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프! 레이프! 레이프!의 3부작 야애니의 타이틀 |
1. 개요
レイプ! レイプ! レイプ!일본의 왈큐레 브랜드로 나온 에로게이다. 제목부터 자극적이게도 레이프라는 제목에 걸맞게 강간 컨셉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1편 레이프! 레이프! 레이프!는 2008년과 2009년에 걸쳐 3부작 야애니로도 제작되었다.
후속작인 2편에 해당하는 플레이! 플레이! 플레이!(プレイ! プレイ! プレイ!)로 나와 시리즈로 총 6부작을 이루고 있으며, 그 이후로는 기존의 제목은 버리고 2편인 '플레이! 플레이! 플레이!'를 시작으로 이후의 후속작들은 뒤에 惨, 屍 같은 부제가 붙는 형식이다. 특징적으로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막장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제목부터가 비범한데 3편은 惨,[1] 4편은 屍[2]로 더 이상 무엇을 설명하리... 다만 예외적으로 5편에 해당하는 GO![3]와 6편인 ロック![4]은 부정적인 부제가 아니다.
안드로이드판인 이식작이 존재하며 현재는 GO까지 모든 작품들을 안드로이드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시리즈 목록과 발매년도는 다음과 같다.
- レイプ! レイプ! レイプ! (2006)
- プレイ! プレイ! プレイ! (2010)
- プレイ! プレイ! プレイ! 惨 (2013)
- プレイ! プレイ! プレイ! 屍 (2015)
- プレイ! プレイ! プレイ! GO! (2018)
- プレイ! プレイ! プレイ! ロック! (2023)
2. 줄거리
평범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 미즈하라 타쿠미.평소부터 하루세 아야카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어느 날, 타쿠미에게 있어선 단순히 소꿉친구에 불과한 아마미야 유리네의 고백을 아야카가 대신 해줌으로서 거기에 빡쳐서 폭주를 하거나 타인이 강간하는걸 보고 폭주를 하는 등.. 계기가 무척이나 중2병스럽다. 아야카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정작 아야카 본인은 남자친구 만들 생각이 없었는지라, 고백을 거절하면서 유리네의 대리고백으로 대답해준 걸로 인해 본의 아니게 타쿠미를 타락하게 만든 계기를 만들고 말았다.[스포일러]
이후 분노한 타쿠미는 유리네를 제일 첫번째로 시작해서 주변 사람들을 차례차례 범하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
* 미즈하라 타쿠미(水原拓海)
주인공. 평범한 학교생활을 보내며 아야카를 짝사랑 하고 있었다. 소꿉친구인 유리네에 대해선 연인관계로 발전할 생각은 없는듯 하다. 아야카에게 고백하지만 차이면서 생각지 못한 유리네의 대리고백을 받으며 크게 분노하여 화풀이 대상은 유리네에게 돌아간다. 그 이후 강간마의 눈을 뜨게 된다.[스포일러2]
여담이지만 이름의 유래는 이니셜 D의 주인공인 후지와라 타쿠미인것으로 추정된다.
* 아마미야 유리네(天宮ゆりね)
주인공의 소꿉친구. 성격은 얌전하고 소극적인 편. 그 탓에 주인공의 속을 썩히는 일이 종종 있다고...
주인공에게 연심을 품고 있지만, 말하지 못하고 있다.
성에 대해선 다소 무지하고, 주인공과 사귄다 해도 순수한 사랑을 상상하고 있다. 타쿠미를 타쿠짱이라고 부른다.
친구 아야카를 통해 타쿠미에게 대리고백 해준다. 하지만, 그날 밤에 타쿠미가 화풀이하러 창문에서 들어와 강간 당하게 되어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끝에 죽은 눈을 하다가 결국 자살시도를 하고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타쿠미가 유리네 보러 집에 찾아갈때는 특이하게 자기집 안방인 마냥 항상 윗층의 창문을 통해 들어온다.[7]
* 하루세 아야카(春瀬綾香)
주인공의 같은 반 친구이며 금발 머리이다. 남자들이랑 노는걸 좋아하는 마돈나 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본인은 남자친구 만들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집안이 풍부하고 다소 고압적인 면이 보이지만, 실은 상냥한 마음의 소유자에다가 오지랖이 넓다.
