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한 그랑 센 絢爛たるグランドセーヌ{{{#!wiki style="font-weight:600;font-size:9pt;font-family:-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Seri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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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0101,#010101><colcolor=#925da4,#925da4> 장르 | 발레, 드라마 |
작가 | Cuvie |
출판사 |
아키타 쇼텐 대원씨아이 |
연재처 | 챔피언 RED |
레이블 | 챔피언 RED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3년 9월호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26권 (2024. 09. 19.) 24권 (2024. 04. 30.)[e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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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발레 만화. 작가는 Cuvie[2].비교적 늦은 나이에 발레를 시작한 주인공 아리야 카나데가 어마어마한 천재성과 강건한 멘탈을 바탕으로 차근히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엘리트 발레 영재의 코스가 현실감 있게 묘사된다.
2. 줄거리
<colcolor=#4e778c,#ffffff> 내 꿈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드라마틱 발레 주인공 탄생!! 뛰어난 관찰안과 실행력을 갖춘 소녀 카나데. 현란한 발레 세계에 매료된 소녀는 춤추는 즐거움에 눈을 뜨고, 마침내 세계의 <[ruby(대무대,ruby=그랑 센)]>로 달려 올라간다. 본격 클래식 발레 로망. . |
2.1. 에피소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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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편 제1권 1화~제5권 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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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편 제6권 28화 ~ 제15권 74화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실제 ADC/IBC(American Dance Competition/International Ballet Competition) 주니어 그랑프리를 탄 중학생이 해당 곡을 공연한 영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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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발레스쿨편 제15권 75화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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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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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20일 2019년 09월 26일 |
2014년 08월 20일 2019년 09월 26일 |
2014년 12월 19일 2019년 09월 26일 |
04권 | 05권 | 0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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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9일 2019년 09월 26일 |
2018년 03월 05일 2019년 09월 26일 |
2016년 05월 20일 2019년 09월 26일 |
07권 | 08권 | 09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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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0일 2019년 09월 26일 |
2017년 04월 20일 2019년 09월 26일 |
2017년 10월 20일 2022년 07월 15일 |
10권 | 11권 | 1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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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19일 2022년 07월 15일 |
2018년 10월 19일 2022년 07월 15일 |
2019년 02월 20일 2022년 07월 15일 |
13권 | 14권 | 15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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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20일 2023년 02월 21일 |
2019년 12월 20일 2023년 02월 21일 |
2020년 05월 20일 2023년 03월 15일 |
16권 | 17권 | 18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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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17일 2023년 04월 18일 |
2021년 02월 19일 2023년 04월 18일 |
2021년 07월 19일 2023년 05월 03일 |
19권 | 20권 | 2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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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0일 2023년 12월 21일 |
2022년 06월 20일 2023년 12월 21일 |
2022년 11월 18일 2023년 12월 21일 |
22권 | 23권 | 24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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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0일 2023년 12월 21일 |
2023년 08월 18일 2024년 04월 30일 |
2023년 11월 20일 2024년 04월 30일 |
25권 | 26권 | 27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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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미정 |
2024년 09월 19일 미정 |
미정 미정 |
4. 등장인물
4.1.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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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야 카나데 (有谷 奏)
본작의 주인공. 옆집 언니 리사의 발레에 감명받아 발레를 시작했다. 타인의 장점이나 뛰어난 강사에게 배운 내용을 무서울 정도로 흡수하는 어마어마한 재능과 열등감이나 좌절까지도 발레에 대한 애정으로 극복하는 강건한 멘탈을 가진 천재과의 주인공으로 발레에 엄청난 열정을 갖고 임한 결과 세계구급 주니어로 성장했다. 그리 풍족하지 못한 집안에 큰 부담이 되는 발레를 업으로 삼기 위해 스칼라십을 따내는 데에 진력하여 자력으로 로얄 발레스쿨에까지 입성한다. 신체 능력이 뛰어나서 몸을 크게 움직이는 작품이 특기고 점프도 엄청나게 높이 뛴다. 재능도 있지만 열정도 무시무시한데, 발레에 대한 사랑이 지극해 춤추기만 해도 행복해지고 자기보다 잘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열등감 없이 좋은 자극만 받아 더 잘 하려고 노력한다. 누구에게나 거리낌없이 다가가 친해지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도 발레의 재능을 꽃피우는 데에 유용하게 발휘하고 있다. 이 담대한 배짱과 높은 친화력 덕분에 까칠한 경쟁자를 만나거나 유학을 가거나 어떤 상황에 던져져도 살아남을 수 있는 수준이라 다른 동료들에게는 말도 안 되는 슈퍼 인싸로 여겨지는 중. 은근 맑은 눈의 광인 스러운 면모도 있다. 다만 발레에 미친 발레 바보라 그 외의 것, 예컨대 이성과의 사랑에는 관심이 전혀 없다. 참고로 2018년 YAGP 파이널 당시 갓 진급한 중2이므로 2004-5년생이다.
