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5 19:01:16

하북 평야

1. 개요2. 고대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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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북(河北), 즉 ' 황하의 북부'에 위치한 평야를 의미한다.

요동만, 연산 산맥, 타이항 산맥, 황하에 둘러싸여 있다.

고대부터 황하 문명 대도시들이 자리를 잡았던 곳이다.

2. 고대 도시

  • 안읍 : 나라의 수도였던 곳이며, 고대에는 소금 생산지로도 유명했다. 초한전쟁 시기의 안읍 전투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 한단 : 삼가분진으로 나라가 개국한 초기의 배도였던 '진양'에서 조나라는 이 곳 한단으로 천도하였다. 현대에는 행정한 한단시로 편성되었다.
  • 업 : 제환공이 본격적으로 개발하였던 곳이며, 추가로 성이 축조된 영역이 업성이다. 삼국시대에 이 곳을 본거지로 삼던 원소가 죽고, 208년에 조조가 '하북 평야'를 평정한 뒤, 213년 7월에 위공(魏公)에 오른 뒤 하남에 있는 허창을 떠나서 '하북 평야'에 위치한 이곳을 본거지로 삼았다.
  • 계 : 도시 국가인 '계(薊)나라'는 주나라 때 삼황오제 요의 후손이 봉해졌으며, 이 영토에 추가로 성이 축조된 영역이 계성이다. 나중에 나라가 계나라를 침공하여 점령한 이후에 연나라가 이 곳을 수도로 삼았는데, 연나라의 수도(京)였기 때문에 ' 연경'이라고 불렸다. 나중에 북경(北京:베이징)으로 개명되었다. 현재에는 베이징시가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