유리네의 연애상담을 들어주고 주인공이 본인에게 고백을 하는 찰나에 유리네의 대리고백을 한다.
* 사쿠라이 우사기(桜井うさぎ)
신체조부의 부원. 몸이 상당히 유연하다. 하지만 연기실력은 안좋은 편으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항상 혼자남아 연습하고 있다. 복면을 쓴 타쿠미를 연극부원이라고 착각하여 연기지도를 부탁할 정도로 바보라고 생각할 만큼 천연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결국 체조 지도랍시고 온몸에 끈으로 단단히 묶인채 심각한 검열삭제를 당한다. 다음날 학생들에 의해 실신한채 못볼 꼴로 발견된다.
* 모치즈키 사요카(望月小夜香)
주인공 반의 반장. 올곧은 성격으로 항상 남학생들을 주의주고 있다. 허나 그 이유는 모두를 생각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보충시험을 받아야 하는 타쿠미의 공부를 봐주거나 평소에는 상냥한 면도 있다. 거유지만 처녀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 사키 카린, 사키 라이무(佐樹かりん、佐樹らいむ)
사이 좋은 쌍둥이 자매. 서로 사랑을 하고 있다. 카린은 강압적인 성격인 반면 라이무는 얌전한 성격인듯.
하지만, 라이무가 언니라는 자각이 있어서인지 할때는 하는편. 설령 강간 당하는 순간에도...
* 마츠나가 요코(松永曜子)
주인공의 담임교사. 언제나 남학생들을 보면 겁먹지만, 그래도 주인공이 진절머리 날 정도로 남학생들에게 잔소리를 자주 한다.
아무래도 과거에 강간당한 경험이 있어서이기 때문인듯. 그런 불운한 과거가 있는 탓에 몸에 무언가가 이상이 있는 모양이다.
* 미즈하라 치사(水原智佐)
주인공의 누나. “누나가 하는 말이 우습게 들리냐”하는 말버릇을 갖고 있으며, 군대 고참인 마냥 주인공을 소닭보듯 대하며 노비취급 한다.
계모인 하루카에 대해선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
주인공이 ”가까운 곳에서 범할수 없을까?“하는 안이한 생각에 치사를 범해 버린다.
* 미즈하라 하루카(水原遥)
주인공의 계모. 주인공 남매하고 어떻게 해야 사이좋게 지낼수 있을지 애쓰고 있다.
본인은 남매를 가족으로서 사랑하고 있지만, 정작 그들은 쌀쌀맞게 굴고 있다. 요즘은 섹스리스 부부로 지내고 있다.
사족으로 모든 등장인물 중에서 가슴 크기가 가장 크다.
* 아사히나 루미(朝比奈ルミ)
유리네가 다니던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환자를 정성껏 돌보는 것에 충실하다. 환자인 아자쿠라 마시로와는 사이가 좋다.
병원복도에서 타쿠미가 꾀병을 부려 화장실로 유인하고 겁탈 한다. 하필이면 이때는 생리중이었던지라 못볼꼴을 본다.
* 아자쿠라 마시로(亜桜真白)
아사히나 루미가 근무하는 병원에 다니는 고스로리 소녀. 어릴적 병으로 시력을 잃었다. 어딘가 구석에 짱박혀 지낼거 같은 분위기에 실제로도 그런 양상을 띄고 있다. 성격도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편.
장님이라 사물을 판단하는 능력도 장님이 되기전의 시점에서 멈춰서 있다고 본인도 자각은 하고 있는 것 같다.
여담이지만 디자인은 로젠 메이든의 스이긴토와 KOF의 쿨라 다이아몬드에서 가져온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OVA판에서 영문도 모른 채 꽃밭에 누워 주인공에 의해 겁탈을 당하는 장면이 가히 압권이다. 원작의 순결을 잃는 모습이 애니메이션에서 더욱 강화되어 전체 과정을 보여주는 데다가 담당성우 카네마츠 유카 특유의 콧소리 나는 발음도 합쳐졌기 때문이다. 레이프퀸 웹투표에서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8] 그만큼 투표 1위버프 받은 덕에 OVA판에서 제일 많이 공들인 흔적이 보인다.
