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티엠포로고.jpg
티엠포 |
머큐리얼 |
팬텀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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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GX을 신고 드리블하는 엘라 툰 |
Skill
정교한 컨트롤
정교한 컨트롤
나이키의 축구화 사일로. 나이키의 3개의 사일로( 머큐리얼, 팬텀, 티엠포) 중 컨트롤과 파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나이키 축구화의 과거 사일로인 토탈 90, CTR360, 마지스타, 하이퍼베놈을 모두 계승하는 사일로다.
2. 역사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머큐리얼 시리즈나 티엠포 시리즈와는 다르게 나이키의 컨트롤, 파워 사일로의 역사는 새로운 모델의 신규 런칭과 단종의 반복이었다. 나이키는 축구화의 컨셉트와 그에 따른 포지션별 축구화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싶어 했다. 이에따라 미드필더를 위한 컨트롤 사일로[1] 와 공격수를 위한 슈팅 사일로[2]가 양분되었고 나이키는 해당 포지션의 유명선수를 앞세운 광고로 자신들의 의중을 드러냈다. 그러나 컨트롤과 슈팅이라는 개념의 경계가 스피드, 터치로 대표되는 머큐리얼, 티엠포 사일로 처럼 확연히 구분되기 애매하단 의견이 많았고 결국 팬텀 비전과 팬텀 베놈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2020년 8월 팬텀 GT가 런칭되며 컨트롤, 슈팅 사일로가 통합되었다. 현재의 팬텀 GX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엔소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같은 선수가 많이 착용해 트렌디한 축구화가 되었다. 2023년 엘링 홀란도 나이키와 재계약을 하면서 팬텀 시리즈를 보급받는다.2.1. 팬텀 비전
2018년 출시된 컨트롤 사일로다. 기존의 마지스타 시리즈를 이어받았으며, 어퍼가 두 겹으로 이루어져 끈을 숨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clearfix]
2.1.1. 팬텀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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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팬텀 비전 | 메인 모델 케빈 더 브라위너와 필리페 쿠티뉴 |
2.1.2. 팬텀 비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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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팬텀 비전 2 |
2.2. 팬텀 베놈
2019년 출시된 사일로다. 기존의 하이퍼베놈을 이어받았으며, 하이퍼베놈이 가지고 있던 '파워' 자체를 높이는 기능보다는 슈팅존을 넓히고 더욱 정교한 슈팅을 가능케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리 케인과 레반도프스키가 실착했었다.2.2.1. 팬텀 베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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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팬텀 베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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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팬텀 베놈 90 |
2.3. 팬텀 GT
팬텀 비전과 팬텀 베놈이 크게 다르지 않고, 눈에 띄는 특징이 없다는 비판을 받자 나이키는 두 사일로를 통합한 팬텀 GT를 출시한다. 두 사일로의 장점을 적절히 섞은 것이 특징.2.3.1. 팬텀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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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팬텀 GT |
2.3.2. 나이키 팬텀 GT 2
나이키 팬텀 GT 2 |
2.3.2.1. 시그니처
Alexia Putellas Ballon d'Or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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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ia Putellas Ballon d'Or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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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stone |
2.4. 팬텀 GX
2.4.1. 팬텀 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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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팬텀 GX |
2.4.2. 팬텀 GX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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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팬텀 GX 2 |
갠적으로 축구화의 식감이 좋음 겉바속촉 끝판왕
2.4.2.1. 시그니처
팬텀 GX 2 'Force9' |
2.5. 팬텀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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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팬텀 루나 |
3. 총평
마지스타와 하이퍼베놈이라는 명작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어간 팬텀 비전과 팬텀 베놈은 각각 미드필더, 공격수용 축구화라는 분명한 구분하에 역할 분담을 하였지만 결국엔 컨트롤과 슈팅이라는 애매한 구분 때문에 팬텀 GT로 통합되었다. 그 중 팬텀 베놈은 꽤 호평받은 시리즈이고 후속작 팬텀 GT도 모든 능력치가 준수하기 때문에 포지션 구분없이 널리 사용된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케빈 더브라위너, 엘링 홀란드, 로드리, 파블로 가비, 세르히오 부스케츠, 제롬 보아텡, 앤드류 로버트슨, 후벵 디아스, 딘 헨더슨, 필 포든, 황희찬, 엔소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등 최전방부터 최후방까지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사용하며 사일로 통일의 목적을 달성했다. 나이키의 다른 사일로들은 장단점도 명확한 부분이 있고 팬텀은 사일로중 발볼도 비교적 다른 사일로에 비해 넓게 나오기 때문에 정교하고 깔끔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추천할만한 축구화다.4. 기타
안녕 나의 크라머의 에치젠 사와가 나이키 팬텀 축구화를 신고 나온다.
[1]
CTR360, 마지스타
[2]
토탈90, 하이퍼베놈
[3]
1년 후 쿠티뉴는
머큐리얼 시리즈로 다시 갈아탄다(...)
[4]
해리 케인,
필 포든,
호드리구,
마르퀴뇨스,
카마빙가,
레안드로 파레데스 등
[5]
다만
카세미루,
라비오,
추아메니 등은 기존 팬텀 시리즈를 착용하기도 했다. 이들의 경우 신형 모델을 미리 지급받고 훈련할 때 신었을 수 있지만, 개인적 이유로 신지 않은 듯 하다.
[6]
팬들이나 시청자들은 이러한 마케팅이 새로워 보이지만, 선수들에게는 월드컵이라는 대회 도중에 축구화를 몇 켤레나 더 길들여놓고, 경기나 훈련 때마다 바꿔 신어야한다는 점에서 번거롭다. 특히 나이키는 팬텀 GT를 월드컵 제너레이션 팩으로도 출시했기 때문에 선수들은 여러 켤레의 축구화를 세팅했을 것이다.
[7]
맨시티로 이적하는 시점에 나이키와의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었고, 훈련, 경기 중에도 여러 브랜드의 사일로를 착용하여 브랜드 계약을 고심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이후 시즌 중이던 2023년 3월, 나이키와 시그니처 축구화 출시 등 여러 조항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