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버르토크 벨러의 네번째 현악 4중주로, 처음으로 대칭적인 구조를 선보이고 있는 곡이다.2. 1악장 Allegro
모호한 화성이 특징인 악장이다. 그래서 그런지 묘한 분위기를 띄고 있다.3. 2악장 Prestissimo, con sordino
빠르고, 활기찬 분위기의 곡.4. 3악장 Non troppo lento
"밤 음악" 분위기의 느리고, 음산한 분위기의 악장이다.5. 4악장 Allegretto pizzicato
모든 악기가 피치카토로만 연주하며, 그래서 그런지 장난스럽고 활기찬 분위기가 난다.6. 5악장 Allegro molto
드라마틱하고 빠른 악장이며, 1악장의 테마가 주가 되는 것과 함께, 앞의 악장들의 테마가 종종 등장하는 것이 특징. 초반부에서 리드미컬하게 반복되는 불협화음은 2개의 딸림화음과 증4도를 정교하게 결합한 것이다.[1]7. 기타
새로운 구조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도 들어가는데, 현을 수직으로 튕겨서 핑거보드를 가격하는 새로운 방법의 피치카토가 그것이다.[2]
[1]
C+G와 F#+Db(C#와 같은 음)이 더해진다.
[2]
일명 '버르토크 피치카토(Bartok Pizzicato). 여담으로 이 기법은 선배 작곡가인
구스타프 말러가 자신의
교향곡 7번 3악장에서 한 번 쓴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