4.2. 동료 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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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쇼코 (伊藤 翔子)
카나데와 어린 시절부터 같은 교실에서 연습해온 소꿉친구. 카나데보다는 한 살 연상. 과거 국가대표 역도 선수였던 아버지와 그 팬이었던 어머니를 두고 있으며, 완벽주의자로 자신을 다그치는 면이 있어 그 점을 염려한 아버지가 발레를 그만두게 하려다가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적이 있다. 호승심도 높아서 사쿠라나 에마와 부딪히기도 하며, 자신보다 기량이 낮았으면서도 무서울 정도로 성장한 카나데에게 은밀한 질투를 느낀다. 카나데의 성장세가 무섭기도 하고 자신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하늘에게 선택받은 이'의 존재감을 느끼던 터라 벽으로 여기고 있다. 그래도 YAGP 뉴욕본선에서 훌륭한 오로라를 선보여 톱 12에는 들어가나 희망하던 학교인 모나코 프린세스 그레이스 아카데미 연간 스칼라십은 받지 못한다. 이에 분해하지만 사실 처음부터 대회에서 스칼라십을 받지 못해도 입학 허가만 받으면 된다는 걸 타키모토 선생이 깨닫게 해 줘 뒤늦게 상기하고[7], 이어 입학 허가를 받아 유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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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스 사쿠라 (栗栖 さくら)
뛰어난 발레리나로 교실을 운영하는 어머니 밑에서 일찍부터 발레를 배운, 재능과 노력과 환경을 겸비한 발레 신동. 카나데가 초등학생 무렵에는 동세대에 전혀 따를 아이가 없는 실력에 어울리는 오만하고 쏘아붙이는 성격이라 카나데, 쇼코와 충돌했지만 엄청나게 친화력이 좋은 카나데에게 말려들어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갖은 콩쿠르를 다 휩쓸었으나 점차 솔로 바리에이션에만 능숙한 콩쿠르 댄서의 한계를 느끼고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자 한다. 초등학교를 마친 뒤 뮌헨 발레학교에서 유학한다. 이곳에서도 처음엔 독일어 능력이 부족한 데다 까칠한 성격 탓에 동료 학생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고립되어 있었으나, 카나데가 프랑스 단기유학을 가서는 YAGP에서 자신을 이겼던 안드레아 멘도사와 2주만에 절친이 되었다는 것을 전해듣고는 '카나데도 하는 데 내가 못 할게 뭐냐'는 분한 마음으로 독일어를 연마하고 학생들에게 다가가 친해진다. 나중에 카나데는 사쿠라가 보낸 사진에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있는 걸 보고 그 까칠한 사쿠라가 친구를 만들었다는 데에 경악하지만 그 변화의 계기를 자신이 준 것임은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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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타 에마 (藤田 絵麻)
원래 사쿠라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발레 스튜디오에 다녔던 학생으로, 뛰어난 집중력과 기억력으로 한 번 본 안무는 거의 다 외운다. 다만 그런 재능 탓에 반복 연습을 싫어하는 데다 어렸을 때는 사쿠라와 비슷한 실력이었으나 클라라 아역을 맡게 되어 무리한 결과 부상을 입고 배역을 사쿠라에게 빼앗긴 뒤 실력이 현저하게 떨어지자 스튜디오를 옮겼다. 카나데와 사쿠라의 만남을 보면서 발레의 참뜻을 알게 되어 다시 한 번 노력하여 재능을 꽃피운다. YAGP 뉴욕 대회에선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지만[8] 워낙 훌륭한 재능을 가진 터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존 크랑코 스쿨에 연간 스칼라십을 받아 진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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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멘도사 (アンドレア・メンドーサ)
베네수엘라 출신.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에 출전한 사쿠라보다 뛰어난 성적을 올려 사쿠라에게 한계를 느끼게 해준 상대. 카나데가 연습하던 디아나 바리에이션을 연기했으며, 카나데의 스펙의 상위호환이라 할 만한 실력을 지니고 있다. 마르세유에서 유학하고 있었지만 조국의 정세가 불안해져 가족을 걱정해 우울해졌으나 마르세유 단기 유학을 하게 된 카나데와 만나서 교류하며 다소 극복했다.
