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22:43:42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전차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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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의 진영
연합군 추축군
미군
영국군
국방군
전차군단

1. 기본설명
1.1. 장점1.2. 단점
2. 전술
2.1. 초토화 전술(Scorched Earth Tactics)2.2. 루프트바페 전술(Luftwaffe Tactics)2.3. 전차 파괴 전술(Tank Destroyer Tactics)
3. 건물
3.1. 전차군단 본부(Panzer Elite Headquarters)
3.1.1. 업그레이드
3.2. 보급창(Logistik Kompanie)
3.2.1. 업그레이드
3.3. 전투단(Kampfgruppe Kompanie)3.4. 기갑 보병 사령부(Panzer-Jäger Kommand)3.5. 전차 지원 본부(Panzer-Support Kommand)3.6. 방어건물 및 기타
4. 유닛
4.1. 보병
4.1.1. 기갑척탄병(Panzer Grenadiers)4.1.2. 루프트바페 지상군(Luftwaffe Ground Force)4.1.3. 팔시름예거(Fallschirmjäger)
4.2. 차량
4.2.1. 케텐크라트(Kettenkrad)4.2.2. 슈빔바겐(Schwimmwagen)4.2.3. 정찰 차량(Scout Car)4.2.4. 푼크바겐 뱀파이어 반궤도 장갑차(Funkwagen Vampirr Halftrack)4.2.5. 탄약 수송 반궤도 장갑차(Munitions Halftrack)4.2.6. 보병 반궤도 장갑차(Infantry Halftrack)4.2.7. 박격포 장착 반궤도 장갑차(Mortar Halftrack)4.2.8. 장갑차(Armored Car)4.2.9. 마더 III 구축전차(Marder III Tank Hunter)4.2.10. 경대전차포 탑재 반궤도 장갑차(Light AT Halftrack)4.2.11. 4호 보병지원전차(Panzer IV Infantry Support Tank)4.2.12. 호치키스 경전차(Hotchkiss Light Tank)4.2.13. 베르게티거 구난전차(Bergetiger Repair and Recovery Vehicle)4.2.14. 판터(Panther)4.2.15. 헤처(Hetzer)4.2.16. 비르블레빈트 대공 전차(Wirwelwind Self Propelled Anti-Aircraft Weapon)4.2.17. 험멜 자주포(Hummel Self Propelled Artillery)4.2.18. 야크트판터(Jagdpanther)4.2.19. 88mm 대공포 36(88mm AA/AT Flak 36)

1. 기본설명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오퍼징 프론트의 진영으로 영어로는 Panzer Elite. 속칭 판엘. 설정상 레어전투단이라는 부대로 나오며[1], 배경 상황상 노르망디 상륙 작전 마켓 가든 작전 당시 연합군을 상대했던 제 9 SS 기갑사단 "호엔슈타우펜" 소속 중대로 보인다.[2] 컨셉 의도는 다양한 장갑차와 강력한 보병을 이용해 화력과 기동성을 갖춘 소수정예 기계화보병 개념으로 운용하라는 의도 같지만, 차량들의 장갑과 체력이 허약해서 판자촌 엘리트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게임이 출시된지 10년이 넘은 지금은 고수들이 운용하기때문에 벨런스가 붕괴되는 OP 진영이기도 하다. 야판좆[3]

영국군이 지역 전체를 진지로 구축하고 방어를 하면서 강력한 포병으로 공격을 지원하는 컨셉이라면 판엘은 다양한 장갑차로 전방의 보병을 지원해주는 성격이라 국방군처럼 안정적인 전선유지가 까다롭다. 국방군의 보병들이 전선을 방어적으로 유지하다가 강력한 전차로 돌격하는 것처럼 전차군단은 다양한 기동 지원 화력으로 보병을 지원하는 형식이다. 게임 양상과 업그레이드 자체가 모두 기갑척탄병을 힘세고 강하게 만든다. 전차군단의 장갑차는 국방군의 장갑차보다 구형으로, 체력이 낮고 소총탄에도 데미지를 입지만 가격이 더 싸고 빨리 나오며 기동성이 우수하다. 반궤도 장갑차와 다른 차량들의 역할도 확실하게 분담되어 있다. 전차군단의 전차들도 모두 '지원'의 성격이 강하다. 판저 IV 보병지원전차와 비르벨빈트는 보병지원, 베르게티거, 마르더III는 전차지원 등 치고박는 싸움보다는 빠른 속도로 적을 제압하는 기동전이 핵심인 진영이다. 전차군단에 대한 카운터가 다양해서 그렇지, 초반에 미군에게 이끌려 다니는 국방군과 달리 대등하거나, 되려 압박할 수 있는 등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선택지가 풍부해 고수가 잡으면 굉장한 실력을 내는 진영이다. 자신이 전차군단을 하고 싶다면 캠페인을 충실하게 해보고 이 문서를 읽으면서 위에 서술한 내용을 잘 숙지해두자.

베테런시 시스템은 연합처럼 숙련도를 쌓아서 올라가는 시스템이지만 베테런시를 얻을 때 마다 공격과 방어 중 하나를 찍어서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어 플레이어의 개성이나 상황에 따라 병력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며, 무조건 막타를 친 유닛만 경험치를 가져가는 미군과는 달리 적을 처치한 유닛의 35m 내에 있는 병력도 50%의 경험치를 얻는다. 베르게티거가 전장 한복판에서 아군 전차 수리하다가 뜬금없이 베테업을 하는 것도 이것 때문. 추가 경험치는 정해진 경험치를 나누어 갖는 것이 아니라 병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상승하는 보너스이기 때문에 똘똘 뭉친 기갑척탄병이 한타를 크게 이기면 경험치를 엄청나게 얻어서 병력이 질이 껑충 뛰어오르게 된다. 레벨별 베테런시 효과는 다음과 같다.
  • 보병
    • 방어 1 레벨: 제압 저항 +15%, 받는 데미지 -5%, 최대 체력 +10%, 초당 0.07 체력 회복
    • 방어 2 레벨: 제압 저항 +15%, 받는 데미지 -5%, 최대 체력 +10%, 초당 0.07 체력 회복
    • 방어 3 레벨: 제압 저항 +15%, 받는 데미지 -5%, 최대 체력 +10%, 초당 0.07 체력 회복, 회피율 +5%
    • 공격 1 레벨: 명중률 +15%, 발사 속도 +10%, 재장전 속도 +10%, 관통력 +15%
    • 공격 2 레벨: 명중률 +15%, 발사 속도 +10%, 재장전 속도 +10%, 관통력 +15%
    • 공격 3 레벨: 명중률 +15%, 발사 속도 +10%, 재장전 속도 +10%, 관통력 +15%
  • 차량
    • 방어 1 레벨: 회피율 +10%, 받는 데미지 -10%, 최대 체력 +15%, 최고 속도 +15%
    • 방어 2 레벨: 회피율 +5%, 받는 데미지 -5%, 최대 체력 +5%, 최고 속도 +15%
    • 방어 3 레벨: 회피율 +5%, 받는 데미지 -5%, 최대 체력 +5%, 최고 속도 +15%
    • 공격 1 레벨: 명중률 +15%, 관통력 +15%, 발사 속도 +11%, 재장전 속도 +10%
    • 공격 2 레벨: 명중률 +15%, 관통력 +15%, 발사 속도 +11%, 재장전 속도 +10%
    • 공격 3 레벨: 명중률 +15%, 관통력 +15%, 발사 속도 +11%, 재장전 속도 +10%

왜 보병은 총을 들고 있는데 공격 베터런시에 관통력이 있는가 싶지만 영국 진지에 대한 총기데미지가 더욱 확실하게 증가한다. 공격력 증가도 없는데 데미지 상승의 이유가 바로 이것. 뿐만 아니라 스태그하운드나 하프트랙 같은 튼튼한 장갑차에도 데미지가 들어간다! 당연하지만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것은 대전차무기. 전차 정면 관통률을 확실하게 올려준다.

보병은 공격/방어 업그레이드가 둘 다 원체 좋은지라 취향이나 무기의 종류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찍어줄 수 있는데, 차량은 공격 베테런시의 능력치 상승폭도 좋은 편이지만 방어 베테런시는 HP와 이동속도 등 매우 중요한 능력치를 올려주는데다 전차군단의 차량들이 워낙 종이장갑이라 대체로 차량 베테업은 방어 업의 효율이 좋다. 특히 차량 방어 1레벨 효과가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선호되는 편.

유저의 허세를 충족시켜주는 간지 + 상당히 안정적인 실제 성능을 둘 다 보유한 국방군에 비해 같은 보병 분대에 탄약을 들여 업그레이드를 한 버전의 보병 분대를 별개의 유닛으로 고티어에 배치해놓은 성의 없는 보병과 다 똑같은 모델에 역할만 다른 쓸데없이 많은 하프트랙[4]들은 유저들을 실망시켰다. 인텔의 대사도 국방보다 훨씬 다양하지만 분명 같은 성우가 녹음한 것임에도 검열 때문인지 국방에 비해 훨씬 맥빠진 말투의 대사라서 국방보다 간지가 떨어지는편. 다만 각 전술 스킬의 대사는 국방군 인텔 녹음하던대로 녹음했기 때문인지 조금 낫다.[5] 은연중에 암시되는 살벌하거나 인종주의적인 뉘앙스로 SS라는 걸 드러내주는 대사들도 몇 개 있다.
대전차 수류탄 업그레이드시 - 셔먼이라도 우리의 새로운 대전차 수류탄에는 상대가 안될 것이다.
적 전차 파괴시 - 적 기갑부대는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분대 해체시 - 우리 동지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6]
집단 광신 업그레이드 - 우리가 열정적으로 단결할 때 3제국의 전쟁기계는 적을 완전히 박살낼 것이다.
적 HQ 파괴시 - 우리의 자랑스러운 병사들이 적 본부를 파괴했습니다.
티거 II 손실시 - 적들은 운이 좋아 킹 타이거를 격파했습니다. 상대가 판엘이니 운이 좋은 게 맞지
적 분대 전멸시 - 레어 전투단이 그들의 우월함을 다시한번 증명했습니다. / 적 유닛이 박멸되었습니다.[7]

사실 이것에는 나름 이유가 있는데, 국방군이 전쟁범죄 논란에서 다소 자유로운 독일의 군대라 다소 간지나게 묘사해도 나치 미화로 이어지지는 않는데 반해[8], SS는 말 그대로 나치의 군대, 나치 당의 준군사조직이기 때문에 멋있게 묘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차군단은 마켓가든 작전 당시의 SS 기계화 사단을 컨셉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로 덜 멋지게 묘사된 것.

여담으로 브금이 좋아서 전차군단을 한다는 사람들도 많다. 브금의 이름은 Convoy(기갑병단) Dusk of the Fatherland(조국의 황혼). 밝거나 웅장하며, 긴장되는 영국군의 브금과 달리, 전쟁 후반 불리해져 가는 독일군의 모습처럼 진지하고, 암울하며, 장중한 브금이라 꽤나 팬들이 많다.

1.1. 장점

  • 생산 되는 유닛당 적게 차지하는 인구수
일단 인구수~병력누적 상한치인 만큼, 주 병력으로 쓰이는 유닛들 인구수가 4~8에서 노는 국방군이나 미군은 물량전에서 발목이 붙잡힌다. 국방군은 밑바탕이 든든하고 스팩이 높지만 하나같이 가격이 비싸고 높은 인구수를 차지해서 거점변화가 자주 일어나는 후반 병력 누적이나 충원 타이밍을 놓치기 매우 쉬우며 판터같은 고급 유닛들은 생산도중 거점이 하나라도 뺏긴다면 인구수가 모자라 생산이 되지 않는 허무한 일이 일어난다. 특히 포격스킬이 없고 유닛호출과 자원급증으로 물량승부를 보는 전격정책은 인구수제한이야말로 최악의 상황으로 전의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비해 전차군단은 1티어 건물부터 4티어 건물까지 생산유닛들이 대부분 2~5인구수[9] 밖에 잡아먹지 않는다. 가장 높은 것은 판터그룹으로 국방과 동일하게 12인구수로 2기 고정 생산 24인구수를 차지한다. 물론 인구수를 한번에 24나 잡아먹는 건 분명한 단점이나 일단 오프지원으로써 생산시간이 없다=즉각적인 대전차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과 동시에 중전차를 2기나 뽑았는데 기름을 쓰지 않음으로써 박핲,LAT,암카 등등 다른 유닛이나 업글할 자원 여유까지 남겨준다. 정책별 호출유닛들은 대체로 4~10이상을 잡아먹고 생산유닛 중에서는 베르게티거,4호보병지원전차로 둘다 8인구수를 먹는다. 전자는 상술된 판터와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고 후자는 우선시 되지도 않는데다가 잘 뽑지도 않으며 주 전투를 이끌어가지 않는다. 중요한 유닛들인 기척,장갑차,마르더,LAT,박핲 등 죄다 2~5인구수로 국방마냥 중반부터 거점과 유닛당 차지하는 인구수까지 고려하며 생산하는 것에 비해서는 괭장히 유동적이고 자유로운 편이다. 또한 저 범용적인 수치덕에 지는 상황에서 고티어 유닛들을 2기 이상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요 판터그룹을 생산하기 까지 큰 지장을 주지 않는 것 또한 장점.
업그레이드를 발랐을 때 국방에 비해 같은 탄약으로 더 강한 화력을 얻는다. 건물 없이 HQ에서 바로 나오는 기갑 척탄병은 '엘리트 Kar98k'를 쓰는데, 국방군이 2티어 올리고 화기 조병창 지은 후에야 나오는 척탄병과 같다. G43이나 FG42 같은 강력한 중장거리 분대지원화기도 있으며 국방군 돌격대는 150 탄약을 들여야 네 자루의 StG44를 확보하지만 판엘은 75 탄약만 있어도 네 자루를 준다. 판처슈렉은 기본 한 정이지만 전차 파괴 전술의 대전차능력 2배를 찍을 경우, 75 탄약으로 판처슈렉을 두자루 준다. 또한 기갑척탄병을 뽑아 무장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과 업그레이드 되어있는 보병을 인력만으로 뽑는 두 가지 선택을 매우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탄약만 잔뜩 남아 돌거나 꼭 필요한 순간 탄약이 부족한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여 자원을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다. 장갑차도 방어력은 미덥지 못하지만 화력 하나는 가격에 비해 무시무시하여 컨트롤이 익숙해지면 상대방 보병을 압도할 수 있다. 또한 전차군단이 모든 진영중 가장 많은 업그레이드를 가지고 있다해도 그만큼 건물의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이라 1/2 → 3/4 자유롭게 건물을 건설해서 3티어의 장갑차로 보병전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4티어의 LAT로 적의 빠른 차량화를 봉쇄하는 등의 유연한 전술이 가능하다.
  • 쓸만한 대보병 전력
0티어부터 기갑척탄병에게 우수한 중-장거리 화기인 G43를 쥐어줄 수 있고, 3티어 부터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 등장하는 개인화기 중 최고봉에 위치하는 StG44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병간의 전투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지나치게 등장하는 시기가 늦어 사용하기 까다로운 국방군의 장갑차와는 달리 2티어 박격포 하프트랙, 3티어 장갑차로 이어지는 테크트리는 단순하면서도 보병을 상대로 매우 강력하다.
  • 지원화기의 차량화
높은 기동성. 오버드라이브까지 있는 아머드 카는 물론 보병 하프트랙, 박격포 하프트랙, 마르더 3, 경대전차포 하프트랙같은 지원화기가 전부 차량화되어 있다. 이것은 거치시간이 매우 긴 지원화기에 있어 매우 큰 장점인데, 적이 화기를 방열하는 동안 이쪽은 비교적 짧은 딜레이로 공격을 퍼붓고 빠질 수 있으니 히트 앤 런 전술에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박격포 장착 하프트랙같은 경우는 타국의 박격포 분대보다 먼저 쏠 수 있을뿐 아니라, 어쩌다 먼저 맞게 되더라도 한방에 분삭 당하지 않아 박격포끼리의 싸움에서 좀처럼 패하는 일이 없는 사실상의 기동 포격유닛으로 활용 가능하다.
  • 효율적인 액티브 스킬
판엘의 일반 스킬들은 끔찍한 쿨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역으로 생각해 보면 괜히 그런 페널티가 붙은 게 아니다. 즉시제압 효과를 가지고 있는 G43, 커버를 끼고 있는 보병들에게 재앙을 내리는 박격포 소이탄, 죽을 장갑차도 살려주는 오버 드라이브, 멀쩡한 전차 한대를 바보로 만들어 버리는 궤도파괴 등등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강력한 스킬들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 길고 긴 쿨타임도 방어작전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본진에서 빠르게 감소되기 때문에 판엘은 손이 빨라질수록 점점 진가를 드러내는 진영이 된다.
  • 잠재성이 높고 효율적인 베테런시
미군의 스펙은 업그레이드 보다는 베테런시와 비례하기 때문에 보병은 많이 죽더라도 분삭만큼은 절대로 피해야 하고 전차 역시 잃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인원수가 많고 충원비가 타 진영에 비해 싼 것이다. 근데 이 연합의 장점중 일부를 판엘도 가지고 있다. 경험치를 꾸역꾸역 모아 레벨업을 하는 시스템인 만큼 베테런시 깡패인 미군과 비견될 정도의 베테런시 효과를 자랑한다. 방어 업그레이드에 몰아줄 경우 최대 체력이 33% 증가해 73.15에 달하는 체력을 갖게 되는데 이는 어떤 연합군 보병 유닛보다 높은 수치이며, 그밖에 회피증가,데미지감소,엄청한 제압력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판처슈렉을 쥐어주면 기관총진지가 쏘건 말건 묵묵히 철거해 버리는 터미네이터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반대로 공격력에 몰아준다면 명중률, 발사속도, 재장전 속도 등 전반적인 능력치를 엄청나게 올려주며 관통력 또한 131% 라는 무지막지한 보너스를 받기 때문에 보병전은 기본이요, 후반 전차전까지 전천후로 굴릴 수 있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또한 경험치를 모으는 것이 고역 그 자체인 미군과는 달리 독특한 경험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주변 10미터 범위 내에 50% 추가 경험치를 뿌리는 방식이다. 이를 잘만 이용하면 전차나 박격포 같은 한번에 큰 경험치를 얻는 유닛 주변에 놓아두기만 해도 성장하는 모습을 볼수 있으며 두번째는 한번 때려놓은 유닛을 다른 유닛이 죽여도 일정 경험치를 받는 것. 이게 조금 희한한 구조인데 판저슈렉으로 적 전차를 때린 뒤 퇴각한 다음 다른 유닛으로 그 전차를 죽여도 퇴각한 유닛이 베터런시 업을 한다.[10] 다만 체력의 일정량 데미지를 넣어야 하는지 총 몇발 쏘고 퇴각한다고 해서 베터런시가 오르지는 않는다.

1.2. 단점

  • 기갑척탄병의 치명적 단점
기갑척탄병은 판엘의 중추를 담당하는 기본 보병이지만 여러모로 상당히 난감한 유닛이다. 우선 다른 진영의 기본 보병분대가 평균 4~6명인데 반해 기척은 홀로 3명이다. 한마디로 지원화기를 노획하면 보병분대는 그대로 사라진다. 특히 판엘은 지원화기가 차량에 붙어있는 만큼 유동적인 지원화기를 사용하기 위해 노획하는 전략이 까다롭다. 그렇다고 가뜩이나 귀한 기갑척탄병을 소모해서 노획하기는 아까울 노릇. 기척이 아무리 기본 성능이 뛰어나지만 한명이 죽을 때마다 전투력이 급속도로 떨어지며 무엇보다 기척은 그 특성상 떼로 몰려다녀야 강해지는데 그렇게 되면 박격포와 포격 스킬등에 피해를 더 입게 된다. 업그레이드로 강력해질수는 있지만[11] 솔저 아머라 소화기에 대한 방어력이 높다 하더라도 체력이 55에 3명의 분대원 수는 소화기를 제외한 다른 무기에는 취약하여 세심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각종 화력에 노출되고 픽픽 쓰러진다. 업그레이드 중 기갑척탄병 분대 수를 4명으로 증가시킬 수 있으나, 전차군단의 특성상 유닛을 뽑느라 기척에 업그레이드를 올인할 만큼 여유롭지가 않은 까닭에 그만큼 컨트롤이 까다로워 전차군단의 초반 난이도를 미국급으로 올리는데 일조했다.
  • 화기반의 취약함
미국의 저격수는 기척에게 극강의 카운터 유닛이다. 사실 어느 진영이나 상대의 저격수는 매우 짜증나는 존재이지만, 기척은 충원비가 45로 초반 보병중 가장 높기 때문에 저격수에 의한 손해가 심하며 저격수의 빠른 성장은 덤이다. 그래도 미국이 선조병창이라면 호위병력이 없어 1티어의 정찰 차량이나 G43 기척을 이용해 충분히 막아낼 수 있고, 중반 이후 나오는 저격수는 박격포 하프트랙이나 장갑차를 뽑거나 4티어의 LAT의 집중사격으로 대응 가능하다. 그래도 1대1에서는 화기조병창 하나면 호위병력이 없다는 뜻이고 막사, 화기조병창 2개를 간다는 것은 장갑차의 활동을 크게 위축시키는 차량 기지, 전차 공장의 건설 시기를 크게 늦춘다는 뜻이므로 미국과의 연료거점 싸움에서 완패하지만 않으면 빠르게 장갑차, LAT를 뽑아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다대다에서는 초반부터 저격수가 소총수, 보병 분대, 중반에는 M8 장갑차, M3 반궤도 장갑차나 스튜어트의 호위를 받고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정찰 차량과 장갑차가 힘을 쓰기 어렵기에 박격포 하프트랙으로 저격수를 견제하거나 탄약 소모가 심하더라도 LAT의 집중사격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아니면 아군 국방의 역저격 실력을 믿어야 한다.
국방과 미군은 박격 연막이나 저격으로 상대 화기반이나 대전차포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영국역시 리콘토미나 총류탄 연막으로 이를 대체할 수 있는데 판엘은 저격같은 확정킬을 내는 유닛이나 스킬도 없을 뿐더러 연막조차 없어서 mg 고작 하나에 모든 보병이 진입할 타임을 갖기 힘들다. 특히 mg를 건물에 넣어놓으면 차량으로 우회해서 일방적으로 때릴 수도 없을 뿐더러 패치로 인해 미군이 mg가 모든 차량에게 가하는 위력이 두배나 늘었기 때문에 철갑탄을 쓰는 순간 엄청난 속도로 체력이 줄어드는 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mg진지를 직면할 경우 초반에는 거의 차단과도 다름이 없는데, 보통 진지는 적절한 경우와 이득을 계산하여 박는다. 상대가 판엘이라면 마더가 나오기 전까지는 거의 못부수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챙기는 이득이 막대하다. 대전차보병으로 부수자니 두 발째 쏘려고 하는 순간 저격에 의해 분삭의 위험까지 처해져있다. 박격포 하프트랙은 연사속도가 국방보다 느려터졌고 명중률이 아쉽기 때문에 진지를 부수는 것도 한 세월이요. 부수는 순간 진입대비는 다 해놓았다. mg화기반 마찬가지 여기저기 자리 옮겨대면 저 박핲의 단점 때문에 잡는 것도 늦고어떻게든 긁으면 그제서야 퇴각하고 옆에 다른 엠지 하나가 차례가 온 것 마냥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차로 긁자니 상술한 대전차포에 우수수 갈려나간다.
  • 부족한 전선 유지력
전차군단은 초토화 전술이 아닌 이상 기갑척탄병은 엄폐물과 장애물을 지을 수 없으며 다른 진영과 달리 벙커나 기관총 진지 건설이 불가능하며, 범위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유닛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연막을 이용한 공세에 정말 취약하여 라인을 긋고 안정적으로 방어선을 유지하는 게 힘들다. 어느 정도는 전선유지가 되어야 적을 압박하는데, 안정적인 방어선 구축을 위해 중기관총을 차량화한 보병 하프트랙을 뽑을 수 있지만 맷집이 약하고 무엇보다도 미국 및 국방 중기관총과 달리 제압은커녕 실망스러운 데미지 탓에 대부분 박격포 하프트랙을 뽑느라 제대로 쓰이지 않아서 실질적으로 중기관총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것은 루프트바페 전술의 비르벨빈트 대공전차 호출 뿐이다. 그런데 비르벨빈트는 4cp를 먹어야 나오기에 초반에 쓰이는 중기관총의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다. 20mm 4연장 대공포는 오스트빈트에 비해 조금 빠른 타이밍에 등장하며 화력또한 출중하기에 미국 및 영국의 고급보병 상대로 깡패짓을 할 수 있으나 비르블레빈트는 AT에 대단히 취약하여 상대가 대전차 자산을 가득 준비했다면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고, 88mm 대공포는 사거리가 길고 강력해 방어선을 구축하는데 아주 좋지만, 상당히 늦게 나오는 타이밍 탓에 막상 CP를 투자해 건설해도 둘 다 운용병들이 다른 진영의 벙커와 진지와 다르게 무적이 아니라서 박격포, 저격수 등에 노출되면 그 좋은 무기만 남는 경우가 태반. 마침 전차군단으로 88mm를 지을 시점이면 연합도 카운터칠 유닛이 무지막지하게 많은 탓에 전선 유지에 쓰기는 까다롭다. 게다가 88mm와 비르블레빈트는 결정적으로 루프트바페 전용 유닛인게 치명적인 단점. 루프트바페가 전차군단의 부족한 전선 유지력을 향상시키긴 하나 루프트바페 전술을 택하지 않으면 전차군단은 불안한 방어선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기동성을 이용한 공세를 취해야 한다. 전차군단의 운용 난이도가 높은 이유.
  • 장갑차의 허약한 체력
장갑차는 기동성이 좋아 히트 앤 런 전술이 뛰어나지만 그만큼 체력이 너무 허약해서 파괴될 확률이 높다. 어느 정도냐면 연합군 다수의 엔지니어와 근접전을 할 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으면서 터진다. 심지어 접착 폭탄은 앞면에 맞았을 경우 일정확률로 장갑차가 한방에 터진다. 확률크리가 터지지 않더라도 높은 확률로 엔진이나 바퀴가 나가버리니 기를 쓰고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기본보병이 이정도 인데 중기관총 계열, 특히 철갑탄을 쏠 수 있는 미국같은 경우에 장갑차가 정면으로 들이댈 경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소총에도 이럴진데 대전차포는 그야말로 우수수 터져나간다.[12] 때문에 장갑차는 적 화기의 사정거리 바깥에서 사격하거나 우회하는 게 기본 운용인데, 문제는 이게 매우 세밀한 컨트롤을 요구하기에 전차군단의 꿈과 희망이란 말이 있지만 막상 전차군단의 운용 난이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장갑차의 천적이 매우 많은 것도 흠.
  • 적 대천차포에 대한 대응력 부재
전차군단은 기계화보병이 컨셉인만큼 기척스팸을 제외하면 뭘 쓰건 다수의 차량을 갖추어야 한다. 차량을 다수 사용하다 보니 필연적으로 대전차포를 만나게 된다. 전차군단은 저격수가 없다보니 AT를 상대하기 까다롭다. 물론 기척이나 장갑차가 기습적으로 들이닥치던지, 카운터 유닛인 박격포 하프트랙으로 상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박격포 하프트랙은 AT보다 사거리가 살짝 길고 AT에 몇 발이면 바로 터지기 때문에 장애물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 집단광신을 업그레이드해 몰려들어가 제거할 수 있으나, 지뢰로 방비를 철저히 해놓을 수 있으니 경우 박격포 하프트랙이 제일 효율적이다. 그러니 맵 이해도와 유닛 사거리, AT 타이밍, 이에 맞는 자원 사용 등을 숙지하고 있어야만 하며, 운용병을 제거하더라도 대전차포를 파괴하거나 재노획하지 못하도록 견제하지 않으면 다시 복구하므로 파괴할 필요가 있다.
  • 너무나 긴 쿨타임
스킬들은 사기적이라 할만큼 효율이 좋지만[13] 스킬을 쓰면 150초, 심하면 300초 이상의 쿨타임이 존재한다. 게다가 몇 스킬은 쿨타임을 공유하므로 더 문제. 영국군이 혐오하는기척의 소이 수류탄이나 대전차 수류탄, LAT의 궤도파괴와 같은 꿀같은 스킬을 함부로 낭비할 수 없게 만드는 주범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본부의 방어작전 업그레이드나 탄약 하프트랙을 이용하면 쿨타임을 없앨 수 있다.
  • 장애물, 엄폐물 설치 불가능
의외로 큰 단점. 어처구니없게 모든 능력을 발휘해야만 하는 기갑척탄병이 장애물 설치를 못한다. 때문에 철조망 및 전차 장애물로 우회로 봉쇄가 불가능하여 적의 후방침투가 용이해지고 주요 전투지역에 장애물이나 엄폐물 설치가 불가능해서 전투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힘들다. 게다가 승리거점이나 대형 자원거점이 대부분 맵의 뻥뚫린 개활지란 것을 고려하면 방어적인 운용이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다만 초토화 전술의 로드 블럭을 활성화 하면 차량 장애물인 로드블럭과 보병 장애물인 철조망을 건설할 수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생각해보라. 대체 누가 1대 1에서 초토화를 선택하겠는가? 그게 아니라면, 1대 1에서도 초토화로 적을 이길 수 있는 실력이라면 차라리 다른 정책이 효과적이다. 로드 블럭은 분명 뛰어난 엄폐물이지만 다른 진영은 공병으로 전차 장애물, 모래벽, 철조망, 지뢰를 한번에 조합할 수 있다. 그나마 루프트바페 지상군이 철조망을 비롯해 기본적인 장애물을 설치 할 수 있으니 다행이지만 루프트바페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타진영이 기본으로 설치 가능한 방어시설을 짓지못하는 기갑척탄병을 보면 어이를 잃게만든다.
  • 체계성이 필요한 자원 관리
모든 진영 중 가장 많은 업그레이드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전차군단을 운용해보면 대부분 기갑척탄병 업그레이드나 대전차 대비를 위해 티어 올리고 업그레이드하고 대전차 유닛을 뽑는데 대부분 연료를 투자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업그레이드는 연료 뿐만 아니라 상당한 인력도 잡아먹는다.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모두 완료된다면 강력하지만, 게임을 후반까지 끌었거나 압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런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상대의 초중반 전술[14]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는 카운터 유닛을 준비하여 업그레이드에 들어가는 자원을 최소화 해야 한다. 전차군단이 고수용 진영인 한가지 이유이다.
  • 돌파력 부재
돌파력도 떨어지는데 왜냐하면 전차군단에는 쓸만한 포격 기술이 없다. 그나마 초토화 전술에 하나밖에 없는 섹터 아틸러리는 적에게 타격을 주기 위한 포격스킬이 아니라 특정 섹터에 적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봉쇄스킬이어서 돌파하기 위한 한타 전략은 사실상 쓸모가 없어서 사실상 포격도 없이 기본 유닛과 스킬로 싸워야 한다. 거기다 제대로 된 몸빵과 대전차 성능을 가진 기갑 유닛의 부재로 인해 전선 돌파력이 매우 약하다. 연합이나 국방이나 후반에 가면 상대의 화망을 뚫고 들어가 전선에 구멍을 내는 소위 돌파 유닛이 하나 둘 정도는 나오거나 하다못해 주력전차들로 어떻게든 전선밀기나 방어선을 무너뜨릴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포격 스킬이 주어지는데, 판엘은 그게 없다. 주력전차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4호 전차는 보병지원버전[15]이라서 대전차 화력이 거의 없어 성능이 좋지 않으며 최종테크 타면 나오는 판터 두대와 전차 파괴를 선택하면 나오는 헷처와 야크트판터가 그나마 제대로 된 기갑이지만 너무 늦게 나오거나 특정 전술을 선택하지 않으면 쓸 수 없다. 무엇보다 최종테크의 유닛인 만큼 연합의 카운터 및 대비가 철저한 것도 덤.
  • 개성 부족
게임 내 성능과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나, 각각의 유닛이 서로 개성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룩도 차별화되는 국방에 비해 판엘의 유닛은 죄다 비슷하고 개성 없는 유닛들을 모델만 돌려 쓴 것이 많아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진다. 기갑척탄병은 StG44를 들면 중강습척탄병과 복장만 다른[16] 동일한 유닛이 되고, 판슈를 들면 마찬가지로 대전차보병과 동일한 유닛이 된다. 따라서 유저들도 그냥 중강습이니 대전차니 하는 용어는 거의 안쓰고 그냥 세탁기척, 판슈기척이라고 부른다. 차량 또한 대부분의 장비가 국방군보다도 구형인 걸 사용하며 똑같은 하프트랙을 놓고 중기관총, 경대전차포, 박격포 탑재용으로 돌려쓰고 있다.
  • 심한 군수품 소모
전차군단 진영의 유닛들은 하나하나가 놓고 보자면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거나 불안하다. 다양한 상황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사기적인 스킬이나 스팩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 안정적인 느낌이 없는 것이 바로 이것. 이로 인해 전투상황에서 개개인의 스킬에 의존해서 승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군수품 소모량이 타 진영에 비해서 상당히 많다. 매 순간마다 스킬을 사용할 때 그 우위를 가지기 때문에 적들이 작정하고 후퇴하는 플레이가 잦을수록 필요한 순간에 군수품이 남아나질 않는다. 국방군과 달리 차량을 부숴도 군수품 수급이 되지 않는 건 덤.

