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르투갈의 군인. 제1대 알비토 남작. 7년 전쟁 시기 포르투갈군 총사령관으로서 스페인과 대적했다.2. 일생
알비토 남작은 1698년 6월 3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났다. 그는 주제 1세에게 의원으로 발탁되었고 1726년 테레사 드 아시스 마스카레냐스와 결혼했다. 이후 1757년까지 마리아우바 대령 휘하의 카이스 기병대 대위가 되었고 1757년 그의 아들 페르난도 로보 다 실베이라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카이스 기병대 대위로 발탁되었다. 1758년, 알비토 남작은 군법회의의 일원 겸 야전군 사령관이 되었다.1762년, 알비토 남작은 스페인, 프랑스와의 전쟁을 위해 포르투갈군 총사령관으로 발탁되었다. 그는 아브랑테스 일대에 군대를 집중시키고 대포 주조 공장을 건설해 포르투갈군의 화력을 끌어올리고자 노력했다. 이후 영국군이 포르투갈에 도착하자, 알비토 남작은 전체 지휘권을 리페 백작에게 양도하고 자신은 장교 채용, 병참, 보급에 대한 행정 업무를 도맡았다.
7년 전쟁이 끝난 후, 알비토 남작은 정식으로 포르투갈 귀족 반열에 들었고 1768년경 포르투갈군 원수로 승진했다. 이후 1773년 6월 3일에 숨을 거두니 향년 75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