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샬르 메디안 아이샨기오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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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 하성화 →하샬르 메디안 아이샨기오르 |
이명 |
수선화 왕녀 수인 포식자 데인 도살자 |
나이 | 20대 중반 → 18세 |
성별 | 남성 → 여성 |
종족 | 인간 → 인간(카`하르인) |
직위 |
열두 기사의 후예 메디안 남작 아이샨 부족의 공녀 렘넌트 아카데미의 특별입학생 |
소속 |
메디안 남작가 아이샨 부족 렘넌트 아카데미 |
가족관계 |
아이샨기오르 오르한(아버지) 아이멜라 드 메디안(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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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카데미에 오랑캐가 입학했다의 주인공. 하샬르에게 빙의된 인격 하성화와[2] 하샬르의 본래 몸의 인격[3] 둘의 인격이 한 몸에 있다.2. 성격
2.1. 본성
- 하샬르: 현대인의 윤리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리고 죄없는 다수의 약자들이 고통받는 것을 혐오하며 가능한 선에서 그들을 지키고자 한다. 이 마음은 뒤랑달을 각성시키거나 선업을 쌓는 트리거가 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대체 역사 속[4] 전시 대한민국에서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악인은 매우 잔혹하게 죽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거나, 어느샌가 폭력과 잔혹함에 익숙해지는 등 다소 뒤틀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모습 탓에 갈수록 윤리성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 헤르셀라: 카'하르인이므로 기본적으로 야만적이며 어지간한 인물들도 치를 떨 만큼 잔인하고 폭력적이다. 또한 어렸을 때 어머니가 아버지의 의하여 사망했기 때문에 아버지에 대해 강한 적대심을 가지고 본성도 비뚤어졌다. 그래서 힘에 따라 죽고 죽이는 관계를 정상적이라 여기며 도태돼야 할 나약한 사람들을 비호하는 하샬르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샬르와 대화를 나누며 내심 약자를 이해하려고도 해보고, 자신을 따르던 진짜 부하는 소중히 아끼고, 무엇보다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깊은 것을 보면 뼛속까지 악인은 아니다. 개차반이던 성장 환경과 카'하르의 보편적인 교육 환경까지 생각하면 오히려 카'하르 치고는 상위권에 드는 인성.
2.2. 야만성
- 하샬르: 강하다. 카'하르인인 헤르셀라가 하샬르의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계기가 야만성이었으니 말할 것도 없다. 필요하다면 공포심을 심기 위해 상대의 살점을 씹어 먹거나, 고통스럽게 죽이는 등 야만적으로 행동하는데 거리낌이 없다. 다만, 모든 야만성은 상대가 명실공백한 악인일 때 한정이다. 만약 상대가 적이더라도 협박당한 민간인이면 오히려 살려주려고 노력한다.
- 헤르셀라: 카'하르인 중에서도 난폭한 편이었다고 나온다. 헤르셀라의 행적은 많은 카'하르인 부하들에게 공포심과 동경심을 심어주었다. 다만, 하샬르의 고어하고 광적인 야만성이 크게 묘사되다보니 상대적으로 정상적으로 보인다.
2.3. 고결함
- 하샬르: 약자를 수호하고자 하는 선한 마음.
- 헤르셀라: 비록 악인이지만 어머니에 대한 효심은 진심이다.
3. 작중 행적
4. 능력
- 고대의 불 문자(kenaz)
고대인 유적지를 통해 얻은 기술로, 마법 능력이 전무한 하샬르가 사용할 수 있게 된 마법이다. 왼손에 부착되어 있으며, 살업과 연계하여 업화(業火)로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서릿발의 냉기와 저주의 부작용을 막아준다.
- 고대의 붕괴 문자(hagalaz)
잔해의 기사를 쓰러뜨리며 얻은 붕괴의 룬.
4.1.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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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검술
제국 기사단의 제식 검술. - 카'하르 인의 무술
- 카'하르 인의 기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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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이 세계관의 종족들 중 인간만이 갖는 힘. 강한 적과 싸워 이기고 죽임에 따라 단련된다. -
살업
하샬르가 가진 고유의 힘. 천살성을 타고난 인간만이 갖는 힘으로 단련하는 법은 다름아닌 살인이다. 다른 업처럼 강자와 싸울 필요도 없고 그저 죽이는 것만으로도 계속해서 강해지기 때문에 아무런 힘도 없는 민간인을 대량으로 학살하는 게 살업을 키우기 위한 최적의 방법. 상대하는 적을 굳이 필요 이상으로 잔인하고 고통스럽게 죽이며 고인모독적인 행위를 하고 상대의 공포를 유발하는 것도 살업을 쌓는데 효과적이다.[5] 하성화가 스스로 쌓아올린 업을 주력으로 쓴다면 헤르셀라는 이 살업을 주력으로 사용한다. 육체(하샬르)의 주도권을 지닌 하성화도 사용할 수 있지만 숙련도는 비교할 수도 없어서 룬 발동의 연료로만 쓰는 편. 상시 공존하며 협력하기 시작한 이후로는 헤르셀라가 따로 운용하며 하성화를 보조한다.
