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벌라이프 Herbalife |
|
창립자 | 마크 R. 휴즈 |
설립일 | 1980년 2월 |
CEO | 마이클 O. 존슨 |
본사 |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공식 사이트 |
[clearfix]
1. 개요
미국에서 창립된 다단계 기업이다. 주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한다.
한국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본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 트레이닝 센터가 있다.
2. 영업방식
본사는 있으나, 직접판매 회사로 지역사회에 뉴트리션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판매방식은 다단계를 취하고 있다. '다이어트 코치'라 불리는 회원들이 블로그나 SNS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한다.블로그나 SNS에 올리는 홍보성 후기들의 패턴이 상당히 특징적이다. 개인이 직접 쓴 후기라고 하기엔 말투가 상당히 이질적이며[1], 코치와 함께하는 것이 좋다는 식과 함께 꼭 코치의 연락처가 적혀있다. 제품을 사는것 보다, 제다운 코칭을 받으면서 제대로 사용하는것이 중요하다. 제품 판매자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는 경우가 대부분 일 수 있다.
코치의 노하우와 고객의 의지에 따라서 결과값은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제다운 코칭이 필요하다.
마케팅 (저렴하게 먹는 방법 안내) 을 소개해주는데, 볼륨증대의 목적도 있지만 그 이전에 고객들의 만족한 결과를 함께 만들어주고 평생 고객을 만드는것이 중요하다.
3. 마케팅
대부분 다단계 업체들과 달리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주로 스포츠 팀에 스폰서를 주거나 운동선수를 통해 CF를 촬영한다. 대표적으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김연경,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등등이 있다.특히 크리스타아누 호날두는 허벌라이프의 제품인 ‘허벌라이프24 씨알세븐 드라이브‘에 공동 개발자로 참여했고, 최근까지도 후원 계약을 유지 중에 있다.
2008년부터 민족상사 씨름대회를 후원하며 2023년 기준 16년째 후원 계약을 유지 중이다.
2017년까지 5년 연속 SK 와이번스의 스폰서였다.
2017시즌까지 6년 연속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스폰서를 하기도 하였다.
2020년 광저우 차지의 스폰서이다.
2020년부터 KBS 제2라디오의 오전 9시 시보 광고주로 참여하며 2023년 현재 2라디오 채널 통틀어서 유일한 시보 광고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양준혁 야구재단이 진행하는 자선 야구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요섭, 성유진, 김재희 등 골프선수들도 후원 중에 있다.
4. 역사
1980년 마크 R. 휴즈(Mark. R. Hughes)라는 1956년생 미국 남성이 만들었다.5. 제품
허벌라이프의 주요 제품은 총 9가지로 분류된다.체중조절 제품과 헬씨 에이징 제품, 지원 제품, 면역 건강식품, 에너지 및 피트니스 식품,
허벌라이프 스킨, 바디&헤어케어, 비타민 마스크, 하이 프로틴 커피 등이다.
그 중 식사대용 식 ‘Fomula 1’ 건강한 식사 가 가장 유명하다. 전 세계적으로 식사 대용식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며, 2022년 유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식사 대용식 분야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허벌라이프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이다.
글로벌 기업 임에도 국내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종종 출시한다.
2022년에는 아연을 주성분으로한 면역 관리 건강기능식품 마이뮨 플러스를 출시했다.
2023년에는 오렌지 맛이 강조된 유산균 제품 프로바이오틱 컴플렉스 플러스와 홍삼 진센 겔을 출시했다.
기타 제품 정보가 궁금하다면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하자.
6. 주의사항 및 팁
다이어트 코치의 필요여부는 개인의 역량에 달려있다. 헬스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비싼 돈을 주고 퍼스널 트레이너에게 운동을 배우듯, 혼자서 다이어트에 자신이 없다면 코치를 두는 것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코치 모두가 다이어트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신중히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가격에 관해서는 다음 기사를 참고할 것.
보통 허벌라이프를 처음 접하면 쉐이크[2]와 함께, 허브티[3]를 같이 구매하도록 권유받는다. 빠른 감량을 위해서 허브티를 담당코치에게 상담받고 안내 받아 사용하는것이 효과적이다.
허벌라이프 제품은 어디까지나 '보조' 식품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야한다.
코치가 사업을 권유한다면 스스로 잘 알아보는게 중요하다.
'도전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라는 권유를 받는다면 참여를 권장한다. 다이어트는 혼자하기 참으로 힘들다, 같이하다보면 즐겁게 감량할 수 있다.
도전다이어트 새로운 버전으로 최근 ‘마라톤’ 이 있다. 매일매일 제품 섭취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들기 위해 돕고 있다.
균형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쉐이크 이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식품이다.
7. 문제점
허벌라이프 사업자의 장기생존성이 굉장히 낮다. 이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제로 배팅 게임에 따르면 미국 허벌라이프 창업자 중 2년간 창업을 유지한 사람이 5%가 안되며 일반적인 상점들과 비교해도 수익실현률이 굉장히 낮다. 이는 피라미드식 다단계 판매에서 드러나는 원론적 한계로 상위벨트가 부를 독식하고 하위벨트는 파산하게 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따라서 타인을 유인해 허벌라이프로 끌어들여 하위벨트를 만들지 않는 이상, 그 사업자는 파산할 수밖에 없게 된다. 미국쪽에선 주로 영어가 어눌한 히스패닉 이민자들, 백인들의 주류사회와는 떨어져있는 흑인들이 작은 동네 사업 목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끝은 거의 좋지 않다.두번째로 한국 허벌라이프는 미국 허벌라이프에게 엄청난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다. 2015년 허벌라이프 코리아의 매출 총이익은 2200억 원이었는데, 당기순이익은 760억밖에 되지 않는다. 원인은 미국 허벌라이프에게 판매비와 라이센스비라는 명목으로 960억 원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760억 원 전부 미국 본사에 배당금 형식으로 지급되었다. # 사실상 이렇게 보면 한국에서 허벌라이프를 구입하는 사람은 미국에서 허벌라이프를 구입하는 사람이 사는 가격에다 각종 라이센스비가 들어간 돈을 추가해서 사고 있는 셈이다.
세번째 문제는 품질적 문제이다. 허벌라이프 제품의 총매출액 대비 제품원가는 15% 정도인데, 이는 건강기능 식품 중에선 굉장히 낮은 수준이다. 때문에 헬스, 피트니스 커뮤니티 등지에선 그 비싼 가격에 비해 돈값을 못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허벌라이프와 계약한 일반 판매원들은 질이 좋은 물건을 찾기보다는 판매시 수익성이 좋은 물건을 선호하고, 타인에게 판매하는 것이 곧 자신에게 손해가 생기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허위/과장 광고를 자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