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9 16:14:15

까나리오

프레사 까나리오에서 넘어옴
세계의 견종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관련문서: 견종 · 분류:국제 공인 견종
국제애견연맹의 정회원국인 대한민국의 한국애견연맹이 지정한 국제 공인 견종 10그룹으로 구분
<colbgcolor=#eee,#000>그룹 종류 (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견종만 가나다순 정렬)
1 벨지언 쉽독 · 보더 콜리 · 부비에 데 플랑드르 · 브리어드 · 셰틀랜드 쉽독 · 스키퍼키 · 오스트레일리안 켈피 · 올드 잉글리시 십독 · 웰시 코기 · 저먼 셰퍼드 독 · 체코슬로바키아 늑대개 · 코몬도르 · 콜리 · 푸미 · 풀리
2 그레이트 데인 · 그레이트 피레니즈 · 까나리오 · 나폴리탄 마스티프 · 뉴펀들랜드 · 도고 아르헨티노 · 도베르만 핀셔 · 도사견 · 라페이로 도 알렌테조 · 레온베르거 · 로트와일러 · 마스티프 · 미니어처 슈나우저 · 미니어처 핀셔 · 버니즈 마운틴 독 · 보르도 마스티프 · 복서 · 불도그 · 불마스티프 · 사플라니낙 · 샤페이 · 세인트 버나드 · 아펜핀셔 ·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 오브차카 · 센트럴 아시아 셰퍼드 도그 · 카네 코르소 · 캉갈 · 티베탄 마스티프 · 필라 브라질레이로
3 맨체스터 테리어 · 미니어처 불테리어 · 베들링턴 테리어 · 불테리어 · 스코티쉬 테리어 ·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 실키 테리어 ·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 요크셔 테리어 ·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테리어 · 잭 러셀 테리어 · 폭스 테리어
4 닥스훈트 계열
5 그린란드견 · 기슈견 · 라이카 · 바센지 · 사모예드 · 솔로이츠 쿠인틀레 · 시바견 · 시베리안 허스키 · 시코쿠견 · 아키타견 · 알래스칸 말라뮤트 · 알래스칸 클리카이 · 재패니즈 스피츠 · 진돗개 · 차우차우 · 파라오 하운드 · 포메라니안
6 달마시안 · 로디지안 리지백 · 바셋 하운드 · 블러드 하운드 · 비글 · 해리어
7 아이리시 세터 · 잉글리시 세터 · 포인터
8 골든 리트리버 · 라고토 로마뇰로 · 래브라도 리트리버 · 코커 스파니엘
9 꼬똥 드 툴레아 · 라사압소 · 말티즈 · 보스턴 테리어 · 비숑 프리제 · 빠삐용 · 시추 · 재패니즈 친 · 치와와 ·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 티베탄 테리어 · 퍼그 · 페키니즈 · 푸들 · 프렌치 불도그 · 하바니즈
10 그레이하운드 · 보르조이 · 살루키 · 스코티시 디어하운드 · 아이리시 울프하운드 · 아자와크 · 아프간 하운드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 휘핏 }}}}}}}}}

파일:ㅋㄴㄹㅇ.jpg
canario. 카나리오라고도 읽는다.


1. 개요2. 기원&역사3. 도고 카나리오4. 프레사 카나리오5. 사건사고6. 기타

1. 개요

파일:canario.jpg

의 일종으로 수컷은 키가 60~66cm, 암컷 56~62cm고 몸무게는 수컷 50~65kg, 암컷 38~50kg이다.수명 은 8~12년이다.

2. 기원&역사

전형적인 몰로서스 견종이다. 스페인 품종이며, 카나리아 섬에서 많이 길러서 까나리오-까나리섬의 개라고 불린다. 카나리아 제도의 섬들 중에서도 ' 테네리페'와 ' 라스 팔마스' 지역에서 나뉘어 사육되었다. 스페인 토종견과 히스패닉계의 목양견, 불도그, 마스티프 등을 교배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원래 '프레사 까나리오'로 불려지고 있었으며, 1989년 스페인애견협회(RSCE)에 '프레사 까나리오'로 정식 등록되었으며, 영국켄넬클럽(UKC)에 '프레사 까나리오'로 등록되었다. 2001년 국제애견연맹(FCI)에 '도고 까나리오'로 임시 등록되었고 도고 까나리오와 프레사 까나리오는 다른 견종으로 취급받게 된다. 스페인 위키백과에서는 두 견종을 같은 견종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다른 견종으로 보는 분위기다. 도고가 잘 다듬어진 보디빌더 같다면 프레사는 격투기 선수 같은 느낌.

주로 경비견, 목양견으로 사육되고 투견으로도 곧잘 쓰였으며 들개를 소탕하는 데 쓰였다. 가족과 주인에게는 매우 충성스러워서 가정견으로도 무난.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도록 외출 시 목줄이나 입마개같은 대비책은 필수다.

무엇인가를 경계할 때는 몸이 굳어져서 대상을 뚫어져라 바라본다고 한다.[1]

3. 도고 카나리오

dogo canario.
카나리아섬의 테네리페 지역에서 현대의 반려견들에게 요구되는 사항들에 맞게 개량, 순화시킨 카나리오라고 한다.

4. 프레사 카나리오

presa canario.[2]
카나리아섬의 라스팔마스지역에서 능률적인 작업견에 초점을 두고 개량한 카나리오. 개량할 때 능력에 치중한 견종들이 그렇듯이( 도사견이라든지..) 도고보다 겉모습이 개체차가 크다고 한다.

5. 사건사고

  • 2001년 미국에서 프레사 까나리오 2마리가 주인과 함께 외출 중에 이웃에서 거주하는 대학교 라크로스 코치를 공격하여 죽음에 이르게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한 마리는 현장에서 안락사 조치하였으며, 나머지 한 마리도 얼마안가 안락사 조치 되었다.
    주인 내외는 피해자 유족과 현장에 있던 이웃 직장인에게 막대한 벌금과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남편은 외출 중인게 감안되어 과실치사로 4년형을 선고 받았으며, 현장에 있었던 아내는 2급 살인죄를 적용하여 15년형을 선고 받았다. 이 부부는 변호사였는데 이 사건이 터지고 나서 바로 자격취소를 당했다. 변호사 부부는 원래 견주가 아니었으나, 자신들이 변호하고 있던 원래 견주인 갱단의 두목이 수감 중이 상태로 부탁으로 대신 기르고 있었던 것이었다.

6. 기타

프레사, 도고 둘 모두 개라는 뜻의 스페인어인 'perro'가 생략돼 있어 뭔가 다른 뜻인걸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perro dogo'와 'perro de presa'는 사실상 같은 뜻으로 쓰인다. 의미는 ' 불도그'. 즉 도고, 프레사 모두 풀 네임을 번역하면 '카나리아산 불도그'가 된다. 그러면 왜 둘을 나누었냐고 생각할텐데 'perro de presa'는 사냥개란 의미도 어느정도 있는편이다. 아마도 프레사 쪽이 가정에서 키우는 것 보다는 원 목적인 작업견쪽에 더 충실하기 때문인듯.

[1] 꼬리를 위로 든 상태로 몸이 경직되거나 머리와 몸 그리고 다리를 엎드린 상태로 뭔가를 집중해서 쳐다보는것은 거리가 가까워지면 공격한다는 모든 개들의 신호다. [2] '뻬로 데 쁘레사 까나리오'perro de presa canario라고 칭해지는 경우도 간혹 보인다. 미국에선 아예 이 이름으로 항목이 생성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