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헤 캄포스의 기타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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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前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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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호르헤 캄포스 Jorge Camp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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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호르헤 프란시스코 캄포스 나바레테 Jorge Francisco Campos Navarre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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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6년
10월 15일 ([age(1966-10-15)]세) 멕시코 게레로 주 아카풀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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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멕시코|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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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키 170cm | |
직업 |
축구선수(
골키퍼 / 은퇴) 방송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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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선수 |
UNAM (1988~1995) 아틀란테 FC (1995~1996) LA 갤럭시 (1996~1997) 크루스 아술 (1997~1998) UNAM (1998~1999) 티그레스 UANL (1999~2000) UNAM (2000~2001) 아틀란테 FC (2001~2002) 푸에블라 FC (2002~2004) |
지도자 | 멕시코 대표팀 (2004~2006 / 수석코치) | |
국가대표 | 130경기 ( 멕시코 / 1991~2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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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멕시코의 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2. 선수 경력
캄포스는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나시오날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여 선수생활 대부분을 자국 리그인 리가 MX에서 보냈다. 그의 신장은 골키퍼는커녕 일반인 기준으로도 단신인 170cm[1]인데 이 불리한 신체 조건을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커버했다. 그리하여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무려 130경기나 소화했을 정도로 훌륭한 기량을 선보였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당시 한국의 하석주가 프리킥 골을 넣을 당시 멕시코 골키퍼가 바로 이 사람이다. 은퇴 이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멕시코 대표팀 수석코치로 2006 FIFA 월드컵에 참가하여 후배들을 서포트했고 현재는 자국의 축구에 관련된 방송과 공식 행사에 참여하며 바쁘게 보내고 있다.3. 플레이 스타일
캄포스는 당시로나 지금으로나 두 번 다시 비슷한 유형을 찾기 힘든 매우 괴짜 같은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선수였다. 단순히 오늘날의 마누엘 노이어처럼 스위퍼 키퍼의 시초인 선수 뿐으로만 생각되는 경우가 잦으나, 일단 일반적인 선방중심 골키퍼로서의 면모 또한 충실히 갖고 있는 노이어와는 다르게 캄포스는 일관되게 전진수비를 고집하며 활발한 공격가담을 전개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선수였다.
앞서 말했듯이 그의 키는 고작 170cm에 불과해 축구선수로서뿐만 아니라 골키퍼로서는 독보적으로 불리한 신체 조건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 불리한 신체 조건을 뛰어난 반사신경으로 메웠다. 21세기 들어 스위퍼형 골키퍼라는 담론이 형성되기 전에 스위퍼형 골키퍼와 유사한 스타일을 보여준 선수가 바로 이 호르헤 캄포스다. 캄포스가 스위퍼형 골키퍼가 된 이유 역시 그의 키가 단신이었기 때문에 상대 선수가 슈팅을 하기 전에 미리 페널티 에어리어 밖으로 나가서 사전 차단을 하기 위함이었다. 애초에 플레이 형태가 이렇게 일반적인 골키퍼들과는 달랐기 때문에 캄포스가 강점을 보인 항목들도 달랐다. 안정감보다는 아크로바틱하고 빠른 속력과 동물적인 점프능력에 의존하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골키핑을 구사했으며, 페널티킥 선방 능력에도 상당한 강점을 보유했다고 한다. 수비 종료후에는 화려한 볼 컨트롤과 오버래핑을 활용해 역습에도 가담했다.[2]
하지만 캄포스의 진정한 특이점은 그의 공격능력에서 오는데, 클럽에선 종종 전반엔 골키퍼, 후반엔 공격수로 뛰는 경우도 있었으며, 후보 골키퍼는 부상 및 퇴장용으로 남겨두는 일반적인 상황과는 다르게 캄포스는 후보 골키퍼로 벤치에 앉아있을 때에도 교체 공격수로서 투입된 적도 많았다. 즉, 이 선수는 파라과이의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와 같이 '골 넣는 골키퍼'이기도 했다 실제로 그의 클럽 커리어들을 보면 총 444경기에 출전해 35골을 기록했는데, 이중에는 골키퍼 신분으로 1997년에 넣은 바이시클 킥골 까지 있을 정도. 사실 무려 1988년의 데뷔조차 골키퍼가 아니라 공격수로 해서 데뷔시즌 득점왕 경쟁까지 한 이력이 있으니 어찌보면 타고난 재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4. 여담
- 전성기 시절 유명한 나이키 광고였던 '지옥의 전사'에 출연했다. 무려 주전 골키퍼로 출전하셨다. 영상을 보면 현역 시절 스위퍼 키핑을 하듯이 박스 바깥으로 공을 처리하러 잽싸게 뛰쳐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특유의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유니폼으로도 유명했다. 본인이 아카풀코 해변에서 파도타기를 했던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물론 FIFA 규정 위반이라 벌금은 낸다.