2. 전술

전차군단은 중대를 전술이라는 이름으로 고를 수 있다. 빠른 기동성을 살린 공격과 견제가 특징인 판저 엘리트의 컨셉를 보조하는 역할로 만들어진 듯, 세 전술 모두 공격보단 방어에 중점을 둔 스킬셋을 하고 있다. 초토화는 어떻게든 적의 진격을 방해하고 방해해서 극후반을 바라보는 스킬들로 도배가 되어있고, 루프트바페는 루프트바페 지상군을 통해 전선 구축 능력과 고급 수리를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전차파괴 전술 역시 공격해 들어오는 적 차량 및 전차를 맞받아칠 텔러마인, 헷쳐 구축전차 소환 등의 스킬을 제공한다.

2.1. 초토화 전술(Scorched Earth Tac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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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모든 것을 초토화하는 전술. 적과 아군과 자신멘탈, 맵과 중요 거점들, 게임 시간, 등등을 초토화시켜버린다. 잘 쓰기도 어렵고 구리다기보단 장기전과 짜증을 유발하는 악랄한 특징으로 인해 일명 좆토화라고도 불린다. 선택시 케텐크라트에 기척보다 살짝 구린 소이 부비트랩 능력이 주어진다.

집중력, 땅투기, 전술, 자원, 정신력, 멘탈, 보병, 인력, (후반에는) AT, 인력거점, 승리거점, 탄약거점, 연료거점, 중립건물, 맵 전체[17], 게임 시간, 궁극적으로 게임 자체(...) 등등. 그야말로 모든 게 초토화된다. 이 전술을 타면서 발생하는 막장 사태는 직접 해보고 느껴봐야 제대로 알 수 있다. 참고로, 초토화 당하는 것은 피아 구분이 없다. 초토화에 당하는 연합도, 초토화를 쓰는 판엘도, 그리고 그 판엘의 아군도 공평하게 여러가지 의미로 초토화당하는 왕립 포병대와 함께 콯 최악의 전술 투탑. 실제로도 팀전에서 이 둘이 만나면 돌격 안하고 포격과 지역 방어 포격만 해두는 포병대, 그나마 돌격하는 팀원들 부비트랩이랑 방어포격과 후멜로 엿먹이는 초토화의 만남으로 맵을 처절한 늪지옥을 만든다.

초토화 판엘은 남들 모두 전선 싸움하는데 혼자 참호전 하는 영국군과 함께 COH에서 가장 변태적인 플레이를 자랑한다.[18] 안정적이고 범용성이 높은 루프트바페 판엘을 하다 초토화를 해보면 얼마나 엽기적인 전술인지 자신의 멘탈을 제물로 깨달을 수 있다. 게다가 판엘의 특징인 마이크로와 매크로를 다 요구하는 바쁜 플레이가 가장 극대화되는 고단한 전술이기도 하다. 쉴새없이 여기저기 부비트랩을 심어야 해서 매우 피곤한데다, 필연적으로 장기전을 유발한다.

험멜 외엔 소환유닛이 없으며, 그렇다고 제대로 된 액티브 스킬이 주어지지도 않으므로 초중반이 가장 고달프다. 특히 판엘 전술중 연합 차량 타이밍에 제일 취약하다. 구역방어는 방독마냥 2CP를 투자해야 제 구실을 하는데, 방독 1CP는 매우 우수한 액티브스킬인 포파랭이지만 판엘은 초반에 정말 쓸모가 없는 건물 부비 트랩이다. 더군다나 트리 구성도 테러 독트린처럼 효율이 좋지 않아서, 이런 스킬로 버티라고 던져주는 주제에 중요한 핵심 스킬들은 3CP씩 먹는다. 뿐만 아니라 이곳 저곳에서 기척 굴리느라 정신 없는 판에 부비트랩까지 깔려면 전선에 내보낼 기척이 부족해지는데, 부비트랩은 설치 속도가 그리 빠르지 못하다.

심지어 초토화는 뭔 티어를 타든 유닛 간의 시너지가 참 애매하다. 물론 박핲과 쥐돌이는 진리 초토화의 꽃은 로드블럭 + 철조망 + 야전기술 업그레이드 + 탄약핲의 집요한 견제지만, 루프트바페는 루프트바페 지상군 + 철조망 + 탄약핲 + LAT[19]으로 적 방해, 스나 카운터, 대차량 모두 대충 퉁칠 수 있기 때문에 들어가는 비용이 훨씬 적고 범용성도 높다. 대보병에는 후반이지만 비르벨빈트도 불러올 수 있다. 이래서 초토화로 1대1 이길 실력이면 루프트바페 전술이 훨씬 낫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하지만 초토화 전술은 중장기전에서 가장 강한 전술로, 기갑척탄병을 유동적으로 돌리며 거점마다 부비트랩으로 도배하고 맵 이곳 저곳에 처치불능 로드블록을 마구 덮기 시작하면 진가가 발휘된다. 적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데 특화되 있는 전술의 극치를 볼 수 있는 트리로써, 악랄한 거점 파괴로 간신히 밀어 놓은 빅토리 포인트나 중요 거점을 눈앞에서 폭파하면 연합 유저는 물론 자신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초반엔 우습게 피하던 부비트랩도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유닛들을 세밀하게 컨트롤 해야 하므로 유닛을 일일이 다 살펴볼 수 없는 중장기전에선 사방에서 딸깍 소리와 함께 뻥뻥 터지며 연합의 정신력을 완전히 아작내 버린다. 결국 상대의 주의력은 점점 분산되고 이곳저곳에서 실수를 저지르게 되며 손해가 쌓이는 식.

가뜩이나 전략맵 보랴, 미니맵 보랴, 커버 끼워주랴, 전차 후진시키랴, 손도 머리도 함께 아픈 게임인데 곳곳에 울려퍼지는 딸깍소리를 듣다보면 정말 게임을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이 들 것이다.물론 초토화 탄 판엘도 마찬가지 게임이 빨리 끝나고 맵이 작은 1:1 보다는 팀플레이에서 좋은 전술.

초토화 판엘은 방독이나 루프트바페처럼 방어건물 지어놓고 끝까지 뻐기기보다는 일부러 부비트랩과 방어포격 등을 깔아두고 아군 영토를 한두 개 내 줬다가 반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특정 위치에 고정 전선을 구축하는 방독/루프트바페식 플레이를 하게 되면 기척이 부족해서 부비트랩을 깔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거점 부비트랩 기능은 기척의 경우 cp를 소모해 찍어야 쓸 수 있지만 케텐크라트는 택틱스를 선택하자마자 사용할 수 있고, 중립거점에도 사용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달려가 부비트랩을 깔아주자.[20]

초토화 전술은 연합의 멘탈만 초토화 시키는 게 아니고 본인의 멘탈도 파괴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서 쓰자. 안 그래도 손 많이 가는 전차군단 차량들을 운영하면서 분대 수만 많지 정작 필요한 곳엔 없는 기척들을 끌고 부비트랩까지 깔다보면 연합 저리가라 하게 힘들다. 역스나전급으로 어려운 마이크로 컨트롤인 박핲 컨트롤, LAT 컨트롤 하는 것도 힘든데 부비트랩과 거점폭파 등까지 신경쓰기란 매우 힘들다. 거기다가 이 트리를 타는 순간 순간 컨트롤만이 아니라 전략적 차원에서도 신경 쓸 것들이 많아진다. 당장 초반 스킬이 정말 쓰레기 같은데다 케텐크라트의 은신이 없고, 피통 까인 차량들을 고쳐 줄 루프트바페 지상군도 없어서 초반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도 힘들고, 연합 장갑차/경전차 타이밍에 맞춰 LAT 및 마더 3을 확보해야 하는 등 고민거리가 많다. 거시적인 전략전과 치고빠지기의 거점 및 부비트랩전에 실패할 경우 후멜 뽑을 인력이 없어서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초중반에 탄약을 소모하는 액티브 스킬이 없고 섹터 아틸러리는 초탄대박을 제외하면 공격이 아닌 지역봉쇄용 스킬이라는 특이한 용도라서 다른 포격스킬처럼 마구 지르지는 않게 되는 편이라 특성상 뮤니가 많이 남아돈다. 초중반 대차량이 취약한 전차군단의 특성상 판슈에 잘 투자해두는 편이 좋은데, 이러면 대보병이 약해져 털릴 위험이 생긴다. 적의 보병유닛들의 움직임을 보고 적이 패스트 차량인지 보병전 위주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적의 첫 장갑차량(스튜어트 / M8) 타이밍을 잘 읽어야 초토화 필승 타이밍인 후반까지 게임을 안전하게 가져갈 수 있다.

여러모로 국방과 팀전 시너지가 좋다. 전격 국방과 초토화 판엘이 적일 때 탄약 경쟁에서 밀릴 경우 닌자마을 견학을 할 수 있다. 이곳저곳에서 튀어나와 집속 수류탄을 까넣는 돌격대와 사방에서 뻥뻥 터지는 부비트랩의 조화는 정말 환상적이다. 장갑차를 끌고오면 스터흐가 반겨주고, 스터흐 잡는다고 AT를 꺼내오면 어디선가 돌격대가 또 튀어나와서 집속을 까넣거나 StG44로 AT를 세탁해버린다. 테러 + 초토화의 경우, 파이어스톰 + 후멜, V1 + 후멜이라는 재앙이 기다리고 있다. 방독 + 초토화의 경우, 로드블럭의 가호를 받는 메벙과, 부비트랩 + 방어포격의 시너지가 가능하다.

구역 방어
  • 건물 부비트랩(1cp/패시브)
    기갑척탄병이 건물에 부비트랩을 깔 수 있게 된다. 안에 적 보병이 들어가면 딸깍거리는 소리와 함께 붉은색으로 '부비트랩이 설치되었습니다!' 라는 알림이 뜬다. 잠시 후 건물 내부에 폭발이 일어난다. 적이 보병을 부비트랩이 설치된 건물에 넣는다면 대재앙이 벌어진다. 더군다나 건물에서 나가는 시간에는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들어가는 순간 최소한 보병 3명은 황천길로 떠나며, 좀 영 좋지 않은 건물에 들어간 경우엔 나가지도 못하고 분삭당할 수 있다. 만약 딸깍 소리가 나자마자 빼내지 못한다면 분삭 확정. 거점트랩에서 보병 한두 명 잃을 시간에 건물 부비트랩은 분대 전체를 날려버린다. 3인 미만 사이즈의 유닛을 넣었을 경우 분삭확률이 매우 높다.
    중립 건물을 봉인하는 것이 유일한 기능이므로 중립 건물이 정말 쓸만한 몇몇 맵을 제외하면 그닥 쓸모가 없다. 참고로 영국 참호에도 설치된다.[21] 거점 부비트랩과 건물 부비트랩의 순서가 반대였다면 초토화의 평가가 꽤나 올라갔을 듯.
  • 거점 부비트랩(1cp/패시브)
    기갑척탄병이 거점에 부비트랩을 깔 수 있게 된다. 적 보병이 점령을 시도하면 건물 부비트랩처럼 딸깍거리는 소리와 함께 붉은색으로 '부비트랩이 설치되었습니다!'[22] 라는 알림이 뜬다. 잠시 후[23] 연속적인 폭발이 일어난다. 딸깍 소리가 나고, 알림이 뜨기 때문에 피하기 쉬워보이지만 실전에선 바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교전 지역 보다가 분삭 나있기 일쑤. 더군다나 제때 피한다 하더라도,컨을 잘못하면 보병이 길게 늘어지면서 몇명씩 픽픽 죽어나가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나마 쉽게 피하는 방법은 딸깍 소리가 나자마자 바로 거점의 반대편으로 달려가는 것. 부비트랩은 건드린 방향에서만 터진다.
    2:2에서는 국방군이 부비 트랩 깔린 거점에 지뢰를 설치해주는 일이 있는데, 부비트랩을 피하려고 보병을 뒤로 물리면 지뢰를 밟게 된다! 그리고 발동된 부비트랩에 나머지 보병이 싸그리 죽어 나가는 악랄한 전법. 부비트랩 건드리기전에 지뢰부터 밟았다면 사정이 그나마 낫지만, 초토화엔 자비가 없다. 만약 지뢰를 밟은 분대를 퇴각 안 시키고 거점을 먹을 경우 제압당해 빌빌 기는 상태에서 부비트랩을 건드리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일반적인 보병 분대가 건드릴 경우 폭발이 분산되는데 1인 유닛이 격발시키면 폭발이 한 곳에 집중되는 편이어서, 실수로 격발 소리를 못 듣거나 해서 중위/대위를 격발 즉시 빼지 못하면 부비트랩의 연쇄폭발에 순살당한다. 이 점 때문에 초보 영국군 유저를 완전히 농락해버릴 수 있는 스킬. 게다가 영국은 보병 충원비가 가장 비싼 축에 속하는 진영이어서 일반 보병 분대들도 무사하지 못하다.
  • 섹터 아틸러리(3cp/액티브/200탄약)
    200 탄약을 소모하여 130초 동안 특정 구역을 포격범위로 지정한다. 데미지는 100~130의 수치를 가지고 있고 모든 차량과 전차에게는 무조건 두배로 입힌다. 여타 포격들은 착탄 중심으로 벗어날 수록 스플레시 데미지가 줄어드는데 이 스킬은 착탄 반경(5m)내에 무조건 수치 데미지를 때려박는다. 보병 궤멸의 이유. 이 덕에 공수부대도 사기충전이 끝나는 순간 회피감소가 크고 이동속도에 50%감소를 붙어 필연적인 퇴각을 강요한다. 구역은 중립지역, 또는 아군지역만 가능하다. 지정된 구역에 적 유닛이 들어와 있고 시야가 확보된다면 10초 간격으로 정확한 포격이 1발씩 떨어진다. 100% 명중률[24]과 관통력을 가지고 있는데 명중률 계산과 그 후에 발사되는 포격이 0.5초 정도 오차가 있어서 움직이는 적을 명중하기 힘들다. 수치상 다른 포격스킬에 비하면 강한 데미지는 아니다.
    사실 이 스킬의 진정한 의미는 적 유닛에 타격을 주는 것보다, 기나긴 포격 지속시간을 이용한 해당 지역 봉쇄에 있다. 이 스킬이 왜 초토화 전술에 있는지 생각해보자. 섹터 아틸러리가 찍인 구역에 진입했다간 퍼싱도 황천길로 가기 때문에 연합은 반드시 다른 곳으로 진격해야 한다. 포격을 피하겠답시고 지속적으로 움직이면서 교전하는 것도 매우 불리할 뿐더러 타켓 또한 랜덤이기 때문에 뭉치거나 줄지어 가는 순간 황천길이다. 즉, 테러 삐라+방독 방어포격이라고 보면 좋다. 탄약 소모량이 크기 때문에 초탄으로 줄 수 있는 피해량에 연연하지 말고, 구역을 봉쇄해버려서 얻을 이익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

초토화
  • 도로 장애물(1cp/패시브)
기갑척탄병이 적 차량의 이동을 막는 로드 블럭과 보병의 이동을 막는 철조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로드블럭은 그렇다쳐도 철조망은 정말로 소중한 시설이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지만, 거점방어 트리에 2CP를 투자하고 난 상황이라 이걸 찍고나면 철조망을 활용할 자리가 얼마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부비트랩은 처음 찍을 시점에는 피하기 쉬운데, 극초반에 나오지도 않으므로 로드 블럭부터 찍어서 철조망과 로드블럭으로 맵을 개판으로 만들고, 상황을 봐서 부비트랩에 2CP를 붓거나 초토화를 찍는 것도 상당히 좋다. 다만, 이 경우에는 지뢰를 써먹어야 제대로 재미를 보는데 지뢰 매설 차량인 탄약핲은 하필 1티어에 있다. 선 로드블럭도 애로사항이 상당히 많으니 주의할 것.
로드블럭은 차량으로 밀어버릴 수 없으며 헤비커버를 제공하는데, 예전엔 건설한 팬저 엘리트 쪽에서는 영국군 참호처럼 파괴가 가능했지만 파괴를 못하게 패치를 해버려서 잘못 건설했다간 건설한 쪽이 고자가 되어버리니 주의할 것.[25][26] 하지만 판엘에게 유일하게 헤비커버를 제공하는 샌드백 대체 시설물이고, 연합/국방 전차 방해물과 달리, 그 어떤 차량도 밀고 지나갈 수 없다.[27] 팀플레이에서는 판엘 본인 보다는 국방군 플레이어를 돕는 것에 특화된 스킬이다. 안 그래도 전투력 떨어지는 공병인데 2인 분대이기 때문에 생존력이 더 구린 국방군 피오니어는 물량 딸리는 국방 입장에서는 2분대 초과로 굴리기 부담스럽고 잘 녹아서 탱크트랩까지 지을 짬이 잘 나지 않기 때문.
  • 초토화(3cp/패시브)
    본격 1대1 게임 1시간하게 만드는 스킬
    문자 그대로 초토화. 기갑척탄병들이 중립이나 아군 소유의 거점을 파괴해버릴 수 있다. 파괴된 거점은 중립화되며, 보병으로 수리해야 다시 점령할 수 있다. 파괴된 거점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려면 기나긴 시간을 들여 수리를 해야 한다. 공병으로 고치는 시간만해도 무려 30초고, 보병에게 시키면 1분이 걸린다. 밀릴 것 같은 전선을 날려버리거나, 중립화는 시켜도 점령은 못할 자리를 날려버리는 용도로, 파괴 속도가 찍자마자 파괴되는 수준으로 상당히 빠르다. 수리하면 다시 점령할 수는 있지만 복구가 매우 오래걸리는데다가, 보통 거점 초토화를 쓸 경우 복구하러 오는 병사들을 추가로 괴롭히기 위해 지뢰나 부비트랩을 추가로 매설해 주고 수리하는동안 다른 거점도 겸사겸사 파괴해주는 게 기본 상식이라 그렇잖아도 악랄한데 더 악랄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부비트랩과 함께 악명높은 초토화 전술의 상징으로, 이 스킬의 존재로 인해 초토화 판엘은 최강의 승리거점 관리능력을 자랑한다. 상황의 여의치 않다면 맵상의 모든 빅포를 날려버리고 30분이고 1시간이고 죽어라 버틸 수 있다. 질 것 같으면 빅포를 전부 폭파해버리고 후멜과 판터가 나올때까지 버티기를 시전하는 악랄한 짓도 가능. 팀전에선 국방군 팀원이 V1이나 킹타를 뽑을 때까지 버티기도 한다. 초토화 판엘이 야전기술 업글을 하고 맵상의 깃발이란 깃발을 죄다 내려버린후 초토화로 날려버리면 적과 함께 쫄쫄 굶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판엘 쪽 테크도 늦어지게 되지만, 판엘에게는 박핲신과 쥐돌이가 있고 탄약을 인력으로 때울 수 있기 때문에 결국 50 대 50으로 자원이 유지되며 후반으로 가면 연합이 손해를 본다. 종종 판엘이 1티어를 올리고 탄약핲을 굴리기도 하는데, 이렇게 될 경우 그동안 스나와 지뢰로 판엘을 괴롭히던 연합이 거꾸로 지뢰밭에 시달리게 된다. 판엘이 작정하고 거점이란 거점을 모조리 폭파한다는 것은 판엘이 안 싸워주겠다고 선포하는 것과 다름 없어서, 미군은 물론이고 판엘이 일반적으로 못 이기는 영국군도, "빅포에 트럭을 박는다 = 판엘이 나머지 땅을 날려서 굶어 죽는다, 후방에 트럭을 박는다 = 판엘이 빅포를 날려버린다" 라는 이지에 빠진다. 맵빨도 은근히 타는 스킬이다. 앙고빌 본진 앞이나 랑그르 본진 앞 같이 맵 전체와 연결된 중요한 거점을 먹고서 폭파해버리면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오는데 부비트랩을 먼저 찍었다면 CP가 6 포인트가 필요하고, 초토화에 올인해도 4포인트나 들어간다. 초토화 올인을 한다처도 2+2도 아니고 1+3 이라서 CP를 모으는 것이 아주 그냥 드레곤볼 모으는 듯한 고통을 준다. 따라서 초토화 판엘을 상대할 때는 상대가 4CP를 모으기전에 연합이 초토화의 전투력이 애매한 초반에 확 밀어버린 다음 방어선을 구축해야 한다. 판엘의 케텐크라트와 기척 때문에 극초반전은 오히려 연합이 불리한데 극초반 땅 선점이 끝난 직후부터 4CP를 모으기 전 타이밍에 판을 끝낼 궁리를 하자. 로드블럭의 1CP 타이밍 이후 3CP 수집 구간은 정말 영원처럼 기나긴 시간이기 때문에 대책은 충분히 있다.
  • 험멜 (3cp/액티브/600인력)
600 인력를 소비하여 150mm 포를 장착한 훔멜을 부른다. 후술.

2.2. 루프트바페 전술(Luftwaffe Tac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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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범용적인 전술. 팔슈름예거를 통한 거점끊기, 루프트바페 지상군의 방어시설, 비르벨빈트의 보병견제, 지역 접근을 어렵게 하는 나비지뢰와 전차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공군지원까지 탄탄하게 구성되어있다. 초토화와 전차파괴와 달리 외부증원 유닛과 후반 대전차 스킬 덕분에 전술이 매우 경직된 판엘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루프트바페 전술에서 증원되는 보병들은 공격력 베테런시 보너스를 일반적인 유닛보다 더 높게 받는다. (일반: 공격 레벨 1당 명중률 15% 상승, 연사력 10% 상승, 재장전 시간 10% 감소, 무기 관통력 15% 증가 / 루프트바페 증원 보병: 명중률 26% 상승, 연사력 23% 상승, 재장전 시간 19% 감소, 무기 관통력 32% 증가)

이 전술을 잘 뜯어보면 전차군단이 뭐가 부족한지 잘 알 수 있는데, 기척이 3인분대에 거점점령이 늦고 수리가 느린 점을 루프트바페 지상군이 커버하고, 중기관총을 대신할 비르벨빈트, 기척 대용으로 전투에 쓸 수 있는 팔시름예거[28]가 있다. AT건의 카운터가 가능한 8.8cm 대공포가 있고, 탄약핲 안가도 나비지뢰를 깔 수 있다. 마지막으로 기갑 한타에도 좋고 영국 한정으로 돌파용으로도 쓸 수 있는 판저크낙커 지원이 있다. 판엘의 단점을 많이 커버해주는 전술이기에 인기가 가장 많다.

