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風はるか
꼬마마법사 레미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노 유카.[1] 한국판은 윤성혜[2](1~3기), 박경혜[3](4기, 3기 극장판, 비밀편), 여민정[4](2기 극장판 스페셜), 김서영(2~3기 극장판 재더빙)[5], 권다예[6](대원방송 재더빙판).
하루카제 도레미와 하루카제 폿프의 어머니로 전형적인 전업 주부이다.[7]
매우 부드러운 어머니이다. 원래는 피아니스트를 꿈꾸왔지만 사고로 손가락을 다치는 바람에 꿈을 접고 만다. 그 일로 도레미와 폿프에게 직접 피아노를 가르쳤다. 그러나 도레미의 경우, 이루지 못한 자신의 꿈을 도레미에게 이루게 하려는 듯 매우 강압적인 방식으로 다그치듯 가르쳤기 때문에 어린 도레미가 발표회에서 너무 긴장을 한 나머지 연주를 망쳐버리고, 이로 인해 더 이상 피아노를 치지 않게 되어버리는 계기를 마련한 원인. 본인도 이를 자각하고 있다. 나중에 집안의 수입이 줄어서 유치원에서 피아노 레슨으로 일했다.
남편의 직업[8]을 굉장히 못마땅해하는 듯 하다. 1기 1화에서 남편이 집 대청소도 내팽개치고 새로 산 낚싯대를 시험해 본다니까 갑자기 빡돌아서 남편을 처절하게 응징하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니...[9]
도레미에게 엄마로서의 마음가짐을 가르쳐 준 인물. 하나를 돌보는 것도 가르쳐주었다.
아주 상냥하며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어머니이지만 남편은 꼼짝을 못한다. 단적인 예로는 2기 때 도레미의 아버지인 케이스케가 사망한 후배 약혼녀를 데리고 홋카이도에 추억 여행을 왔을 때 그것을 제대로 말하지 않고 간 덕에 오해한 도레미와 폿프에게 추궁당했는데 그 이유는 아무리 추억 여행이자 운명한 후배를 위한 여행이라고는 하지만 도레미네 어머니인 하루카에게 젊은 여성과 같이 홋카이도에 간다고 했다간 갈비뼈 4~5개는 부려졌을 것이라고 했고 도레미와 폿프조차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은 것을 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1]
1기 27화에서 딱 한 번
하루카제 폿프 역을 맡기도 했다.
[2]
같은 제작사의 2년 후 후배작인
프리큐어 시리즈의
프리큐어 Splash Star에서
김소라/큐어 블룸&브라이트를 맡았다.
[3]
같은 제작사의 2년 후 후배작인
프리큐어 시리즈의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에서
미루기 마녀를 맡았다.
[4]
같은 제작사의 다음작인
내일의 나쟈에서 주인공
나쟈 애플필드의 어머니를, 2년 후 후배작인
프리큐어 시리즈의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에서
한보미/큐어 플로라를 맡았다.
[5]
'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에서 요시즈키 미레를 맡았다.
[6]
같은 제작사의 2년 후 후배작인
프리큐어 시리즈의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에서
절대 하지않을랭,
슈퍼 절대 하지않을랭을 맡았다.
[7]
참고로 마녀계 차기 여왕님인
하나의 할머니이기도 한 인물. 물론 하나를 키운 건 도레미 뿐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있지만 오자마녀들의 어머니들 중에서는 직접 하나의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우유를 먹여주거나 놀아준 건 하루카뿐인지라 하나 입장에서 보면 유일한 할머니라고 봐도 딱히 이상할 것은 없다.
[8]
낚시 잡지 기자.
[9]
다만, 본인은 전업주부이고 유일한 수입원이 남편밖에 없다는 건 알고 있을테니 정확히 말하면 직업상의 낚시가 아니라 해야할 일을 제대로 안하고 직업을 핑계로 허구한날 낚시하러 가는 모습을 못마땅하게 보고 있다고 해야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