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2 09:28:31

피어 더 워킹 데드: 데드 인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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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더 워킹 데드: 데드 인 워터
fear the walking dead dead: in the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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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좀비 아포칼립스, 드라마
공개일 파일:세계 지도.svg 2022년 4월 10일
회차 6부작(총 40분)
연출 케네스 레콰[1]
작가 제이콥 피니언[2]
제작 AMC 스튜디오, 다크우드 프로덕션, 발할라 모션 픽쳐스
스트리밍 AMC+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렌윅3.2. 라일리3.3. 월터3.4. 파이어스3.5. 진저 맥과이어3.6. 알바레즈3.7. 미들브룩3.8. 베이컨3.9. 팔리3.10. 박3.11. 프리드먼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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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워킹 데드 세계관 작품이자, 피어 더 워킹 데드 스핀오프작.

피어 더 워킹 데드 시즌 6에서 등장한 잠수함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생존물. 피어 더 워킹 데드: 플라이트 462처럼 1회당 4~5분 정도의 분량.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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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임무수행을 위해 멕시코만으로 향하는 USS 펜실베니아. 시카고에 살던 제이슨 라일리는 임무 때문에 곧 태어날 아들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왔기에 빨리 임무를 마치고 아빠의 기분을 느끼러 집에 가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지휘체계와의 통신이 갑자기 두절되고 어찌해야 하는지 고민하던 와중 맹장염을 앓던 프리드먼이 치료에도 불구하고 선상에서 사망한다. 한편 한동안 연락두절이었던 기지로부터 오랜만에 온 메세지가 불완전하자 승조원들은 저마다의 의견을 말하는데 파이어스는 자신이 승선하기 직전 라디오에서 들었던, 군대[3]가 동원된 의료 사태 이야기를 동료들에게 한다.

시체가방 속에 있던 프리드먼이 워커로 변해 백의 지퍼를 열고 나와[4] 박, 쿡, 베이컨을 물어뜯고 이후 머리에 총을 맞고 사살된다. 그러나 당시 함 내에 워커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에 물린 이들은 그저 지혈 치료만 받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워커가 된다.[5]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하루 만에 대다수의 승조원이 워커화되거나 사망한다. 한편 자고 나서 일어난 라일리는 프리드먼으로부터 완전한 핵미사일 발사 명령이 왔다는 것을 전해듣고, 워커가 된 베이컨과 마주한 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

라일리는 워커가 머리를 파괴하면 죽는다는 것과 소리에 민감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워커를 최대한 피해다닌다. 이 때 조타실로 모이라는 방송이 나오고 생존한 소수의 승조원들은 조타실로 향하며 이 과정에서 알바레즈의 오사로 폴리가 사망, 알바레즈는 옆에서 튀어나온 워커에게 당한다. 지휘관인 렌윅은 좀비 사태를 막기 위해 윗선에서 시카고로 핵미사일을 발사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고 말하며 총을 들고 빨리 발사해야 한다고 협박한다. 발사에는 열쇠 두 개가 필요한데 하나는 렌윅이, 다른 하나는 라일리가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라일리는 자신의 가족이 있는 곳에 발사할 수 없다며 포기하고 다른 승무원들에게 결정을 양보한다. 동료인 파이어스와 진저 역시 같은 의견을 보인다.

렌윅은 결국 미션을 포기하고 쓰러진다. 사실 그 역시 물렸던지라 라일리가 렌윅을 워커로 변하기 전에 총으로 죽인다. 이후, 파이어스의 희생으로 결국 생존자들은 잠수함을 수면으로 올려보내고 라일리, 맥과이어, 월터 등 8명이 목숨을 걸고 탈출했다. 이 때 라일리는 핵미사일 발사 키 중 하나를 맥과이어에게 넘기려 하지만 그가 거절하자 월터에게 넘기고, 이 열쇠들이 다시는 같은 곳에 모여선 안 됨을 강조한다.

밖으로 나온 라일리는 아내에게 전화하는데 아내는 무사히 아들을 출산했음을 알린다. 그러나 그녀의 목소리는 울고 있었고 곧이어 비명과 워커 소리가 들리머 마지막 통화가 되어버리고 만다. 이후 라일리는 폐인이 되어 해안가에 정처없이 머물던 중, 테디라는 인물이 나타난다.[6]

3. 등장인물

3.1. 렌윅

USS 펜실베니아의 함장으로 계급은 대위.

워커 사태 발발 직전 출항 후 지휘체계와의 연락이 두절되자 불안해하는 승조원들을 진정시키려 한다. 그러나 이들도 이미 워커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었는지 병으로 죽은 자가 소생하자 함 내에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된다.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 갑자기 기지에서 온 교신은 "시카고에 핵미사일을 발사하라" 라는 것이었다.[7] 렌윅은 이를 실행하려 하지만 키 2개가 동시에 발동돼야 하는 특성 때문에, 아내와 아이가 시카고에 있는 라일리가 발사를 거부하며 무산됐다.[8] 이후 워커에 의한 상처를 입은 것이 드러나고 변이하기 전 라일리에 의해 죽는다.

3.2. 라일리

전직 USS 펜실베니아의 장교로 최종 계급은 중위. 임신한 아내를 둔 평범한 군인 가장이었다.

