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여자고등학교

학교 전경

[ 펼치기 · 접기 ] 경사 자체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구불구불한 오르막길이다. 원래 이런 건물이었으나 학교 시설 증축을 통해 건물이 들어섰다.

<colbgcolor=#872434><colcolor=white> 해운대여자고등학교 海雲臺女子高等學校 HAEUNDAE GIRLS' HIGH SCHOOL
개교	1982년 11월 25일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성별	여학교
형태	사립
학교법인	대연학원
교장	이형철
교감	정순해
교훈	슬기로운 생활, 봉사하는 마음, 겸손한 자세
교화	연산홍
교목	은행나무
학생 수	469명[기준]
교직원 수	61명[기준]
관할 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1로85번길 71 (우동)
홈페이지

1. 개요

1.1. 연혁

2. 상징

2.1. 교가

3. 시설 및 자연환경

• 총 5개의 건물이 있다. 1학년 1반부터 3학년 8반까지의 교실과 화학실, 생명과학실, 물리실, 지구과학실, 컴퓨터실, 무용실, 행정실, 교무실, 방송실, 학년실 등이 있는 본관이 있고 본관과 3층 연결통로로 연결된 진로실, 2학년 정독실, 영어전용실, 회의실이 있는 신관이 있다. 그리고 본관 옆쪽에는 도서관, 음악실, 미술실, 3학년 정독실이 있는 별관이 있다. 본관 뒤에는 매점과 강당이 있는 건물이 있고 본관 앞에는 급식실과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건물이있다. 시설은 낙후되지는 않은 편이며 2015년도에 책걸상을 신제품으로 교체하였고 2016년도 겨울에 냉난방기를 신제품으로 교체하였다.
• 창문 너머 건물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반짝이는 것을 아침 시간마다 볼 수 있었던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학교다.[3] 2018년 기준 이제 레X안이 들어오고 추억의 스펀지 철거공사 때문에 경관이 사라졌다.
• 학교 뒷동산에 철조망 너머로 치한들이 출몰하기도 한다. 일년에 두세 번 정도 나타나는데 학교를 다니면서 바바리맨을 3번 보면 대학을 잘 간다는 속설이 있다. 최근에는 출몰 빈도가 낮아졌다.[4]
• 학교 주변의 모기들이 아주 독한 편이다. 그냥 모기에 물리는 것 보다 훨씬 간지럽고 어떨 때는 퉁퉁 부어오르기도 한다. 여름철 야자 중에 창문 절대 열지 말 것 5월부터 11월 너머까지 모기가 돌아다닌다. 산모기 말고도 고라니 등 온갖 희한한 곤충부터 야생동물까지 다 볼 수 있다. 거의 사파리 수준. ㅓ * 또한 달콤한 것을 교실에서 꺼내놓으면 십중팔구 교실에 벌이 들어올 확률이 높다. 웬만하면 달콤한 것은 빨리 입안에 집어넣길 바란다. 벌이 아니라도 한입만 달라고 들러붙는애들이 꼭 있다.
• 여름철 에어컨을 사용하면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는 이유로 사용을 자제시킨다(교장실은 겁나 춥다..)
• 등교등굣길이 굉장한 경사를 자랑한다아침마다 기분이 팍 나빠지고 주말지나고 다시 등교하면 힘들어서 죽을 것 같다

• 학교에서 도마뱀이 나온다. (직접 2번 봤다)
• 2024년 1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체육관 공사가 있을 예정이다.[6]

4. 특징

• 학교로 올라가는 길이 매우 굴곡지다. 아주 산속에 위치해 있는 건 아니지만 등교길이 경사가 높아 3년 동안 걸어다니면 다리가 튼튼해질 것이다.
• 학교 내에 플라스틱 컵을 들고 오지 못하게 한다. 밖에서 커피를 사 가지고 오려면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숨겨 와야한다. [7]
• 해운대 지역의 유이한 여고이기 때문에 내신이 정말 안 나온다. 수시의 희망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해운대라는 학군과 여고라는 특성이 더해져 정말 헬파이어다. 특히 영어의 경우 자괴감이 들 정도.
• 그렇다고 시험이 쉬운것도 아니다
• 다른학교 3등급 등수가 우리학교 5등급 등수이다 내신은 버리는게 맞다
• 여고 특성상 수행평가 점수를 굉장히 짜게 주며 주변 학교에 비해 수행평가 난이도가 높아 내신은 따기 어려운 구조이다.
• 특히 이과는 더더욱 힘들다. 1학년 때까진 애들이 이과를 가겠다고 말들하지만 그중 1/3이 문과로 가고 또 중간에 전학을 가버리기 때문에 인원 수가 확 준다.[8]
• 2025년 해여고 개교 이래 처음으로 물리학1 등급이 산출된다. 인원은 17명으로 1등급, 2등급 각각 1명이다.그냥 미친 것 같다.
• 내신 따기 힘든 학교임에도 선생님들깨서는 계속 수시하라고 하신다.

