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5-28 14:55:32

포이즌 애플/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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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2. 히로인3. 기타 인물들

포이즌 애플 주연
한시우 백설화 이예은

1. 주인공

2. 히로인

3. 기타 인물들

  • 시우 아버지

남성. 40대 중반. 차갑고 엄한 아버지.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무뚝뚝하고 프라이드가 높다. 심약하고 공부도 못 하는 아들을 고깝게 여긴다. 항상 아들을 무섭고 모질게 대한다. 기본적으로는 아들이 잘 되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절대 애정은 표현하지 않는다. 이 점이 부자관계를 파탄시킨 결정적 문제.
  • 시우 어머니

여성. 30대 후반. 젊고 철없는 어머니. 부잣집에서 태어나 능력 있는 남편과 결혼해 부잣집 친구들과 놀러다니는 금수저 인생. 심성은 착하지만, 남은 신경 안 쓰고 완전히 자기 페이스대로 움직이는 타입이라 주변에서는 피곤해하기도. 아들을 무척 사랑하지만, 어머니로서 자식을 사랑한다기보다는 애완동물에 애정을 쏟는 것과 비슷하다.
  • 설화 삼촌

남성. 30대 초중반. 무뚝뚝하고 거친 갈색 근육질 요리사 아저씨. 얼굴에 흉터가 있어서 좀 무섭다. 사실 흉터는 요리사 초보 시절에 생긴 것으로, 이후 칼을 조심해서 다루자는 의미로 흉을 지우지 않고 그냥 내버려 뒀다. 실력 있는 요리사로 해외에 더 공부하러 갈 기회가 있었지만, 백설화를 키우기 위해 잠시 꿈을 접어두고 동네에 작은 정식집을 차렸다. 아버지(자신에게는 친형)가 내다키우다시피 한 조카 백설화를 애지중지 키웠다. 밥도 해먹이고 옷도 사입히고, 머리도 땋아주고 피부관리에 네일아트에...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몰입한 탓에 하이힐을 신는 등 취향이 다소 소녀틱해졌다. 소녀취향의 물건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상당한 아이돌덕후에 조카덕후.
  • 설화 아버지

남성. 40대 초반. 항상 술에 취해 있는 술주정뱅이 아저씨. 아내를 무척 사랑했고, 10년이 넘는 투병생활 동안 헌신적으로 아내를 돌봤으나, 아내를 잃은 뒤 정신적으로 많이 위태로워진 상태. 아내가 자신을 만나지 않고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출산후유증으로 죽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이 아내의 육상선수의 꿈을 빼앗고 목숨마저 빼앗았다고 여긴다. 이런 스스로에 대한 증오를 딸에게 풀고 있다. ‘너를 낳지 않았더라면 네 엄마는 살아있었을 것이다’ ‘너는 저주받은 아이다’ 식.또 소중한 사람을 잃을까봐 누구와도 가까워지려 하지 않으며, 딸에게도 이런 사고방식을 강요했다. 클수록 엄마를 닮아가는 딸을 내심 아끼면서도 두려워해 어내고 있다.
  • 설화 어머니

여성. 30대 초반에 사망. 육상선수 출신. 젊은 나이에 백설화를 낳고 출산후유증과 합병증으로 10년이 넘게 투병하다가 사망. 본래 밝고 쾌활했지만, 예상치 못한 출산과 후유증으로 육상선수의 꿈을 내려놓아야 했고, 긴 투병생활로 음울해졌다. 딸을 사랑했지만 한편으로는 원망했고, 때로는 귀찮게 여기고 방치했다. 이런 점 때문에 늘 딸에게 미안해했다.
  • 이예은 어머니

여성. 40대 초반. 털털한 아주머니. 특기는 이예은 등짝 스매싱&엉덩이 스매싱.
  • 담임

여성. 30대~40대. 별명은 처키. 드세고 날카로운 성격으로 아이들을 확 틀어쥔다. 아이들이 꽤 무서워한다. 체벌이 금지된 지금도 사랑의 매를 항상 들고 다니며 아이들 대신 주변을 탁탁 후려친다.
  • 부반장

여성. 18세. 고지식하고 살짝 신경질적인 안경녀. 매사 똑 부러지는 꼼꼼함의 보유자. 흑 아니면 백으로 구별을 해야 속이 풀리는 타입. 반장이자 전교의 아이돌인 이예은을 무척 좋아하지만, 이예은의 거리 조절에 내심 마음이 상해 있다. 더 친해지고 싶어한다.

b루트에서 언급이 되는데 예은이의 관심을 받고싶어서 손거울을 훔치기도 할 정도로 상당히 불쌍한 녀석. 후반부에 예은이가 모두에게 절교를 선언한 후에 가장 처음으로 예은이에게 친구가 되달라고 나타났다.
  • 미용실언니

여성. 30대 초반. 수다스럽고 화려한 미용실 언니. 다만, 가위만 잡으면 오버워치 겐지라도 빙의한 듯 무섭게 휘두른다.
  • 옷가게 점원 남성

20대 후반. 쾌활. 방정맞고 폴짝거리는 타입. 좀 오버하는 경향이 있다.
  • 학생들

예은이와 적당히 지내면서 전따인 백설화와 한시우를 까는 등 성격 좋은 녀석들은 아니다.
  • 아이들

한시우와 이예은의 초등학교 시절 같이 다녔던 애들로 고학년이 될 수록 이예은을 따돌리기 시작했고 결국 절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