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284주차) | ||||
카드를 낚는 어부 | → | 새 종복을 찾아보자 | → | 반반 세트 |
요그사론이 새로운 종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수인을 낼 때마다 무작위 대상에게 무작위 주문을 시전합니다.
1. 개요
2016년 7월 14일 시작된 선술집 난투의 57주차 테마.2018년 12월 1일 77주차, 2017년 4월 27일 98주차, 2018년 1월 4일 134주차 테마로, 2019년 2월 7일 19주차로 재등장했다.
2020년 1월 4일 238주차, 2020년 첫 난투로 재등장했는데, 이 때는 버그 수정으로 늦어져 목요일이 아닌 토요일로 늦춰졌다.
2020년 11월 19일 283주차에도 재등장했다.
요그사론이 새로운 종복을 찾는다는 설정이다. 영문판 난투의 제목은 "Servant of Yogg-Sharon Tryouts".
2. 룰
무작위 하수인만으로 구성된 랜덤덱으로 난투를 펼치며, 모든 하수인에게 마법사 하수인 요그사론의 종복의 효과[1]와 유사한 효과가 붙어있다.하수인을 낼 때마다 무작위 주문을 무작위 대상에게 사용하는 난투. 덱에 무기나 주문은 단 한 장도 없고 30장 모두 하수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문 발동은 요그사론과 동일하게 대상을 선택하는 주문의 경우 은신 여부를 불문하고 무작위 대상에게 발동되며, 추적이나 선택, 발견 효과 등은 선택지를 확인할 수 없고 무작위로 선택된다. 참고로 조건이 만족되지 않으면 아예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상대 하수인이 하나일 때는 일제 사격이 발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과부하 주문은 그만큼 과부하가 걸리며, 연계 주문은 그 하수인을 내기 전에 다른 카드를 플레이 했어야지만 연계 효과가 발동한다. 이는 요그사론이나 요그사론의 종복과 같다.
하수인을 내면서 발동된 주문은 게임내에서 '주문 발동'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즉, 불꽃고리 전사, 마나 지룡 등과의 연계는 불가능하다. 주문을 사용할 확실한 방법은 후공시 주어지는 동전 한닢 뿐이다. 일부 주문을 가지고 오는 하수인이 있긴 하나 나올 확률이 낮다. 따라서 정작 주인공(?)인 요그사론의 기대값이 거의 없거나 현저히 떨어진다.
후술하겠지만 전투의 함성보다도 먼저 주문이 발동하기 때문에 생기는 버그가 있는데, 만약 상대방의 하수인에게 피해를 주는 하수인을 내놓았는데 거기에 맞춰 소멸이나 혼절시키기가 발동되어 그 하수인이 패로 들어가면 데미지를 준다. 이 경우 패에 있는 카드의 스탯이 깎이기는 하지만, 다시 패에서 내면 원상복귀된다. 하지만 반대로 공격력을 높여주는 하수인을 발랐을 경우에는 패에서 내도 그 공격력 상승치가 사라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원래 스탯이 3/2고 현재 체력이 1인 상대 하수인을 잔인한 감독관의 전투의 함성으로 지정하는 순간 혼절시키기가 발동되어 그 하수인이 패로 올라간다면, 그 하수인이 패로 올라감과 동시에 때리는 이펙트가 상대의 패까지 쫓아가서 데미지를 주고, 상대의 눈에는 패로 돌아온 하수인이 5/1로 보이게 된다. 하지만 상대가 이 카드를 다시 손에서 내면 깎인 체력은 원상복귀되지만 올라간 공격력은 원상복귀되지 않아 5/2 하수인으로 나오게 된다. 드루이드의 변신 하수인도 비슷한 문제가 변신 하수인을 냈을때 소멸같은 마법이 발동하면 하수인과 하수인 카드 모두 사라지고 게임이 멈춰버린다. 또한 아눕아락 같은 카드가 침묵을 맞으면서 패로 들어오면 패에있을때도 침묵으로 뜨지만 내면 그대로 침묵처럼 보이나 죽메는 그대로 발동된다. 마찬가지로 자락서스를 낸 후에 난투, 자연화, 소멸등으로 자락서스가 필드에서 빠져버리면 게임이 멈추는 버그가 있다. 자락서스를 낸 쪽은 아예 항복도 불가능하고, 시간제한도 없이 그냥 멈추고, 감정표현만 가능하다.
