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3:24:19

페 리유로

오버로드
챕터별 보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권 니군 그리드 루인
2권 클레만티느
카디트 딜 바단틸
3권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4권 코퀴토스
이그바=41
5권 서큘런트
6권 얄다바오트 A
엔토마 바실리사 제타
7권 아인즈 울 고운
8권
류라류스의 부하 트롤
9권 가제프 스트로노프
바르블로 안드레앙 이엘드 라일 바이셀프
10권 고 긴
11권 올라서다르크 헤이릴리얼
페 리유로
12권 버저
13권 얄다바오트 B
두관악마
14권 리쿠 아가네이아
15권 안킬로우르수스 로드
16권 안틸리네 헤란 푸셰
데켐 호우간
17권
18권
드라마 CD 자이톨 콰에
외전 큐어이림 로스말바
나자릭 이외의 화자 시점 보스일 경우 이름을 보라으로 표기. }}}}}}}}}

페 리유로
ペ・リユロ
Pe Riyuro
파일:페 리유로 프로필.png
소개 키워드 종족 사상 최고의 왕
종족 아인종( 쿠아고아 로드)
성별 남성
나이 ?세
신장 ?cm
직함 아제를라시아 산맥 쿠아고아 통합씨족장
주거 드워프의 옛 왕도 페오 베르카나의 상공회의소
속성 중립 [카르마 수치: 40]
레벨 합계 레벨 38Lv
종족 레벨 쿠아고아(Quagoa) 10Lv
쿠아고아 로드(Quagoa Lord) 10Lv
[취득총계 20Lv]
클래스 레벨 엠페러: 일반(Emperor: Common) 2Lv
몽크(Monk) 6Lv
기 마스터(氣 Master) 4Lv
기타 6Lv
[취득총계 18Lv]
생일 ?월 ?일
취미 ?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마츠카제 마사야
파일:미국 국기.svg ?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
4.1. 지성 / 통치력4.2. 스킬4.3. 아이템
5. 원화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의 등장인물.

2. 특징

아제를라시아 산맥에 서식하는 쿠아고아 종족 여덟 씨족 전체의 우두머리.[1]

단순히 강할 뿐만 아니라 지성 역시 쿠아고아 역사상 최고인 영웅이자 고블린이나 오우거 같은 원시적인 몬스터나 다름없던 쿠아고아 씨족의 문명을 폭발적으로 발전시킨 위인이다.

인품 또한 원시 부족 출신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매우 침착하고, 현명한 성군의 면모가 강하다. 자신의 왕권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친절하고 이해심 많아, 단순히 자신의 임무를 실패한 부하들을 처벌하는 게 아닌, 그 실수를 통해 배워 조치를 취하고 그로 통해 얻은 정보를 승리의 초석으로 바꾸려는 지략가다. 이렇다 보니 부하들이 리유로에게 바치는 충성과 신뢰 또한 어마어마하며, 아제를라시아 산맥을 지배하는 최강의 종족 중 하나인 프로스트 드래곤들마저도 리유로라면 언젠가 쓰러뜨려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블루도 레드도 아닌, 주황 털이 곳곳에 자란 황금빛의 하얀 모피라는 매우 희귀한 모피 색을 가졌다. 어릴 때 먹은 금속의 수준에 달라 모피의 경도와 색이 바뀌는 쿠아고아 체질 상, 페 리유로는 최소 아다만타이트 이상의 금속을 먹고 자란 것으로 추측된다.

원래 쿠아고아는 자신의 전신이 곧 무기이자 갑옷이기에 기본적으로 의복과 장비품 등을 전혀 입지 않지만 페 리유로는 자신이 씨족왕이란 것을 알기 쉽게 하기 위해 왕관과 의복 등을 입고 있다.

3. 작중 행적

과거, 오직 독학만으로 아제를라시아 산맥의 쿠아고아 여덟 씨족을 통합시킴과 동시에 씨족들을 통치하는 왕으로 군림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자신이 세운 여러 정책들과 드워프 포로들을 활용해 조금씩 쿠아고아 씨족의 문명 수준을 높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는 아제를라시아 산맥의 최약체인 쿠아고아를 몇 대가 거치는 한이 있어도 최상위로 올리겠다는 야망이자 희망을 꿈꿔왔다.

