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9:03

포에버(드라마)

1. 개요2. 시놉시스3. 등장인물

1. 개요

2014년 9월 22일부터 2015년 5월 5일까지 ABC 채널에서 방영한 미국 드라마. 시즌 1은 22개 에피소드로 끝났고 시즌 2는 취소되었다. 제작 및 각본는 척(CHUCK)의 공동 제작 및 각본[1]과 이후 디셉션 그리고 프로디걸 선(Prodigal Son)의 제작 및 각본을 맡은 크리스 페닥(Chris Fedak).

불사인을 소재로 한 범죄수사물이다. 사망전대불사인이 메인인 드라마답게 주인공이 꽤 많이 죽는다. 영화에서 다뤄지는 불사는 울버린같은 초재생능력이 아니라 죽으면 시체와 시체에 있던 옷을 포함한 모든 물품들은 사라지고 근처의 물(수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은 물이어야 하는 것으로 추정)에서 다시 맨몸으로 살아나게 된다. 주인공이 35세의 모습으로 늙지 않는다는 점이나 불사인인지 아닌지 모를 자가 또 하나 존재한다는 점은 십년마다 이사다니는 어느 교수님을 떠오르게 한다. 여권이 엄청 많다. 자신의 존재가 발각될까 두려워 에이브와 뉴욕을 떠나려 하지만 에이브의 거절로 어쩔 수 없이 뉴욕에 계속 머물게 된다.

2. 시놉시스

주인공인 헨리 모건은 18세기에 태어난 사람으로, 35세에 총에 맞아 죽었으나 이후 사망할 때마다 되살아 나는 저주에 걸리게 된다. 드라마의 배경은 현대 뉴욕으로, 주인공 헨리 모건은 뉴욕시경의 부검의로써 일하던 중 여형사 조 마티네즈(알라나 데 라 가자 분)를 도와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이후 헨리가 자문으로 조를 도와 주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과 불사에 대한 비밀을 밝혀가는 내용이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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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헨리 모건( 이안 그루퍼드 분)
    주인공. 1779년 9월 태생. 뉴욕시의 부검의로 자신의 불사에 대한 비밀을 풀기 위해 죽음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작중 시점에는 230여살 정도 되었지만 불사의 저주가 내려진 시기는 그가 35살이 되던 해였기 때문에 젊은 모습이다. 현재 그의 불사에 대해 아는 사람은 단 두 명뿐으로, 한명은 그의 아들(입양아)인 에이브러햄 모건이고 또 다른 한 명은 또 다른 불사인인 아담이다. 시즌 1 마지막 에피에 에비게일과 함께 찍은 모건의 사진을 본 마티네즈에게 사실을 말할 것 처럼 보이고 끝났기 때문에 마티네즈까지 3명으로 볼 수도 있지만, 시즌 2가 캔슬이라 아무도 모른다..[2]
    최초의 죽음은 노예선에서 한 노예를 구하려다 그 배의 선장에게 심장에 총을 맞은 것이었으며, 헨리는 이 이후 자신에게 불사의 저주가 내려졌다고 믿고 있다. 수십 년간 뉴욕에서 살면서 잉여로운불사인의 삶을 살고 있었지만 자신을 아담이라 부르는 남자에게 불사인이라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이후 아담 자신도 불사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아담의 나이는 놀랍게도 2000살 이상.
    꽤나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는데 처음으로 죽음에서 돌아온 이후[3] 자신의 부인에게 자신이 불사인이라는 것을 말하지만 부인의 신고로 정신병원에 갇히고 만다. 그리고 이때 같은 방에 신부가 있었는데 신부에게 자신의 비밀을 말하고, 모건의 말에 반신반의 하던 신부의 도움으로 목을 매달고 죽게 된다. 그리고 시신이 사라진 것을 보고 놀란 신부의 표정이.... 이후 수십년이 지나 이 첫부인을 의사로써 다시 만나게 되지만 이번에는 부인이 자기 남편이 불사인이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며 헨리를 총으로 쏴죽이려 한다. 그러나 연인이었던 간호사가 총앞에 뛰어들어 간호사만 죽게된다. 이후 1880년 영국에서 면도날 잭의 수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세계 2차 대전에서 영국 군의관으로 일했으며 이때 두번째 부인 아비게일과 입양한 아들 에이브러햄을 만난다. 2차 대전때는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도 참전한 모양. 1956년, 불사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살릴 수 있었던 위급한 환자를 버리고 도망갔다는 사실(헨리 자신도 심각한 총상을 입은 상태였고, 그대로 있으면 죽어서 자신의 시체가 사라지는 모습이 총소리를 듣고 달려오는 사람들에게 들킬 상황이었다)에 충격을 받고 의사를 그만둔다. 이후 뉴욕에 정착, 작중 시점에선 부검의로 일하고 있다.[4]
  • 조 마티네즈(알라나 데 라 가자 분)
    뉴욕 시경의 여형사. 능력있는 젊은 여형사지만 일 년전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남편을 잃는다. 시즌 1이 끝나갈 때쯤엔 헨리에 대한 연심이 생긴 듯 하지만 시즌 2가 취소된 관계로(...) 실제로 어떻게 됐을지는 미지수. 마찬가지로 남편의 죽음이나 헨리의 불사를 알았는지에 대한 떡밥도 사라지고 말았다. 참고로 배우는 CSI:Miami에서 마리솔 역을 맡았었다. 헨리가 탔던 노예선의 후손과 연애를 하는 모습도 보였으나 그 후손과는 헤어졌다...
  • 에이브러햄 "에이브" 모건
    주인공의 아들. 2차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구해졌으며 이후 아비게일과 헨리의 손에 의해 길러졌다. 작중 시점에선 아버지인 헨리보다 훨씬 나이가 들어보이므로 사람들에게는 헨리의 아버지의 친구라고 소개한다. 주인공이 불사인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 중 한 명. 헨리와 같이 살며, 뉴욕에서 골동품 상을 하고 있다.[5] 그리고 헨리 모건의 삼촌의 후대 뻘이었다. 결국 헨리가 에이브의 조상인 격.
  • 아비게일 모건
    주인공의 (아마도) 두 번째 부인. 주인공과는 2차 대전에 만났다. 주인공이 불사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 1980년대에 자신만 늙어가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헨리와 에이브를 떠나지만 그 사실을 후회했던 듯 하다. 시즌 막바지에 자살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는 또 다른 불사인인 아담이 자신이 불사인이라는 것을 믿는 그녀를 보고 그녀가 또 다른 불사인을 알고 있다고 판단, 그의 소재를 묻는 것을 보고 헨리를 지켜주기 위해 자살한 것으로 밝혀진다.
  • 아담( 번 고먼)
    시즌 1 최종 보스. 헨리와 같은 불사인이며 2000년이나 살아왔다. 헨리를 어린아이 취급하며 헨리와 달리 살인을 거리끼지 않는다. 첫 에피소드에서 헨리 또한 자신과 같은 불사인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열차 사고를 냈다. 작중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그가 처음으로 죽은 시기는 3월 15일로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지키려다 복부에 칼을 맞고 죽은 것으로 추정. 이후 아우슈비츠에서 불사의 비밀을 알아내려는 히틀러의 주치의에 의해 끔찍한 고문을 당했다.히틀러의 주치의면 이 사람 아니면 이 놈 인데 이후 "처음 나를 죽인 무기라면 나를 영원히 죽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가설을 세우고 헨리에게도 헨리를 처음으로 죽게 만든 총을 배달해주며 자신의 가설을 알렸지만, 시즌 1 피날레에서 그 가설이 틀렸음이 밝혀진다. 헨리와는 악연으로 엮인 사이로, 헨리가 사람을 죽이게 조종한 적도 있고 아비게일을 죽게 만든 것도 아담. 마지막에는 주인공에 의해 뇌로 가는 혈관에 공기방울이 들어가 의식은 있지만 몸은 움직일 수 없는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스러운 상황에 빠진다.