3. 공략법
덱을 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 덱에 어떤 하수인들이 들어있는지도 알 수 없어서 운에 크게 의존하는 게임이라 딱히 공략법이라 할 수 있는 게 없다. 운이 좋으면 저코스트 하수인을 던져서 야벤져스가 튀어나오거나 불리한 상황에서 생명의 나무로 게임을 재시작하거나 파멸, 뒤틀린 황천 등으로 필드를 지워버리는 등 입하스에 가까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운이 나쁘면 고코스트 하수인을 던지니 평등이 터지고 필드를 장악했더니 난투나 경기장 입장으로 내 필드가 날아가고 내 명치에 불덩이 작렬이 들어오는 등 복불복이 매우 극심한 운빨좆망겜이 된다.메커니즘에 대해 정리하면 하수인 소환 → 무작위 대상 주문 발동 → 전투의 함성, 연계, 선택 → 상대의 비밀 순으로 동작한다. 예를 들어 아군 하수인의 죽메 효과를 복사하는 발굴된 랩터로 내 죽메 하수인 하나를 지정하고 소환했는데 무작위 주문으로 어둠의 권능 : 고통이 나와 랩터가 처치될 경우엔, 랩터 소환→랩터 처치→전투의 함성으로 죽메 효과 복사 순서가 진행되어 랩터가 죽었음에도 죽음의 메아리가 발동되지 않는다. 선택으로 3/2에 은신 혹은 2/1에 돌진이 되는 칼날이빨의 드루이드도 만약 어둠의 권능 : 공포(공격력이 2 이하인 모든 하수인을 처치)가 발동될 경우 이후 선택 효과로 3/2에 은신이 선택되더라도 우선 공격력 2일 때 공포가 발동된 것으로 판정되어 처치되어 버린다. 토큰 소환 효과의 경우에는 반대로 순서 덕에 다소 나은 게, 에를 들어 가시덩굴 사냥꾼(2/3, 전투의 함성으로 1/1 소환)을 꺼내면서 어둠의 권능 : 공포가 발동될 경우 가시덩굴 사냥꾼은 처치되어도 1/1 토큰은 그대로 소환이 된다. 그러나 아르거스의 수호자나 공허의 괴물과 같이 "하수인의 위치"를 따지는 전투의 함성은 만약 아르가스나 괴물이 처치되어버릴 경우 발동되지 않는데, 이는 전함을 발동하기 전에 아르거스가 필드에서 사라짐과 동시에 "어느 하수인이 아르거스의 양 옆에 있던 하수인인지"에 대한 정보가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발동하지 않는 것이다.
또한 전투의 함성 효과를 지정당한 하수인이 처치되지 않는다면 전투의 함성이 발동되므로 변신 혹은 진화되거나 심지어 덱으로 상대 하수인이 보내져도 효과는 발동된다. #
그나마 팁이라고 할 수 있는 건 하수인을 필드에 전개할 때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 즉 자신이 필드를 유리하게 잡고 있을 때는 마나를 아예 안 쓸 수는 없으니 고코스트의 하수인 하나 정도만 소환하면서 안 좋은 주문이 발동되질 않길 바라고, 반대로 자신이 불리할 때는 고코스트 하수인 한 두 장 보다는 저코스트 하수인을 최대한 전개하면서 그 중 원하는 효과가 발동되기를 빌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결국 운에 따라 다르기에 늘 맞는 판단은 아니다. 유리할 때 저코스트 하수인을 대량으로 내면서 유리한 주문으로 필드를 꽉 잡을수도 있고, 불리할 때 달랑 하나 낸 고코스트 하수인이 효과와 주문으로 캐리할 수도 있다.
또한 되도록이면 내 필드에 있는 공격할 수 있는 하수인들이 다 공격을 하고 나서 새 하수인을 소환하는 게 좋다. 일단 현재 필드 상황에서 교환을 유리하게 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 나서 그 이상은 운에 맞기는 게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역시 같은 이유로 언제나 정답은 아니라, 반대로 그렇게 했다니 피의 욕망이나 야생의 포효가 나중에 터져서 아까워지거나 아예 손해를 볼 수도 있다.
4. 직업별 전략
직업 선택시에는 운빨을 원한다면 저코스트 하수인이 많은 직업이 좋다. 하수인의 코스트와 발동하는 주문의 코스트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기 때문. 후술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각 직업들의 특징에서 무기, 주문, 주문과의 연계 이 세 부분은 통제 불가능의 영역에 가까우므로 원론적으로는 영웅 능력의 활용성, 그리고 직업 하수인의 특성과 강력함을 우선순위로 놓고 직업을 선택하자.다만 직업 전설 하수인은 높은 확률로 다수 들어있으며 여러 장이 중복되어있기도 하다. 따라서 선호하는 전설 카드가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다.
