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일 | 1997년 11월 10일([age(1997-11-10)]세) |
출생지 | 경기도 평택시 [1] |
가족 | 부모님, 누나 |
신체 | 180cm, AB형 |
MBTI | INFP |
종교 | 기독교 |
학력 |
장흥초등학교 장흥중학교(전남) 장흥고등학교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
SNS [2] |
1. 개요
말보다 글이 편한 사람이다.
거창한 이유로 글을 쓰진 않는다.
마음에 남은 것들을 쓰다 보면
한 장이 되고 한 권이 된다.
거창한 이유로 글을 쓰진 않는다.
마음에 남은 것들을 쓰다 보면
한 장이 되고 한 권이 된다.
중고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이름이 되고 싶었습니다.
책장 구석 어딘가에 꽂힌 책을 쓴 사람,
무슨 사연이 있길래 이렇게 낡아버렸을까 싶은
해진 책의 글쓴이 말입니다.
떠나거나 남은 여러 당신의 덕으로
이렇게 책 속의 이름이 되고
여전히 글자들을 적으며 지냅니다.
힘닿는 대로 세상에 사는 마음들 속에
다행스러운 것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책장 구석 어딘가에 꽂힌 책을 쓴 사람,
무슨 사연이 있길래 이렇게 낡아버렸을까 싶은
해진 책의 글쓴이 말입니다.
떠나거나 남은 여러 당신의 덕으로
이렇게 책 속의 이름이 되고
여전히 글자들을 적으며 지냅니다.
힘닿는 대로 세상에 사는 마음들 속에
다행스러운 것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장흥군 출신 시인,작가이다.
시, 수필, 동화, 소설 등 다양한 형식으로 글을 쓴다. 출간된 작품은 시가 많고, SNS에는 주로 에세이를 게시한다.
소소한 일상에서 관찰한 것이나 "당신"으로 대표되는 사랑 이야기를 주로 적는다.
2. 당신
한주안 작가의 문학은 "당신"이라는 단어로 정의됩니다.
책 속에서 "당신"은 단순히 연인 혹은 부부간에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기도, 혹은 지나간 사랑이나 "고맙고 애틋"한 마음을 갖고 바라보게 되는 타인을 부르는 다정한 호칭이기도 합니다.
당신이라는 단어는 배우자나 연인을 일컫는 말이기 전에, 단순히 자신의 앞 혹은 주변의 사람을 호칭하는 2인칭의 단어로, 작가는 이 사실에 주목합니다. "당신"이라는 단어를 수많은 사람들에 붙여 사용하는 작가의 이야기들은 자신의 사랑과 마음을 >여전히 부끄러워하는 작가의 마음이 드러난 것이 아닌가, 하는 짐작을 해보게 됩니다.
책 속에서 "당신"은 단순히 연인 혹은 부부간에 서로를 부르는 호칭이기도, 혹은 지나간 사랑이나 "고맙고 애틋"한 마음을 갖고 바라보게 되는 타인을 부르는 다정한 호칭이기도 합니다.
당신이라는 단어는 배우자나 연인을 일컫는 말이기 전에, 단순히 자신의 앞 혹은 주변의 사람을 호칭하는 2인칭의 단어로, 작가는 이 사실에 주목합니다. "당신"이라는 단어를 수많은 사람들에 붙여 사용하는 작가의 이야기들은 자신의 사랑과 마음을 >여전히 부끄러워하는 작가의 마음이 드러난 것이 아닌가, 하는 짐작을 해보게 됩니다.
"당신"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사랑 이야기를 적는 시인이나 작가들 중에는 상대를 지칭하는 특유의 단어를 설정해놓는 경우(대표적으로는 시인 박준(시인)의 미인)가 있는데, 이 작가의 경우 그것이 "당신"인 것. 그러나 타 작가와의 차이가 있다면, 일반적으로는 사랑 이야기의 상대방만을 특별한 단어로 호칭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 작가는 세상의 모든 사람, 그러니까 자신이 관찰하는 수많은 사람을 당신으로 지칭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3. 작품 목록
* "눈" (단편소설, 2020)한주안의 데뷔작.이별하는 남녀의 이별 전, 중, 후 모습을 담은 단편소설.
* "남은 마음을 억지로 먹다가 체증을 앓기도 했다." (산문집, 2021) (절판)
시집 겸 산문집. 오른쪽 다리에 장애를 갖고 있는 여관집 딸이 뮤즈로서 등장하며, 다양한 상황과 사람들의 입장에서 적은 글과 작가의 자전적 수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개정증보판 출간 예정이며, 초판본 판매는 개정증보판 출간과 함께 중지된다고 한다.
* "같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고" (동화, 2021, 공동 집필 : 이찬송)
어른을 위한 동화책. 두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시에 이찬송 작가의 데뷔작. 초승달과 물방울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 "잊은 듯 남아있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산문집, 2021)(절판)
산문시집. 그림을 그리는 여성을 뮤즈로 한 이야기들과 이전 작품[3]의 뮤즈 또한 등장한다. 이번 작품 속 여성은 함께 동거를 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 외에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고찰과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
"남은 마음을 억지로 먹다가 체증을 앓기도 했다(개정증보판) (산문시집, 2022)
2021년 출간된 산문집의 개정증보판. 초판본의 뮤즈와 더불어 "당신"과 함께한 사랑 이야기가 연애 전, 중, 후로 나뉘어 담겨있다. 또한 3부에는 작가가 관찰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들이 시와 수필의 형식으로 담겨 있다.
-
<안녕이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공동시집, 2022, 꿈공장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