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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국의 다리는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과 왜관읍을 잇는 경부선의 철교였었다. 구 철교는 등록문화재 제406호로 지정이 되었다. 구 철교는 왜관교의 남쪽에 현재의 철교는 북쪽에 있다.구 철교는 호국의 다리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4대강 정비 사업으로 인하여 2011년 6월 25일 붕괴되어 논란을 빚었다.
2. 역사
1905년에 경부선 초대 왜관철교로 개통하였다. 설명에 의하면 1939년에 일제에 의해 경부선이 복선화가 이뤄지면서 1944년에 대전~삼랑진 구간이 복선화되면서 상류에 2대 왜관철교가 신설되며 철교로서 역할은 종료하였다고 알려져 있으나, 1916년에 이 철교가 폐지되고, 북쪽에 새로운 단선 철교를 건설(현재 사용되는 경부선 상행선)하여 이설하였고, 1945년 복선화가 완전히 이루어져 현재의 형태를 이루어졌다는 설이 있다.6.25 전쟁 중에는 2대 왜관철교와 더불어 공산군의 도강을 저지하기 위해 폭파되었다가 복구되었다.
1979년까지 자동차가 다니던 길로, 부식과 노후로 1991년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가 1993년 2월부터 인도교로만 사용하고 있다.
3. 사건
#링크
#링크
2011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호국의 다리 일부의 상판이 무너져내리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불어난 강물에 교각이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내려 그 위에 있던 상판까지 함께 강물로 추락하고야 말았다. 이에 주민들은 4대강 사업에 따라 그 부분의 유속은 빨라졌으나 그 부분의 교각은 전혀 보강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인터뷰에 따르면 이 부분의 보강공사 계획은 빠져있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