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
1. 개요
공작자리의 실버 세인트. 성우는 나카하라 시게루. 한국판 성우는 정동열.로터스 아고라처럼 TV판 오리지널 캐릭터. 설정상으로는 비르고 샤카의 제자 중에서도 1, 2위를 다툴 정도의 강함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수제자 중 한 명이지만, 인기도 없고 간지도 없어 팬덤에서는 그냥 무시하고 있다.
샤카를 닮은 오만한 성격의 소유자. 여자아이조차도 아무렇지 않게 죽이려는 냉혹함을 보인다. 말로는 보호자를 잃고 겪을 고난에서 해방해준다고 하지만(…). 참고로 애니 오리지널 세인트 중 유일하게 별자리가 실존한다.
2. 행적
오리지널 스토리 54, 55화에 등장. 샤카에게서 잇키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고, 아고라와 함께 카논섬에 있던 피닉스 잇키를 죽이기 위해 잡병을 이끌고 카논섬으로 향한다. 함께 온 잡병이 잇키의 공격 한 방에 모두 사망하자 아고라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으며, 첫 등장 당시의 위용은 그 잇키조차 경계할 정도였다.이후 둘이 함께 덤비라는 잇키의 말에 혼자서도 충분하다는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며, 아고라를 물러나게 하고 전투를 시작한다. 그리고 스승인 샤카의 코스모로 조력을 받아서 압도적인 강함을 선보인다. 잇키의 봉익천상을 별다른 자세조차 취하지 않은 채로 가볍게 막아내고, 간단한 반격으로 잇키를 쓰러뜨릴 정도.[1]
그렇게 잇키를 바르던 중, 잇키를 숨겨준 죄로 잡병에게 구타당해 죽어가던 촌장의 손녀 멜리니가 시바의 앞을 막으며 할아버지를 도와달라고 빌자, 멜리니를 카논섬 용암에 떨어뜨렸다. 이에 분노하는 잇키를 향해 "보호자를 잃고 겪을 고난에서 해방해줬다.", "네놈은 모르는 자비다." 같은 소리를 하며 잇키의 분노를 부채질했다.
이에 분노가 폭발한 잇키는 봉황환마권을 사용했으나, 샤카와 함께 수행하며 얻은 무념무상의 경지 때문에 시바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샤카의 코스모가 더해진 필살기 천수신음권으로 잇키를 관광 보내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용암에 빠져 죽은 줄 알았던 멜리니가 가까스로 절벽에 매달려 잇키를 격려하자 잇키는 다시 코스모를 불태우고, 이에 위기감을 느낀 아고라는 시바를 물러나게 하고 스스로 나서 잇키를 공격한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잇키를 죽였다고 생각한 두 사람이었지만, 또다시 죽음의 끝에서 슌과 사오리가 부르는 소리, 그리고 멜리니의 외침을 듣고 잇키가 다시 일어서자 또다시 전투에 돌입한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 아고라와 함께 덤벼들지만, 아테나의 도움으로 샤카의 코스모가 끊겨버리고, 잇키가 기사회생으로 날린 봉익천상을 받고 패배한다. 잇키가 "지옥에 떨어지기 전에 죄를 뉘우쳐라."라 말하며 살려줘서 목숨만은 건졌다.
3.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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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신음권
광명진언[2]을 주창하며 발해지는 스승 샤카의 최대 비기. 잔상이 남을 정도의 빠른 스피드로 주먹을 휘두르는 기술. 그냥 북두백렬권 생각하면 편하다. 설정은 샤카 최대의 비기지만 샤카는 이런 거 안 쓴다.
[1]
다만, 이후 전개를 보면 나름대로 강한 실력자인 건 맞지만, 샤카의 조력이 없다면 1:1로는 잇키에게 이기는 건 무리인 듯하다.
[2]
국내 웹에서 구할 수 있는 자막에는 도막사라무 지크가이프리즈 등 온갖 막장대사를 읊어댄다. 하기사 알아듣는게 더 신기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