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0:44:56

피어즈 니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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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iersNivans.png
2013년 당시 모습
Piers Nivans
본명 피어즈 니반스(Piers Nivans)[1]
(ピアーズ・ニヴァンス)
이명 피어즈(Piers)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인종 백인
성별 남성
혈액형 A형(Rh+)
출생 1987년
나이 25세 (마르하와 시점, 2012년)
26세 ( 바이오하자드 6 시점, 2013년)
사망 2013년 7월 1일 (향년 26세),
남중국해 공해상의 네오 엄브렐러 해저 연구시설
신장 178cm ( 바이오하자드 6 시점, 2013년)
체중 70kg ( 바이오하자드 6 시점, 2012년)
머리카락 갈색 ( 바이오하자드 6 시점, 2013년)
적갈색 ( 바이오하자드 6 시점, 2013년)
소속 미합중국 육군 레인저 소속으로 추정( 바이오하자드 6 이전, 23세, ~ 2010년)
B.S.A.A 북미 지부 SOU 본부중대 알파 소대 부소대장 겸 저격수 보직 ( 바이오하자드 6 시점, 26세, 2013년)
직업 B.S.A.A 북미 지부 대원 (~2013)
가족 증조부, 이름 불명의 부모
이미지 컬러 연한 고동색 ( 바이오하자드 6 시점, 2013년)
성우 크리스토퍼 에머슨( 바이오하자드 6)
사카구치 슈헤이( 바이오하자드 6 일본어 더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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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Piers Nivans(피어즈 니반스)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6에 새롭게 출현한 캐릭터.

2. 특징

파일:vldjtm.jpg

BSAA 북미 지부 소속 SOU 안보유지군 소속으로 크리스 레드필드가 이끄는 BSAA SOU 알파 소대의 부소대장이자 저격수이다.

훌륭한 동체 시력과 경이적인 집중력을 가진 스나이퍼로서 그의 실력을 웃도는 스나이퍼 BSAA에 없다고 한다. 게임에서 젊은 S.T.A.R.S 팀 시절의 풋풋한 20대 시절의 크리스 레드필드를 떠올리게 한다는 언급이 있다.

남보다 배 이상 책임감이 강하며 두뇌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전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면에서 즉시 최선의 방법을 찾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 사려 깊고 진지한 남성이지만, 평소 성격은 매우 명랑하고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대하는 상냥함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억을 잃기 전의 크리스는 장래에는 BSAA를 지탱 할 존재가 될 것이라고 경의를 표했다. 피어즈 자신도 부하들을 가족이라고 부르며, 동료들의 존재와 결속 이야말로 BSAA을 강하게 한다라고 믿는 크리스에게 존경과 신뢰를 보이고 있었다.

크리스 레드필드가 행방불명 되어있던 기간 동안 BSAA SOU 알파 부대의 대리 지휘관이였다.

그 때의 피어즈 니반스의 모습은 BSAA 상관의 말로는 "피어즈 니반스가 알파 부대의 지휘관 대행이 된지 한 달 정도 되었지만, 과연 크리스가 예상했던 에이스다. 크리스 레드필드의 통솔력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이 정도면 충분한 실력이다.

이대로 경험이 많아지면 장래에는 BSAA SOU 알파 부대에서 정식으로 대장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 하지만, 피어즈 니반스 본인은 크리스의 복귀만을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수행원을 시켜 크리스를 찾으면서 자신도 따로 시간을 내서 동유럽으로 날아가 그를 찾아냈다. 피어즈에게 있어서 크리스 레드필드가 없는 BSAA는 있을 수 없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증조부 때부터 미합중국 군대에 복무해 온 군인 가정에서 태어난 장남으로, 철이 들었을 때부터 자신이 나아갈 길은 군대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다른 길을 갈 생각은 한 적도 없었다고 한다. 또한 사관 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저격 능력은 일류라 육군 특수 부대에 배정되었다.

하지만 자신이 싸우는 이유와 의미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2010년, 크리스 레드필드로부터 직접 스카우트 되어 BSAA에 입대한다. BSAA 창설 시의 멤버 "오리지널 일레븐"이자, 탑 클래스의 에이전트였던 크리스가 젊은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특권 계급에 속하는 자기 입장을 버리고 최전선에 있는 알파 팀의 대장으로 취임 한 것을 알고서 충격을 받는다.