루프트바페 선택시 케텐크라트가 은신을 할 수 있게 된다! 사실 케텐 은신은 루프트바페 지상군의 고급수리보다도 중요한 루프트바페 전술의 핵심이다. 바로 이 케텐 은신의 부재 때문에 초토화 전술이 어렵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공군력 라인
  • 팔시름예거(3cp/액티브/420인력)
    420 인력을 소비하여 공수부대를 소환한다.
    평범하게 오프맵 지원으로 맵 바깥에서 걸어올 수도 있고, 충분한 크기의 상대방이 주둔해있지 않는 중립 건물[29]을 클릭하면 그 건물에서 즉시 생산도 가능하다. 판처파우스트를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지역에서 75탄약을 주고 FG42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후술.
  • 나비 지뢰(1cp/액티브/100탄약)
파일:Unit_Butterfly_Bomb_Closeup.jpg
100 탄약을 소비해 목표 지점에 대보병용 나비지뢰를 투하한다. 무조건 총 11개를 낙하한다. 낙하 후 착지해서 지뢰가 은신되기 전까지는 일반 보병에게 공격당해 공중에서 파괴될 수 있으므로 적 위에 대놓고 뿌리면 소용없다. 천상 대인지뢰이기 때문에 기갑 유닛에게는 별로 효과가 없지만 여러 개를 다 밟으면 궤도가 나가 이동 불가가 뜨기도 한다. 자주 버그 때문에 지뢰가 떨어질 때 드랍되는 붉은 연막이 지뢰가 다 떨어지고 나서도 사라지지 않는데, 적에게도 보이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인 버그. 보병 상대로는 제압 및 사기저하 효과를 주고 살상력도 괜찮다. 잘만 깔아두면 상대가 한타하러 올 때 이 녀석들을 실컷 밟고 1/4 정도가 아작나고, 몇 개 분대가 엎드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나비 지뢰를 밟은 적은 높은 확률로 사망이 아닌 부상병이 되기 때문에 시체조립을 도와주지 않게 주의할 것. 연막탄이 안 없어지는 버그도 치명적이고 설치에도 시간이 오래걸리는데다가 차량데미지를 하나도 못주는탓에 100탄약이나 쓰는 것에 비해서 효율이 딸린다.
* 판저크낙커 지원(3cp/액티브/200탄약)
파일:Unit_Henschel_Hs_129.jpg
200 탄약을 소비하여 목표 지점에 Pak40 75mm 대전차 기관포를 퍼붓는 Hs 129의 공습을 요청한다. 주포의 관통력과 데미지가 모두 마더 구축전차와 동일하나 명중률은 낮지만 발사속도가 매우 빠르다! 스킬이 발동되는 동안 해당 범위의 시야를 확보하며, 적 차량이 범위에 들어오면 기관포 소사를 가한다. 특히 영국이 헐다운을 키는 순간 15초간 풀 수 없기 때문에 카운터로 많이 쓰인다. 오로지 차량에게만 반응하므로 조심해서 사용하자. 주의할 점은 이미 전술되었듯 스킬로 마크한 부분에 적 차량이 들어오기 시작해야 그때서야 맵 끝에서부터 날아오기 시작한다. 따라서 예측샷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지속시간만 낭비한다. 따라서 적 전차들이 아군 라인을 아예 밀어버리고 범위 바깥으로 밀고 나와버려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최소한 어느 정도 시간을 쓸 한타싸움이나 정신없이 아군과 상대방간의 전차들이 난타전을 이루고 있을 때 써줘야 한다. 영국의 트럭에도 반응하지만 진지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잘 쓰면 초특급 사기 스킬이 되고, 못쓰면 엄청난 탄약 낭비가 되는 스킬. 전차전 한타 때나 영국 진지 공격할 때 사용한다. 앞서 말했듯 명중률이 높지 않은 이유는 소사 형태의 공격이기 때문인데 5발을 쏘아도 정작 차량에는 두 세발만 맞을정도이다. 그래도 포탄에 소량의 고폭효과도 가지고 있어 차량 주위의 보병이 한 번에 여러 명씩 죽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진지나 보병이 트럭 주위에 모여있는 일이 많은[30] 영국 입장에선 매우 골치아픈 스킬.

공군 방어 라인
  • 루프트바페 지상군(1cp/액티브/260인력)
    260 인력을 소모하여 20mm 대공포와 88mm 대공포, 샌드백, 철조망을 건설 가능하며 고급수리능력을 지닌 루프트바페 지상군을 소환한다. 이것이 상당히 중요한데, 고급 수리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빠른 차량화가 가능하다! 게다가 모래주머니와 철조망 건설 덕분에 공방이 어려운 판엘에게 방어시설을 제공해주는 고마운 유닛. 게다가 전차군단에서 분대원 대비 제일 싸고(260) 충원비도 제일 싼(그래봤자 35지만) 유닛이므로 중화기를 주울 때 매우 유용하다. 보통 자체 화력이 매우 구려서 수리셔틀로 뽑거나 기척이 짓지 못하는 방어 구조물들을 건설하는데 쓴다. 1cp면 바로 부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자원으로 맞춰놓고 시작하자 마자 불러서 땅투기하는데 쓰기도 한다. 아래 후술.
  • 비르벨빈트(Wirbelwind) 대공전차(3cp/액티브/400인력)
    480 인력을 소비하여 비르빌빈트 대공전차를 소환한다. 오스트빈트와 비슷한 역할이나, 3.7cm 기관포가 주포인 오스트빈트와 달리 20mm 4연장 기관포라 경차량을 상대하기가 더 힘들며 고폭 데미지가 있는 오스트빈트와 달리 보병 살상도 오래걸린다. 대신 제압력만큼은 탁월해서 보병과 차량만으로는 막아내기 힘든 연합의 보병 물량을 아주 성실하게 견제해주는 효자 유닛. 대략 미국 미트쵸퍼처럼 운용하게 된다.
  • 88mm 대공포(2cp/패시브)
파일:Unit_88mm_Flak_36_0.jpg
루프트바페 지상군이 88mm 대공포를 건설할 수 있게 된다. 루프트바페 1-4 티어의 최종병기로써, AT보다 사거리도 길면서 범위안의 AT를 순식간에 철거하기 때문에 신속히 AT를 철거해서 판엘 차량이 날뛰기 좋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고정포대인지라 위치선정을 잘못하면 그냥 잉여가 된다. 저격수나 수류탄에 약한 것도 흠. 방독은 운용 인원이 전멸해도 메딕벙커와 국척을 이용하면 바로바로 다시 인원을 붙여줄 수 있지만, 전차군단은 현지에서 바로 병력을 보충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안정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쓸거라면 사각이 적고 시계가 좋은 곳에서 호위 병력을 붙이되, 저격수에 대한 대비도 해두자. 전차군단 진영 자체가 그렇지만, 유저의 실력에 따라 최종병기가 될 수도 잉여가 될 수도 있는 병기다.

2.3. 전차 파괴 전술(Tank Destroyer Tactics)

파일:external/www.gamereplays.org/post-9368-1201229398.jpg

기갑 유닛들과 원수를 진 전술. 말 그대로 모든 전술이 대전차 능력에 직접적으로 특화되어 있으며 영국 상대로 자주 쓰인다. 초반 보병전과 거점투기에 도움되는 스킬이 단 하나도 없어서 루프트바페나 초토화처럼 변수를 만들기 어려우며 전술의 유연성이 매우 부족해서 테러 독트린 못지 않은 리스크를 안고 있는 트리이기도 하다. 거기에 포격 스킬이 하나도 없고, 소환유닛들은 대전차에 특화되어 있으며, 진지를 구축할 능력조차 주지 않기 때문에 보병의 진격을 저지할 수단이 전무하다. 초토화 전술에선 로드 블럭을 쓸 수 있고 루프트바페에선 루프트바페 지상군이 모래주머니를 깔아주니 자체적으로 커버를 어떻게든 조달할 수 있는데 이 전술을 택하면 자연적인 커버 외에 커버를 스스로 만들 수단이 전무해 개활지가 주된 맵일 경우 보병이 맨땅에 서있어야 하는 최악의 상황도 만들어진다. 정작 헷쳐와 판터 및 대전차 유닛들은 개활지가 활약하기 좋은 건 덤. 그렇다고 판터와 헷쳐를 맹신하다간 양말폭탄 던지러 몰려오는 소총수나 PIAT들고 달려드는 섀퍼에게 영혼까지 저항도 못하고 털릴 수 있으니 전술을 택하기 전 상대의 전략을 꼼꼼히 확인하고, 전차 파괴 전술을 선택했다면 STG44 등 대보병 화력을 든든히 갖춰두는 것이 좋다.

이렇듯 단점이 상당히 돋보이는 정책이지만. 반대로 대전차 화력 만큼은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기동력으로 우회해서 들어오는 구축전차나 장갑차를 시야확보 없이 바로 파악하는 전차경계. 이어서 우회로에 설치해 단 한방에 딸피로 만드는 텔러마인. 방어무시 고정데미지를 자랑하는 대전차수류탄과 게임 내 가장 강력한 대전차무기인 슈퍼판처슈렉을 동시에 2개. 모든 전차 관통력을 확정에 가깝게 만드는 APCR업그레이드. 튼튼하면서 베터런시로 유연한 전술이 가능한 궁극전차인 야크트판터. 하나같이 사기적인 전술들이 극단적으로 한 곳에 몰려있어서 전차 수십대가 와도 비빌 수 있다. 연합측의 기갑정책도 이렇게 황당하지 않다. 특히 강력한 텔러마인과 대전차수류탄, 차량 맵핵이나 다름없는 전차감지 때문에 비무장 기본 상태인 기갑척탄병 단 한 기만 방황하고 있어도 모든 차량은 절대 방심할 수 없다. 대전차보병 특성상 전차나 차량을 잡기 때문에 2~3업쯤은 가볍게 올라가며 3공업시 매우 높은 명중률 보정치 때문에 1분대당 유도미사일을 두발 씩 날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분명 상대적으로 대보병이 떨어지는 정책이지만 3:3이나 그 이상에서 종종 벌어지는 전차물량전의 경우 이 정책이 하나만 있어도 기가 막히게 잘 막아낸다.



전차 엽병 라인
  • 텔러 지뢰(1cp/패시브)
    개당 50 탄약을 소비하여 기갑척탄병이 텔러 지뢰를 깔 수 있게 된다. 적 보병에게 반응하지 않는 대신, 차량류에게 일반 지뢰보다 훨씬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 헤처(3cp/액티브/600인력)
    600인력을 소비하여 맵 바깥에서 헤처 구축전차를 소환한다. 후술.
  • 보병 대전차화력 2배(3cp/패시브)
판처슈렉을 업그레이드하는 모든 기갑척탄병들이 판처슈렉 1개를 공짜로 더 받으며, 대전차 수류탄 스킬 사용 시 1개가 아닌 2개를 던지게 된다.[31] 이거 찍고 영국 진지에 대전차 수류탄 투척하면 영국은 지옥을 맛보게 된다. 대진지 수류탄 판처슈렉 2개를 75탄약에 주는 엽기적 스킬.

구축 전차 라인
  • 전차 경계(1cp/패시브)
    기갑척탄병과 "풍크바겐"에게 차량 감지범위를 부여한다. 감지 범위는 그 유닛 시야의 약 2배 가량. 감지된 차량은 미니맵에 표기되며, 전략맵으로 보면 유닛 종류까지 알 수 있다. 찍는 순간 연합측의 차량기습이 봉인되며 역으로 도망쳐도 절대 숨을 수 없다. 테러독일의 1CP 스킬 광신과, 방독의 1CP 스킬 포파랭에 버금가는 본좌급 1CP 스킬. 분명히 툴팁에는 써있지도 않지만, 풍크바겐에도 적용된다. 풍크바겐을 박아놓고 전차 경계를 찍으면 차량,보병 모두 감지해서 맵핵 완성.
  • APCR(고속철갑탄)(3cp/패시브)
    전차파괴 전술 전차들의 핵심. LAT하프트랙 , 마르더 3 구축전차 , 헤처 , 판터 , 야크트판터에 30% 추가 관통력를 부여한다. 마르더,판터는 75%의 관통력을[32] 헤처는 60%의 관통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거의 확정적인 관통력을 만든다. 마르더나 야크트판터의 경우에는 워낙에 기본 대전차력이 절륜한 녀석들이라 퍼싱이나 처칠의 장갑도 무리없이 뚫어버리며[33] 전천후로 활약하지만 주포의 기본 관통력이 낮은 헤처의 경우에는 재수가 없으면 셔먼 상대로도 데미지가 제대로 안들어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걸 찍으면 그런 경우가 상당히 줄어든다고 보면 된다.
  • 야크트판터 (4cp/액티브/500인력)
    게임 상에서 단 1번만 부를 수 있는 야크트판터를 부른다. 인력 500을 소모하며 이후 5분간 인력 수급량이 100 줄어드는 건 킹타와 같다. 킹타이거와 비교하자면 킹타이거는 체력이 2000인데 야크트판터는 1600으로 체력이 낮고 고폭능력이 떨어져 대보병이 매우 낮다. 주포 대미지는 165로 킹타이거와 같지만 관통력이 더 높아서 모든 전차를 정면에서 뚫을 수 있다. 판터와 기동성이 같다. 어차피 뺑뺑이에 관광당하는 건 킹타나 야판이나 같다 아래 후술.

3. 건물

기갑척탄병으로 건설 가능하다. 단점이 있는데, 우선 하나같이 쓸데없게 크기가 거대해서 아무 생각없이 막 짓다간 건물 지을 공간이 모자라게 되는 일이 많다. 심지어 그 쓸데없는 크기 때문에 연합군 포격을 아주 잘 맞는다. 게다가 2, 3, 4티어야 그렇다쳐도 분대를 4인으로 늘려주는 업그레이드는 1티어에 있으나 과거에는 1티어 건물이 쓰레기 취급을 받았으나, 패스트 4호 전차 빌드나 초반 스카웃카 스팸으로 미국보다 빠르고 강한 점령우위를 가질 수 있는 점등으로 1티어가 재조명 받아서 현재는 1티어를 짓고 가장 먼저 분대원수 증가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대세다.

3.1. 전차군단 본부(Panzer Elite Headquarters)

파일:Unit_Panzer_Elite_Headquarters.jpg
생산 : 기갑척탄병, 케텐크라트 / 슈빔바겐[34]

국방군의 제국 본부와 달리, 뒷면이 샌드백으로 둘러쌓여있지 않으며, 2층 창문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없다.

3.1.1. 업그레이드

  • 소이 수류탄(Incendiary Grenades)
    기갑척탄병 및 기갑척탄병 파생 보병들이 사용가능. 초당 10~15데미지를 주고 15초동안 지속된다. 착탄하는 순간 바로 터지면서 데미지를 주며, 이후 넓은 범위를 불태우며 그 위에 있는 보병은 체력이 빠르게 줄어들어 전멸한다. 잘 쓰면 좋지만 보통은 바로 퇴각하던가, 고수들은 무빙만으로도 다 피하기 때문에 생각만큼의 효과는 잘 안 나는 편. 사실 이 무기는 살상보다는 건물,진지,커버 같은 지역에서 강제로 벗어나게 하는데 의미를 둔다. 브렌 토미나 코만도가 열심히 참호를 만들어 농성하고 있을 때 이걸 딱 하나 까넣어주면 그 안에서 불타죽을 확률이 100%라서 무조건 뛰쳐나온다.
  • 방어 작전(Defensive Operations)
    본진지역과 전진 막사에 체력회복과 스킬 쿨타임 감소기능을 부여한다. 티어건물과 우선순위가 비슷할 만큼 상당히 중요한 업그레이드인데, 한 일본의 CoH 아마고수 유저는 대회 결승에서 이 업그레이드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기갑척탄병은 충원비용이 비싸고 사망시 적에게 경험치를 많이 주기 때문에 최대한 체력을 채워서 다닐 필요가 있다' 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판터 부대 소환(Activate Panther Battlegroup)
    120 인력, 20 연료 소모. 판터 두 대를 소환 가능하게 된다. 호출에는 1000인력이 필요하다. 후술.

3.2. 보급창(Logistik Kompanie)

파일:1티어 건물.png
파일:Unit_Logistik_Kompanie.jpg
건설비 220 인력 20연료
생산 유닛 정찰 차량(220 인력)
탄약 수송 반궤도 장갑차(200 인력)
풍크바겐 '뱀파이어' 반궤도 장갑차(220 인력)

1티어. 기능적 측면이 강한 경차량들을 생산한다. 하지만 현실은 거의 기척 업그레이드 셔틀. 루프트바페 1-4 전략이 아닌 이상 지을 일이 없는 잉여 건물 취급 받는다.그래도 쓸 사람은 다 쓴다 실제로 1티어 유닛은 상당히 구린데다 판엘이 영국군 혹은 빠른 차량테크를 가는 미국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판슈가 필요하고, 전투단에서 나오는 박격포 탑재 하프트랙이 상당히 좋은지라 현재 보급창은 초반에 분대원업 + 다수 기척으로 압박하는 플레이를 제외하면 버려졌다. 보급창에 있는 유닛들은 하나같이 이게 쓰레기 1티어에서 나오는 유닛인가 싶을 만큼 매우 유용하지만, 그 유용한 것을 모두 모아놓고 보니 쓰레기가 되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기척 활용에 필수적인 거점 점령 업이 1티어가 아니라 2티어에 있고, 1티어의 유닛들은 공격이 아닌 지원의 성격이 강한데, 지원에만 집중된 건물이라 초반 힘싸움에 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분대원 숫자를 늘려주는 매우 좋은 업그레이드도 1티어와 함께 버려지는 추세인데 이것이 전차군단의 난이도를 더 올려버린다. 그리좋지 않은 맷집인데다 분대원이 3명인 보병을 끝까지 주력으로 굴릴 것을 강요받기 때문.

보통 1티어를 가는 것은 미국의 선조병창 전략을 막거나 영국전에서다. 이 경우는 쓰레기라고 불리는 1티어가 충분히 가치있는 경우다. 전자는 정찰 차량으로 호위병력이 없고 땅투기가 부실한 화기반을 카운터 칠 수 있고, 영국은 초반 보병 누적이 매우 느려서 2~3 분대의 기갑척탄병과 정찰차량 스팸으로 압박할 수 있기 때문. 다만 보통 1 vs 1 미국은 선막사가 일반적이고, 영국은 진지가 아니면 화기반이 없다보니 보통 박격포 하프트랙을 뽑기위해 2티어를 간다. 더군다나 팀전에서는 전차군단이 1티어 갈 여유가 거의 없다.

날빌로는 1-4 전략이 있다. 분대원업을 통한 강한 초반 기척 다수의 압박으로 적에게 인력출혈을 강요하고 석유거점을 점거한 뒤 스카웃카로 뚜껑을 씌워서 빠르게 석유를 쥐어 짜내서 4티어와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마치고 신속하게 4호전차를 뽑는 전략인데, 전차군단의 보병 컨이 워낙 정교한 실력을 요구하는 탓에 쉽지 않다.

3.2.1. 업그레이드

  • 대전차 수류탄(Anti Tank Grenades. 150인력, 20연료)
    대전차 수류탄(Wurfmine)을 투척할 수 있다. 데미지는 100~150의 판정별 다른 수치를 가지고 있다. 들어가는 탄약에 비해 데미지는 강한 편이나 이동 중인 차량엔 맞출 방도가 없다. 100 퍼센트의 관통력을 보장한다. 이게 어마어마한 장점인데 이 게임은 방어력 = 관통방어인데 영국 진지는 관통에 대한 방어가 높고 체력이 낮다. 가장 튼튼한 진지인 보포스 기관포가 550 체력임에도 불구하고 대전차 수류탄 3~4방에 터지는 이유가 바로 그것. 대전차진지는 총으로 조금만 깎아놔도 단 두 방에 부순다. 궤도파괴와 함께 사용해야 차량 파괴력을 기대할 수 있고, 게다가 물렁한 영국의 트럭 진지에도 통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대진지 수류탄에 가깝다. 미군 상대론 잉여해 보이지만, 탄약이 충분히 있을 때 갑자기 본진을 습격해서 막사를 날려버리고 오는 엔지 폭약 테러같은 플레이 같은 것도 가능하다. 미군 본진을 급습해서 판터로 몸빵하면서 본진 건물들을 대진지 대전차 수류탄으로 날려버리는 것도 좋다. 심지어, 전차파괴트리의 대전차 화력 2배 스킬을 찍었다면 2방 날린다![35] 그래서 대전차 전술의 AT 수류탄은 영국군에겐 2 판슈 돌격대 닌자와 함께 최악의 악몽으로 손꼽힌다. 여담이지만 국방군의 판처파우스트와 마찬가지로 대보병 능력이 전무하다시피 하면서 일단 보병을 타겟으로 잡을 수는 있게 되어 있다.
  • 분대 규모 증가(Increase Squad Sizes. 160인력, 25연료)
    기갑척탄병의 분대원 수가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난다. 드디어 기갑척탄병도 3명이서 들어야 되는 무기를 분대해체 안하고 들 수 있다! 다만 업그레이드 이전에 이미 생산된 기갑척탄병 분대의 인원까지 소급적용으로 늘려 주지는 않아서, 기존 생산 분대는 업그레이드 후 따로 충원을 해주어야 한다.[36] 보병들의 뒷심이 약해 리트릿을 쉽게하는 전차군단에게 유용한 업그레이드지만, 하필 이게 1티어에 있다. 참고로 게베어의 경우 업그레이드를 하나 안하나 분대당 2정이 주어지고 판처슈렉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해도 특별히 화력이 늘어나지는 않으나, StG44의 경우 총의 수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전 분대원 일괄 지급이므로 StG44를 주력으로 사용시 이 업그레이드는 매우 효율적이다. 간혹 이 뽕맛(...)에 취해서 대차량이고 테크트리고 다 무시하고 1-3티어를 올려서 StG44 기척에 올인하는 빌드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상대가 차량을 뽑지 않고 보병에 투자했을 경우 바업 소총수던 영국군 토미던 죄다 갈아버리는 절륜한 화력을 뽐내긴 하지만, 정작 싸움에서 승리해도 땅투기가 워낙에 어려워서 승기를 이어나가기 힘들고, 시간이 흘러 차량 유닛이 나오는 시점부터 힘을 잃는 전략이기 때문에 사실상 예능성 빌드이다.

3.3. 전투단(Kampfgruppe Kompanie)

파일:2티어 건물.png
파일:Unit_Kampfgruppe_Kompanie.jpg
  • 220인력, 20연료
업그레이드를 통해 판처슈렉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해주고 하프트랙 계열 경차량들을 생산한다. 전차군단의 꿈과 희망인 박격 하프트랙의 존재와 1티어가 잉여라 3티어를 짓기 위한 선행 건물로써 가장 자주 짓게 되는 건물. 박핲을 빼고는 그다지 볼만한게 없지만 그 박핲이 판엘의 중반에 생명줄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다 업그레이드들이 매우 좋다.

생산 : 보병 반궤도 장갑차(240 인력, 20 연료)
기관총을 단 수송차량. 영국군의 브렌이나 캥거루와 마찬가지로, 타고 있는 보병이 공격도 할 수 있다. 후술.

생산 : 박격포 장착 반궤도 장갑차(240 인력, 40 연료)
하프트랙 시리즈, 더 나아가 전차군단의 꿈과 희망 1호. 하프트랙 차량에 박격포를 장착한 버전이다. 후술.

생산 : 대전차 보병(360 인력)
판엘을 성의없이 만들었다고 깔 때 자주 까이는 유닛. 성우와 모델링이 다르다는 것을 제외하면 기척 + 판처슈렉과 성능이 완전히 같다. 그냥 탄약 75대신 인력 105를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 인력이 부족하기 일쑤인 판엘의 특성상 이거 뽑느니 그냥 기척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게 더 낫다. 하지만 박핲 소이탄을 마구 써서 인력만 역으로 남거나 할 때가 존재하므로, 자원 불균형을 해결해 준다는 점을 고려하면 마냥 나쁘진 않다.

업그레이드 : 전투단 업그레이드(160 인력, 35 연료)
대전차 보병을 뽑거나 판처슈렉 업그레드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업그레이드 : 향상된 수리(220 인력, 35 연료)
수리속도가 두 배가 된다. 기척의 기본 수리속도는 느려터젔으므로 차량화를 위해서 반드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루프트바페의 범용성이 높은 건 이 업글의 연료 소비가 무려 35이기 때문. 참고로 전차 파괴 트리에서 케텐크라트에게 주어지는 수리능력도 고급수리 효과를 받는다.-- 또 고급수리 업을 하면 기척은 영국군 수리 공병처럼 차량에게 증가장갑(오버리페어)를 씌워줄 수 있다. 다만 영국군 같이 수리하는 게 아니라 최대 체력치 근처에서 수리할 때 최대 체력치 이상으로 일시적으로 올라간다. 최대로 수리한 상태에서 오버리페어는 불가능.

업그레이드 : 야전 기술 (160 인력, 20 연료)
정지한 기갑척탄병이 지뢰를 발견할 수 있으며[37] 기존 0.75의 느린 점령속도가 1.25라는 비교적 빠른 속도가 된다. 초토화 판엘이라면 반드시 찍어야 하는 업그레이드다. 이 업그레이드에 기름 20을 투입하고도 연합 차량 대책이 잘 나오게 하는 게 중요하다.

3.4. 기갑 보병 사령부(Panzer-Jäger Kommand)

파일:3티어 건물.png
파일:Unit_Panzer-Jager_Kommand.jpg
  • 220인력, 30연료
StG44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해주고 경차량과 대전차 자주포를 생산한다. ANG카라고 불릴 만큼 악랄한 보병 학살 능력을 가진 아머드 카는 물론, 연합의 깜짝 M8/스튜어트를 좌절시킬 마더 III 구축전차가 여기서 나온다. 따라서, 1-4 티어를 타지 않는 이상 반드시 짓게 되는 건물.

생산 : 중강습척탄병(360인력)
기척+MP44와 성능은 같다. 탄약 75와 인력 105를 등가교환한 셈이다.

생산 : 장갑차 (255인력, 25연료)
전차군단의 꿈과 희망 2호. 설명은 하단 참조.

생산 : 마더 III 구축전차 (300인력, 40연료)
전차군단의 꿈과 희망 3호. 설명은 하단 참조

업그레이드 : 경보병 사령부 업그레이드(200인력, 40연료)
마르더 III를 뽑기 위해 필요하다. 앙카에 너무 집착하면 마더 3에 들어가는 연료 계산이 무너져서 M8/스튜에 털리니 조심하자.

업그레이드 : 집단 광신(240인력, 40연료)
판엘 보병들이 뭉치면 뭉칠수록 체력[38], 방어력, 재생능력, 제압 저항이 증가한다. 1명당 15m반경에 1%씩 주며 6분대를 완전히 뭉쳐야 대충 25% 늘어나는 위험 대비 효율이 좋은편은 아니다. 맷집이 허약해서 잘 죽는 기척을 미약하게나마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업그레이드. 루프트바페 지상군/팔시름예거 같은 소환 보병은 보너스는 받지만 주지는 못한다.[39] 보너스가 중첩돼서 쓸만하지만, 적용 범위가 수류탄 투척 범위 정도로 좁아서 뭉쳐다니다가 기총소사가 제대로 꽂히면 매우 뼈아프고 포격 어그로를 심하게 끈다. 보병의 천적인 기관총에 대한 저항력도 늘어나긴 하는데 저 '제압저항 증가'는 완전제압(빨간 제압)까지의 저항이라서 기관총 사격 몇번에 노란 제압이 뜨는 건 막을 수 없다. 이게 없으면 전선을 밀 마땅한 수단이 판터 외에는 없는데, 대전차포가 갖춰지면 판터 활용이 어려워진다.

3.5. 전차 지원 본부(Panzer-Support Kommand)

파일:4티어 건물.png
파일:Unit_Panzer-Support_Kommand.jpg
  • 220인력, 30연료
보통 패스트 고자 전략을 갈때 짓는 경우나 M8 대응을 위해 LAT를 뽑기 위해 짓는다. LAT의 궤도 파괴는 정말로 악랄한 성능을 자랑한다.

생산 : 경대전차포 장착 반궤도 장갑차 (260인력, 15연료)
하프트랙에 대전차포를 장착한 모델. 후술.