그러던 어느날 드워프 왕국의 옛 수도 '페오 베르카나'를 장악한 백색용왕의 프로스트 드래곤 일가와 동맹을 맺게 됐는데, 말이 동맹이지 사실상 프로스트 드래곤들의 말에 무조건 따르고 금품 등을 계속 바쳐야만 하는 종속 관계나 다름없었으며, 본인도 그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속을 들끊어야만 했다.

당장은 올라서다르크에게 복종하고는 있으나, 언젠가 프로스트 드래곤의 주무기인 냉기 브레스에 내성을 가진 쿠아고아가 탄생한다면 모반을 일으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그것을 위해서 노예와 광물을 더 확보하기 위해 드워프 국가 침공을 계속하는 중이었다. 최근 10년간 드워프 총사령관의 방어 위주의 전술에 막혀 대균열에서 침공이 멈췄지만, 여러 침공 루트를 발견하여 진군시켰다.
11권
파일:오버로드11권5.png
5장 서리용왕
골렘(죽음의 기사) 2기 이외에도 분명 전력이 있었을 것이라 유추해내며 추격이 없었던 것인지를 묻고, 실제로 아인즈들이 쫓아온 것임이 확인되자 씨족의 피해를 줄이면서 드래곤 측의 전력을 깎는다는 전략을 세워 올라서다르크에게 추격자의 격퇴를 부탁한다. 이 때도 탐욕스런 드래곤은 이쪽의 제시보다 반드시 많은 재물을 요구할 것이라며 부탁할 때 진상할 재물의 양을 일부러 어느 정도 낮출 것을 지시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올라서다르크가 보낸 드래곤이 순식간에 아인즈에게 복종하는 모습에 아인즈들이 드래곤 이상의 강자라는 것을 깨닫고 모실 주인을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고 고민하게 된다. 이후 아우라의 산하사직도의 발동에 의해 급작스레 전 씨족이 이공간에 말려들자 대화를 위해 목숨을 걸고 홀로 앞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그에게 제시된 것은 마도왕께 복종할 것이냐, 아니냐는 양자택일의 질문 뿐이었다. 복종하겠다는 것 외의 대답은 숫자가 1만까지 줄어들 때까지 싸우겠다는 뜻으로 알겠다는 협박에, 더 강한자의 지배를 받는 건 별 상관 없었지만 여러 가지 상황[2]을 고려해야 했던 리유로가 "여러분의 힘을 모르는 상황에서 (지배를) 받아들이기란 매우 어려움을 이해해줄 수 있는지?"라고 얼마나 강한지 알려달라고 애둘러 표현하자, 아우라와 샤르티아는 지배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판단하여 원치 않는 전투가 시작된다.

선택의 여지도 없이 싸울 수 있는 전 씨족을 동원하여 완전무장의 샤르티아에게 부딪히게 되고 생물인 이상 언젠가 피로해질 것이라는 미약한 기대에 모든 희망을 걸게 되지만 낌새조차 없이 마지막 순간에 투입한 레드 및 블루 쿠아고아의 정예들조차 한순간에 육편이 되어 흩어지는 것을 바라보며 모든 희망을 잃는다. 하층종족이었던 쿠아고아가 몇 대를 거치더라도 산맥의 지배자까지 오를 날을 꿈꿔왔지만, 미래영겁 노예로서 살아가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은 후, 자신조차 믿지 않는 부흥의 기회를 기다리자며 남은 1만의 씨족과 함께 아인즈에게 충성을 맹세하게 된다.

사실 리유로는 헤진말이 싸움도 하지 않고 아인즈에게 복종했다는 보고를 받았기에, 아우라와 샤르티아의 앞에 목숨을 걸고 나선 시점에서 항복할 의사도 있었으며, 가능한 한 쿠아고아에게 유리하게 이야기를 끌어가고 싶어했을 뿐이었다. 특히 항복 직후 쿠아고아가 드래곤들에게 맞서라는 명령 정도는 피해야 했기에 당신들이 실제로 얼마나 강한지 알려주면 복종할 의사가 있다는 뉘앙스로 대사를 딱 한 마디 읊었을 뿐이다. 문제는 대화 상대가 계층수호자 중에서는 가장 직설적이고 단순한 아우라와 샤르티아였다는 것이다.[3][4]

