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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CM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수록 설정화 |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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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フォウ / FouFate/Grand Order에서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생물. 드라마 CD 및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1] / 애비 트롯.
마슈와 함께 주인공과 만난 사랑스러운 동물로, 길고 큰 귀나 여우를 닮은 꼬리를 가지고 있으며 포우포우 하고 울어서 마슈가 포우라고 이름을 붙였다. 스토리상 다람쥐, 혹은 새끼 고양이 비슷하게 생긴 생물. 나폴레옹으로부터는 흰둥개라고 불리고 있다. 칼데아 속을 자유롭게 산책하는 것 같다.
2. 상세
멀린의 사역마 캐스팔루그( Cath Palug / キャスパリーグ)[2]이자 재앙의 고양이. 가든 오브 아발론 드라마 CD에서 포우포우 거리는 걸로 확정됐고, 그랜드 오더 5장에서 멀린이 직접 등장해 캐스팔루그를 잘 부탁한다고 한다.호수의 요정에게 마술을 사사한 프랑수아 프렐라티는 진 버서커가 브리튼의 저주받은 고양이 아니냐는 프렌체스카의 말에 고양이나 개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반응한 걸 보면 개의 속성도 지니고 있는 걸로 보인다.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은근히 욕설이 난무하는 독설가 기질이다. 주인인 멀린과는 서로 앙숙인 관계로 서로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많다.[3] 이는 프로토타입 세계관의 멀린도 다르지 않다. 아크틱 서머 월드 편에서 프로토 멀린을 보고 "멀린 날아가포우!"라고 하면서 멀죽포펀치를 날렸을 정도. 랜서 알트리아 막간에서 멀린을 바보 나이트메어라고 부르거나 렘수면 상태에서는 무력하니까 확 밟아버리라는 등 마구 깐다. 멀린 본인도 평소에는 캐스팔루그를 놀려먹는 걸 좋아하는 편. 그렇다고 둘이 완전히 적대적인 관계는 아니고 서로에 대한 신뢰도 있어 중요한 일은 맡기기도 한다. 본래 성깔이 있는지 멀린이 의외로 잘 따르게 되었다고 평했다. 작중 여러 말을 보면 멀린과 있을 당시는 지금과는 외형이 달랐다고 하며 입도 지금만큼 험하지 않았다고 한다. FGO 본편 기준으로 다른 세계의 인물인 레이디 아발론의 경우 겉으로 보면 사이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를 미묘한 반응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포우포우 하고 울음소리만 내지만 직접 말을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직접 얘기하는 건 극히 드물고 가끔 포우의 울음소리를 특별번역으로 속마음을 알려준다.
마력을 모아 사용해 전이하는 능력이 있다.
작중에서 등장한 인물들에 의하면 묘하게 꺼려지는 존재라는 떡밥이 있는데 에레쉬키갈은 포우를 두고 인간의 욕망을 먹는 영물이라고 한다. 거기에, 대강 1년쯤 마을에 풀어두면 손을 쓸 수가 없는 괴수가 된다고하며 로마니는 '인간을 먹이로 삼는 주제에 인간에겐 흥미를 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생각했다. 포우의 진짜 정체는 1부 종장에서 밝혀진다.
3. 작중 행적
3.1. Fate/Grand Order
3.1.1. 1부 (종장 이전)
잠든 주인공을 핥아서 깨우는 게 특기. 현재까지 어떻게든 일행이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성배탐색에 따라다니는 마스코트.3장에서 로망이 후원자에 대해 설명할 때 은근슬쩍 태클하는 거 보면 역시 뭔가 숨기고 있는 듯.
4장에서 포우를 보고 모드레드가 어디서 본 것 같다고 말한다. 또 로망이 멀린을 궁극의 히키코모리 마법사라고 하자 호응한다.
5장에서 멀린이 직접 등장하면서 포우의 정체가 캐스팔루그라고 밝혀진다.