생산 : 베르게티거 구난전차 (400인력, 50연료)
티거의 차체에 기중기를 장착한 구난전차. 후술.

생산 ; 4호 보병지원전차 (410인력, 60연료)/ 호치키스 경전차[40] (280인력, 45연료)

업그레이드 : 지원 본부 업그레이드(200인력,60연료)
4호 보병지원전차를 뽑기 위해 필요하다.

업그레이드 : 베테랑 상사[41](240인력, 40연료)
분대장으로 숙련된 부사관을 배치한다. 획득하는 경험치량이 25퍼센트 증가하여 빠른 베터런시 업이 가능하며 제압에 대한 저항 또한 25퍼센트 늘어난다. 이외에 기척과 관련된 모든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소이 수류탄과 방어작전 제외한) 활성화되는 스킬인 전력 질주가 있는데, 짧은시간동안 제압을 무시하고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레인저나 공수부대의 사기 충전이나, 중위의 용감한 돌격 스킬과는 다르게 걸려 있는 제압을 풀 수는 없지만, 제압 저항이 엄청나게 강해진다. 즉, 쓰고 달려나가야 한다. 사용 중일 때는 이동사격이 불가능 하므로 주의. 사기 충전이나, 용감한 돌격과는 달리 스킬 사용 시간이 끝나도 일정시간 동안 탈진상태로 들어가지 않는다.

3.6. 방어건물 및 기타

  • 도로 장애물
파일:Unit_Road_Blocks.jpg
초토화 전술만 사용 가능. 은근 더럽고 치사한 장애물[42]로 과연 상대를 빡치게 하는 변태적인 방법이 많다. 어떤 차량이나 전차로도 밀어버릴 수 없으며, 지나가려면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 특정구역이나 맵 어디든지 도배하여 공평하게 적팀과 아군의 차량진입을 모두 막으며 필연적인 보병전을 유발 시키는 얼척없는 스킬. 상대편 중 한 사람이 기갑정책이면 이거 도배로 심히 빡치게 할 수 있다. 포격 내성이라 잘 터지지도 않는다. 이게 일반 로드블록에 비해 체력이 배나 높은데 체력이 무려 750으로 노업 판터보다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총탄에는 무조건 내성을 가지고 있고 수류탄이나 박격포 같은 같은 가벼운 고폭효과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 연합군의 가방폭탄,영국의 다이너마이트, 추축군의 골리앗이나 StuH 42 공성전차 같은 중립,장애물,건물 판정에 배나 되는 위력 가하는 무기에는 한방이나 몇 발에 부서진다. 특히 영국의 공성전차 페타드박격포 한 방에 초광역으로 파괴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대가 영국 공병대라면 너무 안심 하지말자. 헤비커버를 제공하며 전차 장애물이 없고 루프트바페 전술이 아닌 이상 헤비커버를 자체작으로 조달할 방법이 없는 전차군단 입장에서는 제법 유용하다.
  • 철조망
초토화 전술만 사용 가능.
다른 진영 공병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 대수롭지도 않은 능력을 쓰려면 전차군단은 초토화를 선택하거나 루프트바페를 불러와야 한다. 로드블럭을 설치 후 상대편에게 헤비커버를 제공하지 못하게 상대방쪽에 설치해주는 것은 기본.
  • 텔러 지뢰(50탄약)
파일:Unit_Teller_Mine.jpg
이름의 뜻은 접시지뢰. 접시처럼 생겼다고 이런 이름이 붙었다. 피통은 150으로 일반 지뢰보다 무지 높다. 총으로 한세월 쏴야 터지니 그냥 지뢰제거반을 부르는 편. 전차 파괴에서 텔러 마인을 찍었을 경우에만 설치가 가능한 대전차/대차량 지뢰로 당연히 보병한테는 반응하지 않는다. 정신나간 데미지와 폭발 범위[43]로 악명높으며, 퍼싱도 밟는 순간 엔진이나 궤도가 나가고 반피가 홀랑 사라지는 황당한 지뢰. M8/스튜어트 따위는 당연히 한 방에 폭파되는데, 텔러마인이 잠수함 너프를 받아서 M8과 스튜어트가 즉사하지 않을 확률이 생겼다.[44] 물론 엔진파괴는 기본에, 체력도 딸피가 되기 때문에 LAT로 막타를 치면 된다. 하지만 스태그하운드는 살아서 도망친다(...). 차량에 심각한 데미지와 부품 파괴를 주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건 차량과 함께 전진하느라 주변에 딸려온 보병들이 폭발에 휘말리는 것. 정말 무시무시한 점이 텔러마인은 다른 폭발물/포격과 달리 무조건 정해진 범위 내에 100% 명중률을 띄우며 데미지가 300을 가지고 있어 최대 데미지 범위 내에 있는 보병들은 모조리 육편이 된다. 연합군의 베터런시에 붙어있는 회피율을 무시하며 3업 공수부대나 레인저도 무조건 한방. 요즘은 허공에 대전차수류탄을 던지거나 전차로 쏘면 텔러지뢰가 있다 싶어서 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제는 텔러지뢰 옆에 은신시켜놓은 골리앗을 최대한 멀리 배치하여 갑자기 폭파시켜 광역범위에 보병들을 모조리 없에버리는 악명높은 플레이도 간간히 보인다. 심지어 박격 크리와 비슷한 판정 계산도 적용되어 범위 밖의 보병도 같은 분대면 증발한다. 헬켓은 무조건 1방에 국방 피오의 탄약공급원이 되므로 혼자 밟아도 좋다.
  • 지뢰
탄약수송 하프트랙과 전차 파괴 택틱스의 슈빔바겐이 설치가 가능하다. 본래 더 빨리 깐다는 이유로 국방의 것보다 비싼 35 탄약을 소모했으나, 탄약수송 하프트랙이 거의 게임상에 등장하지 않는다는 심각한 문제 때문에 25로 조정되었다. M8이나 쉬빔바겐과 달리 반드시 정해진 자세에서만 지뢰를 깔 수 있다. 탄약 하프트랙의 선회 속도가 너무 구려서 실제 설치 시간은 공병이나 전투 공병으로 설치하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45]
  • 전진 HQ
필드상의 중립 건물에 아군 보병이 들어가면 만들 수 있는 건물. 즉 민간 건물을 개조하여 사령부로 만드는 것이다. 국방과 달리 주변에서 충원하는 기능밖에 없지만, 본진에서 방어 작전을 업그레이드 했다면 전진 막사 주위에서도 방어 작전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이 전진 HQ 주변에서 영국군 의무대처럼 보병 치료가 가능하다. 그것도 영국군처럼 자원을 소모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판엘은 전선형성을 잘 못해서 조심해야 하긴 하는데 방어작전 업을 하고 중요한 곳에 하나 업해두면 치료소 + 충원을 다 해주기때문에 인력에 늘 굶주리는 판엘의 기척 소모를 막아줘서 인력을 톡톡히 아낄 수 있다.
  • 20mm 4연장 기관포(Flakvierling)
파일:Unit_Flakvierling_Firing.jpg
판엘 본진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4연장 20mm 기관포. 루프트바페 지상군으로도 설치할 수 있다. 보병을 순식간에 녹이고 경차량에게도 큰 피해를 준다. 기관총 진지와는 달리 360도 방향전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그러나 탱크에게는 피해를 거의 주지 못하고, 88mm와 마찬가지로 운용병이 잘 죽는다. 특히 스나이퍼, 대전차포, 탱크에게 매우 약하다. 적 대전차포가 쏘면 빗나가는 일 없이 그대로 다 쳐맞고 순식간에 터진다. AT를 몇 방에 고철로 만들어버리는 88과 달리 맷집이 약해서 벌어지는 일인데, 덕분에 박격포나 포격 저항성도 매우 낮다. 모두 있는 대로 고통받기 십상이라는 것. 화력은 좋지만 파괴/노획당하기가 너무 쉬워서 도저히 비용 값을 못하는 탓에 본진에 깔린 두기 이외에는 퍼포먼스용에 가까운 건물.[46]

4. 유닛

4.1. 보병

4.1.1. 기갑척탄병(Panzer Grenadiers)[47]

파일:Unit_Panzer_Grenadiers.jpg
파일:external/www.gamereplays.org/post-98091-1253411368.png
생산 비용 255 인력
인구수 3[48]
분대원 수 3명[49]
충원비 1명당 45 인력
기본화기 Kar98K 볼트액션 소총

일명 기척. 중대스킬로 부르는 특수보병을 빼면 사실상 보병은 기갑척탄병 한 종류 뿐이다. SS 대원이라 그런지 막강한 포스가 있다.근데 왼쪽팔에 독수리가 없다! 초반에는 평범한 보병으로 활동하다가 중반부터는 여러 업그레이드를 받으면서 고급보병으로서 활약하는 유닛이다. 255 인력이라 저렴하게 확보가 가능한 편이고 척탄병과 같은 Kar98k 엘리트 버전을 들고 있어서 화력이 낫지만 분대원이 3명 뿐[50]이고 체력이 낮아 쓰기가 쉽지 않은 유닛. 자나깨나 커버를 끼고 뭉쳐서 먼 거리에서 싸우자. 전투 + 건설 + 수리를 모두 수행할 수 있고 여러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만능 유닛이어서, 싸우다가 상황에 따라서 여러 잡무를 수행해야 하는 탓에 손이 많이 가는 유닛이다.
팔시름예거나 루프트바페 지상군을 제외하면 유일무이한 보병이기 때문에(강습척탄병이나 대전차보병은 기척에 무기만 좀 더 들려주고 옷만 갈아입힌 것이므로) 관련 업그레이드가 많은 편인데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약하면서 충원비가 비싸기 때문에 차량으로 몸빵을 시키면서 최대한 빨리 업글과 베테런시 업으로 열심히 키우는 게 중요하다.

초반에 가격이 매우 저렴한데 엘리트 Kar98k를 들고 있어서 화력도 높은데 솔저 아머는 소총수의 모든 총탄에 강한 내성이 있다. 그런데 초반에 저렴한 가격에 소총수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생산이 되기 때문에 대미국전에서 기척스팸을 하면 소총수 스팸으로는 절대로 이길 수가 없다. 미국이 작장하고 소총수만으로 신의 컨트롤과 기습으로 어찌어찌 이긴다고해도 이미 소총수의 유지비가 말도 안되게 높기 때문에 미국은 이겨도 맨파 손실이 매우 심하고 원래 많은 분대원수와 대신에 개개인의 소총수가 매우 약해서 필연적으로 분삭을 피하고 분대원을 희생시켜가며 싸우는 미국 특성상 기척은 솔저아머 덕분에 더럽게 안죽기 때문에 소총수 3명만 죽이고 그대로 퇴각해서 방어작전을 업그레이드해서 체력을 채우면 판엘은 맨파 손실이 거의 없지만, 미국은 충원비와 유지비로 보병전에서 승리해도 손실이 심각하기에 이 게임 고수들은 판엘 vs 미국전에서 판엘이 훨씬 유리하다는 의견이 다수이다.

보병들 중에서 기본 점령속도가 0.75로 제일 느린 편인데(전투단에서 필드 크래프트 업그레이드로 1.25로 향상),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케텐크라트가 없으면 초중반 까지의 전차군단은 땅투기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대전차 보병과 중강습척탄병의 경우 기척과 스펙은 똑같다. 껍데기와 들고 있는 무기만 다르니 결국 기척에 무기를 들려줄 탄약 75 대신 인력 105로 때우는 셈. 상황 봐서 잘 뽑자.

핵심 유닛인 만큼, 기척의 단점은 전차군단의 단점이나 다름없다. 끝까지 써먹어야 하는 핵심 유닛이자 기본 보병인 기척의 분대원수가 3명이라는 것은 전차군단의 난이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분대원 3명에 생산비용을 255나 잡아먹고,[51] 충원비는 45씩이나 되는데다 전차군단은 전 진영 중 유일하게 부상자 회수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덕분에 전차군단은 인력 효율이 매우 나쁜 진영이다. 기본 상태에서 체력이 고작 소총수와 같은 55에 불과하지만, 솔저 아머라서 개개인 스펙으로는 척탄병보다 더 잘 버티는 수준으로 탄탄하다. 문제는 적은 분대원 수로 인해 생각보다 체감이 잘 안되며, 보병전을 하면 지겹도록 보는 화염방사기, 수류탄 등의 무기는 솔저아머를 무시하고 데미지가 들어가서 잠시만 한 눈 팔고 있으면 분삭이 난다. 박격포나 저격수 역시 요주의 대상. 이러한 기척의 나쁜 인력 효율과 생존성을 조금이나마 높여 줄 분대원 증가 업그레이드는은 기피 건물인 1티어에 붙어 있고 비용도 비싸고, 집단 광신은 매우 유용하지만, 기총소사나 포격 어그로를 끈다.

체력은 낮아도 상술했듯 솔저아머라 방어력은 뛰어나서 체감상의 체력은 고급보병마냥 단단하며, 게임이 지날수록 여러 업그레이드를 하고 베테런시를 받으면서 매우 강력해진다. 방 3업 시, 체력 73에 솔저아머라 집단 광신으로 뭉쳐다니면 베테런시 3업 돌격대 수준의 맷집을 보여주고, 공 3업 시 G43를 들고 있다면 2공업 FG42 팔시름예거 수준의 화력을 보여준다. 이 기갑척탄병의 다양한 능력을 얼마나 활용하나에 승패가 갈린다.

또한 다른 국가의 경우 건설 및 수리는 공병이, 전투는 타 주력 보병이 하는데 기갑척탄병은 그걸 혼자서 다 한다. 즉 기갑척탄병이 수리도 하고 전투도 할 수 있다는 뜻. 게다가 기갑척탄병 말고도 중강습척탄병, 대전차보병 모두 다 수리가 가능하다. 물체력인 공병 특성상 전장 한가운데에서 수리하기가 힘든데 반대로 기갑척탄병의 경우 전장 한복판에서 빨리빨리 수리하고 바로 재투입할 수 있다. 다만 반대로 티어를 올려야 할 때는 기척이 돌아와서 티어를 올려야 하니 전력에 공백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이 빠져 퇴각한 기척이 티어를 올리는 것이 효율적이다.

참고로 대사에 SS 관련 대사들이 존재한다. 검열을 어떻게 통과한 것인지는 미지수.
  • 게베어 43(50탄약) : Gewehr43 소총 2정을 분대에 추가해준다. 저격수처럼 착착 찰진 발사음이 나는데, 소리가 흡사 채찍음이라서 기척의 별명과 합쳐 게이의 채찍(...)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초월적인 장거리 공격력을 자랑하는데, 공업 게베어 분대가 3~4 분대 정도 있으면 라이플맨 따위는 멀리서 달려오다가 총도 제대로 못 쏴보고 모두 시체가 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헤비커버/건물에 들어가 있는 G43 기척에게 보병으로 접근했다간 MG42에 쓸려나가듯이 픽픽 쓰러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중장거리 교전에는 StG44를 능가하는 괴물같은 업그레이드. 20탄약으로 적을 잠시 느리게 만들 수 있는데 퇴각하는 적을 느리게 해서 쫓아가면서 섬멸하는 전술이 유효하다. 2.602 패치에서 제압 사격 지속시간이 20초에서 5초로 줄어든 대신 즉시 제압을 걸게 됐다. 참고로 기척이 쓰는 게베어는 국방군의 스나이퍼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게베어 43다. 미국전의 경우 대부분 유저들은 시작하자마자 첫 기척에게 G43을 쥐어주고 시작하는 편인데, 화방 엔지니어에게 즉시 제압을 걸어 딜로스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미국] MP44가 화력이 더 좋은 것은 자명하지만 전차군단은 보병 중에서 팔쉬름예거를 제외하면 장거리에서 제데로 교전할 수단이 없다. 미국 소총수의 BAR나 영국의 브렌 및 총류탄은 공격이나 방어로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한데 그에 비해 MP44의 유효사거리는 매우 짧기 때문에 적들이 거리를 유지해대면 답이 없다. G43은 이 부분을 효과적으로 대체하는 유일한 수단. 기본적으로 발당 데미지가 매우 높아서 명중률에 따라 얼마나 보병을 잘 처리하는지 좌우되는 무기이기 때문에 생존률만 올려주는 방업은 그다지 추천되지 않는다. 무기스킬인 제압사격은 레인저나 화방피오 등 접근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기 때문에 최소 1분대 정도에게는 G43를 필수로 해주는 것이 좋다.
이동 사격시 명중률이 처지는 건 모든 무기 공통이지만 G43는 매우 큰 패널티를 받는다. 연사력도 줄어들뿐만 아니라 잘 맞추지도 못 한다. G43의 성능을 극대화 시키려면 반드시 정지한 상태에서 커버를 끼고 싸워야 한다. 외국에서는 아예 일종의 제압능력 없는 기관총처럼 운영하라고 표현하는 유저도 있다.
  • 판처슈렉(75탄약) : 믿음직한 보병 휴대 대전차화기인 판처슈렉. 떨어트리지 않게 조심하자. 차량 의존도가 높은 전차군단은 적한테 판슈를 헌납하면 게임이 정말 어려워진다. 특이하게도 국방군의 판처슈렉보다 데미지가 10 더 높은 130 이라 초중반의 대전차 능력이 부족한 전차군단이 M8 장갑차나, 스튜어트 경전차에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대전차 전술의 보병 대전차 화력 2배를 찍을 경우 75 탄약 한번에 두 자루를 지급한다. 싸우다가 떨어트린 판처슈렉은 국방의 판처슈렉으로 바뀌는 특징이 있었는데 2.602 패치에서 사라졌다.
  • StG44 돌격소총(75탄약) : 분대원의 기본무기가 StG44 돌격소총이 된다. 성능은 국방군 돌격대의 StG44와 동일하지만, 75탄약으로 전 분대원에게 주기 때문에 가성비가 아주 높다. 이동사격에 특화된 무기이고 가까이 붙을수록 명중률이 엄청나게 올라가는 무기이기에 접근시 생존률이 보장되게끔 방업을 해준다. 3방업 StG44 기척이 두어 분대 생기면 철십자에 못지 않은 활약을 한다. 3방업 기척은 제압저항과 맷집이 높아져서 기관총반 사격에도 상당히 잘 버틴다. 국방의 철간지와 마찬가지로 개돌해서 판엘에게 치명적인 AT 운용병을 강제전역 시키는 것이 주 임무, 집단 광신과 3공업 StG44 떼기척은 그야말로 살인병기가 따로없다. 레인저건 공수부대건 3초만에 녹여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분대원이 1명 남은 이녀석이 혼자 레인저 4명을 사살하고 무사히 본진으로 퇴각하는 위엄을 보여주기도 한다.

4.1.2. 루프트바페 지상군(Luftwaffe Ground Force)

파일:Unit_Luftwaffe_Ground_Force_Bright.jpg
파일: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전차군단-루프트바페 지상군.jpg
생산 비용 260 인력
인구수 5
분대원 수 5명
기본화기 Kar98K 볼트액션 소총(대인공격력 2)

일명 루밥. 루프트바페 전술에서 나오는 공군 야전사단 소속 공병대다.[53] 국민척탄병과 비슷하게 생겨 짜가 국척으로도 불린다. 기본적으로는 건설/수리유닛이며 260 인력이라는 싼 가격에 고급 수리를 달고 나온다. 하지만 충원속도가 느려서 주력으로 쓰긴 힘들며, 전차군단의 다른 보병들이 솔저 아머타입이지만 루프트바페 혼자 보다 구린 인팬트리 아머타입으로, 총탄에 더 취약하다. 사실상 인원수 많은 공병부대. 한 분대 정도 불러 놓으면 수리, 공격 보조 등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더구나 이들은 다른 진영 공병들은 할 수 있고 기척은 초토화를 선택하지 않으면 못 하는 철조망, 모래주머니 쌓기 능력 등을 기본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니 엄폐수단이 부족한 전차군단에게 큰 도움이 된다. 단, 전차 장애물은 짓지 못 한다.

체력 55에 인팬트리 아머로 허약하지만, 데미지 10의 일반 Kar98k을 들고나오는 국민척탄병과 달리, 기갑척탄병처럼 15 데미지의 Kar98k을 들고나와 화방이 없으면 거의 잉여나 다름없는 다른 진영의 공병보다는 훨씬 강하다. 5명이 한 분대인데다 35 인력으로 기갑척탄병보다 충원비가 싸서 거치 무기를 주워먹기 좋다. 맵 전환이 빠르고 산개를 잘하는 고수들끼리의 싸움에선 잘 안 쓰이지만, 88mm 고사포와 20mm 대공포를 지을 수 있다. 강력하지만 탑승병들이 공격에 면역이 아니라서 수류탄이나 저격등에 매우 약하므로 뒤에 두고 화력지원용으로 사용하자.

생긴것도 짜가국척에 실제로도 한심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지만, 나름 루프트바페 짬밥을 먹은 병력답게 군기 바짝 서있는 대사를 한다. 분대 선택시 나오는 대사 중 하나가 "명령이 내려온다. 정렬!"(Order is coming man. Form up!)이며[54], 점령 대사는 "우리의 명예를 걸고 이 곳은 우리 땅이 될 것이다."(On our honor, it will be ours.) 등이 있다.

베테 공업 효과를 팔시름예거마냥 기척의 2배에 가까운 수치를 받는다. 공업의 재장전속도 버프/명중율 버프/관통력 버프가 정말 정신나간 수준인데, 거기에 한 술 더떠서 루프트바페 지상군의 기본 보정스텟도 의외로 준수한 편이다. 즉, 공업할 때마다 증가하는 스팩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공업을 달면 분대장은 StG44를 연사모드로 바꾸고, Kar98k가 G43마냥 빠르고 정확해지고, 바주카가 피앗의 명중율/판처슈렉의 관통력/M18 무반동총의 조준속도를 가진 괴물이 되고, BAR은 Kar98k의 명중율로 난사되며, 브렌은 G43 기관총 버전으로 변신한다. LMG42와 판처슈렉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 이들의 베테업을 제일 무난하게 하려면 전선에서 보병 사이에 껴있거나 반궤도 장갑차에 탑승해서 찔끔찔끔 딜을 넣어주자.

다만, 루프트바페 지상군의 아머타입은 인팬트리 아머라서 공업을 달아도 라두부로 변신하는 것과 다름 없기 때문에 보통 방업을 먼저 찍게 된다. 아쉽게도 방업은 평범하다. 팁으로 집단광신 업글을 마친 기척 여럿과 붙어다니면 공격력과 방어력 버프를 받아서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해져서 작업과 전투 모두 효율적이게 된다.

4.1.3. 팔시름예거(Fallschirmjäger)

파일:Unit_Fallschirmjager.jpg
파일:/20150108_285/jaehoo2302_1420694515711YoloP_JPEG/2015-01-08_00003.jpg
생산 비용 420 인력
인구수 4
분대원 수 4명
기본화기 Kar98K 볼트액션 소총

루프트바페 전술에서 나오는 공수부대. 평범하게 맵 밖에서부터 불러올 수도 있지만 특이하게 부를 때 맵에 위치한 충분한 크기(수용량 4명 이상)의 아무 중립 건물을 선택해서 부르면 그 건물에서 갑툭튀할 수도 있다.[55] 미군의 곡사포 근처의 건물에 투입하여 화기반을 모조리 소이 수류탄으로 태워 죽인 뒤 곡사포를 노획하여 적군을 향해 갈기는 역관광 전략도 가능하다.

소환 직후에는 화력이 루프트바페와 비슷한 수준이므로 가능한 빨리 FG42를 지급해야 한다.[56] 점령속도도 빨라 방어선을 무시하며 거점을 먹거나 후방을 교란할 수 있어서 게릴라전에는 거의 코만도급으로 유용하다. 전선이 고착되는 대형 맵 전투의 후반에는 전방에서 유닛을 뒤로 빼기가 여의치 않기 때문에 적이 초보라면 손쉽게 보급선을 끊어버릴 수도 있다. FG42 업그레이드 시 막강한 대보병 능력을 자랑하며 판처파우스트를 사용해 제한적인 대차량전이 가능하다. 철십자 만큼은 아니어도 돌격대보다 경험치를 많이 상납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투입했다가 몰살당하면 적 유닛 베테런시가 쭉쭉 올라가니 주의.

보너스로, 완전 엄폐/부분 엄폐를 불문하고 커버에 서있는 분대원은 자동 은폐되고 이 상태에서 첫 번째 사격이 시작된 시점부터 5초동안 25퍼센트의 데미지와 정확도가 올라간다. 4인 모두 은폐 상태일 경우 자동 사격을 중지 시킬 수 있다. 이 은폐 속도가 굉장히 빨라 장거리 교전 중에도 간간히 은폐 + 매복사격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연합군은 커버를 끼고 교전하는 팔시름예거를 보면 닌자마냥 갑자기 사라졌다 다시 나타났다 하는 기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엄폐 상태이기만 하면 거점을 점령할 때도 은폐가 가능하고, 은신 보너스가 판처파우스트에도 적용돼서 경차량을 끔살할 수도 있다. 팔시름예거를 함번 침투 시키고 나면 침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데, 국방군의 돌격대처럼 액티브 스텔스를 할 수는 없지만, 대신 커버만 있으면 초고속 은신이 된다는 점을 활용해서 깃발을 슬쩍 내려놓고 어딘가에 짱박혀 있다가 다시 내리는 식으로 연합을 괴롭힐 수 있고, 은신 유닛의 카운터인 지뢰에 취약하지만, 돌격대와 달리 빠르게 재은신이 되기 때문에, 팔시름예거를 구하러 오기 어려운 위치에서도 분대를 보존하기 쉽다.

루프트바페 공병과 마찬가지로 베터런시 공업을 정말 황당한 수준으로 받는다. 일반적인 보병 공격 베터런시 효과는 1업당 명중률 15 증가,발사속도 10% 증가, 재장전 10% 단축, 관통력 15% 증가인데 이녀석은 명중률 25% 증가, 발사속도 23% 증가, 재장전 19% 단축, 관통력 32% 증가라는 두배에 가까운 효과를 낸다. 1공업만 해도 체감이 상당한데 3업은 어떻겠는가. 이 장점은 무기 노획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보며 특히 팔쉬름예거의 무한정 받는 은신버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3업시 은신상태에서 명중률 100% 증가, 발사속도 69% 증가, 재장전 57% 단축, 관통력 96% 증가, 데미지 25% 증가를 무한정 받는다. 전투가 일어나면 팔쉬름예거를 라이트커버든 어디든 장착만 시키고 5초 뒤 상황을 보자. 연합군 공수부대가 말도 안되는 판정과 회피를 가지고 있으면 추축군 팔쉬름예거는 말도안되는 베터런시로 양 측을 맞춰놓은 듯한 느낌. 이 베테런시 덕에 공수부대를 가장 잘 처리할 수 있으며 두기만 잘 키워도 쌓이는 적 공수부대를 크게 위축시킨다. 다만 방업은 일반 보병과 똑같은데다가 운용자체가 방업과는 맞지 않으므로 비추천.