밀당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던 상대였던 탓에 단칼에 잘려나가 의도와는 정반대인 결과가 나온 것이다. 전사들이 학살당하는 걸 보고 갈망하던 종족의 영광은 영원히 사라졌다는 걸 확인하며, 자신의 명령 때문에 아이들이 살해당하는 소리를 들으며 흐느끼며 절규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같은 권에서 드워프가 협상 상대가 대화가 통하는 아인즈라서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는 걸 생각하면 협상 상대가 '항복 할거야 안 할거야' 이 두 말밖에 모르는 샤르티아, 아우라였다는 게 가장 큰 불행이었다. 만약 다른 수호자였으면 학살을 보지 않았을 테고 이세계 종족, 특히 전사의 기질을 지닌 상대에게는 호의적으로 접근하는 코퀴토스가 대화 상대였다면 리저드맨과 같은, 훨씬 행복한 결말을 맞았을지도 모른다.[5] 나자릭 최고의 지능을 보유한 데미우르고스와 알베도였어도 리유로의 의도 정도는 읽었을 테니 학살을 일으키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대량 학살이 주 능력인 마레가 본격적으로 싸웠으면 더 비참한 상황에 마주했을 테지만...

13권에선 비슷한 처지의 바하루스 제국 지르크니프 황제와 의기투합해서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6] 마도왕을 알현하는 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는데 지르크니프가 마도왕과 무슨 관계인지 정보를 캐던 중에 알고 보니 같은 처지[7][8]라는 것을 알게 되자 서로 경계의 벽이 허물어졌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저절로 친해졌고 지르크니프는 입장과 지위상 외롭게 지내다가[9] 진정으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페 리유로가 생긴 것에 이것만큼은 그 언데드놈에게 감사하고 싶을 정도라면서 기뻐하고 있다.

업무 중에 찾아와도 반갑게 맞아주며 서로 음식과 식재료를 선물로 주고 받으며[10] 종족과 지위를 뛰어넘어 말을 놓을 정도라고 한다. 본인도 지르크니프가 포옹할 때 자신의 손톱이 해가 되지 않게 조심스럽게 손톱 위치를 맞출 정도. 또 지르크니프가 준 목걸이를 착용하고 다니는데, 이게 지르크니프가 착용하고 다녔던 정신 공격 내성을 높여주는 목걸이라면, 마도국에 복속되고 지르크니프를 만나기까지 트라우마로 상당히 고생을 한 것 같다.

아인즈가 얄다바오트와 싸우다가 사망했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당연히 전혀 믿지 않고 있다. 오히려 또 누군가가 슬퍼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동포가 생기겠군"이라고 생각할 정도(...). 지르크니프가 하늘에 새로운 동포에 대한 애도의 눈빛을 보내자 뒤이어 멀리 있을 새로운 동포에게 연민의 눈빛으로 같이 애도한다.

16권에서 엘프왕 데켐 호우간의 무책임한 발언에 어이없어한 아인즈가 왕으로서 올바른 사상을 다시 생각할 때 지르크니프와 함께 떠오른 왕이지만 아인즈에겐 비굴하다는 평을 받았다.[11]

4. 능력

파일:리유로능력치.png
HP MP 물리공격 물리방어 민첩성 마법공격 마법방어 종합내성 특수 총합
40 0 38 35 16 0 14 22 12 177
11권 권말의 스테이터스에서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상대적인 능력치.
그래프는 표를 기본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축 최대값 100 고정으로 환산.

쿠아고아의 왕종(Lord)으로 상위종 블루, 레드 쿠아고아조차 능가하는, 쿠아고아 씨족 역사상 최강의 쿠아고아이자 태고의 영웅인 푸와 주 이상의 힘을 가진 영웅.

영웅의 벽 30레벨을 넘은 이세계 출신 강자 중 최초로 실제 능력치가 공개되었다. 거의 40레벨에 육박하는 강자답게 수치 또한 일전에 리저드맨의 주요 부족장들보다 뛰어나며, 스테이터스상 물리공격도 아인즈 울 고운보다 살짝 높다. 요오즈가 괜히 아인즈의 죽음의 기사를 상대로 페 리유로의 승리를 확신한 것이 아닌 셈이다.

