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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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8년에 개봉한 대런 애러노프스키의 데뷔작으로, 수학자 맥스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가 컴퓨터를 통해 밝혀낸 216자리의 숫자와 이 숫자를 둘러싼 다툼을 그린 작품이다.
2. 상세
음모론적인 분위기, 끊임없이 두통과 난제에 대한 광적인 집착, 옆집 여인에 대한 갈망 등으로 거의 정신분열증적 모습을 보이는 주인공의 심리, 단순해보이지만 대단히 효과적인 플롯이 결합된 작품. 왜 대런 애러노프스키가 천재 소리를 듣는지 알 수 있는 입봉작이다. 특히 짧은 점프 컷을 연속으로 사용하거나, 명암효과 등 시각적인 미장센도 혀를 내두를 수준.주인공 역할을 맡은 배우 션 길레트는 상도 받은 적 있는 실력있는 감독이자, 편집자, 프로듀서인데, 대런 애러노프스키와 같이 이 영화의 공동 각본을 맡았다. 그 덕인지 대런 애러노프스키의 대표작 레퀴엠에서도 짧지만 중요한 역할로 등장하기도 한다.
사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그 216자리의 숫자에 대해서 온전한 설명은 나오지 않는다. 미묘하게 맥거핀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