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작안의 샤나의 등장 존재. 홍세의 무리 중에서도 특히 힘이 강대하고 이름이 높은 존재들.[1]2. 상세
참고로 여기서 힘이란 전투력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보구나 자재법같은 요소를 제외한 순수한 힘을 담는 그릇의 거대함을 그 척도로 삼는다.딱히 힘을 측정하는 기준이 명백하게 있는 것은 아니다. 강하지만 싸우는 일이 없어서 명성을 떨치지 못해 왕으로 불리지 못하거나, 다른 무리들이 두려워할 정도로 이름을 떨쳐도 왕으로써의 힘을 갖추지 못하면 홍세의 왕이라고 불리지 못한다. 어떤 무리들은 처음부터 강력하게 태어나서 왕으로 불리기도 하고 오랜 세월이 지나며 강함을 입증하여 왕으로 인정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들 중 어떤 이는 이쪽 세계로 넘어와 자신의 욕망을 위해 인간들을 먹어 존재의 힘을 취하고, 어떤 이는 존재의 힘의 갈취로 세계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을 염려해 인간과 계약해 플레임헤이즈를 탄생시키기도 한다. 그냥 이쪽 세계로 넘어오는 것은 아무 무리나 할 수 있지만 인간과 계약할 수 있을 정도가 되려면 모두 '왕'급이어야 한다.
이 왕 중에서도 따로 " 신"이라 칭해지는 이들은 홍세의 왕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로 홍세의 법칙을 체현한 존재라고 보면 된다.[2] 얼마나 특별한가하면 위험한 무리라면 반드시 토벌하는 플레임헤이즈들이 신을 죽였다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봉인해야 할 정도.[3] 홍세에서 신으로 불리는 자는 각각 어떤 것들을 담당한다.[4]
2.1. 홍세의 왕 목록
- 유린의 조아(蹂躙の爪牙) 마르코시아스
- 몽환의 관대(夢幻の冠帯) 티아마트
- 불발의 첨령(不抜の尖嶺) 베헤모트
- 천변 슈드나이
- 정상의 좌 헤카테
- 괴인 사브나크
- 채색의 회오리 피레스
- 탐탐구구 단탈리온
- 헌터 프리아그네
- 무지개의 날개 메리힘
- 역리의 재자 베르페오르
- 관을 짜는 자(명오의 환(冥奥の環)) 아시즈
- 철갑룡 일루얀카
- 대옹로 모렉
- 어둠의 물방울 체르노보그
- 흉계란 쟈리
- 응화의 기운(応化の伎芸) 브리짓
- 오린의 큰 방패 지르니트라
- 미쇄의 열제 바랄
- 봉의 금패 테이코
- 탄섭의 피리 테스카틀리포카
- 훼척의 우두머리 발라크
2.2. 위의 목록과 관련한 참고 사항
나선의 풍금 라논시이의 경우에는 왕이 아니라 무리로 힘의 그릇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무리 최고의 천재 자재사답게 자재법으로 어마어마한 존재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다.
[1]
외전의 Q&A 코너에서 설명되기를 왕은 전함이고 무리는 잘해봐야 보트라고 한다.
[2]
일단 왕들이 강하다는 걸 빼면 다른 무리와 마찬가지로 홍세에서의 인간에 해당하는 존재지만 신들은 별도의 상위 존재다.
[3]
사실 별 일은 없다고 한다.(…)하지만 신의 권속인 삼주신조차 죽여도 일시적 죽음일 뿐이며 다시 부활하는데 신을 죽일수 있을지는 좀 의문
[4]
예를 들어 제례의 뱀(창조신)은 조화와 확정, 천양의 겁화(천벌신)은 심판과 단죄, 각의 소음(인도의 신)은 환기(喚起)와 전파(傳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