4.3.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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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모토 노부코 (滝本 伸子)
러시아인 부친과 일본인 모친의 혼혈. 현역 때에는 류드밀라 노부코 타키모토라는 이름을 썼다. 아버지에게 발레를 지도받아 발레의 계파로서는 러시아파와 프랑스파의 절충이다. 툴루즈 발레학교 졸업 후 툴루즈 캐피톨 발레단의 솔리스트로 활약했으나 부상이 만성화되어 현역을 은퇴하고 일본으로 돌아와 2003년 발레 스튜디오를 창설했다. 카나데의 기질에 맞는 적절한 지도를 하여 카나데의 재능이 꽃피게 만든 사람. 항상 겸손하게 충분히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교육의 성과도 어마어마할 뿐더러 세계적으로 인맥이 뻗어 있는 덕에 어딜 가나 지인이 있고 이를 활용해 제자들을 아주 잘 도와주는 훌륭한 지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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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게일 니콜스 (アビゲイル・ニコルズ)
영국 로열 발레단의 프리마돈나로 과거 타키모토 류드밀라의 동료 발레리나. 현재는 완전한 현역에서는 은퇴했지만 후진 양성 및 게스트 댄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 이기적이라 평할 정도의 에고를 가지고 압도적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연기를 펼쳐보였으며, 자신의 예술 세계를 이어받을 인재를 세계 각지에서 수집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카나데를 눈독들여서 영국 로열 발레 스쿨을 지망하도록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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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젠 가레르 (ウジェーヌ・ガレル)
아비게일과 마찬가지로 과거 타키모토 류드밀라의 동료 발레리노. 파리 오페라 발레단 에투알 출신이자 현재는 마르세유 국립 고등무용학교의 강사로, 현대적이고 파격적인 무용을 주로 하는 기풍을 가르치기 때문인지 카나데의 개성과 장점을 잘 보고 살리는 방향으로 지도하고 싶어한다. 타키모토는 아비게일보다는 그에게 카나데를 맡기는 쪽을 바라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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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스미스 (オリバー・スミス)
영국 로열 발레 스쿨의 교장. 아비게일에게 카나데를 추천받았지만 처음에는 쇼코나 에마 쪽을 더 주목한 편. 카나데의 성장을 보고 점차 카나데에게도 관심을 가지게 된 듯하다. YAGP 본선에서 워낙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로열 스쿨 입학 후에도 역시 재능이 뛰어나고 성장이 빠르다는 걸 계속 인식하게 되면서 아비게일의 의기양양한 얼굴은 분하지만 카나데가 인재라는 건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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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스 선생님 (栗栖さくらの母)
쿠리스 사쿠라의 어머니. 과거에는 뛰어난 댄서였지만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지 못하고 좌절했음이 암시된다. 딸인 사쿠라는 자신이 되지 못했던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로 키우기 위해 처음부터 세계 수준에 통용될 교육을 했고 언어나 문화 등에 친숙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이용했기에, 사쿠라의 타산적인 성격에 꽤 영향을 미쳤다. 장래성이 없는 학생은 가르치지 않는 주의로 그것을 위한 초급반인 '즐겁게 춤추자' 클래스를 두고 있다. 한때 자기 스튜디오를 나갔던 에마가 YAGP에서 파이널에 나가지 못하고 한계에 부딪혔을 때, 자기 밑으로 돌아올 것을 권했다. 대회 이후 잠시간 에마를 지도했고 에마는 이내 슈투트가르트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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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사 토르스타야
로열 스쿨의 발레 강사. 과거 타키모토와 몇 번 상연한 적도 있는 선배로 온화한 성정의 탁월한 지도자다.