무작위로 구성된 덱이라 어떤 하수인이 나올지, 어떤 주문이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추천, 주의 카드를 따로 적지 않는다. 여기서는 직업별 특징만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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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주문도 없고 무기도 없어서 힘들다. 하수인 효과 등으로 무기를 낄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유용한 직업 전용 무기들을 쓰기 힘든 게 단점이라는 뜻. 보통 그냥 방어도나 올리면서 좋은 주문 나오길 빌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다소 수동적일 수밖에 없다. 일단 영능 덕에 질질 끌어 탈진전까지 가면 그나마 약간 강하다. 하지만 패에 바리안 린이 잡힌다면 확정으로 하수인 3개를 깔 수 있기때문에 일발 역전이 가능하다. -
주술사
토템을 깔아서 주문에 맞을 대상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큰 특징이 없다. 그래도 직업 전설들이 매우 강한 것은 도움이 된다. 알아키르는 일단 자체 성능은 합격이고 할라질의 경우 다소 힘들긴 해도 만약 데미지 주문이 터져나오면 기사회생, 대역전이 될 수 있다. 안개소환사는 덱의 힘 차이를 크게 벌릴 수 있고 넵튤론은 저코스트 멀록들로 역전을 노려볼 수 있다. 백안도 당연히 좋다. 또한 그럼블은 하수인을 재활용해서 넵튤론처럼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칼리모스는 조건 맞추는데 운이 필요하고, 무라비는 빙결카드 없이는 바닐라 카드 수준이다. -
도적
일단 영능으로 무기를 착용하고 무기와 시너지를 갖는 주문이 나오길 빌어보자. 폭풍의 칼날이 의도치 않은 타이밍에 터지지만 않으면 영웅 능력은 괜찮은 편. 하수인들도 연계 켜기 힘들어서 그렇지, 그럭저럭 성능이 좋아서 나쁘지 않다. -
성기사
울다만의 수호자나 알도르 평화감시단, 성기사 에드릭 같이 필드 제압에 유용한 카드를 직업 카드로 갖고 있기에 제법 강하다. 초반엔 저코스트 하수인으로 좋은 주문이 터지길 빌면서 버티고 후반에 티리온 등 강력한 하수인의 깡성능으로 밀어붙이자. 일반전 깡패인 수수께끼의 도전자는 비밀이 한 장도 없기 때문에 그냥 바닐라 하수인이지만, 게임이 길어지면서 무수한 신병과 하수인들을 잡아먹고 무시무시한 스택을 쌓은 볼바르가 나와서 캐리하기도 한다. 가젯잔 확장팩이 나온 이후 가젯잔 신규 하수인들이 등장하는데, 패가 하수인으로 가득하고 랜덤 주문으로 드로우가 많이 봐져서 핸드 전체 버프를 활용하기 괜찮다. 특히 험악한 거리 만물상이 칼같이 나와주면 매우 강력하다. -
사냥꾼
평소처럼 명치 위주로 가면 되긴 한데, 덱에 무기와 주문이 없어서 운에 크게 의존해야 한다. 오히려 무작위 주문 때문에 필드싸움으로 가기 쉬운데 이 때는 영능이 도움이 되지 않는게 흠이지만 초반에 명치를 많이 패놓으면 영능만 꾸준히 눌러서 변수없이 게임을 끝낼수 있다. 명치압박을 많이 줬다면 그걸 역전하기 위해 상대가 카드를 마구 내다 자멸하는경우도 매우 많다. 직업 하수인에 야수가 많으니 하수인이나 주문이 야수 시너지 카드로 나오길 빌어보자. -
드루이드
직업 하수인 카드들의 성능이 괜찮아서 제법 강하다. 아비아나를 냈더니 정신 자극이 터진다거나, 판드랄 스태그헬름을 냈더니 선택 주문이 터지면 주문의 역캐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대박. 다만 이번 난투에는 들고 가지도 못하는 부스팅 주문들 때문에 전용 카드에 상대적으로 고코스트 하수인이 많다 보니 상대가 위니 하수인을 줄줄이 깔면서 주문 대박을 연속으로 터뜨리면 이기기가 힘들다. -
흑마법사