공수부대 주제에 낙하산 투하가 되지 않는데, 크레타 섬 전투에서의 무리한 공수작전 강행으로 엄청난 손해를 입고 뒤이은 루프트바페 괴멸로 인해 낙하산 투하할 여력이 없어져서, 전쟁 후반에 팔시름예거는 사실상 거점 방어 전문 정예 보병쯤으로 취급되었기 때문, 매우 적절한 고증인 셈이다. 정작 후속작에서는 잘도 낙하산강하 하게 되었지만
  • FG42 자동소총(75탄약) : 퉁퉁퉁퉁 하는 경쾌한 발사음이 매력적인 자동소총 업그레이드. 미국 소총수의 바와 비슷하지만, 한번에 4자루를 지급한다. 대보병 화력을 극한까지 올려주며 커버끼고 몰려오는 라이플을 상대한다면 2배수 이상, 상황에 따라 3배수 이상의 라이플까지도 학살 가능한 엄청난 무기. 기관단총이나 StG44와 달리 이동 중 DPS 감소를 줄여주는 연사시간 증가 효과가 없고 다른 고급 보병들에 비해 체력이 60으로,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돌격전엔 부적합하다. 국방군의 최고급 보병인 철십자 훈장 수훈자와 비교하면 체력은 낮지만, 공격력이 훨씬 높아져서 철십자가 돌격하면서 적을 처리한다면, 팔시름예거는 커버를 끼고 정지상태로 중장거리에서 적을 처리하는 역할이다. 간단히 말해 G43가 자동사격이 되게 바뀐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 건물용 소이탄 (35탄약) : 대영국 한정 루프트바페의 꿈과 희망. 기갑척탄병이 쓰는 소이탄보다 가격이 20탄약 더 비싼데 반대로 투척사거리는 절반이나 짧다. 초당 6데미지를 입히고 90~120초 동안 지속된다. 기척이 쓰는 소이탄은 15초 밖에 지속되지 않는다는 점을 비교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지속시간. 영국 미국 통틀어 가장 체력이 많은 보병인 공수부대가 개개인 70체력임을 상기하자. 화염무기 특성상 낮은확률로 즉사 판정은 덤이다. 진지에 던지면 거의 100퍼센트 그 진지를 끝났다고 봐도 무방한 스킬. 내부 인원이 죽어도 계속 불타기에 재탑승 시킬 수도 없는 상황을 만든다. 중립건물에 던지면 지속시간 만큼 계속 불타고 있어서 보병처리에 도움이 되고 거점에 던져놓으면 지속시간 만큼 보병으로 점령할 수가 없다.
  • 판처 파우스트 [35탄약] : 나름 유용하다. 국방군 국민척탄병이나 철십자의 그것과 같은 판처 파우스트를 발사한다. 명중률 감소나 회피를 무시하고 확정적으로 명중시키는 고정판정을 가지고 있으나 데미지는 75로 그다지 강력한 무기는 아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무기 특성상 어느 유닛이든 한번 판처 파우스트에 피격되면 잠시동안 판처파우스트에게 또 피격시 2배의 피해를 입는 디버프 상태에 걸린다. 팔시름예거의 은신을 이용해서 75+25%로 93 데미지를 입히고 또 쏜다면 75+2.25%로 168데미지를 입히는 게 가능하다. 하지만 한 차량에게 판처파우스트를 두번이나 쏘는 건 분명한 손해이며 차라리 마더 하나를 대려와서 안정적이고 긴 사거리를 이용해서 165데미지를 때려박자. 군수품을 많이 활용하는 전차군단중 루프트바페 진영은 그 중 가장 많이 소모하는 진영이므로 함부로 군수품을 낭비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정말 중요한 순간이나 베터런시가 떡발라진 차량을 막타칠 때 의미가 있다.
여담으로 판파의 명중률과 데미지는 어디 가지 않기 때문에 보병한테도 75~93 대미지를 확정으로 끼얹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를 이용해서 중위나 저격수를 끔살[57] 시킬 수 있다. 초반 국방 영국전에서 중위가 나오면 국척으로 자주 대응하는 그것. 대상이 커버상태라면 커버 앞 물체를 맞추기도 하고 지형이 다르면 땅에 박히기도 하며 움직이는 보병에게는 빗나갈 확률이 매우 높은 비효율적인 수단이지만 정지상태나 자신에게 정면으로 달려오는 유닛에게는 확정적으로 명중시킨다. 소량의 스플래시 판정도 있다보니 겹치듯 뭉쳐있는 대상은 모조리 잡아버리기도 한다.[58] 타이밍 맞춰서 몇번 응용하다보면 적들은 평지 위에서 방심할 수 없게 된다. 보통 중요한 단일 유닛들은 멀찍히 유지하나 다행스럽게 판파의 사거리는 넓다. 팔쉬름예거를 적 근처에서 만들어 중위만 저격하고 퇴각해주자. 환장한다.
  • 은신 [커버 장착시 사용 가능] : 라이트커버나 헤비커버 장착시 5초만에 바로 은신한다. 은신 상태에서 공격시 5초간 모든 스킬과 무기에 25% 추가 데미지와 명중률 보너스를 지원 받는다.[59] 이동이나 공격시 은신이 곧바로 풀리지만 커버 장착시 5초만에 다시 은신 이 가능하기 때문에 커버만 유지한다면 무한정으로 보너스를 받는다. 돌격대나 스나이퍼와는 다르게 코앞에 지프가 있어도 은신 되었다 풀렸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2. 차량

4.2.1. 케텐크라트(Kettenkrad)

파일:Unit_Kettenkrad.jpg
파일:/20150112_66/jaehoo2302_1421048973680KCf1r_JPEG/2015-01-11_00001.jpg
생산 비용 165 인력
인구수 1
특수능력 수리/위장/부비트랩

Sdkfz 2. 통칭 케텐. 오토바이에다 뒷바퀴 대신 무한궤도를 단 물건으로 자체공격능력은 없으나 굉장히 빠른 거점 점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기동성으로 땅따먹기를 하는데 유용하다. 자체 공격력이 없어서 지프 등에 스토킹 당하면 땅도 못 먹고 도망가다가 끝나는 수가 있으니 조심. 시야가 매우 길고 위장 탐지 거리도 길다. 루프트바페 찍고 위장 쓴 상태라도 시야 범위가 상당하기 때문에 옵저버처럼 쓸 수 있다.
사실상 무장능력이 없는 것 빼곤 기척을 운용한다면 꼭 대동해야 하는 유닛이다. 정찰 차량이 너프 당하고 1티어 건물이 2티어나 3티어보다 느리게 올라가는 현 시점을 볼때 초반 연합의 스나이퍼 스팸을 발견할만한 몇 안되는 유닛이기 때문. 슈빔바겐도 동일하다. 게다가 푸쉬 능력이 추가되어서 초반 교전에서 부지런히 적 라이플맨을 커버에서 밀어내면서 기척에게 유리한 교전상황을 만들어주는 효자 유닛으로 부상했다. 이 덕에 초반에 G43업 기척 + 일반 기척 1~2분대가 소총수를 때려 내몰며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 자주 보인다.
지뢰를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일종의 차량화 된 지뢰 탐지 공병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거점의 깃대에 완전히 붙어야 점령이 진행되는 다른 유닛들과 달리 어느 정도 거리를 벌리고 점령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얇은 벽으로 막혀 있는 거점 등도 점령할 수 있다. 이는 슈빔바겐도 동일.
  • 택틱스 별 부가능력

초토화 - 부비트랩
중립/아군 거점에 설치해 놓으며, 적이 그 거점을 점령하려 하면 작동하여 적 보병에게 피해를 준다. cp로 업하지 않아도 바로 쓸 수 있는 대신 기갑척탄병이 쓸 수 있는 부비트랩 설치보다 작동시간이나 위력이 약해서 쉽게 피할 수 있고,[60] 거점 초토화를 찍지 않으면 쿨타임이 180초로 매우 길어 본부에 가서 보급해와야 한다.

전차 파괴 - 수리
제법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기척이 수리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전투 중에 밀집해서 달라붙었다가 스플래시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을 수가 있는데, 그럴때 대신 붙여주면 괜찮다. 수리속도는 기척 4인분과 동일. 즉 분대업을 하지 않으면 기척 3분대가 달라붙는 것 보다는 케텐2기가 달라붙는 게 더 효율이 좋다는 뜻. 거점도 중요하지만 기척은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급하면 케텐을 이용하자. 고급수리 업그레이드를 하면 이녀석도 고급수리를 한다! 그야말로 판엘의 움직이는 수리 벙커쯤 되는 기능이다. 공병도 아니고 주력 보병이 수리를 해야 하는 전차군단 입장에서, 루프트바페 지상군 못지 않은 유용한 수리셔틀이 되어준다. 기척 충원률을 감당할 수 없는 후반에 차량을 대량으로 운영 할 필요가 있을 때 유용한 스킬.

루프트바페 - 위장
저격수의 그것과 똑같다. 후방에서 숨바꼭질을 하며 거점 연결을 끊어준다던가, 시야 확보용으로 쓰는 스킬로 은신중에 이동할 수 있는 점과 더불어 은신 탐지범위가 매우 좁기 때문에 지프가 없다면 바로 옆을 지나가도 모를 정도로 침투력이 좋아서 은신으로 후방 거점에 침투한 뒤 상대가 오면 은신으로 거점 구석 어딘가로 도망간 다음 상대가 점령하고 빠질때 다시 들어가서 점령지를 중립화 시켜주는 인성 플레이가 가능하다. 판엘 상대로 신경을 돋구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

4.2.2. 슈빔바겐(Schwimmwagen)

파일:SchwimmwagenType128.jpg
테일즈 오브 밸러에서 추가된 유닛. 케텐크라트를 대체한다. 수륙양용이라 케텐크라트보다 물에서 조금 빠르다. 국방군의 슈빔바겐과는 다르게 케텐크라트와 맷집은 같지만, 케텐크라트와 달리 루프트바페 전술을 선택할 경우 위장능력이 없어 실질적인 생존력이 떨어지므로 위험하다 싶으면 위장해서 도망칠 수 있는 케텐크라트와 달리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택틱스별 능력은 다르다.
  • 택틱스 별 부가능력

초토화 - 발화트랩
15탄약을 소모해 지면에 설치한다. 케텐의 부비트랩을 탄약을 써서 땅에 설치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범위는 박격포 하프트랙 정도로 넓은 발화면적을 가지는데 발동 순간 즉사판정도 존재한다. 의외로 싼 가격 덕에 보병스팸상대로 유용하다. 적 보병유닛에만 반응하나, 지뢰취급이라서 리콘토미나 지뢰감지기가 든 공병이 근처에 있으면 발동 하지 않으며, 폭발해도 알림이 뜨지 않는다.

루프트바페 - 목표 표시
15탄약을 소모해 적 유닛을 지정하는데, 이것에 당한 적 유닛은 계속 노출이 되며[61] 이 유닛을 공격시 추가 명중률을 받는다. 단 커버에 있으면 뒤치기를 하지 않는 한 이 추가 명중률의 영향이 없다. 20초 지속. 저격수 카운터가 거의 없는 전차군단 입장에서 저격수 잡을 때 활용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영국의 코만도에게 목표 표시를 써서 연막은신을 쓸모 없게 만들고 추가 명중률 때문에 잘 죽게 만들어 정말 쓸만하다. 560 인력을 고작 15탄약으로 카운터 치는 게 가능한 수준.

전차 파괴 - 지뢰
35탄약을 소모해 지뢰를 설치한다. 탄약 하프트랙의 지뢰보다 10탄약 더 비싸지만 성능은 똑같다. 대신 설치시간은 하프트랙보다 훨씬 빨라 이걸 잘 이용하면 연합군 진격로 앞에 재빨리 지뢰를 매설해 빅엿을 먹이는 게 가능하다. 그외에도 빠른 슈빔바겐으로 거점을 먹고 다니며 서비스로 거점마다 하나씩 깔아주면 상대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시킬 수 있다.

4.2.3. 정찰 차량(Scout Car)

파일:Unit_Scout_Car_2.jpg
파일:/20150115_15/jaehoo2302_14213018266361jQRF_JPEG/2015-01-15_00002.jpg
생산 비용 220 인력
인구수 2
기본화기 MG42경기관총(대인공격력 2)

경장갑차인 Sdkfz 221. 지프, 브렌 건 캐리어, 오토바이에 해당하는 유닛으로 저격수 탐지가 가능하며 업그레이드 시 거점 확보가 가능하다. 원거리에서 깔짝대면서 충원비 이득을 노린다던가 중위를 암살하기엔 충분하다.

지프와 비교해 보자면 드는 자원은 똑같은데 인구수는 1덜 먹으며 거점 점령이 가능한데다 25탄약으로 관측소화 하는 것도 가능하며 맷집과 공격력도 강하고 그레이하운드와 같은 경장갑차 판정이라 소형 울타리나 철조망도 부숴버릴 수 있다. 이렇게 놓고 보면 순 장점만 있는 사기가 아닌가 싶지만 차체가 상당히 큰 편이라 총알도 빗나감 없이 모조리 다 맞으며 주행에 불편함이 많고 회피가 매우 낮은데다가 생산 시간이 국방군의 쉬빔바겐보다 길다. 상대 미군이 선 조병창을 갔다면 본전을 뽑고도 남지만 막사를 올렸다면 잉여화 되는 것이 문제. 그래도 영 잉여로움은 아닌데 초반 투기전에서 미군 공병을 무조건 이긴다. 소총수는 기척으로 견제하고 공병은 이거로 견제하는 전략이 주로 이룬다. 하지만 생산시간은 상대가 공병 2.5분대를 만드는 시간과 같기 때문에 잘 생각하자

25 탄약으로 Sdkfz 223 업그레이드는 자원점에 박아서 자원수집량을 증가시키고 맷집과 공격, 제압력을 올리는 거치모드[62]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상황을 봐서 중반 이후에도 써먹을 수도 있지만 그때는 상대방이 대차량 위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괜히 애 잃지말고 차라리 25탄약 들여 거점에 박아 자원 수급을 올리자. 시간이 흐를수록 거점당 싸움이 격해지는데 아까운 200맨파를 들여서 맞기만 하는 관측소를 함부로 짓는 건 어느 진영이든 쉽사리 선택할 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때야말로 25뮤니로 움직이는 관측소를 얻는 것이 엄청난 이득인 셈.

소총탄에도 체력이 까지기 때문에 쓸모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체력이 장갑차보다도 좋고 미국이 화기조병창을 먼저 짓는다면, 이것을 뽑아 영국의 브렌 건 캐리어처럼 중기관총반을 우회해서 처리하거나, 저격에 내성이므로 기갑척탄병의 천척인 저격수를 수월하게 견제할 수 있다. 게다가 꽤 저렴한 비용으로 거점에 이동가능한 뚜껑을 박아버릴 수 있는데[63] 거점영역 어디든 차량공간 확보만 된다면 상관없이 박을 수 있어서 간혹 거점크기가 아주 크거나 길쭉하다면 끝자락에 박아서 거점을 보호하는 게 가능해진다. 뚜껑을 박는 순간 거점지가 트럭과 같은 판정을 받게 되므로 차량이 터지거나 풀지 않는 한 거점점령을 못하게 된다. 1티어를 쓴다면 핵심적인 유닛.

대 영국전 한정으로 초반 토미를 빠르게 밀어버리면서, 역으로 점령도 가능하기 때문에 한때 스팸전략이 인기를 끌었다. 아직도 충분히 유효한 전략이긴 하지만, 타이밍을 잘 못 재서 영국의 피앗 든 폭파공병이나, 스튜어트가 튀어나오면 말아먹기 딱 좋다. 적당히 두대 정도 뽑고 견제하면 빠르게 초반 승세를 점하는데 도움이 된다.

4.2.4. 푼크바겐[64] 뱀파이어 반궤도 장갑차(Funkwagen Vampirr Halftrack)

파일:Unit_Funkwagen_Vampire_Halftrack.jpg
  • 220인력, 인구수 2
Sdkfz 250/1 하프트랙 모델에 통신 장비를 단 'SdKfz 250/3' 장갑 차량. 풍크바겐은 통신차량이라는 뜻이다. 쇠막대처럼 달려 있는 것이 안테나다. 내부에서 골리앗 무선조종폭탄을 생산하며 적 지역에 박을 경우 그 지역에서 나오는 자원의 일부분을 훔쳐온다. 언뜻 들으면 좋을 것 같지만 워낙 지역이 뻔해서 보통 안 걸릴 수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다. 풍크바겐의 신호 교란 능력은 자원 약탈은 물론, 주변 보급선 자원 수급량을 반으로 깎아버리는 기능이 있다. 비단 자원 교란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대부분의 유저들이 모르는 숨겨진 기능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워낙 안 쓰여서 아무도 모른다. 인력을 220 밖에 안 먹기 때문에 뽑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대부분은 보급창보다 전투단을 선택하므로 많이 쓰일이 없다. 만약 건물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스킬로 뽑는 차량이었다면 엄청나게 요긴했을 아까운 유닛.
  • 시야 확장
디플로이 상태의 풍크바겐은 확장된 시야를 얻기 때문에 80의 범위 안에서는 무조건 보병을 찾아낸다. 즉, 안개 속에서도 적 보병을 찾아낼 수 있다. 정찰 유닛이 시야가 50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나게 넓은 것이다. 풍크바겐의 진짜 용도는 바로 레이더인 것이다.[65] 자원 탈취 기능은 그저 보너스라고 생각하자. 단순히 미니맵에만 뜨는 게 아니라, 전술 지도를 펼치면 유닛의 종류와 체력 정보까지 좌르륵 뜬다. 보병만 탐지하는 게 흠인데, 전차 파괴 전술을 고른 뒤 전차 경계를 찍으면 안개 속의 차량도 찾아낼 수 있다. 잘 써먹으면 정말로 유용하다. 심지어 은신된 유닛까지 표기해준다.[66] 이 정도면, 영국군 코만도 정도는 아니어도 전차 경계랑 합처지면 이 것도 맵핵급이다. 풍크바겐을 적당히 레이더로 박아두면 박핲으로 감지된 연합 보병과 스나이퍼를 농락해줄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차량은 실제로도 통신을 맡거나 장교들이 지휘 장갑차로 사용했다. 롬멜이 그라이프(Greif)라는 이름을 붙여 애용하던 지휘차량이 바로 이것이다.
  • 은신감지범위
신호 교란중, 즉 디플로이된 상태에서 자신은 은신을 하며 은신 감지 범위가 생긴다. 그 범위는 30으로, 20인 지프나 케텐크라트보다 1.5배 더 넓은 수준이다. 이게 좀 말도 안되게 넓은 수치인데 얼마냐 넓냐면, 4호 보병지원 전차 주포 사거리가 30미터다. 즉 4호지원전차 범위만큼 구역 내 모든 은신을 해제시켜버린다. 담장이나 건물같은 지형 구분없이 상관없이 해제 시키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적진 구석에 은신시켜 높으면 지역정찰이나 기척을 저격하러 오는 스나이퍼의 은신이 갑자기 풀려버려 우연찮게 죽여버리는(...) 일이 일어난다.

* 적 자원 수급량 감소
디플로이 상태에서 자원을 훔쳐오는 것뿐만 아니라, 수급량도 1/2로 줄어드는데 상대방에게는 이 사실이 보고되지 않는다. 거기다가 풍크바겐은 상대의 보급선이 끊긴 곳에서도 자원을 털 수가 있다. 물론 이것도 상대방은 알 수 없다. 게다가 풍크바겐은 각 자원 거점의 인구수 증가도 털어올 수도 있는데다가 인구수 증가량도 줄인다. 잘써먹으면 상당히 골때릴 기능인데 워낙 안 쓰니 아무도 모른다는 게 문제.
여기서 더 응용해서 상대의 연결거점에 박을 경우, 그 연결 거점 바깥(본진으로부터 먼) 거점들의 생산 자원 수급률 또한 같이 1/2로 감소한다. 그러니까, 본진-A-B-C-D 순으로 연결되어있고, 뱀파이어를 A에 박을 경우, 그 뒤의 B-C-D 거점 모두 자원 수급률이 감소한다. 다만 뱀파이어를 이렇게 깊숙히 보내는 것 자체가 어렵고, 배치에 성공한다고 해도 자원 수급률이 크게 줄어들기에 연합측이 이를 눈치채지 못할 리가 없다.
  • 체력 증가 및 은신
신호 교란을 실행하여 배치되어 정지한 풍크바겐은 체력이 50% 증가한다. 또한 풍크바겐은 디플로이 상태에서 은신이 된다.
매우 유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골리아트는 정지 상태에서 라이트/헤비 커버를 끼고 5초간 정지하면 은폐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군 영역이나 전방에 숨겨두고 레이더 전용으로 쓸 수 있다. 디플로이된 풍크바겐의 체력 증가 기능을 이용해 미리 꽁처둔 골리아트를 풍크바겐 깨러온 보병에게 끼얹어주는 등 활용법은 무궁무진하다. 그레이하운드나 슈빔바겐처럼 차량에서 지뢰 및 생산의 경우 게이지가 차는 게 적에게도 보이는데 풍크파겐 골리아트 생산은 게이지가 적에게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차량 뒤에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생산 지점에 갑자기 나타나는 텔레포트 같은 구조인데 그 생산범위가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의외로 멀리 생성되기도 하고 괭장히 짧게 생성 되기도 한다. 이를 이용해 조그마한 담장이나 벽에 바싹 붙어 그 벽 너머 보병이 지나갈 때 길 목에 갑자기 만들어서 2~3분대는 가볍게 궤멸시켜버리는 등 골리아트의 느릿한 움직임과 두부스런 체력을 보완하는 유용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4.2.5. 탄약 수송 반궤도 장갑차(Munitions Halftrack)

파일:Unit_Munitions_Halftrac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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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비용 200 인력
인구수 2
특수무기 지뢰(25탄약)

Sdkfz 251. 유일하게 전차군단의 반궤도 중 제일 따끈따끈한 신형 하프트랙이다. 지뢰를 부설가능하며, 근처 유닛의 탄약을 소비하여 사용하는 액티브 스킬의 쿨타임을 대폭 감소시킨다. 판처 엘리트 유닛들의 기술들은 강력한 대신 쿨타임이 지나치게 긴데, 이녀석이 옆에 있으면 쿨타임을 여타 진영의 액티브보다 짧을 정도로 감소시켜준다. 그러나 탄약 소모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방어 작전 업그레이드를 하고 잠깐 본진 들렀다 가면 그만이기 때문에 굳이 200 인력을 들여 뽑을 이유가 없고, 자체 전투력도 없어 쓰레기의 대표주자 1티어 유닛 답게 결국엔 외면 받는다. 연합군 유저는 물론이고 전차군단을 플레이 하는 유저들 조차 지뢰 설치 기능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마이너한 유닛이다 보니 미군 M8이나 영국군 스튜어트가 지뢰를 신경 쓰지 않고 무방비하게 돌아다니는 것을 깜짝 놀래켜줄 수는 있지만, 애초에 판엘이 방어선을 구축하며 싸우는 진영이 아니다보니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한하기 어려워 지뢰의 가치가 매우 떨어진다.

지뢰는 국방군의 것과 같은 25 탄약이며 다른 진영의 공병보다 살짝 더 빠르게 깐다.

4.2.6. 보병 반궤도 장갑차(Infantry Halftrack)

파일:Unit_Infantry_Halftrac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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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비용 240인력 20연료
인구수 4
기본무기 MG42중기관총(대인 공격력2)

모델은 국방의 Sdkfz 251보다 구형인 Sdkfz 250/1이다. 무기 업그레이드는 없지만, 달려있는 기관총이 매우 강력했으나 떡너프로 인해 변변찮은 공격력에 종이맷집이 됐다. 후반가서는 증원 셔틀. 캥거루와는 달리 탑승한 보병에게 방호를 제공하지도 못하고 터지면 일정확률로 탑승해있던 보병들이 죽는다. 탑승 보병들이 사격을 잘 안하는 버그가 있었으나 고쳐졌다.

보병 2분대를 태울 수 있으며, 태운 채로 공격이 가능하고, 보병 증원이 가능하다. 충원도 되고 기관총이 완전히 죽은건 아니라 가끔 쓰인다. 엄폐 없는 보병은 제압도 가능. 소총수가 바업을 하거나 토미가 브랜건 들면 닥치고 튀어야 하지만, 그 전까진 1:1 정도는 무난하게 이기고 좀만 오래 쏴주면 제압도 걸 수 있으므로 T1을 건너뛰고 바로 T2로 넘어가면 제일 먼저 뽑아 적 보병들을 우월한 사거리로 갈구면서 초반에 빠른 압박을 할 수 있다. 오픈탑이라 저격수, 화염방사기나 박격포에 맞으면 탑승 보병도 같이 까이지만 일반 소총탄 사격은 막아주기 때문에[67] 기척을 태우면 초반 보병 상대로는 캥거루와 같은 위엄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기척이 처음부터 들 수 있는 게베어는 이동시 명중률에 심각한 패널티를 먹지만, 하프트랙에 태운 뒤 쏴주면 그런거 없이 손쉽게 보병을 학살할 수 있다.

국방 하프트랙처럼 이동 가능한 충원거점인데다가 유닛을 안태워도 자체적으로 사격이 되고 화력도 제법 좋아 스펙상으론 엄청나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닥 쓸만하진 않다. 국방은 구급약도 있고 여러 액티브스킬과 MG의 지원을 받아 충원하면서 딱 자리잡고 버티는 게 가능한데, 판엘은 밀릴때 충원하면서 버틸 수 있는 진영이 아니기때문. 그랬다간 손해가 막심하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충원하느니 빠르게 퇴각해서 치료받고 오는 게 인력을 아낄 수 있다.

4.2.7. 박격포 장착 반궤도 장갑차(Mortar Halftrack)

파일:Unit_Mortar_Halftrac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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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비용 240인력 40연료
인구수 4
기본무기 81mm박격포(대인6.대차량1,대건물4)
특수기술 소이탄(지속시간 20초)

Sdkfz 250/7. 전차군단의 꿈과 희망 1호. 판엘 유저라면 꼭 하나 둘씩은 뽑아야 하는 유닛이다. 통칭 박핲. 국방의 81mm 박격포를 하프트랙에 장착한 버전이다. 떡너프 당한 다른 하프트랙 시리즈 형제들과는 달리 여전히 그 강력함을 과시하고 있는 유닛. 타진영의 박격포와는 달리 거치할 필요도 없으며 속도도 매우 빠르다. 원래부터도 박격포 유닛 중엔 최강이지만 그 외에도 2티어에서 바로 나오기 때문에 기름만 확보된다면 대단히 빠른 타이밍에 나와 적 보병에게 빅엿을 먹여줄 수 있다. 게다가 연합군의 박격포보다 사거리가 길다. 문제는 높은 기름 소모량으로, 전차군단에게 테크업이냐 박핲이냐의 선택을 강요한다.
그러나 사거리에 관한 부분은 약간 미묘한게, 대전차포와 거의 유사한 사거리를 지니기 때문에, 개활지에서 사거리 컨트롤이 미스나면 오히려 대전차포를 잡으라고 만든 박핲이 대전차포에 따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박핲의 경우 사격중에 이동명령을 내리면, 눈에 보이지 않는 박격포 해체시간이 존재하며, 멍청한 AI 특성상 차량이 빙글 돌아서 이동하기 때문에 미처 자리를 옮기기도 전에 두번째 탄을 맞고 터져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후술할 아머드카와 마찬가지로 미묘한 사거리 컨트롤, 그리고 차폐지형을 이용한 방호가 핵심이다.

판엘의 유일한 보병인 기척이 워낙 허약한 맷집 때문에 정면 힘싸움에서 밀리기 일쑤인데 뒤에서 박핲이 지원사격을 해주고 적 보병 발밑에 불을 지펴주면 큰 도움이 된다. 미국의 더러운 대전차포에 대한 살상력도 뛰어나다. 하지만 기름을 40이나 먹는다는 것 때문에 뽑기 힘들고 잃으면 엄청나게 뼈아프다. 살상능력이 좋아서 가만히 냅둬도 3업이 잘되고, 3업하면 적의 보병 운용을 크게 제약시키는 존재지만 허약한 하프트랙 맺집이 어디 가는 건 아니라 조심해서 굴리지 않으면 적에게 경험치 상납만 할 수도 있어서 위치선정이 중요.
일반적으로 미군의 초반 빠른 m8 전략이나 영국의 빠른 스튜어트 전략에 LAT이 궤도를 끊어놓고도 마무리를 못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때 LAT이 궤도를 끊어놓은 적 차량을 마무리 하는데 매우 유효하다. 운이 좋다면 수리하던 엔지니어 분대는 덤으로 분삭시킬 수도 있다.