또한 크리스가 자신의 부하들을 '가족'이라고 부르며, BSAA의 미래를 이어가는 것은 젊은 세대라고 생각해 부하들의 생명과 의지를 무엇보다 존중하며 지휘했다. 예전 미군의 소속 부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런 자세에 피어즈는 깊은 감명을 받아, 그야말로 자신이 목표로 해야 할 인물이라고 확신하고 그 길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싸우는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약 1년 전, 피어즈 니반스가 후배들에게 말 했던 크리스 레드필드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듣고 있던 후배 대원 한 명이 상당히 인상에 남았는지 메모를 남겨 놓았다.
"얼마 전 대장님에게 직접적으로 물어 봤어.
'대장은 제 나이 때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라고 말이야.
나, 지금 25살이잖아 ?
대장은 25살 때, 딱 그 양옥집 사건과 뜻하지 않게 만난 거야.
나와 같은 나이에, 라쿤 사건의 계기라 할 수 있는 사건에 휘말렸다구.
거의 혼자서, 당시에는 완전 미지의 생물인 B.O.W.와 싸워서 살아남았어.
그걸로 이미 보통은 아니지, 하지만 그걸로 끝이 아니야.
대장은 그로부터 3개월 후, 이번에는 엄브렐러가 관리 하고 있던 록 포트 섬 여동생 분을 구하기 위해 단독으로 잠입 했었어.
라쿤 시티 사건에서 볼 수 없었던 미지의 바이러스와 싸우고 그 알버트 웨스커와 거기서 싸운거지.
결판은 짓지 못 한 것 같지만 말야.
정말이지, B.O.W.도 무서운 놈들 뿐이지만, 나한테는 어지간 해서는 대장이 더 무섭다고.
지금 나한테 당시의 대장처럼 행동 하는 건, 분명 못 하겠지.
그렇기 때문에, 그 크리스 레드필드라는 사람이 BSAA의 살아 있는 전설로 대우받잖아.
따라 잡을 수는 없겠지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BSAA의 일원으로서, 군인으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말이야. "

3.2. 바이오하자드 마르하와 디자이어

파일:vldjtm5.jpg

이 시점의 피어즈는 바이오하자드 6의 절도 있고 냉철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스무 살 초반의 요즘 세대 젊은이, 즉 말해서 사회 초년생 같은 호들갑 잘 떨고 까불까불하는 철없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바이오 테러로 난장판이 된 현장을 보며 "에이, 이 정도면 우리가 올 필요도 없었겠네요, 시시한데요? 안 그렇습니까, 대장님?"라고 경솔한 발언을 하다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한 크리스 레드필드에게 항시 경계하라고 주의받을 정도였다.

그러나 사격 실력만은 이때도 일류여서 달려드는 좀비에게 침착하게 헤드샷을 쏘고, 발판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B.O.W의 약점을 정확히 명중 시키는 저격수로서의 훌륭한 사격 솜씨를 보여준다.

마지막에 헬기를 타고 탈출 하다 나난의 공격에 죽을 뻔 하지만, 메라가 피어즈 니반스를 밀치고 대신 맞는 바람에 목숨을 구한다.
이 때 메라가 죽기 전 반드시 바이오 테러를 근절 해 달라고 부탁하는데, 이 유언이 바이오하자드 6에서는 철없는 성격이 아닌 냉철하고 FM적인 성격으로 바뀌는 것에 많은 영향을 끼친 듯하다.

3.3. 바이오하자드 6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레드필드 스토리 챕터 3 초반에서 크리스 레드필드가 과거의 기억을 다시 기억하게 되고 이 후 에이다 웡(사실은 칼라 라다메스)에 의해 죽은 부하들에 대한 복수심에 분노하여 오직 복수한다는 목적 하나만으로 잘못된 판단과 오판을 계속 하자 "대장님께서 복수심에 눈이 멀지 않았으면 우린 몇몇의 대원들의 헛된 죽음은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그보다 저희의 목표가 뭔지는 알고나 계신 겁니까? 전 대장님을 믿다 죽은 모든 대원들에게 정말로 부끄럽습니다! 전설적인 크리스 레드필드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 대장님께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냐는 겁니다! 핀 녀석이 이 광경을 목격 하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 되는군요!"[2]라며 질책할 정도로 분노와 복수심에 사로잡혀 소중한 대원들을 다시금 잃어가는 것에 분노해 말이 통하지 않는 그와 마찰과 불화를 빚는다.

