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Doom Whisperer | |
한글판 명칭 | 파멸을 속삭이는 자 | |
유형 | 생물 - 나이트메어 악마 | |
마나비용 | {3}{B}{B} | |
비행, 돌진 생명 2점을 지불한다: 감시 2를 한다. (당신의 서고 맨 위 카드 두 장을 본 후, 그 카드들 중 원하는 만큼을 당신의 무덤에 놓고 나머지를 당신의 서고 맨 위에 원하는 순서대로 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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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린 비밀들의 소리 하나하나가 당신에게 또다른 것을 들으라고 유혹한다. | ||
공격력/방어력 | 6/6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라브니카의 길드 | 미식레어 |
역대 세트에서 으레 추가되는 미식레어 악마. 5발비라는 상대적 저발비에 6/6 비행 돌진이면서 페널티가 없다는 이유로 미식이 된 악마이다. 보통 저발비에 저정도로 강하게 나오는 악마는 생명을 깐다든지 생물을 희생한다든지 이기질 못한다든지 하는 페널티가 있는 것이 악마들의 전통이다.
그런데 이 악마는 단 5발비! 높은 전투력에! 페널티가 없다! 앞서 나온 악마군주 벨젠로크가 6마나 6/6 비행 돌진인데 여기서 전설도 아닌 애가 한술 더 뜬 셈.
부가 능력으로 생명력 2로 감시 2가 있는데, 그리즐브랜드나 악마군주 벨젠로크의 1점 당 1드로우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반대로 생명력 1당 자밀 1장이라는 역발상도 가능하고,
단점이라면 역시 디나이얼 내성이 없다는 점. 하지만 6/6 떡대라 경멸이나 넘어뜨리기 같은 걸로 처리해야 하고, 카운터가 아닌 이상 죽을 때도 감시 2 돌려먹기로 곱게 죽지 않는 더러움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한 턴이라도 그냥 둬서는 안될 생물이니 당연하다. 이런 이유로 골가리, 디미르, 그릭시스 덱이 3~4장씩 채워 쓰기 시작하면서 20불에서 시작한 가격이 28불까지 올랐다. 하지만 스탠 환경이 갖춰지면서 실전에서 날뛰는 위험한 비행 생물이 늘어나자, 그린 쓰는 덱들이 비비안 레이드를 메인 3장까지 대규모로 채용하면서 약간 그 기세가 꺾인 상태.
라브니카의 충성에서는 아예 자유 사이즈로 낼 수 있고 + 감시 따위가 아니라 직접 카드를 뽑아주며 + 생명점을 갉아먹는 게 아니라 되려 채워주는데다 + 캐스팅 단계에서 무효화를 먹어도 제 할일은 다 해 주는 히드라성 크라시스에게 밀려, 청색을 쓰지 않는 골가리가 아닌 이상 잘 쓰지 않는 마이너한 카드로 위상이 떨어졌다가...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생명점을 대가로 덱탑의 카드를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볼라스의 요새가 등장하면서 볼라스의 요새를 사용하는 탐험 콤보덱에서 다시 쓰이고 있다. 감시로 서고 맨 위의 대지를 원하는 때에 밀어버릴 수 있는 유일한 카드이기 때문.
참고로 프리릴리즈 포일이 없다. 디미르 키트의 미식레어 슬롯은 다방면의 달인, 라자브가 차지하고 있다.
여담으로 매직 아레나에서 이 카드를 획득하거나 소환할 때 고유 이펙트로 나오는 비명소리가 찰지다(...)
서고에 넣을 수 있는 같은 카드의 수에 제한이 없는 아레나 이벤트에선 어둠의 의식, 스며드는 한기와 함께 1턴킬 덱의 파츠로 쓰였다.