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르투갈어권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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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ul
스페인어권과 프랑스어권의 라울과 같은 유래를 갖는다.
1.1. 실존인물
- 포르투갈의 축구선수 하울 메이렐레스
- 대한민국의 가수 하울(가수)
- 대한민국의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박민성(프로게이머)
- 대한민국의 댄서 하울(댄서)
1.2. 가상인물
- 메이플스토리 - 하울: 아울의 MSEA 명칭
- 세븐나이츠 - 하울(세븐나이츠)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하울 젠킨스 팬드래건
2. 영국 공포 영화
Howl2015년에 영국에서 제작된 공포 영화.
이 영화가 2년 뒤 2017년에 한국에서 이름이 알려진 이유는 2017년에 한글 자막이 나와 파일 공유 사이트를 통해 퍼졌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이 일본 아마존을 뒤적거리다 이 영화의 일본어 DVD 표지와 줄거리를 보고 취향에 맞는다고 판단해 한글자막 초기버전을 제작. 영어권 자막 사이트에 올려놓은 걸 다른 네티즌이 발굴해서 영화 자막 사이트인 시네스트에 올리자 그걸 다시 다른 네티즌이 수정해 다시 올려 한글자막의 완성도를 높혔다. 그러니까 한국 블로그에서 2017년부터 이 영화를 보고 평가를 올려놓은 사람들은 전부 토렌트를 통해 불법다운을 받아 본 사람들이다.
영화 자체가 처음 발굴한 네티즌의 취향 ( 고립, 어두운 밤, 숲속, 폭우, 초자연적 존재 )에 맞아 한글 자막이 제작된 것이고 영화적 완성도가 높아서 자막이 만들어진 게 아니다. 그렇다고 망작이라는건 아니고 그럭저럭 재밌는 B급 영화란 평가가 많다.
그런데 파일공유 사이트를 통해 퍼질 때 업로더들이 포인트 팔이를 노리고 영국판 부산행이라는 헛소리가 붙어 유포시켰다. 그 결과 블럭버스터인 줄 알고 다운 받아본 사람들이 분노의 악평을 남겨 한국권 인터넷에 떠도는 평가는 매우 좋지 못하다. 이와는 별개로 DVD가 정식출시된 일본에서는 꽤 인기를 끌었다.
영국의 전철이 통화권 밖의 숲속을 지나가다가 늑대인간에게 습격당한다는 내용이다. 스토리나 등장인물이 딱히 특출나지는 않지만 배우들이 다 양호한 연기를 보여주는데다가 이야기의 흐름도 그럭저럭 괜찮아서 전체적으론 볼만한 영화란 감상이 많다. 다만 스케일은 별로 크지 못하다. 주무대는 전철 안과 그 주변의 숲속뿐이다.
3. 유튜브 용어
Haul뷰티 유튜버 등 리뷰 중심의 유튜브 채널에서, 적어도 10만원 이상의 금액에 해당하는 대량의 상품을 한 브랜드에서 구매해 한꺼번에 리뷰하는 컨텐츠를 하울이라고 한다.
원래는 영어권 유튜버들이 해당 형식의 컨텐츠를 오버홀(overhaul, 완전히 뜯어서 살펴보다.)이라는 명칭으로 올리던 것이 줄어 haul(홀)로 통용되다가[1], 한국 유튜버들이 이를 글자대로 읽어 '하울'이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 유래.
대개 명품브랜드에서 산 물건을 자랑하는 영상이므로, 총 지출금액이 어느정도인지 명시하는 경우가 많다.(ex) 구찌 3천만원 쇼핑 하울) 소규모 VVIP를 위해 진행되는 트렁크쇼 역시 이런 하울 영상의 주된 소재.
4. 가수 츄의 미니 앨범 Howl
자세한 내용은 Howl 문서 참고하십시오.
[1]
다만 이쪽도 하울 이라는 단독 단어보다는 "입어보았다"라는 표현으로 "Try On Haul"이라는 관용어를 쓰는 경우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