4.4. 로열 발레학교 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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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블린 폭스
아비게일 니콜스가 전 세계에 키우는 후계자들 중 한 명으로 카나데와 마찬가지로 아비를 동경한다. 미국 출신이며 YAGP 파이널에서 여성부 1위로 입상하고 카나데와 똑같이 로열 스쿨 스칼라십으로 입학, 룸메이트가 된다. 처음에는 카나데를 봤을 때도 똑같이 아비의 관심을 두고 경쟁하는 입장인지라 견제했고 로열 스쿨에서도 룸메가 된 레베카가 자기 아비 포스터를 찢어먹자 대차게 싸운 등 인상이 나빴지만 사실 화통하고 직설적인 성격이라 카나데와도 금방 친해지고, 노력을 거듭해 쌓아온 실력 역시 뛰어나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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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싱가포르 출신 아시안. 로어 스쿨 기존 재학생으로 10학년에 진급. 성숙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초장에 에블린의 포스터를 실수로 찢어 싸우게 된 뒤, 다시 다가가려 했을 때도 절묘하게 아비의 레슨과 겹친 카나데-에블린이 거절하게 되어 이대로 어색해지는 건 아닐지 걱정하게 되지만, 레슨 이후 카나데의 부추김을 받은 에블린과 포스터를 수리할 테이프를 사온 레베카가 서로 화해하며 해피 엔드. 능글맞은 에블린과 질색하는 레베카라는 구도로 둘이 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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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 루티넨
소심한 타입. 역시 로어 스쿨에 재학해 온 진급생으로, 절친 2명이 진급하지 못해 학교를 떠난 여석에 들어온 에블린과 카나데를 처음에는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후 밝혀진 것은 현대무용을 창작하는 안무가를 지망하며 그간 매해 교내 창작무용 대회에 출품해 1위를 해왔는데[9] 작년 자기 안무를 추어준 두 사람을 잃은 것에 상심해 있던 것. 그러나 카나데와 에블린을 올해의 자신의 댄서로 고르고, 카나데가 키라의 내면을 알아봐 주면서 마음을 열게 된다. 원래 둘을 위한 소규모 무용을 만들려 했으나 키라가 쌓아올린 실적이 있던 터라 다른 학생들의 관심을 끌게 되고 이들의 절실한 부탁에 부응해 결국 오랜만에 대규모 안무 창작에 도전하게 된다.
4.5. 카나데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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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야 카즈야 (有谷 和也) / 아리야 사나에 (有谷 早苗)
아리야 카나데의 부모. 맞벌이를 하는 평범한 집안이다. 카나데가 발레에 대해 엄청난 정열을 보이자 그다지 풍족하지 않은 살림에도 어떻게든 짜내어 카나데를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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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리사 (橘 梨沙)
카나데의 옆집에 살면서 카나데와 자매처럼 지내는 언니. 발레에 상당한 재능을 지니고 있었으며 리사의 공연을 보고 카나데가 발레에 푹 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발레를 좋아하기만 할 뿐 분명한 목표 의식이 없이 막연하게 발레를 계속하기 위해 콩쿠르에 출전했다가 무릎 부상을 입어 고배를 마시고, 결정적으로 카나데에게 자신의 콩쿠르 영상을 보여줬더니 '뭘 추는 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받음으로써 자신이 배역을 연기하는 것을 잊은 채 기계적으로 안무만을 추었기에 핵심이 결여되어 있었다는 걸 깨닫고 발레를 그만두었다. 하지만 발레에 대한 애정은 남아 있어서 무대의상을 만드는 일을 지망하게 되었으며 카나데의 무대 의상을 계속 만들어주게 된다.
5. 기타
- 2015년 만화대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e북]
전자책으로만 출간
[2]
상업지 작가로 유명하다. 본인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클래식 발레를 했지만 결국 프로가 되진 못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본작의 내용은 발레 평론가 무라야마 쿠미코의 검수를 받고 있다.
[3]
주니어 남/녀부문 1~3위보다 높은, 성별을 불문하고 최고 유망주 1명에게 주어지는 해당 콩쿠르 최고상이다. 대회 이름과 같은 상인 것만 봐도 자명. 국내에선 박한나 발레리나가 걸은 길과 비슷한 루트를 타는 것이라 보면 된다. 이쪽은
선화예중 3학년 재학 중이던 2017년 YAGP 여자 주니어 1위를 받았으며, 이듬해 2월 5대 콩쿠르인 로잔 콩쿠르에서 2위를 하고, 선화예고 1학년 9월 로얄 발레학교에 전액 스칼라십으로 입학, 2년 후 로얄 발레단에 입단했다.
#
[4]
다만 입학 허가를 연간 스칼라십으로 받았던 것이지, 1년 이후로도 로얄에 쭉 남아 입단까지 하는 전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5]
어퍼스쿨(16-18세 과정)까지 졸업하면 고졸 자격이 주어진다.
[6]
생쥐는 어린 아이들이 우르르 나와 맡는 역이다. 카나데의 생애 첫 무대도 해당 작품의 생쥐 역이었다.
[7]
카나데와 달리 집이 대저택일 정도의 부유층에 아버지도 과거 쇼코의 진심을 알게 된 뒤로는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어서 등록금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8]
쿠리스 선생 문하를 떠나 들어간 선생은 유학 경험이 없어 에마에게 세계 무대에 적합한 지도를 해 주지 못했다. 선생도 이를 자기 탓이라 여기며 쿠리스 선생에게 에마를 부탁했고, 에마도 이를 받아들인다.
[9]
독서량이 많고 역사와 음악에 대한 조예가 매우 뛰어나서 창작의 배경이 될 지식과 교양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