사용 방식은 형체화된 살업의 실을 무수히 뻗어 의지대로 움직인다. 이 살업의 실을 휘둘러 적을 꿰뚫거나 베어버릴 수도 있고, 실을 한데 뭉쳐 이런저런 형태를 만들어 사용도 가능하여 다양한 활용도를 보여준다. 하다못해 팔과 손 모양으로 만들어 벽을 타고 다닐 수도 있다. -
적선시
살업의 힘을 화살에 담아 쏘는기술. 형체화된 살업이 다수의 적을 꿰뚫는 범위 공격기술이다. -
천마군림보
엄청난양의 살기를 한꺼번에 뿜어내어 전장전체를 장악하는 기술이다. "필멸세계"의 하위호환
- 악업
- 선업
- 영웅 서사
- 하성화: 역천. 시간 조절 능력으로 적용 범위를 검격에만 한정할 수도 있고 전신을 대상으로 할 수도 있다. 초창기에는 숙련도와 단순 스펙이 모자라 검격에만 쓸 수 있었고 이마저도 오래가지 못했지만 천상장벽이 무너지고 계속해서 강해지면서 단순 발동은 몇번이고 가능해졌다. 연출은 순간적인 클락 업에 가깝다. 제3자가 보기에는 전조도 뭣도 없이 갑자기 극단적으로 빨라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대속도 차이일 뿐 정말 가속되는 건 아니라 위력 보정은 없다시피 하다. 시간 자체에 간섭하는 능력이라 이론상 공간절단과 같은 이상 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막강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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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셀라: 필멸 세계. 대량의 살업을 일정 범위에 퍼뜨린 뒤 범위 안에 든 모든 인간을 죽인다. 범위 안에 들고도 살아남으려면 그 개인이 버틸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최소한 영웅 서사를 발현한 영웅(헤르셀라)에 견줄 수준이 되어야 한단 소리로, 이 기준에 들지 못한 인간은 살업에 의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즉사[6]하며 특성상 대상을 가리지도 않기 때문에 대량학살에 극도로 특화된 능력이다.
다만 특정 개인이 아닌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능력인 데다 범위지정이기 때문인지 소모가 큰 영웅 서사 중에서도 특히 소모가 엄청나다고 묘사되며 즉사하지 않을만큼 강한 대상에게는 약간의 피해를 입히는 수준에 그친다. 이마저도 헤르셀라를 웃도는 강자를 대상으로는 거의 통하지도 않는지라 동급 이상의 상대에게는 쓸모가 없다.[7]
5. 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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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랑달
절대 부서지지 않는 검. 선조가 남긴 제약에 따라 조건을 달성하면 여러 부가능력을 제공한다. 작중 등장한 능력은 2개이며 첫째는 사용자에게 끝없는 활기를 부여하고 두번째는 공간을 가르는 참격을 날린다. 열두기사의 검 중 대제의검 바로 다음가는 성능을 자랑하는 최강의 무기이나 대상이 인간으로 취급가능한 대상이면 천하의 악인이여도 힘을 빌려주지 않는다.[8]하샬르의 어머니의 유품이다. 거기에 사용자를 세뇌하는 수준으로 정의감 비슷한 걸 불어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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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철 장검
열두기사의 검인 뒤랑달은 혹시라도 알아보는 사람이 나올수도 있어 이를 숨기기 위해서 사용한 무기. 세계관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강철보다 훨씬 튼튼함에도 불구하고 하샬르의 힘을 견디기엔 턱없이 모자라서 조금만 실수하면 바로 못 쓰게 된다. 적당한 강적이라도 나오면 부서지는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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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릿발
서리협곡의 은빛 뱀을 토벌한 헤르셀라가 그 비늘과 뼈로 만든 왼손 장갑. 은은한 냉기를 머금은 비늘은 흑철 이상의 강도를 자랑한다고 한다. 그러나 작중 시점 누군가의 사주로 그 저주가 심각하게 강화되어 있었다. 원작의 하샬르는 이 저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힘은 점점 강해졌지만 정신이 심각하게 망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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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철 갑옷
갑옷은 딱히 보물이랄게 없어 구하는게 가능한 것 중 가장 단단한 흑철갑옷으로 무장했다. 주인이 워낙 험하게 쓰다보니 걸레가 되는게 다반사. 아래의 류리크 가죽갑옷을 얻은 뒤로는 안 쓴다.