이 후 자신을 방해하고 막아설 거라면 따라오지 말고 본부로 귀환하라는 크리스 레드필드의 말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누구 하나는 옆에서 끝까지 지켜 봐 줘야 한다며 끝까지 휘하 부대원이자 부소대장이자, 작전부관으로써 뒤를 따르며 크리스를 보조한다.

그 후 챕터 3 후반에서 크리스는 칼라 라다메스를 쫓다 레온 S. 케네디, 헬레나 하퍼 일행을 만나고 옳은 선택을 할 거라 믿고 있고로이 사태를 일으킨 서로가 쫒는 원흉들을 쫒자는 레온 S. 케네디의 말에 의해 진정된 크리스 레드필드와의 진정한 파트너와 작전팀원으로서의 마음이 통하게 된다.
크리스 레드필드 : 웨스커를 사살한 지도 벌써 3년이 지났군. 이 전쟁(바이오테러)이 계속 날 괴롭히게 할 수는 없어. 제이크 뮐러의 구출이 끝나면 나는 (BSAA 에서)은퇴하겠네.
피어즈 니반스 : 예? 그게 무슨...!
크리스 레드필드 : 슬슬 내 후계자를 찾을 때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자네가 그 역할을 해준다면 고맙겠네.
크리스 레드필드 스토리 챕터 5에서는 제이크 뮐러 셰리 버킨을 구하러 가는 도중, 크리스 레드필드에게 이 임무만 끝나면 피어즈 니반스에게 "자신의 자리를 넘겨주고 은퇴 하겠다" 라는 발언을 듣는다.
자신은 아직 리더로서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하지만, 크리스 레드필드가 같이 많은 걸 성공 했다면서 격려를 한다.

이후 레온의 구조 요청을 받고 네오 엄브렐러의 숨은 남중국해 공해상의 해저 기지에서 납치 되어 결박 된 제이크 뮐러, 셰리 버킨의 구금을 해제하여 탈출 하게 한 후, 해저 기지 내부에서 나타나 만나게 된 최후의 보스 하오스와 교전 중 파손된 시설 내벽의 잔해에 팔이 관통되는 치명적인 부상[3]을 입고 크리스 레드필드 하오스에 붙잡혀 압사 당해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크리스를 구하기 위해 몸을 억지로 움직여 팔을 통으로 뜯어내고 빠져나오지만 그만한 부상과 격통속에 더 이상의 행동은 불가능했다. 절체 절명의 순간, 칼라 라다메스가 사망 후 남긴 케이스에서 입수했던 마지막 남은 강화 C 바이러스 샘플이 눈에 들어오고, 이를 스스로의 몸에 투여해서[4] 쥬아보로 변이한 뒤, 절단된 팔 부위에서 전기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팔로 이용해 하오스와 대결한다.[5]

이후 하오스를 물리치고 크리스 레드필드와 함께 탈출 포트로 향한다.

그렇게 하오스를 제압하고 자신의 힘으로 탈출로를 크리스 레드필드와 함께 뚫어가며 탈출 포트 앞에까지 도착 했으나, 대부분의 탈출 포트는 이미 고장 난 상태였다. 다행히 마지막 남은 멀쩡한 탈출 포트를 발견하여 크리스가 작동 시키는 사이 옆에서 끙끙대며 힘없이 주저 앉아 있는데 변이된 팔로부터 무언가 불길한 징조를 보인다. 그리고 자신을 데리고 같이 탑승 하려는 크리스의 손을 뿌리치더니 자신의 BSAA 북미지부 패치를 넘겨 주고는[6] 크리스를 억지로 구명 잠수정 안으로 밀어넣어 탑승하게 하고 구명 잠수정 출입문을 닫아서 출발 가동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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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는 피어즈를 혼자 두고 갈 수 없다고 절규하며 문을 열 것을 명령하지만 이미 구명 잠수정은 가동을 시작했고 자신을 바라보는 크리스를 향해 무언가 큰 짐을 맡긴 듯한 슬픈 미소를 남긴 채 자신은 폭발하는 해저 기지에 남았다.