하지만 그 역시도 쿠아고아의 공통적 약점인 번개 속성 공격에 취약하며, 워낙 사는 환경과 문명 수준이 낮은 탓에 직업 레벨보단 종족 레벨에 더 중점을 둔 레벨 빌드인데다가 그 직업 레벨조차 비효율적인지라 단순 레벨 수치에 비해 그에 걸맞는 강함은 아닌 듯하다.[12]

아인연합군 중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강자인 버저보다 레벨이 높다. 그러나 리유로는 쿠아고아의 문명 수준이 낮다보니 종족 레벨로 조건을 만족했음에도 쓸데없이 몽크 클래스를 익히는 등의 불필요한 조합이 있는데 반해[13] 버저는 아인종 간의 다툼이 많은 지역에서 자랐기에 완전히 최적화된 조합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버저는 다크 드워프와 거래해서 얻은 매직 아이템 무장까지 있어서 금속 무기에 대한 대미지 내성에도 불구하고 둘이 싸우면 버저 쪽이 압승할 거이라고.

4.1. 지성 / 통치력

문명 개념이 거의 없던 쿠아고아 부족에 문명 개념을 도입하여 드워프들의 장인들을 잡아 농업과 축산의 개념을 도입하였고, 본래 아무것도 입지 않는 쿠아고아들과 다르게 왕의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 왕관과 옷을 입고 있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현실 속 위인으로 치면 칭기즈 칸에 해당되는 역사적인 영웅.

왕으로서의 능력이 굉장히 우수해 리 에스티제 왕국의 제2왕자인 자낙 바를레온 이가나 라일 바이셀프와 동급이라고 한다.[14] 게다가 외부 교류가 거의 없는 원시적인 쿠아고아에서 오로지 독학으로 부족들을 통합시키고 왕 자리에 오른 것이기에 왕으로서의 지식을 쌓는다면 그보다 위로 올라선다고 한다.

현재까지는 자란 문명 수준이 낮고, 사는 환경 역시 한정적인 탓에 지성과 별개로 지식이 부족한 편이라 드워프 이외의 종족의 존재 자체를 모른다. 다크엘프인 아우라를 보고 까만 피부의 인간종 정도로 생각했다거나 풀무장한 샤르티아를 골렘 혹은 비슷한 생명체로 보았다.

4.2. 스킬

  • 돌격의 포효
    페 리유로가 씨족왕(쿠아고아 로드)이 된 순간 얻은 능력으로 자신의 포효를 들은 부하들에게 <광전사화 Berserk>와도 비슷한 효과를 부여하여 두러움을 모르는 병사로 바꾼다.

    공격력이 상승하는 대신 방어력이 떨어지는 등의 효과가 있으며, 무엇보다 모든 공포 효과에 대한 완전내성을 얻을 수 있어, 수하 쿠아고아들은 씨족왕이 아무리 위험한 명령을 내려도 거부할 뜻을 가지지 않게 된다는 이점이자 단점을 가졌다.

4.3. 아이템

  • 왕관
    쿠아고아 씨족왕의 상징으로써 포로로 잡아온 드워프에게 시켜 만든 왕관.
  • 팬던트
    정신 공격에 대한 내성을 높여주는 매직 아이템. 아인즈에 대한 공포와 절망으로 한참 정신적 고통으로 고생할 때 자신과 똑같은 상황인 친구 지르크니프가 선물한 것이다.

5. 원화

라이트 노벨 TVA
파일:오버로드 쿠아고아 씨족왕.jpg
파일:Overlord_Anime_Pe Riyuro.png

6. 기타

젠벨 구구와 마찬가지로 세로 동공의 눈을 가진 원작과 달리 애니메이션에는 눈동자가 커졌다.