7장에서 멀린과 직접적으로 만나자 그 동안의 울분을 담아 박치기를 가하며[4] 멀린을 눕히고 때리면서 마슈와 후지마루 리츠카를 벙찌게 했다. 이 때 당하는 멀린도 포우에게 맞으면서 디스를 하며 저항했다(...).[5] 그저 마스코트 캐릭이었던 이전과 달리 정체가 밝혀진 후로는 직접적인 조력을 해준다. 후지마루 리츠카가 위험에 처했을 때 전이 마술로 구해주기도 했다. 참고로 멀린이 위험하면 무시하는 편. 그래도 진짜로 위험할 때는 구해주기는 한다. 7장에서는 티아마트(용체)에게 먹힐 위기에 처한 멀린이 전이시켜달라고 하니까 "포 포우?"(특별번역:"무슨 소리냐 너?")라면서 몸통박치기로 떨궈서 (결과적으로) 구해주긴 했다.
3.1.2. 1부 종장
인류악 비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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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 I | 파일:비스트1 아이콘.png |
연민 게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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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 파일:비스트2 아이콘.png |
회귀 티아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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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 <colbgcolor=black> III/L |
애욕-타락 카마/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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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R |
애욕-쾌락 헤븐즈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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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
비교 캐스팔루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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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 VI/G |
▒▒ 666의 짐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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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 |
타락 대탕녀 바빌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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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
▒▒ 이성의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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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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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카마소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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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 코얀스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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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복 앙그라 마이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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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 |
보존 안키 에레쉬키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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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는 제4의 짐승, 상징하는 인류악은 비교. 괜히 제7장에서 에레쉬키갈이 손을 쓸 수가 없는 괴수, 재앙의 짐승이라고 기겁한 게 아님을 알 수 있고, 비록 리츠카에게 제지당했으나 괜히 게티아를 막으러 나선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인리가 불안정한 세계에선 [ruby(영장의, ruby=프라이밋)] [ruby(살인자, ruby=머더)]라 불리기도 하는 짐승으로, 본래는 인간들끼리의 경쟁과 성장, 질투나 억울함을 양식으로 삼아 상대보다 강해진다는 특징을 지닌 짐승이다. 인간 사회에 있지 않으면 무해한 동물이라 인간이 없는 외딴 섬에 틀어박혀 있었다고 한다.
너에게는 민폐로 여겨지려나?
하지만 선의란 건 기본적으로 강매하는 것이라고 마술사는 말했어. 그걸 따르기로 하지.
수백 년 동안 모았던 마력을 써서, 마법으로도 도달할 수 없는 기적을 여기에 일으킬게.
『죽은 이의 완전한 소생』. 그렇다고 해도 시간신전에서의 죽음은 현실에서는 카운트되지 않아.
내가 이제부터 하는 일은 운명력의 양도야. 너의 얼마 안 남은, 앞으로 사흘뿐인 수명을 덧칠할 정도의.
다만 나는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거든. 네 수명을 평범한 인간 정도로 만드는 것밖에 못 해.
이것으로 나는 단순한 짐승이 되겠지. 지성도 특성도 사라지니까.
지금까지는 너희의 대화에 의미 있는 추임새를 넣었지만, 앞으로는 단순한 울음소리가 되겠지.
딱히 신경 쓸 일도 아니야. 너희에게는 아무 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으니까.
뭐, 하지만 조금 섭섭한 것도 사실이야. 그래서 마지막으로, 너에게만 작별인사를 하고 싶었어.
잘 있어, 마슈 키리에라이트. 너희와의 여행은, 나에게 아주 상쾌한 것이었어.
대개는 추악한 모습으로 변해왔던 내가, 마지막까지 계속 이 모습인 채로 있을 수 있었을 정도로.
종장 마지막 챕터인 15절 '귀환'에서 게티아의 보구를 막다가 소멸한
마슈를 마법으로도 불가능한 완전한 사자소생 시키는데, 허수세계인 시간신전에서의 죽음은 현실에서 카운트 되지 않아 가능했다고 한다.[6] 그리고 운명력을 양도해 마슈의 수명을 평범한 인간 수준까지 올려주고 마슈, 주인공과 이별을 고한다. 그리고 포우는 평범한 짐승이 되어버렸다.하지만 선의란 건 기본적으로 강매하는 것이라고 마술사는 말했어. 그걸 따르기로 하지.
