ポアラ / Poala
1. 개요
모험왕 비트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에다 아이.2. 작중 행적
비트와는 소꿉친구 사이이며, 비트가 수행을 하러 「안크루스 마을」을 떠난 동안 몬스터의 습격으로 부상당해 일을 하지 못하게 된 아버지 대신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버스터 계약을 한 뒤 3년 동안 마을을 지키게 되었다.비트에게는 미래의 신부라고 불리고 있으며, 「비트 전사단」의 2인자로서 비트를 지원하고 있다. 평소에는 비트의 무모한 행동에 휘둘리는 경우가 많으나, 때때로 비트조차 놀랄 정도로 과감한 행동력을 보이기도 한다. 상당한 미인이며,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한 번 화가 나면 어지간한 사람들은 말리기 힘든 상태가 된다.
사용하는 사이가는 없지만, 본인의 기본 무기인 2자루의 단검과 천격(天撃)을 균형있게 사용하며 전투시에 많은 활약을 한다. 이후 「흑의 지평」으로 떠날 때 너클과 총기의 기능을 갖고 있는 토시 모양의 무기인 철갑총(鉄甲銃)을 추가로 장착했다.
천격은 주로 불 속성과 물 속성을 사용하며, 특히 불의 천격에 대해서는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키스에게 자신보다 더 나은 재능을 갖고 있다는 칭찬을 들었을 정도. 이후 자신에게 맞는 불의 천격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키스의 조언에 따라 고민하던 도중 그리니데와의 전투에서 「버스트 엔드」라는 기술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가로뉴트를 쓰러뜨린 후에는 사이가를 발동할 수 있을 정도로 천력(天力)이 높아졌다. 일단 언젠가 사이가를 사용할 수 있을 듯 하지만, 현재 본작이 장기간 휴재인 상태인지라... 이후 연재가 재게된 뒤 17권에서 드디어 자신의 사이가를 사용하는데 성공한다. 외형은 오른팔에 거대한 갑옷팔이 장착되며 포아라가 붙인 사이가의 이름은 블레이즈 건암. 통상무기로 사용하였던 철갑총의 영향을 받았는지 격투전에서 뛰어난 위력을 가졌고 손등 부분에서 화염탄을 쏠 수도 있다. 블레이즈 건암을 장착한 상태에서 버스트 엔드를 쏘자 거인 반델 좀비의 상반신이 가루도 남지 않고 완전히 날아갔을 정도다.
밀짚모자 일당의 나미처럼 비트 전사단 내에서 금전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몬스터들이 활개치는 야외에서 노숙을 하거나 야생의 식물이나 벌레를 먹는 것을 싫어한다.
때문에 어느 마을에 머물러 있을 때는 식사로 벌레가 나오자 이를 거부했다가, 갑자기 마을을 쳐들어온 산적벌들과의 싸움에서 배고픔으로 인해 기력이 없어서 천격의 화염을 사용하지 못했다.[1] 본인도 이후 이 일을 회상하며 자신이 굶어서 짐덩어리가 되었다는 사실에 고민하지만, 역시 벌레를 먹기는 힘들었던지라 물로 대충 배를 채운 뒤 밖으로 나간다.
이후 밖으로 나와서도 여전히 배꼽시계를 울려대는 자신의 배를 움켜쥐고 한숨을 쉬다가 너무 굶은 나머지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며, 직후 자신을 따라온 동료들에게 배가 고파서 기력도 없는 나약한 여자애는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쓴소리를 듣고 좌절한다. 이후 자신들이 먹을 것까지 자신에게 양보하는 마을 아이들의 모습에 그제서야 마음을 열고 벌레를 먹게 된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마인에게 잡아먹힐 뻔한 희귀 동물 「핑키 베어 타마린」을 구해주어 토토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3. 기타
작중 키스나 다른 버스터 등 대부분의 인물들에게 상당한 미인으로 언급된다.원작에서는 검은색의 팬티를 입고 다니며, 원작 한정으로 전투 상황 등에서 판치라, 판모로 신을 자주 연출하며 미르파와 함께 본작의 색기담당을 맡고 있다. 심지어 가까운 소꿉친구 사이라지만 비트 앞에서 태연하게 속옷 차림을 하고 있기도 했다.[3] 하지만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스패츠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노출도도 줄어들었다.
덧붙여서 상당한 거유이며, 본작의 특징으로 레벨이 가슴 윗부분에 표시되기 때문에 가끔 이 부위를 드러내는 서비스신을 보여준다.
[1]
무리하게 천격을 내보내려다가 되려 배꼽시계를 작렬하며 쓰러진 것을 보면, 애초에 이 시점에서 서 있는 것조차도 기적이었던 듯하다.
[2]
다만 이건 애니판 한정이며 원작에서는 애초에 야생의 식물이나 벌레를 먹는 걸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3]
이 당시에는 비트와 포아라가 바다를 건너다 물에 빠져 옷을 말리고 있던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