오버로드 MASS FOR THE DEAD에선 프로스트 드래곤 일가에게 씨족 전체가 복종당하는 건 똑같으나, 금과 장기가 아제를라시아 산맥 곳곳에 발생하고, 그 영향으로 생긴 돌연변이 몬스터 '오염 도마뱀 마수'들로 인해 산의 종족과 생태계가 엉망이 되었다. 쿠아고아들도 드워프와 마찬가지로 산맥의 종족들 중 가장 피해를 입은 종족이라 마도국 일행이 산맥에 왔을 때는 이미 오염 도마뱀 마수들로 인해 학살당한 후였고, 프로스트 드래곤 쪽에도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전혀 없는 등 사실상 씨족이 와해된 상태라 생사불명이다.

7. 관련 문서



[1] 여덟 씨족 전체의 숫자는 약 8만 마리. [2] 드래곤을 순식간에 복종시켰지만 그것이 올라서다르크는 아니였기에, 복종을 하자마자 휘하 쿠아고아 군단을 이끌고 바로 서리용왕을 치라는 명령이 떨어질지도 모르는 상황 등. [3] 실제 대화 내역만 보더라도 샤르티아가 얌전히 항복할 건지 자신에게 죽을 건지 선택하라고 하자 리유로는 당신들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면 항복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고 보통이면 여기서 간단하게 강함을 증명하고 리유로가 항복하는 피를 보지 않는 평화로운 전개가 될 수 있었는데 단순한 샤르티아는 왕인 리유로가 혼자 온 이유도 항복 의사를 내비추고 있다는 점도 전혀 알아보지 못해서 나는 항복할 기회를 줬다근데 얘네가 바로 항복하겠다고 말 안 하네?어리석게도 항복하지 않겠다는 거구나?라는 식으로 학살 과정을 밟은 것. 이후 리유로는 영문을 몰라서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해명을 하려고 했으나 이미 학살할 분위기인 상대에게 겁을 먹어 말하지 못했다. [4] 게다가 샤르티아는 세뇌 사건의 실수를 만회해야 한다는 생각에, 군더더기 없이 확실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집념을 불태우는 중이었다. 이 때문에 시야가 매우 좁아지고 말을 예민하게 받아들인 것. [5] 실제 코퀴토스는 리자드맨들과의 싸움에 앞서 얼음 기둥 2개를 세워 한번 더 선별할 수 있게 해줘 리자드맨 측은 젊은 전사들을 온존할 수 있었다. [6] 가장 큰 이유는 '마도왕 피해자 모임'의 일원이라서...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이렇게 표현한다. [7] 이 둘은 마도왕에게 굴복했다는 점 외에도 자기 휘하의 나라&부족을 통합한 유능한 지도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8] 단, 지르크니프는 본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제국의 후계자로 태어나 당대 최강의 인간 마법사에게 교육을 받았고 선제들이 황권 강화를 위한 준비를 미리 해두었던 덕에 권력 강화가 상당히 용이한 입장이었던 반면에, 페 리유로는 씨족 사회로 분열되어 왕권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데다 동족상잔도 개의치 않을 만큼 원시적인 쿠아고아 사회를 뛰어난 식견과 통솔력으로 부족을 통합시켰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9] 지르크니프가 스스로 10년이나 15년 전의 자신에게 친구가, 그것도 아인종 친구가 생겼다고 말해줬다면 절대로 믿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10] 지르크니프에게 땅속에서 자라며 향이 좋고 '검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버섯을 선물했다고 한다. [11] 어찌 보면 당연한 게 샤르티아에게 씨족 구성원의 8분의 7이 학살당한 전적이 있어, 아인즈의 심기를 최대한 거스르지 않고 복종해야 하니 자연스럽게 비굴해질 수 밖에 없다. [12] 비슷한 예시로 서큘런트의 단순 레벨은 여섯 팔의 일원 중 4번째로 높지만 클래스 낭비 때문에 정작 강함 순위는 최약체다. [13] 엘더 리치로 비유하면 이미 종족 레벨로 마력계 매직 캐스터 3위계의 능력을 지녔으니 네크로맨서 등의 상위 클래스를 익혀야 하는데 굳이 위자드 클래스를 익혀서 상위직에서 습득할 스킬이나 마법을 익히지 못한 것과 비슷한 상황. [14] 자낙은 자신의 아버지이자 현 왕국의 왕인 란포사 3세보다 우수하다. 즉, 페 리유로는 일반적인 왕들보다 능력이 우수하단 소리. 비슷한 환경에 있던 사슬류와는 비교가 안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04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04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