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4 21:37:31

팬텀 로드

팬텀 로드
Phantom Lord | 幽鬼の支配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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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마스터4. 멤버5. 작중 행적
5.1. 팬텀 로드 편5.2. 알바레스 제국 편5.3. 페어리 테일 제로
6. 강함에 대한 평가7.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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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로드의 본부.[1]
페어리 테일의 등장 길드.

2. 상세

피오레 왕국 북동 오크에 위치한 거대 마도사 길드이며, 페어리 테일과는 옛날부터 철천지 원수 지간이다. 왕국 곳곳에 많은 지부를 가지고 있었다. 페어리 테일이 지부 하나 없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규모가 큰데, 페어리 테일은 급성장한 신흥 길드지만 팬텀은 전부터 오랜 역사가 있었기 때문인 듯하다.

가질과 쥬비아가 페어리 테일에 입단하기 전까지 이 곳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루시 로그도 원래는 여기 들어갈까 생각했었다고.[2][3]

쥬비아가 팬텀로드 시절에 오라시온 세이스 산하의 어둠의 길드들을 박살낸 적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길드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어둠의 길드와는 대적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어둠의 길드를 싫어해서 그랬다기 보다는 의뢰를 받다보니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4] 애초에, 정규길드가 어둠의 길드를 함부로 치는 것은 길드 간 항쟁조약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에 엄연한 불법이다. 크림 소르시엘이 정규 길드 가입을 거부하는 것도 이때문이다.[5]

3. 마스터

4. 멤버

5.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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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팬텀 로드 편

주인공 일행이 가루나 섬의 일을 해결하고 돌아왔을 때 건물을 파괴하는 만행을 저질렀으며 그걸로 모자라 레비, 제트, 드로이를 습격했다. 마카로프는 건물이 부서졌을 때는 웃어 넘겼지만 "자식이 다친 모습을 보고 가만히 있을 부모는 없다"라고 말하며 팬텀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격전이 시작됐을 때 페어리 테일과 썩 대등한 상황이었지만 마카로프가 대공의 아리아에게 기습당했고, 결국 페어리 테일은 팬텀 로드에서 후퇴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홀로 있었던 루시를 납치했다.

루시를 납치한 이유는 루시의 아버지, 쥬드 하트필리아에게서 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았기 때문이었으며 페어리 테일을 습격한 것은 루시의 신원도 파악할 겸 덤으로 사이가 안좋았던 페어리 테일도 공격한 것으로 밝혀진다. 또한 의뢰를 명목으로 루시를 납치한 뒤, 쥬드에게서 평생 돈을 뜯어먹으려는 더러운 음모도 꾸미고 있었다.

루시가 탈출해 페어리 테일로 돌아가자 길드 건물이 스스로 기동해서 페어리 테일을 공격한다. 마도 집속포 주피터로 페어리 테일을 날려버리려 했지만 엘자가 몸으로 막았고 이후 2차전이 벌어진다.

2차전에서 나츠, 엘프먼, 그레이, 엘자에게 엘리먼트 4가 전멸하고 가질도 나츠에게 패배하고 피오레 왕국 곳곳에 퍼져있던 지부들은 미스트건 한 명에게 전멸당하고, 마스터인 죠제도 마카로프의 페어리 로우를 맞고 패배한다.

이후, 평의회에 의해서 해산된다. 가질과 쥬비아는 페어리테일에 가입한다.

5.2. 알바레스 제국 편

이미 해산되었기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팬텀 로드가 페어리테일을 침공할 때 사용했던 마도집속포 쥬피터가 재등장했다.

쥬피터의 주포 부분을 페어리 테일이 가져가 수리하여 비스카 코넬이 알바레스 제국의 선봉대에 발사하는 식으로 이용한다.[6]

5.3. 페어리 테일 제로

페어리 테일이라고 그렇다면 나도 새로운 길드를 만들어 상대해드리죠. 나는 망령 이름은 팬텀 로드(망령의 왕)
전 블루 스컬의 마스터, 제프리
메이비스에 의해 마그놀리아에서 쫓겨난(정확히는 붙잡혔다가 몰래 도망친) 블루 스컬의 마스터 제프리가 세운 길드임이 밝혀진다.

메이비스가 페어리테일을 만들겠다고 선언하자 제프리는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자신은 대적할 길드를 만들 것이라고 말한다.[7]

6. 강함에 대한 평가

마스터인 죠제 폴라가 성십대마도라는 점, S급 마도사가 5명이나 있었다는 점, 피오레 왕국 곳곳에 지부를 두고 있는 점, 쥬피터와 마도 거인같은 막강한 무기들을 운용한 것을 보면 상당히 강한 길드이다.