수백 년 동안 모았던 마력을 써서, 마법으로도 도달할 수 없는 기적을 여기에 일으킬게.
『죽은 이의 완전한 소생』. 그렇다고 해도 시간신전에서의 죽음은 현실에서는 카운트되지 않아.
내가 이제부터 하는 일은 운명력의 양도야. 너의 얼마 안 남은, 앞으로 사흘뿐인 수명을 덧칠할 정도의.
다만 나는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거든. 네 수명을 평범한 인간 정도로 만드는 것밖에 못 해.
이것으로 나는 단순한 짐승이 되겠지. 지성도 특성도 사라지니까.
지금까지는 너희의 대화에 의미 있는 추임새를 넣었지만, 앞으로는 단순한 울음소리가 되겠지.
딱히 신경 쓸 일도 아니야. 너희에게는 아무 것도 달라지는 것이 없으니까.
뭐, 하지만 조금 섭섭한 것도 사실이야. 그래서 마지막으로, 너에게만 작별인사를 하고 싶었어.
잘 있어, 마슈 키리에라이트. 너희와의 여행은, 나에게 아주 상쾌한 것이었어.
대개는 추악한 모습으로 변해왔던 내가, 마지막까지 계속 이 모습인 채로 있을 수 있었을 정도로.
....예전에
마술사는 이렇게 말하며 캐스팔루그를 보냈어. "아름다운 것을 접하고 오렴"이라고.
──그래. 나는 정말로 아름다운 것을 보았어.
싸우지 않아도 쓰러뜨릴 수 있는 악은 있고, 피를 흘리지 않았기에 도달할 수 있는 해답이 있었어.
축하해, 칼데아의 선한 사람들. 제4의 짐승은, 너희들에게 쓰러졌어.
포우의 대사로 비스트 4는 확실히 인류악의 존재로 퇴치된 것으로 보이나 포우가 말했듯 피를 흘리지 않았기에 도달할 수 있는 답이 있었고 덕분에 마슈와 주인공은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는 비스트를 쓰러트리는 데 힘에 의한 퇴치가 아닌 다른 방법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의미 깊은 장면이기도 하다. 인류악이라는 특성상 아무리 인간에게 호의적인 비스트라고 해도 결국에는 쓰러트려야만 하는데, 지성을 가지고 스스로와 세계를 판단할 수 있는 특징을 역이용해 자멸에 가까운 방식으로 인류악으로서의 성질을 제거했다는 점에서 비스트를 쓰러트리는 방식이 단순히 적을 무찌르는 것만이 아니다라는 걸 보여주기도 한다.──그래. 나는 정말로 아름다운 것을 보았어.
싸우지 않아도 쓰러뜨릴 수 있는 악은 있고, 피를 흘리지 않았기에 도달할 수 있는 해답이 있었어.
축하해, 칼데아의 선한 사람들. 제4의 짐승은, 너희들에게 쓰러졌어.
1부 결말부에서는 결국 기존의 힘을 모두 잃고, 그냥 특이한 생김새와 울음소리를 지닌 소동물 '포우'만 남게 된 듯하다. 그래도 마슈, 리츠카와 함께 칼데아까지 무사귀환. 추가된 킨토키 막간에서 기습적으로 레이시프트에 뛰어들어서 따라왔다.
3.1.3. 1.5부
1.5부 1장 프롤로그에서는 중요한 대화 중에 과자를 달라고 조르거나 마슈가 포우가 어린아이 같아졌다고 하는 등 평범한 동물같은 모습을 보인다.1.5부 1장에서 신주쿠의 라이더를 끌어내기 위한 미끼로 알트리아 얼터가 키우던 애완견인 카바스 2세와 대화해 설득한다. 홈즈나 모리어티의 반응에 따르면 카바스 2세가 포우의 말을 듣고 승낙했다고는 한다.
또한 다른 인류악이 있었던 CCC 이벤트에서는 아예 프롤로그에서 특이점에의 동행을 거부하는 듯이 자리를 떠버린다. 동물적 위기감인지 다른 이유가 있었던 건지는 불명.