주어지는 하수인들의 코스트가 꽤나 무거운 편이라 영웅 능력으로 하수인을 쏟아내는 플레이는 힘들다. 거기에 마나 수정을 파괴한다거나 카드를 버리는 등의 자해를 직업 카드의 컨셉 중 하나로 잡고 있는 흑마법사 입장에서는 직업 하수인의 복불복이 극심하다. 자락서스까지 끌고 가면 주문의 리스크 없이 고성능 하수인을 필드에 전개할 수 있지만 서로 하수인을 낼 때마다 자락서스에 희생의 서약이 안 들어가기만 빌어야 한다. -
마법사
주문을 제어할 수 없어 강력한 주문이나 주문 시너지의 하수인들이 많은 마법사의 특색을 살리기는 쉽지 않다. 안토니다스의 경우 대개 바닐라 하수인이라고 보면 되지만, 에테리얼 창조술사나 보석 박힌 딱정벌레, 로닌 같이 주문을 쥘 수 있는 하수인들이 있다면 게임을 캐리할 수 있다. 영웅 능력이 이번 난투에서도 굉장히 좋은 변수를 창출해 주기에, 직업 하수인 중에는 영웅의 넋, 콜다라 비룡이 영능과 연계가 되어 제법 좋은 편이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 신규 하수인으로 지맥 조작꾼이 추가되었는데, 덱을 짜지 않는 난투는 시작할 때 공작 말체자르와 같이 덱에 카드를 넣어주는 방식인지 모든 카드의 비용이 2 감소한다. -
사제
투기장처럼 하수인에 힐을 넣으며 필드를 관리하면 된다. 사제의 강력한 주문이 덱에 없어서 다소 아쉬운 편. 뭐 운에 맡기는 난투인 만큼 승률이 정규전에서처럼 독보적으로 낮은 건 아니니 자신의 운을 믿으면서 느긋하게 플레이해주자. 가젯잔 이후엔 덱에 카자쿠스나 라자 같은 하이랜더 관련 하수인들이 들어왔는데, 정작 덱이 하이랜더 덱이 아니다. 전함을 활용하고 싶다면 노란 불이 들어오는지 잘 보도록 하자.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덱을 짜지 않는 난투는 시작할 때 공작 말체자르와 같이 덱에 카드를 넣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미명뿌리는 아무런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2] -
악마사냥꾼
5. 발동되는 주문들의 유/불리 여부
발동되면 유리한 주문 | |
발동되면 불리한 주문 |
- 적에게만 적용되는 주문: 적 캐릭터만을 대상으로 하는 주문은 부정적인 효과를 가진 경우밖에 없어서 안정성이 보장된다.
- 대부분의 아군에게만 적용되는 주문: 위와는 반대로, 아군 캐릭터에게 적용되는 주문은 버프나 회복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어지간해서는 이득을 본다. 하지만 압도적인 힘(+4/+4 부여, 턴 종료시 대상 하수인 사망)이나 고블린의 장난(+3/+3과 속공 부여, 턴 종료시 대상 하수인 사망)이 발려서 턴 끝나자마자 죽어버리거나, 별로 필요없는 상황에 어둠의 서약(아군 하수인 하나 처치하고 영웅 생명력 +4)이나 냉혹한 집결(아군 하수인 하나 처치하고 내 하수인들 +1/+1)같은 게 터질수도 있으니 다 좋은 건 아니다.
- 카드를 늘려주는 주문: 어차피 운에 크게 의존하는 난투인 이상, 조금이라도 경우의 수를 늘리는 게 좋다. 따라서 생성이든 발견이든 상대 카드 도둑질이든 패를 늘려주면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
- 급속 성장, 과성장: 1코스트 때 하수인을 내고 이 주문들이 발동되면 다음턴에 3코스트(4코스트)짜리 하수인을 낼 수 있다! 어떤 상황에 나와도 적어도 손해는 보지않는 좋은 주문.
- 달의 계시: 덱이 모두 하수인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2드로우 + 4마나 코스트를 줄여주는 효과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손패가 터질 상황만 아니라면 천리안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카드.
- 대부분의 비밀 카드: 무조건 플레이어에게 적용되므로 이득을 덜 볼 수는 있어도 손해를 보지는 않는다.
