이너 갤러리에서 블루 아카이브 고즈를 넣어 패러디한 버전이 올라온 것이 크게 흥하며 다시 알음알음 쓰이고 있다.

여담으로 이 꾸준글의 저자는 10시라는 아침 시간대에 학교나 회사에 안가고 5ch를 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일침을 가하지만, 정작 그런 자신도 학교나 회사를 안가고 5ch에서 이런 꾸준글을 쓰고 있으니 별 차이가 없다.[3]

3. 변형



[1] 한국 인터넷에서 비슷한 경우를 꼽으라면 사건 사고가 일어났을 때 사람들이 분노하는 와중에 ○○○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도를 넘었다는 생각 안 드십니까?로 시작하는 글이 있겠다. 다만 이 경우는 보통 개그성으로써 쓰이는 게 일반적이지만, 본문의 경우 누군가의 심기를 긁으려고 쓰이던 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2] 이미지의 캐릭터는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인데, 저승의 재판관이고 설교를 좋아하는 성격이라서 해당 꾸준글과 잘 어울린다. 그리고 글에 적힌 '아키'는 후타바 채널의 익명 회원을 뜻하는 단어인 '토시아키(としあき)'를 의미한다. [3] 작성 당일 쉬거나 늦게 출근하는 직장인 혹은 단순한 월급 루팡일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어찌 되었든간에 이러한 행위 자체가 남들 눈엔 결국 작성자 본인도 할짓없는 커뮤 분탕으로만 보여진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