3.1.4. 2부
2부 서장에서는 코얀스카야에게 무언가를 느끼고 덤벼들었다 밟히는 굴욕을 당한다. 이때 코얀스카야는 힘을 잃은 짐승이라며 그의 정체를 눈치 챈 모습을 보였다.[7] 2부 2장에선 이상하리만큼 사람들한테 달라붙거나[8] 코얀스카야의 포위망을 뚫고 도망치면서 "쌤통포우" 하고 비웃거나, 2부 시점의 이벤트인 참새여관에서 "사사키는 편재해.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다고 할 수 있지"라던가, "미안해. 우리 알트리아 속이 폐를 끼쳐서...."같은 특별 번역 대사가 나올정도로 어휘력이 올라갔다. 3장 인트로에서 시온에 의하면 희미하게 지성이 느껴지고 재학습을 시작한 AI같다는 인상을 남겼다.2020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추가된 스페이스 이슈타르의 스토리에서 주인공을 위해 100번 이상 시간선을 되감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지성과 함께 힘도 다시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이후 22년 발렌타인 스토리 중 몇에서는 대놓고 빛의 코얀스카야나 모르간 등과 말싸움을 벌이거나 23년 발렌타인 스토리 몇에서도 몇몇 서번트들을 대놓고 제지하는 등 여러모로 츳코미 담당.
고르돌프 무지크에게 자주 베이컨을 얻어먹는다고 하는데[9], 포우의 설정을 생각한다면 고르돌프가 상당히 선한 인물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2부 6장에선 동행은 커녕 떠나는 멤버들 얼굴도 보지 않고 숨어버렸다. 브리튼 이문대의 뿌리 깊은 악성을 감지하고 숨은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2022년 12월 4일 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게 아니고 먹을 수 있는 게 없어서. 브리튼의 요정들은 인간들과는 달리 본인이 먹을 수 있는 정신적 요동이 없었다는 이유라나. 그외에 흑견 바게스트를 마주친 랜슬롯이 캐스팔루그와의 싸움을 떠올리는데, 흑견의 파괴력을 통해 인류악으로서 각성한 포우가 최소 어느정도의 재앙인지 추측할 수 있다.
한편 아발론에 머물던 멀린은 이문대 브리튼이 멸망의 길에 들어서 아발론과의 경계가 흐릿해지자 칼데아와 알트리아 캐스터를 아발론으로 인도하기 위해 자신의 분신을 보낸다. 특이할만한 점은 작중 내내 멀린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발론으로 가기 위해 별의 내해로 들어갔을 때만 잠시 포우의 모습으로 변했다. 본인은 포우로 변했는지 모르는 상황이었고 주인공 일행도 그냥 재밌어 보여서 그대로 냅둔다. 그리고 아발론에 들어왔을 때 다시 멀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단순히 개그씬일 수도 있지만 멀린 마테리얼에서도 멀린과 포우가 비슷하게 생긴 건 발생하게된 경위가 비슷하다는 내용이 있었고 프로토 멀린쪽도 아케이드 종장에서 대놓고 별의 짐승이라 불렸기에 떡밥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엔 오랜만에 비스트의 본거지임에도 따라갔는데, 영역 특성[10]상 인간은 커녕 시기할 자아도 없는 동물들만 가득해서 우화할 걱정도 없이 태공망의 사불상과 놀면서 비교적 편하게 보냈다. 이후 에필로그에선 미리 계산한 시온을 제외하면 가장 먼저 방황해 상공에 이성의 신이 급습한 걸 눈치챈 모습을 보인다.
2부 7장에선 분명히 스톰 보더에 같이 동승했을 터임에도 불구하고 전편 내내 보이지 않는데, 코얀스카야의 추측에 따르면 O.R.T.와 접점을 만들고 싶지 않거나 자기 영기를 빨아먹을 생각 만만한 코얀스카야가 나타날 것을 감지해서 피하고 싶다던가 하는 이유로 어딘가로 숨은 모양. 이번 이문대 공략이 끝나면 재등장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중이며, 실제로 이문대 철거가 끝나고 지구로 되돌아온 스톰 보더에 멀쩡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포우를 본 리츠카는 이문대가 정말 끝났다고 실감.