- 류리크 가죽갑옷
수인의 왕이자 늑대 수인인 류리크를 쓰러트리고 얻은 가죽으로 만든 갑옷 흑철보다 단단하고 원주인?인 류리크가 가진 영웅서사의 힘인 재생능력이 일부 깃들어 갑옷이 된 뒤에도 그 힘이 남아있어 망가져도 가죽부분은 다시 재생하는 성질이 있다. 보통은 흑철 미늘을 덧대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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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초
본래는 머릿속 헤르셀라의 목소리를 방해하기 위해 도피 수단으로 피던 일종의 기호 식품. 그러나 담배와는 반대로 정신을 선명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헤르셀라와 사이가 좋아진 이후에는 그저 기호 용도로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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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환의 반지
'에고 비스트'를 봉인해둔 반지. 악신의 팔 토벌의 보상으로 얻었으며, 봉인된 에고비스트는 유니콘이다. 에고 비스트는 치명상을 입어도 죽지 않고 반지 속으로 되돌아가는 만큼 말을 소모품으로 갈아대는 하샬르에게 여러모로 딱 맞는 아이템. 여담으로 유니콘의 이름을 짓자는 헤르셀라의 제안에, 하샬르는 캐스캐도르(난봉꾼), 리시클라지(재활용), 에지드(방패)등 하나같이 골 때리는 후보를 제안했다. 헤르셀라는 의외로 백 추라는 정상적인 이름을 제안했지만, 처녀나 밝히는 종마에게 과분하다며 결국 캐스캐도르로 결정되었다.
6. 기타
-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을 끌어안는 잠버릇이 있다. 문제는 수인이나 용인마저 정면에서 압도할 수 있는 인류 최강의 신체능력이 신체능력이다보니 당하는 입장에선 진짜로 죽을 수 있다고.
- 참고로 성인 게임 캐릭터였다보니 땀 향기가 복숭아향이라는 괴상한 체질이라고.
- 제국식 이름인 헤르셀라는 '이슬의 여신'이라는 뜻으로 어머니 아이멜라가 지었다. 카`하르식 이름인 하샬르는 오르한이 카`하르 고어에서 헤르셀라와 비슷한 어감의 단어들을 골라와 지은 이름으로 그 뜻은 '해하고 죽이고 눈물흘리게 한다'는 뜻이다.[9] 어떻게든 끼워맞추려고 지은 이름이다보니 카하르 기준으로도 괴상하다는 듯.
- 빙의자인 하성화는 헤르셀라에게 자신이 이세계인 남성인 걸 숨기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제국식으로 ' 플뢰르 데트와르 드 플레브'라고 소개했는데 워낙 발랄한 어감이라 비웃음을 샀다. [10][11]
[1]
성력을 사용할 수 없기에 사실상 무의미한 직위다. 애초에 밝힐 경우 평생 잡혀 살아야 하기에 밝힐 생각조차 없지만
[2]
주인공 일명 "하샬르"
[3]
서브
주인공 일명 "헤르셀라"
[4]
현실과 달리 중국이 중화민국으로 통합된 듯, 역사가 바뀐 세상. 여기서는 전세계가 N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있으며 하성화는 여기서 군인으로 죽었다.
[5]
헤르셀라가 실제로 행한 살인 횟수에 비해 매우 높은 살업을 축적한 것도 이런 이유이다.
[6]
살업을 무기로 써서 대상을 살상하던 이전과 달리 살업이 지닌 본질(죽음)에 의한 작용이다.
[7]
하지만 하성화가 지닌 역천과 대비되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데는 최고의 능력. 스스로를 가속시켜 강자와의 전투에 특화된 역천은 하샬르보다 '명백히 약하지만 단칼에 죽이기엔 애매하게 강한' 다수가 상대라면 소모를 강요당할 수밖에 없다. 반면 필멸 세계는 헤르셀라보다 약한 대상이라면 몇명이든 한꺼번에 즉사시키기 때문에 사실상 다수전에 약하다는 약점이 사라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8]
심지어 대상이 인간인지 아닌지를 검이 판단하는데 대놓고 드러내는게 아니면 감지를 못하는지 인간에게 기생한 벌레기사들도 하샬르가 정체를 까발리기 전까진 인간으로 취급했다가 하샬르에게 쿠사리를 먹는다. 이후 자기도 억울하다는 듯 웅웅거리다 힘을 제공한다.
[9]
참고로 이는
害
殺
淚의
음차이다.
[10]
직역하면 별의 꽃이 되어 버린다...
[11]
그리고 헤르셀라는 대체 누가 지은 이름이냐고 물었다가
어머니가 지었다는 답변을 받고 귀족 영애다운 유려한 이름이라고 말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