- 야생의 부름: 사냥꾼 최고의 주문답게 언제, 어느 타이밍에 나와도 엄청난 압박감을 자랑한다. 상대가 첫 턴에 1코스트 하수인으로 이 주문을 뽑으면 항복하는 게 속 편할 정도.
- 야생의 포효 / 피의 욕망 / 모든 것이 멋지다옳: 어떤 상황에 나와도 무조건적으로 자신에게 이득을 주는 광역 공업 주문. 없던 킬각도 만들어 낼 수 있다. 다만, 내 필드의 하수인으로 공격 후, 하수인 전개로 이 주문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선공격후전개 또는 선전개후공격에 대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주문이기도 하다.
- 자연의 군대: 하수인을 냈는데 2/2짜리 3개가 추가로 나온다. 하수인을 불리는 사자 볼라즈 같은 카드를 냈을 때를 제외하면 상대를 압박해버리는 제법 좋은 카드.
- 천리안: 드로우 1장도 보면서 마나 소비를 줄여준다. 패가 10장인 상황에서 터진 게 아니라면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다.
- 파멸!: 필드 초기화라는 강점에 더해 뒤틀린 황천과는 다르게 드로우도 보기 때문에 잡고 있던 필드가 초기화되더라도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안전장치가 있다. 물론 다 이기던 상황에서 이게 터지면 역적이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 이샤라즈의 우상: 필드에 10/10 하수인을 떡하니 꺼내놓는다.
- 천공의 교감: 마나 수정이 부족할 때 나온다면 강제부스팅이 가능하지만 후에 드로우되는 카드가 좋다는 보장도 없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패만 털어버린다. 그래도 가끔 첫 턴에 1코스트 하수인을 내자마자 발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혹시 모르니 좀 더 해보자. 운이 좋으면 연달아 고코스트 하수인이 나오고 그 하수인으로 드로우나 카드 생성 주문이 발동하면서 하드캐리할 수도 있다. 물론 그럴 확률이 좀 있다는 것 뿐 어지간해선 좋지 않다.
- 금단의 계열 주문들: 발동되면 남은 마나를 전부 사용하므로 그 턴의 계획을 일그러뜨리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필드에 여유도 많았는데 금단의 의식으로 갑자기 자리를 메꿔버리거나, 금단의 치유술로 상대 영웅을 회복시키거나.
- 대격변: 천공의 교감은 그래도 마나 부스팅이라도 해주고 내 필드는 유지시켜주는 반면, 이 카드는 내 필드도 날려버린다. 상대 필드도 날리기에 밀리고 있었고 패도 없었을 때는 이득이긴 한데, 그런 경우는 드문 편.
- 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 내 덱을 싹 다 없애버린다! 덱이 얇아진 극후반이 아니라면 되던 게임도 안 되게 터트려버린다. 낮은 확률이지만 이후 대격변까지 터지면 그야말로 필패 공식.
- 주문 시전 시 효과가 발동하는 비밀 마법사의 마법 차단, 사냥꾼의 고양이 마술 등. 동전 정도를 제외하면 이 난투에서는 내 주문이든 상대 주문이든 일단 터지질 않는다. 마이너스가 될 일은 잘 없겠지만 어지간히 운이 따라주지 않는 한 무쓸모가 되는 건 확정이다.
6. 난투 등장 이력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57주차) | ||||
태엽돌이 카드 로봇 | → | 새 종복을 찾아보자 | → | 아제로스를 빛낸 우상들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77주차) | ||||
주문도둑 발리라 | → | 새 종복을 찾아보자 | → | 죽음의 메아리는 두 번 울린다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98주차) | ||||
고대의 조제법 | → | 새 종복을 찾아보자 | → | 영웅 난이도 선술집 난투 - 야생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134주차) | ||||
아제로스를 빛낸 우상들 | → | 새 종복을 찾아보자 | → | 그림자 환영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191주차) | ||||
공허 특이점 | → | 새 종복을 찾아보자 | → | 용사들의 난투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238주차) | ||||
신년맞이 선술집 꾸미기 | → | 새 종복을 찾아보자 | → | 온누리에... 앵무를? |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 (284주차) | ||||
카드를 낚는 어부 | → | 새 종복을 찾아보자 | → | 반반 세트 |
[1]
요그사론의 종복은 '5코스트 이하'의 무작위 주문 발동이다.
[2]
238주차에는 잘 작동한다. 그 사이 메커니즘 변경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덕분에 하수인밖에 안 주는 이 덱에서 세 선지 중 둘이 주문인 경우가 많아 잘들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