3.2. Fate/Grand Order Arcade
어째선지 존재하지 않는다. 프멀의 언급에 따르면 무언가 사정이 있는 듯 하지만, 마슈가 포우의 존재조차 알아선 안되는지 곧 잊게 될 것이란 말을 남겼다.수속 특이점에서는 만약 누군가가 죽을 경우 포우의 존재가 없어 부활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등 모바일 페그오와는 다른 상황임을 언급했다. 노아는 희생없는 승리를 위해 모바일 페그오 세계관의 프로토타입 아서를 소환하였다.
3.3. Fate/Samurai Remnant
작중 세계가 다르니 나올 이유는 없지만 이스터 에그인지 길거리에 매우 닮은 생물[11]이 그려진 벽보가 붙어있다.3.4. 그 외
캐스팔루그는 원전에서 군대를 상대할 수준의 괴물이었다. 원래 가장 오래된 웨일스 판본에선 케이와 싸웠지만 이 판본이 상태가 온전하게 남아있지 않아 케이가 토벌했는지 확실하지 않다. 웨일스 판본 외에는 아서 왕과 싸웠다고 나온다. 리처드 1세는 이 마묘 퇴치에서 아서 왕이 사용했던 방패를 원했기에 아서 왕이 처리했단 전승을 채택한 걸로 추정되지만 리처드는 온갖 어레인지판 음유시로도 들어서 실제 역사를 그대로 전해들은 건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포우가 말하는 걸 보면 싸움을 원치 않는 것으로 보이기에 원전처럼 전투로 토벌했을지 여부는 불명[12] 일단 세이버 릴리와 모드레드가 아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볼 때 아서 왕 시대에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부 6장에서 짐승의 재액이 되어버린 바게스트를 상대할 때 마슈의 방패를 매개로 원격소환된 태양의 기사와 호수의 기사는 바게스트를 보며 캐스팔루그 이래 최악의 적이라고 발언한걸로 봐서, 실제로 대적한 적도 있는 모양.발렌타인 초코 내용을 보면 포우가 "이 모르간은 가짜야. 추천 못하겠는걸."라며 부끄러워하는 모르간을 능글맞게 디스하는 것을 보면 단순 면식을 넘어서 범인류사의 모르간 성격을 알 정도로 안면이 있는 듯.[13] 당연하지만 모르간은 모르간대로 "셧업! 까불면 멀린이 갇힌 곳으로 보낸다!" → 포우: 그것만은 싫다!(줄행랑)' 식으로 즉석 꽁트를 할 정도로 익숙한 면모를 보인다.
이후 멀린이 유폐당할때 같이 탑에 들어갔으나 멀린이 알트리아가 자신의 결말[14]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포우에게 너도 아름다운걸 보고 오라며 냅다 탑 밖으로 내던져 쫓아낸다. 탑에서만 쫓겨났을 뿐 아발론에 계속 남아 있을 수도 있었는데도 굳이 아발론 밖으로 나간걸 보면 멀린이 말한 아름다운 것을 보기위해 나간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떠돌다 FGO 시점에선 칼데아에 머무른 것. 물론 멀린이 무슨 말을 할때마다 때리고 갈구고 까댄다. 대표적으로 "멀린 죽어라 포우!", "이 자식, 또 자기 좋을 대로 저지르고 내뺄 작정이구나!"(알트리아 랜서 막간의 이야기) 등등.
포우가 프라이밋 머더로써 지닌 상대보다 한 단계 강해진다는 특성은 같은 짐승인 빛의 코얀스카야 역시 그 시대 수준 이상의 살육병기를 망라하는 살육기교라는 스킬로 가지고 있다. 포우는 영장에 대한 절대적 살해 권리, 코얀스카야는 인류의 적대자라는 명칭으로 표현되는데 비스트 유체가 지닌 특성 중 하나라고 한다.
그 외에도 레이시프트 할 때 마슈의 가슴에 파고든다던가 은근 섹드립 분위기 속에서 호응하는 거 보면 이 녀석도 음수의 기운이...[15] 4번째 성배전선 이벤트에 나온 특별의역 대로라면 태닝 취향 의혹도 있다...