이후 크리스가 탑승한 탈출 구명 잠수정이 해저 기지에서 나와 수면위로 올라가는데, 그 순간 수중 아래에서 아직도 안 죽은 하오스가 기어이 따라 올라와서 크리스가 탑승한 잠수정을 붙잡아 크리스를 죽이려 하는 찰나, 피어즈가 마지막 힘을 쥐어짜 날린 것으로 보이는 강력한 전격이 날아와 하오스를 산산조각내 마지막까지 목숨 바쳐 크리스를 구하며 장렬하게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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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사건 이후, 엔딩 이벤트 영상에서 크리스는 피어즈의 유지를 잇기 위해 은퇴하려던 생각을 접고[7] 다시 BSAA SOU 부대의 지휘관으로 복귀한다.[8]

3.3.1. 게임에서의 성능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등장 캐릭터 중 유이하게 전작 쉐바 아로마와 같은 왼손잡이 캐릭터이며, 바이오하자드 6 게임 상 캐릭터 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주무장으로서 기관단총 MP-AF[9], 대물 저격소총을 사용한다.[10]

기관단총은 권총탄을 사용하지만 다른 돌격소총과 같은 탄창수에 모드 전환으로 단발/연발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반동이 적으므로 풀오토로 쏴도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상징적인 무장은 대물 저격소총. 이 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크고, 두껍고, 길고, 무겁고, 조잡하며, 강력한 위력의, 말 그대로 대포와도 같은 50구경 스트레이트-풀 레버/볼트액션 저격소총을 양손에 짊어지고 서서쏴 자세로 반동 제어를 하며 뻥뻥 화포 쏘듯이 빠르게 속사사격+볼트 왕복운동 차탄장전의 사격 동작을 하며 단발식 저격소총을 연사한다는 느낌으로 거침없이 물 흐르듯 익숙하게 생물병기들과 좀비들에게 쏴제끼는 그의 탈인간급 모습을 보면 역시 크리스 레드필드의 후계자로 지목 될 만 하다.

대물 저격소총답게 반동이 엄청 강해서 빠르게 쏘고 싶을 경우 저격소총 발사 후 바로 무기 바꾸고 다시 저격소총으로 변경하는 식과 같은 테크닉을 쓰면 된다. 익숙해지면 핸드건처럼 난사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어지간한 적들은 그냥 쉽게 처치 할 수 있다.[11]

크리스 레드필드편은 스나이퍼 라이플이 처음부터 나오는 레온 S. 케네디 스토리 편에서는 정확히는 챕터 2 중반에 입수, 제이크 뮐러 스토리 편에서는 챕터 2 시작하자마자 입수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스나이퍼 라이플이 후반부의 스토리 챕터 4의 시작 부분에 나오며 초반 챕터부터 적들이 저격해 오는 경우가 많아서 피어스 니반스의 시작부터 기본으로 주어지는 주 무장인 대물 저격소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챕터 4에서 입수를 하면 피어스는 헬레나가 샷건을 두 가지 소지하는 것처럼 저격소총 두 가지를 소지하게 된다. 다만 대물 저격소총이란 이름에 걸맞은 파괴력을 가지려면 매그넘 따위보단 압도적으로 강력해야 하나 아쉽게도 현저히 약하다.[12] 그래도 초반은 물론이고 후반부의 웬만한 적도 한 방에 날려 버릴 위력에는 문제 없다.[13] 진짜 문제는 이 저격소총 전용 탄환인 .50 BMG(12.7mm) 탄환은 매그넘과 같이 레어탄 취급이라 탄환 드랍률 상승 스킬을 적용하여도 나올까 말까 할 만큼 정말 안 나온다.[14] 또한 초기 무장으로 기관단총을 들고 있는데[15] 그런데 정작 스킬 적용은 핸드건이 아닌 머신 피스톨 관련 스킬이 적용된다.[16] 발매 초기에는 사람 여럿 헷갈리게 만든 사항 중 하나.

또한 스코프 통상/열화상 모드를 선택 할 수 있으나 최고의 저격수라는 설정 치고는 에임 보정 스킬이 없으면 조준 시 총구가 무척이나 많이 흔들린다.