5. 학교 생활

• 체육대회가 1년 행사 중 거의 최고봉으로 쳐주는 행사인데 피구 경기가 하이라이트이다. 남녀공학 중학교에서 몸에 공이 조금만 스쳐도 울던 여자애들이 이제는 머리에 직빵으로 공을 맞아도 울지 않고 분노의 슬래쉬를 날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실 본 경기보다 준비하는 연습기간 중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 체육관에 가보면 엄청난 학생들이 반반끼리 짝을 지어 피구연습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체육대회 프리뷰 기간에는 5시에 등교하여 반별로 연습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매년 수능 시즌을 한 달 정도 앞두고 하루를 잡아 응원문구, 즉 키워드를 교내에서 공모하여 야간자율학습 시간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이 3학년 선배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고자 촛불응원을 펼치는데 고운인의 대표 행사2017년 촛불행사 문구는 너야 너 였는데 (재수하는 사람) 너야 너 (예비받은 사람) 너야 너 가 되어버렸다. 주르륵이다. 사진은 아래와 같다.
• 촛불응원 문구는 응모전으로 정해지며 모두 교장선생님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1,2 학년 반별로 아이디어를 내도록 반강요해서원하는게 나올때까지 쥐어짠다(2023년 실제로 벌어진 일이다)[9]

5.1. 교복

• 동복은 검은색 플레어스커트이며 학생들의 평은 나쁘지 않은 편이나 복장단속과 규정이 엄격한 편이여서 치마는 무릎을 덮어야 한다. 무릎 1cm 위까지는 봐주는 듯하다.[10] 그래서 해운대구 관내 중학생들은 치마 길이의 기준을 해운대여고로 잡는다. 무슨 치마가 이렇게 길어요? 해여고도 아니고. 그리고 조끼와 가디건과 자켓이 있는데 자켓 착용을 굉장히 중요시한다. 겨울철에 외투 안에 자켓 착용 여부를 꼭 확인한다. 조끼는 원래 천 조끼였으나 2016년 가을경부터 니트 조끼를 학교 내 문구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23,000원. 생각보다 얇다. (체육복 상하의가 각각 18,000원인 것에 비하면 가격이 싸지는 않은 편인 듯하다.) 가디건은 교복사에서는 60,000원에 판매하고 문구점에서는 30,000원에 판매하는데 재질이 비슷하다. (이왕이면 문구점에서 사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 하복은 상의 셔츠와 하의 치마이다. 동복 치마는 주름이 하나도 없는 것이 특징인 반면에 하복 치마는 주름이 정말 많다. 2015년 여름부터는 학생들의 불만으로 인해 생활복이 탄생하였다! 문구점에서 판매하며 학년별로 마크 색상이 다르다. 학교 규정에 따르면 허용 가능한 복장은 위아래 ALL 교복, 위아래 ALL 체육복, 혹은 위아래 ALL 생활복인데 보통 생활복 상의 + 하복 치마 조합이나 생활복 상의 + 하복 체육복 조합을 가장 많이 입는다. 규정이 있어봤자 안 지킨다는 것을 전교생이 몸소 보여준다.
• 2019년 기준으로 교복이 바뀌었다. 다른 학교 학생들이 보면 예고아니냐고 할정도로 여성(?)스럽다. 회색 조끼에 노란색 리본에 검은색과 노란색의 조합의 마이와 남색 줄무늬 치마이다. 해여고 배정받고 울었다가 교복보고 괜찮아졌다는 애들이 많다. 하복은 없어지고 생활복으로 대체된다. 생활복을 넉넉히 사길 바란다. 냄새나니까
• 체육복과 생활복은 남색이고 학년별로 노란색-파란색-분홍색마크가 있는데 티는 별로 안난다. 하지만 학생증은 핫노란색-핫파란색-핫핑크색
• 최근엔 체크무늬 동복치마와 넥타이 대신 리본을 달며 하복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 24년에 체육복 등교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일반 검은 슬랙스가 금지됐다.정말 융통성 없고 꽉 막혀 있는 학교다.

6. 출신 인물

• 배우 박효주
• 배우 서은수[11]
• 배우 정가은[12]
• 가수 치타[13] 관련기사
• 아나운서 이정민(MBC)[14]
• 한정애
• 유자
• 김선형 - 여성 틱톡커 겸 인플루언서.
• 박희진(1975)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버스

• 해운대관광고등학교 정류장 : 40

7.2. 지하철

• 부산 도시철도 2호선 : 해운대역

8. 여담

• 남구에 있는 해연중학교와 같은 학교법인 대연학원 소속이다. 이쪽은 2016년 현재 남녀공학인데, 2002년 이전에는 해운대여자고등학교가 여자고등학교이듯 대연여자중학교라는 여자중학교였다. 바로 밑에 있는 해운대여자중학교와 같은 재단인 줄 아는 경우가 많지만 엄연히 다르다.
• 3년을 다녀도 등교길이 힘들다. 1학년들은 가급적이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니는 것을 추천. 사람 바이 사람이지만 체력이 약한 경우 토하는 경지에 이를 수도 있다.
• 1997 ~ 1998년생이 재학 중이던 시기만 해도 학년당 400명 가까운 학생이 있었지만 현재는 학년당 200명이 채 되지 않는 규모로 줄어들었다. 2000년대생이 입학하기 시작한 2010년대 후반부터 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든 학교이다. 동일 학군에 일반계 여고가 한 곳 더 생긴 데다가 심지어 그 학교에 비해 교통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선호도가 떨어졌고,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도 내신에서의 불리함을 기피하면서 배정을 희망하는 경우가 줄었기 때문. 때문에 배정을 받은 이후로도 전학을 가는 학생이 많다.
• 학생의 과목 선택을 확대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을 받기 위한 고교학점제 시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인원 수가 적거나 교사가 없다는 갖가지 이유로 듣고 싶은 수업이 있어도 듣지 못하거나 취소 당하여 강제로 다른 과목을 수강해야 했다.
• 2학년 층 뒷반 화장실을 사용하고 물을 안 내린다. 보고 싶지 않은 배설물들을 강제로 보게 되어 뚜껑 열기가 두렵다.[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