* 사에가미 오리히메(冴上織姫)
경찰청 수사과의 여경. 정의감이 강한 열혈녀 속성. 타쿠미가 일으킨 사건조사를 위해 근처를 배회하고 있다. 다만 그런 성격과 달리 실마리를 잘 잡지 못하는 둔한 면이 있다. 배회중에 타쿠미와 마주치는 일이 많으며, 그럴수록 서로를 점점 의심하기 시작한다.
게임 진행 도중에 이 여경과 한번이라도 마주쳤을 경우, 특정 분기점에 들어가지 않으면 무조건 체포 엔딩으로 고정된다.
여경이라 공략불가로 착각하기 쉽지만, 이 처자도 조건에 따라 공략이 가능하다.
* 아이자와 하루나(相沢春菜)
타쿠미의 집 근처에 사는 갓 결혼한 임산부.[9] 길 가다 타쿠미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타쿠미는 택배원으로 위장하고 집을 방문해서 도장 찾으러 가던 중에 당하게 된다.
게임판에서는 어딘가에 팔려나가 만삭인채 신나게 윤간 당하면서 구토를 하거나 OVA판에서는 타쿠미와의 검열삭제가 끝나고 곧장 사람들이 있는 공원 한복판에서 나체로 출산하는 등 험한 꼴을 당하는 비운의 여인. H신에서 거의 만삭인데도 불구하고 격하게 배를 위아래 흔드는 모습이 가히 압권.(...)
* 아사쿠라 아유미(朝倉あゆみ)
주인공의 먼 친척의 누나. 종업원으로 위장한 주인공에게 “예배당 구경해보실래요?”라는 꼬드김에 넘어가 혼자가 된걸 노린 틈타 타쿠미에게 웨딩드레스 입은 채로 강간 당한다.
* 호시노 모모카(星野桃香)
대학생[10]. 말투가 꽤나 험하고 성격도 그에 걸맞게 괄괄하다.
주인공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려서. 경찰에 부를지 학교에 통보할지, 부모를 부를까, 아니면 따먹히는게 어떠냐는 협박에 어느쪽이든 상관없다는 대답에 결국 겁탈 당한다.
* 이카와 유리(伊川佑里)
타쿠미가 사쿠라이 우사기를 범하는 모습을 목격한 신문부인 겸 사진부 소녀. 남자친구가 있는 듯하다.
증거사진을 들이밀며 주인공을 추궁하지만, 힘으로 제압되어 그대로 당한다. 그와중에 당하면서 주인공이 갖고있던 카메라로 사진 찍히고, 심지어 자신이 갖고있던 카메라로도 찍혀 버린다.
* 히나즈키 사쿠라(雛月咲蘭)
가출소녀. 구수한 오사카벤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아 홀몸으로 오사카에서 도쿄로 온 모양이다. 주인공은 돈이 다 떨어져서 고민하는 그녀에게 매춘으로 돈 버는걸 가르쳐 준다. 그것도 초등학생 만한 여자아이에게...
주인공을 선두로 시작해서 그후에는 근처에 있던 노숙자들에게도 전파한다.
훗날 우사기와 함께 만삭이 된채 1회 10엔(...) 서비스 육변기로 전락하고 만다.
* 아마츠카 미루쿠(天使みるく)
전국구급 아이돌. 그리고 성격은 다소 천연으로 아야카의 친구이다. 성씨값 답게 천사같은 미소로 남성들에게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주인공은 아야카의 강간협박으로 대신해줄 친구를 소개해줌으로써 곧 시작할 라이브 사무소에 관계자라는 신분으로 들어가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있는 미루쿠를 겁탈하기 위해 영화의 주역이 될 조건으로 " 안에다 싸는거 허락하기, 그리고 관객들에게 몸 대주기"라는 말도 안되는 구라임에도 미루쿠는 그걸 또 곧이 곧대로 믿는다.(...)
이윽고 라이브에서 몸대준다는 한마디로 3만명이나 되는 관객들에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덧붙여서 참 건전한 의상을 고안한 사람은 자신이 소속한 회사의 사장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레이프 퀸 투표에서 어중간한 순위가 되어있다. 코멘트로는 “나도 몸을 팔아야 순위가 오를려나?“라는 위험천만한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걸 보면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는 바보인듯.