하오스 최종전때 감염된 피어스는 생체 전류를 뿜어내는데, 기술 사용에 체력을 사용한다. 얼핏 보면 큰 핸디캡 같겠지만, 다행히 무한 변이 덕분인지 모든 체력이 급속도로 재생하므로 큰 문제는 없다.[17]
그러나 아쉽게도 성능 자체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약한 캐릭터로 평가되는 셰리 버킨보다는 나은 편이나, 컨트롤이 까다롭다. 기본 샷과 충전했다 발사하는 차지 샷이 있는데 기본 샷은 1칸의 1/4을, 차지 샷은 1/2을 소모한다. 하지만 기본 샷의 연사 속도가 차지 샷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빠르기에 기본 샷을 남발하다간 어느 순간 개판된 체력이 반겨주며 한 대 맞고 죽게 될 것이다. 따라서 항상 체력을 잘 보며 상황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 기본 샷은 비교적 조준점 중앙에 잘 들어가므로 약점을 공략할 때 유용하고, 차지 샷은 체력 소모 비율 대비 기본 샷보다 데미지가 매우 높다.[18] 다만, 연사 속도가 압도적으로 느려서 지속 데미지는 더 낮은 편이며 랜덤성까지 있어서 조준이 매우 어렵다. 계속 흔들리는 걸 잡아내어 똑같이 중앙을 보고 쏴도 매번 맞는 위치가 매우 크게 다르다. 이 때문에 운빨 요소도 큰 편. 또한 쥬아보화되었기 때문인지 인벤토리를 열 수 없기에 더욱 체력관리를 잘 해야 한다. 팁으로 총기가 아니기에 레이저 포인터가 사라진다. 옵션에서 조준점을 크로스헤어가 아닌 레이저 포인터로 해놨다간 아무런 조준점도 없이 감으로 쏴야 되므로 조준점을 레이저 포인터로 해놨다면 최종 보스전 전에 조준점을 크로스헤어로 다시 바꾸길 추천한다.

특이 사항으로는 치트 엔진으로 강제로 사용하면, 변이된 피어즈 니반스의 팔 자체에서 발사 되는 전격이다 보니 변이전 피어즈 와 타 캐릭터가 사용시 투명 총을 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3.4.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

피어스는 데스 아일랜드 시점에서 전사한지라 당연히 등장하진 않지만 초반에 BSAA 복귀 후 단독행동을 하는 등 무모하게 행동하는 질을 크리스가 설득할때 피어스를 언급하는데 크리스 자신을 구하다 죽은 피어스를 떠올리며 질도 피어스와 같은 상황을 당할까 우려하며 질을 설득한다.

4. 평가

안티가 별로 없이 찬양을 많이 받는 남성 캐릭터이다. 정확히는 크리스 파트가 아닌 다른 파트에서 등장할 때는 철딱서니 없는 다혈질 신참으로밖에 보이지 않아 비호감처럼 보이지만 크리스 파트를 플레이해 피어스에 대한 상세한 설정과 캐릭터성이 드러나면 오히려 크리스가 피어스보다 더 과격하고 피어스가 이를 진정시키는 역할이었다는 게 드러나 평가가 반전되는 인물이다. 안타까운 점은 크리스의 주요 파트너 중 나중에 나온 후속작 등장인물과 더불어 유이한 사망자라는 것.

같은 바이러스를 투여한 데렉 C. 시몬스의 경우 바이러스 투여 후에도 자신의 의지가 살아 있었고 인간이었을 때 기억도 남아있으며, 질긴 생명력과 끊임없는 변이를 거듭하며 죽지 않고 레온 S. 케네디와 수차례 보스전을 치르는 것으로 보아 피어스도 죽지 않았을 수 있었겠지만, 이렇게 되면 피어스의 장렬한 최후를 보여준 엔딩의 의미가 희석되기에 캡콤이 굳이 살려내지 않는 이상 다시 출현할 일은 없을 것이다.