* 소이탄(35 탄약)
보병에 대한 카운터. 특수기술로 소이 박격포탄을 쏠 수 있는데, 한발당 고작 탄약 30이라는 수류탄급 비용에 보병이 던지는 소이 수류탄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꽤 오랫동안 태우는 강력한 스킬이다. 탄약 하프트랙과 함께라면 쿨타임이 없어져 거의 연사에 가깝게 쏠 수 있다. 이것을 응용해서 중반즈음 상대가 대전차포와 중기관총반으로 철벽요새를 구축한다면 105탄약정도 들여서 세번 정도 쏘아주자. 온갖 사방이 불지옥이라 물러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기척의 소이 수류탄과 마찬가지로 이 화염데미지는 중첩된다. 즉 탄약 하프트랙이 있고 탄약만 충분하다면 박핲은 일정지역을 보병으론 절대로 접근할 수 없는 불지옥으로 만들어 봉인해 버리는 짓도 가능하다. 저격수로 신나게 기척을 털고 있는데 발밑에 소이탄이 떨어지거나 다리맵에서 다리로 진격하려는데 다리 위에 소이탄이 톡하고 투하되면 연합 입장에선 정말 미치고 팔짝 뛴다! 대신 차량에 대한 데미지는 기대하기 어렵다.

4.2.8. 장갑차(Armored Car)

파일:Unit_Light_Armored_Ca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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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비용 255인력 25연료
인구수 4
기본무기 20mm기관포/MG42경기관총(대인5.대차량3,대건물2)
특수기술 오버드라이브(지속시간 동안 이동속도 50%증가. 받는 디버프 해제)

전차군단의 꿈과 희망 2호 + 모든 전차군단 플레이어가 반드시 컨을 익혀야 할 유닛. 통칭 암카. 전차군단 초기 당시에 피통도 피통이며 대보병에 대한 명중률이 사기적이여서 온갖 떡 너프를 받았다. 그래도 대보병만큼은 국방군의 푸마보다 좋은건 여전하다. 장갑차 사용만 마스터해도 어지간한 연합 유저는 관광버스 태우는 것이 가능하다. 이 차량의 괴랄한 대보병 능력과 암카란 통칭의 조화로 인해 앙카(=ANG카)라는 별명으로도 매우 자주 불린다. 이 장갑차는 국방군의 Sdkfz 234 장갑차보다 구형인 경장갑차 Sd.kfz.222다. 20mm 기관포의 능력은 국방군의 Sdkfz 234 장갑차와 같으며, MG42의 능력은 정찰 차량과 같아서, MG42로 양념을 치고 20mm 기관포가 보병을 요리한다. 못하는 사람과 잘하는 사람의 격차가 넘사벽인 유닛으로 못하는 사람이 잡으면 소총수나 보병 분대에 순식간에 갈리지만 잘하는 사람이 잡으면 빠른 속도와 예술적인 장거리 견제로 보병으론 접근불가능한 학살병기가 된다. 나오는 타이밍이 늦고, 기동성이 상대적으로 느려 사용하기 까다로운 Sdkfz 234 장갑차와 달리, 장갑차는 빠른 타이밍에 나오고 기동성이 훨씬 더 우수하여 굴리기 매우 좋다. 빠른 기동성을 이용하여 적이 거점을 점령하려 하면 달려가서 막는 기동타격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상대가 보병전임을 확인했거나 기름을 어떻게든 방해해서 보급창-차량기지까지 가는 것을 늦췄다면 보병반궤도차량의 제압+암카의 퉁퉁포 조합으로 견제하자. 이 조합은 초기 연합 입장에서 지옥과도 다름이 없다.

소총수의 소총과 BAR보다 근소하게 사거리가 길어서 적은 날 못때리고 나는 적을 때릴 수 있는 사거리를 유지하면서 퉁퉁 쏴대는 마이크로컨이 매우 중요한 유닛이다. 문제는 장갑차인 주제에 장갑수치가 없다 싶을 수준이여서 푸마와 달리 소총탄에도 숭숭 뚫리는데 100% 관통=엔진파괴로 이어지는 게임 특성상 엔진파괴가 매우 잘난다. 벳업된 소총수나 보병 장갑차에게 고작 몇발 맞았다고 엔진파괴로 죽을 만큼. 대보병 능력이 매우 좋지만 신경을 쓰지 않으면 소총탄 사격만으로도 터져버린다. 푸마와 마찬가지로 20mm 기관포지만 이런 거지같은 맷집 때문에 M3 하프트랙도 잡기 힘들고 M8 그레이하운드는 절대 못 이긴다.[68]

25 탄약을 소모해서 이동 속도를 크게 올리는 고속 질주 스킬이 있다. 브렌과 스태그하운드의 충격이나 차량정지를 즉시 해제할 수 있지만[69] 엔진고장은 해제할 수 없으며 엔진고장시 스킬을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20mm기관포의 사거리는 35미터이며 공수부대의 무반동포의 최대 사거리 역시 35미터이다. 즉 무반동총이 빗나가지만 않는다면 무조건 맞을 수밖에 없다는 것. 장갑차의 재빠른 기동력을 통해서 쏘고 빼는 플레이를 할 수 있으나 무반동총은 말도안되는 조준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데미지가 80이고 장갑차의 기본 체력이 220이다. 단 두 발만 맞아도 4분의 3이 날라가는 구경을 할 수 있다. 공수부대는 장갑차를 가장 잘 잡는 보병인 만큼 아주 세심한 컨트롤이 요구된다. 공수부대 다수가 무반동 들때까지 놔뒀으면 매우 불리해지므로 공수부대가 무반동 안 들었을 때 미리미리 견제하자.

3기척 후 암카를 빠르게 확보하는 빌드의 막강한 위력 때문에 빌드타임 너프가 있었지만 대신 패치로 베테런시를 얻을 경우 방,공업 구분없이 자동으로 체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70] 그래서 방어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체력이 또 오르기 때문에 생존력이 체감나게 좋아진다. 원래도 공격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공격력 업그레이드 보다는 방어력 업그레이드가 더 유리한 편이지만 어차피 맞으면서 버틸 수 있는 유닛이 아니라서 상황따라 작정하고 공업을 찍는 것도 재밌다.

첫 1방업시 체력 15퍼 증가와 기본 20수치 증가를 같이 받아 총 270이다. 미군 대전차포 철갑탄 후방어택이 280이라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가지는데 딱 장갑차의 댐감 수치와 방업시 받는 모든 데미지 감소력으로 9 정도의 체력을 남길 수 있다. 낮은 확률로 크리티컬이 뜬다면 한 방에 끔살이지만 그래도 50뮤니나 쓴 철갑탄 대전차포 한테 한 발 정도의 생존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보통 장점이 아니기 때문에 웬만하면 1방업을 찍어주자.

참고로 버그가 있어서 장갑차가 기관포를 사격할 때 아군 차량이 앞에 있다면 데미지를 준다. 내 유닛 뿐만 아니라 아군 차량까지 데미지를 입힌다. 지속될 경우 분명한 트롤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장갑차 앞을 차량으로 가로막지 말자.

4.2.9. 마더 III 구축전차(Marder III Tank Hunter)

파일:Unit_Marder_III_Tank_Hunt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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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비용 300인력 40연료
인구수 5
기본무기 Pak40 75mm대전차포(대인1.대차량8 대전차8 ,대건물5)

사용 가능한 스킬
  • 거치모드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 데미지 10% 증가 아니 이게 무슨
    • 관통력 35% 증가
    • 재장전 시간 25% 감소
    • 시야 20미터 증가 (20% 증가가 아니라 20미터 증가이다. 게임 내 가장 넓은 시야 보정을 받는다.)


전차군단의 꿈과 희망 3호
통칭 마더[71] 다른 국가의 대전차포 역할이나, 중화기가 차량화 되어있는 전차군단의 컨셉답게, 대전차 자주포다. 강력한 주포를 가졌으며, 연합군에서 가장 사거리가 긴 전차인 영국군의 파이어플라이 전차가 55m인데 이 전차는 60m로 이 게임 내 모든 전차 중 게슈츠바겐과 함께 공동 1위로 가장 긴 사거리를 자랑한다.

가성비가 정말로 뛰어난 전차. 사기적인 주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진영의 장갑차나 경전차와 맞먹는 가격을 가지고 있다.

최악의 기동력. 주포가 상당히 명품이고 기동력은 좋지만 고정포탑에 선회 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차량 뺑뺑이에 무조건 진다! 장갑차는 몸이 물렁하지만 기본적인 기동력도 있고 주포도 명품이며 위급시 달아나거나 긴급 지원,추격이 가능한 오버 드라이브 스킬이 있기 때문에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인데 이녀석은 기동력으로 약한 생명력을 보완할 능력도 안될 뿐더러 고정형 포탑이라 유연하게 쏘고 숨는 플레이도 안된다. 특히 선회력은 국방의 게슈츠바겐보다 못한 최악의 기동력으로 어찌나 답이 없는지 앞이든 뒤든 클릭을 하면 일단 제자리에서 선회부터 한다. 차라리 그 선회가 빠르다면 또 모를까.

국방군의 게슈츠바겐과 달리 판자촌의 고질적인 문제인 물장갑은 여전해서, 옆,후방은 소총탄에도 피해를 입는다. 그나마 정면은 기존의 판엘 하프트랙이나 장갑차처럼 총알에 뻥뻥 뚫리진 않고 국방군 하프트랙 정도의 방탄 능력을 보여준다. 다른 차량보다 선회속도가 느리다. M8이나 T17 등이 딱 붙어서 뱅뱅 돌면 선회속도가 못따라가서 한대도 못 때려보고 관광당하는 수도 있으니 주의.

기본 데미지 수치는 150으로 대전차수류탄과 동일하다. 양산 가능한 전차중에서는 가장 강력하며[72] 거치 시 10%증가로 더욱 강력해진다. 건물과 보병에게는 데미지가 별다른 제약 없이 들어가는데 전차와 차량에게는 제각작 다르게 들어간다. 특히 중형~중전차에게는 기본적으로 25%추가로 187데미지가 들어가며 후방에는 또 25%추가로 총 합 225가 들어간다![73] 호출전차인 야크트판터와 킹타이거를 가볍게 능가하는 수치. 정말 아프게 느껴지는 영국군의 파이어플라이 전차의 주포 위력도 125로써 판처슈렉과 동일한 수준 밖에 안된다. 체력이 700으로 튼튼함 만큼은 판터와 견줄만한 그 처칠이 정말 순식간에 골로가는 이유가 이것이다. 반대로 경전차나 차량에게는 그닥 높은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데 옆,정면에는 25%감소가 되어서 3발을 맞아야 한다. 다만 차량 특유의 추가데미지를 입는 후방판정은 어쩔 수 없는지 25%감소 데미지와 후방 25%추가 데미지가 같이 계산되어 상쇄시켜버린다. 그런고로 단 두발만에 보내버린다. 데미지가 아주 강력하고 사거리가 매우 길며 몸이 정말 허약한 유닛. 유리대포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전차. 장갑차와 더불어 실력에 따라서 사기유닛이 될 수 있고 금방금방 죽어버리는 잉여유닛이 되기도 한다.

마르더는 전면에서 치고박는 중형, 중전차가 아닌 중장거리에서 지원하는 구축전차이므로 후방에 배치하고 항상 마르더 주변에 적들이 근접하지 못하게 하자. 뽑았으면 괜히 욕심 부려서 전면에 내세우지 말고 뒤에서 지원 사격을 해주자. 연료와 인력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데다가 인구 수도 적게 먹고 뭣보다 거치모드의 화력이 매우 무시무시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상대 석유 거점을 견제하는데 실패했으면 전차군단의 대전차를 위한 주력 유닛으로 사용된다. 실제 연합 입장에서 판터는 분명 잡기힘든 강력한 유닛으로 느껴지지만 한,두발 맞아줄 수는 있는데 마르더한테 얻어맞으면 그 느낌이 88대공포 구역안에 들어간 전차마냥 괭장히 아프게 느껴진다. 괜히 죽어라 마더만 나오면 손해를 봐서까지 없에려 드는 게 아니다. 상대 대전차에 치명적임이 분명하며 비교적 싼 값도 한 몫하니 잘 써먹자. 빠른 테크트리로 마더를 뽑아서 상대 건물을 날려버리는 전략도 존재한다.

착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체력이 높은데, 400인 국방의 4호 돌격포보다 체력이 25 더 높은 425다. 둘다 장갑이 관통된다고 가정하면 마르더가 조금 더 잘 버티는 편. 다만 마르더는 경장갑이고 4호 돌격포는 중형장갑이라 데미지감소가 다르기 때문에 100% 고정 데미지가 들어오는 게 아닌 이상 실질적으로는 4호 돌격포가 더 튼튼하다. 그리고 마더는 후방 피격 시 BAR에도 펑펑 뚫린다.

베터런시 공업은 거치모드와 상성이 아주 좋고 방업은 이녀석의 부실한 단점을 보완 시켜준다. 특히 방업은 차체회전,가속력,최대속도 수치를 올려주기 때문에 적이 작정하고 확 들어오는 순간 바로 거치모드를 풀어서 뒤로 슬금슬금 빼대면 일방적으로 팰 수 있다.

생존력이 매우 낮은데 위력은 또 절륜해서 어그로를 매우 끌며 특히 영국군의 파이어플라이와 서로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다. 파이어플라이를 상대하는 방법은 5m 더 높은 미묘한 사거리를 이용해서 쏘는 것인데 적 파이어플라이가 움직인다면 그 만큼 뒤로 빼면 그만이다. 어차피 속도는 마르더가 더 빠르기 때문에 파이어플라이는 못 쏜다. 다만 크롬웰지휘전차 베테런시효과에 모든 차량과 전차의 주포 사거리 5m추가를 주기 때문에 사거리가 같아져서 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니 주의. 한방 위력이 매우 절륜하고 전,후진 속도는 생각보다 빠른 전차인 만큼 고정 시켜놓는 것 보다는 빼는 플레이에 익숙해지자. 지형만 된다면 이 전차를 1-1로 이길 수 있는 전차는 없다.[74]

여담이지만 파괴된 후 베르게티거로 수리하거나 주포 파괴 상태에서 다시 수리되면 주포가 불안정하게 덜렁덜렁 움직인다.

4.2.10. 경대전차포 탑재 반궤도 장갑차(Light AT Halftrack)

파일:Unit_Light_AT_Halftrack.jpg
파일:/20150129_9/jaehoo2302_1422509664332K2ojI_JPEG/2015-01-28_00001.jpg
생산 비용 260인력 15연료
인구수 4
기본무기 Pak36 37mm대전차포(대인2.대차량5 대전차3 ,대건물1)

통칭 LAT, 랫. LAT는 경 대전차포(Light Anti-Tank gun)의 약자로, 독일의 상냥한 도어 노커 37mm 대전차포를 싣고 다니는 Sdfkz 250/10이다. 이름이 Rat(쥐)을 연상시키고, 바닐라 스킨의 대전차포 도색이 왠지 모르게 하얗고 파란 줄무늬 도색이라서 "쥐돌이"나 "미키마우스"라고도 불린다. 그리고 이놈이 하고 다니는 짓이 상당히 얄밉기 때문에 더더욱 쥐돌이라는 별명이 흥하는 중.

전차군단의 중반 대전차는 3티어에서 판처슈렉이나 마르더를 뽑느냐, 4티어에서 이 유닛을 뽑느냐 두 가지로 나뉠만큼 중요한 유닛이다. 허약한 맷집의 하프트랙에 육군의 상냥한 도어 노커 고증으로 빈약한 구경의 주포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위력과 관통력이 심각하게 떨어져서 정면으로 싸우면 대전차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M8 장갑차 T17 장갑차 등에게 관광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당연히 선회포탑이 없는 목고자답게 뺑뺑이에 관광당하는 것도 동일. 하지만 LAT 하프트랙의 진짜 위력은 비교적 빠른 등장타이밍과 대단히 높은 명중률과 엄청난 위력의 스킬에 있다.
  • 궤도파괴(50탄약)
    50탄약을 소모해 적 차량의 궤도를 끊는다. 당한 차량은 무조건그 자리에 퍼져버린다. 아래하단 이미지에 궤도부분이 빨강색으로 변하여 풀피로 수리할 때까지 움직일수가 없다. 지프나 트럭 등 일단 차량이면 사용이 가능. LAT 하프트랙을 대전차포계의 저격수로 만들어주는 스킬. 원거리 양말폭탄이라는 말도 있는데 양말폭탄은 엔진손상은 잘 주지만 이동불가까지 만드려면 소총수 여럿이서 조리돌림을 해야 하기 때문에[75] LAT핲 스킬이 더욱 좋다. 대신 반대급부로 궤도파괴의 데미지 자체는 진짜 눈꼽만큼만 들어간다. 콯의 시스템상 구동계, 엔진계 손상은 100%에 가깝게 수리하기 전에는 쉽게 복구되지 않으므로, 적 차량이 개돌했을 때 궤도를 끊어버리면 마르더나 판처슈렉으로 마음 편하게 보내줄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이 스킬은 절대 빗나가지 않음에도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도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처칠이나 퍼싱 같은 떡장 전차들에게 자주 벌어지는 상황으로, 이 스킬을 너무 믿었다간 뒷통수를 얻어맞으니 주의할 것. 도탄돼도 탄약은 안 돌려준다. 한때 이 스킬 때문에 루밥 1-4 트리가 유행했지만, 아래 설명될 집중사격의 재발견으로 인해 궤도파괴는 다소 빛이 바랬다.
  • 집중사격(40탄약)
    30초간 연사력을 크게 낮추는 대신 명중률을 크게 끌어 올린다. LAT는 기본 포 명중률이 괴상하게 높고, 보병상대로 가해지는 명중 패널티가 없는 건지 보병을 2~3발에 한명씩 황천길로 보내는데 이 스킬이 작동하면 그 명중률이 안드로메다급으로 강화된다. 한 방에 보병이 하나씩 죽을 만큼. 집중사격을 틀어도 LAT의 연사속도는 스나보다는 빠르기 때문에 어설프게 판엘 차량을 잡으러 달려들다가 대전차포에 저격당하기도 하는 무시무시한 스킬. LAT를 판엘의 꿈과 희망으로 만든 스킬로, 기척들을 날려버리고 있는 지긋지긋한 스나이퍼를 카모 케텐으로 낚아서 LAT로 저격해버릴 수 있는 역스나 스킬이다! 박핲만으로 스나이퍼를 전부 처리할 순 없으므로, 상대가 AT까지 깔기 전에 LAT로 미군의 스나이퍼를 340인력 낭비로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76] 물론 하프트랙의 맷집은 아주아주아주 약하다는 걸 상기할 필요가 있으며, 집중사격 켜놓았다고 적의 총화 앞에 그대로 놔두었다간 순식간에 고철이 되어 버리므로 뒤에서 쏴주는 게 중요하다. 사거리가 보병보단 훨씬 기니 좀 힘들지만 사거리 짤짤이를 해도 되고.

위의 집중사격 스킬도 그렇고, 이 하프트랙이 탑재한 포는 대전차포인지 대물저격총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높은 명중률을 자랑한다. 이 스킬로 적보병을 분삭시키거나 저격수를 사냥하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차량인만큼 역저격당할 위험도 없고 상대 저격수가 급히 퇴각해도 명중시켜 죽이기 때문에, 저격수 카운터가 없는 판엘의 희망이기도 하다.

대신, LAT가 나오는 타이밍 문제와 탄약 40소모, 그리고 엄청난 쿨타임이 문제다. 때문에 본부에서 방어작전 업그레이드를 해서 한번 궤도 끊은 뒤에 충전하고 오거나, 아예 탄약 하프트랙을 울며 겨자먹기로 뽑아오는 유저도 종종 보인다. 모든 진영이 다 그렇지만 특히 판엘은 보조 유닛을 안 뽑고 버틸 수 있는 능력 = 실력이기도 해서, 탄약 하프트랙 뽑는 인력이 상당히 아깝다.

참고로 M8이나 스튜어트 같은 장갑차급 유닛보다 최대 사거리가 미묘하게 길다. 궤도를 끊은 뒤 이동+드래그로 찔끔찔끔 움직여서 최대 사거리에 걸쳐 놓으면 일방적으로 팰 수 있다. 단, 구축전차류는 LAT와 사거리가 같거나 더 길기 때문에 궤도만 끊고 빠져야 한다.

베터런시 공 3업시 관통력 증가로 퍼싱정면 궤도파괴 도탄 될 확률이 많이 내려가며 명중률 증가로 집중사격에 견줄만한 상시 명중률이 보장되며 공격속도 증가로 집중사격의 느려진 공격속도를 보완한다. 방 3업시 부실한 차량의 체력을 하프트랙만큼이나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무엇보다 이동속도가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빨라져서 쏘고 빼는 플레이가 확실해지며 추격해서 궤도파괴하는 플레이 또한 가능해진다. 스킬을 위주로 쓰이는 유닛이고 기본 스텟 역시 나쁘지 않아서 방공공으로 찍는 것을 추천. 초반 방 1업이 매우 중요한데 철갑탄 대전차포 한 발을 버티게 해주는 수준이니 말 다 했다.[77]

토막 팁으로 전차파괴 전술의 ACPR 업그레이드 영향을 받는데 이 덕분에 궤도파괴 도탄 확률이 상당히 내려간다. 실험에서 기본 상태일 때는 3업 퍼싱에게 사용시 10발중 단 6발만 관통 시켰으나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10발중 9발이나 관통시켰다. 공 1업이라도 있다면 어떻겠는가. 과연 탱크파괴 전술 답게 AT관련된 것들은 죄다 극적으로 좋아지는데 이 점으로 50뮤니나 드는 걸 중전차 정면에 쓰는 게 꺼려져 빙 돌아서 옆,후면에 안정적으로 쓰는 것이 일방적이었으나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4.2.11. 4호 보병지원전차(Panzer IV Infantry Support Tank)

파일:Unit_Panzer_IV_IST.jpg
파일:/20150202_232/jaehoo2302_1422858674046dmSDv_JPEG/2015-02-02_00006.jpg
생산 비용 420인력 60연료
인구수 8
기본무기 75mm 단포신 대전차포(대인8 대차량4 대전차1 ,대건물5)

4호 전차의 차대에 보병지원용 단포신(덕분에 별명은 고자 4호)포를 얹은 구형 버전. 국방군 오스트빈트보단 연사력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흉악한 보병학살병기이다. 연사가 빠르고 한방에 보병을 1~2마리씩 꼬박꼬박 녹여주는 무시무시한 존재. 추가로 기관총을 달아줄 수 있는데 이 기관총의 살상능력과 제압능력이 동축기관총치고 꽤 괜찮다. 스커트 업을 하면 보병의 대전차 화기에 절반의 데미지만을 받기 때문에 더욱 부담없이 보병을 학살할 수 있다. 거치모드로 들어가서 연사를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는데 발사 속도가 거의 오스트빈트 약간 덜 정도의 속도로 변하기 때문에 보병을 그냥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기동성이 별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면 거치하고 더욱 빠르게 보병을 학살하자.

관통력이 좀 처지기는 하지만[78] 국방의 4호보다 빠른 타이밍에 나올 수 있고 거치했을시 무시무시한 화력이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는 국방의 제대로 된 4호보다 더 자주 보게 되고 더 쓸 만하다. 게다가 빠른 4호를 뽑았을 때 4호 타이밍에 만나게 되는 경차량[79]들은 거의 학살이 가능하다. 따라서 영국전에서 빠르게 생산하여 공격하는 빌드도 있다. 다만 주포 사거리가 30미터로 매우 짧은 편이며 모든 보병들의 대전차 무기 최대 사거리가 35미터가 넘기 때문에 적들이 최대 사거리 유지를 해대면 일방적으로 맞을 수밖에 없다. 거치를 막 쓰지말자. 마찬가지 기동력 역시 썩 좋지 않아 그레이하운드를 잡기란 실상 불가능하다. 단독 운용을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 MG42(75탄약) : 기관총 사수를 추가한다. 원래 대보병에 쓸만한 전차에 보병용 무기를 달아줄 필요는 굳이 없지만 양념치는데 괜찮아서 나쁘지는 않다.
  • 쉬르첸(75탄약) : 국방군 전차 베테런시 3단계 업그레이드와 같은 쉬르첸을 추가한다. 국방군과 달리 성능이 압도적으로 뛰어난데 국방군의 쉬르첸은 모든 보병 대전차 무기 받는 데미지 25% 감소이지만 이녀석은 50%감소시킨다! 3방업을 했다면 20% 또 추가되어 70% 감소가 된다! 이쯤되면 정말 이름에 걸맞은 전차. 차별적으로 영국군 새퍼의 피앗에게는 50%가 아닌 66% 감소시키며[80] 연합군 퍼싱 중전차에게는 받는 관통력을 -66% 감소시킨다. 후진으로 도망친다면 도탄 시키면서 생존이 가능하다.

4.2.12. 호치키스 경전차(Hotchkiss Light Tank)

파일:Hotchkiss_3.jpg
  • 280인력, 45연료, 인구수 6
테일즈 오브 밸러 에서 추가된 유닛. 4호 보병지원전차를 대체한다. 대체라고는 하지만 성격이 4호 보병지원전차와 상당히 다르고, 굉장히 싸게 많이 확보 가능한 경전차.[81] 전차군단 내에서 몇 안되는 소총탄 내성이 있는 유닛이다. 보병 기본 명중률이 60%로 공업하면 명중률 상승을 받기에 정말 잘 잡는다. 사거리,기동력도 괜찮아서 자신 있으면 어느 정도 뽑아 블로빙 대응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붙는 슈투카도 쏠쏠하다. 모든 경전차중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장포신을 하지 않아도 스튜어트, 테트라크, M8은 그냥 잡으며 기동력으로 추격도 가능하기 때문에 쫒아낼때 나름 괜찮은 수준.
  • 장포신 37mm 주포(75탄약)
대보병 능력이 심하게 떨어지는 테트라크 처럼 대신 관통력이 크게 증가해서 연합군 모든 전차를 정면에서 대부분 관통시킬 수 있다. 연합에서 가장 강력한 장갑차인 스태그하운드와 1-1도 간발의 차로 이길 수 있을만큼 강해지지만, 기본 데미지가 매우 낮은데다가 경전차인만큼 체력이 낮아서 본격적인 대전차 성능을 기대하기 보다는 대차량과 화력지원용으로 사용하고, 40형 로켓 발사관을 업그레이드 했을 경우, 후방에서 포격하다가 장갑차 등이 기습하는 것을 견제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40형 로켓 발사관(Wurfrahmen 40)(100탄약)
국방군의 하프트랙에 다는 업글과 같지만, 하프트랙에 다는 발사관은 6개인데 이건 4개다. 대신 50탄약이 덜 들어간다. 초토화 전술에서 나오는 험멜 외의 후반 포격수단이 전무한 전차군단에게는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다. 주로 2대 이상 모아서 영국군의 우주방어를 갈아엎을 때와 AT 인원들을 갈아엎을 때 사용한다.

여담으로 전차이지만 기동력은 국방군의 하프트랙과 동일로 빠른 편에 속한다. 즉 엠텐같은 게 있지 않은 이상 하프트랙처럼 빠르게 도망칠 수 있고 포격, 대차량 보조지원으로 곧장 달려갈 수 있다. 잘 활용하자.

4.2.13. 베르게티거 구난전차(Bergetiger Repair and Recovery Vehicle)

파일:Unit_Bergetiger.jpg
파일:/20150201_280/jaehoo2302_1422776344798MkcpF_JPEG/%BA%A3.jpg
생산 비용 400인력 50연료
인구수 8
기본무기 없음

장기전에서 전차군단을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차량으로 게임 내 가장 빠른 수리능력을 가지고 있다. 영국군의 노업 새퍼와 미군,국방군의 피오는 체력을 5%의 수리를, 수리새퍼,업글기척과 루프트바페 공병은 6.8%의 수리를 가지고 있은데 이녀석은 체력의 10%의 수리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맷집 또한 티거 차체 답게 튼튼하다. 무려 1000에 달하는 체력과 원판 티거와 동일한 스펙 덕에 최전선에서 맞으면서도 안정적인 수리가 가능하다. 무장은 MG42 동축 기관총 한개가 있으나, 크롬웰 지휘 전차처럼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이 차량의 진가는 단순 수리가 아니라 잔해로부터 차량을 되살려내는 복구능력으로, 어떤 잔해든지 되살려낼 수 있다. 차량을 돈 하나 들이지 않고 재생산하는 건 어마어마한 자원 효율로 팀원이나 아군 차량을 계속해서 살려내면 보병충원이나 병력 누적에 상당히 도움된다. 뽑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뽑는 것을 추천. 복구 속도의 기준은 해당 차량의 기본 체력이다. 즉 복구하는데 특정 시간이 필요한게 아닌 베르게티거 자체의 수리속도와 잔해 자체의 체력에 기반한다. 이러다보니 상대방이 잔해를 공격해서 복구를 지연시킬수 있다. 이러다보니 체력이 낮은 하프트랙등을 되살릴때는 금방 복구해내지만 티거 같은 체력 높은 중전차를 복구하는 작업은 꽤 오래 걸린다.