애니메이션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15화에서 길가메쉬가 인류악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데 불타는 배경에 4발 짐승이 나온다. 일부는 그 짐승이 성장한 포우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으나 골격이 말이나 사슴에 가깝기에 개나 고양이로 묘사되던 것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이를 두고 포우가 아니다는 의견도 있고 개, 고양이, 다람쥐 등 그간 별에 별 동물로 묘사되었기에 이것도 포우가 맞지 않겠냐는 의견으로 갈린다.
후지마루 리츠카는 잘 모르겠다에서 포우의 정체가 무엇인지 얘기가 오고갈뻔했지만 마슈가 얼버무린데다가 도중에 등장한 검은 수염의 마법소녀 발언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묻혔다.
4. 기타
신지로가 트위터에 올린 그림들[16] |
타케보우키에 의하면 포우의 울음소리는 그냥 우는 게 아니고 의미 있는 내용이고 상당히 독설이 많다고 한다.
고양이 캐릭터라는 점에서 의외라고 느낀 이들도 있다는듯. 캐스팔루그라는 단어 자체가 팔루그의 고양이(Palug's cat), 혹은 할퀴는 고양이(clawing cat)이라는 뜻이라 설정상 고양이가 맞긴 하지만 그보단 다람쥐나 여우를 닮은, 여러모로 이질적인 디자인. 생긴게 이브이 닮았다는 드립도 있다.[17]
실제 크기는 마슈의 어깨에 올라타도 될 정도로 작지만 게임 내의 스탠딩 CG에서는 더 큰 비율로 표시했었기 때문에 그동안의 팬아트에선 대체로 다 큰 고양이수준으로 그려졌다. 마테리얼 설정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다람쥐만한 포우를 보고 의외로 작다고 놀란 사람도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게임내 개념예장에서도 다 큰 고양이 수준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사실 처음으로 언급된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는 멀린의 주머니에 들어가있는 모습이 나와 크기를 예상할 순 있었다.
타입문 에이스 vol.10에서 나스가 월희 리메이크에서 사도 27조의 설정도 리메이크 했었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포우의 설정도 그와 관련된것으로 보인다. (구)월희 시리즈에서 묘사되는 프라이밋 머더와 그랜드 오더에서 보여준 포우의 모습이나 프라이밋 설정도 약간씩 다르기 때문. 나스가 "프라이밋 머더는 포우의 성장형태"라는 말을 볼 때 리메이크된 게 맞는 모양이다.[18]
울음소리인 포우(フォウ)는 전부터 Four를 의미하는 것이라 추측됐었는데, 정체가 제 4의 짐승이라 드러난 걸 보면 복선이였던 걸로 보인다.
정체가 정체인 만큼, 다 성장한 상태에서 마슈에게 힘을 넘겨줄 경우 마슈는 그랜드 실더가 된다는 드립이 있다.[19] 사실 페그오에 PVP나 랭킹 컨텐츠가 없는 이유는 포우 때문이다 등의 드립도 나오고 있다.[20]
2019년 수영복 이벤트 업데이트로 멀린의 모션 개편이 이루어졌는데 스킬 특별 모션에 포우가 등장한다! 심지어 성우도 붙어있다!! 덕분에 fgo 최초로 포우가 직접 배틀에 참전한 셈이 되었다. 스킬을 쓰는 멀린에게 포우킥을 날리고 퇴장하는 강렬한 모습이 일품.
수영복 버전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의 발렌타인 이벤트를 보면 캐스...라고 부르려다 말았던 걸로 보아 알트리아와도 구면인 것으로 보인다.
리요 버전은 서번트 강화에 따른 한 끼 식사나 소장이 금사과를 미끼로 달리게 한다. 멀린 리요 버전에서도 멀린 면상에 옆차기를 날리는 것으로 등장. 버니언 이벤트의 마이룸은 리요 버전 포우들이 점령한 상태로, 거대한 포우가 천장을 일부 뜯어버렸다.
2024년 한그오 공식 방송에서 포우를 그리는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그 모습이 심히 괴랄한지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
5. 관련 문서
[1]
알트리아 펜드래곤과 동일 성우다.