[1] 나머지 한명은 이후 다이너스티: 1%의 1% MCU 드라마 런어웨이즈의 제작 및 각본을 맡은 조시 슈워츠(Josh Schwartz). [2] 그래도 이후 크리스 페닥(Chris Fedak)이 제작한 디셉션와 프로디걸 선(Prodigal Son)의 결말과 달리 후속 시즌이 더 안 나온다 하더라도 나름 잘 완결되었다. [3] 작중 오류 중 하나가 이때 당시 부인은 남편의 장례를 치르고 죽었다고 생각한 이유가 '그들이 당신이 사고로 바다에 떨어졌다고 했어요'라고 한다. 실제로는 선장의 총에 맞은거지만. 어쨋든 이렇게 배가 무사하게 복귀해서 주인공의 부고를 알린것으로 묘사되었지만 그 후 시즌 1 에피소드 18에서 자신이 죽었을때 탔던 배가 자신이 죽고 난 뒤 복귀를 못하고 침몰 한것으로 나온다. [4] 본인이 죽음을 연구하고 있기에 부검의로 일한다. 과거에는 무덤 파는 일도 하고, 영생의 비밀을 풀려고 별의 별 직업을 다 가졌다. [5] 여담으로 이 작품의 초기 몇몇 자막 제작자들은 주인공과 부자관계라는걸 몰라서 주인공이 아들에게 존칭으로 말하고 아들은 아버지에게 반말을 하는 우스꽝스러운 자막을 제작한 사람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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