그러나, 길다트 클라이브, 렉서스 드레아, 미라젠을 비롯한 페어리 테일의 S급 마도사들이 어마어마한 강자들임이 드러나면서 독자들에게서 페어리 테일에 비하면 그다지 강하지는 않다는 평을 받게 되었다.[8][9]

실제로 팬텀 로드의 S급 마도사인 엘리먼트4 중 3명이 S급 마도사도 아닌 나츠, 그레이, 엘프먼에게 패배했고 그들 중에서 최강인 대공의 아리아는 엘자일격에 쓰러졌다.[10] 팬텀 로드 최강의 마도사라는 가질마저 쥬피터를 파괴하고 토토마루, 아리아와 전투를 치러 마력을 꽤 많이 소모한 나츠한테 털렸으니 같은 S급이라도 페어리 테일의 S급 마도사와 팬텀 로드의 엘리먼트4는 급이 아예 다름을 알 수 있다. 그나마 세력 면에서 딱히 산하라고 할만한 존재가 없는 페어리 테일에 비해 왕국 곳곳에 수많은 지부를 지닌 팬텀 로드가 더 우세하기는 하지만 그 지부들은 미스트건 한명에게 전멸당했다.

결국, 첫 등장 당시부터 왕국 최강의 길드 자리는 페어리 테일에게 빼앗긴 것이다. 단지 대마투연무처럼 길드 간의 전력을 직접적으로 겨룰 기회가 없어 대외적으로는 페어리 테일과 양대산맥을 나눌 정도로 매우 강하고 대단했던 업적을 가진 길드로 평가받은 것. 그 평가마저 페어리 테일과의 전쟁으로 완전히 잃어버리고 말았다.

7. 기타

외전인 로드나이트편에서 종종 언급되고 있는데 가질이 매쉬를 찾으러간 데니쉬 마을이 팬텀 로드가 있었던 장소라는 것과 그리 멀지 않은 마을이라는 등 쥬비아 레비한테 언급되기도 했다.

펜텀 로드 편에서 최근에 급성장한 신흥 길드인 페어리테일과는 달리 이전부터 오랜 역사가 있다고 언급되지만 제로에서 페어리 테일보다 나중에 만들어진 길드임이 밝혀지면서 설정 오류가 생겼다. 다만, 전신격인 블루 스컬의 역사까지 합한다면 더 오래된 것은 맞다. 또는, 최근에 유명해진 페어리 테일과는 달리 이전부터 유명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1] 건물째로 이동이 가능하고 거대 로봇으로도 변신한다. [2] 하지만 그랬다면 아버지에게 끌려가거나 돈줄로 이용당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페어리 테일을 선택한 것이 정답이었다. [3] 로그같은 경우엔 7년 전의 가질을 동경하던 땡중 꼬마였다고 한다. 가질을 동경해서 팬텀 로드에 따라 들어가려고 했지만 팬텀 로드가 망하자 세이버투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본인이 언급한다. [4] 애초에 팬텀 로드의 전신이었던 길드인 블루 스컬은 어둠의 길드였다. [5] 페어리 테일도 어둠의 길드를 정식으로 선제 공격한 것은 오라시온 세이스뿐 이었고 이마저도 페어리 테일의 독단적인 결정이 아닌 지방 길드 연맹에서의 결정이다. 후에 평의회가 자신들은 허락한 적이 없는데 페어리 테일이 멋대로 어둠의 길드를 박살냈다며 꼬투리 잡았다. 그리모어 하트와 타르타로스는 선제공격으로 인한 정당방위였다. 다만 페어리 테일 측에서도 아이젠 발트를 쳤던 적이 있고 뇌신중도 어둠의 길드인 굴 스피릿을 박살내긴 했지만 아무런 말이 없었던 걸 보면 어둠 길드 중에서도 약소 길드는 박살나도 그리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이젠 발트는 막지 않으면 길드 마스터 전원이 사망할 수도 있었던지라 어느정도 참작의 요소는 있다. [6] 그리모어 하트도 쥬피터를 사용했지만, 쥬비아 록서가 "팬텀의 주포를 어느새에"라고 말한 것을 보면 팬텀 로드가 가지고 있던 쥬피터가 확실하다. [7] 이때 표정이 매우 당황한체 말하는데 아마 페어리테일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본 듯하다. [8] 심지어, 저들이 길드에 있었거나 온전히 싸울 수 있었다면, 순식간에 전멸당했을 거라는 평도 있다. 실제로 미스트건이 단 혼자서 팬텀 로드 지부를 죄다 쓸어버리고 유유히 폴류시카의 앞에 나타났으며, 가질은 렉서스를 두고 "저 놈은 괴물이야. 팬텀 전에 참가했을지 모른다 생각하면... 오싹하지."라고 평하기도 했다. [9] 그래도 저들이 나서지않았음에도 페어리 테일을 거의 전멸 직전까지 몰아붙힌것은 보면 피오레 왕국의 길드 중에 상당히 강한건 맞다. [10] 게다가 이때 엘자는 팬텀이 쏜 쥬피터를 온몸으로 막아내면서 중상을 입고 쓰러지고부터 겨우 한 시간도 지나지 않은 상태였다. 애초에 아리아가 마카로프를 쓰러트린 것은 마카로프가 죠제에게 분노해서 방심했고 아리아가 기척도 없이 기습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후반부에서는 똑같은 수법으로 기습하려 할 때는 마카로프의 주먹 한 방에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