- 1999년 2월 아버지 알바로 캄포스가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당하는 아찔한 사건을 겪기도 했다. 다행히도 아버지는 6일 뒤에 풀려났다고. #
[1]
173cm라는 설도 있다.
위키백과에는 168cm로 적혀 있는데 영문판 위키피디어에는 175센티로 적혀있다. 또한 1998년 월드컵에서 경기를 치른
김병지 전 국가대표 골키퍼의 증언에 의하면 경기 직전 단체사진을 찍을때 바로 옆에 서 봤는데 184센티인 자신과 몇센티 차이 밖에 나지 않았다며 178센티 정도는 된다고 주장했다. 물론 이 키도 골키퍼 하기에 택도 없는 키다.
[2]
다만 캄포스가 보여준 스위퍼형 골키퍼 스타일은 현대 축구에서 추구하는 스위퍼형 골키퍼와는 거리가 있다. 현대 축구에서 볼을 점유하고 빌드업 시작점의 경우의 수를 늘리기 위해 골키퍼에게 필드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맡기기 시작한 것이 스위퍼 키퍼의 출발점이라 볼 수 있다. 사실상 스위퍼 키퍼의 시작점이자 완성형인 마누엘 노이어는 단순히 과감한 전진수비 때문만이 아니라 후방에서 경기를 읽는 시야와 안정적이고 정확한 패싱력을 지녔기에 스위퍼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캄포스는 엄연히 작은 신장을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전진수비를 선택했다고 보는 편이 옳으며, 스위퍼 키퍼의 시초라는 레프 야신 등의 과거의 전설들 또한 본인의 우수한 기량으로 간혹 과감성을 보여준 것이지 스위퍼 골키퍼의 시초라는 건 팬들의 지나친 애정이 만들어낸 확대해석이다.
분류
- 멕시코의 축구선수
- 게레로 주 출신 인물
- 골키퍼
- 1966년 출생
- 클루브 우니베르시다드 나시오날/은퇴, 이적
- 아틀란테 FC/은퇴, 이적
- 로스앤젤레스 갤럭시/은퇴, 이적
- 크루스 아술/은퇴, 이적
- 티그레스 UANL/은퇴, 이적
- 푸에블라 FC/은퇴, 이적
- 멕시코의 FIFA 월드컵 참가 선수
- 1994 FIFA 월드컵 미국 참가 선수
-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참가 선수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참가 선수
- 1993 CONCACAF 골드컵 참가 선수
- 1996 CONCACAF 골드컵 참가 선수
- 1993 코파 아메리카 에콰도르 참가 선수
- 1995 코파 아메리카 우루과이 참가 선수
- 1999 코파 아메리카 파라과이 참가 선수
- 1995 킹 파드컵 참가 선수
- 1999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멕시코 참가 선수
- 멕시코의 올림픽 축구 참가 선수
-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축구 참가 선수
- 올림픽 축구 와일드카드
-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득점 기록이 있는 골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