한 게임에 1번 밖에 부를 수 없는 킹 타이거나 야크트판터조차도 죽었는데 잔해만 지키면 되살려 쓸 수 있다. 단 체력 완전회복에 기반을 두어도 복구한 차량이나 전차는 피가 반쯤 까진 상태에 엔진 등의 어딘가 하나는 파손되어있다. 또한 2대2 나 3대3 등의 팀전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 후멜 자주포, 티거와 같은 동시간에 존재할 수 있는 차량 수가 기본적으로 제한이 되어있는 유닛을 꼼수로 제한없이 거의 무제한으로(인구제한내에서) 전장에 보유할 수 있다. 티거와 같은 1대씩밖에 소환할 수 없는 차량이 파괴되었다면 티거를 또 소환하고 파괴된 아군의 티거의 잔해를 다시 살려내는 식으로 티거를 기껀 파괴했더니 2~3대의 티거가 다시 진격해오는 것을 본 연합은 GG치기 일쑤다. 또한 1대1에서 장기전으로 간다면 후멜을 최대 보유대수인 3대를 넘어서 이러한 방식으로 6대(!)를 보유해서 적 본진건물을 쑥대밭으로 만들 수도 있다. 물론 후멜의 극악한 인구수제한 때문에 다량보유할 때까지 적에게 후멜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들키거나 방어를 허술히 해서는 안된다. 적이 후멜이 쌓여있다는 것을 안다면 후멜의 인구수제한 때문에 방어병력이 적다는 것을 연합도 알기 때문이 자신의 본진이 날아가기전에 전차군단의 본진을 치러 올인 러시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1대1에서 이러한 경우는 거의 볼 수 없지만 팀전에서는 이러한 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하고 팀이 방어를 맞고 전차군단은 후멜만 닥치는대로 잔해를 되살리면서 소환하는 식으로 6대를 보유하고(3대가 파괴되면 3대를 소환하고 파괴된 3대를 복구하면 최대 6대개 한계이다.) 게임내 최강의 포격부대가 된다. 6대가 동시에 발사하는 150mm 포탄은 한명의 본진을 손쉽게 날려버리고 장기전의 팀전에서 거의 확실한 승리를 가질 수 있다.

베르게티거가 살아있다면 적 진영에서 파괴한 차량은 모조리 되살아난다고 봐도 될 정도. 동맹군 차량도 살려줄 수 있지만 살리면 본래 주인에게 돌아가버린다.[82] 연합군 입장에선 적 진영에서 간신히 적 전차를 잡고 퇴각했는데 잔해까지 마저 폭파시키지 못했다면 말짱 도루묵이 되기도 하며, 포격을 동원해서라도 잔해를 박살내야 하니 귀찮은 존재. 티거를 격파하고서도 잔해를 부수지 않아서 티거를 계속 살려낸 끝에 티거 전투단이 발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베르거티거는 티거처럼 무거운 전차를 끌어내기 위해 티거의 포탑을 떼버리고 차체만 이용하는 터라 상당히 묵직한 전차이기 때문에 정작 잘못하면 구난전차가 잔해를 밟아 뭉개버린다.[83] 어이쿠 궤도가 미끄러졌네? 잔해 살리러 가다가 조금만 실수하면 모서리로 툭 건드려서 잔해를 뭉개버리는 일이 종종 있으니 주의. 티거 차체라 몸빵은 튼튼하지만 차량 소생 시 다른 수리유닛들과 마찬가지로 막대한 방어력 페널티가 들어가니 조심하자.

베르게티거는 아주아주 비싼 차량이며, 티거라도 살려내지 못하는 이상 본전도 못 뽑는 게 보통이라 팀전에서조차도 뽑기가 매우 꺼려지는 유닛이다. 거의 퍼포먼스성에 가까운 유닛으로 존재 자체로 적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 수도 있다.

특이하게도 구난 전차라 그런지 다리가 완전히 파괴되어야 다시 수리가 가능한 다른 진영과 달리 유일하게 체력이 까진 다리를 미리 수리할 수 있다. 내구력이 닳아서 부서질까봐 걱정되는 다리도 고쳐서 안심하고 지나가게 할 수 있는 녀석이다. 다리를 부수는데 가장 유효한 수단이 공병으로 까는 폭약 정도밖에 없는 연합과의 승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셈. 강과 다리가 있는 맵(=포격맵) 혹은 소모전, 장기전에서 이 베르게티거를 치트키처럼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베르게티거는 차량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차량 잔해의 체력을 채워야 하는데 꼼수로 국방군의 전투 공병을 불러다 무한 탄약 생산이 가능하다. 물론 탄약 수집 속도와 수리속도를 못맞춰서 파괴되거나 복구완료 할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잔해의 체력을 확인해야 한다.

루프트바페 지상군도, 수리업 기척도 쓰지 않고 그냥 베르게티거가 수리하면 되므로 가용 전력이 증가하는 효과도 매우 짭짤하다. 든든한 맷집 덕분에 수리 유닛을 수리하는 모순에 빠지지 않는 다는 것도 큰 강점. 일단 전장에 나오면 기나긴 수리시간이 유발하는 현자타임이 사라진다. 베르게티거 1대가 판터 2대를 책임질 수 있다. 이 게임에서 차량 수리는 정말 짜증나는 작업이다. 국방군이 수리벙커를 짓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참고로 주변 유닛의 경험치를 얻어먹으며 자동 방업이 된다. 기본 성능이 우월해서 베테업의 맷집 보정 효율이 높다.[84]

4.2.14. 판터(Panther)

파일:Unit_Panther_PE.jpg
파일:/20150206_122/jaehoo2302_1423202098886ENAyG_JPEG/%C6%C7.jpg
생산 비용 1000 인력
인구수 24
기본무기 75mm 전차포(대인2 대차량9 대전차9 ,대건물5)
전차군단의 히든카드
2, 3, 4 티어건물의 본부 업그레이드를 모두 완료하면 HQ에서 간단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단돈 1000 인력에 두대를 부를 수 있다. 베테런시가 없다는 기준으로 국방군 판터와 스펙자체는 같다. 대체로 베테업의 경우 판터는 기본 상태에서도 대전차 능력이 탁월한 편이고, 전차군단은 판터를 제외하면 몸빵 유닛이 극히 부족해서 보통은 방 3업을 한다.

초토화 트리를 제외하면, 전차군단의 핵심 중 하나이며, 중전차를 기름 없이 인력으로 두대나 불러오는 건 정말 큰 장점이다. 초토화 전술로 후멜을 불러서 150mm 포탄 맛을 보여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후반에는 판터가 필수다.

굳이 후반이 아니더라도 이악물고 초반에 기름거점을 잘 확보하고 착실하게 기름을 모은다면 2, 3, 4 티어를 빠르게 올리고 중반에 바로 뽑아내서 역전할 수도 있다. 이 타이밍에 나오는 차량들에게는 금강불괴나 다름없는 존재이므로 겨우 울버린, 대전차포 한두대 뽑은 미국이나 피앗 들기 시작한 영국이 이걸 만나는 순간 심심찮게 멘탈이 붕괴되곤 한다. 때문에 초반에 강세를 보이는 미군, 중반에 강세를 보이는 영국군, 후반에 강세를 보이는 국방군과 달리, 전차군단이 초반에서 후반까지 특정한 타이밍에 불리하지 않고 강세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공세를 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다만, 중반에 판터를 뽑는데 치중하면 유닛이 부족해서 전선이 밀려 뽑기도 전에 게임이 끝날 수 있고, 미국의 공수부대 무반동총 스팸이나, 영국이 참호와 진지로 방어선을 형성했다면 되려 해가 될 수 있으니 무작정 판터 쓰려고 하지말고, 상황보면서 뽑아와야 한다.

국방군의 판터처럼 주포의 대 보병 화력이나 명중률이 나빠서 보병 위주의 병력에게는 효율이 나쁘지만, 국방군 판터와 달리 베테런시 업을 모두 공격력에 투자할 경우 보병에 대한 명중률이 95%(50% + 15% x3)가 되며, 거의 저격에 가까운 명중률을 보여준다. 베테런시를 모두 방업에 투자할 경우 1113의 체력을 가지게 되고[85] 기동성이 8m/s로 엄청나게 빨라진다! m10울버린 전차가 기본 8.5m/s이다. 크기도 큰데 속도까지 어마어마하게 빨라서 보병을 아주 쉽게 들이 박아버린다. 여기서 끝나지않고 회피율이 20퍼센트 증가와 모든 데미지 감소 20%는 덤. 3업시 무조건 붙는 쉬르첸을 포함해서 모든 보병에게 받는 데미지 45% 감소로 수 많은 연합군 보병 베터런시 3업시 붙는 50%추가 데미지를 없에버린 것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버린다. 이쯤되면 맞아가면서 보병들을 견제 할 수 있다. 다만, 여전히 대전차포를 조심해야 한다. 아무리 튼튼한 판터라도 대전차포 두대가 동시에 철갑탄을 쓰면 3초안에 반피가 날라가므로 조심하자.

2공업 이상부터 거의 한~두발 당 킬을 내는데 상대가 소총수일 경우에는 보통 암카가 킬을 더 잘내지만 레인저,피오,새퍼,공수부대 같은 튼튼한 보병일 경우 암카,4호 지원 전차 보다 압도적이게 킬을 더 잘 낸다. 판터가 공3업이면 중립건물에 보병 넣어 놓으면 살겠지 그런거 없다. 차체 스펙은 대전차에 맞게 튼튼하고 사거리 길고 기동력이 좋은데 주포는 또 고급보병까지 잘 잡고 있으면 상대 입장에서는 저걸 어떻게 해야 겨우 잡을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상대가 보병전을 하면 자원 아깝다고 판터를 너무 제외하지 말자. 공업을 찍는다 한들 기존 성능이 나빠지는 것은 아닐 뿐더러 셔먼이나 장갑차 등 갑작스러운 차량 기습을 거의 완벽히 카운터 치는 것이 판터 존재 의의이자 장점이다. 장점이 많은 것 같지만 실전에서 공업판터는 단순 기존에 잘 잡지 못하던 보병을 잘 잡게 된다는 점 그 뿐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싸움을 걸어 맨파손해를 입히는데 중점이다. 공업 해놓고 보병을 안잡거나 짱박아둔다면 차라리 방업이 낫다.

전차전에서 공업은 그닥 높은 효율을 내지 못하는데 애초에 공업은 관통력,명중률,공격속도 증가지 데미지 증가가 아니다. 판터는 기본적으로 데미지도 높고 연합군 모든 차량 정면을 뚫는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그나마 공격속도가 체감이 나는데 이거 마저 3공업 까지 가야 1.5배 정도 빠른 체감이 난다. 어차피 연합 측 구축전차는 빠른 기동성과 강력한 한방으로 승부를 보는 차량이지 체력이 낮아서 공업이든 노업이든 3발 얻어맞고 터지는 건 똑같으며, 판터는 유일한 탱커이고 구축전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닛에게 얻어맞기 때문에 체력과 장갑을 올려 몇발 더 버티게 하고 기동력을 올려 마무리를 짓거나 도망칠 기회를 얻게 하는 방업이 전체적으로 볼 때 훨씬 효율적이다.

이러한 큰 장점을 가진만큼 자잘한 티어 업그레이드 하는데 비용도 들고, 워낙 인구수를 많이 먹는 소환 스킬이라, 나오다가 인구수에 변동이 생겨서 인구수가 모자라게 되면 한대만 달랑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할 것. 1000 인력은 고스란히 먹는다. 전차군단은 인구수 부족에 시달리기 쉬운 진영이고 정책에 따라서 안정적인 많은 수의 대보병화력이 거의 안나와서 생각없이 무작정 판터 뽑으면 질 수도 있다. 맹신하지는 말자.

베테런시는 방업이든 공업이든 상관 없이 2업시 MG42 사수가 추가되며 3업시 쉬르첸이 추가된다.

4.2.15. 헤처(Hetzer)

파일:Unit_Hetzer.jpg
파일:/20150203_106/jaehoo2302_1422949853909VNgKs_JPEG/%C7%F2.jpg
생산 비용 600인력
인구수 8
기본무기 7.5cm pak39 전차포/MG42 기관총(대인4 대차량6 대전차6, 대건물4)

전차 파괴 전술에서 불러낼 수 있는 기갑유닛. 최대 4대까지 동원 가능하다. 35탄약을 소비하는 시야 증가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시야 업그레드시에는 시야뿐만 아니라 사거리도 추가로 늘어난다

그래도 판터, 야크트판터를 제외하면 제대로 장갑이 달린 판자촌 엘리트의 유일한 대전차 차량이라 상당히 쓸만하다. 대보병 능력도 생각보다 좋아서, 갑자기 TD 트리릍 타서 갑툭튀시키면 연합이 대전차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재앙을 불러다 줄 수 있는데다 AT를 뽑더라도 50탄약으로 철갑탄을 쓰지 않으면 쉽게 파괴할 수가 없고, 철갑탄을 써도 파괴에 한세월이 걸리는 나름 든든한 맷집까지 보유하고 있다. 특징상 전면장갑이 굉장히 튼튼하나 측면이나 후면이 약한 것이 흠.

3티어 유닛급이기 때문에 인력이 충분하고 스킬포인트를 초반에 빠르게 쌓았을 경우 최적. 전면 장갑이 굉장히 두껍기 때문에 적 전차는 물론 AT에도 꽤 잘 버티지만 PIAT에 정말 약하다. 피앗 앞에서는 팤을 만난 M8 신세. 게다가 화력이 좋지않고 뽑으려면 CP를 상당히 많이 벌어야 한다는 것도 단점. 스펙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너무 늦게 나오고 용도가 한정적이다.

사족이지만 고증상 헤처에 달려야 하는 기관총은 MG34지만 정작 여기서 등장하는 건 MG42이다.[86] 사실 마냥 고증오류라고만 볼 수는 없는 게, 실제 전장에서 독일군 기갑차량들이 보병들한테서 기관총을 빌려 올리는 경우는 꽤 흔했다. 전차들은 대보병 화력이 세져서 좋고, 보병들은 어차피 전차지원 받는 거 무거운 기관총도 안 들고 다녀서 좋고. 그래서 2차 대전 관련 사진을 보다 보면 전차 위에 MG42가 올라간 경우도 의외로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기관총 사수가 없는데도 기관총이 발사되는데, 이는 헤처 특유의 사양인 원격 조종 기관총이라는 고증을 그대로 지켰기 때문.정작 후속작에선 사람이 잡고쏜다. MG42인건 동일
  • 시야 증가 업그레이드 [35탄약]
    • 시야 범위 +10 미터 증가 (전방위 = 45 m)
    • 주포의 사거리 +10퍼센트 증가 (총 = 50 m)
헤처를 호출하면 필연적으로 해야 하는 업그레이드. 헤처는 자기 시야보다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대 사거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야 업그레이드가 필수이다. 물론, 사거리 역시 증가하므로 완전한 효율을 내려면 전방에 유닛이 시야를 밝혀줘야 한다. 보통 전차들은 35~40 미터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어서 서로 맞으면서 교전할 수밖에 없지만 이녀석은 빨리 나오는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사거리가 이상하게 길다. 이 사거리를 이용해 거리유지를 하며 일방적으로 두드려 패거나 연합군 대전차포를 제외한 진지를 안정적이게 철거할 수 있다.
  • 매복 [도로 위 사용 불가. 정차 중 사용가능]
    • 데미지 50% 증가
    • 명중률 25% 증가
    • 관통력 100% 증가

연합군의 헬켓과 동일한 조건으로 헤처를 매복 시킨다. 매복 공격시 첫 발사에만 추가적인 버프를 지원하며 발사 후 은신이 풀려버린다. APCR 업글을 하지 않은 헤처의 기본 전차 관통력은 60%로 높지 않아서 셔먼조차 자주 튕기는데 매복샷을 통해 거의 확실히 관통시킨다. 헤처는 주포 데미지가 115로 전차 중 낮은 대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50% 추가를 통해 나름 위력적인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다만 헤처는 헬켓과 달리 주포가 고정식이며 마더와 달리 주포 가동 범위가 엄청나게 좁다. 오는 방향을 특정 가능한 시가지가 아닌 어디서 적이 올지 모르는 개활지 매복은 위치 은폐 용도가 아닌 이상 활용하기 어렵다.

4.2.16. 비르블레빈트[87] 대공 전차(Wirwelwind Self Propelled Anti-Aircraft Weapon)

파일:Unit_Wirbelwind_Flakpanzer.jpg
파일:/20150203_177/jaehoo2302_1422939427106uPekO_JPEG/%BA%F1.jpg
생산 비용 480인력
인구수 8
기본무기 20mm 대공포 4문/MG42 기관총(대인7 대차량3 대전차1 ,대건물2)

루프트바페 전술에서 불러낼 수 있는 유닛. 국방군 오스트빈트의 초기형이며, 미국의 미트쵸퍼와 같이 전차군단에서 적 화기반을 확실하면서 안정적이게 견제할 수 있다. 또한 물장갑이지만 미트쵸퍼와 달리 본색이 전차라 기본적인 장갑을 갖추고 있다. 국방의 오스트빈트가 37mm이지만 얘는 20mm 4연장 FlaK 38이며 오스트빈트는 보병 살상에 중심을 두고 있으면 비르벨빈트는 보병 제압에 중심을 두고 있다. 제압을 거는 시간이 mg42보다 살짝 늦은 수준이며 조준속도는 나름 뛰어나다. 보병을 처리하는데 만큼은 모든 유닛과 상성이 가장 좋은 유닛중 하나. 또한 다른 국가의 대공유닛과 마찬가지로 격추률이 그지같지만 항공기를 잡을 수 있다.

이녀석이 나오는 순간 연합군의 대부분의 보병을 가로막는 어그로 1순위라 죽이려고 애를 쓸 것이다. 오스트빈트와 마찬가지로 주포 사거리가 40m이며 보병 대전차화기 중 가장 긴 사거리를 자랑하는 공수부대의 무반동총은 35m이니 미묘한 거리 조절을 이용해 제압을 거는 즉시 아주 멀리 도망가자. 사기충전을 써서 달려올 수 있는데 StG44와 G43으로 견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관총 같은 제압무기가 매우 빈약한 전차군단 특성상 비르벨빈트의 제압능력은 매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대보병이 빈약한 판터를 보조하여 적 보병의 접근을 차단하는 역할로 안성맞춤. 넓고 긴 사거리를 이용해 멀리서 강력한 제압력을 거는 전차는 모든 진영 통틀어 오로지 이 녀석 말고는 없다. MG42와 달리 저격에 위험이 없고 주포 방향 전환이 우월해서 양면에서 다가오는 보병을 전부 드러눕게 가능하다. 특히 적은 분대원 수를 가진 기갑척탄병과 빈약한 장갑을 가진 전차군단의 차량들에게 수류탄과 접착 폭탄을 던지려고 달려오는 소총수들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노란색 제압을 빠른 속도로 빨간색 완전제압으로 바꿔버려서 확실한 퇴각을 강요시킨다. 이 덕에 적 보병 근처에 폭격이나 폭발이 일어나는 순간 빛을 발한다. 다만 mg와 달리 쏘다가 장전시 그 장전시간이 길다. 제압이 걸리지 않은 유닛에게는 한 박자 늦게 제압 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미군은 베터런시를 조금만 해도 제압력저항이 상당히 올라간다. 특히 mg가 그렇듯이 연막이나 사기충전이야말로 비르빌빈트의 확실한 카운터이기 때문에 주의하자.

기본적으로 중형전차 판정이라 각종 내성을 가지고 있으나 체력이 높지도 않고 가속력이 좋은 유닛은 아니라서 한번 걸리면 생사를 넘나드는 유닛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첫 베터런시는 방업에 투자하자. 미트쵸퍼와 같은 4연장이지만 구경이 더 커서 그런지 보병은 더 잘잡는다. 상황에 따라 작정하고 공업을 하면 할수록 점점 장갑차에 버금갈 정도로 잘 잡긴하는데 그래봐야 레인저,공수부대,영국의 모든보병까지 잘 잡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기대하지 말자. 키우기 힘들긴 한데 일단 3공업을 찍으면 이녀석 한 대만 있어도 적 항공기를 어느 정도 잡아낸다. 나름 괜찮다. 그래도 대전차보병이나 대전차포가 많다면 방업을 추천한다. 어차피 제압용이 우선 순위라 그만큼 생존력이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3방업시 이동속도 체감이 상당히 잘 난다.

장갑차와 마찬가지로 대차량 능력이 매우 나쁜 편이라 오스트빈트와 달리 M8이나, 스튜어트 장갑차도 잡기 힘든 편이고, 대전차포에 취약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어지간히 후반이 아니면 480 인력은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여담으로 장갑차마냥 아군에게도 피해를 준다. 장갑차와는 달리 비르블레빈트끼리 피격을 주기 때문에 그닥 신경 쓸 것 없다.

4.2.17. 험멜[88] 자주포(Hummel Self Propelled Artillery)

파일:Unit_Hummel_Firing.jpg
파일:/20150130_212/jaehoo2302_14226015330707HaOm_JPEG/2015-01-30_00002.jpg
생산 비용 600 인력
인구수 10
기본무기 150mm sFH 18 야포(대인7 대차량4 대전차1, 대건물2)

전차군단의 꿈과 희망 5호. 초토화 전술 최종 테크에서 불러낼 수 있는 유닛이며 국방군 및 전차군단을 통틀어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포격 유닛이다.[89]

  • 특수스킬 - 속사
    • 사정거리 75m 증가 [총 200m]
    • 재장전 시간 50% 감소 [발사 간격 2.5초]
    • 회피율 25% 증가

전차군단 모든 정책 통틀어 가장 뛰어난 돌파력을 기여한다. 보통상대가 전차군단이면 저격수,중기관총반,대전차포 이 셋으로 그냥 도배해놓는데 이 조합이 전차군단 최대의 약점이다. 하지만 저 셋이야말로 후멜에겐 가장 손쉬운 대상이기 때문에 미군측에선 슬슬 불안감이 생겨난다.

기본적인 사거리는 115m지만, 거치할 경우 사정거리가 200m로 확 늘어난다. 최대 사거리가 275m인 미국이나 영국의 곡사포와 프리스트에 비해 75m나 짧다.[90] 사격 시 총 4발을 발사한다. 자주포면서 타 진영에 비해 왜 발사 수,사거리가 짧나 싶지만 데미지,폭발범위,정확도가 이를 커버한다. 곡사포나 프리스트를 견제하려면 75미터나 앞으로 가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이녀석이 한발 당 내는 효율은 모든 포격중 최고이기에 200미터 내 영향력은 따라올 수 없다. M2 중기관총으로 무장한 같은 자주포인 프리스트와는 달리 주포 말고는 무장이 전무하고 기동성이 나빠서 호위가 없다면 대차량이나 대전차가 가능한 유닛에게 터져나가니 조심하자. 도로 장애물과 철조망은 장식이 아니다. 상대의 우회루트를 도로 장애물과 철조망으로 최대한 틀어막아서 험멜이 터지는 참사를 막도록 하자. 이거 가지고 왕립 포병대 영국군의 몇 안되게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닛이라 후반에는 포격 싸움으로 맵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다. 대포병 사격 때문에 포탄을 다 발사하면 바로 움직여주자.

험멜은 프리스트에 비해 사거리와 포격 범위가 좁은 대신 집탄율이 엄청나게 좋으며, 초탄 1발로 목적지를 확실히 타격하거나 연합 유닛을 싹 쓸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집탄율이 좋아서 포격 지점 주변 유닛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2대 정도 모아서 쏴주자.

또 구경이 차원이 다르다. 프리스트는 105mm인데 험멜은 150mm라 당연히 위력과 범위가 엄청나다. 데미지가 300으로 직격시 3업 대위조차 한방에 죽는 수준. 히로익 아머와 각종 혜택을 받는 보병을 한방에 죽이는 골리앗이 315의 위력을 가진다. 발사 할 때 마다 골리앗이 날라오는 수준. 중립 오브젝트나 건물 등에 대한 타격력이 매우 강력하다. 105mm 포탄으로는 다리 하나 부수는 것도 버겁지만 이녀석의 150mm라면 단 한 방에 다리 하나를 작살낼 수 있다. 포격 쿨타임은 60초. 베테런시를 공격에 투자할 경우 10%씩 감소하여 54초 > 48.6초 > 43.74초 순으로 감소한다. 거치하지 않을 경우 프리스트보다 발사속도가 느리지만, 거치할 경우 프리스트보다 빠르게 포를 발사한다.

국방의 네벨베르퍼는 보병에 대한 강력한 데미지와 제압력 + 본진 타격용, 지상의 슈투카는 기동 포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험멜은 주로 전선에 나와 있는 유닛들에게 타격을 주기보다는 구축된 진지를 철거해버리거나 본진에 포를 쏟아부어서 퇴각한 유닛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적의 주요 테크 건물을 부숴서 초토화의 장기인 후반전에서 강제적 gg를 유도해내는 데 쓰인다. 물론 거치 시의 사격속도가 빠른 편이고 초탄 명중률이 높은 편이며, 데미지가 좋아서 전선에 한타가 일어나는 곳에 쏴줘도 훌륭한 편이다.

베테런시가 오를 때마다 쿨타임이 10퍼센트씩 감소하며 최대 쿨타임 30% 감소 만큼 감소한다. 방업시 받는 방어 보너스가 상당하기 때문에 3방업 후멜은 영국군의 곡사포 한 두개의 대포병 사격 정도는 맞아가면서 포격이 가능할 정도로 단단해지며 속도도 어느 정도 빨라진다. 공 3업시 관통력, 명중률 45% 증가 포격속도 33% 증가[91]라는 미친 성능을 보여준다. 균형잡힌 보병과 달리 전차군단의 차량 베테런시는 원래 방업의 효율이 훨씬 좋기도 하지만 원래 후멜자체가 후방에서 노는 유닛이라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매우 적어서 굳이 방업을 찍을 필요 없이 공업으로 재빨리 사격하고 진지이동하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초토화의 후반을 담당하는 유닛답게 실제 영국과 초토화 대포병으로 치사하고 더럽게 게임을 해 보면 대포병 사격은 험멜을 다닥다닥 붙여놓지 않는 이상 그리 무섭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포병 사격의 탄착군이 그리 좋지 않아서 운이 정말 더럽게 없는 게 아니라면 웬만해서는 생존이 가능하다. 포격이 끝나자마자 거치를 풀고 도망쳐 수리하면 대부분은 여유있게 살아남는 편. 진짜 무서운 것은 PIAT으로 느린 험멜을 터뜨려버리고 도망가는 폭파 공병이다. 특히 피앗은 벽을 넘기 때문에 좁은 맵에서는 본진이라 안전하겠거니 생각하고 본진의 벽에 붙여 거치해놓고 방치하면 어느샌가 터져버리는 수가 있다. 생존에 충분히 유의를 하고 험멜끼리 붙여놓지만 않으면 든든하게 영국의 진지들을 터뜨려 나가는 효자 유닛.

화력이 쩔어주고 더럽고 치사한 초토화를 더 더럽게해주기 때문에 초토화의 후반을 캐리하지만 10이나 되는 인구수가 발목을 잡는다. 험멜 세 대를 부르면 인구수를 후멜만으로 30이나 먹는데, 이렇게 되면 상대가 작정하고 한타를 걸어왔을 때 보병이나 기갑전력이 확 밀려버리는 수가 있다.

