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b1b21> 피자라 ピザーラ Pizza-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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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법인 명칭 | 주식회사 포시즈(株式会社フォーシーズ) |
종류 | 주식회사 |
설립 | 1987년 |
설립자 | 아사노 히데노리(淺野秀則) |
국가 | 일본 |
업종 | 외식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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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자라(ピザーラ)는 일본의 피자 체인으로, 도미노피자재팬(ドミノ・ピザジャパン)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피자 전문점이다. 브랜드 콘셉트 및 캐치프레이즈는 'JAPAN STANDARD'이다.2. 역사
창업주 아사노 히데노리는 도쿄 출신의 기업인으로, 고등학교 재학 중에 부친이 사망하는 바람에 가세가 기울어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 했으며, 게이오기주쿠대학 상학부에 재학하면서 여행 상품을 취급하는 회사를 창업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졸업 후 평범하게 다이니치산업(大日産業)에 영업직으로 입사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3개월만에 퇴사, 이후 자영업자가 되어 비디오 가게, 라멘 가게 등을 창, 폐업하기를 반복했다.1980년대 일본은 버블의 절정에 있어 외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태였고, 그는 극장에서 세계적으로 대히트한 영화 ' E.T.'를 보고 작중 등장하는 배달 피자 업계가 미래에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피자가 아니라 피자를 배달시켜 먹는다는 것은 일본에서도 생소한 개념이었는데, 당시 일본의 피자 배달 체인은 1985년 일본에 진출한 도미노피자가 거의 전부였다. 아사노 역시 처음에는 도미노피자와 가맹 계약을 맺고 지점을 내려고 했으나, 도미노피자의 일본 진출 초기 정책은 회사 직영점을 중심으로 낸다는 것이어서 거절당했다. 이에 그는 직접 피자 체인을 창립하는 것으로 선회, 1987년 도쿄 메지로에 '피자라' 1호점을 개업했다.
'피자라'라는 명칭은 '피자'와 당시 유행하던 일본 영화 고지라 시리즈의 '고지라'를 합친 것으로, 고지라 시리즈가 전후 일본에서 제작되어 세계에 널리 수출된 것처럼 일본발 피자 브랜드가 널리 퍼졌으면 하는 심정을 담은 것이라고 한다.
피자라는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2000년대 이후에는 일본 전국에 약 5백 여 개의 점포를 내는 대형 프랜차이즈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