[2]
한그오에서는 캐스팔루그로 번역되었으나 원어 표기는 남부 웨일즈 발음을 따라 캐스팔리그이다.
[3]
계기는
항목 참조.
[4]
포우:
멀린은 죽어라! 포우!
[5]
멀린: "이, 이, 흉물스런 짐승 놈이!? 오랫동안 보살핀 은혜도 모르고! 따지고보면 이런 성질 고약한 짐승을 거두는 게 아니었어! 캐스팔루그! 무시무시한 재액의 고양이! 그 사랑스런 외모로 육구 애호가들을 몇 명이나 홀린 거냐!"
[6]
이 부분을 오해해서 포우가 마법보다 더 뛰어난 힘을 구사했다고 받아들이기도 하나, 포우의 대사를 보면 "마법조차 도달할 수 없는 기적=완전한 사자 소생"이며 이를 허수 세계에서의 죽음이라는 특정한 조건하에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지 조건없이 사람을 마음대로 살려낼 수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7]
여담으로 코얀스카야가 실장되면서 사실 타마모빗치는 비스트 IV의 후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니까 서로 맘에 안들었던 모양. 비스트들은 쌍을 이루는
묵시록의 짐승과 마더 할롯을 빼면 공존이 불가능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그중에서도 제 3의 짐승 양쪽인 키아라와 카마는 유난히 상극인 것과 같은 경우로 보인다.
[8]
경쟁, 투쟁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이문대라 그런지 2장에서는 자주 모습을 내비친다.
[9]
구다구다 파이널에서는 고르돌프가 직접 만든
차슈도 얻어먹는데, 고르돌프가 동물한테 이런 건 주면 안 되는 것 아닌가 라고 말하자, 노 카운트포우라고 말한다.
[10]
이후 코얀스카야의 마테리얼에서 비스트 IV는 모두 자연이나 동물 등을 테마로 삼은 인류악임이 밝혀졌다.
[11]
그려진 묘사는 페그오 로딩때 나오는 모습이다.
[12]
애초에 비스트 IV의 능력이 "
상대보다 강해진다"인 만큼 전투로 토벌하는 게 가능할 지도 의문이다. 완전히 토벌보다는 일시적인 리타이어가 가능성이 있는 편
[13]
포우, 멀린, 모르간은 똑같은 아서 왕 전설 출신, 그리고 아발론의 거주자다. 서로를 모르는게 이상한 것. 일례로 똑같이 아발론 출신인 알트리아 캐스터도 인연대사에서 '우리 캐스팔루그'라며 꼭 가족처럼 여기는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
[14]
요정향 아발론으로
떠나는 것인 페스나 기준일지는 불명. 이쪽의 멀린은 페그오의 멀린이므로, 여기서 말하는 알트리아는 페그오쪽의 알트리아일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세계의 뒷면에서는 평행세계의 가능성이 수렴할 수도 있고, 평행세계인 페스나의 알트리아의 결말을 페그오의 멀린이 천리안으로 훔쳐봤을 수도 있다.
[15]
멀린曰 그 육구로 수많은 아가씨들을 홀려왔다고...
[16]
저 컷이나 캐릭터의 구도는
우주 해적 코브라의 어느 대화를
패러디한 것이다.
[17]
길고 뾰족한 귀, 여우를 닮은듯한 생김새, 풍성한 꼬리털, 작고 귀여운 외형 등.
[18]
월희 설정 리메이크하면서 페이트 설정도 리메이크했기 때문. 구 설정에서 프라이밋 머더는 흰 개의 외형이라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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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괴수 포우를 그린 신지로는 덩치가 엄청나게 우람해진 채로 부활한 마슈가 구다코를 한 팔에다가 태우고 있는
일러스트를 그리기도 했다.
[20]
드립이라고는 하나 포우가 "인간들끼리의 경쟁과 성장, 질투나 억울함을 양식으로 삼아 상대보다 강해진다"라는 특징을 가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페그오에 PVP 시스템과 랭킹 시스템이 도입되면 포우를 각성시키는덴 1분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