덤으로 전차군단 특성상 한 유닛이 경험치를 얻으면 주변유닛도 50%의 경험치를 얻는다는 점을 이용해 험멜 주변에 유닛을 두고 경험치를 쌓아 베테업을 하는 방법도 있다. 후멜은 건물과 보병 철거에 능해서 한번에 막대한 양의 경험치를 벌어들이는 것이 가능하기에 전선에 나가지 않고 베테업이 된 예비병력들을 뒤에서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은 판엘 초토화만의 큰 장점이다. 주변에 50%경험치를 흩뿌리는 것은 반대로 먹지 않으면 아깝게 날려버린다는 것이므로 뭐라도 붙여서 꼭 받아먹자.

2.602A까지는 본진 건물이 직격 시, 5분의 1씩 깎일 만큼 진지와 건물에 정신나간 데미지를 자랑했으나,[92] 2.602B에 넘어오면서 너프 받았다. 그래도 강력한 편이라 여전히 2대 정도 모아서 포격하면, 영국의 곡사포나 대전차포 진지를 갈아엎을 때 상당히 귀중한 전력이 되어준다.

4.2.18. 야크트판터(Jagdpanther)

파일:Unit_Jagdpanther.jpg
파일:/20150207_83/jaehoo2302_1423292601325RTFxj_JPEG/%BE%DF%C5%A9%C6%AE%C6%C7%C5%CD4.jpg
생산 비용 500 인력
인구수 12
기본무기 8.8cm Pak 43 L/71 전차포/MG42 기관총(대인3 대차량7 대전차9, 대건물5)
  • 소환시 5분간 인력 수급량 분당 100 감소
원래는 전차군단의 마지막 꿈과 희망. 이제는 그럭저럭 우수한 유닛.
전차 파괴 전술 최종테크에서 불러낼 수 있다. 킹 타이거와 마찬가지로 게임상 단 한번밖에 못 불러낸다. 최종병기 취급답게 국방군의 킹 타이거와 함께 미니맵에서 마름모 형태로 특별 표시된다.

통칭 야판. 판터 차체에 포탑을 치워버리고 경사장갑과 88mm포를 달았다. 그 덕에 기동력은 판터급에 정면장갑은 더 튼튼하며 더 강력한 주포 위력을 가지고 있다. 판터와 같은 기동력이라 생존력이 괭장하다. 킹타이거,타이거는 큰 차체와 느린 기동력이 발목을 잡지만 이녀석은 목고자,발사속도 이외에는 판터보다 더 좋으면 좋지 안 좋은 건 아니다.

APCR 업그레이드를 기본으로 달고 나올 수밖에 없기에 대전차 데미지는 절륜하지만, 보병을 정말 못잡고 주포가 고정식이라 뒤를 잡히면 뼈아프다. 그래도 속도가 빠르고 맷집이 좋아서 여타 다른 구축전차처럼 아무 대책도 없이 털리진 않는다. 엄청난 떡장과 강력한 주포 위력으로 한때 우주전차로 불렸지만, 끊임없는 너프로 현재는 맷집이 좋기는 하다만 예전보다 훨씬 못하는데다 어그로를 미친듯이 끌다보니 대전차화력에 노출되기 쉬워 야판좆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보병 하프트랙과 함께 번영과 몰락을 함께 겪은 유닛. 과거에는 무시무시한 방어력을 보여줬다.[93]

그래도 너프를 먹어도 국방군의 킹 타이거처럼 최종병기답게 맷집도 게임에서 킹 타이거를 제외하면 가장 높으며,[94] 대차량, 대전차가 우수하다. 정면 방어력,도탄률이 더럽게 높아 정면만 피격된다면 킹타이거보다 더 오래살 수 있다. 방 3업 시 도로에서 장갑차와 같은 속력을 내고 공 3업을 게임 내에 모든 전차중 가장 강력한 주포를 자랑하며 그 단단한 3업퍼싱도 그냥 잡는다.[95] 한방 위력이 높지만 공격속도가 느리고 경험치 요구량이 상당히 높은 유닛이라 단독 운용시 렙업하기가 상당히 힘들지만 전차군단 특유의 주변 유닛 경험치 50퍼 추가 수급 덕분에 다같이 운용시에는 비교적 빠른 업이 가능하다. 베테런시 업이 없다면 킹 타이거가 스펙이 더 좋고 베테런시 3업을 하면 야크트판터가 스펙이 더 좋다. 다만 주포선회가 안되고 고폭수치가 낮아 대보병이 떨어지는 건 별 수 없다. 예전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현재의 취급이 안 좋은 거지 대전차전과, 단시간에 공격을 받아내기에는 여전히 강력함을 보여준다.

APCR 업그레이드를 무조건 거치기 때문에 일단 적 차량이든 전차든 어딜 쏴도 상관이 없다. 쏠 수만 있다면 적이 정면이든 대각선으로 각을 잡던 상관없이 그냥 쏘자. 연합 입장에서도 야판을 보면 전차를 뒤로 빼지 자세를 잡진 않는다. 노업 데미지 역시 울버린을 세 방에 보낼 만큼 정말 절륜하다. 공격속도가 느린만큼 때리기보다는 맞는 일이 많으므로 3방업에 투자하자. 어차피 마르더, 판터, 헷쳐, 대전차 보병, LAT 등 대전차 유닛이 상당히 많은 편이며 하나같이 위력적이고 효율적인 유닛들이다. 그리고 3방업시 차체 회전력이 엄청나게 올라가고 기동성 증가 때문에 거의 모든 차량의 뺑뺑이가 아예 통하지 않는다. 뒤에서 엄호나 보조할 병력만 충분하다면 앞에서 떼지어 몰려오는 전차공세를 묵묵히 버텨내 강력한 한 방을 놔주다가 특유의 빠른속도로 뒤로 빠지는 모습을 보면 적에게는 가히 통곡의 벽으로 느껴진다. 무엇보다 미국의 대전차포와 영국의 대전차진지의 철갑탄들을 도탄시킬 확률이 체감날 정도로 오른다는 것. 철갑탄은 데미지와 관통력 수치가 높지만 지속시간이 고작 10초로 매우 짧아 얼마 못 쏜다. 그걸 몇발이나 도탄해대면 환장할 지경이다. 2업까지만 가도 기동력이 대폭 증가해 엔진파손이 나더라도 킹타급 기동력을 낼 수 있으며 체력과 장갑이 상당해서 강력한 대전차력을 동원해야 하고 그걸 전차군단 입장에서 가만히 구경만 할 리 없다. 연합이 어지간히 이기는 상황이 아닌 이상 1대1의 경우 사실상 야크트판터를 잡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진다고 할 수 있다.

4.2.19. 88mm 대공포 36(88mm AA/AT Flak 36)

파일:614075-wmflak88.jpg
체력 325(포)
85(운용병 1명당)
가격 인력 400 공격판정 보병 6
연료 75 차량 8
인구 11 전차 8
유지비 10.75(포)
1.34(운용병 1명당)
건물 6
생산시간 30 증원 가격 0
이동속도 0 분대 규모 1
점령속도 0 시야 35

국방군 방어정책의 그것과 동일하다. 루프트바페 공군 방어 라인 전술 마지막까지 찍고 나서야 루프트바페 지상군으로 건설 가능하다. 사거리는 100m 기본 데미지도 무려 225로 압도적인 위력을 가지고 있다. 방독과 달리 체력 회복할 수단이 없지만 공3업시 명중률 45%증가, 관통력 45%증가, 발사속도 33%증가, 재장전시간 30%단축'으로 방독의 그것을 가볍게 넘는 스펙을 가진다. 이때 정말 명중률이 정말 허무맹랑한데 보병한테 명중시 2~3명은 기본적으로 거뜬히 눕게 되며 차량 명중시 스플레시 판정으로 장갑차가 갑자기 터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이 스텟 보정을 통한 효율을 극적으로 살릴 수 있는 건 공수 중대의 항공지원 봉인으로 단 한 발만에 격추 시키는 88mm 특성상 명중률만 보장된다면 모든 항공기를 차단할 수 있다. 본진에 배치해두면 적은 항공지원이 봉인 된 체 깊숙히 들어와서 제거할 수밖에 없다. 그 동안 받은 지긋지긋한 기총소사를 카운터할 수단. 하지만 매우 비싼 가격에 비해 운용이 한정적이며 각종 대보병화기에 취약하고 움직일 수 없어 포격 어그로를 심하게 끌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 마켓가든 작전 캠페인과 인텔 대사에서 언급한다. [2] 레어전투단(Kampfgruppen Lehr)이라고 언급되어, 기갑교도사단(Panzer-Lehr division)이 모티브라 생각할 수 있으나, 기갑교도사단은 국방군 소속이고, 이미 국방군 진영이 있다. 또한 실제 역사상에서 기갑교도사단은 마켓가든 작전에 참전하지 않았으므로 이름만 교도사단에서 따오고, 실제 모티브는 SS 사단이다. [3] 참고로 '전차군단'의 원문은 'Panzer Elite'이다. 직역한다고 볼 경우 '전차 엘리트' 같이 될 수 있건만 해석에 따라 전차군단, 정예 전투단, 전차 사단 등 판처 엘리트라는 단어 자체만 자유롭게 해석한다고 보면 다양하게 나오는데 판저 엘리트에 대해 제대로 된 해석은 게임 유닛도 그렇고 컨셉도 그렇다 싶이 '기계화 사단'이 더 맞는 표현이다. 연합군에 비해 독일의 경우 신속한 기동전에 물리적인 섬멸을 목표로 했으므로 전차속도에 맞추기 위해 지원화기와 보병들을 기계화한 것이다. [4] 물론 독일이 실제로 하프트랙들을 이렇게 다양한 용도로 개조해 사용했다. 현실고증을 쓸데없이 한셈(...) [5] 독일어 버전은 타국보다 게임 검열이 심하고 나치 관련 표현의 규제가 엄격한 독일의 실정 때문에 더 맥빠지는 편. [6] 국방과 비슷한 내용이지만, 원래 국방군 인텔 대사는 조국을 Fatherland 라고 지칭하는데 판엘 인텔은 Homeland 라고 하고, 대사 내용이나 말투도 국방군만큼 비장하지 않다. [7] 원문은 Eradicated. 광신을 찍은 국방군 보병조차도 이런 살벌한 단어는 쓰지 않는다(...) 하하! 에너미 유닛 디스트로오오오이드! [8] 이는 독일에서 국방군의 전쟁범죄를 SS에 다 떠넘겼고, 국방군을 나치에 의해 동원된 사람들이라고 포장해서 그렇다. 그래서 현재 독일에서는 국방군은 나치라기보단 프로이센 군대를 계승한 그냥 군인들로 명령만 수행했을 뿐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즉 검열의 칼날을 일부 피해갈 수 있다. [9] 차량화 유닛들 대부분이 2~4인구수를 잡아먹으며 마르더는 5인구수. 4호지원전차,호치키스경전차,베르게티거 이 셋은 6 이상을 잡아먹으나 우선시되지 않아서 실상 크게 상관은 없다. [10] 기척 3분대로 적 퍼싱에게 대전차 수류탄을 다 던진 후 퇴각시킨 다음 판터가 퍼싱을 잡으면 판터와 퇴각한 기척이 동시에 베터런시 업을 하는 이상한 구조. 이를 이용하면 퇴각한 기척이 회복중인 다른 기척들에게 경험치를 흩뿌려 또 다른 애들이 베터런시가 올라간다..... [11] 사실 전차군단의 업그레이드 절대다수는 기척을 강화 하는데 쓰인다. [12] 노업 기준 57mm에 2방이면 터진다. [13] 기갑척탄병의 G43 제압은 모든 보병들에게 치명적이며 소이, 대전차 수류탄은 추축을 고통스럽게하는 영국 진지의 카운터. 죽을 장갑차도 살려내는 오버 드라이브, 박격포 하프트랙은 더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 [14] 지뢰를 매설하고 다니기 시작하면 야전기술 업그레이드를, 빠른 차량화라면 전투단 업그레이드나 LAT를 준비해놓는 등. [15] ToV에서 대체 가능한 호치키스로 포격을 쓸 수 있으나 호치키스 자체가 믿음직하지가 못하다. [16] 기척은 국방군 척탄병과 유사한 흰색 복장이고, 중강습이나 대전차는 얼룩무늬 위장복이다. [17] 후반가면 끝없는 포격과 초토화, 부비트랩, 로드블럭으로 인해 맵이 개판이 되는 일이 흔하다. [18] 거기다가 초토화 판엘은 판엘의 기본인 앙카+박핲에서 벗어난 전술을 타면 예측이 불가능한 탓에 판엘 내에서도 제일 이질적이다. [19] 즉, 루밥 1-4 [20] 다만, 케텐크라트의 부비트랩은 기갑척탄병의 것과 달리 소이부비트랩으로, 한번의 폭발 이후 소이효과가 발생하여 밟더라도 피하면 그만이라서 큰 의미는 없다. 거기다가 쿨다운도 심하게 길다. 거점 먹는 속도가 어쨌든 느려진다는 점에선 이득이지만. [21] 이유야 당연히 영국참호가 '들어갔다 나올 수 있는 건물' 취급이기 때문. [22] 원문은 Detonated! 로 격발되었습니다! 가 올바른 뜻인데 한국어 공식 번역에는 설치되었다고 오역되었다. [23] 폭발하는 시간은 랜덤으로, 부비트랩이 작동되자마자 1초 이내로 터지는 경우도 있고 몇 초 뒤에 터지기도 한다. [24] 여기서 명중률은 적에게 정확하게 맞춘다는 거지 회피를 무시하고 무조건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것이 아니다. 6명 다 뭉쳐있는 3업 공수부대가 즉사하기도 하고 몇명 살아 남는 경우도 있다. [25] 적이 역으로 커버를 낄 수도 있는 점도 주의 [26]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어느 정도 중화기 피해를 입으면 파괴된다. [27] 진입로를 봉쇄하는 꼼수 방지용으로 영국 트럭은 소환후 10초간 로드블럭을 파괴할 수 있다. [28] 점령업글이나 4인업글 안해도 4인분대에 거점점령속도도 정상적이다. [29] 정확히는 전진 헤드쿼터를 지을 수 있는 중립건물 [30] 본진이 없는 영국 특성상 영국보병 퇴각지점은 대부분 트럭 주위가 된다. [31] 단, 2개를 한꺼번에 던지는 것이 아니라, 1개 던지고 나서 후속탄을 추가로 던지는 것임에 유의. [32] 업그레이드시 105% 관통력을 가지는데 이는 공수부대의 초월적인 관통무기 무반동총의 관통력과 동일한 수준이다! [33] 다만 마르더는 거치 모드를 켜주지 않으면 가끔씩 튕긴다. [34] TOV 설치시 슈빔바겐으로 교체 가능하다. [35] 아쉽게도 일제 투척이 아니라 순차 투척이다. [36] 의외로 심각한 단점인데, 3~4기척을 확보하고 나서 진지를 짓는 일반적 판엘 플레이상 비싼 돈을 들여 업그레이드를 한 후에 추가로 100 이상의 인력과 시간을 소모해 충원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 그리고 저 비용은 업그레이드 타이밍이 늦어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업그레이드가 1티어와 함께 버려지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37] 딱 봐도 지뢰가 있을 법한 자리에서 H키를 눌러 정지시키면 보인다. 골탕 먹일 생각에 지뢰를 떡칠하던 연합에게 빅엿을 선사할 수 있다. 일일이 정지를 시켜줘야해서 난이도가 매우 높지만, 지뢰 탐지기 쪽은 공병이 전투력을 상실한다는 점 때문에 결국 그게 그거. 이상한 자리에 있는 지뢰는 당연히 탐지기가 더 잘 찾지만, 야전 잔적 업글된 기척은 뻔한 길목에 있는 지뢰 대상으로 사실상 면역 상태가 되기 때문에, 지뢰 설치 제 1 순위 대상인 좁은 길목, 교차로 등에 설치된 지뢰가 50 뮤니 루팡이 되어버린다. [38] 치트 모드로 바글바글하게 겹쳐두면 시스템상 즉사하게 설정된 공격 외엔 죄다 몸으로 버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9] 루프트바페 지상군 5명이 서있으면 아무런 보너스가 없고, 루프트바페 5명과 기갑척탄병 3명이 붙어있다면 여덟 명 모두 3명 분의 보너스를 받는다. [40] TOV 설치시 호치키스로 교체 가능하다. [41] 원문은 Veteran Sergeant. 한국어판 공식번역은 상사로 되어있지만 부사관이 더 정확하다. [42] 시가지에 일렬로 지으면 그 지역은 차량으로는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43] 텔러마인의 데미지는 280mm 로켓포격의 로켓탄 2개쯤 된다. 폭발 범위는 로켓탄보다 더 넓어서, 후멜의 150mm 수준. [44] 정작 헬켓은 잠수함 패치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즉, 텔러마인을 밟는 즉시 멀쩡한 3업 헬켓이 국방군 피오의 탄약공급원으로 바뀌는 건 여전하다. 더 튼튼한 헬켓도 한방에 가는 지뢰에 M8과 스튜가 멀쩡히 살아남는 걸 보면 연합군 플레이어도 추축군 플레이어도 벙찐다. [45] 판엘의 이 '정해진 각도로 선회한 다음에야 기능이 작동하는' 차량들의 문제는 유저들에게 꽤나 스트레스를 안겨 주는 것은 물론, 몇몇 유닛들을 대놓고 버려지게 만들고 있어서 아주 심각한 문제인데 해결이 안 되고 있다. 게다가 유저 제작 MOD에서도 해결한 쉬운 문제들인데 방치되고 있다. [46] 스나이퍼에 어이없이 무력화된다는 문제점에 대해서 렐릭도 인식하고 있었는지, 정작 이걸로 고통받는 판엘은 냅뒀지만 후속작의 독일서부군에서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은 운용병이 저격에 면역이 되었다. [47] 독일어판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서는 국방군 척탄병의 명칭도 기갑척탄병이다. [48] 업그레이드 시 4 [49] 업그레이드 시 4명 [50] 1티어에서 업그레이드 시 4명으로 늘어난다. [51] 비교를 위해 기본 보병들의 분대 가격을 인원수로 나눈 1인당 생산비용과 분대원 충원비용을 나열해 보면, 소총수는 생산비 45 / 충원비 27, 국민척탄병은 생산비 56 / 충원비 22이다. 척탄병은 생산비 75/충원비 37이지만 부상자 재활용이 가능하다. 영국의 보병분대는 생산비 90 / 충원비 35. 헌데 기척은 생산비 85 / 충원비 45로, 영국을 제외한 그 어떤 기본 보병보다도 생산값이 비싸며, 충원비는 가장 비싸다. [미국] 보병 무기인 개런드는 아머타입 상 전차군단 보병에게 데미지를 적게 주지만, 화방은 그런거 없다. [53] 전차군단의 활동 시기로 설정된 전쟁 후반에는 루프트바페가 탈탈 털려서 이렇게 지상에서만 놀아야 했다. [54] 이 정도로 규율있는 대사를 하는 유닛은 철십자 훈장 수훈자나 기갑척탄병, 팔시름예거 정도 밖에 없다. [55] 영국의 코만도처럼 시야가 닿지 않아도 중립 건물에서 소환할 수 있다. 그 집안에 미리 매복해 있다가 튀어나온다는 설정. 공수 투하가 불가능 함에도 팔시름예거의 후방침투가 무시무시한 이유로, 정말 기상천외한 곳에서 난대없이 언제 업글한지도 모른 FG42를 들고와서 토미와 양키의 뒷통수를 멀리서부터 퉁퉁퉁퉁 때려주는 끔찍한 활용이 가능하다. [56] 공수부대처럼 적진에서도 업그레이드 가능 [57] 다만 저격수가 엎드리고 있으면 하단 판정으로 판파가 무조건 보병 코 앞 땅에 박힌다. 사실 이건 모든 보병한테 해당되는 사항. 중위도 엎드리면 쓰지말자 [58] 적 보병이 중립건물을 탑승할 때 순간 문 앞에서 전원 다 뭉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운좋게 맞으면 공수부대라도 전원 확정킬을 낸다. [59] 이 버프가 굉장해서 FG42를 장착하지 못한 소환 직후에도 커버에 넣어두면 Kar98k만으로도 꽤 쏠쏠한 데미지를 뽑아낸다. 장거리에서는 FG42를 능가하는 효율을 보인다. [60] 기척의 부비트랩은 건드리면 폭발하여 데미지를 입히는 반면, 케텐의 부비트랩은 좁은 지역에 불장판을 만든다. 폭파부비트랩은 반응이 늦으면 분삭도 심심치않게 나는 반면, 불장판은 늦게 반응해도 체력 좀 깎이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61] 전장의 안개를 뚫고 보인다. [62] 거점을 박으면 기동력이 상실하는 대신 자원수급을 올리며 체력 50%증가,공격력 15%증가,제압력 25%증가한다. 여기 체력증가를 통해 도주하다가 갑자기 3업 소총수의 양말폭탄이라도 맞으면 바로 땅에 순간적으로 박아 죽는 것을 면할 수도 있다. 3업 소총수의 양말폭탄은 225에 경차량 추가데미지로 한방에 죽어버리지만 거치모드시 무조건 체력을 10퍼 남기고 생존한다. [63] 관측소의 경우는 거점 중심지밖에 못 박고 쉽게 부서져서 인력이 아깝다. 하지만 이동가능한 스카웃카는 여차하면 거치풀고 도망칠 수 있다. [64] 한국어 번역은 푼크바겐이라고 되어 있으나, 풍크바겐이 맞다. [65] 이 쏠쏠한 기능을 거의 못 쓰는 것이 아쉬웠는지, 모던 컴뱃 모드에서는 중국군이 판엘의 초토화와 비슷한 트리를 가지고 있는대, 이 트리에서 풍크바겐 처럼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한 레이더 차량을 불러올 수 있게 되어있다. [66] 하지만 물리적으로 은신한 유닛을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탐지해서 은신을 까발려야 한다. 즉. 단순히 위치만 표기한다는 것. 그래도 디플로이된 풍크바겐의 은신 탐지 시야는 무려 30이니 여기에 들어오기만 하면 물리적으로 타게팅도 가능하다. [67] 어디까지나 안의 보병에게의 총격을 막아준다는 소리지 총탄에 내성이 있다는 소리가 아니다. [68] 3대 모아서 엉덩이만 찰지게 때리면 스커트업 M8도 확률적으로 이기긴 이긴다. 물론 실전에서는 보기 어렵고, 텔러를 밟고 딸피만 남은 M8을 장갑차가 마무리하는 상황은 꽤 나온다. [69] 다만 스킬 사용 중 디버프를 받으면 걸린다. 즉 이미 걸린 상태에서만 해제할 수 있다. [70] 기본적으로 업당 20씩 증가해 거기에 3방업을 찍을시 최종 체력이 337이다. 이는 연합의 m8그레이하운드보다 10퍼 살짝 더 높은 수치다. 그레이하운드 최대 300체력. [71] Marder는 독일어로 담비를 뜻한다. 외래어 표기법 상 마르더지만 실제로 독일어는 r이 모음 뒤에 오면 묵음이 돼서 마더로 발음한다. [72] 가장 높은 데미지를 가진 전차는 킹타이거와 야크트판터. 둘 다 165의 위력을 가진다. 그러나 거치시 10%위력 증가로 같아진다! [73] 225데미지가 다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전차는 부위벌 장갑 두깨마다 데미지 감소가 다르기 때문에 풀로 들어가는 경우는 없다. [74] 가장 빠른 전차인 베터런시 3업 엠텐 구축전차와 마르더가 1-1시 엠텐은 단 한발도 쏘지도 못하고 3발만에 터져버린다! 파이어플라이 전차와 맞대결시 거치모드하면 이길 확률과 질 확률 반반. 파이어플라이가 3업 지휘전차 버프를 받고 마더가 3공업을 하면 마더 연사속도가 너무 빨라서 무조건 이긴다. [75] 엔진 손상이나 파괴는 이속만 줄이지 이동 자체를 불가능하게 하진 않는다. 반면 궤도파손은 그 자리에 고정시킨거나 마찬가지로 이동을 못하게 한다. [76] 최근 미군 플레이어들이 저격수를 대전차포 뒤로 늦추는 것이 이 때문이다. [77] 방업을 하지 않을 경우 철갑탄 대전차포 한 발에 격파 당한다. [78] APCR 업그레이드시 후방피격만 주의하면 영국의 스튜어트 경전차를 비롯한 다른 경전차와 싸워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APCR 업그레이드 이전이거나 다른 전술을 골랐다면 이걸로 장갑차 잡을 생각은 버리는 게 낫다. 차제가 20mm를 넘어가는 곳이 없는 그레이하운드 후방에 근접해서 쏴도 튕긴다... [79] 지프, 브렌, M3하프트랙 등 [80] 피앗의 근접 최대 데미지가 180으로 깡공 수치 만큼은 가장 강력하다. 그래서인지 66%감소인듯. 3업 소총수,레인저,공수부대가 피앗 하나를 줍고 판터 후방에 달라붙어 단 한발만 쏴도 피가 거의 절반 수준으로 깎이는 걸 체험 할 수 있다. [81] 4호 보병지원전차는 기본 기총이 있고, 업그레이드로 하나 더 달아줄 수 있어 '보병지원'에 특화되었지만, 호치키스는 기총이 없는 대신 기동력이 좋고 범용성이 뛰어나다. [82] 사실 수리한 유닛이 판엘로 들어와버리면 국방의 기갑을 판엘이 쓸 수 있다는 의미가 되므로 밸런스 붕괴가 되기 십상이다. [83] 잔해 복구 스킬 버튼을 누른 후 잔해를 클릭하면 베르게티거가 잔해를 뭉게지않고 이동하여 복구를 시작한다. [84] 첫 방업시 체력 15퍼 증가로 150이 오르는데 이는 대전차포 한 발과 동일한 수치이다. [85] 판터의 기본 체력 742이다. [86] 사실 이 게임에서 MG34 자체가 없다. 원래 정찰 차량에도 MG34가 달려야 하지만 MG42가 달려있는 것도 이때문 [87] 원문은 Wirwelwind 이므로, '비르벨빈트'가 맞지만, 한국어판 공식번역은 '비르블레빈트'인데 el를 le로 헷갈린 듯하다. [88] 독일어로 발음하면 '후멜'이 맞지만, 한국어 공식 번역은 영어식으로 읽은 '험멜'로 되어있다. [89] 국방군의 네벨베르퍼, Sdkfz 251 장갑차/전차군단의 호치키스 경전차의 로켓발사관 업그레이드가 있지만, 전자는 소이탄이라 차량 유닛들에게 피해를 주기 어렵고, 후자의 2개는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며, 화력이 약간 아쉽다. [90] 이 때문에 후멜만으로는 곡사포나 프리스트를 카운터 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전진할 필요가 있다. 즉 판엘은 땅이 많이 먹히면 먹힐 수록 모든 진영 통틀어 포격대비가 심각하게 떨어진다. [91] 발사간격 2.5초 → 1.6초로 0.3초씩 줄어든다. 장전속도 증가가 아닌 발사속도 증가. 즉 탑승보병이 장전모션을 취한 후 얼마나 빨리 쏘느냐이다. [92] 미군 본진 HQ체력이 1500으로써 300데미지를 넣는다면 5분의 1이 맞다. 우월한 명중률로 계속해서 본진 집중 타격을 가하는 플레이 때문에 2회만 쏴도 HQ가 너덜너덜해지거나 곧장 부서져 초토화 장기전에서 거의 필승을 유도하기 때문에 게임 내 모든 HQ와 생산형 건물은 날아오는 투사체 데미지 감소를 대폭으로 끌어올렸다. 간접적인 너프이기는 하나 후멜만의 해당사항은 아니다. [93] 초기에는 방3업한 야크트판터는 울버린 20대가 정면에서 때려도 단 한발도 관통되지 않았다. 물론 울버린은 한 발에 펑. [94] 이마저도 방업 3업이면 기본체력 1600에다 25%인 400이 합해져서 킹 타이거(2000)와 같아진다. [95] 공3업시 관통력, 명중률, 발사속도가 올라가서 미군 진영이 자동수리 스킬을 켜도 그냥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