사태 발발 전 출항했으나 이후 기지와 연락이 두절되고 승조원들은 핵전쟁의 가능성을 두려워한다. 그러다가 함 내에서 사망한 승조원이 워커화되며 감염이 순식간에 퍼지자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

결국 몇 명만이 살아남아 육지로 돌아왔고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녀는 아들이 태어났다고 알려준다. 그러나 이미 그녀의 우는 듯한 목소리는 워커에게 몰린 상황임을 짐작할 수 있었고 전화기 너머로는 아내/아들의 비명/울음소리, 워커 소리가 들린다. 이에 라일리는 절망해 폐인화된다. 이후 테디가 그를 발견하고 포섭하는데, 더 이상 잃을 게 없던 라일리는 세계를 박살낸다는 테디의 정신나간 발상에 기꺼이 협조한다.

이후 찰리의 총에 치명상을 입어 죽고, 등에 END라는 글자가 쓰인 채 바닥의 메세지의 일부로서 눕혀진다. 그러나 머리를 쏘지 않아(...) 워커로 부활해 걸어가며 화면에 END만을 비춰준다.[9] 워커가 된 뒤에는 방사능 지대에서 배회하다 앨리샤가 처리한다.

3.3. 월터

함 내 워커 발발로부터 살아남은 8명의 승조원 중 하나. 육지로 나왔을 당시 라일리로부터 "이 열쇠들은 다시는 한 곳에 모이면 안 된다"라는 말을 듣고 핵미사일 키 중 하나를 넘겨받아 도망갔다.

그러나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라일리가 둠즈데이 컬트에 들어가버려서(...) 바로 조직의 표적이 된다. 결국 청부업자들에 의해 쫓기다 살해당하고 키도 뺏긴다.

본래 키를 넘겨받아야 하는 건 맥과이어였으나 그의 거부로 인해 대신 받게 되었다.

3.4. 파이어스

라일리의 친한 동료. 승조원들 중 그나마 워커와 관련된 소식을 접한 편이었으나, 그마저도 의료 사태로 인한 육군 투입이 아는 전부였다.

탈출 과정에서 자신을 희생해 동료들을 보낼 시간을 끈다.

3.5. 진저 맥과이어

휴스턴에 가족이 있다. 파이어스가 라디오에서 들은 휴스턴의 소식인, 의료 사태 대처를 위해 주방위군 대신 육군이 동원된 사실을 동료들에게 얘기하자 불안해한다.

잠수함이 육지로 돌아올 때까지 살아남았으나 이후 생사는 불명. 일단 앞의 소식으로 보아 가족들은 모두 죽은 것으로 보인다.

3.6. 알바레즈

함장에게 가던 도중 오인사격으로 멀쩡하게 살아있던 팔리를 죽인다. 직후 옆에서 튀어나온 워커에게 끌려간다.

3.7. 미들브룩

3.8. 베이컨

워커로 소생한 프리드먼에게 왼팔을 물리고 이후 자고 일어난 라일리의 앞에 워커가 되어 나타난다.

3.9. 팔리

3.10.

프리드먼의 맹장염 수술을 담당했지만 그가 죽자 자책한다. 그러나 프리드먼이 소생한 뒤 그에게 물린 사람 중 하나가 된다.

3.11. 프리드먼

지휘 체계와의 교신이 끊긴 상황에서, 함 내에서 치료가 어려운 심각한 맹장염으로 앓다 사망 후 워커로 부활했다. 쿡, 베이컨, 박 등을 공격해 감염을 퍼트린다. 이 때 시체용 지퍼백을 스스로 여는 모습을 보여 변종으로 추정된다.

4. 여담

  • AMC+ 한정으로 공개되었고 TV 방영은 하지 않았다.[10]
  • 이후 내용은 피어 더 워킹 데드 시즌6과 이어진다.


[1] 워킹 데드 시즌 3~시즌5 참여. [2] 피어 더 워킹 데드 시즌 6~시즌7 참여. 더 앨시아 테이프도 담당했다. [3] 주방위군이 아니냐 묻자 명백히 육군이었다고 한다. [4] 변종 워커로 추정된다. [5] 자다가 워커화된 것으로 보인다. 각각 귀와 정맥 부근을 물어뜯겼기에 감염 속도가 빨랐다. [6] 시즌 6에서 나오는 둠즈데이 컬트의 리더로 이후 라일리를 간부로 포섭했으며 핵미사일을 쏘려 한다. 배우는 스몰빌의 라이오넬 루터를 맡았던 존 글로버. [7] 코발트 작전 2단계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미국 서부가 초기 감염이 보고된 곳이고 네이팜탄으로 거의 모든 서부 해안 도시에 폭격을 가했지만, 오히려 동부보다 더 나은 환경이었을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네이팜은 도시 형태는 대략 남기고 불살라 버리지만 핵은 폭심지 반경 최대 수십 km까지 증발해버리기 때문. [8] 결과적으로는 얼마 안 지나 가족들이 워커에게 잡아먹히는 소리를 전화기 너머로 들었다. 때문에 상부 지시대로 핵을 쏘는 것이 나았을 수도 있지만, 시즌 7의 묘사를 보면 워커들에겐 핵무기가 그렇게 효과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방사능을 내뿜는 워커만 만들어내기에 쏘지 않은 라일리의 판단이 옳았다. [9] This isn't end(이건 끝이 아니다)에서 end(끝이다)가 되어버렸다. [10] 기존 웹비소드와 같은 방식, 공개 사이트가 다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