4. 기타
전작의 주인공이나 히로인이 깜짝출연하거나 언급되는 등 서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11]5편에서의 주인공 사토 시게루는 강간마가 된 이유가 위 주인공과는 달리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다. 평생 장님으로써 슬슬 삶의 의욕을 잃고 투신자살 시도했지만,[12] 죽지 않고 병원에 실려갔는데 그와중에 안구이식수술을 받은 뒤 시력을 되찾고 담당한 간호사인 후시키 사에[13]를 본 직후 강간마의 눈을 뜨게 된다.
그림체는 왈큐레 물건답게 초창기에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퀄리티가 준수해지고 다양한 모에요소를 많이 집어넣었다. 또 매 시리즈마다 장애 속성인 로리 캐릭터가 꼭 하나씩 있다.[14]
레이프! 레이프! 레이프!는 OVA 3화로 완결과 라이트 노벨을 갖고 있다. 의외로 인기가 좋았는지 2016년에는 전 시리즈 캐릭터들을 모은 화보집도 나왔다. 애니판 결말은 원작의 배드엔딩을 기반으로 주인공이 강간한 여성에게 칼맞고 살해당하는 것으로 끝났다.[15][16]
최근에는 아예 왈큐레 자사의 대표작으로 밀어줄 작정인지 기존의 1편을 리마스터하거나 2~5편은 게임 중간에 애니메이션을 집어넣은 DVDPG 에디션도 출시되었다.
[1]
참혹할 참으로 일본어의 3와 발음이 동일.
[2]
주검 시를 뜻하며 4와 발음이 동일.
[3]
일본어 5의 발음
[4]
일본어 六(로쿠)와 비슷한 말장난.
[스포일러]
그나마 이런 막장스러운 스토리를 고려해서인지
모 게임회사인 마냥 맨 마지막에서 구원받는게 어떤 기분인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게 하는 숨겨진 엔딩이 존재한다. 그 이후의 후속작들은 어째선지 이런 형식의 엔딩은 나오지 않는다.
[스포일러2]
마지막 스토리에서는 유리네와
진한 사랑을 나누면서 여태까지 저질렀던 일에 대해 뉘우치며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다만,
현실이 아니라는 복선이 강하기에
별 의미가 없을거 같다.
[7]
처음 유리네를 범하러 올때도 똑같은 방법으로 들어왔지만 유리네는 그 강간마의 정체가 타쿠미라는걸 전혀 알아채지 못한다. 심지어 두번째로 당할때도 알지 못하고 비로소 타쿠미가 스스로 복면을 벗어서야 깨닫게 된다. 정작 복면을 썼음에도 곧바로 정체를 알아차리는 아야카와는 대조적이다. 다만 자해하고 병원에 실려가 퇴원하고 귀가중에 우연히 타쿠미와 마주쳤을때 어딘가 익숙한 느낌이 들어 도망간걸 보연 조금은 눈치채긴 했었다.
[8]
사실 고스로리 타입인 인물들을 매번 시리즈마다 꼭 하나씩 등장시키는데 이들은 거의 5위이내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9]
임신 8개월차이다.
[10]
후속작 “플레이! 플레이! 플레이!”의 등장인물 타마키 유나와 같은 대학친구이며, 본인도 찬조출연하며 여기서는 둘이서 사이좋게 윤간 당하게 된다.
[11]
제일 절정인 건 2편에서 1편의 주인공이 교통사고로
리타이어된 사이에 1편의 히로인들을 사로잡아 결국 마지막엔 다같이 서로 신나게
난교하는 '36인 레이프' 엔딩(!). 사실 표지에서 부터 18인+@라는 떡밥이 있었는데 그 표지의 떡밥이 위 내용이 되겠다.
[12]
운좋게도 나무 위에 떨어져서 살아남았다.
[13]
이게 주인공이 생전 처음 보는 여성이다.
[14]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는 모두 고스로리를 입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15]
그림자를 보면 유리네가 확실하다.
[16]
참고로 이 결말은 원작의 배드엔딩으로 특수 이벤트 진입 없이 여기저기 공략할 경우에 뜬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2편의 배드엔딩도 이것인데 심지어 브금만 제외하고 대사마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