[1] PC판 비공식 한글 패치에서는 피어스 니반스로 표기 되어 있다. [2] 여기서 피어즈가 크리스를 질책하며 언급하는 핀이란 대원의 본명은 핀 맥컬리. 크리스 레드필드 스토리 챕터 2에서 칼라 라다메스의 계략에 속아 에도니아에서 전사해 크리스의 칼라를 향한 복수심의 기폭제가 된 북미지부 SOU 알파팀의 막내 신병이다. [3] 하오스에게 공격 당해 튕겨나갔는데 철제 벽이 날카롭게 찢어져있어 떨어지면서 오른쪽 어깨 부위에 관통상을 입었다. 그렇게 고정 되는 것도 모자라 하오스가 컨테이너까지 부상 당한 부위로 2차로 집어 던져 그대로 오른 팔까지 끼여 부러지고 만다. [4] 사실 샘플을 주울 때 이벤트 영상 컷신에서 잠깐 눈빛이 보이는데 이미 사용 할 걸 암시하고 있는 듯 했다. [5] 바이러스 감염체가 아군이 되는 경우나 플레이어블이 되는 경우는 극히 적다. 예로 마누엘라, 잭 크라우저, 알버트 웨스커. 추가로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변종 사상균에 감염 된 바이오하자드 7편의 주인공 캐릭터 에단 윈터스와 그의 아내인 미아 윈터스도 있다. [6] 이 전에 패치가 붙어있는 왼팔을 힘겹게 들어올리는 연출이 잠시 나오는데, 아마 입으로 물어서 옷에 붙어있는 패치를 뜯은 듯 하다. [7] 엔딩 이벤트 영상에서 크리스가 피어즈의 고향의 한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는 모습이 나오는데, 도입부에서 피어즈는 술에 쩔어 폐인이 되어 있던 크리스의 옆 자리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여기저기서 온갖 스테이크는 다 먹어봤지만 우리 고향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스테이크만큼 잘하는 집은 한 곳도 없더군요."라며 크리스에게 말을 거는 것으로 바이오하자드 6가 시작되었는데, 즉 크리스는 끝까지 자신을 믿고 팀원으로서 팀장과의 소통을 아끼지 않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파트너이자 작전팀원으로서의 신조와 자세를 잃지 않았던 피어즈 니반스를 기리는 의미에서 스테이크를 먹은 것. 수미상관 구조인 셈이다. [8] 이 때문인지 크리스가 64살이 되는 2037년 시점에서도 은퇴하지 않고 현역으로 바이오테러를 직접 막으러 활동하는 사실이 로즈의 언급으로 드러난다. [9] H&K UMP-9. [10] 외형상 보면 남아공의 거의 중화기 대물 저격총들인 데넬 NTW-20 Truvelo Manufacturers사의 대물 저격소총인 SR 시리즈 계열들[19] , 그리고 영국군의 현용 대물 저격총 AW50을 모티브로 한 스트레이트-풀 레버액션 방식의 볼트액션이다. [11] 단, 퀵샷의 경우는 총을 쏘고 윗쪽의 장전 손잡이를 당기기까지 하는데 이건 캔슬이 되지 않기 때문에 후딜에 주의해야 한다. 이는 볼트 액션 라이플도 마찬가지. [12] 대물 저격소총의 데미지는 1000, 볼트 액션 저격소총은 700, 반자동 저격소총은 600, 레온 캠페인의 L.Hawk는 1200, 제이크 캠페인의 엘리펀트 킬러는 1600이다. 일본 푸키위키 루리웹 유저의 요약 다만, 루리웹 요약본의 레온 매그넘이 1400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푸키위키에선 1200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어느것이 정확한지는 모른다. [13] 물론 정조준 해서 헤드샷을 날리거나 정확하게 들어가야 한다. 또한 쥬아보 특성상 팔 다리가 변이하여 더 강력해지면 체력도 리셋되므로 한 발에 안 죽는 경우도 꽤 있긴 하다... [14] 그래도 데미지 표를 보면 알겠지만 제작진에서 대놓고 매그넘을 가장 강력한 무기로 설정해 놨기 때문에 매그넘 보다는 하위 무기인지라 확실히 매그넘탄 보다는 매우 잘 나오므로 펑펑 남발하지만 않으면 된다. [15] 모티브가 된 총기는 UMP9이다. 그 대신에 어설트 라이플이 없으며 어째서인지 머신 피스톨인데 핸드건 탄이 적용 된다. 사실 본 작품에서 나오는 탄환이 제법 여러 종류 인지라 덜 헷갈리라고 머신 피스톨에 핸드건 탄환을 쓰게 끔 한 걸로 보인다. 차기작인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즈 2 에서는 결국 머신 피스톨, 핸드건, 어설트 라이플 탄환이 전부 다른 종류로 분리 되었다. [16] 에이다 웡의 머신 피스톨 또한 이에 적용된다. [17] 다만 하오스의 즉사 공격에 맞으면 그대로 즉사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18] 일단 두 배는 확실히 넘으므로 체력 소모 양이 2배인 것에 비해 데미지는 더 높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